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AI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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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방인성입니다.
⚽️ 월드컵 경제학
*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였습니다. 48개국, 104경기, 미국·캐나다·멕시코 16개 도시에서 치뤄졌습니다.
* 개막 전 장밋빛 전망이 쏟아졌습니다. FIFA와 WTO는 북미 전체에 409억 달러의 GDP 효과, 82만 개 일자리를 제시했습니다. 미국만 171억 달러, 일자리 18.5만 개라는 숫자였습니다. 헤드라인만 보면 어마어마합니다.
* 그러나 경제학의 냉정한 진실은 다릅니다. 이 171억 달러를 미국 GDP에 대입하면 0.1%에도 못 미칩니다. 골드만삭스는 1982년 이후 역대 월드컵을 분석해, 개최국 성장률이 대회 연도에 잠깐 오르지만 장기 효과는 사실상 제로라고 결론지었습니다.
* 왜 이런 괴리가 생길까요. 핵심은 대체효과입니다. 월드컵 관람에 쓴 돈의 상당 부분은 원래 다른 소비에 쓰였을 돈입니다. 새로 창출된 게 아니라 지출의 항목만 바뀐 겁니다. 관광·숙박은 붐비지만, 그만큼 다른 업종·시기의 소비가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 규모의 역설도 존재합니다. 미국처럼 거대한 경제일수록 메가 이벤트의 상대적 효과는 작습니다. 2022년 카타르는 첫 방문객이 쏟아졌지만, 미국은 이미 연간 수천만 명이 찾는 나라라 신규 유입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실제 이번 대회 호텔 예약은 기대를 밑돌았습니다.
* 효과는 전국적이 아니라 지역적입니다. 개최 도시의 숙박·외식·소매·운송에 집중됩니다. 부가 나라 전체로 퍼지는 게 아니라, 특정 도시·업종·기간에 몰리는 겁니다. 대체효과와 병목현상이 낙수효과를 상쇄합니다.
* 흥미로운 지점은 이 이벤트가 실제 경제지표를 흔들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 6월 ISM 서비스업에서 고용지수가 47.9에서 51.2로 급등하며 4개월 만에 확장 전환했는데, ISM은 그 배경으로 월드컵 관련 채용을 지목했습니다. 다른 고용지표가 모두 냉각되던 와중에 서비스업만 반등한 게 이 일회성 효과였습니다.
* 월드컵처럼 단기·집중의 수요 충격은 그달의 지표를 왜곡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볼 때 일회성 이벤트 효과를 걷어내야 추세를 제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7월 이후 서비스업 고용이 되돌려진다면, 6월 반등은 착시였던 셈입니다.
* 월드컵 경제는 "화려한 헤드라인 대비 미미한 효과"입니다. 지역 축제로서의 가치와 무형의 국가 브랜드 효과는 분명하나, 거시 성장 동력으로 보기엔 과장된 경우가 많습니다. 메가 이벤트의 경제 효과는 늘 발표 숫자보다 작다는 게 역사의 교훈입니다.
* 지속 가능한 실적인지 일회성 특수인지를 구분하는 냉정함이 필요합니다. 지표에서든 종목에서든, 일회성과 추세를 분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t.me/AA_2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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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063227
* 한-미 금리차가 75bp로 축소. 연내 추가 1회를 반영하면 50bp까지 축소 가능. 연준이 동결 기조를 이어간다면 하반기 원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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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방인성입니다.
🇨🇳 중국 2Q 4.3%?
* 중국 2Q GDP가 전년 대비 4.3% 성장에 그쳤습니다. 시장 예상(4.5%)을 밑돌았고, 1분기 5.0%에서 큰 폭으로 둔화됐습니다. 2022년 4분기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입니다.
* 숫자보다 상징성이 큽니다. 정부가 제시한 올해 목표는 4.5~5%인데, 2분기 성장률이 그 하단마저 밑돌았습니다. 이 목표 자체가 1990년대 초 목표 발표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데, 그것조차 못 지킨 겁니다.
* 제가 놀란 것은 이 숫자를 마사지(?)없이 공개한 것입니다. 통계를 관리해온 중국이 목표 하단을 밑도는 숫자를 그대로 발표한 건 이례적입니다. 한 이코노미스트는 당국이 과대보고를 자제하고 실상에 가까운 숫자를 허용하기 시작한 신호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는 경기가 급랭했다기보다, 통계의 투명성이 높아진 결과로도 읽힙니다.
* 우선 수출은 폭발적입니다. 2분기 수출이 27% 급증했고, 6월 자동차 수출은 사상 처음 월 100만 대를 넘었습니다. 반도체·컴퓨터 부품이 상반기 수출 증가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AI 붐이 중국 수출 엔진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
* 반면 내수는 여전히 부진합니다. 6월 소매판매가 겨우 1% 늘었고, 상반기 도시 고정자산투자는 5.7% 감소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가 18% 급감했습니다. 첨단 기술이 수출을 떠받치는 동안, 일상 소비는 정체된 극단적 양극화 구조입니다.
* 우리와 비슷합니다. 한국의 6월 수출 1,000억 달러도 사실상 반도체 단일 품목이 견인했습니다. AI가 특정 산업만 끌어올리고 나머지는 소외되는 구조가, 한중 양국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셈입니다.
* 유가도 발목을 잡았습니다. 중동 사태로 5월 유가가 배럴당 114달러까지 치솟으며 원자재 비용이 급등했습니다. 다만 역설적으로 이 에너지발 물가 상승이 중국을 장기 디플레이션에서 끌어내는 효과도 냈습니다.
* 관건은 정책입니다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상반기 누적이 4.7%로 간신히 목표 범위에 걸쳐 있습니다. 시장은 3분기 지준율 인하와 정책금리 인하 등 부양책 확대를 전망합니다. 다만 대규모 패키지보다는 선별적 조치에 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중국의 내수 부진이 대중 수출 비중이 큰 국내 소재·화장품·유통 업종에는 부담입니다. 반면 중국 부양책이 나오면 원자재·중국 소비 관련주에 단기 반등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 중국마저 AI·반도체가 성장을 떠받치는 구조라는 점은, 글로벌 AI 사이클의 견고함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관건은 하반기 부양책의 강도와 시점입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t.me/AA_2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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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00 리포트 시그널 (07/16 08:20)
신규 1건 / 특이 1건 | 국면: 틸트 중단(BM복제) (변동성 78)
▲ 현대위아 (한화투자증권) 톤개선 +0.20 (3M -0.05)
「2Q26 Preview: 방산 모멘텀 재확인」 · TP 75,000원 · BUY · 시그널 87/139위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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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전 브리핑 · 20260716
야간선물 -44.55p 하락갭 — 미국 혼조에도 국내 시초는 하방 압력 불가피
🇺🇸 미국마감
• DOW +0.29% · S&P +0.38% · 나스닥 +0.62% — 기술주 주도 소폭 강세, 방향성은 제한적
• VIX 15.67(-5.03%) 하락 → 글로벌 공포 완화, 단독으로는 국내 개장 우호 시그널
📈 미국선물·옵션
• ES +0.35% · NQ -0.24% · YM +0.23% — 마감 후 혼조, 상승 동력 부재
• PCR(OI) 1.89, 맥스페인 7375 vs 현물 7572(+197p 괴리) — 풋 헤지 우위, 7/17 만기 하향 자석 경계
⚡️ 변동성·금리
• 미 10년물 4.551%(-3.7bp) · DXY 100.5(-0.44%) — 금리 소폭 안정, 달러 약세
• DXY 약세는 원화 강세·외국인 유입 우호 재료, 그러나 야간갭 충격 상쇄엔 역부족
🌙 야간선물
• 야간선물 1119.35, 현물 종가 대비 갭 -44.55p(-3.8%) — 시초 하방 직접 시사
• 야간선물 자체 등락 -4.41% — 갭 발생이 야간 세션 전반에 걸쳐 형성된 구조적 하락
🧭 국내개장
미국 본장 혼조·VIX 안정·달러 약세라는 우호 재료에도, 야간선물 -44.55p 하락갭이 오늘 시초를 직접 지배한다. DXY 약세발 외국인 수급 기대는 갭 하단 지지 여부 확인 후 판단이 필요하며, SPX 맥스페인 7375 대비 현물 +197p 괴리는 글로벌 옵션 만기(7/17) 압력으로 VKOSPI 추가 상승 경계. 갭 메울 반등 시도 여부와 외국인 선물 순방향이 오늘 최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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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전 브리핑 · 20260715
야간선물 +69.3p 상승갭이 오늘 개장 시초를 직접 견인한다.
🇺🇸 미국마감
• S&P +0.38% · 나스닥 +0.90% · 다우 +0.02% — 기술주 주도 완만한 위험선호, 방향성은 제한적이나 하방 압력 없음
• DXY 100.94(-0.33%) · 미 10년물 4.588%(-2.8bp) — 달러 약세·금리 소폭 하락, 이중으로 신흥국 자산에 우호
📈 미국선물·옵션
• ES +0.37% · NQ +1.07% — 마감 후에도 나스닥 중심 추가 상승, 국내 개장 분위기 추가 지지
• SPX PCR(OI) 1.92 · 맥스페인 7,525 — 풋 포지셔닝 우위, 현재 SPX(7,543) 맥스페인 상회로 단기 상방 쏠림에 속도 조절 경계
⚡ 변동성·금리
• VIX 16.5(-3.85%) — 글로벌 공포 레벨 빠르게 후퇴, VKOSPI 하향 압력 우호
• 미 10년물 안정으로 KTB 금리 급등 리스크 제한적
🌙 야간선물
• 야간선물 1,161.55, 현물 종가 대비 +69.3p 갭 — 시초가 상방 갭오픈 직접 시사
• 야간선물 자체 등락 +5.12% — 전일 야간 세션 내 강한 매수세 확인
🧭 국내개장
야간선물 갭(+69.3p)과 NQ선물 추가 강세, DXY 약세가 삼중으로 맞물려 시초가 상방 갭오픈 우호. 다만 SPX PCR(OI) 1.92의 풋 쏠림과 맥스페인(7,525) 근접 구간에서 미국 옵션 만기(7/16) 前 변동성 확대 경계. 외국인 선물 수급과 VKOSPI 초반 레벨을 갭 지속 여부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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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방인성입니다.
🇺🇸 6월 CPI, 빨리진 둔화
* 6월 CPI가 전년 대비 3.5% 상승에 그쳤습니다. 시장 예상(3.8%)을 밑돌았고, 전월 대비로는 0.4% 하락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는 2020년 4월 이후 6년여 만의 최대 낙폭입니다.
* 넉 달 만의 반전입니다. 3월 3.3%에서 4월 3.8%, 5월 4.2%로 석 달 연속 뛰던 물가가 처음으로 꺾였습니다. 표면만 보면 인플레이션이 드디어 식는다는 안도의 숫자입니다.
* 다만 하락의 주범이 분명합니다. 바로 유가입니다. 6월 미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약 10% 급락하며 10년래 네 번째로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헤드라인 하락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 6월 이란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고, 연초 급등했던 유가가 되돌려졌습니다. 이번 물가 하락은 수요 둔화가 아니라 에너지 가격의 일시적 반락이 만든 겁니다.
* 문제는 근원물가입니다. 변동성 큰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 CPI는 전월 대비 보합, 전년 대비 2.6%였습니다. 예상(2.9%)보다는 낮았지만, 여전히 Fed 목표 2%를 웃돕니다. 다만 상반기처럼 월간 0.2%mom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근원 물가는 연말 2.2%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연준의 범위와 오차가 크지 않습니다.
* 근원물가를 밀어온 주거비가 시차를 두고 둔화 흐름에 들어섰고, 관세발 상품 가격 상승도 일회성으로 지나가면 기저에서 빠지기 때문입니다. 근원 물가 보합(전월 대비 0.0%)은 그 방향 전환의 초입일 수 있습니다.
* 6월 CPI는 표면적으로 헤드라인 냉각이지만, 근원물가의 추세적 하락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유가 재급등이 물가를 흔들겠으나, 연말로 갈수록 디스인플레이션과 워시 체제의 유연성이 맞물리며 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시장은 일단 반겼습니다. 지표 발표 후 주가선물이 오르고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이는 헤드라인에 대한 단기 반응이며, 근원 경직성과 유가 재상승이 확인되면 되돌려질 수 있습니다.
* 단기 변동성과 중기 방향을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은 9월 인상 경계와 유가 재상승이 성장주에 부담이나, 근원물가 둔화와 인하 기대가 살아나는 국면에서는 금리 민감 성장주와 반도체·수출주가 재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 우선 7월 말 FOMC와 워시 의장의 신호를 함께 지켜볼 시점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t.me/AA_2Pl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