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아카데미 대표 이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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کانال HS아카데미 대표 이효석 (@hs_academy) در بخش زبانی کرهای بازیگری فعال است. در حال حاضر جامعه شامل 36 204 مشترک است و جایگاه 3 294 را در دسته اقتصاد و امور مالی و رتبه 87 را در منطقه كوريا دارد.
📊 شاخصهای مخاطب و پویایی
از زمان ایجاد در невідомо، پروژه رشد سریعی داشته و 36 204 مشترک جذب کرده است.
بر اساس آخرین دادهها در تاریخ 04 سپتامبر, 2026، کانال فعالیت پایداری دارد. در ۳۰ روز گذشته تغییر اعضا برابر 465 و در ۲۴ ساعت گذشته برابر -10 بوده و همچنان دسترسی گستردهای حفظ شده است.
- وضعیت تأیید: تأیید نشده
- نرخ تعامل (ER): میانگین تعامل مخاطب 29.50% است و در ۲۴ ساعت نخست پس از انتشار، محتوا معمولاً 20.55% واکنش نسبت به کل مشترکان کسب میکند.
- دسترسی پستها: هر پست به طور میانگین 10 679 بازدید دریافت میکند. در اولین روز معمولاً 7 437 بازدید جمعآوری میشود.
- واکنشها و تعامل: مخاطبان بهطور فعال حمایت میکنند؛ میانگین واکنش به هر پست 61 است.
📝 توضیح و سیاست محتوایی
نویسنده این فضا را محل بیان دیدگاههای شخصی توصیف میکند:
“📢 이효석 아카데미 공식 채널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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به لطف بهروزرسانیهای پرتکرار (آخرین داده در تاریخ 05 سپتامبر, 2026)، کانال همواره بهروز و دارای دسترسی بالاست. تحلیلها نشان میدهد مخاطبان بهطور فعال با محتوا تعامل دارند و آن را به نقطه اثرگذاری مهم در دسته اقتصاد و امور مالی تبدیل کردهاند.
در حال بارگیری داده...
| تاریخ | رشد مشترکین | اشارات | کانالها | |
| 04 سپتامبر | 0 | |||
| 03 سپتامبر | +2 | |||
| 02 سپتامبر | +11 | |||
| 01 سپتامبر | 0 |
| 2 | 9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지 동결할 지
하나씩 따져보니까
인상 결정으로 바뀌는 것도
만만치 않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최근 연설을 안해서 의중을 알 수 없는
파월이 인상쪽으로 간다고 해도 6:6이 되기 때문에 어제 발언을 한 "크리스토퍼월러"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해졌는데,
월러 이사의 발언을 찾아보니까
"it may note take much acceleration in inflation to nudge me into supporting tigher policy" 라고 했더라구요.
그니깐 쉽게 말하면, 엄청나게 뜨거운 인플레가 아니더라도 금리인상에 표를 던질 수 있다는 표현인 거죠.
이렇게 보면
지난 달 CPI가 MoM 0.2%였으니까
0.4%가 나오면, 인상쪽으로 확정적일 것 같고.
0.3%이면.... 회의장 들어가봐야 알겠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남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밤 고용
내일부터 연준은 블랙아웃
담주 금요일 CPI
9/16일 FOMC | 4 535 |
| 3 | # 오늘의 주인공은 Dell입니다
(2026.09.04)
어제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먼저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Dell입니다.
저희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왔던 종목이기도 합니다.
최근 실적발표 당일 아침에도 모구가 업데이트를 정말 자세하게 해줬는데, 내용을 꼭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만 무료로 공개해드리겠습니다.
https://naver.me/5kPMmOes
그런데 오늘은 Dell의 실적이나 목표주가보다 조금 더 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Dell을 보면서 떠오른 중요한 질문이 두 가지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질문은 이것입니다.
“왜 블랙베리는 사라졌는데, Dell은 살아남았을까?”
1990년대 후반 IT 붐을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세상을 지배할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사라졌거나 주도권을 잃은 기업들이 정말 많습니다.
블랙베리, 컴팩, 선마이크로시스템즈, 노키아….
중요한 것은 이 기업들이 올라탄 산업의 방향이 틀렸던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인터넷은 실제로 세상을 바꿨고,
모바일도 실제로 세상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산업의 방향을 맞혔다고 해서 그 산업의 대표기업이 끝까지 살아남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랙베리가 대표적입니다.
블랙베리는 "이메일이 되는 스마트폰"이라는 시장을 사실상 지배했습니다.
기업 고객들이 블랙베리를 사용했고,
물리 키보드와 보안 시스템은 당시 분명한 경쟁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게임의 규칙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경쟁의 기준이 이메일과 키보드에서 터치스크린, 앱스토어, 운영체제와 생태계로 이동했습니다.
블랙베리는 이전에 성공한 방식이 아니라, "아예 다른 게임으로 이동해서도 잘 할 수 있나"라는 도전을 받았던 거죠.
Dell 역시 비슷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PC 산업이 범용화되고 마진이 떨어지면서 Dell 역시 한때 심각한 위기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Dell은 살아남았습니다. 그 과정을 보면, 정말 처절할 정도입니다.
회사를 비상장으로 전환했고,
EMC를 인수했고,
VMware를 품었다가 다시 매각했습니다.
세상이 변할 때마다 Dell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계속 바꿨습니다.
항상 성공적인 선택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Dell이 하나의 제품에 집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저는 Dell이 살아남은 가장 중요한 이유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Dell은 제품을 지킨 것이 아니라 고객을 지키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기업 고객들에게 PC를 팔았습니다.
기업들이 서버를 필요로 하자 서버를 팔았고,
스토리지가 필요해지자 스토리지를 팔았고,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나자 기업용 인프라를 공급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고 하자
Dell은 AI 서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바꾸려는 강력한 의지만 있다고 되는 건 아닙니다. 실패했다면, 지금의 델도 없었을테니 말이죠.
어쨌든 Dell이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것은 PC라는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고객은 다음에 무엇에 돈을 쓸까?”
이 질문이었습니다.
---
두번째 질문,
"지금 엔비디아는 어떻게 봐야 할까?"
어제 모구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눈 주제가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왜 밸류에이션이 16배에 머물고 있을까?"
저는 엔비디아가 만들고 있는 이야기가 너무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NVIDIA 역시 위대한 기업인 이유가 단순히 GPU를 잘 만들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이유는
자신이 만들고 있는 AI의 미래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그 미래를 위해 스스로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NVIDIA가 지금까지도 단순히 GPU를 파는 회사로 남아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주가는 급락을 면치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AI혁명도 지금과는 비교할 수없을 만큼 초라한 모습이었겠죠.
하지만, NVIDIA는 GPU를 파는 회사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젠슨황이 끊임없이 강조하는 것처럼 GPU가 아니라, 랙으로 팟으로 계속해서 스스로의 역량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여왔습니다 .
칩을 파는 회사에서 "AI 인프라 전체를 설계하는 회사"로 바뀌었고, 그 과정이 밖에서 보면, 너무 비현실적으로 압도적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Dell과 NVIDIA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회사 모두 과거의 성공을 지키는 데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잘했던 것을 계속 잘하는 것보다
앞으로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할지를 먼저 보고 자신을 바꿨습니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Dell의 현재 투자포인트 역시 결국 NVIDIA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NVIDIA 컨퍼런스콜에서 젠슨 황이 반복적으로 강조했던 이야기를 저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만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이 아니라,
"이제 하이퍼스케일러 이외의 기업들도 AI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려고 하고 있다. 이 부분의 성장률이 100%에 가깝다"
한두 번 언급한 것이 아니라 컨콜에서 3~4번 반복해서 강조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왜 이렇게 반복했을까요?
지금까지 AI 인프라 투자의 중심에는 Microsoft, Amazon, Google, Meta 같은 하이퍼스케일러가 있었습니다.
엄청난 자본을 가진 몇 개의 초대형 기업들이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구축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AI 투자를 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CAPEX를 얼마나 늘리느냐”
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직접 AI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각자의 데이터와 업무에 맞는 AI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한다면
AI 투자의 주체가 하이퍼스케일러 몇 곳에서
수많은 일반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Dell이 중요해집니다.
Dell의 강점은 모델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GPU를 설계하는 것도 아닙니다.
Dell이 가장 잘하는 것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IT 인프라를 실제로 구축해주는 것"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AI 데이터센터를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GPU 몇 장을 구매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서버가 필요하고,
스토리지가 필요하고,
네트워크가 필요하고,
전력과 냉각이 필요하고,
이 모든 것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것을 직접 만들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서 Dell의 역할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Dell 투자포인트를 단순히
“AI 서버가 많이 팔린다” 가 아니라,
“AI CAPEX가 하이퍼스케일러에서 일반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가?”입니디ㅏ.
만약 이 변화가 실제로 시작되고 있다면,
Dell이 대응할 수 있는 시장의 크기는 지금보다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젠슨 황이 컨퍼런스콜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했던 메시지가 바로 그 변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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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처음 질문으로 돌아올까요?
왜 블랙베리는 사라졌는데 Dell은 살아남았을까요?
블랙베리는 자신이 가장 잘하던 제품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Dell은 고객을 지키기 위해 제품을 바꿨습니다.
NVIDIA는 한 단계 더 나아갔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GPU의 미래가 어디로 가는지를 가장 먼저 이해했고,
그 미래가 필요로 하는 시장 자체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기업을 판단할 때 단순히 현재의 제품 경쟁력만 봐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일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를 알고 있는가?”
그리고 더 중요한 질문은
“그 미래를 알고 스스로를 바꿀 수 있는가?”
입니다.
Dell은 PC 회사에서 기업 인프라 회사로 변했습니다.
NVIDIA는 GPU 회사에서 AI 인프라 플랫폼 회사로 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위대한 기업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회사가 아니라,
"미래가 바뀔 때 가장 먼저 자신을 바꾸는 회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AI가 성장하느냐만 보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AI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누가 스스로를 바꾸고 있는지,
누가 고객의 다음 지출을 따라가고 있는지,
그리고 다음 단계의 이익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계속확인하며,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21세기에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저의 시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자신있게 추천하는 '이효석의 21세기 투자법'
👉 https://vo.la/NWrGHLm | 6 884 |
| 4 | HS아카데미 리서치 팀은
저와 모구,제이 이렇게 세명입니다-!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특히 AI관련 리서치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오늘 모구와 제이가
#투자자산운용사 에 합격했네요~
(모닝효,나잇효 열심히 하더니
쉽게 합격한 듯 :)
이제 저는 요걸 어떻게 써먹어야할 지
행복한 고민을 시작해보겠슴니당! | 5 093 |
| 5 | 올해 목표중 하나가
"100만 조회수 영상"였는데,
일단 차트 기초 영상이!!!
p.s ETF 기초 영상도 곧 100만 조회수가 될 것 같네요~!
차트기초 - https://youtu.be/hO4rb42RPbQ?si=vKv3FoLqcvedOH8k
ETF 기초 - https://youtu.be/MGVRipi_ox0?si=FAy-yAmiEfVfzhCS | 5 753 |
| 6 | 이쯤해서 보면, 좋은
#금리기초 영상~!
https://youtu.be/bQZwrtZ3TqM?si=VO-sMBqBYcWC1pac | 6 021 |
| 7 | 미국이 금리를 놓고 벌이는 진짜 게임, 케빈 워시와 베센트의 역할 분담을 그림 한 장으로 정리했습니다
https://youtu.be/xhVVDFDA0Tk | 5 961 |
| 8 | 오늘의 주제는 G20 회의입니다 (2026.09.03) 첫 번째 키워드는 ‘6개월’ 이번 G20 회의에서는 너무 많은 이야기가 쏟아졌습니다. 이상하게 반복해서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6개월’입니다. 잭슨홀에서 케빈 워시는 아주 중요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AI 생산성 혁명은 정말로 일어날 것인가?” 워시는 아직 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연준 내부에서도 AI가 생산성을 얼마나 높일지, 그 효과가 언제 나타날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했죠 그런데 G20에서 베센트는 한발 더 나아갑니다. “나는 진짜라고 본다. 그리고 앞으로 6개월 안에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현재의 막대한 AI 투자가 어느 순간 생산성으로 전환되고, 그것이 “극도로 디스인플레이션적(extremely disinflationary)”인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완전히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연준의 연구를 보면, AI 투자가 지금 당장은 과잉투자처럼 보여도 새로운 범용기술이 경제 전체로 확산되는 과정에서는 상당한 선행투자가 필요할 수 있다는 논리가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문제는 ‘6개월’이라는 구체적인 시간표입니다. 흥미롭게도 러트닉 상무장관의 발언에서도 같은 시간이 등장합니다. 반도체에 신규 관세를 부과해 미국 내 생산을 유도하겠다는 강한 정책을 이야기하면서도, 동시에 6개월 안에는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쯤 되면 조금 묘합니다. 정말 앞으로 6개월 안에 AI 생산성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물가가 안정되고, 금리까지 내려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정부가 시장에 제시하고 싶은 하나의 거대한 내러티브일까요? 그래서 저는 베센트의 발언을 ‘예측’이라기보다는 ‘약속’에 가깝게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베센트가 다급하다는 느낌을 주는 발언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는 미국의 AI 기업들이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도 정작 지역사회와 미국 국민들에게 AI가 왜 필요한지 설명하는 데는 형편없는 성적을 냈다며 “D-”라는 점수까지 줬습니다. 심지어 중국이 미국을 바로 뒤쫓고 있으며, 만약 중국이 앞서나가면 “모든 것을 해킹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강한 표현도 사용했습니다. 말의 수위만 보면 미국 정부가 AI 문제를 단순한 산업정책이 아니라 국가적 생존 경쟁에 가깝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이 제안한 Carolina Principles에 서명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첨단 반도체와 Frontier Model, 수출통제를 두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한 가지에서는 이해관계가 일치할 수 있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 AI adoption 자체를 과도한 규제로 막지는 말자. 이건 생각보다 중요한 변화입니다. 미국도 AI를 멈출 생각이 없고, 중국 역시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오히려 둘 다 속도를 더 내겠다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 G20을 종합하면 저는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AI는 찐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돈입니다.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반도체를 사고, 발전소와 송전망을 깔고, 미국 안에 공장을 다시 지으려면 천문학적인 자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최근 미국의 모습을 보면 조금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재무장관이 빅테크 기업들에게 장기채 발행 대신 더 짧은 만기의 자금조달을 고민하라는 취지의 이야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정부가 민간기업의 자금조달 구조까지 신경 쓴다는 것은 그만큼 AI Capex를 지속시키는 데 장기금리가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 중국까지 “우리도 계속 달리겠다”고 나온 셈입니다. 그렇다면 AI 경쟁은 이제 새로운 단계로 들어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누가 최고의 모델을 만드는지를 넘어, 누가 더 많은 칩을 확보하고, 더 싼 전력을 확보하고,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짓고, 더 싸게 지능을 공급하며, 그 지능을 경제 전체에 더 빨리 확산시키느냐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상황을 상당히 불안하게 봅니다. 미국도 중국도 물러설 생각이 없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자본이 필요할지도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미국 정부가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앞으로 어떤 정책까지 사용할지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AI가 정말 중요하지 않다면 미국과 중국이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결론은 두 가지가 동시에 성립합니다. 단기적으로는 강하게 의심해야 합니다. 6개월이라는 약속이 정말 지켜지는지, AI Capex가 과잉투자가 되지는 않는지, 장기금리가 통제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으로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나라가 동시에 AI를 국가의 미래라고 판단하고,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번 G20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이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AI 경쟁은 이제 다음 라운드의 시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복잡해진 투자환경에서 중심을 잡길 원하신다면? 📚 자신있게 추천하는 '이효석의 21세기 투자법' 👉 https://vo.la/NWrGHLm | 5 714 |
| 9 | 러트닉 美 상무장관 발언
• 반도체에 대한 신규 관세 부과 방안 준비 중
• 핵심은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 부담 완화, 해외 생산 후 미국 수입 시 관세 부과”
•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안으로 끌어들이는 리쇼어링 정책 성격
• 향후 한국·대만 업체들의 미국 현지 투자 압력 확대 가능성
• 다만 관세율, HBM·DRAM 포함 여부, 동맹국 예외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음
• 놀라운 것은 그러면서도 금리는 내려갈거라고 했다는 것…
거의 모든 관료들이 트럼프화되고 있는 듯..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여 ;( | 10 013 |
| 10 | 베센트 장관이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현재의 AI 투자가 어느 시점에 생산성으로 전환될 것이고, 그것은 극도로 디스인플레이션적(extremely disinflationary)일 것이다. 앞으로 6개월 안에 그 효과를 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근데 댓글엔 이런 그림이…ㅜ | 9 628 |
| 11 |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1) 미국 재무부는 블룸버그 뉴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을 포함한 여러 언론사의 기자들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를 취재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2) 해당 부서는 수많은 인증 요청을 거부한 결정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않았으며,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는 관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3) 이번 행사에서 여러 주요 언론 매체가 배제된 것은 이전에 G20 회의를 주최했던 국가들 사이에서도 전례가 거의 없으며, 미국 정부로서는 전례 없는 일입니다. | 12 264 |
| 12 | 9월 전략 - https://naver.me/GO6TQv4o
현재 10yr 4.761% 기록중
1. 9월의 키워드: “차분하게”
9월에는 ‘빨리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AI에 대한 장기적인 확신은 여전히 유지합니다. 다만 9월에는 여러 외부 변수가 있기 때문에 AI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에 대응할 전략을 미리 세워야 합니다.
2. 전망과 전략은 다르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구분입니다.
전망: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전략: 그렇게 됐을 때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금리가 4.8%를 넘으면 현금을 확보하고, 5%를 넘으면 어떻게 대응하겠다.”
라고 미리 정하는 것이 전략입니다.
또한 희망·확신·목표도 전략이 아닙니다.
“AI는 무조건 간다.”
“엔비디아가 올랐으면 좋겠다.”
“올해 얼마를 벌겠다.”
이런 생각만으로는 투자전략이 될 수 없습니다.
전략은 시나리오별 대응계획입니다.
3. 9월에 봐야 할 세 가지 변수
① 미국 장기금리
② 앤트로픽
③ 미·중 정상회담
4. 첫 번째 변수: 미국 10년물 금리
시장은 대략 다음 구간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4.7% → 4.8% → 5.0%
다들 “10년물 금리가 5%를 넘으면 위험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전략적으로는 5%가 된 뒤 대응하면 늦을 수 있습니다.
시장 역시 5%라는 위험을 알고 있기 때문에 4.8% 부근부터 선제적으로 주가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나리오 ① 4.8% 돌파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중요한 것은 5%가 아니라 4.8%부터 대응한다는 것 / 현재 판단으로는 4.8%를 돌파할 가능성을 대략 20~30% 정도로 전망
시나리오 ② 5% 돌파
5%를 처음 넘어서는 순간에는 추가 매도를 하지 않는 전략
이유는
1) 이미 4.8%에서 리스크 관리를 했기 때문
2) 미국 정부의 대응 가능성 - 베센트 재무장관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4.7~4.8%보다 5%일 가능성이
시나리오 ③ 정책 대응 후 4.7~4.8% 이하로 하락
가장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5% 부근 → 정부 대응 → 금리 하락 → 4.8% 이하 안정
4.8% 돌파 → 현금 확보
5% → 추가 매도하지 않음
4.8% 이하 재하락 → 재매수
라는 흐름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 5% 재돌파
5% 돌파 → 정부 대응 → 금리 하락
→ 다시 상승 → 5% 재돌파
따라서 두 번째 5% 돌파에서는 추가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 | 8 635 |
| 13 | 8월 한 달동안
딱 67.7km 를 달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이효석아카데미 구독자
숫자 67.7만명과 일치하네요!
네~ 솔직히
오늘이 8월 마지막 날이어서
딱 맞춰서 뛰었습니당 ㅎㅎ
9월에는 여러가지 부담스러운
매크로 일정이 많아서
왠지 더 많이 뛰게 될 것 같은 느낌인데...
100만 구독자를 기대하며,
100km를 달려보겠습니다~!
(부상 당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
덧. 이효석아카데미 네프콘 4주년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4주년 이벤트를 했다는 건 4년 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모닝효를 했다는 걸 의미하죠~! 앞으로도 더 오~래 오래 저희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cK2jjjSfJrE?feature=share | 10 795 |
| 14 | 지금 시작합니다~!
다시보기(x)
https://www.youtube.com/live/jlYKjMdY8p8?si=ZGtSMbF6N-IvRDfK | 10 148 |
| 15 | 오늘의 주제는 "9월"입니다.
(2026.08.31)
https://www.youtube.com/live/jlYKjMdY8p8
진짜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 끝이 보이는 것 같네요.
오늘은 8월 마지막 날이고, 내일부터는 9월입니다.
이제 슬슬 2026년이 아니라,
2027년을 생각하면서 투자를 고민해야 될 때가 되었다는 걸 의미하겠죠?
지난 주 잭슨홀 미팅에서 케빈워시가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는 해석이 많지만,
저는 사실 기존에 비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베센트와 재무부와 케빈워시의 연준이 "(보이지 않는) 정책공조"가 시작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독립적이어야지 뭔소리냐! 버럭 화를 내시는 분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 미국은 그렇게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을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40조가 되었다고 하면, 숫자가 너무 커서 감이 안 오니까
제가 비유를 통해서 설명드린 적이 있죠?
연봉 5,500만원인데
연간 7,500만원이나 돈을 쓰는 친구가
은행 대출은 4억원인 상황!!!
은행에서 자꾸 돈 갚으라고 전화오니까 화를 내는 상황과 같다고 말이죠.
실제로 미국 정부의 수입은 $5.5조이고, 지출은 $7.5조입니다. 그리고 부채는 $40조...!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봉을 5,500만원이 아니라, 1억~2억으로 올리는 겁니다.
근데, 그게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중국에 대한 소식은 업데이트할 때마다 놀라운데요.
ASPI의 핵심 기술 순위를 보면,
2023년에는 미국이 중국을 60대 3으로 앞섰는데,
2026년 보고서를 보니, 중국이 미국을 69대 5로 역전했더라구요!
이렇게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을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죠.
근데 이게 말이 안되는 건 아니라는 걸
세계 Top 5% 저널에 발표된 논문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980년에는 미국이 60%, 중국은 0%였는데,
지금은 중국이 35% 정도 되고, 미국은 20% 후반에 불과합니다.
이쯤 되면, "중국이 무섭게 따라온다"라는 말을 쓰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죠.
여기서 금리까지 오른다? 아... 이건 미국이란 나라에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물가가 오르는데, 금리를 내리라는 거냐? 이건 더 문제죠. 갈 수록 큰 문제...
이렇게 보면, 케빈워시와 베센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솔루션이 나옵니다.
"물가를 잡을 거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을 통해서 기대인플레이션은 잡고,
장기물 금리는 더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한다"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장기물 채권금리"입니다.
그러니, 단기금리가 오르는 걸 감수하더라도 장기금리를 낮추는 게 우선이라는 거죠.
정부와 중앙은행이 공조해서 거창한 걸 하겠다는 건 아닐거구요. 딱 그정도...
그럼 해결된 걸까요? 음...
사실 9월에는
제가 주목하고 있는 건 금리 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우선 9월 중에 앤트로픽 상장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2조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흠... 이러면, 또 수급 뺏긴다는 이야기가 나오겠네요;
두번째로는 이 역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미중 정상회담"입니다.
트럼프가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조용하게 만다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노이즈를 만들어낼지 모르죠.
9월에는 2027년을 준비하면서 좀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9월 전략에서는
1) 만약 조정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 지를 계획하고,
2) 그 구간에서 2027년을 대비해서 사야되는 종목이 무엇인 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연초에 비해서 월간전략을 준비하는 것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럴 때 고민해두는 건 언제나 보상을 해주더라구요~!
이따 7시에 뵙겠습니다. | 7 085 |
| 16 | 세상을 공부하고 이해할 수록
세상은요지경 인데
왜 주식이 폭락하지 않는 건지
이해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한 곳에 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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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2 화폐 공급량이 7월에 +1,028억 달러 급증해 사상 최고치인 23조 2,2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27개월 연속 월간 증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2026년 초부터 M2는 지금까지 +8,627억 달러 상승했습니다.
게다가 화폐 공급량은 현재 2022년 3월 최고치보다 1조 4,300억 달러 높은 수준입니다.
2000년 이후 유통 중인 화폐는 연평균 +6.3% 증가율, 즉 연간 약 7,000억 달러씩 성장했습니다.
미국 화폐 창출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x.com/kobeissiletter/status/2093450309326475630?s=46 | 8 144 |
| 17 | 요약
1) 잭슨홀을 "매파적"으로만 소비하면 절반을 놓치는 것
> 워시 연설의 첫 번째 주제는 AI였고, 문장마다 의도가 담긴 중앙은행 연설에서 이 배치 자체가 메시지
2) 워시는 "저축 과잉·투자처 부재"의 시대가 끝나고 "우리는 역사의 전환점에 서 있다"고 선언
> AI를 잠재적 '새로운 생산요소'로 규정
3) 핵심은 질문의 수준
> 생산성을 '크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높일 것인가(전구인가 현미경인가, IMI)
> 노동을 보완할 것인가 대체할 것인가?
> AI가 스스로 자본 비용을 낮출 수 있을까?
4)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두 질문
> AI가 만든 잉여는 결국 누구 몫인가(AI랩·반도체·에너지·클라우드 → 기업·소비자)
> 그리고 토큰의 균형가격은 어디인가(P 하락보다 Q 폭증 속도가 본질).
5) 단, 워시는 선을 그었음 — 단기적으로 시장은 이 부분에만 집중할 듯
> TF 권고는 연말에 나오며 현재 통화정책과 무관("단기 매파, 장기 AI")
> 그래도 초기 연구 결과에 "Encouraging"이라는 여운을 남겼다는 점에 주목!
> 연준은 AI에 진심임!!! | 7 526 |
| 18 | 글이 길어서 다섯줄 요약잭슨홀을 "매파적"으로만 소비하면 절반을 놓치는 것 — 워시 연설의 첫 번째 주제는 AI였고, 문장마다 의도가 담긴 중앙은행 연설에서 이 배치 자체가 메시지임.
워시는 "저축 과잉·투자처 부재"의 시대가 끝나고 "우리는 역사의 전환점에 서 있다"고 선언 — 토큰 판매 $1,000억·+500%를 직접 인용하며 AI를 잠재적 '새로운 생산요소'로 규정함.
핵심은 질문의 수준 — 생산성을 '크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높일 것인가(전구인가 현미경인가, IMI), 노동을 보완할 것인가 대체할 것인가, AI가 스스로 자본 비용을 낮출 것인가.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두 질문 — AI가 만든 잉여는 결국 누구 몫인가(AI랩·반도체·에너지·클라우드 → 기업·소비자), 그리고 토큰의 균형가격은 어디인가(P 하락보다 Q 폭증 속도가 본질).
단, 워시는 선을 그었음 — TF 권고는 연말에 나오며 현재 통화정책과 무관("단기 매파, 장기 AI"). 그래도 초기 연구 결과에 "Encouraging"이라는 여운을 남겼고, 연준은 AI에 진심임. | 1 |
| 19 | 잭슨홀 미팅이 매파적이었다라고만 하고 끝나면, 섭섭합니다.
왜냐하면, 케빈워시는 AI에 대한 이야기를 앞부분에서 정말 많이 했거든요.
이건 원문 다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에요~ㅎㅎㅎ
저는 이번 연설을 읽으면서 단순히 “연준도 AI에 관심이 있구나” 정도로 넘기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중앙은행의 공식 연설에는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도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연설의 전체 주제는 ‘혁신’이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등장한 주제가 바로 인공지능, AI였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꽤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연준이 지금 AI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상당히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설에서는 AI 이후 포워드 가이던스, 중앙은행과 금융시장 간의 상호작용, 통화정책 운용 원칙 등이 이어집니다. 물론 이 주제들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주목해서 본 것은 역시 첫 번째 주제였던 AI였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AI에 대해 던진 질문의 수준이었습니다.
단순히 “AI가 경제에 좋은가, 나쁜가”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생산성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노동을 대체할 것인가, 보완할 것인가?
AI 모델은 앞으로 더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할 것인가?
AI가 만들어낸 부가가치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그리고 결국 AI 토큰의 적정 가격은 얼마가 될 것인가?
이 질문들을 하나씩 읽다 보면 연준이 AI를 꽤 깊이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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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빈워시, “세상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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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정도 경제학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했던 주제 가운데 하나는 ‘장기침체’와 ‘글로벌 저축 과잉’이었습니다.
돈은 많은데 투자할 곳이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자본은 넘쳐났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없었습니다. 성장률은 낮아지고 있었고, 이미 웬만한 혁신은 다 나온 것이 아니냐는 비관론도 강했습니다.
쉽게 말해,
“돈은 많은데 도대체 어디에 투자해야 하지?”
라는 것이 당시의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연설에서는 여기서 아주 의미 있는 표현이 나옵니다.
“세상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말합니다.
“우리는 역사의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왜 이런 표현을 썼을까요.
네~!!! AI 때문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본은 넘쳐나는데 투자할 곳이 없다고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반대라는 겁니다.
데이터센터, GPU, 반도체, 전력, 냉각,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AI와 관련된 인프라에 막대한 자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도 예상보다 훨씬 빠릅니다.
연설에서는 AI가 혁신의 방법과 속도를 모두 바꾸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자본과 노동이 결합해 거대한 언어모델을 만들고 있고, 사람들은 ‘토큰’을 구매해 이 모델의 지능에 접근합니다.
연간 토큰 판매 규모가 이미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전년 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까지 언급합니다.
즉 연준이 말하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AI에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경제의 새로운 변수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심지어 AI를 잠재적으로 ‘새로운 생산요소’로까지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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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준이 던진 중요한 AI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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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AI는 생산성을 ‘크게’ 높일까? 그리고 ‘계속’ 높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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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질문입니다.
“AI의 적용은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의미 있고 지속적으로 높일 것인가?”
저는 이 질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두 개라고 생각합니다.
‘크게’와
‘지속적으로’입니다.
기술이 등장해서 생산성을 한 번 크게 높이는 것과,
계속해서 생산성 향상을 만들어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전구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전구가 등장하기 전에는 밤이 되면 일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전구가 보급되면서 인간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고 생산성은 크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전구가 모든 곳에 설치되고 나면 그 효과는 대부분 끝납니다.
그런데 AI에는 이보다 훨씬 중요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유할 수 있는 건 바로 ‘현미경’입니다.
현미경 자체의 시장 규모만 생각하면 그렇게 큰 산업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미경의 진짜 가치는 현미경을 얼마나 많이 팔았느냐가 아닙니다.
현미경은 인간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을 볼 수 있게 해주었고, 이를 통해 수없이 많은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했습니다.즉 현미경은 단순한 하나의 발명품이 아니라, 새로운 발명을 만들어내는 방법 자체를 바꾼 기술이었다는 거죠.
샌프란시스코 연준의 논문에는 이런 개념을 ‘Invention of a Method of Invention’, 즉 IMI라고 표현합니다.
https://www.frbsf.org/research-and-insights/publications/board-of-governors/2026/06/generative-ai-what-type-of-technology/
이름하야 ‘발명하는 방법의 발명’이라는 건데, 개념이 신박합니다!
저는 이 표현이 AI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I가 단순히 인간의 일을 조금 더 빠르게 해주는 도구라면
생산성 효과는 어느 순간 한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I가 과학, 신약개발, 소재,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로봇 등에서 인간이 풀지 못했던 문제를 풀어주고 새로운 발견을 만들어낸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AI가 새로운 발명을 만들어내는 도구가 된다면 생산성 증가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준이 묻는 것입니다.
“AI는 생산성을 크게 올리는 데 그칠 것인가, 아니면 지속적으로 올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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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AI는 인간을 대체할까, 인간을 더 강하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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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질문도 중요합니다.
“토큰의 사용은 노동을 보완할 것인가, 경쟁할 것인가?”
쉽게 말하면 이것입니다.
AI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면 사람들이 더 일을 잘하게 될까요?
아니면 사람들이 필요 없어질까요?
AI가 노동을 보완한다면 생산성이 올라가면서 임금과 기업이익이 함께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AI가 노동을 빠르게 대체한다면 생산성은 증가하더라도 고용시장에는 상당한 충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연준 입장에서 이 질문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닙니다.
연준의 두 가지 핵심 정책 목표 중 하나가 고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연준이 직접 연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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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AI는 앞으로 돈을 더 먹는 산업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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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질문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차세대 AI 모델은 더욱 높은 자본집약도를 요구할 것인가, 아니면 AI 모델 스스로 자본을 덜 쓰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인가?”
지금 AI 산업에서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OpenAI나 Anthropic 같은 기업이 더 좋은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Compute가 필요합니다. Compute가 필요하면 GPU가 필요하고, 데이터센터가 필요하고, 전력이 필요합니다.결국 돈이 계속 들어갑니다.
그런데 만약 앞으로 Frontier Model을 하나 만들 때마다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면 AI 산업은 점점 자본집약적인 산업이 됩니다.
엄청난 매출을 만들어도 투자비용이 더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AI가 AI 자체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면 어떨까요.
AI가 더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만들고, 더 적은 Compute로 같은 성능을 내는 방법을 찾고,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의 효율까지 개선한다면 상황은 반대가 됩니다.
AI가 스스로 AI의 비용을 낮추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시나리오는 AI 기업의 장기 수익성을 완전히 다르게 만듭니다.
저는 케빈워시가 이런 질문을 했다는 거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AI 돈 너무 많이 들어서 안될 거 같아"가 아니라,
"AI가 진짜 대박 기술이라면, 스스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만들지 않겠어?"라는 합리적인 추론을 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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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AI가 만들어낸 돈은 결국 누가 가져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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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희소한 자산을 가진 기업들이 상당한 이익을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AI 연구소.
반도체 업체.
에너지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우리가 지금 주식시장에서 가장 관심 있게 보고 있는 기업들이 거의 다 등장합니다.
하지만 AI가 확산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AI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생산성이 올라가면 그 기업들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혹은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낮아지고 소비자들이 AI의 혜택을 대부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결국 질문은 이것입니다.
“AI가 만들어낸 경제적 잉여는 누구의 몫이 되는가?”
AI 연구소일까.
NVIDIA 같은 칩 회사일까.
전력회사일까.
클라우드 기업일까.
AI를 활용하는 일반기업일까.
아니면 소비자일까.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쩌면 이 질문이 AI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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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토큰의 적정 가격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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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연설에서 가장 놀랐던 질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연준이 ‘토큰 가격’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아직 토큰의 균형가격을 알지 못한다.”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AI 산업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논리 가운데 하나는 토큰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AI 사용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 결국 AI 기업들의 매출과 마진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혁신의 본질을 생각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시장의 크기는 결국
가격(P) × 사용량(Q)
입니다.
가격이 10분의 1로 떨어졌는데
사용량이 100배 증가한다면 시장은 오히려 10배 커집니다.
사용량이 1만 배 늘어난다면 시장 규모는 100배가 됩니다.
혁신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확산됩니다.
'이효석의 21세기 투자법' 4부에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 자신있게 추천하는 '이효석의 21세기 투자법'
👉 https://vo.la/NWrGHLm
가격이 내려가면서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새로운 용도가 만들어지고, 결국 시장 전체가 훨씬 커집니다.
그래서 AI에서도 정말 중요한 것은 토큰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아닙니다.
토큰 가격 하락보다 사용량이 얼마나 더 빠르게 증가하느냐입니다.
연준 역시 이 부분을 고민합니다.
최첨단 모델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까?
오래된 모델의 토큰 가격은 한계비용에 가까워질까?
최상급 AI와 범용 AI 사이에 가격 차별화가 생길까?
결국 AI 산업에서도 하나의 거대한 가격체계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 그 균형가격이 어디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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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케빈워시는 한 가지 선을 분명하게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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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연준이 AI의 생산성 효과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본다면
앞으로 금리를 더 낮출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지만 연설에서는 바로 이 부분에서 선을 긋습니다.
AI와 생산성, 고용을 연구하는 태스크포스의 권고안은 추후,
연말쯤 나올 예정이며 현재의 통화정책 결정과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AI가 장기적으로 경제의 생산성을 크게 바꿀 가능성을 진지하게 보고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은 미래의 생산성 향상을 미리 통화정책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흠....
섭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금리가 오르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보면, 케빈워시가 이렇게 이야기한 게
AI 투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센트도 반칙을 쓰고 난리인데, 여기서 케빈워시까지 기름을 부으면 너무하잖아요~
대신 케빈워시는 여운을 남겼습니다.
TF의 AI 관련 연구의 초기 결과에 대해 한 단어를 사용합니다.
“Encouraging.” 고무적이다.
물론 “AI가 생산성을 엄청나게 높일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초기 연구 결과가 적어도 부정적이지는 않다는 거죠!
연말에는 생산성과 고용 태스크포스의 권고안이 나올 예정입니다.
연준은 AI에 진심입니다.
그리고 AI가 단순한 전구로 끝날 지
아니면, 현미경처럼 ‘발명하는 방법 자체를 발명하는 기술’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AI가 현미경과 같은 기술이라면,
그래서
인간이 풀지 못한 문제를 풀고,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그 기술이 또 다른 기술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면
생산성의 상승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그 때는 연준의 선택도 달라지겠죠.
확인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연준은 이미 그 가능성을 매우 진지하게 연구하기 시작했으니,
결과를 지켜볼 이유는 충분합니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금리가 어떻게 움직일지 시나리오를 짜고,
대응전략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4주년 이벤트 확인하시고, 효친클럽에 들어오시면,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주말라이브"를 통해
함께 고민하실 수 있습니다!
🎁 [효친클럽 이벤트] https://naver.me/5ECrAkFJ | 10 503 |
| 20 | “미국이 방금 베네수엘라와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에 대한 합의를 체결했습니다!
저의 지시에 따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전쟁장관은 존경받는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납세자에게 아무런 부담 없이 베네수엘라에 있는 650억 배럴 이상의 확인된 석유 매장량에 대한 미국의 과반수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WoW~
얼핏 보면, 그냥 뺏었어~ 인데,
이렇게 자랑스럽게
그리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니까
당황스럽긴 하네요;;; | 10 1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