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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그래서 질서 유지에 필요한
소수의 병력만 투입하고,
실무장은 하지 말고,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있으면
바로 병력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있자
국방부 청사에 있던 국방장관을
제 사무실로 오게 하여
즉각적인 병력 철수를 지시하였습니다.
제가 대통령으로서 발령한
이번 비상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소규모이지만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이유도 거대 야당의 망국적 행태를 상징적으로 알리고,
계엄 선포 방송을 본 국회 관계자와
시민들이 대거 몰릴 것을 대비하여
질서 유지를 하기 위한 것이지,
국회를 해산시키거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것이 아님은
자명합니다.
300명 미만의 실무장하지 않은 병력으로
그 넓디넓은 국회 공간을
상당 기간 장악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과거와 같은 계엄을 하려면
수만 명의 병력이 필요하고,
광범위한 사전 논의와 준비가 필요하지만,
저는 국방장관에게 계엄령 발령
담화 방송으로 국민들께 알린 이후에
병력을 이동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10시 30분 담화 방송을 하고
병력 투입도 11시 30분에서
12시 조금 넘어서 이루어졌으며,
1시 조금 넘어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가 있자 즉각 군 철수를 지시하였습니다.
결국 병력이 투입된 시간은
한두 시간 정도에 불과합니다.
만일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면,
평일이 아닌 주말을 기해서
계엄을 발동했을 것입니다.
국회 건물에 대한 단전, 단수 조치부터
취했을 것이고, 방송 송출도 제한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에서 정상적으로 심의가 이루어졌고,
방송을 통해 온 국민이
국회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자유민주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수호하기 위해
국민들께 망국적 상황을 호소하는
불가피한 비상조치를 했지만,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고,
사병이 아닌 부사관 이상 정예 병력만
이동시키도록 한 것입니다.
저는 이번 비상계엄을 준비하면서
오로지 국방장관하고만 논의하였고,
대통령실과 내각 일부 인사에게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알렸습니다.
각자의 담당 업무 관점에서 우려되는
반대 의견 개진도 많았습니다.
저는 국정 전반을 보는 대통령의 입장에서
현 상황에서 이런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관계자들은 모두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 이후
병력 이동 지시를 따른 것이니만큼,
이들에게는 전혀 잘못이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국회 관계자의 국회 출입을
막지 않도록 하였고,
그래서 국회의원과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국회 마당과 본관, 본회의장으로 들어갔고
계엄 해제 안건 심의도 진행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내란죄를 만들어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많은 허위 선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도대체 2시간 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
거대 야당이 거짓 선동으로
탄핵을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단 하나입니다.
거대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하자,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이를 회피하고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것입니다.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려서라도,
자신의 범죄를 덮고
국정을 장악하려는 것입니다.
이야말로 국헌 문란 행위 아닙니까?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입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개인적인 인기나
대통령 임기, 자리 보전에
연연해온 적이 없습니다.
자리 보전 생각만 있었다면,
국헌 문란 세력과
구태여 맞서 싸울 일도 없었고
이번과 같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입니다.
5년 임기 자리 지키기에만 매달려
국가와 국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저를 뽑아주신 국민의 뜻을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다수의 힘으로
입법 폭거를 일삼고
오로지 방탄에만 혈안되어 있는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입니다.
그 길밖에 없다고 판단해서 내린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습니까?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야당은 저를 중범죄자로 몰면서,
당장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리려 하고 있습니다.
만일 망국적 국헌 문란 세력이
이 나라를 지배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위헌적인 법률, 셀프 면죄부 법률,
경제 폭망 법률들이 국회를 무차별 통과해서
이 나라를 완전히 부술 것입니다.
원전 산업,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동력은 고사될 것이고,
중국산 태양광 시설들이
전국의 삼림을 파괴할 것입니다.
우리 안보와 경제의 기반인
한미동맹, 한미일 공조는
또다시 무너질 것입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여
우리의 삶을 더 심각하게 위협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간첩이 활개 치고,
마약이 미래세대를 망가뜨리고,
조폭이 설치는,
그런 나라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껏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주도한
세력과 범죄자 집단이 국정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일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합니다.
저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국정 마비의 망국적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고,
오로지 국회의 해제 요구만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법부의 판례와
헌법학계의 다수 의견임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국회의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하였습니다.
계엄 발령 요건에 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만,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 행위로 보는 것은,
여러 헌법학자와 법률가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우리 헌법과 법체계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지금 여기저기서 광란의 칼춤을 추는
사람들은 나라가 이 상태에 오기까지
어디서 도대체 무얼 했습니까?
대한민국의 상황이 위태롭고
위기에 놓여 있다는 생각도
전혀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공직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엄중한 안보 상황과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는 일에
흔들림 없이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2년 반,
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재건하기 위해
불의와 부정, 민주주의를 가장한 폭거에
맞서 싸웠습니다.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모두 하나가 되어주시길
간곡한 마음으로 호소드립니다.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계엄으로
놀라고 불안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에 대한
저의 뜨거운 충정만큼은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161 |
| 15 | ✅연합뉴스
[속보] 한동훈 "대통령 포함 계엄 관여 사람들 강력하게 처벌해야"
[속보] 한동훈 "지금은 탄핵이 대통령 직무집행 정지시킬 유일한 방법"
[토막뉴스 관심주] https://t.me/davidstocknew | 218 |
| 16 | [속보] 尹 대통령, 잠시 후 대국민 담화…"계엄 이유 설명"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12/2024121290063.html | 207 |
| 17 | 환율이 조져진건 유동성이 뿌려진 영향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는중이라서 | 244 |
| 18 | 오늘부터 코스피는 강력저항대에 머리를 꿍 부딪힐텐데 만기일은 2450부근에서 끝날것같고 만기일 이후에 파동에 대해선 월요일 매동보고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253 |
| 19 | ✅[단독] 한동훈 "이번엔 탄핵 표결 참여"‥김재섭도 '탄핵 찬성'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66234_36523.html | 229 |
| 20 | 도이치뱅크: Curveballs for 2025
2025년이 다가오면서, 예상대로 흘러가는 해는 거의 없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3년에는 시장은 미국의 경기 침체를 잘못 예측했으며, 2024년에는 누구도 S&P 500이 연초 대비 30%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돌아보면, 우리는 내년에 글로벌 전망을 다시 바꿀 수 있는 잠재적 변수들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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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세장의 끝자락이 다가온 걸까?
닷컴 버블을 제외하면, 현재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상 최고점에 근접해 있습니다. S&P 500의 CAPE 비율(주기 조정 PER)은 닷컴 버블과 2021년에만 더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두 시기 모두 큰 폭의 조정이 뒤따랐습니다. 이번 랠리 역시 닷컴 버블을 연상시키며, 특히 소수의 기술주들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것이 특징적입니다.
이러한 고평가 현상은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산군에서도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미국 하이일드(US HY) 스프레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수준까지 좁아졌으며, 미국 투자등급(US IG) 스프레드 역시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를 잘 보여줍니다.
2)PBR이 2000년 버블 당시의 고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기술주가 지배적인 현재 지수의 특성상, 전통 산업에 비해 무형자산 비중이 높아 PBR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반론이 있습니다. 하지만 PSR 역시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했으며, 기술 기업의 가치평가에서는 이 지표가 더욱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시장은 이미 2000년 버블 고점을 크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3)소비자들의 주식 시장 상승 기대감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1998~2000년 버블 시기조차 뛰어넘는 낙관적 심리입니다. 이러한 괴리는 소득 증가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더욱 두드러집니다. 단기적으로 이러한 낙관론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는 강세장의 마지막 국면에서 뒤늦게 진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 2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