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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훅
가격도 오르고 실적도 사상 최대인데, 마이크론·하이닉스는 왜 고점 대비 −45% 폭락했을까?
AI 인프라 투자자가 반드시 구분해야 할 두 게임.
▸ 메모리 = P 게임
▸ 네오클라우드 = Q·자본 게임
2/9 — 메모리 = P 게임
주가 = 이익 × 배수
캐파는 고정, ASP(가격)만 +60~90%/분기 폭발 → 마진이 주가를 끈다.
핵심: 시장은 '가격'이 아니라 '가격 상승률의 변화(2차미분)'를 거래한다.
→ 가격이 올라도 상승률이 꺾이면 폭락.
3/9 — 이번 −34%의 정체
$DRAM ETF 6/30→7/17 −34%
그 사이 EPS 추정치는 오히려 상향(마이크론 사상 최대 실적·목표가 줄상향).
→ 낙폭의 100%가 배수 압축.
"돈을 못 벌어서"가 아니라 "같은 이익에 값을 덜 쳐주기로 해서" 빠진 것.
4/9 — 저PER의 함정
메모리에서 낮은 PER = '싸다'가 아니라 '시장이 이익 붕괴를 미리 반영 중'.
2018년 마이크론도 PER 4~5배에서 −56%.
→ 사이클주는 저PER = 매도 신호로 역작동.
5/9 — 반전: 컴퓨트 '판가'는 오히려 하락
입력(메모리) +60%/분기 ↑
출력: H100 렌탈 −33%/년, 토큰 −50~200배/년 ↓↓
= 마진 바이스.
전가 사슬의 끝은 토큰인데, 토큰이 0으로 수렴 → 넘길 곳이 없다.
6/9 — 그래서 네오클라우드 = Q·자본 게임
P(판가)가 마이너스라 주가는 P로 안 움직인다.
이익 ≈ (임대수익률↓ − 조달금리 − GPU감가) × Q
= 물량(Q)이 판가 하락을 이기는 동안, 자본조달이 버티는가의 게임.
7/9 — 네오클라우드 3사, 각자 다른 축에서 1위
▸ CoreWeave: 백로그 $99B·가동률 29% 최강 / D/E 4.8배·부외리스 $34B·적자 → 자본이 킬
▸ Nebius: 유일 흑자·최건전 재무·SW 마진 / Q(가동률 5%) 실현이 숙제
▸ IREN: 전력 원가우위·계약자금 / 매출은 초기(옵션성)
8/9 — 3·4분기, 실적발표에서 볼 것
"얼마 벌었나"는 건너뛰어라. 대신:
① 다음 분기 가격 전망 톤 (재가속 vs 둔화)
② 그날 이후 배수(PER)가 벌어지나 조여지나
③ 킬스위치: capex 컷·계약 균열·조달 차단
→ 배수가 이익을 이긴다.
9/9 — 요약
메모리 = "P가 언제 꺾이나"
네오클라우드 = "Q가 P하락 이기는 동안 조달이 버티나"
같은 'AI 인프라'라도 엔진이 정반대.
매수 논거에 P를 쓰지 마라 — 백로그·스프레드·조달을 써라.
| 2 | $IBM IBM Q2 Earnings & FY Outlook
Operating EPS $2.93 vs. $2.80 y/y
Revenue $17.16B est.17.52B
Software Revenue $7.76B, est. $7.99B
Consulting Revenue $5.33B, est. $5.39B
Free Cash Flow $2.54B, est. $2.95B
Sees FY Revenue (constant FX) +4% to +5% vs. prior above +5%
Still on track to deliver a quantum computer by 2029 | 874 |
| 3 | TSLA Q2 2026 Earnings
Adj. EPS $0.33, est. $0.51
Rev. $28.24B, est. $26.32B
EPS $0.32, vs. $0.33 y/y
Gross margin 16.8%, est. 19.4%
Automotive rev. $20.52B, est. $18.68B
Services and other rev. $4.58B, est. $3.72B
Energy generation and storage rev. $3.14B, est. $3.77B
Active FSD subscriptions 1.48M, est. 1.40M
Neg. FCF -$1.09B, est. -$3.64B
2Q Operating Income $398m, est. $1.39b | 876 |
| 4 | 🔴$GOOGL Alphabet Q2 Earnings
Revenue $119.80B, est. $117.02B
Revenue ex-TAC $103.62B, est. $101.07B
Operating Income $40.77B, est. $40.55B
Google Services Revenue $94.54B, est. $94.32B
Google Cloud Revenue $24.77B, est. $22.46B
Google Advertising Revenue $81.63B, est. $81.12B
Google Search & Other Revenue $63.27B, est. $63.28B
YouTube Ads Revenue $11.06B, est. $10.81B
CapEx $44.92B, est. $44.15B | 881 |
| 5 | [2018년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닷컴버블이 말해주는 다음 6개월: ①정작 아무도 모르는 폭락의 원인과 반등의 시그널]
🚨이번 레포트의 내용은 모든 투자자 분들께서 꼭 보셨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완전 무료로 공개합니다.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본 레포트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현재 메모리주의 폭락은 수요 붕괴가 확인된 결과가 아니라 다음 네 가지가 동시에 작동한 결과에 가깝다.
① 메모리 가격 상승률 둔화에 대한 선반영
② 70~85%에 이른 극단적 이익률의 정상화 우려
③ AI 투자수익률과 빅테크 CAPEX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심
④ 레버리지와 과도한 포지셔닝의 청산
필자의 결론부터 제시하면, 현재는 닷컴버블 붕괴보다는 2018년 메모리 고점 언저의 조정과 더 유사하다. 아니, ①일반적인 메모리 싸이클의 피크보다 훨씬 높은 ASP 상승률 전망, ②2018년의 과잉증설과 달리 2022~2023년 다운사이클 때 생산을 크게 감축시킨 뒤 신규 캐파 투자를 하지 않은 결과 2026년 공급 성장률이 16~17%에 불과하여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면서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점, ③ DDR5 대비 웨이퍼를 약 300% 더 소모하는 HBM의 수요가 증가할 수록 구조적으로 DRAM 공급은 더 줄어드는 점, ④LTA와 SCA가 나타나면서 2018년보다 하방 완충재가 뚜렷한 점, ⑤2018년 하락의 가장 큰 트리거였던 재고 누적이 나타나기는 커녕 오히려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구형 모델까지 가격이 폭등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그 때보다 상황은 훨씬 좋고, 메모리 투자 황소들의 주장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가격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것만으로도 2018년과 같은 폭락이 나타날 수 있고, 아니 이미 나타났고, 앞으로도 추가적인 가격의 성장률 둔화가 '전망'되는 것만으로도 또 한차례 커다란 폭락이 나타날 수 있으며, 슬슬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는 자본 조달에서 리스크가 터지면서 닷컴버블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메모리 투자 곰들의 주장도 반드시 들어보아야한다는 것이 본 레포트를 통해 전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말이다.
종합하자면, 폭락 후에는 탐욕을 내고, 폭등 후에는 단호히 차익실현을 하되, 그 언제라도 모든 메모리 투자 관련 포지션을 종료하는 킬스위치를 눌러야하는 Doom's Day Protocol을 마련해두어야한다는 것. 구체적인 분석과 근거, 논리, 그리고 투자 시장에서의 대응 전략까지 본 시리즈를 통해 충분히 다루어보고자 한다.
전문은 https://contents.premium.naver.com/futurewalker/futurewalk/contents/260722190133400sz | 1 201 |
| 6 | 7월 말, 하반기 시장의 진짜 분수령
7월 21일 미국장에서 AI와 반도체 종목들이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최근 낙폭이 컸던 네비우스, 샌디스크, 마이크론 등이 두 자릿수 안팎으로 상승하면서 시장의 공포도 일부 완화됐습니다.
다만 이번 반등만으로 조정이 끝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확인해야 할 것은 단순히 주가가 얼마나 반등했느냐가 아닙니다. AI 투자의 주도권이 다시 메모리로 돌아오는지,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로 이동하는지, 혹은 AI 섹터 밖의 다른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옮겨가는지를 봐야 합니다.
7월 말 주요 일정은 첨부한 이미지에 정리했습니다. 일정 자체보다 각 기업이 제시하는 AI 자본지출과 수요 전망, 메모리 가격의 방향, 그리고 연준의 유동성 경로가 더 중요합니다.
메모리 시즌2가 시작되는 경우
현재 메모리 업황의 절대적인 수준은 여전히 강합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초과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HBM과 서버용 DRAM을 중심으로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메모리 업종이 강했던 이유 역시 단순한 실적 개선이 아니라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번 실적 시즌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수요가 여전히 좋다는 사실 자체가 아닙니다.
전반적인 초과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에 누려왔던 HBM과 메모리 가격의 높은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유지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HBM 물량 가시성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빅테크의 AI 자본지출까지 유지되거나 상향된다면 최근 조정은 AI 사이클 종료라기보다 과열 해소 과정이었다는 해석이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낙폭이 컸던 메모리와 반도체 종목이 다시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업황이 좋다는 것과 주가가 계속 상승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반도체 주가는 실제 업황보다 수개월 먼저 움직입니다.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더라도,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기 시작하면 시장은 이를 다음 사이클의 고점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HBM과 메모리 가격이 높은 수준에 머무르는지가 아니라, 시장이 기대해온 높은 상승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입니다.
AI 내부와 자산군 간 로테이션이 나타나는 경우
AI 투자 자체는 이어지더라도 시장의 주도권이 메모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과 같은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빅테크가 AI 자본지출을 유지하면서도 자체 칩, 추론 효율화, 비용 절감, 서비스 수익화를 강조한다면 시장은 메모리 공급사보다 막대한 투자를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업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즉, AI 투자는 계속되지만 그 투자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이 공급망보다 플랫폼 기업에 더 많이 귀속된다는 판단이 강해지는 경로입니다.
여기에 메모리뿐 아니라 전력, 네트워크, 광통신, 데이터센터 등 그동안 AI의 핵심 병목으로 지목되며 높은 프리미엄을 받았던 섹터들이 함께 힘을 잃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AI 투자가 중단되지 않더라도 공급 확대와 병목 완화 기대,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이 겹치면 관련 종목 전반에서 자금이 빠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금이 반드시 AI 내부에만 머무르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조정을 거치며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높아진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고, 클래러티 액트 등 미국의 디지털자산 규제 명확화에 대한 기대가 강화된다면 크립토가 다시 매력적인 투자자산으로 부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이번 로테이션은 단순히 메모리에서 다른 반도체 종목으로 이동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메모리에서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로 주도주가 교체되는 흐름과, AI 병목 섹터에서 크립토를 포함한 다른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동성 경로에서 확인해야 할 것
이번 구간에서 연준에 기대해야 할 것은 즉각적인 금리 인하나 적극적인 유동성 완화가 아닙니다.
현재로서는 이란 전쟁과 유가 변동 등 지정학적 충격의 여파를 금융시장이 무리 없이 소화하고, 연준의 정책 경로가 다시 긴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지 않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물가와 유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거나 고금리 장기화를 더 강하게 강조한다면, 반도체와 AI 인프라처럼 유동성과 밸류에이션에 민감한 종목에는 다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최근의 지정학적 충격을 소화한 이후에도 연준이 추가 긴축을 시사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 위험자산에는 숨을 돌릴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이번 FOMC에서는 비둘기파적인 전환 여부보다 연준이 긴축 쪽으로 다시 기울지 않는지가 더 중요한 판별 기준입니다.
이번 구간에서 확인할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전반적인 메모리 초과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반기에 나타났던 HBM과 메모리 가격의 높은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유지되는가
빅테크의 AI 자본지출이 유지되거나 확대되고, 그 투자가 실제 매출과 수주잔고 증가로 연결되는가
이란 전쟁과 유가 변동 등 최근의 충격을 시장이 소화한 이후에도 연준의 유동성 경로가 다시 긴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지 않는가
세 조건이 같은 방향으로 확인된다면 메모리와 반도체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AI 투자는 유지되더라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빅테크가 자체 칩과 추론 효율화를 강조한다면 시장의 주도권은 메모리에서 하이퍼스케일러로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경우 AI 병목 섹터 전반의 프리미엄이 약해지고, 자금이 크립토를 포함한 다른 자산군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반등은 AI 사이클 종료 우려가 다소 과도했을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방향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7월 말은 단순히 실적 발표가 몰려 있는 구간이 아닙니다.
하반기 AI 시장의 주도주가 메모리인지,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인지, 그리고 위험자산 내 자금의 다음 목적지가 어디인지 결정될 수 있는 분수령입니다. | 982 |
| 7 | [미 의회, 클래리티 법안 윤리 조항 놓고 초당적 협상 진행]
미국 의회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윤리 조항과 관련한 초당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크립토 인 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밝혔다. 협상단은 디파이 관련 조항도 논의하고 있지만, 현재 가장 큰 걸림돌은 윤리 조항으로 꼽힌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측 대변인은 지난주 백악관과의 논의에 대해 "회의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향후 며칠 안에 공개될 윤리 조항 초안에는 이러한 생산적인 논의 결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coinness.com/news/1163565 | 1 095 |
| 8 | 하.....믿을 수 없는데 믿고싶은 x약같은 머스마들.... | 5 346 |
| 9 | 정보) 미국 최초의 레버리지ETF를 만든 사람은 한국인이다.
"본 투 비 레버리지" | 1 120 |
| 10 | 예멘 군대는 "봉쇄에는 봉쇄로 맞선다"는 원칙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상 운송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 예멘군 | 1 589 |
| 11 | 속보: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항행 금지'를 발표 | 1 801 |
| 12 | Немає тексту... | 2 481 |
| 13 | Немає тексту... | 12 485 |
| 14 | 의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
케빈 워시 의장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
힐 위원장님, 워터스 간사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위원회에 처음 출석하는 자리에서, 연방준비제도 전역에서 일하는 저의 훌륭한 동료들을 대표하게 된 것을 특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사회의 통화정책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저는 연방준비법에 따라 저에 앞서 의회에 출석했던 오랜 중앙은행 수장들의 계보를 떠올립니다. 또한 건국의 아버지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국가의 건국 원칙에 봉사하며 오래 지속될 중앙은행을 세우고자 했던 초기의 노력들도 생각합니다.
연준 역사의 큰 인물 중 한 분은 지난달 한 세기의 생애를 마치고 별세하신 앨런 그린스펀입니다. 제가 세어 보니 제 벗이었던 그분은 의회에 200번도 넘게 출석하며, 명민한 두뇌와 특유의 언변을 선보이셨습니다. 우리 연준은 급격한 경제 변화의 시기에 보여준 그분의 강하고 굳건한 손길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분을 기립니다.
우리는 한 나라로서 이제 막 건국 250주년을 맞았습니다. 미국인들이 우리가 받은 축복을 헤아릴 때, 그중에는 우리 헌법 설계의 탁월함과 질서 있는 자유의 체제 위에 세워진 경제 — 인류의 번영에 기여한 모든 면에서 견줄 데 없는 경제 — 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연준의 소통 방식 중 일부는 재량에 맡겨져 있지만, 이 자리는 그렇지 않으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는 연준이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의회가 부여한 책무에 대해 책임감 있고 성실하도록 유지하기 위해 신중하고 현명하게 고안된 의무입니다. 이러한 의무는 통화정책 운용에서 연준이 마땅히 지니는 독립성과 한 몸을 이룹니다.
오늘 우리는 역사의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이 순간에 부응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이 세대 정책 입안자들 — 그리고 민간 부문 전역의 개인들 — 이 맡은 과제는, 미국 경제가 먼 미래까지 탁월함을 이어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연준의 최우선 목표는 통화정책을 옳게 — 혹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옳음에 가깝게 — 운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분명하고 변함없는 지향점이자, 우리가 방향을 잡는 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정책을 옳게 편다면 — 반드시 그렇게 할 것입니다 — 지난 5년간의 인플레이션 급등은 과거의 일이 될 것입니다.
한 달 전, 저는 처음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저와 동료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미국 가계와 기업에 부당한 부담이 되어 왔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월별 물가 변동은 — 특히 불안정한 세계에서는 — 불가피하지만, 더 긴 시계에서의 근원적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통화정책이 결정합니다.
우리 위원회 구성원들은 지속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결코 용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물가안정 회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공유합니다. 이것이 6월 회의의 핵심이었으며, 그 회의에서 우리는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3.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연히 연준의 업무는 경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독을 요합니다.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보시듯, 경제 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장하며 최근의 여러 상황 속에서도 회복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계 소비 증가세는 완만합니다. 제조업 생산은 올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다만 주택 부문은 다른 양상을 보이며 계속 부진합니다.
지금 경제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기업 투자입니다. 그 빠른 속도 — 가속화하는 것으로 보이는 — 는 상당 부분 데이터센터 건설과, 그것을 채우는 AI 관련 장비·소프트웨어에 대한 막대한 수요를 반영합니다. 설비 투자 전체는 1분기까지의 1년간 약 8% 증가했습니다. 그 안에서도 첨단기술(하이테크) 지출은 4분기 기준 거의 25%라는 특히 인상적인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AI 구축(buildout)으로 경제가 어느 정도 혜택을 볼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AI 투자"라 불리는 것이 머지않아 그냥 "투자"라 불리게 되리라는 것은 필연으로 보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경제의 새로운 기회는 정책 입안자에게 새로운 과제를 안깁니다. 우리 연준은 이것이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에 미칠 함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 측면으로 이어집니다. 이곳에서는 생산성 증가세가 강했으며, 이는 AI 도입에 따른 성과보다 앞서 나타난 것입니다. 미국 노동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일자리 창출은 노동력 증가 속도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낮고 지난 1년간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해고는 비교적 적고, 구인율 변동도 미미하며, 명목 임금은 견실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연준의 가장 훌륭한 전통을 믿는 사람으로서 이 새 직책을 맡았습니다. 우리 중앙은행의 성과는 탁월함, 전문성, 성실성에 대한 헌신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에 대한 겸손함, 그리고 기존 견해를 다시 살펴볼 용기 또한 우리와 같은 위대한 기관의 특징입니다. 이 모든 기준이 연준의 문화를 규정하며, 그것을 지켜 나가는 것이 제 책무입니다.
저는 제가 받은 환대와, 정책을 어떻게 가장 잘 발전시킬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동료들이 보내준 격려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 기관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 현행 관행을 새롭게 들여다보아 우리의 목표에 제대로 부응하고 있는지 확인할 —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통화정책 운용 전반에 핵심이 되는 다섯 개 영역 각각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우리는 경제학계 안팎에서 최고의 인재들을 참여시켰습니다. 이들은 연준의 전문 인력이 지원합니다. 태스크포스에는 명확한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제1원칙에서 출발하여,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현행 관행을 검토하며, 대안을 고려하고, 궁극적으로 정책 입안자들이 검토할 다음 단계를 제안하라. 그 목적은 연준이 통화정책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하고, 이 고인플레이션의 시절을 뒤로하는 데 있습니다.
첫 번째 태스크포스는 연준 소통의 형식과 기능을 평가할 것입니다. 이 그룹은 묻습니다: 우리가 현재 정책 선택을 심의하고 전달하는 방식의 효용은 무엇이며, 그 위험은 무엇인가?
두 번째 태스크포스는 충분지급준비금(ample-reserves) 체제와 자산 보유 구성을 포함한 연준의 대차대조표 정책을 검토할 것입니다. 이 그룹은 묻습니다: 그 체제의 장단점은 무엇이며, 대안은 무엇인가?
세 번째 태스크포스는 새로운 데이터 원천을 평가하고, 우리가 의존하는 정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론적 변화를 검토할 것입니다. 이 그룹은 묻습니다: 정책 입안자들이 우리 경제 상태에 대한 정확하고, 관련성 있고, 동시대적이며, 실행 가능한 데이터를 확실히 받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생산성·일자리 태스크포스는 새로운 범용기술(general-purpose technologies)의 속도, 범위, 영향을 조사할 것입니다. 우리는 평생 기술 발전을 겪어 왔습니다. 그러나 투자 규모와, 혁신의 방식·속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화를 고려하면, 우리는 차원이 다른 변화를 목도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태스크포스는 지형을 조사하며 묻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미국의 생산 역량과 미국 노동자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고용·인플레이션 책무를 추구하는 연준에는 어떤 함의가 있는가?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태스크포스는 인플레이션의 동인을 검토하고, 물가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저울질할 것입니다. 이 그룹은 묻습니다: 우리의 모형과 사고방식이 이 역동적인 경제의 물가와 산출에 대해 실증적으로 견고한 관점을 제공하는가?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는가?
우리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시기에 연방준비제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연준에 돌아와, 제가 동료라 부를 수 있어 다행인 수많은 유능하고 헌신적인 분들과 다시 일하게 된 것은 특권이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목적에 부합하고 미래에 집중할 것임을 여러분께 보고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연방준비제도이며, 의회가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질문을 환영합니다. | 2 193 |
| 15 | Kevin Warsh
6월 CPI 발표(21:30 KST) 직후 의회 증언 예정(23:00 KST) | 2 389 |
| 16 | Немає тексту... | 1 940 |
| 17 | 삼고명 드립에서 "번역 보기"가 안뜨는게 레전드 | 3 540 |
| 18 | 그래요 저도 물렸습니다 S KHY
ㅅ 코리아하이닉스 | 2 144 |
| 19 | 하이닉스 ADR 이후 국내 증시, 왜 한국만 유독 약한가?
최근 국내 증시 조정을 보면서 여러 자료와 시장 흐름을 계속 보고 있는데, 그중 제가 현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하나의 관점을 정리해봤습니다.
물론 시장은 언제나 하나의 변수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래 내용 역시 현재 시장을 설명하는 여러 요인 중 하나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AI 사이클이 끝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현재는 산업 사이클 자체의 변화보다는 국내 시장에서만 나타나는 환율과 수급 메커니즘의 변화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SK하이닉스 ADR 상장 자체에 주목하지만, 제가 더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ADR을 통해 조달한 약 265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향후 국내 투자에 사용되기 위해 원화로 환전될 가능성입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청주 첨단 패키징, EUV 장비 투자 등에 사용될 예정인 만큼 상당한 규모의 달러가 순차적으로 원화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환전 수요를 이미 일부 선반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의 선물환 거래, 은행들의 헤지 거래, 수출기업들의 네고 물량 등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도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환율이 얼마나 내려가느냐가 아니라, 환율의 상단이 이전보다 제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중동 변수나 글로벌 리스크가 발생하면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고, 이는 수출기업들의 원화 환산 실적 기대를 높여주면서 국내 증시에는 일정 부분 완충 역할을 했습니다.
반면 현재는 예정된 달러 공급과 이를 선반영하는 시장 참여자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예전과 같은 환율 반응이 나타나기 어려운 환경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과거에는
리스크오프 → 환율 상승 → 수출주 실적 기대 방어 → 주가 충격 일부 완화
라는 흐름이 나타났다면,
현재는
리스크오프 → 환율 상승폭 제한 → 주가가 악재를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
하는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변수들도 동시에 작용하고 있습니다.
1.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재부각
2. ADR 신주 발행에 따른 희석 우려
3. ADR과 본주 간 가격 차이를 활용한 차익거래 가능성
4. 일부 자금의 국내 본주에서 ADR로 이동할 가능성
5. 실적 추정치 조정
6. 상장 이후 차익실현(Sell the News)
이 변수들이 같은 시기에 겹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해외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외국인과 기관의 수익 구조입니다.
지난 1년 동안 한국 시장은 코스피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라는 두 가지 우호적인 환경을 동시에 경험했습니다.
주가가 오르고 환율도 높았기 때문에 원화 자산의 기대수익률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반대로 지금은 그 두 축이 동시에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고, 환율 역시 과거처럼 빠르게 상승하기 어려운 환경이 형성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욕구도 이전보다 커질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최근 시장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국내 증시가 해외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약한 이유를 설명하는 하나의 프레임으로는 충분히 생각해볼 만한 관점이라고 판단합니다.
앞으로 제가 확인하려는 부분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실제 환전이 어떤 속도와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둘째, 7월 29일 신주 상장과 실적 발표를 시장이 어떻게 소화하는지.
셋째, ADR 프리미엄과 대차잔고 등 수급 지표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는지.
결국 이번 조정을 산업 사이클 변화로 단정하기보다는, 환율 환경 변화와 대형 수급 이벤트가 맞물린 국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조금 더 합리적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데이터와 시장의 반응을 계속 확인하면서 이 가설이 맞는지 검증해보겠습니다. | 2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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