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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톰 리, S&P 8,000 전망 유지 — 가을에 약세장급 조정 뒤 V자 반등 예상
1. 상반기 시장 진단
- 2026년 S&P 상반기 9% 상승, 4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 궤도에 진입함
- 지수는 올랐지만 2027년 예상 이익이 350달러에서 400달러로 오르며 PE는 19.4에서 18.4로 오히려 더 싸짐
- 이익 상승 동력(AI·에너지 인프라 투자, 리쇼어링, 정부 지출)이 여전히 유지됨
- 신용융자 잔고가 전년 대비 55% 급증(70년 내 다섯 번째 최대)으로 조정 신호로 볼 수 있음
- 대형 성장주 펀드매니저 76%가 벤치마크를 하회해 하반기 추격 매수 가능성이 높음
2. 이익의 질에 대한 우려
- 이익 증가는 강하지만 AI 기업(오픈AI·앤스로픽·스페이스X) 지출 약속에 의존해 지속성이 의심됨
- 빅테크 이익 일부가 실제 영업이익이 아니라 AI 스타트업 지분 평가익(회계 기준)에서 나옴
-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가 채찍(불휩) 효과로 되돌아올 위험이 있음
- 하이퍼스케일러가 주식·크레딧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며 자본구조를 소진 중임
- AI 수혜는 미국·중국·한국/대만·일본 등 소수 국가에 집중됨
3. IPO와 AI의 2차 효과
- 스페이스X는 1.5조 달러 규모지만 유통물량은 900억 달러뿐이라 현재는 강세를 유지함
- 연말로 갈수록 1조 달러 이상 물량이 풀려 공급 부담(락업 해제)이 커짐
- 다만 대규모 부의 창출로 대출·소비가 늘어 GDP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함
- 오픈AI·앤스로픽의 IPO 연기는 수익성 부담 또는 정부의 모델 규제 가능성 때문일 수 있음
- 생산성 향상은 화이트칼라·헬스케어·금융·테크에서 나타나며, 향후 로봇이 주택 건설까지 확장할 전망임
4. 하반기 리스크와 V자 반등 논리
- 8,000 목표치는 2027년 이익 400달러에 20배 배수를 적용한 값임
- 하반기 통과해야 할 시험: 신임 연준 의장(케빈 워시)의 운영 방식 변화, IPO 물량 해제, 이란발 석유제품 부족, 신용융자 조정
- 조정은 한번 시작되면 매우 험할 수 있어 심각한 하락 가능성이 있음
- 다만 경제가 실제로 꺾이지(부정적 사이클) 않는 한, 시장은 악재를 선반영해 V자 회복이 기본 시나리오임
- 신용 스프레드가 여전히 타이트해 유동성이 아직 충분함을 시사함
5. 투자 포인트
- 선호 섹터: 에너지, 소형주, 금융, 산업재, 테크(매그7·소프트웨어 IGV) — 디레이팅된 소프트웨어의 위험 대비 보상이 매력적임
- 반도체는 S&P의 19%(2025년 10% 미만)까지 커졌고, 로봇이 아이폰 대비 반도체를 수십 배 쓰는 새로운 사이클일 가능성이 있음
- 아마존은 100만 대 산업용 로봇 보유로 로봇·물류 시대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됨
- 마이크로소프트(-24%), 메타(-15%)는 과도하게 눌려 향후 2년 잘 헤쳐나갈 것으로 봄
- 이머징(연초 대비 25%), 특히 한국·대만은 AI 인프라 파트너로 구조적 아웃퍼폼 여력이 있음
- 크립토: 비트코인은 생산원가 5% 아래 수준으로 연말 10만 달러 회복, 이더리움 5,000달러 회복 전망 — 단, 비트코인이 생산원가의 50% 아래로 떨어지면 논리가 깨짐
✍️ 소수 기업·소수 국가·소수 인물(특히 샘 올트먼과 연준 의장)에 시장 전체가 걸려 있다는 취약성이야말로 이 강세장의 가장 큰 리스크임.
출처 | 70 |
| 3 | 중국의 헬륨 수출금지, 진짜 속사정은 '무기화'가 아니라 '자체 수급난'
1. 헬륨은 왜 LNG와 함께 나오는가
- 헬륨은 방사성 원소 붕괴로 지하 암석에서 수백만 년에 걸쳐 생성, 천연가스층에 축적됨
- 천연가스를 -162도로 냉각해 LNG를 만들 때 메탄은 액화되지만 헬륨은 끝까지 기체로 남음
- 질소까지 -196도에서 액화시키면 최종적으로 헬륨만 분리됨
- 카타르가 LNG 수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계 1위 헬륨 수출국(35%)이 된 배경임
2. 미국 헬륨 생산이 줄어드는 이유
- 과거 미국은 세계 헬륨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던 1위 생산국이었음
- 셰일가스전은 얕고 젊은 지층이라 헬륨 축적 시간이 부족, 함유량 0.01% 이하로 경제성 없음
- 셰일가스 비중이 70%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헬륨 생산량은 정체됨
- 2025년 기준 생산은 세계의 43%이나, 국내 소비가 커서 수출은 생산량의 30%에 불과함
3. 중국 수출금지의 진짜 이유
- 중국은 헬륨 수출국이 아니라 세계 2위 수입국, 84%를 수입에 의존함
- 카타르(46%)와 러시아(35%)가 주요 공급처였으나, 카타르 라스라판 LNG단지 피격으로 물량 차단됨
- 무기화 목적이 아니라, 수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재수출 물량을 줄이려는 자구책으로 봐야 함
4. 러시아가 진짜 통제자
- 러시아 아무르 플랜트는 카타르급 설계용량이나, 사고와 서방 제재로 실생산은 1,800만 입방미터에 그침
- 2027년 말까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밖 수출은 총리 승인 필요, 한국/중국은 회원국 아님
- 미국/EU는 러시아산 헬륨 수입을 금지했으나, 한국은 동참하지 않아 수입 유지 중
5. 헬륨 비축이 어려운 이유
- 액체헬륨 전용 특수 컨테이너도 35~48일이면 전량 기화됨
- 장기 비축기지는 전세계 4곳뿐(미국 2, 러시아 1, 독일 1), 지하 암반동굴에 기체 저장하는 방식임
- 민간 반도체 기업이 자체 비축시설을 운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
6. 투자 포인트
- 반도체용 희귀가스 5종 중 4종은 국내 생산으로 커버 가능하나, 헬륨만 수입 의존도가 높음
- 한국 헬륨 수입의 59%를 차지하던 카타르 물량이 호르무즈 봉쇄로 차단, 스팟가격 300달러에서 900달러로 급등함
- 미국은 수출 여력이 제한적이고, 중국은 수출 중단 → 러시아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구조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은 자금력은 충분하나, 안정적 물량 확보가 핵심 리스크임
- 헬륨 관련 대체 기술, 국내 생산 인프라 확충, 러시아 외교 관계가 주목할 변수임
✍️ 중국의 헬륨 수출금지는 무기화가 아니라 자국 수급난의 방어책이며, 진짜 열쇠는 러시아가 쥐고 있다.
출처 | 204 |
| 4 | 멧 데이먼의 오디세이 개봉을 계기로 본 서양의 약탈 전통과 다가오는 양털깎기 경계론
1. 서양 고전에 뿌리내린 약탈의 전통
- 서양 엘리트가 처음 배우는 고전이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둘 다 동방 원정과 약탈·귀환이 핵심임
- 그리스 신화 이아손(제이슨)도 동쪽 콜키스에 가서 황금 양모를 훔쳐오는 이야기임
- 이아손은 실제로 한 일이 별로 없고, 마녀 메데이아 덕에 미션을 통과함 (배신 뒤 복수극으로 끝남)
- 동양에 가서 뺏어오는 것이 서양 엘리트의 권위이자 상징으로 자리 잡음
2. 황금양모 기사단과 약탈의 상징성
- 1430년 부르고뉴 공작 필리프가 황금양모 기사단을 창설함
- 지금도 스페인 왕과 합스부르크 가문이 수장인 유럽 최고 권위 기사단임
- 미국인은 거의 없고 유럽 내부에서만 공유하는 명예 조직임
- 황금 양모, 곧 "양털"이 약탈의 상징으로 이어짐
3. 양털깎기의 메커니즘
- 저금리로 달러를 신흥국에 풀었다가, 선진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를 회수해가는 구조임
- 자산이 부풀었다가 유동성이 빠지며 가장 취약한 나라가 터짐
- 82년 라틴아메리카, 94년 멕시코, 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가 그 사례임
- 위기는 금리를 올릴 때가 아니라 내리는 내리막길 중간에서 터짐
4. 지금 감지되는 위험 신호
- 일본 엔화가 93년 이후 가장 약한 161~162엔 수준임
- 엔이 강해지면 엔 캐리 청산이 촉발돼 동남아로 흘러간 일본 자금이 흔들릴 수 있음
- 태국 바트가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임 (개인적 관측)
- 지정학적 갈등(우크라, 중동, 미·중, 미·유럽 등)이 너무 많아져 시장에 영향 줄 시기가 옴
- 케빈 워시가 연준 의장이 되는 것이 약탈 재개의 큰 신호로 봄
5. 투자 포인트
- 하반기(7~8월)에 반도체 수익성이 아닌 시스템적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어 경계 필요함
- 주목 지표: 엔/달러 환율(145 근처로 강해지면 위험), 동남아 통화, 원화의 급격한 강세는 오히려 변동성 확대 신호임
- 주목 대상: 동남아 중 태국·말레이시아 증시, 엔 캐리 트레이드, 외환·금·비트코인 시장의 움직임
- 다만 한국은 97년과 체력이 다름(외환위기 대응력 우수), 위기가 와도 시스템은 안 무너진다고 봄
- 급락해도 투매·손절 금지, 반등 시 차익실현 권고, 단일 종목 레버리지 확대만 자제하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음
✍️ 서양의 약탈은 신화 시대부터의 전통이며, 엔화·동남아 환율에서 다음 양털깎기의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한국은 97년과 달리 버틸 체력이 있으니 흥분만 자제하라는 이야기.
출처 | 161 |
| 5 | 프랭클린 템플턴 수석 전략가 크리스 갈리포: 주가를 움직이는 건 실적이지 지정학이 아니다
1. 실적 시즌이 다음 핵심 촉매
-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약 25% 증가, 컨센서스를 100% 상회함 (35년 경력에서 처음 본 수준)
- 2분기 컨센서스는 21%대, 실제로는 15% 이상 이익 성장 전망함
- 실적 시즌은 대형은행부터 시작해 소비·대출 동향으로 경제 전반을 읽을 수 있음
- 미국 기업 이익 체력은 지난 10년래 가장 강함, 25·26·27년 모두 견조 전망
- 발표 자체보다 가이던스가 모델과 어떻게 맞는지가 관건임
2. 매그니피센트7과 반도체 froth
- 매그7은 18개월간 부진했으나 지금 PEG 1배, PE는 10년 중앙값 아래로 저평가됨
- 자본지출로 잉여현금을 다 소진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됨, ROI 가시화되면 반등 여력 있음
- 갈리포는 실적 앞두고 매그7 역발상 매수를 제시함 (이미 S&P 아웃퍼폼 시작)
- 반면 반도체는 파라볼릭 급등으로 경계 신호, 마이크론은 고점 대비 30% 급락함
- 레버리지 ETF 자금 유입, 옵션 과열, 마진부채 1.5조 달러가 투기 과열 경고임
- 다만 2000년 닷컴버블과는 밸류·현금흐름·이익 측면에서 전혀 다른 상황임
3. 한국·신흥국 시장
- 코스피 변동성은 미국 반도체지수(SOX)의 복제판, 삼성·SK가 지수의 60% 차지함
- 삼성·SK 선행 PER 6~7배로 싸지만 차트는 겁나는 수준, froth가 빠지는 과정 필요함
- 지수 9,300에서 7,000으로 빠르게 조정되며 거품 상당 부분 해소됨
- 경기민감(반도체) 저평가는 "정점 실적 기준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함
- 18개월 전부터 일본·신흥국(대만·한국 비중 큼) 강세를 실적 근거로 제시해 적중함
4. 연준·금리·유가
- 2년물 금리(4.16%)는 2회 인상을, 기대인플레는 무행동을, 선물은 12월 1회 인상을 가리켜 서로 모순됨
- 미국 경제는 과열 아님, 연준의 금리 인상은 비논리적이며 올해 인상 없을 것으로 봄
- 유가 WTI가 6개월간 125달러 위에 머물면 문제, 그 아래면 헤드라인 피로로 무시 가능함
- 10년물은 4.25~4.75% 박스권, 5% 도달 시 적극 매수 관점임
- 미국 하이일드는 쿠폰(6%대)이 듀레이션(2~3)보다 높아 위험대비수익 매력적임
5. 크립토·금
- 비트코인은 가치저장·인플레 헤지·디지털 금이 아니라 그냥 거래 가능한 위험자산임
- 포트폴리오 3~5% 편입은 위험조정수익 개선에 기여하나, 손절(stop-loss) 필수임
- 금·은은 작년 4분기~올 1분기 질문 폭주가 투기 정점 신호였고, 갈리포가 매도 콜로 적중함
- 지금은 금 질문이 제로 — 오히려 재진입 타이밍을 저울질 중임
- 질문 빈도가 역발상 지표로 작동함 (표지 나오면 반대로)
6. 투자 포인트
- 실적이 장기적으로 주가를 결정하므로 지정학·정치 노이즈는 무시하고 이익 성장에 집중할 것
- 매그7·대형성장주는 "페널티박스"에 너무 오래 갇힘 — 실적 앞둔 역발상 매수 후보임
- 반도체·한국시장은 froth 추가 소화가 필요, 저PER이 정점 실적 기준인지 확인 필수임
- 미국 하이일드 채권과 일본·신흥국 주식이 실적 기반의 선호 영역임
- 대통령 임기 3년차(2027년)는 1950년 이후 중간선거 저점 대비 평균 30% 상승, 승률 100%로 강한 강세 전망함
- 10~15% 의미 있는 조정이 오면 "매수"가 역사와 갈리포의 메시지임
✍️ 헤드라인은 잊고 실적만 보라 — 시장은 당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으니 손절만 지키면 2027년은 강세다.
출처 | 130 |
| 6 | 뮤즈 이미지와 뮤즈 스파크 1.1은 메타가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등 이 분야에서 선두로 치고 나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채택했음을 방증하는 결과물이다. 메타가 광고 외에 다양한 수익원 창출에 나서고 있다는 뜻이다. 아울러 지난해 출범한 메타 초지능 연구소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메타는 자체 AI 칩도 개발 중이다. 지난 3월 데이터센터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공개된 '아이리스(Iris)'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이를 활용해 내년에 14기가와트(GW) 규모의 연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앞서 지난 4월 메타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전체 자본 지출 규모를 최대 1450억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혀 주가가 7% 폭락했지만 이제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 높아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46718
#메타 #META | 138 |
| 7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주에서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갖고 “단순한 메모리 제조업체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형 메모리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에는 이 분야가 우리가 집중할 또 다른 영역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MaaS는 메모리 칩을 일회성으로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메모리 구성과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는 개념이다. 아마존과 구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들이 AI 컴퓨팅 서버를 필요한 만큼 빌려주듯, SK하이닉스가 고객별로 최적화한 메모리 자원과 운영 솔루션을 서비스 형태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사업 모델이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다. 최 회장도 MaaS에 대해 “현재로서는 아이디어 단계”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과금 체계나 서비스 범위, 상용화 일정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40482 | 117 |
| 8 | 🕳 반도체 수출 | 2026년 7월 10일
(매월 1-10일까지 기준)
[수출금액]
- 디램(모듈제외): 수출액 $4,461mn, Y/Y +510%, M/M +29%
- 디램(모듈포함): 수출액 $5,887mn, Y/Y +455%, M/M +20%
- 플래시메모리(낸드): 수출액 $507mn, Y/Y +203%, M/M -12%
[수출단가]
- DRAM(모듈 제외)수출단가는 $96,520/kg로 전년 대비 +540%, 전월 대비 +16%
- DRAM(모듈 포함)수출단가는 $68,263/kg로 전년 대비 +530%, 전월 대비 +15%
- 플래시메모리 수출단가는 $52,091/kg로 전년 대비 +332%, 전월 대비 -16% | 64 |
| 9 | 📊 잠정 수출 | 2026년 7월 10일
7월 10일 잠정 수출액 주요 품목별 ATH
※ 매월 1-10일까지의 수치 기준
디램(모듈포함): +455% Y/Y, +20% M/M
휴대전화 완성품: +385% Y/Y, +147% M/M
- 7월 디램(DRAM) 수출액 레벨업 | 90 |
| 10 | 계란 가격이 비싼 이유: 조류인플루엔자와 산란계 공급 구조
1. 계란 가격 급등 현황
- 2026년 들어 계란 가격이 크게 상승함
- 쿠팡 기준 풀무원 특란 15구가 만원에 육박함
2. 핵심 원인: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 H5N1은 1996년 중국에서 첫 발견, 철새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됨
-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 2023-24년 32건 → 2024-25년 49건 → 2025-26년 62건
- 살처분 규모도 급증: 2024.10~2025.3 483만 마리 → 2025.10~2026.3 1,122만 마리
- 살처분이 늘수록 계란 생산량이 직접 감소함
3. 산란계 공급 구조: 왜 복구가 느린가
- 닭은 육계(고기용, 30일 사육)와 산란계(계란용, 6개월 사육)로 나뉨
- 매년 미국에서 원종계 약 1만 마리를 수입함
- 원종계 1만 → 종계 40만 → 산란계 1,600만 마리로 증식하는 구조임
- 산란계의 유정란으로 다음 세대를 만들면 열성인자가 발현되어 생산성이 떨어짐
- 이는 글로벌 종자 기업의 의도된 기술로, 매년 원종계 재수입이 필수임
4. 정상화 시점과 변수
- 종계장이 AI 피해를 입으면 복구에 1년, 무사하면 6개월 소요됨
- 올해는 종계장이 무사하여 8~9월 정상화 전망임
- 미국/태국/브라질산 계란 3,139만개 이미 수입, 8월까지 매주 2천만개씩 추가 수입 예정
5. 투자 포인트
- 사료 원가의 핵심인 미국산 옥수수/콩 가격과 1,500원대 환율이 계란 가격 하락 속도를 늦출 변수임
- 계란 가격 정상화는 8~9월 예상이나, 수입 사료 비용 부담이 남아 가격 하방은 제한적일 수 있음
- 글로벌 원종계 독점 구조(종자 기업 의존)는 식품 공급망의 구조적 리스크로 주목할 만함
✍️ 계란 한 알의 가격 뒤에는 원종계 → 종계 → 산란계로 이어지는 1년짜리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종자 기업에 대한 구조적 종속이 숨어 있음
출처 | 196 |
| 11 | 거대 테크 기업, 5년간 부채 두 배 증가 — AI 데이터센터 투자의 명과 암
1. 빅테크 5사의 부채 급증
- 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이 5년간 약 3,500억 달러의 채무를 새로 추가함
- AI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차입에 의존하는 구조로 전환됨
- 이자 비용은 100억 달러를 넘어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나, 대부분 기업에게는 아직 감당 가능한 수준임
2. 기업별 재무 건전성 격차
- 구글은 잉여현금흐름이 640억 달러로 여유 있음
- 아마존은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됨
- 오라클은 매출 대비 부채 비율 약 2.5배로 S&P가 투자적격 최하단으로 강등함
- 메타는 일부 차입금을 재무제표에 드러나지 않게 처리하는 방식을 활용 중임
3. 주식 투자자의 태도 변화
- 올해 S&P 500 수익률을 상회한 기업은 알파벳뿐임
-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은 주가가 20% 이상 하락함
- 아마존의 250억 달러 채권 발행이 이례적으로 냉담한 반응을 얻어, 자금 공급의 한계 신호가 감지됨
- 시장의 관심이 "확장 속도"에서 "자금 조달 방법과 수익화 시점"으로 이동 중임
4. 인텔의 교훈
- 인텔은 배당, 인수, 생산 확장을 위해 부채를 쌓았으나 AI 칩 경쟁에서 뒤처짐
- 매출 감소와 3년 연속 적자 전망으로 정부 구제금융과 엔비디아 투자에 의존해 존속함
- 기술 지배력을 잃으면 부채가 생존 위협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선례임
5. 투자 포인트
- 빅테크의 AI 투자는 아직 수익화가 검증되지 않았으며, 피치 레이팅스도 "유행에 따른 수요 호황"이라 지적함
- 올해 데이터센터 및 엔비디아 칩에 최대 7,250억 달러 지출 예고 — 엔비디아는 수혜 지속, 하이퍼스케일러는 수익화 증명이 관건임
- 기업별 재무 체력 격차가 뚜렷하므로, 빅테크를 하나의 묶음으로 보지 말고 개별 현금흐름과 부채 비율을 점검해야 함
- 이달 말 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지출 계획과 수익화 타임라인이 핵심 변수임
✍️ AI 투자 붐의 수혜는 엔비디아에 집중되고, 비용 부담은 하이퍼스케일러에 편중되는 비대칭 구조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누가 돈을 버는가"와 "누가 돈을 쓰는가"를 분리해서 봐야 함
출처 | 178 |
| 12 | 전설적인 투자자 세스 클라만은, 5년 최저점에 도달했다는 이유만으로 무언가를 싸게 사는 것은 종종 10년 최저점까지 함께 하락하는 것을 의미할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대신, Baupost는 "예상되는 향후 수익률"을 평가하며, 구체적인 촉매를 요구합니다. 팀이 투자 성공을 이끌고 그 가치를 1~2년 내에 풀어낼 정확한 요인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패스합니다. 상식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투자자들이 빠지기 쉬운 가장 큰 함정 중 하나입니다. 밸류에이션은 항상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기대를 초과하는 사업을 사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https://x.com/CapexAndChill/status/2075375450814140764 | 3 182 |
| 13 | 연준 신임 의장 케빈 워시가 그린스펀의 90년대에서 답을 찾는 이유
1. 지금 시장의 혼란스러운 신호
- 6월 FOMC에서 금리 동결했지만 위원 9명이 연내 인상 의견 냄
- 6월 고용은 예상치 절반에도 못 미쳤는데 시장은 9월 인상 확률 절반 넘게 반영 중
- 동결·인상·냉각 신호가 한 화면에 뒤섞임
- 단기(2년물)와 장기(10년물) 금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엇갈리는 이상 신호 발생
- 워시는 취임 선서를 39년 만에 백악관에서 하며 그린스펀을 직접 강조함
2. 그린스펀이 90년대 인플레를 상쇄한 다섯 가지 요인
- 유가 하락: 97~99년 아시아 금융위기로 원유 수요 꺾이며 26달러에서 10달러까지 급락함
- 수입 물가 하락: 강한 달러와 세계화(소련 해체·WTO 출범·평화 배당)로 물가를 해외에서 수입함
- 생산성: PC·인터넷·전산화로 임금이 올라도 제품당 인건비는 오히려 줄어듦
- 노동자 심리: 다운사이징·전산화 공포로 호황에도 임금 인상 요구가 눌림
- 물가 측정 방식: 보스킨 위원회가 CPI가 연 1.1%p 부풀려졌다고 결론 냄
3. 그린스펀의 상반된 두 처방 (97년 vs 99년)
- 97년은 생산성의 디스인플레 효과가 임금·가격 압력을 상쇄한다고 판단해 예방적 25bp 한 번만 올림
- 98년 가을엔 아시아 위기·러시아 디폴트·LTCM 붕괴에 보험성 인하 3회로 대응함
- 99년엔 주가 급등에 따른 부의 효과로 임금이 생산성을 앞지를 위험을 보고 긴축 전환함
- 99년 6월부터 6차례 인상으로 기준금리를 6.5%까지 175bp 끌어올림
- 판단 기준은 "생산성이 여전히 물가 압력을 상쇄하는가" 한 문장으로 요약됨
4. 2026년은 97년인가 99년인가
- 유가·생산성(AI)·노동자 심리·물가 측정 방식은 97년과 닮음
- 특히 9월 30일 PCE 산정 방식 개편으로 5월 3.4% 지표가 하락할 수 있음
- 결정적으로 수입 물가는 정반대로, 관세·디커플링 시대라 물가를 밀어 올리는 역풍이 됨
- 워시는 신트라 포럼에서 AI 공급 효과에 무게를 두며 97년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임
- 데이터 TF·커뮤니케이션 TF 신설로 정책 실기 가능성을 줄이려는 연준 재설계 진행 중
5. 투자 포인트
- 헤드라인 하나하나에 반응하기보다 지금이 97년(완화)인지 99년(긴축)인지를 구분하는 관점이 유효함
- 금리에 민감한 중소형주 러셀2000이 연초 이후 19% 올라 S&P500의 두 배 넘게 앞서며 실물 경기 체력을 시사함
- 워시 취임 후 장기 기대 인플레가 낮아진 점이 10년물 금리 상단을 제한한 것으로 해석됨
- 체크할 관전 포인트 넷: ① 7월 24일 만료되는 10% 보편 관세의 대체 관세 ② 9월 30일 PCE 개편 지표 ③ 임금 상승률이 3~4% 범위 상단 이탈 여부(현재 3% 중반) ④ 2년물·10년물의 동행 여부(함께 급등하면 워시 신뢰 붕괴 신호)
✍️ 질문은 "워시가 금리를 올릴까"가 아니라 "지금이 생산성이 물가를 누르는 97년인가, 임금이 생산성을 앞지르는 99년인가"임.
출처 | 639 |
| 14 | 최근 한주간 코스닥 액티브 ETF 등락률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87470 | 276 |
| 15 |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는 8일(현지시간) 130억캐나다달러(약 13조8천억원) 이상을 들여 캐나다에 1기가와트(GW)급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메타의 33번째 데이터센터다.
메타는 캐나다 앨버타주(州) 스터전 카운티에 세워지는 이 데이터센터를 인공지능(AI) 작업에 최적화할 예정이다.
메타는 "공사가 가장 활발한 시기에 약 3천명의 건설 인력이 현장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센터는 300개 이상의 상시 운영 일자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타는 도로와 상수도 등 지역 인프라에 6천만캐나다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 이전까지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에 수천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4056
#META #데이터센터 #AI | 265 |
| 16 | 🇺🇸6월 FOMC 의사록 요약
1️⃣경제성장률
- 경제가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속도(Solid pace)로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
- 강한 기업 투자와 회복력 있는 소비 지출이 성장을 뒷받침. 특히 기업 투자는 AI 관련 지출에 집중되어 있으며, 기업들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자본 지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둔화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음
- 주식 시장 상승과 올해 초 지급된 연방 소득세 환급액 덕분에 소비가 유지되고 있으나, 이는 주로 고소득층에 집중
- AI 투자, 가계 지출, 재정 정책에 힘입어 올해 견조한 실질 GDP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2️⃣인플레이션
- 헤드라인 및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 원인은 관세의 잔존 효과,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관련된 공급망 차질, 강력한 AI 관련 투자로 인한 일부 상품 및 서비스의 수요 증가 때문
- 일부 기업들은 원가 상승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으며 최종 소비자 가격에 전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지역의 기업들은 가격을 올렸다가 수요나 시장 점유율을 잃을까 봐 가격 인상에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음
- AI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수요는 기술 제품과 전력 가격에 지속적인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음. 단, 일부 참석자들은 향후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 생산 비용을 낮추고 공급을 늘려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지만, 이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아직 2% 목표와 부합하는 안정적인 수준. 인플레이션 위험은 여전히 상방으로 치우쳐 있다고 판단
3️⃣노동시장
-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상태
- 다만 구직 성공률 하락과 설문조사 상으로 일자리 가용성이 줄어든 점은 노동시장의 역동성이 다소 떨어졌음을 시사
- 많은 참석자들은 명목 임금 상승률이 인플레이션 2% 목표치로 가기에 적절한 수준이어서, 노동시장이 현재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인이 아니라는 점에 동의
- 단기적으로는 안정세가 지속될 것. 지정학적 리스크나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거나 해고를 시작할 가능성이 언급되었고, 장기적으로는 AI가 특정 노동 계층의 고용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지적
4️⃣통화정책
- 고용 하방 리스크는 완화된 반면, 물가 상방 리스크는 여전히 높다고 평가. 몇몇 참석자는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이번 회의에서는 동결을 지지
- 연말 금리 전망의 분열을 포착. 동결 혹은 인하 주장하는 사람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어 곧 2%로 복귀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시나리오 하에, 연말 금리가 현재 수준이거나 이보다 약간 낮아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 추가 인상 필요하다는 사람들은 AI 수요, 중동 갈등, 관세 등으로 인해 고용이 안정적인 와중에도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시나리오 하에, 연말 금리가 현재 목표 범위보다 높아져야 한다고 판단
- 참석자 대다수는 성명서를 간소화하는 데 찬성. 대신 위원회가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성명서에 강조하기로 함 | 204 |
| 17 | ** 관세발 인플레이션은 소멸되었을까?
대부분의 기업이 비용 증가의 일부 이상을 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으로 드러났음. 1년이 지난 지금은 기업들의 가격 조정이 이미 끝났을까? 아니면 앞으로도 관세로 인한 추가 가격 인상이 계속될까?
지역 설문조사(Regional business survey)에 따르면 관세를 실제 부담한 기업의 거의 절반은 앞으로도 관세 비용 상쇄를 위한 추가 가격 인상을 계획. 일부는 6개월 이후에도 가격을 올릴 예정
결국 관세가 처음 도입된 지 1년이 넘었음에도 많은 기업이 여전히 가격을 조정하는 과정에 있음. 분명한 점은 가격 조정이 한 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
기업들이 가격 올리려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1) 고정가격 계약. 판매가격이 고정된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계약 끝날 때까지 가격 올릴 수 없는 상황. 따라서 계약 종료 이후 가격 인상 예정
2) 점진적 가격 인상 전략. 관세 발행 이후 시간차 두고 가격 인상. 소비자 이탈 막고 원가 계속 상승할 경우 추가 가격 인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게 됨
연준은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은 일회성이라고 언급. 하지만 일회성이라는 것이 반드시 짧은 기간에 끝난다는 의미는 아님. 기업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가격 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관세로 인한 인플레 압력은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
https://libertystreeteconomics.newyorkfed.org/2026/07/more-tariff-pass-through-is-in-the-pipeline/+ | 157 |
| 18 | 메모리 폭락을 막기 위해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가 나아갈 길 — 블룸버그 기사 요약
1. 역대급 실적에도 투자자 회의론 확산
-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중이나 '붐앤버스트 사이클' 우려 해소 못함
- 마이클 버리, 마이크론 공매도 포지션 공개하며 "사이클의 본질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회사"라 선언함
- 삼성전자, 잠정실적 컨센서스 상회에도 주가 8% 폭락 — 한 분기 호실적만으론 불충분하다는 신호임
- 시총 1조 달러 클럽 진입 후에도 높은 변동성으로 고전 중임
2. 핵심 방어 수단: 장기 공급 계약(LTA)
- 마이크론이 제시한 LTA 청사진: 계약 기간 5년, 고객사 현금 보증금 예치, 가격 밴드(상한/하한) 설정 구조임
- 가격 하한선은 마이크론 역사적 매출총이익률 고점(61%)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설계됨
- 보증금이 사실상 위약금 역할을 해 불황기 계약 파기를 억제함
- 2027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 예상되어, 고객사들이 칩 제조사에 유리한 조건에 서명할 유인이 있음
3. LTA의 딜레마와 과제
- 장기 계약 체결 시 가격 상승기의 업사이드를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함 (마이크론 직전 분기 DRAM ASP 60% 이상 폭등)
- 계약 만료 시점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시차 관리가 필수임
- SK하이닉스 ADR 뉴욕 상장(7/10 거래 개시)으로 해외 투자자 대상 투명한 공시 압력 증가함
- CXMT 등 중국 신생 업체의 공격적 확장이 다음 하락기를 더 심화시킬 위험 있음
4. 홍춘욱 박사 코멘트
- LTA가 좋은 이야기이나, 실제로 지켜질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 시스코 사례(닷컴 버블 당시 장기 계약이 무용지물이 된 전례)가 반복될 가능성을 경고함
5. 투자 포인트
- 마이크론(MU), SK하이닉스(000660) 모두 LTA 확보 진행 상황이 밸류에이션의 핵심 변수임
- LTA가 매출의 50% 이상을 커버하게 되면 사이클 할인(cyclical discount) 축소 가능하나, 아직 미완성임
- SK하이닉스 ADR 상장은 글로벌 자금 유입 기회이자 공시 수준 상향 압력이라는 양면이 있음
- CXMT 등 중국 메모리 업체의 증설 속도와 미중 관세/규제 변수도 함께 모니터링 필요함
✍️ LTA는 메모리 산업의 '붐앤버스트' 탈출 열쇠로 주목받지만, 닷컴 버블 시절 시스코의 장기 계약이 무력화된 전례가 있어 계약 이행 가능성 자체가 핵심 리스크임
출처 | 159 |
| 19 |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와 살기 힘든 도시 — 이코노미스트 연례 평가
1. 평가 개요
- EIU가 전 세계 173개 도시를 보건의료, 문화/환경, 교육, 인프라, 안정성 5개 항목으로 평가함
- 서울과 부산은 80점대 후반으로 상위권 추격 중임
2. 2026년 최상위 도시
- 코펜하겐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함
- 빈과 멜버른이 공동 2위로 바짝 추격 중임
- 밴쿠버(9위)가 북미 유일 톱10 진입, 도쿄(10위)가 메가시티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듦
- 대도시는 교통 체증과 범죄율 때문에 구조적으로 불리한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음
3. 중동 지역의 급락
- 이란 전쟁 여파로 걸프 지역 도시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함
- 무스카트가 이란 드론 공격 이후 14계단 추락(123위)하며 최대 낙폭을 기록함
- 도하 7계단 하락(108위), 두바이/아부다비 각 4계단 하락(79위/76위)
- 다마스쿠스는 2013년 이후 줄곧 최하위, 테헤란도 최하위 10개 도시에 진입함
4. 중국의 상승세
- 수년간 공공 투자로 모든 중국 도시의 보건의료 점수가 상승함
- 도보 15분 내 의료 시설 접근이라는 정부 목표가 실질적 진전을 보임
- 다만 감시 사회, 환경 문제, 민주주의 지수 최하위권이 발목을 잡고 있어 서구권 인구 유입에는 한계가 있음
5. 투자 포인트
- 지정학 리스크가 도시 매력도와 외국인 자본 유출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침 — 중동 부동산/인프라 관련 투자 시 주의 필요함
- 중국의 헬스케어/인프라 투자는 도시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체제 리스크가 외국인 투자 유인을 상쇄함
- 서울/부산이 80점대 후반으로 상위권 진입 가능성이 있어, 한국 도시 인프라 및 생활 여건 관련 섹터(의료, 교통, 문화)에 긍정적 시그널임
- 코펜하겐, 빈, 멜버른 등 상위 도시의 공통점은 안정성과 공공 인프라 — 장기적으로 선진국 인프라 투자 테마가 유효함
✍️ 도시의 살기 좋은 정도는 결국 안정성과 공공 투자의 함수이며, 지정학 리스크 하나로 수년간 쌓은 매력이 단숨에 무너질 수 있음을 중동 사례가 보여줌
출처 | 178 |
| 20 | YMTC 낸드 특허로 삼성·하이닉스 압도, 중국 메모리 반도체의 빠른 추격
1. 중국 메모리 반도체의 급성장
- CXMT(D램), YMTC(낸드) 등 중국 메모리 기업이 2년 전 저사양·적자 단계에서 벗어나 첨단 칩 생산 수준까지 도달함
- EUV 장비 수입 차단에도 멀티패터닝 등 우회 기술로 개발을 지속함
- 경험 축적, 인재·자본 집중이 빠른 추격의 동력임
2. HBM·D램 전선의 기술 격차 축소
- 한국은 HBM3E 양산 단계를 넘어 HBM4 주도권 경쟁에 진입한 상태임
- 중국 CXMT는 생산라인 20%를 HBM 전용으로 전환하고 HBM3·HBM3E 개발에 집중 중임
- 양국 간 HBM 기술 격차가 5년 이상에서 3년 안팎으로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옴
- 화웨이 등 자국 AI 칩 개발사가 내수 채택으로 실전 경험을 쌓으면 수율·안정성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음
- DDR5 범용 D램에서도 반도체 호황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중국산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3. 낸드플래시 — YMTC의 특허 선점
- 400단 이상 극초고적층 시대에 필수인 웨이퍼-투-웨이퍼(W2W) 하이브리드 본딩 특허를 YMTC가 선점함
- YMTC 핵심 특허 119건으로, 삼성전자 83건·SK하이닉스 11건을 압도함
- 독자 기술 '엑스태킹'을 세계 최초 상용화하여 160단~270단 대량 생산에 성공함
- 삼성전자가 차세대 V10(430단대) 트리플스택 낸드 개발을 위해 YMTC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
4. 투자 포인트
- 중국 메모리 반도체의 추격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빠르며, '구조적 호황'에 대한 맹목적 신뢰는 위험함
- 특히 낸드 분야에서 YMTC의 특허 장벽은 한국 기업이 차세대 제품 개발 시 라이선스 비용·의존도를 높이는 구조적 리스크임
- 마이크론의 300조 규모 설비투자와 함께 보면, 글로벌 메모리 공급 확대가 2~3년 내 수급 반전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
-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프리미엄(HBM·고부가 eSSD)이 유지되는 동안이 핵심이며, 중국산 범용 제품 확대 시 ASP 하락 압력에 주의해야 함
✍️ 기술 격차가 5년에서 3년으로 좁혀진 지금, 한국 메모리 반도체의 '시간 프리미엄'은 시장이 믿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소진되고 있음
출처 | 2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