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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 증시가
하루는 무너지고, 며칠 뒤 역대급으로 폭등한 이유.
정말 기업 실적이나 한국 경제가 갑자기 달라졌기 때문이었을까요?
범인은 서울이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의 25살 천재 투자자가 운용하던 AI 헤지펀드였습니다.
OpenAI 출신 레오폴드 아셴브레너.
그는 “2027년경 초지능이 등장한다”는 165쪽짜리 보고서로 실리콘밸리의 스타가 됐고, 실제로 AI 기업에 집중 투자해 설정 이후 1,000%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단 30시간 만에
약 200억 달러어치 주식을 강제로 팔아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그의 AI 전망이 틀려서가 아니라,
최대 4배의 레버리지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4배 레버리지에서는 주가가 25%만 하락해도 자기자본이 모두 사라집니다.
결국 아셴브레너는 AI의 미래에 대해서는 옳았을지 모르지만, 그 미래가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시타델의 켄 그리핀은
그가 반드시 팔아야 하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수십조 원 규모의 자산을 할인된 가격에 넘겨받았습니다.
한 사람은 미래의 방향에 베팅했고,
다른 사람은 상대방의 절박함에 베팅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은 옳은 사람보다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에게 돈을 지급했습니다.
이 사건은 투자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 고객에게 매출을 몰아주는 사업,
한 회사에 커리어를 전부 거는 선택,
확신을 근거로 현금과 시간을 모두 소진하는 창업도 같은 형태의 레버리지입니다.
“내 판단이 맞는가?”보다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어쩌면 이것입니다.
내가 틀려 보이는 시간을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
아셴브레너의 30시간 강제매각이 한국 증시의 폭락과 역대급 폭등으로 이어진 과정, 그리고 시장에 아직 남아 있는 1,470억 달러 규모의 기술주 레버리지까지 정리했습니다.
👉 https://oztalking.com/issues/right-but-still-liquidated
오즈의 지식토킹은 단순히 뉴스를 요약하지 않습니다.
기술·경제·사회를 연결해, 다음 판단에 다시 꺼내 쓸 수 있는 관점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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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절반이 모태솔로." 2년 전 온 커뮤니티를 돌던 이 숫자는 표본 프레임이 만든 착시입니다. 분모를 제대로 잡으면 21%가량이에요. 그래도 20대 셋 중 하나는 남지만, 진짜 문제는 연애 통계 밖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현상을 세대 가치관 변화로만 설명하는 데 회의적입니다. KBS 취재에서 연애 의향은 소득과 무관하게 비슷했어요. 마음은 그대로인데 조건만 달라진 겁니다. 미국 젊은 층이 친구와 보내는 시간은 15년 만에 60%가 사라졌고, 이 흐름은 전 연령대에서 관찰됩니다. 연애가 준 게 아니라 사람 만나는 시간이 먼저 줄었을 뿐이에요.
그럼, 실제는 어땠을까요? 통계로 뜯어봤습니다.
https://oztalking.com/issues/social-time-collap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