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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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کانال 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hedgecat0301) در بخش زبانی کره‌ای بازیگری فعال است. در حال حاضر جامعه شامل 33 252 مشترک است و جایگاه 3 575 را در دسته اقتصاد و امور مالی و رتبه 100 را در منطقه كوريا دارد.

📊 شاخص‌های مخاطب و پویایی

از زمان ایجاد در невідомо، پروژه رشد سریعی داشته و 33 252 مشترک جذب کرده است.

بر اساس آخرین داده‌ها در تاریخ 18 سپتامبر, 2026، کانال فعالیت پایداری دارد. در ۳۰ روز گذشته تغییر اعضا برابر 265 و در ۲۴ ساعت گذشته برابر 4 بوده و همچنان دسترسی گسترده‌ای حفظ شده است.

  • وضعیت تأیید: تأیید نشده
  • نرخ تعامل (ER): میانگین تعامل مخاطب 57.26% است و در ۲۴ ساعت نخست پس از انتشار، محتوا معمولاً 42.63% واکنش نسبت به کل مشترکان کسب می‌کند.
  • دسترسی پست‌ها: هر پست به طور میانگین 19 045 بازدید دریافت می‌کند. در اولین روز معمولاً 14 178 بازدید جمع‌آوری می‌شود.
  • واکنش‌ها و تعامل: مخاطبان به‌طور فعال حمایت می‌کنند؛ میانگین واکنش به هر پست 109 است.

📝 توضیح و سیاست محتوایی

نویسنده این فضا را محل بیان دیدگاه‌های شخصی توصیف می‌کند:
국내외 시황, ETF, 금융, 경제, 투자 등

به لطف به‌روزرسانی‌های پرتکرار (آخرین داده در تاریخ 19 سپتامبر, 2026)، کانال همواره به‌روز و دارای دسترسی بالاست. تحلیل‌ها نشان می‌دهد مخاطبان به‌طور فعال با محتوا تعامل دارند و آن را به نقطه اثرگذاری مهم در دسته اقتصاد و امور مالی تبدیل کرده‌ان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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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움 한지영입니다. 만만치 않았던 슈퍼위크 치르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9월 FOMC도 나름 소화한거 같고, 주말을 앞둔 오늘 장도 빨간불로 마감해서 다행이네요. 올해는 유난히 어려운 시장이었던거 같습니다. 분석으로 설명하기 힘든 주가 흐름이 보였던 날들이 많았네요. 이런 시장에서도 방향을 잘 맞추는게 중요하겠지만, “내가 왜 이 주식을 들고 있는지”, ”무엇이 바뀌면 전략을 바꿀지”를 정해두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네요. 하루이틀 고민했던 것은 아니고, 지난 3년동안 매일 아침 ‘장 시작 전 생각’을 쓰며 느꼈던 고민들을 담아 어렵게 책 한권을 내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주도주 함부로 팔지 마라” 입니다. 많이 올랐다는 이유로 너무 일찍 팔지도, 좋은 회사라는 이유로 끝까지 버티지도 않기 위한 제 나름의 기준을 정리해봤습니다. 사실 책이 나온다는 말을 채널에 쓰는 게 코멘트 올릴 때보다 더 어색하고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이 채널에서 매일 시장을 같이 봐온 구독자분들께는 알려드리고 싶어서, 몇번이나 지웠다 쓰기를 반복하며 이렇게 용기 내어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다가오는 주말 편하게 잘 쉬시길 바랍니다. 월요일 위클리 코멘트로 찾아뵙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책 링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1328269 -------- 키움 한지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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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장 시작 전 생각: 금리 상승과 증시 체력, 키움 한지영] - 다우 +0.6%, S&P500 +1.1%, 나스닥 +1.7% - 마이크론 +5.5%, 엔비디아 +2.5%, 인텔 +7.7% - 미 10년물 금리 4.93%, 미 30년물 금리 5.29%, WTI 101.2달러 1. 미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네요.  9월 FOMC 이후 연준 정책 불확실성 완화 속 미 10년물 금리 5.0%대 하회, 사우디의 송유관 피해 복구 작업에 따른 유가 약세 등 우호적인 매크로 여건이 조성된 가운데, 인텔(+7.7%) CEO의 2027년 메모리 공급 부족 전망 발언에 따른 마이크론(+5.5%), 엔비디아(+2.5%) 등 반도체주 강세 덕분이었습니다. 현재 시장은 고금리 국면에 단계적으로 적응해 나가고 있는 듯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미 10년물 금리 4.5% 상회 시 주가 추세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강했지만, 이후 미 10년물 금리가 4.5% 넘었을 때는 임계선이 4.8%로, 4.8%를 넘었을 때는 5.0%로 임계선이 계속 높아졌으며, 이번주 여러 차례 5.0%선을 넘나드는 과정에서도 주식시장은 버티고 있네요. 2. 이는 주식시장이 4.5%, 4.8% 임계선 인식 당시에 비해 이익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우위에 있다 보니, 고금리 적응력과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을 축적해 놓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결국 앞으로 금리와 관련해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상승 속도라는 판단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9월 11일 블룸버그 서베이에서도, 금리 상승이 금융 불안으로 확산되는 트리거가 “금리의 절대 레벨(응답률 14%)”이 아니라, “금리 상승 속도(응답률 64%)”가 1순위를 차지했다는 점도 참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향후 중동 정세, 연준 정책, 기간프리미엄 변화 등에 따라 미 10년물 금리가 재차 5.0%대 재진입할 가능성은 열어두고 가야합니다. 그러나 상기 언급했듯이, 10년물 금리가 특정 레벨(5.0%, 혹은 5.2%, 5.4% 등)를 넘어선다고 하더라도, 해당 레벨 도달에 조건반사적인 매도 반응보다는, 금리 상승 속도와 이익 컨센서스 변화 여부를 우선순위로 체크해가면서 포지션 조정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4. 오늘 국내 증시는 9월 FOMC 이후 미 10년물 금리 안정 속 반도체 중심의 미국 증시 반등, 코스피 야간선물 2.9%대 강세 속에 장중 BOJ 회의(금리인상 유력, 시장에서는 기반영)를 소화해가면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외국인 수급 변화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근 이들은 전일 코스피에서 2.2조원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증시에 수급 부담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인데, 코스피 이익 추정치 하향, 메모리 피크아웃, AI 속도조절 등 펀더멘털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이보다는 9월 FOMC, 장기물 금리 상승, 중동 사태 등 매크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 리스크 관리가 순매도를 유발한거 같네요. 그러나 9월 FOMC를 기점으로 매크로 불확실성은 정점을 통과하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금리 5.0% 돌파 등 고금리 환경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원화 강세(환율 하락)에 따른 3분기 실적시즌 우려가 상존하지만, 최근 달러/원 환율이 9월 9일 1,344원을 저점으로 반등하면서 1,380원선까지 올라왔네요. 여기에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한미 금리차 축소 지연 가능성, 국내 기업들의 대미 투자에 따른 중기적인 달러 수요 등을 고려 시, 달러/원 환율의 추세적인 하락이 재개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기에, 반도체, 조선, 방산, 이차전지 등 주요 수출 업종의 이익 추정치 하향 우려에 따른 주가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6.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외국인 연속 순매도를 추세 이탈의 신호로 해석하면서 반등 시 주식 비중을 줄이는 전략은 후순위로 두는 게 적절합니다. 이보다는 매크로 불안 정점 통과 이후 외국인 순매수 복귀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반도체 등 주력 업종 중심으로 국내 주식 비중을 유지하거나, 차주 연휴를 앞두고 일시적인 수급 공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에는 분할 매수를 통해 비중 확대에 나서는 전략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오늘도 그렇고, 주말에도 날씨가 무척 좋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다음주는 3일만 일하면 연휴라는 사실이 벌써부터 반갑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번 한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말에 푹 잘 쉬시길 바라며, 건강과 컨디션도 늘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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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장 시작 전 생각: 9월 FOMC와 증시 추세, 키움 한지영] - 다우 -1.21%, S&P500 -0.45%, 나스닥 -0.01% - 엔비디아 +0.8%, 마이크론 -0.1%, 샌디스크 -0.7% - 미 10년물 금리 5.02%, 미 30년물 금리 5.36%, WTI 101.9달러 1. 미국 증시는 매파적이었던 9월 FOMC 결과로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네요. 이번 인상 이외에도 연내 추가 1회 인상(12월 FOMC 유력) 가능성을 대비해야 할듯 합니다. 그러나 9월 FOMC 이후 2년물 등 단기물 금리가 상승했지만, 10년물 등 장기물 금리의 상승폭이 제한됐다는 점도 생각해볼 부분입니다. 장기물 금리에는 연준의 긴축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선반영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에,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향후 매크로 변수에서 추가 25bp 인상 자체보다 10년물 금리 향방, 국제 유가 향방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두고 가는 것이 적절함을 시사합니다. 2. . 일단 금일 국내 증시는 매파적이었던 9월 FOMC 여진을 소화하면서 변동성 확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올해 금리인상 우려가 부각될 때마다 변동성이 확대된 데에는 2022년 긴축 충격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이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당시 17개월에 걸쳐 525bp 인상을 할 때 S&P500은 고점 대비 최대 -25%, 코스피는 고점대비 최대 -35%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연준의 정책 사이클과 주식시장을 살펴보면, 금리인상 자체가 증시의 추세 하락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994년 이후 연준 금리인상기는 총 6번 진행이 됐으며, 금리인상기 동안 S&P500의 평균 수익률은 +7.5%, 코스피의 평균 수익률은 +9.1%를 기록했네요. 이는 금리인상이 주식시장에 호재라는 의미가 아니라, 통화정책의 방향보다 당시 경기와 이익 사이클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3. 연준의 첫 금리인상 이후의 흐름만 따로 분석을 해봐도 비슷하네요. 1994년부터 현재까지 코스피 기준으로, 연준의 첫 금리인상 이후 코스피의 평균 수익률이 1개월 +1.4%, 3개월 +2.2%, 6개월 +3.9%를 기록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첫 인상 자체보다는 이후 긴축의 강도와 이익 향방이 더 중요했음을 시사하기에(+현재 국면에서는 국제 유가 향방도 추가), 이번 9월 FOMC 결과가 국내 증시의 추세를 훼손시킬 것이라고 해석하는 건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분간 시장금리도 상방 압력을 받겠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미국 10년물 금리 절대 레벨보다 상승 속도입니다. 10년물 금리가 5.0% 위에 있더라도 어느 정도의 속도로 상승을 하는지, 그 과정에서 이익 모멘텀이 유지되는지가 관건이겠네요.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는 과정에서 그 충격으로 실적이 둔화된다면, 증시 조정으로 연결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4. 이런 측면에서 현재 코스피의 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990조원대 내외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안도 요인입니다. 물론 달러/원 환율 급락(2분기 평균 환율 1,502원대 -> 3분기 평균환율 1,420원대, -5.0%)이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수출주들의 이익 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는 합니다. 실제로 3분기 프리뷰 시즌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하우스들의 수출주 추정치 하향이 나타나는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3분기 컨센서스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최근 환율 하락이 이미 주가와 실적 추정치에 일부 반영되기 시작한 만큼, 달러/원 환율이 현 수준에서 추가 급락하지 않는 한 환율의 실적 충격은 완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결론적으로, 이번 9월 FOMC는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만큼, 이번 주 남은 기간동안 변동성 확대 압력에 직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장기금리 상승 속도 진정 및 3분기 실적시즌을 앞둔 코스피 이익 모멘텀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FOMC 직후 시장의 해석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은 비중 축소보다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종 측면에서는 1) 금리 상승에 따른 멀티플 부담을 EPS 증가로 상쇄할 수 있는 반도체, IT 하드웨어 등 AI 인프라와 같은 이익 모멘텀 우위 업종, 2) 금리의 부정적인 주가 민감도가 낮으면서 수익률 방어력이 있는 금융(은행, 지주, 보험) 등 주주환원 업종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 오늘도 날씨가 무척이나 좋다고 합니다. 공기도 맑고 낮에도 그리 덥지 않다고 하니, 바쁘고 분주한 하루를 보내시겠지만, 중간중간 바깥 공기 쐬시면서 리프레쉬도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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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그림) - 과거 연준 금리인상, 인하 사이클과 주식시장 - 시사점: 금리인상은 직관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경제 성장과 이익 성장이 수반된 금리인상은 증시에 나쁘지 않았음 (두번째 그림) - 199
(첫번째 그림) - 과거 연준 금리인상, 인하 사이클과 주식시장 - 시사점: 금리인상은 직관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경제 성장과 이익 성장이 수반된 금리인상은 증시에 나쁘지 않았음 (두번째 그림) - 1990년 이후 연준 첫 금리인상 뒤 주식시장 수익률 변화 - 시사점: 첫 인상 여부 자체보다는 그 이후의 긴축 강도과 이익 방향성이 수익률에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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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장 시작 전 생각: 9월 인상보다 중요한 것은, 키움 한지영] - 다우 -0.6%, S&P500 -0.5%, 나스닥 -0.8% - 마이크론 +0.4%, 엔비디아 +0.6%, 샌디스크 -1.4% - 미 10년물 금리 4.99%, 미 30년물 금리 5.37%, WTI 105.3달러. 1. 미국 증시는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9월 FOMC 경계심리, 예멘 반군의 사우디 공격 및 미-이란 협상 지연 등으로 5.0% 돌파한 미국 10년물 금리, 105달러대를 다시 상회한 WTI 유가 부담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던 하루였네요. 현재 미국, 한국 등 주요국 증시는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피로감이 높아졌으며, 그 피로감을 덜어낼 수 있는 이벤트는 내일 새벽 예정된 9월 FOMC 입니다. 이미 9월 인상은 알려진 재료이기에, 이보다는 10월 혹은 12월 FOMC에서 추가 인상에 나설지 여부가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2. 일단 Fed Watch 상 12월 FOMC까지 총 2회 인상 확률이 49.5%로 가장 높았으며, 전일 CNBC의 기관 설문에서도 향후 1년 이내 총 2회 이상 인상을 예상한 응답비율이 55%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기는 했네요. 다만, 최근 추가 긴축 전망이 강화된 배경에는 에너지 인플레이션 불안이 자리잡고 있기에, 향후 중동 정세와 유가의 향방은 향후 금리 경로에 가변성을 부여할 듯합니다. 연준 역시 이를 반영해 9월 인상 이후 유가 등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가겠다는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가 급등 장기화 + 연준의 연속적인 인상”보다는 “유가 급등세 진정 + 추가 긴축에 신중한 대응”쪽으로 베이스 시나리오를 가져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주중 연속 조정으로 인한 낙폭과대 인식에도, 매크로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미국 10년물 금리, 유가 상승 부담으로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실제로 이번 주 들어 코스피는 매크로 및 AI 불확실성 여파로 부진한 성과를 시현 중에 있습니다(지난주 코스피 +3.3% → 이번 주 -4.1%). 지난 주만 하더라도 반도체 약세 시, 전력기기, 은행, 건설 등 여타 업종들이 받쳐주면서 지수가 상승하는 날도 있었으나, 현재는 반도체, 비반도체 모두 동반 약세를 보이는 날들이 잦아지고 있는 분위기로 바뀌었네요. 4. 일례로, 지난주(9월 7~11일) 중에 코스피 26개 업종 중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업종은 건설(+10.3%), 유틸리티(+8.2%), 기계(+7.6%), 반도체(+5.3%) 등 11개 업종이었지만, 이번 주에는 플러스 수익률 업종이 화장품(+0.8%), IT가전(+0.7%) 단 두 업종에 불과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이 9월 10일 이후 코스피 순매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은행, 에너지, 운송 등 여타 업종은 사들이고 있으나, 이들의 전체 순매도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증시 회복력을 제약하고 있네요(9월 1~15일 외국인 코스피 누적 순매도 -9.0조원). 다만, 이 같은 회복력 약화를 추세적인 체력 훼손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주가 하방 압력은 9월 FOMC 불확실성 및 AI 투자 축소 노이즈가 맞물리는 과정에서 시장 경계심리가 높아진 성격이 짙기 때문입니다. 5. 따라서, 내일 새벽 예정된 9월 FOMC에서 점도표 추가 상향 등 긴축 사이클 본격화 의지 표명할 정도의 쇼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연준발 추가 조정 압력은 제한적일 듯합니다. 브로드컴 CEO가 AI 속도조절 이슈를 놓고, AI 수요는 여전히 강하기에 AI 매출 가이던스에 변동이 없다고 밝히는 등 AI 투자 축소 노이즈도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9월 FOMC 이후 추가 긴축 우려와 장기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될 시, 국내 증시가 기존 회복 경로로 복귀할 가능성을 우선순위로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 오늘도 미세먼지도 없는 맑고 선선한 날씨라고 합니다. 기온도 28도 내외라고 하니, 외부활동 하기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장중 시장 대응 하느라 바쁘시겠지만, 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고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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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장 시작 전 생각: 주도주 2차 노이즈, 키움 한지영] - 다우 -0.3%, S&P500 -0.5%, 나스닥 -0.6% - 마이크론 -5.3%, 엔비디아 -3.4%, 샌디스크 -5.0% - 미 10년물 금리 4.99%, 30년물 금리 5.35%, WTI 101.8달러 1. 미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네요. 9월 FOMC 금리인상 전망 강화에 따른 미 10년물 금리 장중 5.0% 돌파, AI 속도조절 우려에서 기인한 마이크론(-5.2%), 엔비디아(-3.4%) 등 반도체주 급락이 증시 약세를 견인했습니다. 미 10년물 금리가 5.0%를 돌파하면서 앞자리가 바뀌었다는 사실은 심리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가 장 초반의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한 채 마감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이는 1) 기존부터 5.0% 돌파 가능성은 열어 두었던 가운데, 2) 연준의 연속적인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베팅이 증시의 하단을 지지했음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9월 8~10일에 시행된 블룸버그 서베이에서도 연준의 금리 인상이 1회~2회에 그칠 것이라고 답변한 비중은 83%였으며, 새로운 인상 사이클 시작이라고 본 비중은 17%에 불과했네요. 이제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사안은 5.0% 돌파 자체보다 현재 레벨에서 추가 상승이 나타나면서 주가 멀티플 디레이팅을 초래할 지 그 여부입니다. 2. 이를 고려 시 9월 FOMC에서 연준이 25bp 인상 이후 인플레 대응 의지를 확인시켜주면서도, 추가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제시하는지를 주시해야할 듯 합니다. 이 경우, 미국 장기물 시장 금리는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반영해가면서 상승 압력이 진정될 것으로 보이며 증시 전반에 걸친 디레이팅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10년물 금리 5.0% 도달을 증시 추세 훼손 신호로 해석하기 보다는 주 후반에 예정된 9월 FOMC에서의 시장금리 안정 여부를 확인하고서 포지션 조정에 나서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3. 오늘 국내 증시는 미 10년물 금리 5.0% 돌파 및 미국 반도체주 급락 부담에도, 전일 국내 증시에 선반영 인식 속 미국 증시 장중 낙폭 축소 소식 등에 힘입어 전일의 급락분을 만회해 나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현재 국내외 반도체주는 AI 속도조절 불안으로 인해 또 한 차례 검증대에 놓였네요. 주가는 브레이크를 밟은 마냥 충격을 받았네요 7월에는 AI 투자 사이클 둔화가 주가 하방 압력을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AI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매도세를 자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장이 AI 산업 성장성 자체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러티브에 노이즈가 개입된 상황 속에서 9월 FOMC 불확실성까지 맞물리다 보니, 악재에 대한 민감도를 다시 커진 양상입니다. 4. 물론 최근에는 상반기에 비해 반도체 쏠림과 독주 현상이 덜해진 측면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8월 이후 코스피가 회복세를 연출하는 등 이전보다 반도체 의존도가 낮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도체가 여전히 주도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도체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결국 코스피 시가총액의 약 54%를 차지하는 반도체 주가 향방은 반도체 비중이 낮은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도 도외시하기 어려운 변수입니다. 우선 이번 주 내내 AI 규제와 안전성 관련 뉴스플로우가 빈번하게 등장하면서, 반도체의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을 높일 소지가 있습니다. 5. 다만, AI 개발을 중단하는 것도 아니며, 설령 업체 차원의 안전장치 마련이 시행되더라도, 중기적으로 정부의 규제 압력이 낮아질 가능성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이 AI 투자 축소 혹은 메모리 수요 둔화 신호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9월말 마이크론 실적, 혹은 10월 말 빅테크 실적 시즌까지 가봐야 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를 감안 시, 금일 혹은 이번주 중 AI 속도조절 이슈로 변동성이 높아지더라도, 추격 매도 대응의 실익이 크지 않을 듯합니다. 현 시점에서는 기존 포지션을 유지하거나, 코스피, 반도체에 비해 베타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수익 방어력을 제공했,은행, 보험, 지주 등 주주환원 업종으로 일부 비중을 분산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3거래일 코스피 -5.2% vs 은행 +5.0%, 보험 +2.0%, 지주 +1.1%). ——————— 날씨는 완연한 가을 날씨여서 너무 좋지만, 일교차도 많이 커졌습니다. 알러지 혹은 감기로 인한 컨디션 저하도 쉬워진 시기인 만큼, 다들 건강에 늘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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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9월 FOMC를 둘러싼 시장의 수 싸움” ------ <Weekly Three Points> a. 금요일 미국 증시는 8월 CPI 이후 연준의 9월 인상 가능성 확대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 기대감에 따른 인한 유가 약세, 오라클(-1.7%) 호실적발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감으로 상승(다우 +1.0%, S&P500 +0.9%, 나스닥 +1.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8%). b. 9월 FOMC에서는 실제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인플레이션 재가속을 차단하기 위한 일회성 선제적 인상에 그칠지, 추가 긴축 사이클의 시작이 될 지가 관건 c. 주말 중 이슈가 된 AI 속도 조절론으로 주 초반 AI주들이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겠으나, 3분기 실적시즌에서나 속도조절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단기 변동성에 그칠 가능성 ------- 0. 이번 주 코스피는 1) 지난 금요일 8월 CPI 결과, 2) 9월 FOMC 금리 인상 가능성, 3) BOJ 회의 이후 엔화 향방, 4) 유가 변화, 5) 외국인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 초반부터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6,600~7,200pt). 1. 8월 CPI 발표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0%대를 돌파하기도 했으며, FedWatch상 9월 인상 확률은 기존 60%에서 87%로 급등했음. 하지만 이날 미 10년물 금리가 5.0%에 안착하지 못하고, 미국 증시도 강세를 보인 점에 주목할 필요. 표면적으로는 유가가 하락한 것도 있겠으나, 시장이 9월 인상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추가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을 선반영했음을 보여주는 대목. 실제로 9월 들어 ‘동결 vs 인상’을 둘러싼 컨센서스가 빈번하게 바뀌면서 연준 정책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졌던 상황. 따라서, 9월 인상을 하더라도 추가 긴축 필요성이 낮아진다면, 연준 불확실성 자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베팅이 나왔던 것으로 판단. 2. 이제 시장은 17일 새벽에 예정된 9월 FOMC 대응에 주력할 예정. 일단 9월 이후 “유가 상승 지속 -> 8월 고용 서프라이즈 -> 8월 헤드라인 PPI 컨센 상회 -> 8월 코어 CPI 컨센 상회” 등 일련의 긴축 재료에 노출되어왔던 만큼,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보임. 현 시점에서는 실제 인상에 나선다면 이번 조치가 인플레이션 재가속을 차단하기 위한 일회성 선제적 인상에 그칠지, 추가 긴축 사이클의 시작이 될 지가 중요해진 상황. 관전 포인트는 1) 점도표상 2026년 말 기준금리 중간값을 기존 3.875%에서 상향하면서 추가 인상 여지를 두는지, 2) 워시 의장이 이번 인상을 일회성 대응으로 입장을 표명할 지가 해당. 동시에 FOMC 이후 미 10년물 금리의 향방도 간과할 수 없는 변수. 지난 금요일에 장중 돌파했던 5.0% 레벨에 안착하는 것을 넘어서 추가적인 상방 압력이 발생한다면, 증시 전반에 걸친 멀티플 부담을 높일 수 있기 때문. 3. 9월 FOMC 다음날인 18일에 예정된 9월 BOJ 정책 회의도 주시해야 하며, 이미 시장에서는 9월 BOJ 금리 인상이 유력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 다만, BOJ 총재가 추가 긴축 의지를 강하게 표명할 경우, 엔화 강세 및 일본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노이즈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BOJ 회의의 증시 민감도는 이전 회의 때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 4.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7,000pt 부근에서의 지지력과 외국인 순매수 재개 및 반도체 주도력 유지 여부가 중요할 전망. 지난 주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속에 3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7,000pt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주 후반 매크로 불확실성이 외국인 순매도를 초래하면서 다시 6,900pt대로 내려왔기에, 7,000pt가 지지선으로 전환했다고 보기는 어려움. 따라서, 향후 증시 방향성을 결정하는 수급 주체는 외국인으로 9월 FOMC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순매수의 재개 여부가 7,000pt 안착의 조건이 될 전망 매크로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근 AI 수요와 메모리 업황 전망이 훼손되지 않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전약후강 패턴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 증시 조정 시 매수 수요 및 지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 5. 물론 주말 사이에 있었던 오픈 AI,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의 모델 개발 속도 조절 이슈가 국내외 AI, 반도체주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음. 하지만 현재 논의는 AI 개발 중단보다 개발 속도와 안전성 검증을 조절하자는 성격이 강하기에, 이를 AI 투자 사이클 둔화로 해석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 핵심은 이 같은 논의가 하이퍼스테일러 업체의 CAPEX 가이던스 하향, 메모리 수요 부진으로 연결될 지이며, 10월 말 3분기 실적시즌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현시점부터 AI주 비중 축소에 나서는 전략의 실효성은 낮을 전망 결론적으로 8월 CPI 여진 및 AI 속도조절 논란 속 9월 FOMC를 치르는 과정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겠지만, 이를 현금 비중 확대보다 주식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우선순위로 가져가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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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장 시작 전 생각: 매크로 수비전, 키움 한지영] - 다우 -0.6%, S&P500 -0.6%, 나스닥 -0.7% - 마이크론 -4.9% 엔비디아 -2.3%, 오라클 -5.4%(시간외 +6%대) - 미 10년물 금리 4.97%, 미 30년물 금리 5.37%, WTI 104.0달러 1. 미국 증시는 어제도 매크로 불안에 휩싸이며 약세를 보였네요. 미 재무부의 바이백 규모 둔화(최대한도 60억달러 vs 실제 집행 51.9억달러), 8월 헤드라인 PPI 컨센 상회 등에 따른 미 10년물 금리 4.9%대 진입, 사우디 8월 원유생산 감소 및 중동 운항 차질 우려에서 기인한 WTI 100달러 상회 부담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연출했습니다. 2. 지금 시장은 매크로 불확실성에 반복 노출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네요. 8월 PPI는 헤드라인(YoY, 5.4% vs 컨센 5.3%)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반면, 코어(YoY +4.6% vs 컨센 4.6%)는 예상에 부합했지만, 에너지와 운송비 상승 부담이 CPI에 전이될 것이라는 우려를 남겼습니다 ECB의 기준금리 인상도 알려진 재료였으나, 에너지발 물가 압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경계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도 부담이었습니다. 그 여파로 미국 10년물 금리는 5.0%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WTI도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3. 이렇게 매크로상 녹록지 않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 반전의 재료는 8월 CPI에서 찾아봐야 할 듯합니다. 현재 MoM 기준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헤드라인이 +0.4%(vs 7월 +0.1%), 코어가 +0.2%(vs 7월 +0.2%)로 형성된 만큼 헤드라인 CPI 상승폭 확대가 유력하지만, 최근 유가 급등 및 10년물 금리 급등 과정에서 시장의 실질적인 CPI 눈높이가 추가로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이번 8월 CPI가 컨센에 부합하기만 하더라도, 일말의 안도감을 증시에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직 AI, 반도체 등 주도주를 중심으로 한 증시 이익 체력도 양호한 만큼, 8월 CPI에서 9월 FOMC까지 이어지는 매크로발 변동성 장세에서도 증시 하방 경직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도 금리 및 유가 상승 부담, 8월 미국 CPI 경계심리 등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속 코스피 야간선물 3%대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다만,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오라클이 시간외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네요. 분기 매출액(193억달러 vs 컨센 191억달러) 및 RPO(수주잔고 6,640억달러 vs 컨센 6,400억달러)가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900억달러 vs 컨센 898억달러)도 상향했습니다. 더 나아가, 신규수주 상당부분이 고객사의 선지급(Prepay)에서 나왔다는 점은 기존처럼 “수주 확대 → GPU 구매 및 데이터센터 CAPEX 확대 → 외부자금 조달 부담 증가 및 현금흐름(FCF) 악화”의 문제가 덜 해질 가능성을 내포합니니다. 따라서 이 같은 오라클 호실적은 금일 국내 증시 장중에 낙폭을 줄여 나가는 데 기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또 어제 코스피가 장중 7,000pt를 이탈하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만회하면서 2거래일 연속 7,000pt선 위에서 마감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국내 증시의 기초 체력이 악재에 대한 내성이 일정부분 생길 정도로 개선 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따라서 8월 CPI 결과에 따라 다음주까지 단기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는 있겠으나, 컨센서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라면 유가와 금리 상승의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저항선이 역할을 했던 7,000pt가 지지선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이어갈 수 있으며, 9월 남은기간 전체에 걸쳐 반도체를 비롯한 주도 업종의 이익 모멘텀과 수급 개선을 바탕으로 증시 회복 경로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 증시 분위기는 다소 흉흉하지만, 주말까지 날씨는 무척 좋다고 합니다. 장중 모니터 앞에서 시장 대응하느라 바쁘시겠지, 그래도 중간중간 산책이라도 하시면서 리프레쉬도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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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장 시작 전 생각: 체력전, 키움 한지영] - 다우 -0.8%, S&P500 -0.5%, 나스닥 -0.6% - 마이크론 +2.8%, 메타 +6.6%, 엔비디아 -0.9% - 미 10년물 금리 4.84%, 미 30년물 금리 5.29%, WTI 97.0달러 1. 미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네요. 메타(+6.6%)의 에이전트 AI 뮤즈 공개에 따른 마이크론(+2.8%) 등 반도체주 강세에도, 중동발 불확실성에 따른 WTI 95달러, 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등 유가 부담 속 미 재무부의 바이백 실망감에 따른 미국 10년물 금리 4.83% 돌파 등이 약세 요인으로 작용ㄹ했습니다. 시자은 중동과 금리에 발목을 붙잡혀서 잘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어제만 하더라도 트럼프가 전쟁이 중간선거 이후에 종료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하는 등 유가 상방 압력을 키웠고, 다른 쪽에서는 미 재무부의 바이백 시행 규모가 기대치를 미치지 못하다 보니 미 10년물 금리가 오히려 상승해버리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최대 60억달러 vs 시장 컨센 60~80억달러). 2. 그래도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주도주인 반도체주가 GPT-6 호재에 이어 메타의 에이전트 AI 뮤즈 출시라는 추가 호재가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금리 및 유가 급등 리스크에도 전반적인 미국 증시의 하락폭이 1% 미만으로 제한된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이번 주 내내 그래왔던 것처럼 유가와 금리 부담으로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받을 시에는 증시 체력 저하 이슈(=악재에 대한 민감도 상승)에 빠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8월 CPI 중요성을 높이는 요인이기에, 내일까지 CPI 경계심리가 단기 변동성을 만들어 낼 가능성에 대비는 하고 가야할 듯합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유가 및 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 국내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현선물 수급 변동성에 영향을 받으면서 전일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편, 어제 코스피는 3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pt선에 진입했네요. “7,000pt 돌파 = 반도체 투톱 독주 필요”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전일 반도체(+1.6%)보다 IT가전(+5.4%), 화학(+5.2%), 기계(+3.9%)등 여타 AI 인프라 업종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끈 것도 특징적이었습니다. 중동 및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상승 온기가 반도체 외 업종으로 확산됐다는 점은 국내 증시의 수급 기반과 체력이 이전보다 개선됐음을 보여준 셈이네요. 5. 오늘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8월 CPI 사전 경계심리 등으로 변동성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재차 7,000pt를 하회할 가능성은 열려 있기는 합니다. 더 주목해야 하는 것은 그동안 개인의 대규모 매물대(9월 1~9일 누적 순매도 -15.1조원) 속에서 빈번하게 종가 안착에 실패했던 레벨을 처음으로 돌파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7,000pt 저항선 돌파 여부가 과제였다면, 이제는 7,000pt가 실제 지지선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쪽으로 한 단계 나아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효과(진행률 삼성전자 44.4%, SK하이닉스 40.9%), 외국인 9월 순매수 전환 등으로 수급상 하방 경직성도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안도 요인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 혹은 차주 매크로(CPI, FOMC, 전쟁 등)발 변동성 확대 압력을 받더라도, 증시 추세 훼손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이보다는 저점을 계속 높여가는 과정에서 반도체뿐 아니라 전력기기, 원전, MLCC 등 AI 인프라 밸류체인주를 중심으로 상승 동력이 확산되는 쪽으로 베이스 경로를 잡고 가는게 적절합니다. ————— 요새 아침도 그렇고, 낮에도 날씨가 무척이나 좋습니다(오늘도 낮 최고기온 26도) 확실히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게 체감이 듭니다. 일교차도 갈수록 커지는 시기이기에, 다들 건강에 늘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장도 힘내시고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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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장 시작 전 생각: 7,000pt의 벽, 키움 한지영] - 다우 -1.2%, S&P500 -0.6%, 나스닥 -0.3% - 마이크론 -1.6%, 인텔 +9.1%, 엔비이다 -2.0% - WTI 94.2달러, 미 10년물 금리 4.79%, 미 30년물 금리 5.24% 1. 미국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네요. 인텔(+9.1%)의 CPU 가격 10% 인상, GPT-6 출시 효과 지속 등으로 반도체주들이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사우디 에너지 시설 피격, 하르그섬 인근에서의 이란 유조선 피격 등에 따른 중동발 불확실성이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2. 8월 말 이후 엔비디아 및 브로드컴 실적, 오픈AI GPT-6 모멘텀으로 국내외 반도체주들이 주도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문제는 중동발 불안으로 WTI가 90달러대 중반까지 진입했으며, 미 10년물 금리도 상방 압력을 받는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것인데, 이는 “유가 상승 재개 →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 8월 CPI 경계심리 강화 → 9월 FOMC 인상 불안”과 같은 루프를 만들어 내고 있네요. 다만, 8월 중 미-이란 군사 충돌 재개, 미 10년물 4.8%대 진입 사태 당시에 비해, 증시 조정 압력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크로, 지정학 변수의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증시에 내성이 생기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추후에도 미-이란 전쟁, 8월 CPI 등 관련 뉴스플로우를 확인해가는 과정에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하지만, 기존의 증시 회복 경로에서 이탈할 가능성은 낮게 가져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주 1%대 강세에도, 미-이란 갈등 재고조, 8월 CPI 경계심리 확대 등으로 7,000pt 부근에서 상단 저항을 받으며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7,000pt 저항은 최근 계속 발생했는데, 어제도 7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7,000pt대 종가 진입을 시도했지만,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어제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던 것은 중동 불안 속 개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7,000pt에서 매물대로 작용한 영향도 존재합니다(지난 2거래일 누적 개인 코스피 순매도 9.8조원). 사실 8월 이후 코스피가 수차례 장중 7,000pt 진입에 실패하면서 해당 지수대가 심리적 저항선으로 인식된 측면도 있으며, 이는 개인을 중심으로 ‘7,000pt 부근 매도, 하단 재매수’ 형태의 박스권 대응 유인이 제공하고 있는 듯합니다. 4. 그러나 지금은 7,000pt 진입 여부가 아니라 진입 시점의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물대 자체가 지수 속도를 늦추게 만들 수는 있어도, 지수 방향성을 바꾸는 악재로 보기에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9월 이후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이 기관 및 기타법인과 함께 개인의 대규모 매물을 상당 부분 흡수하면서, 지수 하단을 방어하고 있다는 점도 중립 이상의 요인입니다(9월 1~8일 외국인 누적 순매수 +1.3조원). 5. 이는 현재의 7,000pt 부근 레벨이 이번 회복 추세의 상단이라기보다 개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을 외국인(+기타법인의 자사주)이 소화하는 손바뀜 구간의 성격이 짙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주 남은기간 오라클 실적, 8월 CPI 등 미국발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피로감은 있겠지만, GPT-6 출시 이후 반도체, AI 내러티브가 회복되고 있으며, 코스피 이익 추정치 역시 훼손되지 않는 등 펀더멘털상 상방 재료는 유효하다는 점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고려 시, 현재 7,000pt 저항은 향후 추가 상승을 위해 거쳐야 하는 수급상 매물 소화 과정으로 보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 오늘 아침 날은 흐리긴 한데, 30도를 넘지 않는 선선한 날이라고 합니다. 산책하기에도 좋은 날인 만큼, 중간중간 밖에 나가서 리프레쉬도 잘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잘하시고요. 오늘 장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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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장 시작 전 생각: 촉매의 지속력, 키움 한지영] - 나스닥 선물 +0.1%, 독일 DAX -0.2%, 유로스톡스50 +0.2% - 미 10년물 금리 4.80%, 30년물 금리 5.24%, WTI 92.7달러 1. 미국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GPT-6발 AI 수요 개선 훈풍에도 ECB 통화정책회의 대기심리, WTI 유가 강세 및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 부담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네요. 어제 국내 증시의 경우, 미국 8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따른 연준의 9월 금리인상 우려에도,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출시 효과에 따른 삼성전자(+5.7%), SK하이닉스(+8.3%) 등 반도체 중심의 랠리가 전개된 영향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오늘은 전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속 장중 미 10년물 금리 향방, 미-이란 관련 뉴스플로우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듯합니다. 2. 아직 5거래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9월 이후 시장 색깔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8월에는 IT가전(+35.4%), IT하드웨어(+26.5%), 비철/목재(+25.9%), 화학(+18.6%), 화장품(+17.9%) 등이 수익률 최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증권(-3.2%), 소매/유통(-2.6%), 반도체(-1.5%), 조선(-0.8%) 등이 수익률 최하위권을 기록했었습니다. 그러나 9월 이후(~7일)로는 8월 수익률 상위권이었던 화장품(-7.9%), IT가전(-4.9%), 화학(-4.3%), 비철, 목재(-4.0%) 업종이 최하위권으로 이동했네요. 8월 랠리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여타 업종으로 수급 로테이션이 나타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3. 그 가운데 8월 수익률이 부진하면서 주도주 지배력 약화 우려에 휩싸였던 반도체가 9월 이후 5.2% 상승하며, 에너지(+5.7%) 다음으로 수익률 최상위권에 올라온 점도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많이 오른 업종”에서 “못 오른 업종”으로 기계적인 순환매가 나타난 성격도 있겠으나, GPT-6 아스트라가 반도체주에 촉매를 제공한 측면도 존재합니다. 사실 8월 말 이후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잇따른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음에도, 반도체주는 별 다른 주가 상승이 나오지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그 배경 중 하나는 시장이 AI 반도체주의 실적 호조 자체보다 막대한 AI 투자가 실제 최종 수요와 수익화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었다는 데서 기인합니다. 4. 이런 관점에서 GPT-6 아스트라는 AI가 단순 질의응답형 챗봇에서 복잡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로 진화할 가능성을 높여줌에 따라, 해당 의구심이 일정 부분 완화된 듯하네요. 에이전트형 AI 확산에 따른 GPU 등 컴퓨팅 수요와 HBM, 서버 DRAM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의 가시성을 높여줬다는 점이 수급, 심리적으로 무거워졌던 반도체주의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셈입니다. 어제 코스피에서 2.6조원대 순매수한 외국인이 반도체에서만 2.3조원 순매수에 나서며, 개인의 손실 회복, 포지션 정리 물량(9월 7일, 개인, 코스피 -6.8조원, 반도체 -6.0조원)의 상당부분을 흡수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 가능합니다. 5. 단기 급등한 만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코스피의 일시적인 차익실현 및 주가 되돌림이 나타날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가 되돌림 구간에서도 외국인 순매수 연속성이 유지되는지 입니다. 동시에 반도체가 하루이틀 단기적으로 쉬는 구간에서 IT하드웨어, 전력기기 등 여타 AI 인프라, 또는 소비재, 주주환원 등 여타 주력 업종으로 순환매가 나타나는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 같은 선순환 성격의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경우, 기존 당사가 제시했던 “9월 중 코스피 7,000pt 상향 돌파 후 안착 성공 + 저점을 높이는 회복 경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오늘도 아침에는 선선하고 맑은 날씨이네요. 일교차는 9월들어 커지고 있는데, 다들 감기 걸리시지 않게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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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매크로 민감도 상승 국면에서의 대응 전략" ------ <Weekly Three Points>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8월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미 10년물 금리 상승 제한 속 오픈 AI의 GPT-6 아스트라 공개 이후 AI 수요 모멘텀 재부각으로 마이크론(+6.1%), 샌디스크(+11.9%) 등 반도체주가 랠리를 보이면서 지수 하방 압력을 제한(다우 -0.5%, S&P500 -0.4%, 나스닥 -0.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4%). b. 이제 매크로 지표 상 연준과 시장의 주된 초점은 인플레이션 향방으로 좁혀졌으며, 이는 8월 CPI 결과의 중요성을 높이는 요인 c. 국내외 반도체주의 매도 압력도 소진되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진 만큼, 오라클 실적, 8월 CPI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지난주보다 증시의 회복 모멘텀이 호전될 가능성 ------- 0. 이번 주 코스피는 1) 지난 금요일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결과, 2) 미국 8월 CPI, PPI 등 인플레이션 지표, 3) 미 10년물 국채 금리 향방, 4) 오라클, 어도비 등 미국 테크기업 실적, 5) 국내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6,400~7,050pt). 1. 미국의 8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6.2만건으로 컨센(+5.5만건)을 대폭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지난 7월 고용(-2.3만건 -> +2.1만건)도 플러스로 상향되는 등 전반적인 고용 둔화 우려가 크게 완화된 모습. 이 같은 결과는 “Good is bad(지표 호조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로 해석될 법 했음. 2. 그러나 이날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방 경직성을 보였다는 점이나, 미국 10년물 금리가 상단 저항을 받았다는 데서 유추할 수 있듯이, 증시 분위기를 바꿀 정도의 악재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 이번 신규 고용 증가의 상당부분은 숙박 및 음식료(+5.9만), 지방정부 교육(+4.2만) 등 계절성이 큰 업종이 주도했다는 점이나, 임금발 인플레이션 압력(시간당 평균임금 MoM +0.3% vs 컨센 +0.3%)도 크지 않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 더욱이 8월 고용 발표 이후에도 FedWatch상 9월 인상 확률이 급등하지 않고 기존 50% 중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같은 맥락. 결국, 이번 고용 서프라이즈는 잭슨홀 미팅에서 워시 의장이 강조한 고용 안정만 재확인해준 결과였다고 판단. 3. 앞으로 매크로 지표 상 연준과 시장의 주된 초점은 인플레이션 향방으로 좁혀졌으며, 이는 8월 CPI 결과의 중요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국시간 금요일 밤 9시 30분 발표). 현재 블룸버그 컨센서스상 헤드라인과 코어 CPI는 전년동월대비 기준 각각 3.4%(YoY vs 7월 3.4%), 2.4%(YoY vs 컨센 2.5%)로 형성되는 등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물론 8월 중 미-이란 군사충돌 재개로 인한 유가 부담이 공존하는 구간이므로, 전월비 헤드라인 CPI 상승률(MoM 컨센 +0.4% vs 7월 +0.1%)도 간과할 수 없는 변수. 일단 시장의 인플레이션 눈높이가 높아졌음을 고려 시, 컨센 부합에 하는 수준의 결과만 나오더라도 증시에서는 안도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다만, 최근 미국 장기물 시장급리 급등에 따른 변동성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민감도 역시 증가한 만큼, 주 후반으로 갈수록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발 일시적인 수급 변동성 확대 속 8월 CPI 사전 경계심리 확산으로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 4.. 주식시장 내부적으로는 오라클 실적(한국시간 금요일 새벽 5시 이후 발표)이 반도체를 포함한 코스피 주가 향방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벤트에 해당. 오라클 주가는 연초 이후 약 18% 넘게 하락했지만, 9월 이후 6%대 반등을 시현하면서, AI 수요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해가고 있는 상황. 따라서, 이번 실적은 최근 주가 반등이 단순 낙폭과대성 되돌림인지, AI 투자 및 신용리스크 우려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는지 그 여부를 확인하는 검증대가 될 전망. 지난 브로드컴, 엔비디아 실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AI 수요가 얼마나 빠르게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전환되는 지와 같은 검증 작업이 오라클 실적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임. 동시에 최근 미국 장기 금리 급등 사태와 맞물린 AI 인프라 업체들의 CDS 프리미엄 상승이 불안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도 연관해서 볼 필요. 이를 고려 시, 대규모 수주잔고(RPO)의 매출 전환, CAPEX 투자금액 변화, 자금 조달 계획, FCF 개선 여부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5. 결과적으로 주 후반에 몰려 있는 미국발 이벤트를 치르면서 시장의 수싸움이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 그럼에도 지난 금요일 미국 반도체주 랠리가 시사하듯이, 국내외 반도체주에 대한 지속적인 매도 압력도 소진되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진 만큼, 오라클 실적, 8월 CPI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지난주보다 증시의 회복 모멘텀이 강화되는 경로를 베이스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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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장 시작 전 생각: 여전히 수급장이지만, 키움 한지영] - 다우 +1.2%, S&P500 +1.1%, 나스닥 +1.4% - 엔비디아 +1.8%, 마이크론 +0.2%, 테슬라 +5.4% - 미 10년물 금리 4.76%, 미 30년물 금리 5.25%, WTI 91.7달러 1. 미국 증시는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네요. 중동발 유가 불확실성,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하락한 브로드컴(-2.7%) 등 부담 요인이 상존했으나, 월러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 발언에 따른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 속에, 엔비디아(+1.8%), 테슬라(+5.4%), MS(+2.9%) 등 M7 중심의 선순환매 장세가 전개됐던 하루였습니다. “최근 디스인플레이션의 징후가 일부 등장”, “향후 2주간 이 흐름 지속 시 9월 동결 선호” 입장을 보인 월러 이사의 발언으로 금리급등발 증시 불안은 다소 진정된 모습입니다. 향후에도 금리의 추가 급등세가 억제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며, 이는 오늘 밤 발표 예정인 미국 8월 고용 지표의 중요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2. 이번 8월 고용은 컨센에 부합할 정도의 완만한 회복세와 높지 않은 임금 증가세의 조합이 좋을 듯 합니다. 침체 우려를 높이지 않으면서도, 최근 유가 상승으로 확대된 인플레이션, 9월 금리인상 우려를 완화해 미국 장기 금리의 상승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ADP 민간 고용 부진과 JOLTS 구인건수 부진(저채용, 저해고) 등 여타 고용지표 둔화를 감안 시, 8월 고용은 완만한 회복세에 그치지 않을까 싶네요. 따라서, 이번 고용 이벤트를 통해 최근 금리, 유가 부담으로 눌렸던 증시의 멀티플 및 수급 환경이 개선되는 쪽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는 월러 이사 발언 효과에 따른 미국 금리 하락 및 미국 증시 강세, 코스피 200 야간선물 1%대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장중에는 미국 8월 고용 대기심리, 엔화 향방 등 매크로 변수를 주시하면서, 업종 순환매 장세로 전환할 듯합니다. 4. 한편, 어제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증시가 급락한 이후 약 30~40분 만에 빠르게 낙폭을 되돌렸던 이상 현상이 나타났는데, 같은 시간대에 일본 닛케이225, 미국 나스닥 선물 등 여타 증시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출현하다 보니, 그 배경과 향후 재발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러 뉴스플로우와 유가, 금리 등 여타 가격 지표 변화를 통해 급락 배경을 찾아보면, 1) 이란의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 공격 소식(but 국제 유가나 미국 10년물 금리는 오히려 하락), 2) 브로드컴 시간외 주가 약세(but 국내 장 초반부터 시간외 약세 진행), 3) 달러/엔 155엔대 진입(BOJ의 긴축 전망으로 직전일 158엔대에서 급락) 등 엔화 강세로 인한 엔-캐리 청산 우려, 4) 단순 외국인 코스피 선물 매도세 강화에 따른 반도체 중심의 글로벌 수급 불안 일시 확산 등 여러 이유들을 만들어 볼 수 있겠네요. 일단 1~4)의 요인 중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엔화 강세였던 만큼, 엔-캐리 청산 우려와 관련된 글로벌 알고리즘 매매였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신규 악재의 출몰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포지션 변화가 만들어낸 단기 수급 이슈에 국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더 나아가, 이 같은 순간 급락 이후 주식시장이 낙폭을 빠르게 만회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증시 회복 탄력성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코스피의 선행 PER은 5.1배로 진입 매력은 여전히 높으며, 9월 이후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약 3% 상향되는 등 증시 펀더멘털도 양호하다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일에도 개인, 기관, 외국인 모두 순매도에 나서는 등 수급 기반은 크게 호전되지는 않았지만, 이들 단체 순매도의 핵심 요인 중 하나였던 미국 시장금리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고려 시,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수급 기반은 정상화되면서 저점을 높여가는 경로를 지속하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두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확실히 9월이 되니 날이 만만 선선해지고 있네요. 주말에도 비소식없이 맑은 날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다들 주말 리프레쉬 잘하시고, 건강도 늘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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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장 시작 전 생각: 셀온 악순환 탈출, 키움 한지영] - 다우 +0.6%, S&P500 +0.5%, 나스닥 +0.5% - 마이크론 +2.4%, 델 +15.8%, 브로드컴 -0.6%(시간외 약보합) - 미 10년물 금리 4.78%, 30년물 금리 5.26%, WTI 90.7달러 1. 미국 증시는 4거래일만에 반등했네요. 뉴욕 연은 총재의 인플레이션 완화 발언, 8월 ADP 민간 고용 부진(3.8만 vs 컨센 4.7만) 등에 따른 미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 델(+15.8%)의 어닝 서프라이즈발 AI 서버 수요 개선 기대감 등이 증시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한 때 4.8%를 돌파했던 미 10년물 금리가 4.7%대로 내려오는 등 급등세가 진정된 것은 안도 요인입니다. 사실 재정적자 확대 및 국채 발행 증가, 빅테크의 AI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구조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 시, 고금리 장기화는 베이스 시나리오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앞으로 증시에 중요한 것은 금리의 절대 레벨보다는 상승 원인과 속도로, 성장과 이익 모멘텀을 동반한 금리 상승은 감당 가능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2. 이런 측면에서 장 마감 후 브로드컴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긍정적인 재료입니다. 주력 사업인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출액, EPS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네요. 일단 시간외 주가는 다음분기 매출 가이던스(348억달러 vs 컨센 350억달러)가 기대치를 소폭 하회, ASIC 시장 경쟁 심화 우려 등으로 인해 눈치보기 흐름(시간외 강보합~약보합)을 보이고 있네요. 그래도 브로드컴이 가이던스상 2026년 회계연도 AI 반도체 매출 가이던스가 580억달러 -> 2027년 1,150억달러 -> 2028년 2,300억달러를 제시한 점을 눈 여겨 봐야합니다. 이는 엔비디아 GPU 진영 중심의 투자뿐 아니라, 구글, 메타 등 빅테크들의 ASIC 채택 확대로 메모리 수요 기반을 늘려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도주인 AI, 반도체주를 포함한 증시 전반의 이익 체력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어제 4% 넘게 급락한 데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속,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 브로드컴의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 등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합니다. 4. 한편, 이번주 들어 국내 증시에서는 주력 업종들의 대형 호재성 공시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Sell-on’ 현상이 반복되고 있네요. 지난 2거래일 동안 삼성전기(1조원대 AI 서버용 MLCC 공급 계약), 두산 퓨얼셀(5,000억원대 AI 데이터센터용 대규모 연료전지 공급 계약), 알테오젠(노바티스와 4조원대 라이선스 계약)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상기 업체들 공시 자체만 보면 호재로 작용하는 게 타당하지만, 사전에 높아진 기대치와 외국인, 기관의 매수 여력 약화가 맞물리면서 신규 매수보다 기존 보유자의 차익실현 계기를 만들고 있는 듯합니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증시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수급 및 매크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감이 있는데, 해당 업체들 모두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주 카테고리에 포함되다 보니, 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이 할인율 부담을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5. 호재성 재료 발표 이후 반복되는 Sell-on 현상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문제로 보기엔 어렵습니다. 이보다는 단기적인 매크로 불확실성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을 제외한 신규 매수 기반이 일시적으로 약해진 성격이 짙어 보이네요. 결국, 증시 전반에 걸친 수급 환경 및 멀티플 회복을 통해 개별 호재를 주가가 다시 정상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 장기물 시장 급등세 추가 진정 및 유가 레벨 다운이 우선 수반되어야 할 것이며, 현 시점에서는 이번주 8월 고용, 차주 8월 CPI, 미-이란 협상 테이블 복귀 시도 등을 통해 그 전제 조건을 단계적으로 충족해가는 경로를 베이스로 상정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오늘도 밤낮으로는 선선한데, 낮에는 31도를 넘는 더운 날씨라고 하네요. 그래도 확실히 9월되니까 외부 돌아다닐 만 한거 같습니다. 다들 건강과 컨디션 관리 늘 잘하시고,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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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장 시작 전 생각: 매크로와 수급, 키움 한지영] - 다우 -0.8%, S&P500 -0.7%, 나스닥 -1.0% - 엔비디아 -1.5%, 마이크론 -2.6%, 델 -6.8%(시간외 +6%대) - 미 10년물 금리 4.80%, 미 30년물 금리 5.26%, WTI 90.8달러 1. 미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네요. 미-이란 군사 충돌 재개에 따른 WTI 유가 90달러 돌파, 미국 10년물 금리 4.8%대 돌파 등 유가 및 금리 급등 부담으로 엔비디아(-1.5%), 마이크론(-2.6%) 등 AI, 성장주 중심의 하방 압력이 출현했던 하루였습니다. 유가, 금리 등 매크로 변수에 대한 부정적인 민감도가 높아졌네요. 물론 베센트 재무 장관은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지 않다면서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유가, 금리의 특정 레벨 도달로 심리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분간 미-이란 갈등 완화 여부,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장기물 시장금리 안정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대응해야할 듯합니다. 2. 하지만 중간선거를 의식한 트럼프의 TACO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시점입니다. 또 이미 시장에서는 연내 미 10년물 금리 5.0%대 진입 확률을 높게 가져가고 있다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8월 19일 블룸버그 설문 상, 미 10년물 금리 5.0% 돌파 시점, 9월 중 22%, 4분기 중 38% 응답) 결국 현재는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매크로 불확실성 구간이기에, 기존 주식 비중을 유지하면서 관망 혹은 추가 급락 시 분할 매수를 통해 대응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유가 및 금리 상승 부담, 코스피200 야간선물 3%대 약세 등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다만, 장중 저가 매수에 유입, AI서버 매출 호조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한 델의 시간외 주가 6%대 급등과 같은 재료에 반응하면서, 낙폭을 줄여 나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4. 최근 코스피의 특이한 수급 현상은 지난 2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2거래일 누적 -1.1조원, 개인(-0.7조원), 기관(-1.4조원) 세 주체가 동시에 순매도를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 세 주체의 물량은 기타법인(+3.3조원)이 대부분 받아냈으며, 이 기타법인의 순매수 급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에서 기인합니다. 일단 이들 자사주 매입이 매도 물량을 받아내면서 지수 하단을 방어하고 있다는 점은 중립 이상의 요인입니다. 현재 금액 기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진행률(200만주, 15조원)의 약 23.8%(3.6조원 vs 잔여물량 11.4조원)를 집행했으며, SK하이닉스(65만주, 40조원)는 약 24.4%(9.7조원 vs 잔여물량 30.3조원)를 집행한 것으로 계산되네요. 5. 물론 이들 자사주 매입이 주가를 탄력적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개인(손실 회피, 본전 매도), 기관(포지션 조정), 외국인(차익실현 및 매크로 위험 헤지) 모두 각자의 이유로 매도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고민거리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현재 자사주 매입 속도를 유지한다고 가정 시, 3분기 실적시즌 전까지(10월 중순) 한달 정도의 수급 안전판을 갖고 갈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주가 및 일간 매수량 유지 시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종료일은 10월 8일, SK하이닉스는 10월 16일로 추정) 6. 이처럼 자사주를 제외한 수급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구간이지만, 펀더멘털은 별 다른 훼손 없이 견조하다 점이 안도 요인입니다. 일례로, 8월 수출 서프라이즈(YoY, 68.7% vs 컨센 62.6%) 및 반도체 수출(YoY, 7월 +178.0% -> 8월 +209.0%) 호조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제 수출과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력기기(7월 +13.9% -> 8월 +16.2%), 화장품(7월 +37.8% -> 8월 +52.1%) 등 14개 품목(총 20개)이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점도 특징적입니다. 결국 8월 수출은 반도체의 이익 지속력과 비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을 확인시켜 준 셈이네요. 추후 수출 증가율은 둔화되더라도, 높은 수출 레벨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시, 매크로 불확실성에도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한 증시 하방 경직성은 유효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오늘은 비소식이 없네요. 미세먼지도 없이 공기 좋은 날씨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시장 대응하느라 정말 바쁘시겠지만, 중간중간 리프레쉬도 잘 하시고, 건강도 늘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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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현황 및 기타법인 순매수&gt; - 최근 개인, 기관, 외국인의 동시 순매도를 전자, 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모두 받아내면서, 지수 수급 방어대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 - 현재 진행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현황 및 기타법인 순매수> - 최근 개인, 기관, 외국인의 동시 순매도를 전자, 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모두 받아내면서, 지수 수급 방어대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 - 현재 진행률 기준으로 3분기 실적시즌 전인 10월 중순, 즉 앞으로 한달 동안 자사주 매입이라는 수급 안전판은 존재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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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장 시작 전 생각: 회복세의 연장, 키움 한지영] - 다우 -0.7%, S&P500 -0.3%, 나스닥 -0.1% - 엔비디아 +1.5%, 마이크론 +2.8%, 샌디스크 +5.5% - 미 10년물 금리 4.75%, 미 30년물 금리 5.24%, WTI 86.2달러 1. 미국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았지만, 하방 압력은 제한됐습니다. 매파적이었던 잭슨홀 미팅 여진, 1개월 만에 군사 충돌을 재개한 미-이란 갈등으로 미국 10년물 금리와 WTI 유가가 상승하면서 하방 압력을 가했으나, AI 투자 수요 호조 전망에서 기인한 엔비디아(+1.5%), 마이크론(+2.8%) 등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2. 현재 미국 10년 금리는 잭슨홀 여진, 미-이란 군사충돌 재개에 따른 WTI 85달러대 돌파 등으로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4.8%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증시 할인율 압박을 가하면서 조정 압력에 노출될 리스크를 내포합니다. 다만, 지난 금요일에 이어 전일에도 미국 증시의 하락폭이 제한됐다는 점은 아직까지 시장 참여자들이 “유가 상승세 지속 ->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전망 후퇴 -> 연준 긴축 불확실성 강화 -> 증시 본격 조정”의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일 베센트 장관의 발언처럼 미 재무부의 시장 유동성 안정화 조치가 추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미국 내 가솔린 가격 재상승에 따른 정치적인 부담을 높아진 트럼프의 이란과 협상 테이블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 한국 등 주요국 증시는 지난주 엔비디아까지 포함한 2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이익 펀더멘털의 견조함을 재확인한 만큼, 향후 장기물 금리 및 유가 급등세가 지속이 되면서, 증시 조정을 유발할 확률은 계속 낮게 가져가는 것이 타당합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장기물 시장 금리 및 유가 상승 부담이 하방 압력을 가하겠으나, 미국 증시, 마이크론, 샌디스크 포함 미국 반도체주 강세, 한국 8월 수출 모멘텀 등이 완충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4. 한편, 지난 8월 한달동안 코스피는 +3.4%로 강보합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긴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증시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네요. 실제로 코스피(+3.4%), 코스피200(+2.4%) 혹은 대형주(+2.3%)만 다소 정체됐을 뿐, 코스피200 동일가중(+10.8%), 코스닥(+15.9%) 등 여타 지수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소수 대형주에만 시장의 수급이 집중이 된 것이 아닌, 여타 업종들도 개별 재료에 반응하면서 선순환매가 전개된 장세였으며, 추후에도 이 같은 시장 색깔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9월 첫주부터 한국 수출, 미국 고용 등 주요 지표, 미국 장기물 금리 향방 등 여러 재료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단기 흔들림은 있겠으나, 전반적인 증시 경로는 회복세가 연장되는 쪽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3분기 실적 프리뷰 과정에서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브로드컴·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 실적을 계기로 최근 불안정했던 국내 반도체주의 수급과 투자심리가 정상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6. 위에 월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업종 측면에서는 여전히 바벨 전략이 유효해보입니다. 주도주인 반도체주는 수급 부담으로 인해 무거워진 편이나, 시가총액 비중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업사이드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수급 개선, 이익 모멘텀이 유효한 소매(유통), 증권, IT하드웨어, 방산, 화장품 등 여타 주요 업종들도 투자 매력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혹은 월 중 증시 조정 출현 시 이들 업종들 중심으로 분할 매수하면서, 주식 비중을 중립 이상으로 유지하는 전략이 적절합니다. ——— 오늘도 종일 비소식이 있네요. 우산 잘 챙기시고, 외부 다니실 때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일교차도 좀 있는 편이니, 건강도 더욱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화이팅 하세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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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월간 전략: 회복의 연장선 속에 다양해진 선택지, 키움 한지영, 최재원] (요약) 1. 전략: 회복의 연장선 속에 다양해진 선택지 - 9월에도 국내 주식시장은 회복세를 이어 나갈 전망. 3분기 실적시즌 프리뷰를 통한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재개,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 실적을 계기로 최근 불안정했던 국내 반도체주의 수급과 투자심리가 정상화될 가능성. 다만, 7,500pt 이상에 집중되어 있는 개인 매물대로 인해 월 중 단기 상단 저항을 받을 가능성을 열고 갈 필요. - 업종 측면에서는 여전히 바벨 전략이 유효. 주도주인 반도체주는 수급 부담으로 인해 무거워진 편이나,시가총액 비중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 이외에도 외국인 수급 개선, 이익 모멘텀이 유효한 소매(유통), 증권, IT하드웨어, 방산, 화장품 등 여타 주요 업종을 같이 들고 가는 전략이 적절 - 9월 코스피 예상 레인지: 6,300~7,600pt, 추천업종: 반도체, 소매(유통), 증권, IT하드웨어, 방산, 화장품 2. 퀀트: 이익모멘텀과 듀레이션 관리 - 코스피 ’26년 영업이익 전망은 전월 대비 2% 상승한 989조원으로 전망. 2분기 어닝시즌 동안에는 상반기 만큼 탄력적인 실적 전망치의 개선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익모멘텀이 반도체 업종에서 이외 업종들로 점차 확산되며 상반기 동안 증시의 높은 변동성을 만들었던 증시 쏠림 현상이 완화 - 업종 및 스타일 측면에서는 로테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모멘텀 스타일의 약세 특징적. 그 외 가치 및 성장 스타일 사이의 뚜렷한 우위는 확인되지 않으나, 이익모멘텀 관련 팩터는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 - 따라서, 오는 9월 역시도 이익모멘텀이 확인되는 종목 선별 필요성이 높은 구간. 더불어, 글로벌 금리 상방 압력이 높아진 상황은 듀레이션이 높은 업종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금리 민감도 또한 점검 필요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EMDetailView?sqno=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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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잭슨홀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은 것들” ------ <Weekly Three Points>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케빈 워시 의장의 매파적인 연설 여파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약세 마감(다우 -0.02%, S&P500 -0.25%, 나스닥 -0.5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47%). b. 잭슨홀에서의 워시 의장 발언은 물가 안정, 완전 고용이라는 연준의 이중 책무를 원론적으로 강조한 성격이 짙은 만큼, 기존처럼 인플레이션, 고용 지표의 중요성을 계속 높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 c. 또한 주중 예정된 브로드컴 실적과 한국의 8월 수출을 통해, 주도주인 반도체 투심과 수급이 정상화될 수 있는 지가 코스피 7,000pt 돌파 및 안착 여부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 ------- 0. 이번 주 코스피는 1) 지난 금요일 잭슨홀 결과, 2) 미국 10년물, 30년물 등 장기물 금리 향방, 3)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및 8월 ISM 제조업 PMI, 4) 브로드컴, 델 등 미국 테크주 실적, 5) 한국 8월 수출 이후 반도체주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7,000pt 진입을 재시도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6,400~7,200pt). 1.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케빈 워시 의장은 7월 물가 지표 둔화에도 기조적인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 또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빠르게 내려 간다는 확신이 없다면, 연준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입장을 강조. 이 같은 발언들은 매파적으로 해석됐으며, 그 여파로 9월 인상 확률이 기존 35%대에서 59%대로 상승하는 등 시장에서는 9월 인상 리스크를 대비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금요일 미국 3대 지수의 하락폭이 제한된 점을 미루어 보아, 시장의 감당 가능 범위를 넘어선 쇼크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 잭슨홀 이후 2년물 등 단기금리가 상승한 반면, 10년, 30년물 등 장기금리는 강보합 수준에 그치는 등 최근 증시 불안 요인이었던 장기 금리의 급등세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 결국 워시 의장 발언은 물가 안정, 완전 고용이라는 연준의 이중 책무를 원론적으로 강조한 성격이 짙은 만큼, 기존처럼 인플레이션, 고용 지표의 중요성을 계속 높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 2. 이번 주에도 주요 경제지표들이 대기 중이며, 이 중 4일(금) 8월 미국 비농업 고용 결과의 영향력이 여타 지표들보다 높을 전망. 이번 고용은 워시 의장이 제시한 ‘고용 안정 + 인플레이션 대응 우선’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지표라는 점에서도 중요. 지난 7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마이너스(-2.3만건)를 기록했던 가운데, 8월 신규고용 컨센서스는 +5.5만건으로 지난달에 비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형성. 따라서, 8월 고용이 예상 수준의 회복세에 그치고 임금 상승률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다면, 9월 인상 불안이 확대되거나 장기금리가 재차 급등하면서 증시 불안을 초래할 여지는 제한적일 전망. 3. 1일(화) 예정된 한국의 8월 수출은 반도체주를 포함한 국내 증시 방향성과 직결된 이벤트. 현재 8월 수출 컨센서스(YoY +62.9% vs 7월 +62.8%)상 7월과 유사한 60%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형성된 가운데, 주도주인 반도체 수출(6월 +199.5% -> 7월 +178.8%)도 100%대 중후반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지가 중요. 이번 수출은 지난주 국내 반도체주가 주주환원,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등의 여러 호재에도 약세를 보였다는 점과 연계해서 접근할 필요. 최근 반도체주 약세는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높아진 기대치와 수급 이슈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는 만큼, 8월 수출 호조 확인 이후 반도체주의 주가와 수급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 4. 증시 내에서는 브로드컴 실적(3일 새벽)이 메인 이벤트. 이번 실적에서는 단순 컨센서스 상회 여부보다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매출의 성장 지속성, 향후 AI 매출 가이던스의 추가 상향 강도가 중요할 전망. 지난주 엔비디아가 2분기 호실적 및 가이던스 상향을 통해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준 것처럼, 브로드컴도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할 시, AI 수요가 ASIC, 네트워크 등 AI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 5. 동시에 주식시장은 여전히 장기적인 AI 성장 내러티브를 중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들어 AI 투자가 얼마나 빠르게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는지를 이전보다 높은 잣대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상기해볼 필요. 이를 고려 시, 브로드컴 실적에서는 향후 분기 AI 매출 가이던스 변화 및 매출 인식 속도가 중요할 것이며, 그 결과가 미국 AI주뿐 아니라 국내 증시에도 높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점을 주중 대응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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