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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께 추석 인사 드립니다.
올해 연휴는 짧습니다. 오가는 길에 시간을 쓰고 나면 제대로 쉴 틈이 별로 없습니다. 그마저 누리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에게 달력의 빨간 날은 쉬는 날이 아닙니다. 차례상 대신 농성장을 지키는 이들, 빈자리를 마주해야 하는 산재 유가족들도 있습니다. 힘겹게 타지 생활을 이어가는 이주노동자들도 있습니다.
고향 가는 길이 아예 막힌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 전국 고속버스 가운데 휠체어를 탄 채 오를 수 있는 버스는 한 대도 없습니다. 누구는 표를 못 구해 애를 태우지만, 누구는 처음부터 표를 살 수가 없습니다.
명절 음식은 저절로 차려지지 않습니다. 장보기와 전 부치기, 설거지가 여전히 엄마와 며느리, 딸에게 쏠려 있다면 그 집 여성들에게 추석은 명절이 아니라 무급 특근입니다. 집 안에서 당연하게 여겨진 여성의 노동은 집 밖에서도 헐값이 됩니다. 돌봄노동자 대부분이 여성이고 그 임금이 최저임금 언저리에 머무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부엌에 설 사람도, 먼저 찾아갈 집도 성별이 정하지 않는 명절이면 좋겠습니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 혈연과 혼인 바깥에서 가족을 꾸린 사람도 많습니다. 명절이 이른바 '정상가족'만의 날이 되지 않도록 서로의 안부를 넓게 물어 주십시오.
둘러앉은 자리에서 정치 얘기도 피하지 맙시다. 먼 바다로 군대를 보내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일터에서 왜 사람이 계속 죽는지 묻는 밥상이 많아질 때 정치도 달라집니다. 노동당도 그 질문을 안고 연휴 끝에 다시 거리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짧은 연휴, 잘 쉬시고 건강하게 다시 만납시다.
노동당 공동대표 고유미, 이백윤
| 2 | 故 김승모 노동자 영결식 참석
지난 7월 22일 HL만도 평택공장에서 설비를 점검하던 중 끼임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승모 노동자가 오늘에서야 영면에 들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63일 만입니다.
스물여덟 청년 노동자의 죽음 뒤에는 위험한 업무를 하청노동자에게 맡기면서도 안전에 대한 책임은 제대로 지지 않는 원하청 구조가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설비는 정비 작업자가 드나드는 곳에 필요한 안전장치가 갖춰져 있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김승모 노동자의 죽음은 불가피한 사고가 아니라, 마땅히 지켜야 할 안전의 원칙이 지켜졌다면 막을 수 있었던 죽음입니다.
유가족과 동료들은 장례까지 미룬 채 63일을 싸웠고, 마침내 회사의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약속받았습니다. 영결식으로 모든 일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김승모님의 죽음이 또 하나의 산재사망으로 기록되는 데 그치지 않도록, 원청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터를 만드는 데 노동당도 함께하겠습니다.
고 김승모 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과 동료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 362 |
| 3 | 추석 명절이 평등하고 평화롭길 바라는 노동당 명절 선전전
일시 : 2026년 9월 23일(수) 오전 11시
장소 : 수원역
'3대 메가프로젝트의 부정의함'과 '미국 침략전쟁에 한국군을 파병하면 안되는 이유'를 귀경하는 시민들에게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합니다.
당원 동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299 |
| 4 | ‘메가특구법 저지·3대 메가프로젝트 규탄 공동행동’ 출범 전체회의·기자회견 참석
9월 22일 오전 9시 30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메가특구법 저지와 3대 메가프로젝트 규탄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공동행동의 출발점은 지난 7월 7일 메가프로젝트 시민사회 집담회입니다. 이 자리에서 '개발폭주를 멈춰라! 3대 메가프로젝트 규탄 기자회견'을 함께 열기로 한 것이 두 달 반 만에 공동행동 출범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활동 경과와 참여단체 현황을 보고받고 활동 목표와 방향, 사업계획, 조직운영체계를 논의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뒤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녹색연합을 비롯한 노동·농민·환경·시민사회 100여 개 단체가 함께했습니다. 공동행동은 3대 메가프로젝트가 나라의 자원과 제도를 소수 대기업의 이윤에 몰아주는 개발폭주라고 비판하고, 메가특구법 논의 중단과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메가특구법을 통해 주 52시간 상한 예외,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 파견 대상 업무 확대 같은 노동특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도 기간을 줄이거나 원스톱으로 승인하겠다고 합니다. 현장의 증언도 이어졌습니다. 용인 원삼면 주민 대표는 지역 학교 네 곳 중 세 곳 앞에 고압 LNG 배관을 묻으면서 주민과 학교에 알리지조차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환경운동연합은 농민과 상의 한마디 없이 농업용수를 공업용수로 돌리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당장 재논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동당 이백윤 공동대표와 사무처 성원들이 전체회의와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메가프로젝트 폭주를 저지하는 공동투쟁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노동당은 공동행동과 함께 메가특구법을 막아내는 싸움에 앞장서겠습니다. 나라의 재정과 자원, 노동자의 시간을 재벌 대기업의 성장 경쟁에 쏟아붓는 대신, 삶의 필요를 기준으로 공공이 투자하고 운영하는 노동·생태·돌봄 중심의 민주적 공공경제를 대안으로 내세우겠습니다. | 375 |
| 5 | 장애인 운동을 향한 벌금 폭탄, 사회적 연대로 맞서자
오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권달주,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노역 투쟁에 돌입했다. 지난 5년여간 이어진 장애인들의 ‘시민불복종 행동’을 향해 가해진 사법 탄압, 활동가 47명에게 쏟아진 총 5,120만 원의 벌금 폭탄에 맞서 벌금 납부를 거부하고 투쟁을 택한 것이다.
(중략)
이번 투쟁은 권달주, 박경석 두 활동가 개인만의 싸움이 아니다. 47명의 활동가와 5,120만 원이라는 숫자로 가시화된, 전체 장애인 차별 철폐 운동을 질식시키려는 권력의 폭력에 맞서는 투쟁이다.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열악한 구치소 환경에서 중증장애인 활동가들이 겪게 될 인권 침해는 불 보듯 뻔하다. 노동당은 권력의 사법 탄압에 굴하지 않고 몸을 던져 저항하는 전장연의 노역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두 활동가의 안전과 건강을 깊이 염원하며, 국가폭력과 자본의 질서에 맞서 장애인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에 시민과 노동자가 사회적 연대로 함께 맞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2026. 9. 21.
노동당 대변인실
[전문 보기]
https://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4207&mod=document&pageid=1 | 454 |
| 6 | 메가프로젝트 저지 사전대회와 호르무즈 파병 반대 집회에 이어 919 기후정의행진 참여
919 기후정의행진 본행진에 앞서 노동당은 녹색당, 정의당, 체제전환운동을 비롯한 여러 정당·단체들과 함께 메가프로젝트 저지 사전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백윤 공동대표는 국가가 토지와 전력, 용수, 세제와 법제까지 총동원해 재벌의 투자를 떠받치는 동안 그 비용은 사회 전체가 부담하고, 이익은 다시 재벌과 대기업에 집중되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호르무즈 파병에 반대하는 집회에 함께한 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했습니다.
올해 기후정의행진은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한 성장 중심의 정책이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막대한 전력과 용수, 토지를 필요로 하는 반도체와 AI 중심의 성장전략이 노동자와 농민을 비롯해 이미 기후위기에 더 취약한 사람들에게 더 큰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노동당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3대 메가프로젝트 자체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합니다. 문제는 폭주의 속도를 늦추거나 그 과정의 피해를 조금 줄이는 데 있지 않습니다. 재벌과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을 국가가 뒷받침하고, 이를 위해 사회 전체의 자원과 비용을 동원하는 경제의 방향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메가프로젝트를 전면 백지화하자는 입장은 결국 그 자리에 어떤 경제를 세울 것인가라는 질문과 이어집니다. 노동당이 제시하는 대안은 민주적 공공경제입니다. 전기와 물, 교통, 의료, 돌봄, 주거처럼 삶에 필수적인 영역부터 사회적 소유와 운영을 확대하고, 무엇을 생산하고 어디에 자원을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에 민주적 참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사회가 비용을 부담하고 사회 전체의 자원을 사용하는 경제라면, 그 경제의 소유와 결정권 역시 사회에 있어야 합니다.
[원문 보기]
https://www.laborparty.kr/?page_id=13922&uid=4204&mod=document&pageid=1 | 410 |
| 7 | 2026 대항로사람들×평등한밥상 참석
9월 18일,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2026 대항로사람들×평등한밥상에 고유미 공동대표가 당원들과 함께했습니다.
평등한 밥상은 노들장애인야학 학생들의 무상급식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행사입니다. 이날 마로니에공원에서는 평등한 밥상과 함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여러 장애인운동단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배우고 이동하며 살아가는 일은 특별한 요구가 아니라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권리입니다. 그러나 교육과 노동, 주거와 돌봄을 비롯한 일상의 곳곳에서 장애인의 삶은 여전히 제약받고 있습니다. 노동당은 누구도 장애를 이유로 일상에서 배제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들의 권리 투쟁에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 435 |
| 8 | 과연 ‘억강부약’을 하고 있는지 돌이켜봐야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방향전환이 필요하다
오늘 낮에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지율이 대폭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현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린 기자회견이었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지켜본 우리 노동당은 이번 기자회견이 이런저런 말은 많았지만 실제 내용은 별로 없는 알맹이 없는 회견이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중략)
지지율 하락의 핵심 원인은 그런 것이 아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계속 강조했던 ‘억강부약’이라는 수사와는 달리, 그간 이재명 정부의 실제 행동은 노동자서민의 삶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쪽이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피해자에게 더 불리하다는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완수사권 폐지에 집착한 것이나, 부동산 값을 잡기는커녕 집값만이 아니라 전월세까지 대폭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은 것, AI니 주가니 환상만 잔뜩 부풀리면서 노동자의 소득보장과 권리 향상에는 오히려 역행하는 정책을 강행하는 등 말과 행동이 따로 놀았기 때문이다.
(중략)
말이 아니라 실제 행동과 정책으로 ‘억강부약’을 실현해야 한다. ‘억강’이 아니라, 오히려 대자본의 이익 중심으로 추진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재검토해야 하며 미국의 이익에 복무하는 파병에 철저히 선을 그어야 한다. 세입자나 저소득 노동자 등 사회경제적 약자의 삶을 실제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각종 노력을 통해 실제로 ‘부약’을 이루어내어야 한다. 우리 노동당은 이재명 정부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정부가 되기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2026. 9. 18
노동당 대변인실
[전문 보기]
https://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4202&mod=document&pageid=1 | 466 |
| 9 | 청와대 앞 '호르무즈 파병불가 결단 촉구' 기자회견 참석
9월 17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부 호르무즈 파병불가 입장 결단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미국침략전쟁중단 한국군파병반대 긴급행동이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평화·통일단체와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 정의기억연대, 여성농민, 농성 중인 대학생, 그리고 진보정당들이 함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참석한 노동당 이백윤 공동대표는 '전쟁이 누군가에게는 사업'이라는 사실부터 짚었습니다. "무기를 파는 기업은 수주 목록을 늘리고, 유가가 흔들릴 때마다 돈을 버는 자본이 있습니다. 반면 파병 비용과 불어날 국방비는 공공의료와 돌봄, 교육에 써야 할 세금에서 빠져나갑니다. 이익은 소수가 챙기고 청구서는 시민 모두에게 돌아오는 구조", 이 공동대표는 이를 "이윤의 사유화, 비용의 사회화"라고 부르며 전쟁이야말로 그 구조가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분명한 요구를 전했습니다. "현지조사단은 이미 돌아왔고 이제 남은 것은 결단뿐입니다. 간접 지원이든 실질적 기여든 어떤 이름을 붙여도 파병은 전쟁 참여이며, 대통령은 침략전쟁을 부인한 헌법 제5조에 따라 파병 불가를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동당은 노동자, 시민사회와 함께 파병을 막아낼 때까지 싸우겠습니다. 먼 바다의 일처럼 보이는 파병이 결국 우리 삶을 위태롭게 합니다. 노동당은 그 길목에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이백윤 공동대표 발언문 보기]
https://www.laborparty.kr/?page_id=13922&uid=4201&mod=document&pageid=1 | 450 |
| 10 | 🚨 행진 경로 변경 / 최종 안내🚨
“노동자・농민 착취! 지역・기후・공공성 파괴!”
메가 착취, 메가 파괴, 메가 프로젝트 저지 결의대회✊
💚 일시 | 2026년 9월 19일(토) 오후 12시 20분 ~ 1시 20분
📍 장소 | SK서린빌딩 뒷편 인도
**결의대회 이후 파병반대 시민대행진이 열리는 르메이에르빌딩까지 함께 이동하여 주한미국대사관 앞까지 행진하고, 이후 대오를 분리하여 오후 3시 919기후정의행진 본대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밀어붙이는 3대 메가프로젝트는 삼성・SK 등 재벌대기업이 천문학적인 이윤을 독식하는 한편, 피해와 비용은 농민・노동자・지역주민・생태계에 전가하는 부정의한 산업정책입니다. 핵발전소・초고압송전선로・산업단지・데이터센터 등 전 국토가 생산기지로 개조하려는 기획이기도 합니다.
919기후정의행진을 앞두고, 메가프로젝트 폭주에 반대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시민들이 모여 '메가 파괴, 메가 폭주'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풀뿌리 현장들의 요구를 알려나가려 합니다.
9월 19일, 다시 광장에서 함께해주세요!
✅ 프로그램 : 메가프로젝트 피해 증언대회, <메가 프로젝트 말고 이것하자> 대안 말하기, 주권자 요구안 작성, '노란' 노래 공연, 메가프로젝트 6행시 짓기 대회
❤️🔥공동주최 |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메가프로젝트 규탄 공동행동(준), 반도체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공동행동,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 393 |
| 11 | 자본과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자!
- 9·19 기후정의행진에 임하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빙하의 녹음으로 야기된 네팔홍수사태는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기후재난의 상징이다. 네팔정부는 기후변화에 책임이 없는 국가가 수십억달러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다며, 온실가스배출책임이 있는 미국, 중국 등 주요 경제국가들의 피해보상책임을 요구하였다. 책임이 없는 국가가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기후부정의’의 현실이다.
(중략)
지금 한국사회 현실은 기후부정의와 기후행동에 역행하는 속도전과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다. 3대 메가프로젝트가 그것이다. 반도체클러스터, 데이터센터, 피지컬AI는 재벌의 이익과 재벌자본의 성장에 도움이 될 지는 몰라도, 한국사회 대다수 인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고, 미래를 나아지게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3대메가프로젝트는 엄청난 전기와 물을 소비한다. 전기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화석연료발전, 핵발전이 추가로 건설된다. 지역의 재생에너지발전은 반도체산단과 데이터센터에 우선 공급된다. 이를 위하여 전 국토를 가로지르는 송전선이 건설된다. 매년 가뭄이 반복되어 물이 점점 부족해지는데 반도체산단과 데이터센터는 하루 수백만톤의 물을 먹어치운다. 반도체공장과 데이터센터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은 환경을 파괴하고 대기오염을 증가시키며, 주민들의 삶과 건강을 파괴한다. ‘지역균형성장’이라고 치장하지만, 지역은 재벌기업의 이익을 뒷받침하기 위한 ‘식민지적 공간’으로 여겨질 뿐이다.
(중략)
3대 메가프로젝트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9월 19일에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이 3대메가프로젝트에 브레이크를 거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면서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투쟁할 것이다.
9. 17.
노동당
[전문 보기]
https://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4200&mod=document&pageid=1 | 456 |
| 12 | 호르무즈 파병 반대 기자회견과 시민선전전 참석
9월 16일 노동당 고유미 공동대표는 미국 침략전쟁 중단 한국군 파병반대 긴급행동이 개최한 호르무즈 파병 반대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이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마련된 48시간 긴급행동 농성장에서 시민선전전을 진행하며 파병 반대의 목소리를 알렸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이미 외교부·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현지조사단을 UAE에 보내 작전 환경과 지원 여건을 점검했습니다. 정부 안에서는 해상초계기와 폭발물처리반 등 비전투 전력을 중심으로 한 최소 규모 파병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파병을 위한 검토 자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전투 병력인지, 규모가 얼마나 작은지가 본질은 아닙니다. 한국의 배가 지나가야 한다는 이유로, 석유와 상품의 공급망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한국군을 보내서는 안 됩니다. 기업의 이윤과 공급망의 안정을 국민의 생명보다 앞세우고, 이를 국익으로 포장해서도 안 됩니다.
한국군을 미국이 주도하는 중동의 군사질서에 다시 끌어들이는 선택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 검토를 즉각 중단하고 미국의 파병 요구를 거부해야 합니다. 노동당은 긴급행동에 함께하며 한국군의 호르무즈 파병을 막기 위한 행동을 이어가겠습니다. | 448 |
| 13 | 탈핵순례단 기자회견 참석
9월 16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탈핵순례단 기자회견에 노동당 고유미 공동대표가 함께했습니다.
고유미 공동대표는 먼 길을 걸어 서울까지 온 순례단에 연대의 마음을 전하며, 메가프로젝트와 에너지 문제를 각각 떨어진 현안이 아니라 하나의 구조로 바라봐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최근 기후정의실천단과 함께 여러 지역을 다니며 확인한 것은 반도체 산업단지와 화력발전소, 송전선, 핵발전소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무모한 개발 계획은 서울에서 세우고, 그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위험과 부담은 지역과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탈핵운동 역시 핵발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왜 이렇게 많은 전력이 필요한지, 누구의 성장과 이윤을 위해 끝없이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해야 하는지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핵이 아닌 다른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무한성장의 속도에 맞춰 에너지를 끝없이 공급할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됩니다. 탈핵은 에너지원을 바꾸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개발과 성장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를 멈추고, 생명과 삶의 존엄을 중심에 둔 다른 사회로 전환하는 문제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노동당은 탈핵순례단이 이어온 걸음과 함께하며, 이러한 전환을 현실의 싸움으로 만들어가는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고유미 공동대표 발언문 보기]
https://www.laborparty.kr/?page_id=13922&uid=4198&mod=document&pageid=1 | 382 |
| 14 | 이소영 후보자 지명은 철회되어야 한다
- 반노동, 부자감세, 이해상충 등 부적절한 인물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주 52시간 노동시간은 획일적 규제이며, 포괄임금제 금지도 기업에 부담이 되므로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노동당은 이소영 후보자의 반노동적인 발언을 강하게 규탄하며, 이소영 후보자를 지명 철회할 것을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중략)
이소영 후보자는 이미 그간의 의정활동에서도 친기업적인 입법에 주력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관련해서 정부안보다도 더 심한 부자감세법안을 주장하는 등, 그의 경제관련 입법활동 상당수는 주식 등 각종 자산소득을 노동소득보다 훨씬 우위에 두는 내용으로 일관했다. 그 과정에서 후보자 자신도 주식투자를 대폭 늘림으로써 일종의 이해상충 소지도 다분하다.
(중략)
한때 진보정당의 당원이었고 환경 문제 등에 관심을 가졌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여전히 개혁적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친기업적인 방법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일종의 사기극이기도 하다. 개혁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노동, 부자감세, 이해상충 등 문제점이 매우 많은 이소영 후보자의 지명은 철회되어야 한다.
2026. 9. 16
노동당 대변인실
[전문 보기]
https://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4195&mod=document&pageid=1 | 369 |
| 15 | < 919기후정의행진 이제 3일 남았습니다!!! 노동당 당원동지들 함께 합시다!!! >
우리 사회를 집어삼키는 ‘3대 메가 프로젝트’라는 거대한 폭주에 맞서, 기후를 파괴하고 불평등을 강화하는 개발 논리에 맞서, 평등과 존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919기후정의행진에서 만납시다. '지구를 불태우는 폭주를 멈추기 위한' 919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해 주십시오.
📌 당이 준비한 결의대회
일시: 2026.09.19(토) 오후 12시20분
장소: SK서린빌딩 뒷편(서울 종로구 종로26)
주최: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체제전환운동 조직위, 메가프로젝트규탄공동행동(준),반도체산업의 정의로운전환울위한 공동행동, 사회대전환연대회의
📌 919 기후정의행진
일시 : 2026.9.19 (토) 오후 3시 (사전 행사 오후 12시)
장소 : 서울시청-숭례문
주최 : 919기후정의행진조직위원회
📌 919 기후정의행진 프로그램
12:00 - 15:00 참여단체 사전 부스
13:00 - 14:20 오픈 마이크
15:00 - 16:00 집회
16:00 - 17:40 행진 & 마무리집회
📢 함께하는 방법
1. 조직위원회 참여: https://forms.gle/JJPWg3FhDD1SwWJS8
2. 추진위원 참여: https://forms.gle/wJKfU6bUuPHYrFyC9
🌐 919 기후정의행진 공식 채널
홈페이지: action4climatejustice.kr
인스타그램: @919climatejustice
페이스북: @919climatejustice
텔레그램: t.me/CJM923 | 498 |
| 16 | 정의당 양경규 신임 대표가 노동당 예방
오늘 정의당 양경규 신임 대표와 김윤기 사무총장, 정재환 대변인이 노동당을 예방했습니다. 노동당에서는 고유미·이백윤 공동대표와 김성봉 부대표 등이 함께해 새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진보정치의 향후 과제와 양당의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당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해 성장과 개발을 앞세운 정책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이에 맞선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또한 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구조를 바꾸고 다양한 정치세력의 진입을 보장하기 위한 선거제도 개혁에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특히 진보정치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두고 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의당은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진보정치의 구상과 새로운 정당 건설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노동당 역시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 긴밀하게 힘을 모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했습니다. 노동당은 그 과정에서 공동의 사업과 투쟁을 충분히 쌓고, 그 속에서 각 정치세력의 역할과 관계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진보정치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노동당과 정의당은 녹색당과 함께 사회대전환연대회의 등 여러 자리에서 공동의 실천을 이어왔고, 선거와 주요 정치현안에서도 신호등연대를 통해 협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고민을 긴밀히 나누며 당면한 투쟁과 공동사업을 함께하고, 그 과정에서 진보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482 |
| 17 | 🚨 행진 경로 변경🚨
“노동자・농민 착취! 지역・기후・공공성 파괴!”
메가 착취, 메가 파괴, 메가 프로젝트 저지 결의대회✊
💚 일시 | 2026년 9월 19일(토) 오후 12시 20분 ~ 1시 20분
📍 장소 | SK서린빌딩 뒷편 인도
**결의대회 이후 파병반대 시민대행진이 열리는 르메이에르빌딩까지 함께 이동하여 청와대까지 행진하고, 919기후정의행진 본대회에도 결합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밀어붙이는 3대 메가프로젝트는 삼성・SK 등 재벌대기업이 천문학적인 이윤을 독식하는 한편, 피해와 비용은 농민・노동자・지역주민・생태계에 전가하는 부정의한 산업정책입니다. 핵발전소・초고압송전선로・산업단지・데이터센터 등 전 국토가 생산기지로 개조하려는 기획이기도 합니다.
919기후정의행진을 앞두고, 메가프로젝트 폭주에 반대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시민들이 모여 '메가 파괴, 메가 폭주'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풀뿌리 현장들의 요구를 알려나가려 합니다.
9월 19일, 다시 광장에서 함께해주세요!
✅ 프로그램 : 메가프로젝트 피해 증언대회, <메가 프로젝트 말고 이것하자> 대안 말하기, 주권자 요구안 작성, '노란' 노래 공연, 메가프로젝트 6행시 짓기 대회
❤️🔥공동주최 |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메가프로젝트 규탄 공동행동(준), 반도체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공동행동,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 332 |
| 18 | 919기후정의행진 릴레이 참가선언 노동당도 함께합니다!!
기후파괴, 자원독점!
더 이상 지구를 불태우는 메가폭주를 두고 볼 수 없습니다.
9월 19일 거리로 모이기 전, 우리가 지키고 싶은 권리를 담아 SNS에 업로드 해주세요!
9월 19일 동지들 함께 거리에서 만나요!!
📌 참가선언 참여하기
1. 피켓 빈칸에 내가 지키고 싶은 것을 채워 인증샷 촬영!
2. 필수 해시태그 달고 SNS 업로드
(필수해시태그: #919기후정의행진 #메가폭주를멈추자 #919참가선언)
3. 함께 갈 친구 태그해 참가선언 릴레이를 이어가기!
4. 인증샷 원본을 메일로 보내주세요
👉 action4climatejustice@gmail.com (모아서 행진 전 공개!)
-참여 마감: ~9/15(화) 18시까지
-피켓 다운로드: https://l.muz.kr/0ZVx | 330 |
| 19 | 🚨 행진 경로 변경🚨
“노동자・농민 착취! 지역・기후・공공성 파괴!”
메가 착취, 메가 파괴, 메가 프로젝트 저지 결의대회✊
💚 일시 | 2026년 9월 19일(토) 오후 12시 20분 ~ 1시 20분
📍 장소 | SK서린빌딩 뒷편 인도
**결의대회 이후 파병반대 시민대행진이 열리는 르메이에르빌딩까지 함께 이동하여 청와대까지 행진하고, 919기후정의행진 본대회에도 결합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밀어붙이는 3대 메가프로젝트는 삼성・SK 등 재벌대기업이 천문학적인 이윤을 독식하는 한편, 피해와 비용은 농민・노동자・지역주민・생태계에 전가하는 부정의한 산업정책입니다. 핵발전소・초고압송전선로・산업단지・데이터센터 등 전 국토가 생산기지로 개조하려는 기획이기도 합니다.
919기후정의행진을 앞두고, 메가프로젝트 폭주에 반대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시민들이 모여 '메가 파괴, 메가 폭주'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풀뿌리 현장들의 요구를 알려나가려 합니다.
9월 19일, 다시 광장에서 함께해주세요!
✅ 프로그램 : 메가프로젝트 피해 증언대회, <메가 프로젝트 말고 이것하자> 대안 말하기, 주권자 요구안 작성, '노란' 노래 공연, 메가프로젝트 6행시 짓기 대회
❤️🔥공동주최 |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메가프로젝트 규탄 공동행동(준), 반도체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공동행동,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 229 |
| 20 | 용혜인 장관 지명 자진 사퇴 사태가 남긴 교훈
_ 진보정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용혜인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직에서 결국 자진 사퇴했다. 지명 이후 의원직 겸직과 위성정당 참여, 조직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고, 결국 민주당 지도부가 결단을 요구한 뒤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노동당으로서는 이 과정을 바라보는 마음이 단순할 수 없다. 용혜인 의원과 기본소득당의 주요 인사들은 한때 노동당에서 함께 정치했던 사람들이다. 당시 노동당 대표였던 용혜인 의원은 당대회 결정에 불복한 뒤 집단 탈당을 주도했고, 이후 제명됐다. 기본소득당을 만들고 비례위성정당을 통해 국회에 진출하는 과정까지 지켜본 우리 노동당 당원들로서는 이번 논란 속에서 노동당의 과거가 다시 거론되는 상황에 적지 않은 상실감과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중략)
이번 사태가 남긴 가장 중요한 질문은 진보정치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문제다. 우리는 민주당과 같은 보수정당에 의탁하지 않는다는 말만으로는 진보정치의 독립성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치적 독립성은 선언이나 의지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지, 이를 위해 지금의 제도를 어떻게 바꾸고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일관된 전망이 있어야 한다. 정당의 필요에 따라 핵심 의제나 전망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그 전망을 실현하기 위해 정당이 존재해야 한다. 동시에 이를 떠받칠 자기 기반이 있어야 한다. 당원이 있고, 노동운동과 사회운동 속에 뿌리가 있으며, 선거가 없어도 활동을 이어갈 조직적이고 물적인 힘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거대정당이 곁을 내어주지 않아도 살아남을 수 있다. 정치적 독립성은 그런 전망과 기반에서 나온다.
2026. 9. 14
노동당 대변인실
[전문 보기]
https://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4190&mod=document&pageid=1 | 57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