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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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کانال 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hedgecat0301) در بخش زبانی کره‌ای بازیگری فعال است. در حال حاضر جامعه شامل 28 906 مشترک است و جایگاه 4 294 را در دسته اقتصاد و امور مالی و رتبه 119 را در منطقه كوريا دارد.

📊 شاخص‌های مخاطب و پویایی

از زمان ایجاد در невідомо، پروژه رشد سریعی داشته و 28 906 مشترک جذب کرده است.

بر اساس آخرین داده‌ها در تاریخ 14 ژوئن, 2026، کانال فعالیت پایداری دارد. در ۳۰ روز گذشته تغییر اعضا برابر 1 420 و در ۲۴ ساعت گذشته برابر 37 بوده و همچنان دسترسی گسترده‌ای حفظ شده است.

  • وضعیت تأیید: تأیید نشده
  • نرخ تعامل (ER): میانگین تعامل مخاطب 75.64% است و در ۲۴ ساعت نخست پس از انتشار، محتوا معمولاً 50.60% واکنش نسبت به کل مشترکان کسب می‌کند.
  • دسترسی پست‌ها: هر پست به طور میانگین 21 826 بازدید دریافت می‌کند. در اولین روز معمولاً 14 601 بازدید جمع‌آوری می‌شود.
  • واکنش‌ها و تعامل: مخاطبان به‌طور فعال حمایت می‌کنند؛ میانگین واکنش به هر پست 126 است.

📝 توضیح و سیاست محتوایی

نویسنده این فضا را محل بیان دیدگاه‌های شخصی توصیف می‌کند:
국내외 시황, ETF, 금융, 경제, 투자 등

به لطف به‌روزرسانی‌های پرتکرار (آخرین داده در تاریخ 15 ژوئن, 2026)، کانال همواره به‌روز و دارای دسترسی بالاست. تحلیل‌ها نشان می‌دهد مخاطبان به‌طور فعال با محتوا تعامل دارند و آن را به نقطه اثرگذاری مهم در دسته اقتصاد و امور مالی تبدیل کرده‌ان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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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장 시작 전 생각: 수익률 나눔, 키움 한지영] - 다우 +0.9%, S&P500 +1.7%, 나스닥 +3.1% - 엔비디아 +3.5%, 마이크론 +10.8%, 스페이스X +19.6% - WTI 81.1달러, 미 10년물 금리 4.47%, 달러/원 1,514.1원 1. 미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네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타결에 따른 WTI 급락, IPO 흥행 효과가 지속된 스페이스X(+19.6%) 강세, HBM 등 AI 수요 지속 전망으로 인한 마이크론(+10.8%), 엔비디아(+3.5%) 등 반도체주 동반 랠리가 증시를 견인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주식시장 불안을 빈번하게 초래했던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이날 양국 휴전안 MOU 전자서명으로 수습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추후 “에너지 인플레이션 완화 -> 연준의 연내 긴축 전망 후퇴 -> 시장금리 하락 -> 증시 밸류에이션 할인율 부담 해소”와 같은 긍정적인 순환 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요인입니다. 2. 그런데 WTI가 80달러에서 더 내려가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아직 완전한 종전에 들어간 것은 아니며, 19일 공식 대면 서명 이후 핵 우라늄 문제 등 이후 60일간 종전 협상에서 노이즈가 개입될 여지가 반영된 듯하네요. 더욱이 유가와 직결된 호르무즈 해협은 60일 완전 무료 개방에 합의하기로 했지만, MOU에 해상 서비스 이용료가 포함된 점은 후속 협상 과정에서 통행료 징수를 놓고 양국간 잠재적인 마찰이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처럼 전쟁 및 에너지 인플레이션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전쟁 내성이 생긴 것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생 변수를 상쇄시킬 수 있는 AI, 반도체주 중심의 이익 모멘텀 강화도 현재 진행형임을 고려 시, 최소 2분기 실적 시즌 때까지는 미국, 한국 모두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적절합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미-이란 휴전 기대감에 따른 유가 급락, 미국 반도체주 동반 랠리 효과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입니다. 상기 미국발 호재는 전일 국내 증시에서 일정부분 기반영된 측면이 있는 만큼, 장 초반에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이후 여타 업종으로 선순환매가 전개될 가능성을 열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4. 한편, 6월 5일 이후 15일까지 7거래일 동안 코스피에서는 서킷브레이커 1회, 사이드카 6회(매수 3회, 매도 3회)가 발동되는 등 지수 변동성 자체는 여전히 극심하다는 점은 고민이네요. 그럼에도, 최근 지수가 8,500pt대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이전보다 쏠림 현상이 덜해지고 있습니다. 위에 공유드린 <그림>에서 보다시피, 5월 코스피가 28.5% 폭등했을 당시, 월 평균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의 편차는 -254개로 소수 종목만 랠리를 누렸지만, 6월 이후(~15일) 코스피가 0.8% 상승하는 과정에서 편차는 -26개로 5월보다 크게 줄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5. 비슷한 맥락에서 업종간 키맞추기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5월 코스피(+28.5%)의 성과를 상회한 업종은 IT 하드웨어(+111%), 반도체(+58%), 자동차(+33%), 보험(+29%) 4개에 불과했으나, 6월에는 소매/유통(+21%), 보험(+12%), 은행(+12%), 반도체(+3%) 등 11개가 코스피(+0.8%)의 성과를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업종 간 순환매, 성과 분산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소수 업종 쏠림 현상이 촉발했던 FOMO 현상을 진정시켜줄 수 있는 요인입니다. 6. 물론 순환매 장세 혹은 키 맞추기가 나타난다고 해도, 실적, 내러티브 보유 관점에서 반도체, MLCC 등 기존 AI 밸류체인 주도주 비중 확대 전략은 유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는 주 후반 6월 FOMC 등 주요 이벤트 전후로 경계심리가 재확산될 시 주도주들의 하방 경직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기인합니다. 다만, 미-이란 휴전으로 인한 유가 및 금리 레벨 부담 완화, 외국인의 코스피 수급 여건 호전 등 이전보다 증시 전반에 걸친 환경이 양호해지는 것도 맞기에, 키 맞추기 확률이 여전히 높은 조선, 방산, 증권, 전력기기, 은행 등 기존 주력업종의 비중을 중립 이상으로 가져가는 것도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 오늘도 서울권은 낮에 33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라고 합니다. 다들 더위 먹지 않게 건강과 컨디션 잘 챙기시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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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월별 상승 종목 - 하락 종목 편차: 6월 이후 주가 회복 과정에서 소수 주식 독주 현상 완화 - 5월과 6월 코스피 업종별 수익률 비교: 5월 코스피 성과 상회 업종 4개에 불과, 그러나 6월에는 11개로 늘어나
- 코스피 월별 상승 종목 - 하락 종목 편차: 6월 이후 주가 회복 과정에서 소수 주식 독주 현상 완화 - 5월과 6월 코스피 업종별 수익률 비교: 5월 코스피 성과 상회 업종 4개에 불과, 그러나 6월에는 11개로 늘어나며, 소수 업종의 극단적인 FOMO 현상 진정 가능성 높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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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금리와 수급이 좌우하는 증시 변동성" ------ <Weekly Three Points>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스페이스 X(+19.2%) 상장 흥행에 따른 나스닥 내 여타 기술주들의 기계적인 자금 이탈 부담에도, 미-이란 휴전 기대감, 6월 미시간대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 둔화(4.6% vs 컨센 4.9%) 등으로 상승(다우 +0.7%, S&P500 +0.5%, 나스닥 +0.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 b. 미-이란 협상 최종 서명이 임박했기에, 매크로상 주 후반 6월 FOMC가 증시 분위기를 좌우하는 메인 이벤트가 될 전망. c. 스페이스X의 수급 블랙홀 가능성은 실적 등 IT주 펀더멘털과 무관한 수급 이슈이기에, 추세적인 자금 이탈로 변질되지 않을 것이기는 함. 다만, 증시 전반에 걸친 수급 변동성을 일시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음에 대비 ------- 0. 이번 주 코스피는 1) 미-이란 휴전 MOU 최종 체결 기대감, 2) 6월 FOMC, BOJ 회의, 3) 미국 5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주요지표, 4) 스페이스 X 주가 및 수급 변화, 5)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수 지속 여부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7,800~8,700pt). 1. 6월 이후 주식시장은 전쟁, 연준 긴축 불안 등 매크로 불확실성에 노출됐었지만, 지난주 중반 이후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재생성에 힘입어 주가 회복력을 보였던 상황. 15일 오전 트럼프 SNS, 이란 외무부 등을 통해 양국간 휴전 MOU가 17~19일 중 체결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매크로상 주 후반 6월 FOMC가 증시 분위기를 좌우하는 메인 이벤트가 될 전망. 최근 알파벳, 오라클 등 빅테크 업체들의 자금 조달(채권 발행, 유상증자) 이슈가 증시의 잠재적인 불안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는연준의 정책 경로 변화에 따른 미국 시장금리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배경이기 때문. 즉, “시장 금리 상승 -> AI 업체들의 채권 발행 및 이자 부담 증가 우려 -> 이를 대체하기 위한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 주주 가치 훼손 및 AI 투자 수요 둔화 -> 반도체 슈퍼사이클 논리 희석” 등 (아직 확률은 미미하지만) 부정적인 시나리오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 6월 FOMC가 될 예정. 2. 일단 6월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은 기정사실화된 상태이기에, 점도표 변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 기자회견이 더 중요할 전망. 3월 FOMC 점도표 상 연준은 연내 1회 금리인하(중간값 3.4% vs 현재 3.50%~3.75%)를 제시했으나, 이미 시장에서는 연내 1회 금리 인상에 베팅하고 있음을 감안 시, 6월 점도표에서 연내 금리인상으로 선회를 제시하는 지가 관건. 전쟁발 에너지 인플레이션 판단, 대차대조표 변화 등을 둘러싼 연준 내 의견 분열이 얼마나 심화되고 있는 지도 관전 포인트. 케빈 워시가 이전 청문회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포워드 가이던스, 연설 등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체제의 변화 여부도 간과할 수 없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 이처럼 6월 FOMC는 이전 회의 때보다 매파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최근 주가 조정 및 단기 금리 발작을 통해 선제적으로 이를 프라이싱 해온 측면이 있음. 따라서, 연내 1회 인상을 넘어, 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 조기 금리인상의 필요성, 대차대조표 조기 축소 등 공격적인 매파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충격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 3. 그 외에도 금리 인상이 유력한 6월 BOJ 회의, 미국의 5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여타 중앙은행 회의, 경제 지표 이벤트들도 대기하고 있으나, 이보다는 스페이스 X 상장이 초래할 수급 변화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임. 지난 금요일 상장한 스페이스 X는 단숨에 시가총액 2.1조달러를 기록하면서 미국 증시 내 시가총액 6위권에 진입한 상황. 이번 주에도 스페이스 X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국내외 우주 테마 ETF, 테크주 ETF 등 패시브 펀드들의 해당 주식에 대한 기계적인 편입, 알파를 내기 위한 액티브 펀드들의 편입 욕구가 출현할 것으로 판단. 이는 같은 테마 내 우주 관련주들 뿐만 아니라, 반도체, AI 등 국내외 IT주들에서 스페이스 X로의 자금 이동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 물론 어디까지나 실적 등 IT주 펀더멘털과 무관한 수급 이슈이기에, 추세적인 자금 이탈로 변질되지 않을 것이기는 함. 다만, 증시 전반에 걸친 수급 변동성을 일시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주중 대응 전략에 반영해 놓는 것이 적절. 4.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수급이 주된 관심사가 될 전망. 지난 금요일 코스피에서 25거래일만에 처음으로 순매수(+2.1조원)에 나섰기 때문. 직전 24거래일 동안(5월 7일~6월 11일)의 누적 순매도 금액이 75.6조원에 육박했던 만큼, 금요일 2.1조원 순매수만을 놓고 외국인 순매도 사이클의 종료 여부를 단정 짓기에는 한계가 있음. 동시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중심으로 외국인의 차익실현 강도를 높였던 명분이 매크로 불확실성이었음을 감안 시, 주중 6월 FOMC, 미-이란 최종 협상 과정 등을 중립 혹은 중립 이상으로 소화한다면, 이들의 순매수에도 연속성이 부여될 가능성을 열고 가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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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장 시작 전 생각: 역치 상승, 키움 한지영] - 다우 +1.9%, S&P500 +1.8%, 나스닥 +2.5% - 엔비디아 +2.2%, 마이크론 +11.7%, 오라클 -8.5% - WTI 86.4달러, 미 10년물 금리 4.45%, 달러/원 1,520.4원 1. 어제 국내 증시에 이어 미국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네요. ECB의 약 3년 만의 금리인상, 오라클(-8.5%)발 AI업체들의 자본조달 우려에도, 미국 5월 PPI 안도감, 트럼프의 이란 공습 취소 및 협상 임박 발언 등에 따른 유가 급락, 시장 금리 하락에 힘입어, 마이크론(+11.7%), 인텔(+9.3%), 엔비디아(+2.2%)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던 하루였습니다. 6월 이후 증시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였던 가운데, ECB의 금리인상 단행, 차주 BOJ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중앙은행의 긴축 불확실성과 마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22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당시처럼, 매크로 불확실성 국면에서는 인플레이션, 고용 등 지표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지는 것은 불가피한 게 맞습니다. 2. 이런 관점에서 미국 5월 CPI에 이어 5월 PPI까지 잇따라 선방한다는 점은 안도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5월 헤드라인 PPI(YoY 6.5% vs 컨센 6.4%)가 컨센을 소폭 상회하기는 했지만, 코어 PPI(YoY 4.9% vs 컨센 5.4%)가 컨센을 하회했으며, 코어 PPI 안정은 에너지 인플레이션의 확산이 제한되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또 이번주 수 차례 혼란을 가중시켰던 미-이란 협상이 주말 중에 MOU 최종 서명이 유력해짐에 따라(MOU 서명 후 60일간 핵협상 진행 예정), 전쟁 노이즈 및 에너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중립 이상의 재료입니다. 물론 오늘 상장되는 스페이스 X발 수급 부담, 차주 6월 FOMC 경계심리 등 방심할 수 없는 재료들은 곳곳에 대기하고 있기는 합니다. 동시에 6월 중 주식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수반한 조정을 빈번하게 겪는 과정에서 역치(내성)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주 FOMC 이벤트를 치를 때까지 변동성에 다시 노출될 수 있겠지만, “매도 후 현금 비중 확대” 보다는 “조정 시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관점을 유지합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과 이란의 MOU 체결 임박, 5월 인플레이션 불안심리 진정, 미국 반도체주 강세 등 대외 호재 속에, 코스피 200 야간선물 7.6%대 강세 효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업종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면서 8,000pt 진입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4. 전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5일(금)부터 시작된 최근 조정장에서 코스피가 약 4.9% 하락하는 동안, 주도주인 반도체(-4.5%)가 시장 수준의 낙폭에 그친 점이 눈에 띄네요. 다른 주도 업종인 백화점 등 소매유통(+8.6%), 화장품(+2.7%), 호텔(+0.8%) 등 외국인 인바운드 수혜주들이나, IT 하드웨어(+1.2%) 등 AI 밸류체인주들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외부 불확실성에 직면하더라도, 이익 모멘텀이 견조한 주도주를 보유하는 전략이 추후에도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5. 최근 국내 증시 조정을 통해 역대급 폭등 및 쏠림 현상 부담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순환매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시점입니다. 달리 말해, 바벨 전략 차원에서 이번 조정 국면(6월 5일~6월 11일)에서 고유 투자 포인트가 훼손되지 않았음에도, 상대적으로 성과가 부진했던 업종에 주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증권(-6.5%), 은행(-7.3%) 등 주주환원 업종이 하나의 사례가 되겠네요. 아니면, 코스피보다 조정 국면에서 선방은 했으나, 기계(-2.9%), 조선(-4.9%) 등 수주잔고 기반의 실적 가시성 업종도 괜찮습니다. 전일 코스닥이 4% 급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코스피 대비 성과를 크게 하회할 정도로 소외 현상이 과도한 상태이기에, 코스닥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높게 가져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연초 이후 코스피 +84.2% vs 코스닥 +7.7%).  ————— 오늘부터 월드컵이 시작되네요. 한국과 체코전은 한국시간 11시에 치러질 예정이니, 점심 시간대에 겹치네요. 장중에 별 다른 악재나 하방 변동성 없이 무난히 보내면서,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한국전 관람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한 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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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장 시작 전 생각: 산넘어 산이지만, 키움 한지영] - 다우 -1.9%, S&P500 -1.6%, 나스닥 -2.0% - 엔비디아 -3.7%, 마이크론 -4.7%, 오라클 -1.5%(시간외 -7%대) - WTI 92.1달러, 미 10년물 금리 4.56%, 달러/원 1,520.5원 1. 미국 증시는 또 급락을 맞았습니다. 5월 CPI 컨센서스 부합 소식에도, 트럼프의 추가 타격 경고 발언에 따른 유가 급등, 소프트뱅크의 오픈 AI 지분담보 대출 협상 교착 등 전쟁 및 AI 산업 불안이 증시 분위기를 잠식시켰네요. 5월 헤드라인과 코어 CPI 의 컨센서스 부합과 더불어,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직결된 슈퍼코어 CPI의 전월비(MoM) 상승률이 둔화된 점은 안도 요인이었습니다(4월 +0.45% -> 5월 +0.27%). 예측력이 높은 클리블랜드 연은의 Inflation Nowcasting 모델 상 7월 발표되는 6월 헤드라인 CPI 예상치가 4.05%(Vs 5월 4.2%)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은 잠재적인 인플레이션의 상방 리스크가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는 요인이었습니다. 2. 그러나 이날 미국 증시 반응이 보여주듯이, 곳곳에서 경계 요인들이 등장하고 있네요. Fed Watch상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전망(인상 확률 42.5% vs 인하 확률 32.7%)이 바뀌지 않은 점이 하나의 사례입니다. 차주 6월 FOMC 대기심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네요. 케빈 워시 신임 연준의장이 처음으로 주관하는 FOMC이기에, 점도표 변화를 포함한 새로운 연준의 정책 프레임워크를 확인 후 전망 수정을 하는 게 현시점에서는 합리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가 이란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으면서 유가가 다시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는 점도 증시 불안을 초래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미 국방장관이 발표했듯이, 협상 조건을 설정하기 위한 것인 만큼, “전면 확전에 따른 유가 재폭등” 시나리오보다는 “양국 국지전 후 협상 및 수습”의 시나리오에 무게 중심을 두고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5월 CPI 안도감에도,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 소프트뱅크발 악재에 따른 반도체주 약세,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장 마감 후 오라클이 클라우드 사업 호조(YoY, 47%)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EPS 2.11달러 vs 컨센 1.96달러) 및 가이던스(차분기 EPS 1.74달러 VS 컨센 1.69달러)를 상향했으나, 400억달러 조달 계획을 밝히면서 시간외 7%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듯합니다. 다만, 소프트뱅크의 오픈 AI 지분담보대출 협상 교착 소식은 전일 국내 증시 오후에 선반영된 재료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비상장회사인 오픈 AI의 담보 가치 평가 난항에서 비롯된 자금 조달 구조의 문제이지, 오픈 AI발 AI 실수요 둔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금일 국내 반도체 등 AI 관련주들의 하단을 지지해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4. 전일에도 코스피는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6월 5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사이드카(매도 3회, 매수 1회)가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이 높아진 실정이네요. 오늘은 5월 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후 처음 치르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기에, 장중 현선물 수급 변화가 반도체를 포함한 코스피 전반의 시세를 일시적으로 왜곡시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12일(금) 상장 예정된 스페이스 X를 편입하기 위한 글로벌 기관들의 자금 수요 또한 수급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5. 이처럼 6월 이후 빈번한 주가 조정과 변동성 증폭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은 대응 난이도를 역대급으로 높이면서, 하루하루 시장 참여자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네요. 그러나 펀더멘털(이익 피크아웃, 수요 부진발 AI 투자 중단, 밸류에이션 부담 등)발 악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ETF발 수급 혼란과 증시 과속의 후유증이 만들어낸 단기 기술적 조정의 성격이 짙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을 들고 가는 자체가 힘겹게 느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펀더멘털 악화 신호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최소한 현재 포지션을 유지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싶네요. —————— 요즘 주식시장처럼, 오늘 날씨도 변덕스럽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맑고 쾌청한 날씨이다가, 오후에는 잠깐 비소식이 있네요. 다들 이점 유의하시면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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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CPI 짤막 코멘트, 키움 한지영] 다행이네요. 5월 CPI는 대체로 컨센에 부합했습니다 인플레 고착화와 관련된 슈퍼코어 CPI도 MoM 기준 4월 +0.45%에서 5월 +0.27%로 전달보다 오름세가 둔화된 점
[6/10, CPI 짤막 코멘트, 키움 한지영] 다행이네요. 5월 CPI는 대체로 컨센에 부합했습니다 인플레 고착화와 관련된 슈퍼코어 CPI도 MoM 기준 4월 +0.45%에서 5월 +0.27%로 전달보다 오름세가 둔화된 점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만들어 줬네요. 이 덕분에 트럼프가 이란 발전소 시설을 공습할 것이라는 소식에 1% 넘게 낙폭을 확대했던 나스닥 선물이 5월 CPI 발표 이후 낙폭을 1%대 미만으로 줄여가고 있습니다. 물론 내일 5월 PPI도 있고, 금요일에는 스페이스 X 상장이라는 메가 IPO발 수급 블랙홀 경계심리도 여전한데다가, 지난 4거래일동안 매일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현기증 그이상의 어지러움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루하루 만만하게 결코 아닌 국장 환경이지만, 원하든 원치 않았든 이 같은 역대급 폭등락세를 통해 FOMO 현상과 과열 부담을 덜어내고 가는 중인데, 오늘 CPI처럼 앞으로 남은 대형 이벤트도 중립 혹은 그 이상으로 소화해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미국 본장 결과를 확인하고 내일자 장 시작 전 생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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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장 시작 전 생각: 변동성 레이스, 키움 한지영] - 다우 -0.2%, S&P500 -0.3%, 나스닥 -1.0% - 엔비디아 -0.2%, 마이크론 -1.4%, 애플 -3.6% - 미 10년물 금리 4.52%, WTI 88.2달러, 달러/원 1,521.5원 1. 미국 증시는 장중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네요. 이란의 미국 헬기 격추 소식,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크루소의 와이오밍주 프로젝트 중단 소식(but 전체 계약 용량은 확보), 5월 CPI 경계심리로 장 중반까지 급락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트럼프의 미-이란 협상 임박 발언, 메모리 수요 호조 전망 등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한 때 8.6%대까지 폭락하기도 했지만, 1.9%대 약세로 끝나면서 장 중 폭락분을 상당부분 만회했네요. 2. 이제 시장은 오늘 밤(9시 30분) 예정된 미국의 5월 CPI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최근 증시 조정의 빌미는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였으며, 이번 물가 지표를 통해 연준의 정책 경로 베팅이 수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Fed Watch 상 연준의 첫 금리 인상시기는 올 12월 FOMC로 형성) 5월 중순 4월 CPI 쇼크에도 이를 간과했다가 급락을 맞았던 경험도 5월 CPI 경계심리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일단 5월 헤드라인과 코어 CPI 컨센서스가 각각 4.2%(YoY vs 4월 3.8%), 2.9%(YoY vs 2.8%)로 형성됐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미 시장에서도 선제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을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이란 합의문 초안이 수용 단계에 들어가면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 -> 유가 하락 -> 에너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인플레이션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 속에서 5월 CPI가 컨센에 부합만 하더라도, 증시 중립 수준으로 소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3.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장중 낙폭 축소, 미-이란 협상 기대에 따른 WTI 90달러 하회 소식에도, 전일 8%대 폭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물량, 5월 CPI 경계심리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되는 하루를 보낼듯 합니다. 이를 고려 시, 힘겹게 복구한 코스피 8,000pt 내외에서 수급 공방전을 벌이며 변동성 장세를 보일 듯 합니다. 이렇듯 어제 코스피가 단기 V자 급등을 연출하면서 직전일(8일)의 폭락분을 대부분 만회했지만, “8일 -8.3% -> 9일 +8.2%”와 같은 폭등락세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의 현기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4. 코스피200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VKOSPI도 91pt로 2009년 4월 집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네요. 무엇보다 VKOSPI 90pt에서 이론상 산출되는 일간 예상 주가 등락률이 +/- 5.7%인데 반해, 지난 2거래일간 현실 속에서는 +/-8%대 등락률을 보인 점이 이례적입니다. 미래의 예상 변동성(+/- 5.7%)을 실제 변동성(+/- 8%대)이 추월한 것이며, 이는 드문 케이스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VKOSPI를 산출하고 거래하는 파생상품 시장조차, 이미 극단적인 가격 변동성을 프라이싱했는데도, 실제 주가 변동성을 따라가지 못할 만큼 최근 지수 변화가 무질서해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과거에도 예상 변동성보다 실제 변동성이 높았던 시절이 있었으나, 대부분 VKOSPI가 역사적 평균 밴드인 15~25pt 내에서 발생) 5. 현물, 레버리지 ETF 수급의 대부분이 주도주인 반도체에 집중이 되고, 이들 반도체의 코스피 영향력이 높은 환경이 지속되는 한, 이 같은 무질서한 가격 움직임과 빈번하게 마주할 듯합니다. 하지만 이미 경험했듯이, 이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구간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을 매도로 반등하는 것의 실익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일 급반등 국면에서 반도체, MLCC 등 주도주 실적 모멘텀이 우위에 있는 주식과 자동차, 로보틱스 등 내러티브 모멘텀이 우위에 있는 주식 간의 성과 편차가 컸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적어도 이번주 남은 기간 동안 출현할 수 있는 변동성 증폭 환경에서 마켓 타이밍 전략을 실행하는 것보다는 기존 주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 오늘도 아침에 선선하고 공기가 맑은 가운데, 낮에도 흐리지만 덥지 않다고 합니다. 하루하루 현기증 날 정도로 급등락이 심한 장세 속에서 다들 고생 정말 많으십니다. 이럴때 일수록 더 건강과 컨디션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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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움증권 한지영입니다 매일 아침 "장 시작 전 생각", 급락할 때 "장중 급락 코멘트"로만 찾아뵙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개인적인 부탁을 드리고자, 용기내서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다름 아니라, 이번주부터 한국경제신문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폴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전략"과 시황" 두 개의 부문에 제 이름을 올리게 되었네요. 올해 상반기는 변동성이 정말 컸고, 전일처럼 조정이 올 때는 한순간에 분위기가 격하게 오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험난한 시장 속에서, 매니저분들, 구독자분들의 투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텔레그램 코멘트, 발간 자료 하나하나 정말 열심히 써왔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매일매일 시장 코멘트를 쓰는게 체력적, 정신적으로 고단한 적도 있었지만, 제 자료와 코멘트가 작은 보탬이라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책임감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도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천국과 지옥을 오고가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자 했던 저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에 조금이나마 공감해 주셨다면, 바쁘시겠지만 이번 투표에서 따뜻한 한 표와 격려를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귀한 한 표가 헛되지 않도록, 하반기에는 지금보다 더 치열한 노력을 통해 더 도움이 되는 전략, 시황 애널리스트로 발전해 보겠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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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장 시작 전 생각: 안도의 반등, 키움 한지영] - 다우 -0.2%, S&P500 +0.3%, 나스닥 +0.9% - 엔비디아 +1.8%, 마이크론 +9.9%, 애플 -1.9% - 미 10년물 금리 4.56%, WTI 91.3달러, 달러/원 1,526.8원 1. 미국 증시는 다행히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이 나왔네요. 5월 CPI 경계심리, 신규 AI 실망감에 따른 애플(-1.9%) 약세에도, 미-이란 군사 공격 중단 소식, 5월 뉴욕 연은 기대인플레이션 둔화(4월 3.6% -> 5월 3.5%), 마이크론(+9.9%) 등 반도체주의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다우만 소폭 하락했던 하루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연초 이후 대부분의 기간 동안 “국내 반도체주 상승 -> 미국 반도체주 상승 -> 다음날 국내 반도체주 상승”의 긍정적인 루프가 작동해왔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금요일 국내 반도체주 급락 -> 미국 반도체주 급락 -> 월요일 국내 반도체주 급락”과 같은 부정적인 루프가 일시적으로 형성됐었네요. 이 같은 부정적인 루프의 촉매는 미국 금리상승이 제공했기에, 당분간 연준 긴축 우려, 인플레이션 경계심리를 안고 가야할 수 있습니다. 2. 동시에 연준 정책, 인플레이션, 금리 등 이번 장에서 매크로 불확실성을 초래한 근본 원인은 미-이란 전쟁에서 기인했다는 점을 상기해볼 시점입니다. 현재 협상 중에 “공격 재개 -> 중단 -> 재개”를 반복하면서 혼선을 유발하고 있으나, 이 기간 동안 WTI 유가의 상방 압력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은 전쟁 수습 쪽에 더 많은 확률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동안 문제로 지목됐던 반도체 등 주도주의 주가 상승 속도 부담도 지난 2거래일간 원치 않았던 연쇄 급락을 통해 일정부분 덜어냈다는 점도 중립 이상의 요인입니다. 이번주 남은 기간에도 지난 폭락의 여진이 변동성을 만들어 내겠지만, 현 시점에서 현금 비중을 계속 늘려가는 전략의 실효성은 크지 않을 듯 하네요. 3. 어제 국내 증시는 서킷브레이커를 맞으면서 역대급 폭락을 겪었지만, 오늘은 미국 반도체주의 반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5.5%대 강세, 당국의 개입으로 인한 달러/원 환율 폭등세 진정(현재 1,520원대) 등에 힘입어, 반도체 등 낙폭과대 주도주를 중심으로 전일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전망입니다. 위에 공유드린 <이슈 분석> 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과거 서킷 브레이커 발동 후 주식시장이 주가 회복력을 보였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코스피는 서킷 브레이커 발동 이후 D+5 영업일 기준으로 8번의 사례 중 7번의 사례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었습니다. 코스피의 평균 수익률 관점에서는 D+5일 +4.5%, D+20일 +6.8%, D+60일 +31.8%로 집계됐다는 점도 역대급 폭락 이후 주식시장의 회복력을 뒷받침합니다. 코스닥 역시 D+5일 +8.6%, D+20일 +10.3%, D+60일 +19.6%로 회복 탄력성이 존재했었네요. 4. 물론 이틀 동안 폭락 충격이 워낙 컸기에, 이번 반등을 “비중 축소의 기회로 삼는 수요 vs 신규 진입 기회로 삼는 수요”가 대립하는 과정에서 주중 남은 기간 동안 변동성 확대 국면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단기 저점은 올해 3월 조정장 중 선행 PER 저점 레벨인 7.1배를 적용해 7,300~7,400pt로 제시합니다. 주중 미국의 5월 CPI, 오라클 실적, 스페이스 X 상장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7,400pt를 하향 이탈할 수 있겠으나, 일시적인 언더슈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익 모멘텀 가속화(YoY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증가율은 5월 +222% -> 6월 +229%), 여타 증시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선행 PER 약 7.2배 vs 미국 21배, 일본 17배, 독일 15배, 신흥국 12배) 등 이번 강세장의 고유 상승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5. 결국, 이번 조정은 펀더멘털발 조정(반도체 이익 피크아웃, 정책 동력 상실, 대형 외부 충격 임박 등)이 아니라 주도주 중심의 과도한 쏠림 현상과 높아진 레벨 부담이 초래한 조정 성격이 짙습니다. 이는 기존의 강세장 추세를 위협할 정도의 연쇄적인 급락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7,400pt 이하에서는 기존 주도주인 반도체, MLCC 등 AI 밸류체인주, 양호한 실적 대비 5월 이후 급락이 심했던 증권, 유통, 방산, 조선 등 여타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 확대에 나서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 오늘도 아침부터 선선하고 공기도 좋네요. 낮에도 그리 덥지 않다고 하니, 외부활동도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요 며칠새 증시 급락을 받았던 스트레스들, 중간중간 산책이라도 나가시면서 조금이라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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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슈 분석, 키움 한지영] "코스피 폭락 코멘트: 문제는 속도, 그 외는 OK" (요약) - 6월 8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8.3%, 9.1% 폭락하며, 올해 들어 3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 - 최근 변동성이 급격하게 증폭된 환경 속에서 이 같은 폭락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주식 보유에 대한 피로감과 상실감을 유발하고 있는 상태 - 그러나 이번 조정은 펀더멘털발 조정(반도체 이익 피크아웃, 정책 동력 상실, 대형 외부 충격 임박 등)이 아니라 주도주 중심의 과도한 쏠림 현상과 높아진 레벨 부담이 초래한 조정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 - 코스피 7,400pt선 이하에서는 기존 주도주인 반도체, MLCC 등 AI 밸류체인주, 양호한 실적 대비 5월 이후 급락이 심했던 증권, 유통, 방산, 조선 등 여타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 확대에 나서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IDetailView?sqno=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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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코스피 수익률 : 외부충격 여부와 무관하게, 서킷 브레이커 수준의 폭락을 겪은 후 반등이 나오는 패턴 존재 - 코스피와 코스닥의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수익률: 코스닥 마저도 서킷 브레이커 이후
- 과거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코스피 수익률 : 외부충격 여부와 무관하게, 서킷 브레이커 수준의 폭락을 겪은 후 반등이 나오는 패턴 존재 - 코스피와 코스닥의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수익률: 코스닥 마저도 서킷 브레이커 이후 주가 회복력을 보였던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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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또 찾아온 증시 레벨 테스트 구간 " ------ <Weekly Three Points> a. 금요일 미국 증시는 미국 증시는 브로드컴(-7.9%) 악재 여진 속 5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따른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불안 재점화, 메타(-5.5%)의 AI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 루머 등으로 급락(다우 -1.4%, S&P500 -4.2%, 나스닥 -4.2%) b. 이번주 시장은 주중 매크로, 실적, 수급 등 주요 이벤트를 통해 냉각된 투자 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는 재료 확보 작업에 들어갈 전망 c. 월요일부터 주중 내내 녹록지 않은 한 주가 되겠으나, 변동성이 유혹하는 투매에 동참하기 보다는 관망 및 기존 포지션 보유 전략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대안 ------- 0. 이번 주 코스피는 1)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급락 여파 속 2) 미국 5월 CPI 이후 시장 금리 향방, 3) 오라클 실적, 4) 스페이스 X 상장, 5)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6) 달러/원 환율 부담 등을 소화하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이어갈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7,500~8,300pt). 1. 미국의 5월 실업률(4.3% vs 컨센 4.3%)과 시간당 평균임금(MoM 0.3% vs 컨센 0.3%)은 예상에 부합했으나, 신규고용(17.2만건 vs 컨센 8.5만건) 서프라이즈가 증시 악재로 인식됐던 상황. 고용 발표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가 4.5%대를 다시 상향 돌파했으며, 달러 인덱스도 100pt선에 재진입하는 등 매크로 불안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기 때문. 더욱이, 마이크론(-13.2%), 샌디스크(-11.4%) 등 미국 대장주 폭락이 시장 참여자들의 상실감을 더 키웠던 실정(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2%). 이는 코스피 랠리 주역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보유자들로 하여금, 월요일 장 시작부터 투매에 동참하게 만들 수 있음을 시사. 2. 하지만 미국 반도체주 폭락은 메모리 업사이클 피크아웃, AI 수요 둔화 등 업황 악재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기에는 어려움. 이보다는 그간 이들 업종의 주가 폭등 및 쏠림 현상 심화에 따른 피로감 및 수급 부담이 누적된 상황 속에서, 고용 서프라이즈발 미국 시장금리 상승이 과열 해소를 위한 조정의 명분을 제공했던 것으로 보임. 실제로 5월 이후 6월 4일까지 마이크론(+92.5%), 샌디스크(+60.5%)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9.6% 상승하면서, S&P500(+5.2%), 나스닥(+7.8%)의 성과를 대폭 상회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 같은 맥락에서 코스피(+30.9%)의 동기간 상승률 자체도 역대급이었지만, 삼성전자(+59.4%), SK하이닉스(+78.6%) 등 반도체(+66.3%)의 폭등이 더 강했던 점도 마찬가지. 3. 일단 지난 금요일 국내외 반도체주의 연쇄적인 급락이 주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간과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기는 함. 따라서, 주중 매크로, 실적, 수급 등 주요 이벤트를 통해 냉각된 투자 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반전의 실마리를 확보할 수 있는지가 관건. 매크로상으로는 10일(수) 예정된 미국의 5월 CPI가 메인 이벤트. 이미 5월 고용 호조발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우려라는 악재에 노출된 점을 감안 시, 컨센에 부합하게만 나오더라도 “시장 금리 상승 -> 달러 강세 -> 달러/원 환율 급등”라는 부정적인 경로의 확산이 억제될 수 있다고 판단. 11일(목) 오라클의 실적은 미국 빅테크 및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 향방에 영향을 주는 재료. 최근 AI주의 주가 불안을 유발했던 브로드컴의 경우, 직전 연속적인 랠리 속에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발생한 측면이 컸음. 반면, 오라클은 이미 지난 연말 이후 빈번하게 부각됐던 사모대출시장 불안 국면에서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졌다는 점이 차별화되는 부분. 이번 오라클 실적은 AI CAPEX와 연관된 RPO(잔여수행의무) 잔고 증가 여부, 현금흐름 개선 여부 등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선제적으로 낮아진 기대치를 감안 시 큰 폭의 쇼크가 나지 않는 한 증시 중립적인 결과에 국한될 것으로 판단. 4. 수급 측면에서는 스페이스 X 상장,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간과할 수 없는 변수. 역사상 최대 메가 IPO인 스페이스 X의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5조 달러~ 2조 달러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중론. 유통주식수가 5%에 불과하기에 이번 스페이스X의 공모금액 약 750억달러로 미국 증시 전체 시가총액(약 75조 달러)에 비해 그리 부담스러운 규모가 아니기는 함. 다만, 일시적으로는 약 2조 달러 내외의 초대형주가 증시에 입성한다는 상징성과 단기 수급 부담(다른 주식을 팔고 스페이스 X를 사려는 수요가 잠시 몰릴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스페이스 X 상장 전(12일)에 국내 증시에서는 현선물옵션 동시 만기일(11일)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수급상 일시적인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 5. 이처럼 주 초반에는 금요일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진, 주 중반에는 미국 5월 CPI, 오라클 실적, 스페이스 X 상장, 현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등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한 주가 될 수 있음. 그 과정에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최근 조정을 통해 낮아진 코스피 선행 PER 부담(7.8배), 반도체 중심의 견조한 이익 모멘텀 등을 고려 시 월요일 이후에도 연쇄 폭락을 겪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 이를 감안 시, 주중 변동성 확대가 반복되더라도 투매 동참보다는 관망 및 기존 포지션 유지를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대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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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장중 6%대 폭락 코멘트, 키움 한지영] 1. 장 초반부터 분위기가 또 살벌해졌네요. 현재 코스피가 -6%대, 코스닥이 -5%대를 기록중이고, 코스피는 또 사이드카가 아침 초반에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공포도 공포인데, 이렇게 널뛰기 정도가 심한 변동성 장세에서 현기증이 더 크게 나는거 같습니다. 오늘 급락 이유를 추정해보자면, 1) 미국 브로드컴의 매출액 가이던스 시장 컨센서스 하회에 따른 주가 10%대 급락, 그 여파로 마이크론 등 여타 미국 반도체주 동반 약세 2) 외국인 순매도와 환율의 부정적 피드백 루프 : 외국인 순매도 -> 달러/원 환율 상승 ->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 순매도 -> 달러/원 환율 추가 상승 3) 젠슨황 관련 대형 시가총액 상위 테마주들의 셀온 물량 출회 확산 4) 연초 이후 코스피 100%대 폭등, 5월 이후 30%대 폭등과 같이 역대급 주가 상승에 대한 속도 부담 누적 이렇게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다음주 예정된 미국 5월 CPI, 스페이스 X 상장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일부 현금을 마련하려는 수요도 개입된 모습니다. 2. 사실 위의 이유를 살펴보면, 펀더멘털이나 매크로 상에 위기 상황이 발생해서 빠졌다고 보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일전에 장중 급락때 코멘트를 드렸던과 동일한 뷰인, “지수 상승 속도 부담과 쏠림현상 심화”라는 기술적, 수급적 요인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익 모멘텀은 추가 개선될 여지가 있고, 오늘 급락으로 또 다시 밸류에이션상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진입 매력도 생성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장중에 여지껏 보기 힘들었던 변동성이 계속 반복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이 변동성은 숨고르기, 속도조절의 일환에서 초래한 것이기에, 감내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이 같은 폭락 이후 장중 낙폭 축소의 패턴이 재연될 가능성도 열고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 남은 장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인 변화사항 있으면 또 코멘트 드리겠습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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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장 시작 전 생각: 키 맞추기의 타당성, 키움 한지영] - 다우 +1.7%, S&P500 +0.4%, 나스닥 -0.1% - 엔비디아 +2.0%, 브로드컴 -12.6%, 마이크론 -7.6% - WTI 92.6달러, 미 10년물 금리 4.47%, 달러/원 1,532.9원 1.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네요. 브로드컴(-12.6%)의 가이던스 컨센 하회에 따른 주가 급락 및 그에 따른 마이크론(-7.7%) 등 주요 반도체 및 테크주 약세에도, 베센트 장관의 이란 분쟁 중단 발언으로 인한 유가 및 금리 하락이 여타 업종들로의 순환매을 이끌었던 하루였습니다. 6월 이후 미국 증시에서도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높아졌네요. 여기에 전일 브로드컴발 악재로 동반 급락을 겪었다는 점은 이들 주식 보유자들로 하여금 포지션 축소 고민을 하게 만들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이들 주도주의 조정은 메모리 다운 사이클 임박, 금리 급등으로 인한 할인율 압박 심화 등 펀더멘털이나 매크로 악재에서 기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연이은 신고가에 따른 시장의 눈높이가 단기적으로 높아지다 보니, 특정 이벤트 이후 차익실현에 나서려는 투자자들이 일시적으로 몰린 성격이 짙습니다. 2. 전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스닥이 약세를 보였으나, S&P500과 다우가 상승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미-이란 휴전 기대감, 금리 상승 제한 등이 증시 전반에 걸친 위험선호심리를 유지시켜 주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여타 지수 및 업종으로 선순환매를 이끌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실제로, 전일을 제외하고, 5월 이후 6월 3일까지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각각 +7.9%, +32.5%였던 반면, 다우와 S&P500은 각각 +2.1%, +4.8%에 그쳤던 상태입니다. 국내 증시에서도 같은 기간 코스피가 +33.4%, 코스닥은 -13.9%를 기록하는 등 양극화의 정도가 컸었네요. 3. 추후에도 수익률 키맞추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금일 미국 5월 비농업 고용 포함 차주 미국 5월 CPI(10일), 스페이스 X 상장(12일)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 및 대형 수급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반도체 및 AI주에서 여타 주식들로 수급 이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도주들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현재의 장세가 하락 추세로 본격 전환하지 않는 한 주도주 비중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기에, 그 변동성은 감내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반도체주 약세, 달러/원 환율 1,530원대 돌파 부담 등으로 하락 출발한 이후, 반도체에서 비반도체로의 업종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면서 장중 낙폭을 만회해 가는 흐름을 보일 전망입니다. 어제도 코스피는 “장중 급락 후 변동성 확대 -> 종가로 갈수록 낙폭 축소”의 패턴을 재차 연출했습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국장 역시 그간 가파른 지수 상승 속도에 대한 숨고르기 성격이 내재되어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입니다. 당분간 이 같은 변동성 장세는 불가피하지만,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도주의 조정 시 매수했을 때 승률이 높은 편”이라는 패턴을 시장이 학습하고 있는 점은 코스피 하방 지지력을 부여하는 요인입니다. 5. 비슷한 맥락에서 5월 말 이후 국내 증시에 유행했던 테마인 젠슨황 방한 이벤트도 재료 소진 단계에 들어갔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네요. 추후 여타 대형주 테마의 수급 블랙홀 현상(다른 업종 및 코스닥 시장에서 자금 이탈을 초래하는 현상)이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반도체, 자동차, IT 가전, IT 하드웨어 등 극소수 업종만 주가가 상승했던 시장 환경(Narrow Market)이 호전될 가능성도 내포합니다. 6월 1일 상승 종목 비율은 19.0%(상승 152개, 하락 650개), 6월 2일에는 31.3%(상승 251개, 하락 550개)로 시장의 폭이 협소했지만, 전일 6월 4일에는 그 비율이 50.1%(상승 446개, 하락 444개)로 상승했다는 점을 참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 전략은 변함없으나, 단기 전술적인 차원에서 1) 최근 한달 동안 견조한 실적 전망에도 코스피 성과를 하회했던 증권, 전력기기, 방산, 바이오 등 여타 주력 업종, 2) 코스피 대비 소외 현상이 심했던 코스닥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 아침부터 맑고 선선한 날씨인데, 오후에도 그리 덥지 않다고 합니다. 주말 역시 30도를 넘지 않는다고 하니, 외부활동 하시기에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예상되는 변동성 장세, 다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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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장 시작 전 생각: 고지대 전투, 키움 한지영] - 다우 -1.2%, S&P500 -0.7%, 나스닥 -0.9% - 엔비디아 -3.6%, 마이크론 +1.5%, 브로드컴 -0.6%(시간외 -10%대) - WTI 95.5달러, 미 10년물 금리 4.49%, 달러/원 1,532.2원 1. 미국 증시는 국내 휴장 2거래일 동안 반도체를 제외하고 취약한 흐름을 보였네요. 미국과 이란의 국지적인 충돌, 클리프워터의 사모대출펀드에 대한 17% 환매 소식 등으로 유가, 금리, 달러 동반 강세가 출현했다는 점이 약세 요인이었습니다. (6월 2~3일 누적 등락률, 다우 -0.8%, S&P500 -0.6%, 나스닥 -0.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3%) 코스피만큼은 아니지만, 미국 증시도 지난 4월을 기점으로 연속적인 랠리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단기 피로감이 누적된 상태입니다. 그 과정에서 대내외 부정적인 뉴스플로우가 호재보다는 악재성 재료에 증시를 민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체결 지연 및 양국 공격, 한동안 잠잠했던 사모대출시장 불안 재생성, 브로드컴의 다음분기 가이던스 컨센 미달로 인한 시간외 10%대 급락 등이 그 재료들입니다. 2. 그러나 중동 사태, 사모신용 불안 등의 악재들은 올해 수 차례에 걸쳐 노출됐던 악재입니다. 브로드컴 주가 급락 또한 높아진 기대치 속 여타 반도체주 대비 높은 밸류 부담의 성격이 짙습니다. (브로드컴 선행 PER 40배 초반 vs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8~10배) 단기적으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시 변동성을 초래하겠으나, 기존 증시 추세를 위협하지는 않을 것임을 고려 시, 주식 매도 후 현금 확보 전략의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것은 지양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3. 오늘 국내 증시는 휴장 기간 중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7%대 급등, 젠슨황 방한 기대감에도, 미국 증시 조정 속 브로드컴의 시간외 주가 하락,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원 환율 1,530원대 재진입 부담 등으로 장중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전망입니다. 이미 체감상으로 경험했듯이, 5월 이후 코스피의 장중 급등락이 심해지면서 시장참여자들의 피로도를 극심하게 키우고 있네요.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의 주가 변화를 보면 상승 혹은 완만한 조정을 보인 날이 많았지만, 장중에는 매수세와 매도세가 극단적으로 대립하면서 고 변동성을 만들어내는 중입니다. 4. 위에 공유드린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20거래일 간 일간 평균 고가와 저가의 변동폭은 4.2%로, 연초 이후 평균(3.0%)을 큰 폭 상회합니다. 더욱이 90년 이후 일간 평균 고가와 저가의 변동폭이 4.0%를 상회했던 시기를 보면, 97년 11월~98년 2월 외환위기(일평균 변동폭 5.7%), 00년 6월~11월 닷컴버블 붕괴(4.6%), 08년 10~12월 금융위기(7.4%), 20년 3~4월 코로나 팬데믹(4.9%) 등 소수의 사례에 불과했습니다. 상기 소수 사례 모두 대형 위기로 인한 증시 급락기에서 발생한 “하락 변동성”인 반면, 이번에는 강세장 속에서 발생한 “상승 변동성”이라는 점이 이례적이네요. 이번 강세장 속에서 변동성이 증폭한 것은 단일 요인에서 기인하지는 않았습니다. 1)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증시 영향력 증대(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 50% 상회 + ETF 및 단일종목 레버리지 수급 변동성 등), 2) 젠슨황 방한 내러티브에 따른 로보틱스 등 테마주 쏠림 현상 등 여러 요인이 중첩된 결과물입니다. 5. 주도주인 반도체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이기에 당분간 고변동성은 불가피할 듯 합니다.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이익 모멘텀 및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은 현재 진행형이며 이는 현재 강세장의 토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종가 무렵으로 갈수록 증시가 낙폭을 축소하는 패턴이 자주 관찰되는 점을 미루어 보아, 이 같은 고변동성 장세에서도 주도주의 지지력은 견조하다는 점은 안도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a) 실적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주도주인 반도체, b) 양호한 실적 전망에도 주가가 부진했던 증권, 유통, 방산 등 여타 주력 업종, c) 수급 빈집에 낙폭 과대 성격이 강한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동시에 장중 변동성이 당분간 클 것인 만큼, 매매 진입 구간은 시초가 혹은 종가가 아니라 장중 전반에 걸쳐 넓게 가져가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늘은 어제에 비해서 그리 덥지 않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서울권에 잠시 비소식이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래저래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건강과 컨디션 더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화이팅 하세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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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이후 20거래일 간 코스피 일간 종가와 장중 등락폭 : 종가는 잔잔하지만, 장중에는 격렬한 주가 무빙 - 코스피 변동성 지수 : 최근 재차 70pt대를 상회, 수급 쏠림 현상, 전자닉스 영향력 확대 등이 해소되지 않
- 5월 이후 20거래일 간 코스피 일간 종가와 장중 등락폭 : 종가는 잔잔하지만, 장중에는 격렬한 주가 무빙 - 코스피 변동성 지수 : 최근 재차 70pt대를 상회, 수급 쏠림 현상, 전자닉스 영향력 확대 등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고 레벨 유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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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장 시작 전 생각: 내러티브와 쏠림, 키움 한지영] - 다우 +0.1%, S&P500 +0.3%, 나스닥 +0.4% - 엔비디아 +6.3%, 마이크론 +6.6%, HPE +9.4%(시간외 +30%내외) - WTI 92.1달러, 미 10년물 금리 4.45%, 달러/원 1,512.0원 1. 미국 증시는 전약 후강의 패턴을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네요.  장 초반 미- 이란 협상 결렬 보도에 따른 유가 및 미국 금리 급등 여파로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트럼프의 협상 중단 부인 발언 속 엔비디아(+6.3%)의 AI PC 발표에 따른 반도체, 하드웨어주 강세, 5월 미국 ISM 제조업 PMI 호조(54.0 vs 컨센 53.1) 등이 장 중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체결을 앞두고 이를 둘러싼 엇갈린 뉴스 플로우가 증시에 혼선을 주입시키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전쟁 리스크의 증시 충격은 제한되고 있으며, 양국 모두 확전보다 협상에 무게 중심을 싣고 있다는 점을 되새겨 볼 시점입니다. 2. 또 지금 주식시장에서는 AI 내러티브가 주가 결정력을 갖고 있다는 점도 변함이 없습니다. 어제만해도 엔비디아가 GTC 대만행사에서 AI 용 PC “RTX Spark”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PC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은 “PC 교체 사이클 도래 가능성 -> PC용 메모리 수요 증가”라는 내러티브를 만들어내고 있네요. 또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서버, 스토리지 업체 HPE(+9.4%)가 어닝 서프라이즈 및 가이던스 상향으로 시간외 30%대 폭등하고 있다는 점도 에이전트 AI 확산에 따른 인프라 수요가 추가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메모리, AI 하드웨어 등을 중심으로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단기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겠지만, 미국, 한국 모두 주요국 증시에서 AI 밸류체인주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은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3. 오늘 국내 증시도 엔비디아발 호재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 HPE의 시간외 주가 급등,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 완화 등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장 중에는 최근 폭등 업종에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수 있겠으나, 여타 업종으로 순환매가 확산되는 흐름을 보일 듯합니다. 한편, 이번 강세장 속에서 5월 이후 6월 현재까지 코스피가 33.2% 폭등한 반면 코스닥은 11.9% 급락하는 등 양 시장 간 수익률 극단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이례적입니다. 시가총액 관점에서도 코스피 대형주 지수(+42.3%)가 중형주 지수(-6.7%), 소형주 지수(-14.0%)의 성과를 크게 웃돌면서, 사실상 반도체, IT하드웨어, IT 가전, 자동차 등 4개의 소수 대형주만 가고 있네요. 4. 지금 시장 색깔은 실적, 매크로가 아닌 내러티브가 만들어 내는 멀티플 주도 국면입니다. 그 과정에서 타이밍상 젠슨 황 방한 내러티브 확산과 FOMO가 맞물리다 보니, 증시 메인 주포인 개인의 기존 및 신규 수급이 소수 주도 업종으로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전일 한미약품(+9.8%)의 1.9조원 기술 수출 계약에도, 대부분 코스피, 코스닥 내 바이오주들이 소수 주도주로의 수급 이탈 여파로 동반 약세를 기록한 점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이는 추후 증시 전반에 걸친 변동성을 지속시키는 요인인데, 멀티플 주도 장세에서는 실적 주도 장세보다 변동성이 큰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5. 다른 한편으로는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져 소외를 받고 있는 여타 실적주에게 수익률 제고의 기회가 생기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5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48.6조원으로 4월 대비 68% 급증했음에도, 증권주의 코스피 대비 성과가 크게 부진했다는 점이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5월 이후 수익률, 코스피 +33.2% vs 증권 -3.4%). 5월 이후 이익 모멘텀 개선에도 부진했던 전력기기(5월 이후 수익률 -10.8%), 조선(-11.4%), 백화점(-0.5%) 등 여타 주력 업종들도 동일한 범주에 해당되네요. 결론적으로 추후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주도주(반도체, IT 하드웨어) 보유 전략은 유효한 것 맞습니다. 동시에 그간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소외된 실적주(증권, 전력기기, 조선, 백화점 등)를 분할 매수하는 바벨 전략을 병행하는 것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내일은 지방선거로 인해, 증시가 열리지 않아 또 쉴수 있어서 좋네요. 오늘과 내일 모두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라고 하니, 다들 외부 돌아다니실 때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구요. 제 채널 봐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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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지수 2배 폭등이 만들어 내는 심리전" ------ <Weekly Three Points> a. 금요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따른 유가 약세,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델(+32.8%)의 주가 폭등, 마이크론(+5.1%), 샌디스크(+3.3%) 등 테크주 강세에도, 월말 리밸런싱 및 차익실현 여파로 소폭 상승 마감(다우 +0.7%, S&P500 +0.2%, 나스닥 +0.2%). b. 이번주 브로드컴 실적, 젠슨황 방한 이벤트는 AI, 로보틱스 등 국내 주도 업종 및 주도 테마의 주가 모멘텀과 수급 쏠림에 변화를 가하는 재료가 될 전망. c. 대내외 주요 매크로 이벤트들을 치르는 과정에서 연초 이후 코스피 2배 폭등이라는 상징성이 주식 보유자들의 단기 수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음에 대비할 필요. ------- 0. 이번 주 코스피는 1) 미-이란 휴전안 체결 과정, 2) 미국 5월 비농업 고용, 3) 미국 5월 ISM 제조업 PMI, 한국 5월 수출, 4) 브로드컴 실적 이후 반도체주 추가 랠리 여부, 5) 젠슨황 방한 이벤트, 6) 연초 이후 지수 100%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8,050~8,650pt). 1. 주말까지 확인된 뉴스 플로우를 종합해보면, 아직 트럼프의 휴전 MOU 최종 승인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 이는 이번주에도 MOU 체결 과정을 놓고 마찰음이 여러 차례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 하지만 이미 증시에서는 “협상 타결 및 휴전”이 베이스 경로인 만큼, 지표, 실적, 수급 이벤트가 이번주 주식시장의 실질적인 결정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 2. 이번 주 매크로상 주요 이벤트는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이 해당. 지금은 고용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이전보다 고용의 중요성이 낮아질 수 있음. 다만, 케빈 워시 신임 연준의장의 첫 회의인 6월 FOMC에서 그의 정책 스탠스와 연준 위원들의 점도표 변화에 반영되는 지표임을 상기해 볼 필요. 또 5월 고용 결과에 따라 10년물 금리의 단기 향방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반도체 이외 성장주(소프트웨어, 바이오 등) 주가 모멘텀과 결부된 사안이라는 점도 대응 전략에 반영해 놓는 것이 적절. 3. 고용 이외에도 5월 ISM 제조업 PMI와 한국의 5월 수출도 간과할 수 없는 매크로 이벤트. 5월 ISM 제조업 PMI(컨센 53.2 vs 4월 52.7)의 경우, 전체 지수보다는 세부항목인 제조업 물가 지수(컨센 85.3 vs 4월 84.6)의 중요도가 더 클 전망. 제조업 물가를 통해 차주 발표되는 5월 CPI 향방을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기 때문. 한국 5월 수출(YoY 컨센 48.4% vs 4월 48.0%)에서는 50%대 내외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지가 관건. 현재 국내 증시의 주도주가 반도체 업종임을 감안 시, 지난달 173%대 증가율(YoY)을 기록한 반도체 수출 실적 모멘텀의 연속성 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 4. 주식시장 내부적으로는 브로드컴 실적, 젠슨황 방한이 주도주들의 수급 변화를 좌우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판단.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실적 기대감을 선제적으로 소진한 브로드컴의 이번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강도 및 가이던스 추가 상향 여부가 중요. 이번 실적은 빅테크 업체들의 대규모 AI CAPEX 확대 사이클(26년 7,100억 달러 이상)의 지속성과도 연관되어 있음. 즉, “서버 신규 증설 및 교체 수요 변화 -> 레거시 메모리 수요 변화 -> 메모리 공급 업체 실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 이벤트라고 판단. 브로드컴 실적(4일) 직후 다음날 5일 예정된 젠슨황의 방한 일정에서는 삼성그룹, 현대차 그룹 이외에도, SK 그룹, 네이버, LG 그룹과의 AI, 로보틱스 협력 구체화 여부가 관건. 다만, 이미 지난 금요일 주식시장에서는 젠슨황 방한 내러티브 확산으로 관련 그룹주들이 동반 폭등했다는 점도 고려할 부분. 주 중반까지 단기 내러티브 소진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내포하는 대목이기에, 주중 로보틱스 관련주들의 수급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 5. 상기 이벤트들 이외에도, 코스피는 주가 폭등에 따른 단기 부담도 마주해야 할 것으로 판단. 연초 이후 코스피는 2배 폭등하면서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시현하는 중에 있으며(YTD +101%, 기존 1위는 1987년 +93%), IT하드웨어(YTD, +400%), 반도체(+201%), IT가전(+121%) 3개 업종만 코스피 성과를 상회하면서 지수 랠리를 견인했기 때문. 여전히 이익 컨센서스 추가 상향 등 상방 재료들은 잔존하고 있으나, “연초 이후 2배 급등”, “반도체, MLCC 등 AI 주도주의 독주가 만들어낸 업종 양극화”와 같은 인식들이 주도주 보유자들에게 단기적인 수익 확정 욕구를 제공할 소지가 있음. 따라서, 주중 대내외 주요 이벤트와 “지수 폭등 속도 + 업종 양극화 심화 현상”이 맞물리는 과정에서 여타 증시에 비해 국내 증시의 일중 주가 등락폭이 격해질 수 있다는 점을 전략의 우선순위에 넣어두고 가는 것이 타당.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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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장 시작 전 생각: 이익 주도 vs 멀티플 주도, 키움 한지영] - 다우 +0.1%, S&P500 +0.6%, 나스닥 +0.9% - 엔비디아 +0.8%, 마이크론 -0.5%, 델 +4.2%(시간외 +38%대) - WTI 88.5달러, 미 10년물 금리 4.44%, 달러/원 1,493.8원 1. 미국 증시는 소픅이지만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4월 PCE 컨센 부합(YoY 3.8% vs 컨센 3.8%), 미-이란 휴전 연장안 체결 임박 소식 등 대외 안도감 속, 스노우플레이크(+36.5%)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AI 소프트웨어 산업 위축 불안심리 완화 덕분이었습니다. 업종 측면에서는 대장주인 마이크론(-0.5%)이 차익실현 압력으로 부진하기는 했지만, 샌디스크(+3.3%), AMD(+4.6%), 엔비디아(+0.8%) 등 여타 반도체, 하드웨어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MS(+3.5%), 오라클(+6.7%) 등 최근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AI 소프트웨어주들도 동반 랠리를 연출했던 하루였네요. 2. 지금 주요 외신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재개 등을 포함한 60일 휴전 연장안 MOU에 잠정 합의했으며 백악관에서도 이를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최근 여러 차례 “협상 진전 -> 후퇴”를 반복해왔던 전력이 있기는 하지만, 금리, 유가의 하방 압력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시장에서는 완벽한 종전은 아니더라도 수습이 가능하다는 데에 베팅을 주력하고 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델(+4.2%)이 서버 사업 호조에 따른 어닝 서프라이즈 및 가이던스 상향으로 시간외 30%대 폭등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네요. 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의 가시성을 개선시켜주면서 반도체 등 주도주의 지배력에 연속성을 제공하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추후 협상 불확실성, 금리 불확실성 등이 변동성을 유발하더라도, 주도주 비중 유지 혹은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 확대로 대응해야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는 미-이란 협상 기대감 재부각, 코스피200 야간선물 2.95%대 강세, 델의 시간외 주가 폭등 효과가 반도체 이외에도 전일 낙폭 과대 업종에 회복력을 부여하면서 반등에 나설 전망입니다. 오늘 반등은 하겠지만, 5월 이후 국내 증시가 장중 급등락을 빈번하게 겪으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피로감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네요. 어제 미-이란 지정학 불확실성, 금통위 금리인상 소수의견 등장에 따른 국고채 금리 상승 등 표면상 변동성을 촉발한 측면이 있습니다. 사실 이보다는 내부 고유 요인들의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더 키운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4.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증시 영향력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 이들에 대한 수급 블랙홀 현상이 발생한 것이 그에 해당됩니다. 이들 두 종목 합산 시가총액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5%로 증시가 실질적으로 2개 종목에 연동되면서, 이들의 분 단위 주가 및 수급 변동성이 지수 전체로 전이시키고 있는 듯 합니다. (참고로 미국 M7 합산 시가총액이 S&P5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4%로 국내 증시에 비해 시장 집중도 현상이 덜 한 편) 또한 5월 증시 상승은 이익 증가보다 멀티플 상승(기대감)에서 기인했다는 점도 변동성 확대의 또 다른 배경입니다 28일 기준으로 5월 이후 코스피는 24.0% 상승했으며, 5월 주가 상승분의 이익 기여도는 8.5%p, PER 기여도는 15.5%p로 PER 멀티플 기여도가 더 높았다는 점이 그 근거네요(위의 그림 참고) 연초 이후 월간 수익률 분해 시 “이익 기여도 < 멀티플 기여도”에 해당하는 달은 이번 5월이 처음이었던 셈입니다. 5. 물론 연간 전체로 봤을 때, 연초 이후 코스피의 94.2% 상승에 이익 기여도가 126.0%p, 멀티플 기여도가 -31.8%p로 이익 체력이 견조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2분기 실적시즌까지도 주도주 중심의 이익 컨센서스 추가 상향이 될 것이라는 점도 실적 장세의 연속성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한답니다. 이는 반도체, MLCC 등 AI 밸류체인주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데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하구요. 다만, 이번 5월은 멀티플 주도 상승장이었던 만큼, 단기적으로 금리 등 매크로 변수 혹은 단순 수급 이슈(차익실현, 쏠림 현상 되돌림)에 대한 증시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하고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오늘은 아침부터 맑고 쾌청하고, 금요일이니 출근길도 다른 날보다 한결 가벼우실 것 같습니다. 낮부터는 더워진다고 하니 다들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유의하시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주말도 푹 잘 쉬시구요. 이번 한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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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 이후 월별 코스피 상승률 분해 : 수익률 상 "이익 기여도 &lt; 멀티플 기여도"가 높았던 5월. - 5월 이후 코스피 업종 별 수익률: IT하드웨어, 반도체, 자동차를 제외하고는 코스피를 이긴 업종 부재
- 연초 이후 월별 코스피 상승률 분해 : 수익률 상 "이익 기여도 < 멀티플 기여도"가 높았던 5월. - 5월 이후 코스피 업종 별 수익률: IT하드웨어, 반도체, 자동차를 제외하고는 코스피를 이긴 업종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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