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유가 & 금리 하락에 자사주 매입 가세 = KOSPI 6,800선 회복. PCE 물가, 엔비디아 실적 결과 이후 KOSPI는?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국내 증시 수익률(14시 25분): KOSPI +1.01% 상승 / 6,810.57pt
(KOSDAQ: -0.54% 하락 / 822.68pt)
- 원/달러 환율 1384.9원 (+1.4원, 전일 종가대비)
- 업종 Top3: 보험(+6.54%), 전기·가스(+5.74%), 건설(+5.39%)
- 업종 Bottom3: 운송·창고(-2.88%), 금속(-2.16%), 운송장비·부품(-1.63%)
- 국내증시 오후장 흐름 및 코멘트
KOSPI는 약보합으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6,800선 회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 안팎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수 상승 반전 주도
코스피: 외국인 -622 억원 순매도 / 기관 +7,076 억원 순매수 / 개인 -20,932 억원 순매도
코스닥: 외국인 -1,406 억원 순매도 / 기관 -1,022 억원 순매도 / 개인 +2,381 억원 순매수
*코스피200선물: 외국인 +10,139 억원 순매수 / 기관 -10,971 억원 순매도 / 개인 +759 억원 순매수
*국고채3년선물: 외국인 +8,060 억원 순매수 / 기관 -8,031 억원 순매도 / 개인 -29 억원 순매도
- 최근 글로벌 증시의 최대 부담 요인이었던 금리 하락 반전.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6.5bp 하락한 4.638%, 30년물은 5.6bp 하락한 5.174%로 레벨 다운. 8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전일 미국 재무부에서 바이백 자금 조달에 TGA 활용 보도 영향. 장기채 금리 상승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를 피력하는 것은 물론, 신규 국채 발행 부담 완화, 장기채 시장 유통 물량 감소 기대 유입. 금리 하락 반전
여기에 유가 하락이 가세. 미국이 중동 주재 자국 대사관에 외교관을 복귀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과 러시아 관영 통신 RIA를 통해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상 중이고,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에 브렌트유와 WTI 선물이 모두 3% 하락
유가 하락, 부진한 경제 지표에 이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정부의 금리안정 의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회복. 특히, 고밸류 성장주·반도체주에 우호인 변화로 볼 수 있음
여기에 수급 모멘텀 가세. 전일에 이어 오늘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기타법인 매수세가 지수 하단 지지와 분위기 반전을 주도. 여기에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 축소, 매수 전환이 KOSPI 상승 폭 확대
SK하이닉스는 20일 자사주 매입 개시 이후 일일 65만주씩 매수 중. 삼성전자도 자사주 매입 개시. 25일 신고한 자사주 장내매수 예정수량은 200만주(종가 기준 약 5,140억원). 기타법인의 매수는 25일 1.58조원 매수에 이어 오늘도 장 중 1.26조원 순매수 중. 삼성전자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실망감 또한 기대와 현실 간의 간극을 해소, 소화한 이후 실질적인 자사주 매입의 수급 모멘텀에 주가 반응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오늘 밤 PCE 물가, 내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 발표, 장 중 금통위 금리 결정 등 중요 이벤트 예정. PCE 물가는 코어 기준 전년대비 3.3%(6월 3.3%)로 정체, 헤드라인 PCE는 3.6% 수준(6월 3.7%)울 예상.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금리인상 우려 완화 유효
엔비디아는 실적도 중요하지만, 3분기 가이던스 주목. 현재 컨센서스는 1,040억 달러 수준이지만, 시장 기대치는 1,070 ~ 1,08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 동 수준을 상회하는지 여부와 영업이익률 75% 사수 여부가 관건. 차세대 플랫폼인 블랙웰 울트라의 양산 수율과 랙 단위 데이터센터 배포 속도가 정상 궤도에 올랐는지 확인도 필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지속 의지와 엔비디아 칩에 대한 확정 계약(커밋먼트) 규모 체크
최근 핵심 이슈와 포인트는 기대와 현실 간의 간극을 확인하는 것. 방향성보다 투자자들의 기대를 하회하는지, 상회하는지 여부가 관건. 즉, 기대치를 상회할 경우 상승 탄력이 강화되고, 기대치를 하회할 경우 단기 변동성은 감안해야겠지만, 우상향 방향성은 유효하다는 의미. 변동성 확대시 비중확대 전략 유지
특히, 전주에 이어 이번주도 6,400선에서 지지력을 확보했고, 6,800선 회복시도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반등이 진행 중이라고 판단. 이 과정에서 반도체의 시장 주도력은 물론, 반도체 이외 업종들의 순환매가 동시에 진행 중. 반도체 + 낙폭과대 &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IT하드웨어, 전력기기, 조선, 방산, 2차전지 & 소매(유통), 화장품 등) 비중확대 유효
- 반도체 중심 강세 지속되는 가운데, 순환매에 업종 대부분 상승 흐름
반도체 업종 강세. 기타법인 순매수에 힘입어 삼성전자(+1.7%), SK하이닉스(+1.2%) 등 반도체 대형주 상승. 이 외에도 삼성생명(+9.1%), 삼성물산(+4.9%) 등 지분가치주도 상승.
원전 업종 강세.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설에 연일 상승. 한전기술(+12.2%), 현대건설(+7.2%), 한국전력(+7.3%), 두산에너빌리티(+5.1%) 등 강세 지속.
소비재 업종도 강세. 신세계(+6.3%), 롯데쇼핑(+6.5%), 삼양식품(+5.8%), GS리테일(+3.0%) 등 상승.
반면, 해운 업종 약세.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보도와 이란-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소식에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작용. 팬오션(-12.2%), HMM(-6.0%), 대한해운(-4.4%) 등 약세.
철강 업종 약세. 풍산(-5.8%), 고려아연(-3.9%), 현대제철(-1.8%), POSCO홀딩스(-1.5%) 등 차익실현 매물 출회하며 하락.
- 해외증시 오후장 흐름 및 코멘트
미국S&P500선물(-0.08%)
: 미국 비자 받기 더 까다로워진다…면접 일정 '올스톱'
중국상해종합지수(+0.60%), 홍콩항셍지수(+0.62%)
: "中 데이터센터 전력사용량, 2030년 되면 한국 전체 소비량 넘어서"
일본니케이225(+0.81%)
: 중동 불안정은 상수' 日, 호르무즈 외 원유 조달 방안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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