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김철중] 월간 배터리
[5월: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전제조건]
▫️
Q(판매, 출하): 분위기 반전을 위한 필수 조건 , 북미 수요 데이터 개선
- 시장 별 판매는 1) 중국 양호(이구환신 등 정책 지속), 2) 유럽 부진(보조금 축소 등 정책 공백), 3) 북미 부진
- 북미 수요 데이터 개선이 Key. Tesla와 GM을 제외한 1Q24 미국 BEV 판매량은 11만대(+41% YoY)로 양호. 하반기 북미 데이터 개선을 위해서 Tesla와 GM의 판매량 개선 확인 필요
- Tesla는 4월 진행된 가격 인하 효과와 4월 판매량이 급증한 Cybertruck에 주목
- GM은 매스 세그먼트인 GM 이쿼녹스 EV의 월 판매량 추이에 주목(5월 배송 시작). 1~4월 GM 판매량 부진은 Bolt(-68% YoY) 페이즈아웃에 기인. 얼티엄 모델은 +925% YoY 증가
- 한국 배터리 밸류체인 출하량(Q) 관점에서 북미 테슬라 및 얼티엄 라인 밸류체인에 주목
- 폭스바겐(미드니켈) 재고 빌드업 재개에도 주목
▫️
P(판가): 메탈 가격 안정화 및 하반기 제품 가격 상승 전망
- 관세 영향으로 북미 리튬 가격 프리미엄 형성 시작에 주목(Feat. 태양광)
- 리튬: 알버말을 포함한 상위 업체들의 중장기 Capex 축소, 감산, 프로젝트 이연, 블라인드 경매 등 가격 방어 지속
- 니켈: 지난 2월 글렌코어 등 상위 업체의 중장기 Capex 축소 발표 후, 니켈 가격 23년 8월 수준(20,000$) 이상으로 상승
- 리튬, 니켈, 구리, 알루미늄 등 메탈 가격 및 리드타임 고려 시, 3분기부터 일부 제품군 판가 상승 가능할 것
▫️
하반기 각 지역 별 정책 변화에 주목
- 미국: 상반기 중 바이든 정부 EPA 규제, IRA 세부 내용 발표, 관세 정책 등 발표 -> 자국 OEM 보호 우선. 트럼프 및 공화당 집권 시, 정책 불확실성 추가적으로 확대 -> 미국 시장 내 증설 지연
- 유럽: 7월 초 EU의 중국 EV 관세 조사 완료 예상. EV 외 리쇼어링을 위한 배터리 밸류체인 별 정책 변화에 주목
- 중국: 이구환신 정책(4월) 발표 후, 하반기 EV 수요 개선 추이에 주목 -> 글로벌 메탈 가격 방향성에 중요한 지표
▫️
중장기 관점: 결국은 P, 가격 패리티와 금리
- 배터리 섹터의 주가 반등과 높은 멀티플에 대한 논란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캐즘’ 구간 돌파 시점을 예측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 당사가 예상하는 캐즘 돌파 시점은 25년. 1) 낮은 가격의 배터리가 탑재된 저렴한 EV 출시 시점(24년 말 ~ 25년), 내연기관과의 가격 격차 축소, 2) 금리(오토론) 안정화가 진행되며 전방 수요 개선 전망
▫️
Top Pick
- 삼성SDI(배터리 셀, 목표주가 66만원) : 1)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지속, 2) 재무적 안정감, 3) 밸류에이션 매력
- 엘앤에프(양극재, 목표주가 22만원) : 1) 고객사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시작, 2) 중장기 관점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
보고서:
https://han.gl/IXoiR
t.me/cjdb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