The Truth_투자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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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엄브렐라리서치 Jay의 주식투자교실
무라타 컨콜 후기 : 하반기 실적 가속화가 기대 (GS)
1. MLCC 주문 동향 및 가동률
• AI 및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의 강력한 수요 증가로 인해 높은 수준의 주문 지속
•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도 수요 회복 조짐이 가시화됨
• 생산 설비 가동률은 기존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90~95% 수준을 견조하게 유지 중
2. MLCC 가격 책정 전략
• AI/DC 부문의 기술적 변화에 힘입어 ASP 개선이 기대
• 다만, 동일 제품 기준의 즉각적인 가격 인상은 현재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 재확인
• 향후 가격 인상 조건으로는 경쟁사 가동 한계에 따른 무라타로의 주문 집중 또는 원가 상승분의 전가 등이 제시
3. AI/DC 관련 매출 성장 계획
• FY3/27 연간 AI/DC 관련 매출 성장 목표인 +85~90% 달성 계획 구체화
• 전체 성장 요인 중 판매 물량 증가가 +30~40%,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50~60%를 차지할 전망
4. MLCC 캐파 증설 및 라인 전환
• 증설 전망치(FY3/27 +10%, FY3/28 +20~25%)는 유지하되, 가능한 한 일정을 하반기 중으로 최대한 앞당길 방침
• 일본 내 전공정을 추가하고 소비자·자동차용 캐파 일부를 해외 기지로 이행하여 AI/DC 수요에 대응
• 소비자용 라인 전환은 활발히 진행 중이나, 자동차용 라인 전환은 실시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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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루팡
파이슨(Phison) 판젠청 대표: "NAND 공급 부족, 끝이 보이지 않는다... 주문은 2027년 2분기까지 밀려"
AI 산업의 지속적인 메모리 생산 능력 잠식으로 인해 파이슨(Phison)의 최고경영자(CEO) 판젠청은 현재 NAND 플래시 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2026년 4분기의 공급 부족 상황은 2분기보다 더욱 심각해질 것이며, 2027년의 수급 압박은 2026년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플래시 메모리의 공급 부족이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며, 이는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회사의 주문 가시성은 이미 2027년 2분기까지 차 있는 상태입니다.
https://www.digitimes.com.tw/tech/dt/n/shwnws.asp?id=0000759438_NGJ32TLI4F93QS7GUPDD7&cf=A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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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투자콤
닉전 쏠림 현상에 대한 신영증권 김효진 박사 의견
1. 쏠림 현상
- 기업의 이익 대비 과도한 시총이 문제인데 닉스가 전자를 추월한 것은 이익 측면에서 과도하지 않거 25년 영익 기준으로는 닉스가 실제 많았음
- 과거 핀란드-노키아 70%, 스웨덴-에릭손 37%, 현재 대만-TSMC44%, 한국-닉전 56.2% 은 국가 경제 대비 소수 기업의 큰 업적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상황들
- 미국도 탑 10이 40%를 차지
- 역사적 통계를 볼 때 우량주에 자본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은 시장의 기본 특성이며 ai 병목인 반도체 기업에 대한 쏠림도 그렇게 이해
2. 쏠림은 언제까지?
- 1970년 니프티피프티 기업들도 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라는 거시 경제 영향에 주가가 급락한 적이 있음
- 당시 코카콜라, 디즈니 같은 고per 기업들은 고점대비 각각 69%, 87% 빠짐
- 주가 하락의 가속은 73년 오일쇼크지만 실제는 72년부터 하락했는데 그 원인은 물가가 오르고 이로 인해 금리가 오르는 것이었음
- 시총 1,2위가 바뀐 것은 큰 의미가 없음. 다만 앞으로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물가와 금리일 것
- 오히려 매파적으로 가주는 것이 단기로는 안 좋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과거의 급락이 나오지 않게 하고 싸이클을 길게 가져갈 수 있을 것
https://www.youtube.com/watch?v=n5nxmk9zM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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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루팡
Needham,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에 대한 목표 주가를 500달러에서 1,550달러로 상향, '매수' 의견을 유지
"6월 24일로 예정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우리는 실적 추정치를 의미 있게 상향 조정하고 12개월 목표 주가를 1,550달러로 인상합니다. 우리는 지난 90일 동안 메모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었다고 판단하며, 지속적인 강력한 수요, 견조한 가격 환경, 그리고 제한적인 설비 증설로 인해 시장 펀더멘털이 '더 오래, 더 강하게(stronger for longer)' 유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러한 우호적인 조건들에 더해, 우리는 업계에서 체결되고 있는 장기 공급 계약들이 마이크론을 포함한 공급업체들에게 다년간에 걸친 더 나은 수요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다년간의 가시성과 AI 분야에서 메모리가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메모리 관련 주식에 대해 더 높은 밸류에이션 배수를 적용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새로운 목표 주가 1,550달러는 2028 회계연도(FY28) 조정 주당순이익(Non-GAAP EPS) 추정치인 155.00달러에 10배의 배수를 적용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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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하나 중국/신흥국 전략 김경환
**ㄷㄷㄷ
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압력 속에서 일부 브랜드 업체와 ODM 업체들은 완제품 원가를 고려해 DDR4 대신 DDR3를, DDR3 대신 DDR2를 채택하는 등 사양을 낮추고 있음. 부족 현상이 상위 세대에서 하위 세대로 연쇄적으로 전이되면서 DDR2가 가장 큰 가격 상승폭을 기록
•현재 DDR2 칩은 주로 Winbond와 ESMT가 공급하고 있음. 그러나 Winbond는 DDR2 생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수익성이 더 높은 DDR3, DDR4, LPDDR4로 생산능력을 전환하고 있어 DDR2 공급 부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음. 반면 ESMT는 기존 생산능력 내에서 DDR2에 자원을 집중 투입해 Winbond의 빈자리를 메우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
•한쪽에서는 AI 수요가 첨단 공정 생산능력을 빨아들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완제품 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 메모리 사양을 낮추고 있음. 퇴출될 것으로 여겨졌던 DDR2가 오히려 시장에서 가장 귀한 메모리 제품 중 하나로 부상, 3분기 추가 가격 상승도 사실상 기정사실화 (중국언론)
>DDR2合约价单季暴涨60% 老内存比新内存还抢手 https://cj.sina.cn/article/normal_detail?url=https://finance.sina.com.cn/tech/roll/2026-06-22/doc-iniehmvu2539773.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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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Bad Onion 나쁜양파
⑫ 최종 결론
- SanDisk는 메모리 업종의 리레이팅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점을 먼저 보여준 사례임.
- 1Q26까지는 NAND spot과 주가가 동행했지만, 4월 이후에는 spot이 정체됐음에도 주가와 P/E가 함께 상승함.
- 이는 LTA/NBM을 통해 이익의 가시성이 높아지자 시장이 SanDisk를 과거보다 덜 cyclical한 NAND pure-play로 평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함.
- 다만 현재 SanDisk는 NAND spot 상승이 멈춘 상태에서 P/E가 이미 13.1x까지 상승함.
- 향후 주가 상승은 추가적인 가격 상승보다 LTA 비중 확대와 추가 멀티플 상향에 더 크게 의존할 가능성이 높음.
- 반면 DRAM은 spot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고, 계약가격과 EPS의 추가 상향 가능성도 남아 있음.
- 동시에 Micron의 P/E도 저점에서 상승하며, SanDisk에서 확인된 이익 가시성 개선과 리레이팅 논리가 붙기 시작하고 있음.
- 따라서 현재 투자선호는 SanDisk보다 DRAM이 우위라고 판단함.
- SanDisk가 리레이팅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면, DRAM은 그 리레이팅에 가격 상승과 EPS 상향까지 동시에 붙어 있는 구간임.
https://badon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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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글로벌 Watch 🌎
🇯🇵 Murata Manufacturing(+7.8%)
❗️ 역사적 신고가 돌파 이어감
Sector : Technology
Industry : Hardware, Equipment & Parts
종목코드 : 6981
시가총액 : 160.0B(237.0조 krw)
거래대금 : 321.3mil(4755억 krw)
시총순위 : 10 → 8위(2계단🔺)
[기업개요]
-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주력 제품은 적층 세라믹 콘덴서와 같은 수동 부품
- 주요 고객은 스마트폰, 자동차, 산업기기 제조업체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
- 주요 성장동력은 5G 및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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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루팡
메모리 계약가 연속 상승, 2026년 3대 제조사 수익 대폭 증가
메모리 산업이 슈퍼사이클을 맞이하며 가격이 지속적으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위 제조사의 공급 부족 영향으로 2026년 3분기 계약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으며, 전체 상승 폭은 30~4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고로 2분기 계약 가격은 이미 40%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시장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됨에 따라, 3대 메모리 제조사의 수익은 배가될 것이며, 이는 연간 메모리 사업 이익의 폭발적인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digitimes.com.tw/tech/dt/n/shwnws.asp?CnlID=1&id=0000759236_GFQ17N6Q4O8TZP565L5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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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 IT는 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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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반도체 한동희]
6월 1~20일 반도체 수출액 잠정치
DRAM 74.6억달러 (+0% MoM, +44% QoQ)
DRAM 모듈 43.9억달러 (+9% MoM, +8% QoQ)
NAND 12.2억달러 (+28% MoM, +68% QoQ)
MCP 73.4억달러 (+51% MoM, +59% QoQ)
SSD 27.8억달러 (+25.1% MoM, +42% QoQ)
[6월 1~20일/5월]전월 대비 비중
DRAM 65%
DRAM 모듈 61%
NAND 71%
MCP 76%
SSD 70%
* 위 내용은 공개 발표 내용으로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제공합니다.
* SK증권 리서치 IT팀 채널 :
https://t.me/skit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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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DAOL퀀트 김경훈] 탑다운 전략
# 비로소 스위스 4자 회담 개막 🙏🙏
영상 내 🇺🇸 미국 부통령 Vance, 트럼프 특사 Witkoff, 트럼프 사위 Kushner, 🇵🇰 파키스탄 총리 Sharif, 🇮🇷 이란 외무장관 Araghchi,🇨🇭스위스 외무장관 Cassis 등 회동한 모습
현시각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 동시에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회담에선 미국이 복병 이스라엘을 제대로 묶어둘 수 있다는 확신을 이란에게 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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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기술적 분석으로 보는 주식시장 (by 소라게아빠)
코스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는 코스닥 승강제의 윤곽이 오는 9월 말께 드러난다. 당초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일 코스닥 30주년 행사에 맞춰 개편 방향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벤처업계와 중소형 상장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좀 더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시점을 늦췄다.
거래소가 승강제 시행 일정을 늦춘 것은 세그먼트 편입 기준을 둘러싼 시장의 일부 우려를 제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벤처업계와 벤처캐피털(VC) 업계에서는 시가총액이나 재무 실적 중심으로만 세그먼트를 나누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딥테크 등 코스닥 혁신 기업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민 부이사장은 이번 개편의 핵심 과제로 성장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꼽았다. 실제 거래소는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 등 성장성 지표를 프리미엄 세그먼트 기반 지수에 반영했을 때 도출되는 성과와 적합성을 분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정성만 앞세우면 기술주 시장인 코스닥의 혁신성과 성장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단순 대형주 묶음이 아니라 성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갖춘 '코스닥형 우량 성장주' 바스켓으로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벤처업계 일각에서는 일본의 시장 개편 이후 프라임 시장으로 자금이 쏠린 사례를 들어 낙인 효과를 우려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거래소는 코스닥 승강제가 일본식 재편과는 구조가 다르다고 설명한다. 일본은 기존 시장 제1부 기업 대부분을 프라임으로 옮기며 시총 96.4%가 몰린 상위 시장 중심 구조를 강화했지만, 코스닥은 소수의 혁신 우량 기업만 프리미엄으로 선별하고 대부분은 표준기업군인 스탠더드에 둔다는 것이다.https://v.daum.net/v/2026062117270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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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잠실개미&10X’s N.E.R.D.S
말이 동분서주 길었는데, 결과가 달라지길 원한다면 무언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삶의 모든 면에 '등가교환'의 법칙이 맞닿아있다.
https://blog.naver.com/68083015/22432264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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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하나 중국/신흥국 전략 김경환
>>미국·이란 협상 대표단 모두 스위스 도착
•미국 측은 21일, 미국 부통령 밴스가 스위스에 도착했으며 이날 빌겐산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이란 협상에 참석할 예정. 스위스 외교부는 2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대표단의 스위스 도착을 환영한다는 글을 게시, 이란 대표단이 현재 빌겐산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음. 또한 이번 방문은 미국·이란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 (CCTV)
>据美国方面21日消息,美国副总统万斯已抵达瑞士,他将参加定于当天在比尔根山举行的美伊谈判。瑞士外交部20日在社交平台上发文欢迎伊朗代表团抵达瑞士,称伊朗代表团正在前往比尔根山,此行旨在落实美伊谅解备忘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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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IT의 신 이형수
[침묵하게 만드는 사람들]
유튜브를 시작할 때 마음가짐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선. 나의 이익과 시청자의 이익이 부합하는 것. 그게 전부였다. 그런데 그 단순한 원칙을 지키는 일이, 막상 해보니 너무 어려웠다.
언론에서 기자를 하든, 시장에서 분석가를 하든 같은 벽에 부딫힌다. 대중 중 목소리 큰 이들이 있다. 자신의 이익과 배치되거나 의견이 다르면, 그들은 설득하지 않는다. 제거하려 한다.
2023년 중순, 가장 많은 안티가 생겼다.
큰 채널에 출연해 2차전지 과열을 우려하는 내용을 이야기했다. 그 순간부터 배터리 투자자들의 타깃이 됐다. 1년 동안 지독한 괴롭힘이 이어졌다. 유튜브를 접을까 진지하게 고민했다.
혼자가 아니었다. 곽상준 대표, 이선엽 대표, 정광우 대표. 시장과 다른 의견을 낸 이들이 함께 타깃이 됐다. 악플만이 아니었다. 금융당국에 단체로 신고하는 집단행동까지 벌어졌다.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을 무너뜨리려는 조직적 움직임이었다.
그 와중에 나는 AI 시장을 초기에 주목하고 있었다.
탑픽으로 한미반도체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실제로 시세가 났다. 그런데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공격이 더 심해졌다. 추측이지만, 2차전지에서 빠진 수급이 반도체로 흘러가는 것 자체가 그들에겐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 같다.
내가 맞았다는 사실이, 오히려 그들을 더 분노하게 만든 것이다.
극소수는 나중에 사과 메일을 보내왔다.
그러나 그때의 충격은 너무 컸다. 나는 말을 아끼게 됐다. 개별 기업 분석을 영상에서 뺄 수밖에 없었다. 대신 스터디 안에서만 정확한 뷰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전화위복이라는 말로 위로해본다. 외부 활동을 줄이고, 수강생들에게 더 집중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그건 미화일 수도 있다. 침묵은 침묵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직하게 전달했어야 할 정보가, 소수에게만 전해지는 구조가 됐다.
최근 JTBC, 중앙그룹 사태가 터졌다.
담당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를 보면 작전 직전까지 대부분 매수 의견이었다. 사람들은 묻는다. 왜 매도 리포트가 없었느냐고.
정말 몰라서 묻는 걸까.
나는 안다. 시장과 다른 의견을 내는 순간, 그 의견을 낸 사람이 어떤 일을 겪는지. 한 명의 유튜버가 1년간 괴롭힘을 당했던 것처럼, 한 명의 애널리스트가 매도 리포트를 쓰는 순간 겪게 될 일들이 있다. 법인 영업 관계, 기업의 압박, 투자자들의 집단 항의. 여러 이유가 겹친다. 그리고 그 모든 이유의 공통분모는 하나다.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을 시장이 가만두지 않는다는 것.
분석가의 역할은 듣기 좋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시장이 침묵시킨다면, 그 시장에 남는 건 결국 듣기 좋은 말들뿐이다. 그리고 그 듣기 좋은 말들이 쌓여 만들어진 거품은, 터질 때 가장 잔인하게 터진다.
JTBC 사태가 그 결과물 중 하나일 뿐이다.
나는 여전히 같은 질문을 안고 산다.
내 이익과 시청자의 이익이 부합하는 것. 그 단순한 원칙을 지키려다, 1년간 괴롭힘을 당했다. 그리고 지금도 그 흉터는 남아있다. 말을 아끼게 된 습관, 더 신중해진 화법. 어쩌면 그것도 그들이 원했던 결과일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안다. 침묵을 강요받았던 시간이, 결국 누군가에겐 진실을 듣지 못하게 만든 시간이었다는 것을.
왜 매도 리포트가 없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
당신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6월 20일 밤 아신 이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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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잠실개미&10X’s N.E.R.D.S
시장은 단기적으론 틀릴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거의 대부분 옳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tosoha1&logNo=224321855842&navType=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