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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을 눈앞에서 보는 느낌이었다. 항상 팔로우하던 테크 유튜버, 백만 인플루언서들, 모델들 어떻게 한자리에 다 모았나 싶다.
몇 년 전만 해도 인플루언서라고 불렸다. (그 전에는 파워블로거) 디지털 세상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직업이라고 인정받지도 않았다. 그런데 미스터비스트가 나왔고, 조 로건이 나왔다. 대통령이 팟캐스트에 나가는 시대다. 세상이 바뀌었다. 각자 한 명 한 명이 개성이 있고, 스토리가 있고, 강력한 팬들이 있다. 아직 정의되지 않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하는 고민들이 다르지만 유사한 점이 많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전문성도 있지만, 사업가로서는 초보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부이’ 주도로 해시드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는데 인원 구성부터, 케이터링, 행사 진행, 커리큘럼까지 너무나도 완벽했다. 프로그램도 유익했고, 사람들끼리 서로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할 수 있어 더 좋았다.
부이는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다. 이렇게 말하면 어렵다. 그냥 AI 비서다. 카카오톡같이 쓸 수 있다. ‘해줘’ 하면 정말로 해준다. 뭘 해줄 수 있냐고? 원하는 것 모두 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이로 뭘 할 수 있는지 교육을 받았다. 각자 끝나고 자신들이 인공지능에게 만들어 달라고 한 것들을 발표했는데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들이 많았다. 조금만 더 깎아가면 정말 슈퍼파워가 생길 것 같다.
해외 콘퍼런스를 보면 참 부러웠다. 새로운 신규 직종들에 대한 리스펙트와 더불어 인공지능과 같은 최첨단 기술들이 서로 엮이면서 서로 다른 생태계들이 하나로 묶이는 것들이 부러워서였다. 한국에서도 그런 자리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해시드 라운지에서 부이가 만들어 준 행사 덕에 앞으로 더 큰 기대를 할 것 같다.
초대해 주신 부이(vooy) 팀 및 해시드 팀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부이는 오늘 오전에도 제가 시킨 일을 잘해 주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로 세상이 좋아졌습니다. 이 글도 vooy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들 좋은 아침 보내시길 바랍니다.
| 2 | 주말 내내 골드만삭스 전 대표인 로이드 블랭크페인 책을 읽고 있다. 책 제목이 진짜 맘에 든다. 원제가 'streetwise'다. 한국어로는 '생존지능'으로 번역됐고. 그냥 살아남으라는 것이다. 엘리트 출신 아니다. 소위 말하면 개천용. 그래서 바닥에서 위로 올라가는 그 절박함이 문장 하나하나에 숨겨져 있다. 가장 하이 클래스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하는 그의 이야기들과 에피소드들이 구구절절하게 읽힌다. 한국에 좋은 책들이 많이 번역되고 있어서 참 좋다. 숏폼과 영상으로는 절대 따라갈 수 없는, 책만 줄 수 있는 힘이 있다.
"브루클린 공공주택에서 자란 아이가 골드만삭스의 회장이 됐다. 그 아이가 평생 지운 것은 억양이 아니라, 자신을 특별하다고 믿고 싶은 유혹이었다."
생존지능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35114&start=pcsearch_auto | 1 394 |
| 3 | 일본 인디 개발자 2명이 대박을 쳤다. 2명이서 게임 하나로 600억 넘게 벌었다고 한다. 로또 몇 배짜리다. 건물 몇 개 살 수 있겠다.
2명이 로또 터진 것 이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AI는 파운데이셔널 모델뿐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에 명확한 시그널을 던진다. 제조원가를 극단적으로 낮추고, 멀티플이 어디서 나올지, 그리고 몇 배 멀티플 줘야 할지에 대한 계산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산업들이 생길 것이다.
결국 특정 시점에는 그 멀티플들도 한 지점으로 수렴되겠지만, 수렴되기 직전까지 남들보다 조금만 빨리 알아챈다면 많은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blog.naver.com/bizucafe/224344461218 | 1 390 |
| 4 | 저는 주말에 밀린 영상들 보고, 책 읽고, 공부하고, 기록 나누고 있습니다. 다시 봐도 좋은 영상 몇개 나눕니다. 다들 저녁들도 맛있게 챙겨드세요!
에어비엔비 브라이언 체스키 https://www.youtube.com/watch?v=ICoPlVFCiZQ
앤트로픽 풀다큐 40분 번역
https://www.youtube.com/watch?v=c88oWQfeo3Q
제프베조스와 블루오리진
https://www.youtube.com/watch?v=Y73rs5bUlPo | 1 484 |
| 5 | 문뜩. 그저 감사한 삶입니다. 이 글
보시는 모두 다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 1 597 |
| 6 | 큰틀에서 한국도 비슷 하지만 … 결국에 스크리닝 되는 기준과 절차 그리고 내부 기득권이 훨씬 더 강하다는 이야기로 이해하면 좋을 듯하다. | 1 718 |
| 7 | 일본에서 사업하시는 사장님이랑 대화. 재미있었던 거 몇 개...
1. 일본 좋은 부동산은 시장(매물)로 절대 안나옴. 미공개물건(未公開物件)은 업자들 공유 데이터베이스에조차 안 올라가고, 매각 의뢰 받은 회사 한 곳이 조용히 쥐고서 자기 고객한테만 돌린다고 함. 입지가 좋아 매수자 수요 쌓여있는 곳들은 일반 공개 전에 사실상 매수자 다 결정된다고. 하이엔드로 갈수록 클로즈드, 혹은 세미클로즈드로 매각되는 게 전부. 한국보다 더 심하다고 함.
2. 그 네트워크 들어가는 게 핵심. 도심 일등지 대규모 토지나 역사 저택은 매각 자체 정보도 안흐르고 희소가치도 높아서 그냥 네트워크 내에서만 돈다고. 비공개 물건 소개 받으려면 수억엔 이상 자기자본 혹은 그에 상응하는 신용 요구된다고 함.
3. 그래서 일본에서 좋은 땅 나오는 경우는 대부분 상속이라고 함. 상속세가 현금 일괄납부 원칙이라 안 파는 게 아니라 죽어서 나온다고.. 극단적인 사례는 마루노우치. 1890년 미쓰비시가 매입. 136년째 외부로 팔린 적 없음. 공실률 1%대.
그냥 압도적으로 좋은 것은... 알아볼 수 있고 손에 가지게 됐다면 그냥 깔고 앉아 있는 것 자체가 (팔지 않는 인내 자체가) 엄청난 실력이라는 이야기 해주셨음. 재밌었다. 일본은 비슷한데 또 다른듯. | 3 616 |
| 8 | 일본에서 크게 사업하시는 사장님이랑 대화. 재미있었던 거 몇 개...
1. 일본 좋은 부동산은 시장 (매물)로 절대 안나옴. 미공개물건(未公開物件)은 매각 의뢰 받은 부동산 회사들끼리 서로 공유되고 거래되고 끝난다고 함. 입지가 좋아 매수자 수요 쌓여있는 곳들은 일반 공개 전에 사실상 매수자 다 결정된다고. 하이엔드로 갈수록 클로즈드, 혹은 세미클로즈드로 매각되는 게 전부. 한국보다 더 심하다고 함.
2. 그 네트워크 들어가는 게 핵심. 도심 일등지 대규모 토지나 역사 저택은 매각 자체 정보도 안흐르고 희소가치도 높아서 그냥 네트워크 내에서만 돈다고. 비공개 물건 소개 받으려면 그 네트워크에 들어가려고 수억엔 이상 자기자본 혹은 그에 상응하는 신용 요구된다고 함. | 1 |
| 9 | 인생 살면서 이런 사람들 꼭 있습니다. 그 작은 디테일 제발 그냥 좀 넘어가지 하는데 집착하는 인간들요. 절대 자기들 빼고는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집착합니다. 그런데 인생 살다보니까 그런 사람들이 결국 큰 것도 다 잘하고 인생도 잘 되고 잘 살더라고요. 그런 생각 문뜩 들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brandoh.mag/ | 1 677 |
| 10 | 피터틸의 비밀모임은 실제로 존재했다.
• 모임 이름은 다이얼로그(Dialog). 2006년에 만들어졌다. 초대 기반으로 가입 가능한 비밀 모임이다.
• 유출된 2026년 등록자는 220명 가량이라고 한다. 재무 장관 스콧 베센트가 있고, 육군장관 댄 드리스콜,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공화당)와 코리 부커(민주당), NATO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 일론 머스크, OpenAI 사장 브록만, 유튜브 CEO 닐 모한, KKR 크라비스, 주미 사우디대사, 스탠퍼드 총장, 스쿠터 브라운까지 있다고 한다.
• 그들의 세션 제목 : 3차 대전에서 살아남기, 핵 기술 다시 살리기, 컬트 만들기 (Build-a-Cult) 등등.
• 좌우가 다 있다. 민주당 부커와 NYT 에즈라 클라인, 공화당 크루즈와 연방주의자협회 레너드 리오가 같은 명단에 있다. 클린턴 행정부 인사부터 트럼프 내각까지. ㅎㅎ.
세계정부는 정말로 존재할까? | 1 585 |
| 11 | 한국은 계급 구분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분단 이후로, 전쟁 이후로 모두 다 리셋되었거든요. 그 뒤로는 다시 계급을 재정리하는 몇십 년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대가 3번 정도 지나면 계급이 공고화된다고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사회들, 옆 나라 일본만 보더라도 계급이 크게 리셋되지는 않았거든요. 한국이라는 사회가 다른 사회보다 다이내믹함을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최근 인상 깊게 본 교수님의 콘텐츠와 이야기를 재구성하였고요. 전체 내용을 다 보면 좋을 정도로 유익합니다. 최재천의 아마존입니다. | 4 166 |
| 12 | "삶의 기본값은 어차피 고통이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학벌이 좋든 그렇지 않든, 건강의 유무를 떠나 인간은 누구나 각자의 치열한 고민과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간다. 행복이란 철저히 주관적인 감각일 뿐, 세상을 관통하는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행복' 따위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유한한 시간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방향성은 자명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한계치까지 밀어붙이는 노력을 통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압도적인 결과(Return)를 증명해 내는 것. 그리고 '나'라는 좁은 자아를 넘어 더 거대한 무언가에 기여하며 이 세상을 유의미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 옳은 길이 아닐까라고.
개인적인 정의다. 나는 치열함과 헌신 속에서 내 삶의 의미를 찾기로 했다."
클로브 도은욱 대표
멋진 분입니다. 팟캐스트를 못보신 분들은 주말에 시청해보시길 꼭 추천합니다. 많은 분들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즐거운 주말들 되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j58zAEomy0&t=8s | 1 856 |
| 13 | 오늘 보물같은 NDC 발표자료들이 일괄 업로드 되었네요. 주말 내내 공부할 게 많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제일 관심 있는 것은 해시드 김서준 대표님 포켓몬 영상인데, 후에 콘텐츠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https://youtu.be/3_GSEtCWBBI?si=3aypLIky83Jf4Nld | 1 783 |
| 14 | 요즘 쓰는 오피스.
층고가 높고, 오후엔 해가 길게 든다.
공간은 중요하다. 트인 공간에서만 열리는 생각이 분명히 있다. 몇 달 미뤄둔 문제 하나가 정리됐다. 책상 앞에서 백날 붙잡고 있어도 안 풀리던 게, 자리를 옮기니 다르게 보였다. 보고 듣고 느끼는 감각 자체를 바꿔야 한다.
환경에 대한 투자는 아깝지 않다. 집, 오피스, 가구, 조명. 당장은 큰 비용처럼 보이지만... 인간은 단기적인 관점으로 눈앞의 비용을 과대평가 하니까...
좋은 환경은 비용 아니라 투자다. 매달 나가는 비용 아니라, 매일 쌓이는 생각의 질로 계산해야 한다. 더 큰 생각, 새로운 생각은 그런 환경에서만 찾아온다.
좋은 환경 만들어야 한다. 더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 서로 자극주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 세상을 너무 좁게 보고 좁게 살았다. 좁은 공간에서, 아는 사람들과, 익숙한 문제만 붙잡고 있었다. 요즘 계속 확장되는 구간에 있다. 감각이 좋다. 다음 점프를 앞두고 있다.
+ 하나 더. 풀리지 않는 문제는 직접 붙잡고 있어서 절대 풀리지 않는다.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게 전부다. 몇 달을 혼자 씨름하던 문제가 있었는데, 그 일을 오래 해온 분을 소개받아 이야기를 나눴더니 한 시간 만에 방향이 잡혔다. 혼자 못 푸는 문제 스스로 풀려고 백날 매달리는 것보다, 그 문제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 찾는 데 에너지 쓰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다. 문제를 잘 풀려면 그 문제를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잘못된 사람에게 풀어달라고 하면 안된다. 그게 결국 지름길이다. | 1 788 |
| 15 | 브랜드는 결코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감도 높은 사진 몇 장, 잘 뽑힌 영상 몇 개, 인플루언서가 한번 입어주는 것. 그런 걸로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브랜드는 투자입니다. 그것도 남들이 '이렇게까지 한다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투자입니다. 문화에 투자하고, 생태계에 투자하는 것. 그리고 그 투자가 그걸 알아보는 소비자들을 만나 공명할 때, 비로소 브랜드가 태어납니다. 만드는 쪽이 절반, 알아보는 쪽이 절반입니다.
새티스파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구멍 난 티셔츠 한 장이 20만 원을 넘습니다. 그런데 팔립니다. 러닝이라는 문화에 누구보다 깊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라는 무형자산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선명하게 실재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 : https://www.instagram.com/brandoh.mag/ | 1 780 |
| 16 | 브라이언 존슨이 불치병에 걸렸다고 함.
자가면역 질환 진단을 받았는데, 위가 스스로를 파괴하고(갉아먹고) 있는 질병.
영상에서 발표한 바로는
"많은 사람들이 질병 진단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저는 오히려 여기서 엄청난 활력을 얻고 흥분됩니다. 위암으로 발전한 뒤에 아는 것보다 지금 알게 되어 무언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게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라고 발표. 대단한 사람.
"이제 AI와 생명공학(Biotech)이라는 새로운 도구가 있으니 더 이상 굴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단을 받자마자 제 첫 생각은 '우리가 완벽하게 해결해 내겠다'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알려진 완치법이 없으니, 우리 팀에게는 정말 멋진 도전이 될 것입니다."
정말로 자기 몸을 대상으로 인체 실험 하는 사람.
https://www.youtube.com/watch?v=UWgzB5B_fjM&t=1s | 1 574 |
| 17 | '조중동'이라는 단어는 정말 강력했습니다. 10년 전만 해도요. 그 세 글자가 여론이었고, 권력이었습니다. 지금은 같은 단어가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종이 신문을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그리고 알고리즘을 통해 세상을 읽습니다.
a16z. 미국 최고의 투자회사입니다. 그들이 스스로 선언했습니다. 올드 레거시 미디어는 죽었다고요.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갑니다. 이제 투자회사가 스스로 미디어가 되어야 한다고. 투자회사가 곧 크리에이터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요. 실제 미국에서는 크리에이터 역량을 갖춘 투자 심사역을 채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 쌓은 파급력이 딜 소싱으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파이낸셜 모델을 잘 돌리는 것보다, 온라인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해진 겁니다. 좋은 창업자가 찾아오게 만드는 힘. 그게 이 시대 투자회사의 경쟁력이 됐습니다.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바뀐 시대에는 적응을 해야겠지요. 세상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남들보다 조금 빨리 아는 것. 결국 그 반 발짝이 대처의 전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dy1.mag | 1 996 |
| 18 | 삼성, LG, 현대차, 네이버가 동시에 베팅한 AI 회사가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한국 회사입니다. 한국인들이고요. 젊은 회사입니다. 그래서 더 응원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에임 인텔리전스입니다.
완성된 팀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스타트업이겠지요. 하지만 큰 기업들의 지원을 받고, 조언을 받고, 그리고 함께 생태계에 참여하면서 한국 사회에 중요한 회사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모든 게 AI입니다.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이제 더 많은 AI 시대가 될 것이고 그 뒤에서 수많은 인젝션, 탈옥, 데이터 유출 등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근본적으로 방어하는 인프라를 에임은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에임은 앤트로픽 공식 레드팀입니다.
그들이 압도적 투자를 받은 데는 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더 큰 도전을 위해 그들과 함께할 초기 멤버들을 지금 찾고 있다고 합니다. 압도적 복지와 함께요. 마지막 페이지에 지원 링크가 있습니다. 이 게시물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미래의 멋진 회사가 잘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에임 인텔리전스 : https://career.aim-intelligence.com/ko/about-aim | 1 812 |
| 19 | 미래는 시대를 앞서 준비하는 자의 전리품이다. 당장의 단기적 수익만을 좇는다면 시야가 좁아지겠지만, 더 먼 궤적을 내다보는 안목이 있다면 자본과 역량을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깊고 다각적인 고찰에 이르게 된다.
https://youtu.be/Y73rs5bUlPo?si=zgX1DBgzMu_R3lMn | 1 799 |
| 20 | 삼양식품이 ㄷㄷ한 이유.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삼양식품은 "부도설 도는 회사"였음. 우지파동 이후 농심한테 밀려서 만년 2등도 아니고 그냥 존재감 없는 회사.
근데 2025년 매출 2조 3,517억(+36%), 영업이익 5,242억(+52%)을 찍고, 2025년 6월엔 한국 식품업계 역사상 최초로 시총 10조를 뚫어버림. 농심 시총을 2024년 5월에 30년 만에 처음 추월했는데, 1년 만에 3~4배 격차로 벌려버린 거임. 오뚜기의 4.5배.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속도냐면, 식품주는 원래 PER 10배도 못 받는 저성장 방어주 취급인데 삼양은 성장주 밸류를 받고 있음.
근데 진짜 무서운 건 시총이 아니라 마진. 영업이익률 22%. 농심이 4.7% 추정, 국내 기업 평균이 6%임. 라면 팔아서 럭셔리 브랜드 마진을 내고 있는 거임. 왜 가능하냐? 해외에서 불닭은 "싼 라면"이 아니라 "챌린지 콘텐츠이자 브랜드"로 팔리기 때문.
국내 라면 가격 경쟁이랑 아예 다른 게임을 하고 있음. 해외 매출 비중이 70%대 후반인데, 이건 수출이 내수의 보너스가 아니라 본체라는 뜻. 한국 식품회사 중에 이 구조를 가진 회사가 없음. 불닭 하나로 10년간 40억 개를 팔았고, 최근 분기(1Q26)에도 매출 7,144억에 영업이익률 24.8%로 오히려 가속 중. 증권사들은 2026년 매출 3.3조, 2027년 4.3조를 봄. 단일 IP 하나로 글로벌 소비재가 된, 한국 자본시장에서 가장 극적인 부활 스토리.
더 많은 이야기들 : https://instagram.com/dy1.mag | 2 0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