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궁즉변(窮卽變), 공포심리의 정점에서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지난 주말 KOSPI는 장 중 7,300선까지 레벨다운되었습니다.
하지만, 강한 반전을 보이며 단숨에 8,000선 회복했습니다.
의미있는 지수대에서 지지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상승추세 재개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1) KOSPI 7,300선은 선행 PER 6.32배 수준. 금융위기 당시 PER 저점(6.27배)에 근접한 극심한 저평가 영역이었습니다.
2) 지난 주말 분위 반전으로 제가 그동안 중요하다고 말씀드려왔던 40, 5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습니다. 물론, 이번주 초반 동 지수대를 지켜내는지가 중요하겠지만요…
3) KOSPI가 급락했던 7월 1일과 2일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5조 가까이 매수했습니다. 3월말에도 비슷한 패턴이었습니다.
4) 현물시장에서 수급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금융투자가 3.3조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지난 주말 분위기 반전을 주도했습니다. 4월 1일에도 금융투자가 3.5조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주도했고요
일단, 정황 증거는 전반적으로 분위기 반전의 시작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궁즉변(窮卽變) 다음에는 변즉통(變卽通) 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시장에 통할 수 있을는지...
이제 지난주 시장을 뒤흔들었던 변수들을 살펴봐야겠죠.
AI 산업,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은 이번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로 수그러들 것으로 봅니다.
최근 조정으로 반도체 선행 PER이 4.8배에 불과하다는 점과 삼성전자 실적 부진은 업황이 아닌 충당금 이슈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반도체 업황이 호조임을 재확인할 것으로 봅니다.
여기에 6일 종가 기준으로 SK하이닉스 ADR 시가가 결정되는데, 이후에는 인위적인 SK하이닉스 주가 밀어내기 압력은 소멸될 것으로 봅니다.
채권금리, 달러화 고공행진은 이번주보다 다음주 변화가 예상됩니다.
6월 CPI가 4%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인상 우려는 후퇴하고, 물가 안정에 근거한 채권금리, 달러화 안정이 가세하면서 증시 상승 탄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봅니다.
지난주 전략적으로는 주식 비중이 많으면 홀딩, 버티기 전략, 현금 비중이 많으면 비중확대 기회라고 언급드렸습니다.
몇 주 동안 따라가지 말고! 흔들리면 산다!라는 마인드로 대응하시는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드렸고요…
이제 잘 대응하셨다면 수익을 확인할 구간으로 진입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이번주 변곡점이 될 만한 이슈/이벤트, 향후 전망과 투자전략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발간한 “[주간 퀀틴전시 플랜] 실체없는 공포에서 벗어나 실체있는 실적에 집중할 때!”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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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주간 퀀틴전시 플랜] 실체없는 공포에서 벗어나 실체있는 실적에 집중할 때!
7월 전망을 통해 중국 사서오경 중 역경(易經)에 나오는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라는 말을 언급.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쏠림현상도, 단기 급락국면에서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는 시점에 변화가 시작되었음. 궁즉변(窮卽變)이라고 볼 수 있음
이 과정에서 KOSPI는 8,000선을 하향이탈, 장 중 7,300선까지 레벨다운. 하지만, 강한 반전을 보이며 단숨에 8,000선 회복. 의미있는 지수대에서 지지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상승추세 재개해 나갈 발판 마련. KOSPI 7,300선은 선행 PER 6.32배 수준. 금융위기 당시 PER 저점(6.27배)에 근접한 극심한 저평가 영역
이제부터 변화는 시장에 통하고,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 유가 70달러 하회는 물가 안정(6월, 7월 CPI, PCE 둔화)- > 채권금리, 달러 하향 안정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증시, KOSPI 상승 탄력에 힘을 실어줄 전망. AI와 반도체 업황 불안은 2분기 실적 결과로 과도한 우려였다는 것을 확인하며 실적 장세 재개, 강화의 동력이 될 것
마이크론 실적 호조로 시작된 2분기 실적 시즌은 7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본격적인 2분기 프리어닝 시즌으로 돌입
7월 중순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며,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 근거한 상승추세 재개 / 강화 예상. 반도체 가격 변화율, 마이크론 3분기 실적 결과, 수출 모멘텀대비
한국 반도체 실적 눈높이는 아직 낮은 상황. 인센티브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은 실적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비용을 제외할 경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
비반도체 2분기 실적도 기대. 반도체를 제외한 2분기 수출 증가율(전분기대비)은 9.0%에서 11.5%로 모멘텀 강화. 그러나 비반도체 영업이익 변화율은 마이너스 반전 예상(1분기 95.8%에서 -4.6%). Non반도체 실적 기대가 크게 낮은 상황. 2분기 실적시즌은 반도체와 비반도체 구분 없이 고른 실적 개선으로
극단적인 수준까지 진행 중인 KOSPI 쏠림현상 완화, 상승추세 강화의 동력이 될 전망
6월에도 선행 EPS는 상승 지속. 5월말 1,015p에서 7월 3일 1,155.5p로 레벨업.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R 9배 만으로도 1만시대 진입 가능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구간에서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은 KOSPI 상승 압력을 높이고, 상승 여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 KOSPI Target은 11,500p로 3분기 도달 예상
극심한 과열 양상을 보이던 주도 업종들의 실적대비 고평가 부담 완화. 3월 31일 이후 실적대비 KOSPI 변화율은 저평가 전환되었고, 지난주 금락으로 저평가 심화.
여전히 7개 업종이 고평가 영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고평가 정도가 완화되면서 단기 등락 또는 실적 호조와 함께 상승추세 재개 전망. 주가 조정이 아닌 실적 개선으로 실적대비 저평가 영역으로 전환될 경우 실적 및 밸류에이션, 주가 매력도 재평가 예상.
7월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매도 실익은 없다고 판단. 오히려 변동성을 활용해 매집하거나 버티기 전략이 유효.
단기적으로 실적대비 저평가/소외주 중심의 순환매 대응 필요. 자동차, 비철/목재, 증권, TI하드웨어, 운송, 소매(유통), 통신 등이 실적대비 저평가 수준에 위치
한편, 9,000선 이상에서는 최근 상승을 이끌어 온 주도주(반도체, 2차전지, 전력기기, 방산 등)들도 KOSPI 8,000선 전후에서는 매집 전략 유효
단기 조정 이후 본격적인 실적 시즌 돌입으로 실적대비 고평가 정도가 크게 완화됨에 따라 주가 조정이 아닌 실적 개선으로 저평가 전환, 주가 재평가 가능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