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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 유지 - 26년과 27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각각 397조 원, 576조 원으로 상향 조정 https://securities.mirae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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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 유지 - 26년과 27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각각 397조 원, 576조 원으로 상향 조정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60707141335597_155

[이번엔 다르다? 그 공감을 쌓는 시간] 오늘 시장이 무너졌다. 계좌를 열어보는 손이 떨렸을 것이다. 뉴스는 온통 부정적인 이야기뿐이고, 커뮤니티는 공포로 가득하다.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된다. 나도 같은 시장을 보고 있으니까. 그런데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시장은 늘 이랬다. 가장 좋은 자리는 항상 가장 무서운 순간에 만들어진다. 메모리 투자자들에게는 오랫동안 통했던 단순한 규칙이 있었다. 성장률이 꺾이는 순간 팔아라. D램과 낸드는 범용 제품이었다. 공급사들은 시장 점유율 경쟁을 멈출 수 없었다. 수요가 조금만 둔화돼도 재고가 쌓였고, 재고가 쌓이면 가격이 급락했다. 피크아웃은 점으로 나타났다. 특정 분기, 특정 시점에 이익이 꺾이고 주가가 무너졌다. 그 패턴이 수십 년간 반복됐다. 그래서 메모리는 낮은 멀티플을 받았다. 이익이 언제 꺾일지 모르는 자산에 높은 가격을 줄 수 없었다. 구조적으로 할인받는 섹터였다. 그런데 이번 사이클에서 그 문법이 바뀌고 있다. 첫째, 메모리의 커스텀화다. HBM은 사실상 파운드리 구조다. 엔비디아와 하이퍼스케일러가 사전에 주문한 물량과 가격으로 생산된다. 스팟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만나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가 아니다. SOCAMM도 같은 방향이다. 커스텀 제품은 공급사 간 점유율 경쟁보다 수율과 납기 경쟁이 중요하다. 가격 급락의 트리거 자체가 구조적으로 약해졌다. 둘째, 계약 구조의 변화다. 범용 메모리에서도 계약의 성격이 달라지고 있다. 1년 단위 LTA를 넘어 5년 단위 SCA 같은 초장기 계약이 등장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이 AI 인프라 투자의 장기적 성격을 인식하고 수요를 사전에 묶어두는 것이다. 이 계약 구조가 정착되면 ASP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낮아진다. 이 두 가지 변화가 합쳐지면 과거처럼 점으로 피크아웃이 나타나기보다 이익 성장률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패턴이 나올 수 있다. 이 구조 변화가 왜 중요한가. 멀티플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TSMC를 보면 이해가 빠르다. TSMC가 높은 멀티플을 받는 이유는 파운드리 구조 덕분이다. 고객이 사전에 주문하고, 가격은 협의로 정해지고, 변동성이 낮다. 이익의 가시성이 높다. 시장은 그 가시성에 프리미엄을 준다. 메모리가 그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면 멀티플 리레이팅의 논거가 생긴다. 사이클주가 아니라 성장주에 가까운 재평가. 그것이 지금 시장이 아직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내러티브다. 그런데 주가는 내러티브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공감이 쌓여야 한다. 과거 패턴에 익숙한 투자자들이 “이번엔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성장률이 둔화되는 조짐이 보이면 본능적으로 과거 패턴을 떠올리고 손을 떼려 한다. 그 관성을 이기는 데 데이터와 시간이 필요하다. 3분기가 변동성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다. 이번 사이클의 구조적 차별성이 시장 전체의 공감으로 자리잡기 전까지 과거 패턴의 기억이 수급을 흔들 수 있다. 여기에 금리 불확실성이 겹친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이 금리 인상 기조로 돌아서고 있다. 연준도 인상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리가 높아지면 성장주의 할인율이 올라가고 멀티플이 압박받는다.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는 신호가 나오고 연준의 스탠스가 바뀌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시장이 반등 모멘텀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오늘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 그런데 차분하게 생각해보자.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4조 원. 메모리 사업부만 112조 원. 펀더멘털이 무너진 게 아니다. HBM의 커스텀 구조는 그대로다. 초장기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 AI 수요는 꺾이지 않았다. 오늘의 하락은 펀더멘털의 문제가 아니라 공감 형성의 시간이 필요한 과정이다. 금리 불확실성이 걷히고, 이번 사이클이 다르다는 공감이 시장 전체로 퍼지는 순간 멀티플 리레이팅이 본격화된다. 코로나 팬데믹 폭락 때도, 트럼프 상호관세 충격 때도, 미국-이란 전쟁 공포 때도 같은 질문이 있었다. 이번엔 끝인가. 그리고 매번 같은 답이 나왔다. 끝이 아니었다. 변동성은 그 공감이 형성되는 과정의 마찰이다.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 구간이다. 논리가 살아있다면 흔들릴 이유가 없다. 이 또한 지나간다. -7월 7일 저녁 아신 이형수

증거금 올리면 간단하게 해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결국 손본다…구윤철 “변동성 우려 잘 알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9043?sid=101

Repost from 루팡
UBS, "SK하이닉스 신규 ADR 매수하고 한국 상장 주식 매도하라" UBS 그룹(UBS Group AG)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의 발행 예정인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매수하고 한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은 매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증권이 프리미엄을 받고 거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스위스 은행인 UBS의 세일즈 및 트레이딩 데스크는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에서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새로운 ADR은 보유하는 데 있어 더 효율적이고 비용이 저렴하므로, 헤지펀드를 비롯한 투자자들에게 기존 한국 주식보다 훨씬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상장 주식을 투자 유니버스(투자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던 다수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매니저들도 이번 미국 증권을 통해 매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7-07/buy-sk-hynix-s-new-adrs-and-sell-seoul-listed-shares-ubs-says (이거 때문에 SK하이닉스 상장 전 외인 매도하고 하락인건지 이벤트 얼마 안남았으니 다 해소되고 반등하면 좋겠네요!)

잘 먹어야.. 잘 버팀😁
잘 먹어야.. 잘 버팀😁

Repost from [인베스퀴즈]
#반도체 #매크로 다시 재점화된 반도체 사이클론. 생각해보면 분기 실적때마다 나오는거 같음. 여튼 이전 분기와의 차이라면 좀 더 큰 변동성이 아닐까 싶음. 투자자 입장에선 또 다시 선택의 순간. 정말 피크일까? 정말 순환매가 돌고 있을까? 순환매가 돌 수 있는 구조인가? 가타부타 붙일 이유들은 여기저기 많으니깐.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00114?ref=naver

Citi) 삼성전자 (005930.KS); 성과급 충당금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성장에 힘입은 견조한 실적 씨티의 견해 삼성전자(SEC)는 강한 메모리 이익에 힘입어 2Q26 잠정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89.4조원(+56% QoQ
Citi) 삼성전자 (005930.KS); 성과급 충당금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성장에 힘입은 견조한 실적 씨티의 견해 삼성전자(SEC)는 강한 메모리 이익에 힘입어 2Q26 잠정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89.4조원(+56% QoQ/+1,812% YoY)으로 발표했습니다. 다만 성과급 충당금 반영 영향이 있었습니다. 당사는 삼성전자의 2Q26E 부문별 영업이익을 반도체 88.4조원, 디스플레이 0.5조원, 모바일 0.3조원, CE 0.06조원, 기타 0.15조원으로 예상합니다. 2Q26 잠정 영업이익 89.4조원 — 삼성전자는 2Q26 잠정 영업이익 89.4조원(+56% QoQ/+1,812% YoY)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견조한 메모리 이익 성장에 따른 것으로, 당사가 이번 분기에 17.2조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하는 직원 성과급 충당금 영향을 상쇄했습니다. 세부 내용은 7월 30일 2Q26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개될 예정이지만, 당사는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1Q26의 53.7조원에서 2Q26E 88.4조원으로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Q26E 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0.5조원, 모바일 영업이익은 0.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1Q26 5,900만 대에서 2Q26E 6,200만 대로 +5% QoQ 증가했지만,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모바일 영업이익은 감소했습니다. 2Q26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논의 사항 — 2Q26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의 핵심 논의 사항은 [1] 성과급 충당금이 이익에 미친 영향의 정도, [2] 2H26 및 2027E 글로벌 메모리 수급 전망, [3] 메모리 LTA에 대한 추가 세부 내용 또는 진행 상황이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2H26E 방향성 — 메모리가 여전히 핵심 AI 병목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당사는 최대 DRAM/NAND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2H26E 서버 DRAM 가격을 계속 끌어올릴 강한 AI CPU 수요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봅니다. 기술 리더십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HBM4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며, 삼성 파운드리는 AI 칩 프로젝트 수 증가와 미국 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확대에 힘입어 반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커스터마이제이션이 구조적 성장을 견인; 독보적인 턴키 솔루션 제공업체 — 당사는 메모리 커스터마이제이션이 메모리 수요의 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며, 이에 따라 메모리 부족이 장기적으로 심화되고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당사는 삼성전자가 엔드투엔드 AI 턴키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삼성전자의 통합 AI 칩 전략은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있습니다. 시스템 LSI 부문은 최종 고객과 AI 칩 설계에서 협력하고, 삼성 파운드리는 제조를 담당하며, 메모리 부문은 HBM을 공급하고, 파운드리는 최종 후공정 패키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강한 시너지 잠재력을 감안해 당사는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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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말레이시아 다목적함 도입사업 출사표…17개국 경쟁 • HD현대중공업이 말레이시아 차세대 다목적지원함(MRSS) 획득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함 • 말레이시아 해군은 전력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총 3척 도입을 목표로 하며, 이번 입찰로 최소 2척을 우선 확보할 방침임 • 마지막 3번째 함정은 말레이시아 자국 내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함 • HD현대중공업은 배수량 약 1만1000톤급으로 전차 18대와 병력 6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HDL-10000 모델을 제안함 ❗️ 말레이시아는 한국, 러시아, 중국, 네덜란드,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 17개국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검토 중이며 향후 정부 간(G2G) 계약 형태로 체결될 가능성이 높음 출처: [더구루] URL: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104041 ─────── 🎴 조선/기계/방산 | 최광식 | DAOL투자증권 📈 텔레그램 공개 채널 https://t.me/HI_GS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변동성은 단순한 실적 우려라기보다,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시장은 “AI 수요가 꺾였는가”, “프론티어 모델 사용량과 토큰 비용 부담이 HBM·서버 DRAM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 “빅테크 CAPEX가 계속 유지될 수 있는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삼전닉스 자체 실적보다,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에서 AI 투자 계획이 어떻게 제시되는지가 더 중요한 변수입니다. 빅테크들이 AI 인프라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HBM·서버 DRAM 수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준다면 반도체 주가는 다시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투자 속도 조절이나 CAPEX 둔화 신호가 확인된다면 주가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애플 등 주요 빅테크 실적이 미국 기준 7월 22일~30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반도체 사이클이 끝났다고 단정할 구간이라기보다, 빅테크 실적과 투자계획을 확인하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반영되는 구간인것 같습니다.

●하반기 주도주 전환 후보로 고민하는 섹터는 크게 세 가지 * 아래 섹터는 국장 기준이 아닌, 글로벌 전체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첫째, 피지컬 AI. 이 안에는 이번 책에서 다루는 우주테크, 자율주행, 로보틱스가 포함되고, 여기에 방산 AI까지 연결된다. AI가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모든 영역이 여기에 해당한다. 둘째, 데이터·AI 플랫폼. AI 서비스가 확산될수록 단순 인프라보다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하고, 자동화하는 플랫폼의 가치가 커질 수밖에 없다. AI가 기업의 의사결정과 업무 프로세스에 깊게 들어갈수록 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셋째, 사이버보안과 AI 보안. AI 서비스가 확산될수록 보안의 중요성도 함께 커진다. 특히 에이전트 AI, 클라우드, 데이터, 모델, API가 복잡하게 연결될수록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다. AI가 확산될수록 보안은 후행 비용이 아니라 선행 투자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정리하면, 2026년 하반기 시장의 핵심은 기존 주도주가 무너지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다음 주도주의 기울기가 어디서 만들어지고 있는가다. AI 시즌1의 중심이 인프라였다면, AI 시즌2의 중심은 서비스다. 하반기 시장은 이 무게중심의 이동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부터는 위에서 버티는 주도주보다, 밑에서 강하게 올라오는 새로운 주도주의 가속도를 더 면밀히 봐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

아니~ 얼마나 선반영했다고? 이렇게 빠질일인가?
아니~ 얼마나 선반영했다고? 이렇게 빠질일인가?

성과급 충당금 고려한 삼성전자 2Q 잠정 영업이익은 106.6조원
성과급 충당금 고려한 삼성전자 2Q 잠정 영업이익은 106.6조원

정부가 오는 10일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앞두고 약 300억달러(약 43조원) 규모의 외화 유입에 대한 사전관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조달 자금이 한꺼번에 서울 외환시장에 풀릴 경우 달러-원 환율의 급격한 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약 20~30영업일 동안 하루 10억달러 안팎을 오전장에 분산 환전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SK하이닉스의 ADR 발행 계획과 이에 따른 대규모 외화 유입 규모를 사전에 공유하고 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 협의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내용은 청와대 등 정부 내에서도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수백억달러를 한꺼번에 환전하면 시장이 크게 출렁일 수 있는 만큼 시장 상황에 맞춰 물량을 분산 공급하는 취지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 미국 나스닥에 ADR을 상장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2.5%인 최대 1천779만주를 신주로 발행할 계획인데,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 기준으로 약 45조4천500억원어치다. 이는 국민연금의 1년 치 달러 수요에 비견되며 역대 2위를 기록한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282억9천만달러)보다 많다. SK하이닉스는 조달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과 청주 첨단 패키징 팹 건설,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으로, 대부분의 자금이 원화로 환전돼 국내에 유입되게 된다. 조달 자금의 환전 물량은 7월 중순께가 예상된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외화가 단기간에 시장에 유입될 경우 달러-원 환율에 강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달러-원 환율이 1,560원대를 웃도는 상황에서 대규모 외화 유입이 외환시장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한꺼번에 유입될 경우 급격한 환율 하락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화 유입 물량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산 공급하도록 SK하이닉스 측과 논의 중이다. SK하이닉스가 하루 10억달러 안팎을 오전장 유동성이 풍부한 시간대에 나눠 공급해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꾸준히 달러가 유입돼 외환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다만 이를 환율 방어를 위한 직접적인 시장 개입으로 해석하는 데에는 선을 긋고 있다. 특정 기업의 환전 수요를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외화 거래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무 협의라는 설명이다. 환전 시점과 방식은 ADR 발행 이후 실제 외화 유입 시점과 국내 투자 집행 일정,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서는 정부가 최근 환율 안정 기조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초대형 민간 외화 유입까지 외환시장 관리 대상으로 폭넓게 살피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향후 삼성전자 등 대규모 해외 자금 조달이 예상되는 기업에도 외환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사한 협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정부 관계자는 "핵심은 특정 기업의 환전을 이용해 환율을 움직이려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외화 거래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고려한 변동성 관리 차원의 협의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