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채권 - 임재균 & 박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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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 10% 후반 경제의 환희, 낯섦, 그리고 두려움>
올해 한국 경제의 명목 GDP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1분기 명목 성장률 전년동기대비 17.1%). 우리나라 명목 성장률이 마지막으로 10%대를 기록했던 것은 한일월드컵 열기로 온 나라가 들썩였던 2002년이다. 숫자만 놓고 보면 환호할 일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무겁다.
우리 경제는 오랫동안 낮은 한 자릿수 명목 성장에 익숙해져 있었다. 2010년대 평균 5.0%, 2020~25년 평균 4.7%. 기업도, 정부도, 가계도 모두 이 속도에 맞춰 살아왔다. 금리도, 임금도, 부채도. 우리는 어느새 저성장의 리듬에 몸을 맞추며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그런데 갑자기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환희: 진짜 돈이 들어왔다
이번 호황은 착시가 아니다. 글로벌 AI 투자 폭발이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렸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폭증했다. 코스피 9000p를 넘어섰고,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 규모로 달러가 실제로 들어오고 있다. 법인세 수입은 급증하여 재정 여유가 생겼다. 국가채무비율은 다시 50%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도 당초 예상했던 2028년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달성이 가능해졌다.
주가, 영업이익, 세수, 경상수지.
숫자들이 일제히 좋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낯섦: 우리가 잊고 있던 세계
그런데 이 숫자들이 낯설다.
10% 후반의 명목 성장률이라는 게 어떤 느낌인지 우리는 잊은 지 오래다. 1980년대 평균 17.9%, 1990년대 평균 13.8%의 세상. 그 시절을 경험한 세대도 기억이 희미해졌고, MZ세대에게는 아예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세상이다.
더 낯선 것은 이 호황의 근원이다.
경제 전체가 좋아진 것이 아니다. 주로 반도체와 AI 관련 섹터가 만들어낸 숫자다. 숫자는 1980~90년대의 고성장기를 떠올리게 하지만, 성격은 다르다. 그 시절의 명목 성장이 국내 물가 상승의 성격이 강했다면, 지금의 명목 성장은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과 기업 수익성 개선이 만들어낸 결과다.
그래서 이번 호황은 더 진짜인데, 더 낯설다.
GDP 디플레이터는 10%를 넘겼지만 CPI는 3%에 머물고 있다. 거시지표는 뜨겁지만 자영업자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차갑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폭증하는데 동네 상가는 공실을 걱정한다.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향하는데 폐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게다가 반도체 수출 급증에 따른 증시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리밸런싱을 자극하면서, 과거의 상식과는 반대로 원화 약세를 가져오는 역설적인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수입물가와 국내 물가 압력을 높이고, 내수기업들의 채산성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라 전체의 평균은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 평균이 모든 사람의 현실을 설명해주지는 못한다.
평균은 좋아지는데 중간은 흔들리기 시작할 수도 있다.
두려움: 시차를 두고 밀려오는 압력
이 두려움에는 숫자로 된 증거가 있다.
올 1분기 실질 GDP는 3.8% 늘었다. 우리가 실제로 만든 양이다. 그런데 같은 분기, 실질 GDI는 13.2% 늘었다. 우리가 만든 것을 팔아서 살 수 있는 양이다.
두 숫자의 격차는 9.4%포인트. 지난 25년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크기다. 보통 이 둘은 거의 같이 움직인다. 만든 만큼 살 수 있는 게 정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똑같이 일했는데 살 수 있는 것이 압도적으로 늘어났다. 반도체 가격이 너무 올라서, 우리가 파는 것의 가격이 우리가 사는 것의 가격보다 훨씬 비싸졌기 때문이다.
이 숫자가 무서운 이유는 따로 있다. 이건 이미 확정된 구매력이다. 다만 아직 전체가 풀리지 않았을 뿐이다.
1분기 통계는 이미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가계와 기업의 손에 들어올 돈이 통계가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더 걱정되는 것은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차를 두고, 파도처럼 밀려온다.
지금 상반기는 아직 조용하다. 주가가 선반영했고, 반도체 벨트가 살짝 들썩이는 정도다. 대부분은 아직 관망 중이다. 사람들은 좋은 숫자들을 뉴스에서 보고는 있지만, 그것이 자신의 삶과 연결된 현실이라고까지 느끼지는 않는다.
그러나 하반기가 되면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상반기 실적이 확정되고 성과급 규모가 가시화되면 사람들 마음속에 조금씩 확신이 자리 잡기 시작할 것이다.
“올해는 정말 다르구나.”
명품 소비가 살아나고 선호지역의 부동산 매수 심리도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할 수 있다.
진짜 고비는 연말과 내년 초다.
성과급이 실제로 지급되고 임금 인상이 현실화되고 수출 대금이 국내로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행동도 달라진다. 호황을 선반영했던 주식시장도 어느 정도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쌓여 있던 무역흑자가 국내로 환수되면서 원화가 안정을 되찾기 시작하면, 그동안 관망하던 사람들도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지금 아니면 늦을 수 있다는 조급함도 더 넓게, 더 멀리 퍼져나간다.
한국 경제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런 장면을 여러 번 경험해왔다. 유동성이 결국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해서도 우리는 집단적인 학습을 해왔다. 과거를 돌아보면, 이런 돈은 결국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경향을 반복해왔다. 이번에도 예외일 것이라고 쉽게 장담하기는 어렵다.
부동산 과세를 정상화해야 한다. 보유세와 양도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이번에는 빚을 내는 사람들이 아니라 현금을 가진 사람들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세금을 내고도 남는 장사라는 확신이 생기면 어지간한 규제로는 역부족일 수 있다.
금리도 마찬가지다. 중동 정세가 안정되고 원화가 정상 수준을 되찾는다면 수입물가 압력은 다소 진정될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높은 명목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지금의 금리 수준이 영원히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금리가 오르면 누가 먼저 맞을까.
반도체 성과급을 받은 사람이 아니다. 호황을 체감하지 못한 자영업자와 취약차주, 변동금리 대출자들이 먼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호황의 과실은 위로 향하고, 긴축의 고통은 아래로 향한다.
이것이 가장 불편한 그림이다.
나라 전체는 잘 나가는데 정작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은 상황. “경제가 좋다는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들지?“라는 질문이 사회 곳곳에서 쌓이기 시작하면 경제 문제는 정치 문제가 된다.
역사적으로 가장 어려운 순간은 불황의 시기가 아니라, 평균은 좋아지는데 중간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그렇다고 비관할 이유는 없다.
냉정하게 보면 이것은 나빠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좋아서 생긴 문제다. 세수가 늘고 경상수지 흑자가 쌓이고 있다. 과거 위기 때처럼 쓸 돈이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과는 다르다.
관건은 이 돈을 어디로 흘려보낼 것인가다.
결국 이것은 단순한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경제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성장의 과실을 어떻게 나누고, 지금 생겨난 여유를 어떤 미래로 연결할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반도체가 벌어온 국부가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흡수되고 성장의 과실이 소수에게만 집중된다면 이번 호황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반대로 재정 여력과 기업 이익을 청년과 취약계층, 미래 산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이번 호황은 한국 경제가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저성장의 터널을 빠져나오는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
숫자는 방향을 보여줄 뿐, 선택을 대신해주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저성장에 익숙해진 나머지, 풍요가 가져오는 문제를 다루는 법을 잊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가난은 사람을 힘들게 하지만, 풍요 역시 언제나 편안한 것만은 아니다.
20여 년 만에 찾아온 이 기록적인 번영 앞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마주하지 않았던 종류의 선택을 다시 요구받고 있다.
숫자만 놓고 보면 환호할 일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무거운 것은, 어쩌면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종류의 문제를 다시 마주하게 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역대급 호황은 그에 걸맞은 상상력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상상력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실행력도 함께.
3 112
미국인들이 이란 전쟁으로 인해 떠안은 비용 부담이 최소 1천320억 달러(202조 7천억 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현지 시간 19일 보도를 통해 발표한 해당 추산은, 직접적 군사 지출뿐만 아니라 미국 납세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부담까지 반영해 산출됐습니다.
https://naver.me/xtNni7lB
3 1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전세계가 경제 공황에 빠질 위험을 막기 위해 이란과 호르무즈해협을 개방하는 내용의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러한 합의를 근거로 이날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을 통해 호르무즈해협 통항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란은 해협에 설치된 기뢰의 위험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항로를 통해 신속하게 운항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란 언론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일단 이란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60일 동안은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60일 간의 무료 통항 기간 이후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을 시사한 말로 해석된다.
https://naver.me/xeFhEx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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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Credit Signal]
■ 한국전력공사의 발행 변화는 긍정적 요인
- 당일발행, 정형적인 만기만을 추구하던 한국전력공사의 발행이 익일발행, 비정형 만기로 변화
- 당일발행에서 발생한 노이즈가 제거될 것이며, 시장친화적인 발행만기 태핑은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과정은 모니터링 해야겠지만, 에너지 가격 레벨이 낮아지면서 영업이익 전망치도 이전보다 높아졌음
- 향후 한국전력공사의 낙찰 스프레드가 안정화되면서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 URL: https://bit.ly/4uPHID8
▶ 박문현 (02-6114-2835)
(KB증권 내부 컴플라이언스 점검을 완료했음. 단순 참고자료로 법적 책임의 근거가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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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채권시장 동향】
- 한국 채권시장은 전일 신현송 한은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에 이어, 6월 FOMC에서도 매파적 모습 확인되자 금리 인상 우려 확대되며 금리 상승
- 한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로, 4월 (+2.7%) 대비 오름세 둔화.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8.5% 상승.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 (-0.8%), 석탄 및 석유 제품 (-2.3%)이 하락했으며,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0.5%), 공산품 (+0.7%), 서비스 (1.2%)는 상승. 이에 대해 한은은 증시 호조에 금융서비스 관련 위탁매매 수수료 (+22.2%)가 크게 상승해 서비스의 오름세를 이끌었다고 설명. 이어 석탄 및 석유 제품 가격에 대해서는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종전 합의가 향후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며, 중동 지역의 석유 시설 복구가 어느 정도 속도로 진행되는지, 해협의 선박 통항이 얼마나 자유로워질지 등에 영향받을 것이라고 부연
- 구윤철 부총리는 18일 주식·채권·외환시장은 물론 부동산 시장까지 포괄하는 통합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가동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힘. 그는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고 에너지 수급이 안정화되면 우리 경제의 큰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유가 안정 등 중동전쟁 관련 실질적인 개선이 가시화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하겠다고 언급. 나아가 실물인도 선물환(DF)으로의 점진적 전환 등 구조적 개선과제들도 신속히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설명
-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 다만 향후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이란 종전 이후 중동 상황과 국제유가 흐름,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정책,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우려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계속 유의해 나갈 것이라 강조
- 금융당국이 지방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적용을 6개월 더 유예하기로 결정. 이는 지방 주담대에 대해선 지난해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이후 1년 반을 유예하는 것. 이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스트레스 DSR이 대출 한도를 줄여 리스크를 관리하자는 것인데, 지방 건설 경기가 아직 좋진 않고 지방 쪽 주담대도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
- 산업통상부는 18일 7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 전까지 현행 최고가격을 유지하겠다고 발표. 7차 최고가격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등 종전 진전 여부와 국제 유가 상황을 보고 판단할 계획. 이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를 맺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까지 내려오는 등 상황이 어느 정도 나아졌다는 판단에, 최고가격제 폐지까지 염두에 두고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
- 재정경제부가 6월 국고채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발행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 이에 대해 최근 국고채 발행 실적, 수급 여건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
3 112
【미국 채권시장 동향】
- 미국 채권시장은 장초반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모든 구간에서 강세가 나타났으나, 장 후반으로 가면서 흐름은 상당 부분 되돌려지며 하락 마감. BOE의 금리 결정에서 별다른 매파적 신호가 나오지 않으면서, 단기물 쪽 약세 압력은 완화되는 모습
-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6만건으로 직전주 (23.0만건) 대비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 (22.5만건) 상회. 4주 이동평균 기준으로는 22.3만건으로 직전주 (21.9만건) 대비 증가. 한편,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1.0만건으로 직전주 (178.6만건) 대비 증가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8일부터 이란과 후속 협상인 '60일 협상'이 개시됐다고 발표. 또 이란의 원유 판매를 허용한다며, 60일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 관련 통행료는 없도록 합의할 것이라고 제시. 또한 이란이 석유를 전혀 팔 수 없었던 이유가 제재 때문이 아니라 봉쇄 때문이며, 봉쇄를 해제할 것이라고 설명
-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는 미국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라 호르무즈 통과 작업을 신속하게 할 것이라는 성명 발표.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원하는 상업 선박은 페르시아만 해협청(PGSA)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60일 동안 신청 선박들로부터 어떠한 비용도 징수되지 않고 이 비용은 이란 정부가 부담한다고 강조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미국과의 후속 협상을 두고, 앞으로 진행될 대면 협상이 적의 견해를 받아들인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언급. 종전 양해각서 체결에 이르는 과정에서 관계 당국자들은 진심 어린 염려와 선의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일을 위해 각종 수단을 쓴 것은 궁지에 몰린 미국 대통령이었다고 평가
- 미군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대이란 해상 봉쇄를 종료. 미국의 대이란 전쟁을 주도해온 중부사령부는 SNS를 통해 미군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의 항구와 연안 지역으로 드나드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를 해제했으며,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서 이란 항구로 향하거나 그곳에서 나오는 선박의 통항을 방해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 다만 해군 함정들은 협정의 모든 측면이 준수되고, 이행되며, 완전히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일반 구역(general area)에 계속 머물 것이라고 언급
- 잉글랜드은행 (BOE)은 9명 중 7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하며 기준금리 3.75%로 동결 (2명은 25bp 인상). 성명에서는 중동사태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가격은 지난 회의 이후 하락했으나 여전히 분쟁 이전 수준보다는 높으며 계속해서 변동성이 큰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에너지 충격이 영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진단. 또한 CPI가 지난 회의 이후 2.8%로 하락했지만, 높은 에너지 가격 영향이 전가되면서 올해 후반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노동시장은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으며 경제 둔화의 조짐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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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리서치본부 채권크레딧팀
2026년 6월 19일 채권시장 일일동향
■ 미국 채권시장
2년물: 4.179% (-0.7bp)
5년물: 4.233% (-3bp)
10년물: 4.455% (-3.5bp)
30년물: 4.899% (-3.4bp)
10-2년 스프레드: 27.6bp (-2.8bp)
30-10년 스프레드: 44.4bp (0.2bp)
IG 스프레드: 74bp (0bp)
HY 스프레드: 266bp (3bp)
■ 국고채 금리 (민평3사 기준)
3년물: 3.752% (5.2bp)
5년물: 3.952% (6.2bp)
10년물: 4.119% (5.7bp)
30년물: 4.207% (5.2bp)
10-3년 스프레드: 36.7bp (0.5bp)
30-10년 스프레드: 8.8bp (-0.5bp)
3년 선물: 103.03 (-18틱) (외국인 3428계약 순매수)
10년 선물: 106.74 (-51틱) (외국인 -1858계약 순매수)
■ 국내 크레딧 스프레드 (국고채 대비, 3년물 기준)
공사채 AAA: 32.6bp (0.2bp)
은행채 AAA: 33bp (0.5bp)
카드채 AA+: 54.9bp (0.2bp)
여전채 AA-: 70.6bp (0.2bp)
회사채 AAA: 45bp (0.2bp)
회사채 AA-: 63.7bp (0.2bp)
■ 외환시장
달러인덱스: 100.824 (0.435, 0.43%)
달러원: 1527.1 (13.7, 0.91%)
유로달러: 1.1458 (-0.0043, -0.37%)
파운드달러: 1.3209 (-0.0082, -0.62%)
달러엔: 161.374 (0.723, 0.45%)
■ 상품시장
WTI: 76.6 ($/bbl) (-0.19, -0.25%)
■ 주식시장
코스피: 9063.84 (199.6pt, 2.25%)
S&P500: 7500.58 (80.48pt, 1.08%)
나스닥: 26517.93 (496.27pt, 1.91%)
■ 6/18 08:00 ~ 주요 일정, 시간순 (실제치/ 예상치/ 이전치)
- 영국 4월 실업률 (4.9%/ 5.0%/ 5.0%)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2.6만건/ 22.5만건/ 23.0만건)
- 미국 6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10.3/ 10.0/ -0.4)
- 한국 5월 PPI MoM (0.8%/ / 2.5%)
- 한국 5월 PPI YoY (8.5%/ / 7.2%)
■ 6/19 08:00 ~ 주요 일정, 시간순 (예상치/ 이전치)
- 일본 5월 CPI YoY ( / 1.4%)
- 일본 5월 근원 CPI YoY ( / 1.9%)
- 영국 5월 소매판매 MoM (0.5%/ -1.3%)
- 독일 5월 PPI MoM (2.5%/ 1.7%)
- 독일 5월 PPI YoY (0.7%/ 1.2%)
3 112
정부가 발전 공기업 통합 시나리오를 공개하며 공기업 개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자회사로 쪼개져 있는 발전 공기업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거론된다. 25년 만의 대대적 변화다.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 공기업 개편과 관련한 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용역을 수행한 삼일회계법인은 1개사로 통합하는 방안이 2~3개사로 분할하는 방안보다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1곳으로 통합해야 대규모 투자를 위한 자본력을 결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석탄화력 발전을 폐지하는 과정에서 인력을 재배치하는 데도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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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공공기관 통폐합 시동
25년 만에 발전자회사 합친다
신유경 기자 강민우 기자
업데이트 : 2026.06.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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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기업 개편 연구용역
'5곳→1곳 통합' 최우선 권고
정부가 발전 공기업 통합 시나리오를 공개하며 공기업 개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자회사로 쪼개져 있는 발전 공기업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거론된다. 25년 만의 대대적 변화다.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 공기업 개편과 관련한 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용역을 수행한 삼일회계법인은 1개사로 통합하는 방안이 2~3개사로 분할하는 방안보다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1곳으로 통합해야 대규모 투자를 위한 자본력을 결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석탄화력 발전을 폐지하는 과정에서 인력을 재배치하는 데도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을 전담하는 공사를 별도로 설립하는 방안 역시 거론됐으나 부적합 평가를 받았다.
다만 단일 공기업으로 통합하는 방식에는 조직 비대화나 경쟁 실종 등의 문제점도 있기 때문에 다음달까지 의견을 더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관리·감독과 외부 감시를 강화하고 통합 조직의 리더십 체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발전 공기업이 통합되면 25년 만에 큰 변화를 맞게 된다. 발전 공기업은 2001년 전력시장 민영화를 목적으로 한전에서 독립해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으로 분리됐다. 이후 민영화 계획은 보류됐으나 분할 체제는 지금까지 이어졌다.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도 5개사로 쪼개져 비효율과 불필요한 경쟁을 유발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발전사 통합을 시작으로 다른 분야 공기업 개편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합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207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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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는 다음주 연례 국가별 시장 분류 결과 공개에 앞서 발표한 연례 시장 접근성 리뷰에서 한국 증시의 투자상품 가용성에 대한 평가를 '마이너스'(개선필요)에서 '플러스'로 상향 조정했다.
MSCI는 "한국 지수와 연동된 파생상품이 국제 거래소에 출시돼 국제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의 폭이 넓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 증시는 지난해 18개 평가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마이너스'를 받았는데, 올해는 투자상품 가용성 항목이 '플러스'로 전환되며 '마이너스' 항목이 5개로 줄었다.
다만 여전히 ▲외환시장 자유화 수준 ▲투자자 등록 및 계좌 개설 ▲정보 흐름 ▲청산 및 결제 ▲증권 이동성 부문은 '마이너스' 평가를 유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19008900008?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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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60일의 협상 기간이 공식적으로 오늘 시작됐다고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은 이날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핵 프로그램 폐기와 검증, 제재 해제 등을 둘러싼 후속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3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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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고가격이 유지됨에 따라 ℓ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 7차 최고가격 지정 전까지 그대로 적용된다. 정부는 2차 최고가격 때부터 동일한 가격을 유지해 왔다.
https://naver.me/52ayTp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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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유지될 경우 걸프 지역의 석유 수출과 생산이 회복돼 내년엔 상당한 공급 과잉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IEA는 중동 분쟁 여파로 올해 세계 원유 공급량은 하루 평균 390만 배럴 감소한 1억240만 배럴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는 하루 1억330만 배럴로 추정했다. 올해는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아 글로벌 석유 가격이 급격히 내려가기 어려운 구조다.
IEA는 내년에는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이 올해보다 하루 800만 배럴 증가한 1억1030만 배럴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내년 세계 석유 수요는 올해보다 하루 200만 배럴 증가한 1억530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공급이 수요를 하루 약 500만 배럴 웃도는 셈이다
https://naver.me/5Au2cQ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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