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 Аналітичний огляд Telegram-каналу 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Канал 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hedgecat0301) у мовному сегменті Корейська є активним учасником. На даний момент спільнота об'єднує 33 127 підписників, посідаючи 3 633 місце в категорії Економіка та фінанси та 102 місце у регіоні Корея.
📊 Показники аудиторії та динаміка
З моменту свого створення невідомо, проект продемонстрував стрімке зростання, зібравши аудиторію у 33 127 підписників.
За останніми даними від 04 вересня, 2026, канал демонструє стабільну активність. Хоча за останні 30 днів спостерігається зміна кількості учасників на 301, а за останні 24 години на 15, загальне охоплення залишається високим.
- Статус верифікації: Не верифікований
- Рівень залученості (ER): Середній показник залученості аудиторії становить 67.64%. Протягом перших 24 годин після публікації контент зазвичай збирає 39.99% реакцій від загальної кількості підписників.
- Охоплення публікацій: В середньому кожен допис отримує 22 402 переглядів. Протягом першої доби публікація в середньому набирає 13 246 переглядів.
- Реакції та взаємодія: Аудиторія активно підтримує контент: середня кількість реакцій на один пост – 130.
📝 Опис та контентна політика
Автор описує ресурс як майданчик для висловлення суб'єктивної думки:
“국내외 시황, ETF, 금융, 경제, 투자 등”
Завдяки високій частоті оновлень (останні дані отримано 05 вересня, 2026), канал підтримує актуальність та високий рівень охоплення публікацій. Аналітика показує, що аудиторія активно взаємодіє з контентом, що робить його важливою точкою впливу в категорії Економіка та фінанс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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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Дата | Залучення підписників | Згадування | Канали | |
| 05 вересня | +6 | |||
| 04 вересня | +15 | |||
| 03 вересня | +16 | |||
| 02 вересня | +30 | |||
| 01 вересня | +11 |
| 2 | [9/3, 장 시작 전 생각: 셀온 악순환 탈출, 키움 한지영]
- 다우 +0.6%, S&P500 +0.5%, 나스닥 +0.5%
- 마이크론 +2.4%, 델 +15.8%, 브로드컴 -0.6%(시간외 약보합)
- 미 10년물 금리 4.78%, 30년물 금리 5.26%, WTI 90.7달러
1.
미국 증시는 4거래일만에 반등했네요.
뉴욕 연은 총재의 인플레이션 완화 발언, 8월 ADP 민간 고용 부진(3.8만 vs 컨센 4.7만) 등에 따른 미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
델(+15.8%)의 어닝 서프라이즈발 AI 서버 수요 개선 기대감 등이 증시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한 때 4.8%를 돌파했던 미 10년물 금리가 4.7%대로 내려오는 등 급등세가 진정된 것은 안도 요인입니다.
사실 재정적자 확대 및 국채 발행 증가, 빅테크의 AI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구조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 시, 고금리 장기화는 베이스 시나리오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앞으로 증시에 중요한 것은 금리의 절대 레벨보다는 상승 원인과 속도로, 성장과 이익 모멘텀을 동반한 금리 상승은 감당 가능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2.
이런 측면에서 장 마감 후 브로드컴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긍정적인 재료입니다.
주력 사업인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출액, EPS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네요.
일단 시간외 주가는 다음분기 매출 가이던스(348억달러 vs 컨센 350억달러)가 기대치를 소폭 하회, ASIC 시장 경쟁 심화 우려 등으로 인해 눈치보기 흐름(시간외 강보합~약보합)을 보이고 있네요.
그래도 브로드컴이 가이던스상 2026년 회계연도 AI 반도체 매출 가이던스가 580억달러 -> 2027년 1,150억달러 -> 2028년 2,300억달러를 제시한 점을 눈 여겨 봐야합니다.
이는 엔비디아 GPU 진영 중심의 투자뿐 아니라, 구글, 메타 등 빅테크들의 ASIC 채택 확대로 메모리 수요 기반을 늘려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도주인 AI, 반도체주를 포함한 증시 전반의 이익 체력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어제 4% 넘게 급락한 데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속,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 브로드컴의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 등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합니다.
4.
한편, 이번주 들어 국내 증시에서는 주력 업종들의 대형 호재성 공시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Sell-on’ 현상이 반복되고 있네요.
지난 2거래일 동안 삼성전기(1조원대 AI 서버용 MLCC 공급 계약), 두산 퓨얼셀(5,000억원대 AI 데이터센터용 대규모 연료전지 공급 계약), 알테오젠(노바티스와 4조원대 라이선스 계약)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상기 업체들 공시 자체만 보면 호재로 작용하는 게 타당하지만, 사전에 높아진 기대치와 외국인, 기관의 매수 여력 약화가 맞물리면서 신규 매수보다 기존 보유자의 차익실현 계기를 만들고 있는 듯합니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증시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수급 및 매크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감이 있는데,
해당 업체들 모두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주 카테고리에 포함되다 보니, 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이 할인율 부담을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5.
호재성 재료 발표 이후 반복되는 Sell-on 현상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문제로 보기엔 어렵습니다.
이보다는 단기적인 매크로 불확실성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을 제외한 신규 매수 기반이 일시적으로 약해진 성격이 짙어 보이네요.
결국, 증시 전반에 걸친 수급 환경 및 멀티플 회복을 통해 개별 호재를 주가가 다시 정상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 장기물 시장 급등세 추가 진정 및 유가 레벨 다운이 우선 수반되어야 할 것이며,
현 시점에서는 이번주 8월 고용, 차주 8월 CPI, 미-이란 협상 테이블 복귀 시도 등을 통해 그 전제 조건을 단계적으로 충족해가는 경로를 베이스로 상정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오늘도 밤낮으로는 선선한데, 낮에는 31도를 넘는 더운 날씨라고 하네요.
그래도 확실히 9월되니까 외부 돌아다닐 만 한거 같습니다.
다들 건강과 컨디션 관리 늘 잘하시고,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80
| 20 101 |
| 3 | [9/2, 장 시작 전 생각: 매크로와 수급, 키움 한지영]
- 다우 -0.8%, S&P500 -0.7%, 나스닥 -1.0%
- 엔비디아 -1.5%, 마이크론 -2.6%, 델 -6.8%(시간외 +6%대)
- 미 10년물 금리 4.80%, 미 30년물 금리 5.26%, WTI 90.8달러
1.
미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네요.
미-이란 군사 충돌 재개에 따른 WTI 유가 90달러 돌파, 미국 10년물 금리 4.8%대 돌파 등 유가 및 금리 급등 부담으로
엔비디아(-1.5%), 마이크론(-2.6%) 등 AI, 성장주 중심의 하방 압력이 출현했던 하루였습니다.
유가, 금리 등 매크로 변수에 대한 부정적인 민감도가 높아졌네요.
물론 베센트 재무 장관은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지 않다면서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유가, 금리의 특정 레벨 도달로 심리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분간 미-이란 갈등 완화 여부,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장기물 시장금리 안정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대응해야할 듯합니다.
2.
하지만 중간선거를 의식한 트럼프의 TACO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시점입니다.
또 이미 시장에서는 연내 미 10년물 금리 5.0%대 진입 확률을 높게 가져가고 있다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8월 19일 블룸버그 설문 상, 미 10년물 금리 5.0% 돌파 시점, 9월 중 22%, 4분기 중 38% 응답)
결국 현재는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매크로 불확실성 구간이기에, 기존 주식 비중을 유지하면서 관망 혹은 추가 급락 시 분할 매수를 통해 대응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유가 및 금리 상승 부담, 코스피200 야간선물 3%대 약세 등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다만, 장중 저가 매수에 유입, AI서버 매출 호조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한 델의 시간외 주가 6%대 급등과 같은 재료에 반응하면서, 낙폭을 줄여 나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4.
최근 코스피의 특이한 수급 현상은 지난 2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2거래일 누적 -1.1조원, 개인(-0.7조원), 기관(-1.4조원) 세 주체가 동시에 순매도를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 세 주체의 물량은 기타법인(+3.3조원)이 대부분 받아냈으며, 이 기타법인의 순매수 급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에서 기인합니다.
일단 이들 자사주 매입이 매도 물량을 받아내면서 지수 하단을 방어하고 있다는 점은 중립 이상의 요인입니다.
현재 금액 기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진행률(200만주, 15조원)의 약 23.8%(3.6조원 vs 잔여물량 11.4조원)를 집행했으며,
SK하이닉스(65만주, 40조원)는 약 24.4%(9.7조원 vs 잔여물량 30.3조원)를 집행한 것으로 계산되네요.
5.
물론 이들 자사주 매입이 주가를 탄력적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개인(손실 회피, 본전 매도), 기관(포지션 조정), 외국인(차익실현 및 매크로 위험 헤지) 모두 각자의 이유로 매도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고민거리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현재 자사주 매입 속도를 유지한다고 가정 시, 3분기 실적시즌 전까지(10월 중순) 한달 정도의 수급 안전판을 갖고 갈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주가 및 일간 매수량 유지 시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종료일은 10월 8일, SK하이닉스는 10월 16일로 추정)
6.
이처럼 자사주를 제외한 수급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구간이지만, 펀더멘털은 별 다른 훼손 없이 견조하다 점이 안도 요인입니다.
일례로, 8월 수출 서프라이즈(YoY, 68.7% vs 컨센 62.6%) 및 반도체 수출(YoY, 7월 +178.0% -> 8월 +209.0%) 호조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제 수출과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력기기(7월 +13.9% -> 8월 +16.2%), 화장품(7월 +37.8% -> 8월 +52.1%) 등 14개 품목(총 20개)이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점도 특징적입니다.
결국 8월 수출은 반도체의 이익 지속력과 비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을 확인시켜 준 셈이네요.
추후 수출 증가율은 둔화되더라도, 높은 수출 레벨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시, 매크로 불확실성에도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한 증시 하방 경직성은 유효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오늘은 비소식이 없네요.
미세먼지도 없이 공기 좋은 날씨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시장 대응하느라 정말 바쁘시겠지만,
중간중간 리프레쉬도 잘 하시고, 건강도 늘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78 | 19 817 |
| 4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현황 및 기타법인 순매수>
- 최근 개인, 기관, 외국인의 동시 순매도를 전자, 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모두 받아내면서, 지수 수급 방어대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
- 현재 진행률 기준으로 3분기 실적시즌 전인 10월 중순, 즉 앞으로 한달 동안 자사주 매입이라는 수급 안전판은 존재할 가능성 | 9 667 |
| 5 | [9/1, 장 시작 전 생각: 회복세의 연장, 키움 한지영]
- 다우 -0.7%, S&P500 -0.3%, 나스닥 -0.1%
- 엔비디아 +1.5%, 마이크론 +2.8%, 샌디스크 +5.5%
- 미 10년물 금리 4.75%, 미 30년물 금리 5.24%, WTI 86.2달러
1.
미국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았지만, 하방 압력은 제한됐습니다.
매파적이었던 잭슨홀 미팅 여진, 1개월 만에 군사 충돌을 재개한 미-이란 갈등으로 미국 10년물 금리와 WTI 유가가 상승하면서 하방 압력을 가했으나,
AI 투자 수요 호조 전망에서 기인한 엔비디아(+1.5%), 마이크론(+2.8%) 등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2.
현재 미국 10년 금리는 잭슨홀 여진, 미-이란 군사충돌 재개에 따른 WTI 85달러대 돌파 등으로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4.8%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증시 할인율 압박을 가하면서 조정 압력에 노출될 리스크를 내포합니다.
다만, 지난 금요일에 이어 전일에도 미국 증시의 하락폭이 제한됐다는 점은 아직까지 시장 참여자들이 “유가 상승세 지속 ->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전망 후퇴 -> 연준 긴축 불확실성 강화 -> 증시 본격 조정”의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일 베센트 장관의 발언처럼 미 재무부의 시장 유동성 안정화 조치가 추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미국 내 가솔린 가격 재상승에 따른 정치적인 부담을 높아진 트럼프의 이란과 협상 테이블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 한국 등 주요국 증시는 지난주 엔비디아까지 포함한 2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이익 펀더멘털의 견조함을 재확인한 만큼,
향후 장기물 금리 및 유가 급등세가 지속이 되면서, 증시 조정을 유발할 확률은 계속 낮게 가져가는 것이 타당합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장기물 시장 금리 및 유가 상승 부담이 하방 압력을 가하겠으나, 미국 증시, 마이크론, 샌디스크 포함 미국 반도체주 강세, 한국 8월 수출 모멘텀 등이 완충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4.
한편, 지난 8월 한달동안 코스피는 +3.4%로 강보합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긴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증시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네요.
실제로 코스피(+3.4%), 코스피200(+2.4%) 혹은 대형주(+2.3%)만 다소 정체됐을 뿐, 코스피200 동일가중(+10.8%), 코스닥(+15.9%) 등 여타 지수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소수 대형주에만 시장의 수급이 집중이 된 것이 아닌, 여타 업종들도 개별 재료에 반응하면서 선순환매가 전개된 장세였으며, 추후에도 이 같은 시장 색깔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9월 첫주부터 한국 수출, 미국 고용 등 주요 지표, 미국 장기물 금리 향방 등 여러 재료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단기 흔들림은 있겠으나, 전반적인 증시 경로는 회복세가 연장되는 쪽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3분기 실적 프리뷰 과정에서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브로드컴·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 실적을 계기로 최근 불안정했던 국내 반도체주의 수급과 투자심리가 정상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6.
위에 월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업종 측면에서는 여전히 바벨 전략이 유효해보입니다.
주도주인 반도체주는 수급 부담으로 인해 무거워진 편이나, 시가총액 비중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업사이드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수급 개선, 이익 모멘텀이 유효한 소매(유통), 증권, IT하드웨어, 방산, 화장품 등 여타 주요 업종들도 투자 매력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혹은 월 중 증시 조정 출현 시 이들 업종들 중심으로 분할 매수하면서, 주식 비중을 중립 이상으로 유지하는 전략이 적절합니다.
———
오늘도 종일 비소식이 있네요.
우산 잘 챙기시고, 외부 다니실 때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일교차도 좀 있는 편이니, 건강도 더욱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화이팅 하세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76 | 13 962 |
| 6 |
[9/1 월간 전략: 회복의 연장선 속에 다양해진 선택지, 키움 한지영, 최재원]
(요약)
1. 전략: 회복의 연장선 속에 다양해진 선택지
- 9월에도 국내 주식시장은 회복세를 이어 나갈 전망. 3분기 실적시즌 프리뷰를 통한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재개,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 실적을 계기로 최근 불안정했던 국내 반도체주의 수급과 투자심리가 정상화될 가능성. 다만, 7,500pt 이상에 집중되어 있는 개인 매물대로 인해 월 중 단기 상단 저항을 받을 가능성을 열고 갈 필요.
- 업종 측면에서는 여전히 바벨 전략이 유효. 주도주인 반도체주는 수급 부담으로 인해 무거워진 편이나,시가총액 비중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 이외에도 외국인 수급 개선, 이익 모멘텀이 유효한 소매(유통), 증권, IT하드웨어, 방산, 화장품 등 여타 주요 업종을 같이 들고 가는 전략이 적절
- 9월 코스피 예상 레인지: 6,300~7,600pt, 추천업종: 반도체, 소매(유통), 증권, IT하드웨어, 방산, 화장품
2. 퀀트: 이익모멘텀과 듀레이션 관리
- 코스피 ’26년 영업이익 전망은 전월 대비 2% 상승한 989조원으로 전망. 2분기 어닝시즌 동안에는 상반기 만큼 탄력적인 실적 전망치의 개선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익모멘텀이 반도체 업종에서 이외 업종들로 점차 확산되며 상반기 동안 증시의 높은 변동성을 만들었던 증시 쏠림 현상이 완화
- 업종 및 스타일 측면에서는 로테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모멘텀 스타일의 약세 특징적. 그 외 가치 및 성장 스타일 사이의 뚜렷한 우위는 확인되지 않으나, 이익모멘텀 관련 팩터는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
- 따라서, 오는 9월 역시도 이익모멘텀이 확인되는 종목 선별 필요성이 높은 구간. 더불어, 글로벌 금리 상방 압력이 높아진 상황은 듀레이션이 높은 업종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금리 민감도 또한 점검 필요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EMDetailView?sqno=382 | 9 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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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8/31,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잭슨홀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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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s>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케빈 워시 의장의 매파적인 연설 여파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약세 마감(다우 -0.02%, S&P500 -0.25%, 나스닥 -0.5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47%).
b. 잭슨홀에서의 워시 의장 발언은 물가 안정, 완전 고용이라는 연준의 이중 책무를 원론적으로 강조한 성격이 짙은 만큼, 기존처럼 인플레이션, 고용 지표의 중요성을 계속 높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
c. 또한 주중 예정된 브로드컴 실적과 한국의 8월 수출을 통해, 주도주인 반도체 투심과 수급이 정상화될 수 있는 지가 코스피 7,000pt 돌파 및 안착 여부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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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번 주 코스피는 1) 지난 금요일 잭슨홀 결과, 2) 미국 10년물, 30년물 등 장기물 금리 향방, 3)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및 8월 ISM 제조업 PMI, 4) 브로드컴, 델 등 미국 테크주 실적, 5) 한국 8월 수출 이후 반도체주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7,000pt 진입을 재시도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6,400~7,200pt).
1.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케빈 워시 의장은 7월 물가 지표 둔화에도 기조적인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
또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빠르게 내려 간다는 확신이 없다면, 연준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입장을 강조.
이 같은 발언들은 매파적으로 해석됐으며, 그 여파로 9월 인상 확률이 기존 35%대에서 59%대로 상승하는 등 시장에서는 9월 인상 리스크를 대비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금요일 미국 3대 지수의 하락폭이 제한된 점을 미루어 보아, 시장의 감당 가능 범위를 넘어선 쇼크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
잭슨홀 이후 2년물 등 단기금리가 상승한 반면, 10년, 30년물 등 장기금리는 강보합 수준에 그치는 등 최근 증시 불안 요인이었던 장기 금리의 급등세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
결국 워시 의장 발언은 물가 안정, 완전 고용이라는 연준의 이중 책무를 원론적으로 강조한 성격이 짙은 만큼, 기존처럼 인플레이션, 고용 지표의 중요성을 계속 높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
2.
이번 주에도 주요 경제지표들이 대기 중이며, 이 중 4일(금) 8월 미국 비농업 고용 결과의 영향력이 여타 지표들보다 높을 전망.
이번 고용은 워시 의장이 제시한 ‘고용 안정 + 인플레이션 대응 우선’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지표라는 점에서도 중요.
지난 7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마이너스(-2.3만건)를 기록했던 가운데, 8월 신규고용 컨센서스는 +5.5만건으로 지난달에 비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형성.
따라서, 8월 고용이 예상 수준의 회복세에 그치고 임금 상승률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다면,
9월 인상 불안이 확대되거나 장기금리가 재차 급등하면서 증시 불안을 초래할 여지는 제한적일 전망.
3.
1일(화) 예정된 한국의 8월 수출은 반도체주를 포함한 국내 증시 방향성과 직결된 이벤트.
현재 8월 수출 컨센서스(YoY +62.9% vs 7월 +62.8%)상 7월과 유사한 60%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형성된 가운데,
주도주인 반도체 수출(6월 +199.5% -> 7월 +178.8%)도 100%대 중후반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지가 중요.
이번 수출은 지난주 국내 반도체주가 주주환원,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등의 여러 호재에도 약세를 보였다는 점과 연계해서 접근할 필요.
최근 반도체주 약세는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높아진 기대치와 수급 이슈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는 만큼,
8월 수출 호조 확인 이후 반도체주의 주가와 수급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
4.
증시 내에서는 브로드컴 실적(3일 새벽)이 메인 이벤트.
이번 실적에서는 단순 컨센서스 상회 여부보다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매출의 성장 지속성, 향후 AI 매출 가이던스의 추가 상향 강도가 중요할 전망.
지난주 엔비디아가 2분기 호실적 및 가이던스 상향을 통해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준 것처럼,
브로드컴도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할 시, AI 수요가 ASIC, 네트워크 등 AI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
5.
동시에 주식시장은 여전히 장기적인 AI 성장 내러티브를 중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들어 AI 투자가 얼마나 빠르게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는지를 이전보다 높은 잣대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상기해볼 필요.
이를 고려 시, 브로드컴 실적에서는 향후 분기 AI 매출 가이던스 변화 및 매출 인식 속도가 중요할 것이며,
그 결과가 미국 AI주뿐 아니라 국내 증시에도 높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점을 주중 대응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98 | 17 627 |
| 9 | [8/28, 장 시작 전 생각: 심리적인 모멘텀, 키움 한지영]
- 다우 +0.2%, S&P500 +0.7%, 나스닥 +1.6%
- 엔비디아 +8.7%, 세일즈포스 +22.6%, 마이크론 -0.3%
- 미 10년물 금리 4.67%, 미 30년물 금리 5.19%, WTI 83.6달러
1.
미국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미-이란 협상 재개 지연,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확대 가능성에 대한 일부 외신 보도 등 노이즈가 존재했지만,
엔비디아(+8.7%), 세일즈포스(+22.6%)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AI 모멘텀이 증시 상승은 견인했네요.
2.
이번 엔비디아 2분기 실적은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했습니다.
2028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전망이 70%(YoY)로 시장 컨센서스(44%)를 대폭 상회하는 등 AI 수요의 가시성(+HBM, DRAM 가격 모멘텀)을 한층 더 개선시켜준 모습입니다.
엔비디아의 GPM 마진에는 메모리 원가 상승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나, 반도체주에게는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 여건 속에서 가격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재료입니다.
3.
어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대 강세에도, 마이크론(-0.3%), 샌디스크(-1.0%) 등 반도체 대장주들이 미온적인 주가 반응을 보인 것 역시 비슷합니다.
반도체의 실적, 펀더멘털이 아니라, 엔비디아 및 세일즈 포스로 시장이 관심이 집중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수급 이슈였던 것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물론 9월에도 브로드컴, 오라클, 마이크론 실적 등과 같이 AI주들은 주도주로서 검증대에 계속 올라가야 하는 후속 과제가 대기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의 파급 효과를 고려 시, 당분간 AI 투자 축소, 수익성 불안 등 부정적인 내러티브의 추가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두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4.
이제 주식시장은 잭슨홀 미팅(28일, 밤 11시)에서 케빈 워시 의장의 연설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미 재무부의 시장 안정조치(바이백 확대, TGA 현금 활용 가능성 등), 7월 CPI, PCE를 통한 인플레이션 상방 불확실성 완화를 확보한 만큼,
시장에서도 워시 의장이 추가 긴축에 신중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이를 고려 시, 이번 잭슨홀 연설 이후 장기물 금리 급등세 제한 등 증시 전반의 위험선호심리가 유지되는 시나리오를 베이스로 가져가는 것이 적절합니다.
5.
오늘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및 세일즈포스발 미국 나스닥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에도,
전일 선반영 인식 속 잭슨홀에서의 케인 워시 의장 연설 대기심리 등으로 눈치보기 장세를 전개하면서, 업종 차별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오늘 주가 움직임을 넘어 향후 코스피 방향성 관점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8월 중 여러 차례 도전을 했던 7,000pt 돌파 및 안착 여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6,900pt 돌파나 7,000pt돌파나 100pt 차이밖에 없기는 하지만, 지수 앞자리 변화에 따른 심리적인 모멘텀과 저항선 돌파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다행히 실적,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잠재적인 상방 재료가 축적되고 있는 듯합니다.
27일 기준, 코스피의 26년과 27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89.7조원(vs 7월말 974.9조원), 1,314.3조원(vs 7월 말 1,310.9조원)으로 상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엔비디아 실적 이후 추가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밸류에이션상 진입 유인(선행 PER 5.5배 내외), 변동성 레벨 다운(VKOSPI 53pt대 vs 7월 말 84pt대) 등 여타 제반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상방 재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오늘 7,000pt를 돌파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다음주 혹은 9월 중 돌파에 성공하면서, 중기 회복 추세가 연장될 가능성에 더 힘을 싣고 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5거래일 단위로 일상이 돌아가서 그런지,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오늘은 오후에 비소식이 있고, 주말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다들 외부 활동하실 때 우산 잘 챙기시고, 건강과 안전에 늘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73 | 23 725 |
| 10 | [8/27, 장 시작 전 생각: 피크아웃의 연장과 수요 가시성, 키움 한지영]
- 다우 -0.21%, S&P500 -0.02%, 나스닥 -0.08%
- 엔비디아 -1.6%(시간외 +4%대), 마이크론 +0.6%(시간외 +3%대), 샌디스크 +1.3%(시간외 +3%대)
- 미 10년물 금리 4.64%, 30년물 금리 5.17%, 달러/원 1,384.6원
1.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네요.
7월 PCE 물가가 대체로 컨센에 부합해 인플레이션 안도감이 조성됐음에도, 엔비디아(-1.6%) 실적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전개됐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7월 PCE를 통해 7월 미-이란 군사충돌 재개 이후 시장에서 잠재적으로 우려했던 인플레이션 재가속화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이제 매크로상 시장의 관심은 28일(한국시간 금요일 밤)에 예정된 잭슨홀 미팅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2.
다만, 그전에 주식시장 고유의 대형 이벤트인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이벤트가 우선순위에 있었는데,
다행히도 장 마감 후 발표한 엔비디아 2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네요.
2분기 매출액(962억 달러 vs 컨센 922억 달러 상회), 매출총이익률(GPM, 75.0% vs 컨센 75.0% 부합)이 컨센을 상회했습니다.
주력 사업인 데이터센터(890억 달러, YoY +117% vs 컨센 858억 달러)도 하이퍼스케일러(487억 달러, YoY +102%) 뿐 아니라, AI 클라우드(403억 달러, YoY +138%)까지 호조세를 기록하면서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점도 긍정적입니다.
3.
3분기 GPM 가이던스(74.0% +/- 50bp vs 컨센 75.0%)가 컨센을 소폭 하회하기는 했으나,
컨퍼런스콜에서 2028 회계연도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를 70.0%(YoY vs 컨센 44.8%)로 제시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수요는 70% 이상이나, 공급 제약을 고려해 70%로 제시. 이 수요에는 소버린 AI, 네오클라우드 포함)
2028년까지 공급 병목 현상, AI 수요 지속성을 확인시켜준 것이며, 이 덕분에 엔비디아는 시간외에서 4%대 강세를 시현 중에 있네요.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HBM, DRAM 등 메모리 수요 가시성 및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을 높여준 만큼,
한동안 불안감이 높았던 주도주인 반도체의 투자심리는 호전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는 7월 PCE 안도감, 엔비디아 시간외 4%대 강세, 마이크론 및 샌디스크 시간외 3%대 강세 등 엔비디아 효과에 힘입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에도 업종 수익률 온기가 확산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에 대한 수급 집중도가 다시 올라갈 수 있겠지만, 지난 5~7월에 비해 8월 들어 업종별 순환매 장세 색깔이 짙어지고 있다는 전제는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후에도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업종 선택지가 다양해질 가능성을 계속 열고 가는 것이 적절할 듯 싶습니다.
5.
따라서, 외국인 수급 개선에도 주가는 코스피에 뒤쳐진 소매/유통, 증권(상기 두개 업종은 8월 이후 순매수 확대 지속), 조선(최근 5거래일 연속 순매수)과 같은 업종에 여전히 주목해야 한다는 기존 관점을 유지합니다.
(8월 이후 코스피 상승률 +3.3% vs 소매/유통 -2.2%, 증권 -2.9%, 조선 +0.5%)
다른 한편으로는 3분기 실적 시즌으로 시장의 실적 시계추가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업종 전략에 활용봐도 좋을 듯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2분기 실적 시즌 종료 시점인 8월 14일 이후로,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이 개선되고 있는 에너지(8월 14일 대비 8월 26일까지의 3분기 컨센서스 변화율 +11.4%), 기계(+3.5%), IT가전(+2.3%), 철강(+2.2%), 운송(+1.6%)과 같은 업종도 관심 업종 리스트 상위권에 편입시켜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
오늘도 덥고 습한 날씨라고 합니다.
아침부터 잔뜩 흐린 것을 보면 중간에 비가 올 가능성도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시장 대응 하시느라 분주하겠지만, 늘 건강과 컨디션은 꼭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고요
아침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텔레그램 봐주시는 것 늘 감사드립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71 | 22 676 |
| 11 | [8/26, 장 시작 전 생각: 내부 체력, 키움 한지영]
- 다우 +0.3%, S&P500 +0.3%, 나스닥 +0.7%
- 마이크론 +2.4%, 엔비디아 +2.2%, 모더나 +14.4%
- 미 10년물 금리 4.62%, 미 30년물 금리 5.15%, WTI 유가 81.0달러
1.
미국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네요.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부진(89.4 vs 컨센 90.4) 및 재무부의 국채시장 추가 개입 기대감,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발표 이후 군사충돌 가능성 후퇴 및 휴전 기대감 등에 따른 금리 및 유가 하락 속에,
마이크론(+2.4%), 엔비디아(+2.2%) 등 반도체주의 저가 매수세 유입이 강세를 견인했습니다.
2.
이처럼 시장 금리의 상방 압력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은 안도 요인입니다.
최근 일련의 금리 급등 사태에도 주요국 증시의 조정 강도가 크지 않은 점을 미루어 보아, 주식 선호도에 별다른 훼손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도 특징적이네요.
국채 및 회사채 발행 증가 등에서 기인한 구조적인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증시 조정을 유발하는 시장 금리의 임계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례로, 8월 19일 블룸버그의 기관투자자 설문을 보면, 응답자의 66%가 연내 미 10년물 금리 5.0% 돌파를 전망했으며, 한 달 뒤에도 시장금리 상승 전망(응답 77%)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위험조정 수익률 기준으로 응답자의 74%가 국채보다 주식 투자를 선호했는데,
금리 하락을 전제로 주식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금리를 기본 시나리오로 받아들이면서도 주식의 상대 매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듯합니다.
3.
이는 고금리가 신규 돌발 악재로 작용하기 보다는, 대응 가능한 범주의 시나리오에 편입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금리 상승 속도이기에, 그 속도 변화에 영향력을 행사할 1차 단기 이벤트는 26일 예정된 미국의 7월 PCE 물가가 될 예정입니다(2차는 28일 금요일 밤 잭슨홀 미팅).
따라서, 지난 7월 CPI에 이어 7월 PCE에서도 인플레이션 안도감이 확보될 시, 장기 금리의 재급등 가능성이 제한될 전망입니다.
이 경우, 매크로발 불확실성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낮아지면서 AI, 반도체 중심의 성장주들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듯합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10년물 금리(4.7%대 -> 4.6%대)와 30년물 금리(5.3%대 -> 5.1%대)의 레벨 다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대 강세 등 대외 환경 호전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5.
여전히 국내 증시 반등의 연속성에 의구심이 드는 구간이지만, 증시 내부의 회복 탄력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일 코스피가 장 초반 4% 넘게 밀렸음에도 이후 낙폭을 전부 만회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이나, 외국인이 3.8조원대 순매도를 단행했음에도, 개인과 기관 수급이 이를 받아냈다는 점이 그 근거 중 하나입니다.
증시 조정을 유발했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뿐 아니라 소부장주의 반등 탄력도 강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인데,
최근 금리 부담, 주주환원 셀온 물량, 반도체 포지션 축소 등 증시 전반에 걸친 매도 에너지가 약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네요.
6.
어제 코스피가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는 것만으로 추후 선형적인 회복 추세로 진입할 것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이른 감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주도력 약화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반도체 비중을 과도하게 축소하거나, 주가 반등 시 매도 후 현금 비중을 확대해가는 전략은 후순위로 가져가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주도주 비중은 시가총액 비중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추가 조정 시 반도체 이외에도 유통, 증권, 전력기기, 바이오 등 여타 주요 업종을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현 시점에서는 대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오늘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증시 체력 뿐만 아니라 개인 체력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69 | 20 664 |
| 12 | [8/25, 장 시작 전 생각: 상방과 하방의 연속성, 키움 한지영]
- 다우 +0.3%, S&P500 -0.3%, 나스닥 -0.8%
- 마이크론 -5.9%, 엔비디아 -2.9%, 샌디스크 -6.5%
- 미 10년물 금리 4.70%, 미 30년물 금리 5.22%, WTI 85.0달러
1.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조정을 받았네요.
미 재무부의 TGA 잔고를 활용한 국채 매입 가능성, 대이란 경제제재 발표 등으로 장기물 시장 금리와 유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발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 압력, 엔비디아(-2.9%) 실적 경계 심리 등으로 마이크론(-5.9%) 등 미국 반도체주도 동반 하락세를 보인 여파가 컸던 하루였습니다.
2.
최근 부담 요인이었던 장기물 금리 급등 사태는 진정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지난주 미 재무부가 바이백 규모를 확대한 데에 이어, 약 9,400억달러 TGA 잔고를 바이백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금리 상승 속도를 억제하는 장치들이 나오고 있네요.
(TGA 여유 자금 활용 시 단기 국채 추가 발행 부담을줄이면서 장기채 매입이 가능해지는 구조로, 단기채 발행을 통한 장기채 매입이라는 돌려막기 논란을 중화시킬 수 있음)
미국이 이란 및 제3국을 압박하는 경제 제재를 발표했지만, 중국의 대형 금융기관 등에 대한 제재는 유보했다는 점이나,
지난주부터 시장에 노출되어 왔던 재료였던 만큼, 실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3.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주도주인 반도체주가 재차 취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민거리입니다.
다만, 어제 반도체주 약세는 삼성전자발 주가 급락이 다른 반도체주로 전이된 성격이 강했습니다.
7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 주가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주 후반 실적 발표를 앞둔 선제적인 포지션 관리 수요가 엔비디아를 넘어 전반적인 반도체주로 확산된 측면도 존재합니다.
결국, 전일 증시의 약세 압력은 펀더멘털 균열이 아닌, 삼성전자 주주환원 셀온(+일부 단기 실망 매물) 및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리를 앞둔 수급 변동성이 만들어낸 단기적인 요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금리, 유가 등 매크로 변수의 추가 악재 확산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음을 고려 시, 현시점에서 주식 비중을 추가로 낮추는 전략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조정 선반영 인식 속 미국 금리 급등세 진정, WTI 유가 약세 등 매크로 환경 호전, 전일 급락에 따른 반도체주의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물론 8월 이후 코스피가 중장기 추세선인 120일선(6,870pt대) 부근에서 공방전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일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반등의 연속성에 의구심을 갖게 만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삼성전자 급락이 추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시장이 기대했던 것은 배당 확대보다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이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그러나 삼성전자(90~110조원), SK하이닉스(40조원 + 알파) 모두 절대 규모 관점에서는 증시에 수급 안전판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제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판단합니다.
메모리 가격, 이익 컨센서스 등 펀더멘털 약화 신호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 시, 이번 반도체주 급락은 주주환원 기대감의 되돌림(=셀온)으로 해석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5.
전일 코스피 급락에도, 하락 종목수가 286개인 반면 상승 종목수가 579개에 달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8월 한 달(~24일)만 놓고 봐도, “상승 종목수 – 하락 종목수”의 평균 격차가 +91개로 “플러스” 영역에 들어간 점은 지난 6월(-151개), 7월(-34개)에 비해 쏠림 현상이 다분히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지난 7월 급락장 당시에는 대부분 업종이 동반 급락했던 투매 현상에 비해, 증시 전반에 걸친 하방 경직성이 높아진 듯 합니다.
이처럼, 최근 상단 저항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이전보다 업종 수익률의 온기 확대, 소수 업종 쏠림 현상 완화 등 증시 체질과 내부 체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추후에도 반등의 연속성에 무게를 싣고 가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
아침에 예상치 못한 폭우로 다들 출근길에 고생 많으실 거 같습니다.
오늘은 중간중간 계속 비소식이 있고, 날도 무덥고 습한 편이라고 합니다.
다들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시고, 건강도 늘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고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67 | 21 207 |
| 13 | [8/24,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슈퍼 위크와 수급 안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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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s>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장기물 금리 상승 부담에도, 미 재무부의 추가 개입 기대감 속 저가 매수세 등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다우 +1.0%, S&P500 +0.4%, 나스닥 +0.4%).
b. 이번주는 잭슨홀 미팅, 엔비디아 실적 등 대형 이벤트가 예정된 슈퍼 위크 구간으로, 해당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시장의 수싸움이 활발할 예정
c.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대규모 주주환원을 발표하는 등 주도주를 중심으로한 국내 증시 전반의 수급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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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번 주 코스피는 1) 잭슨홀 미팅 결과, 2) 미국 장기물 금리 향방, 3) 미국 7월 PCE 물가, 4) 한은 금통위, 5) 엔비디아 실적 이후 AI 내러티브 변화, 6) 삼성전자 주주환원 이후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7,000pt 진입을 다시 시도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6,500~7,500pt).
1.
최근 시장의 무게중심이 매크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미국 시장금리 급등이 주가 상단을 억제하는 상황.
물론 지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당시처럼, 증시 급락이 나오더라도 일방적인 투매 현상으로 이어지지 않은 점은 전반적인 증시 체력과 수급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음.
향후 관건은 지수 상단 돌파 여부로, 8월 이후 몇 차례 도전했던 7,000pt대 진입 성공 및 안착을 위해서는 시장금리 안정 등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가 요구되는 시점.
2.
미국 7월 PCE, 2분기 GDP 등 경제지표, 한국은행의 금통위(동결 컨센서스) 등 매크로 이벤트들이 대기 중에 있지만, 이 중 영향력이 가장 큰 이벤트는 주 후반에 예정된 잭슨홀 미팅이 될 것으로 판단.
이번 잭슨홀은 7월 PCE, 2분기 GDP, 엔비디아 실적 확인 이후 열리는 만큼, 워시 의장이 최근의 물가, 성장 데이터를 어떻게 평가하는 지가 중요.
사실 이미 9월 FOMC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FedWatch 9월 동결 확률 60.1%),
9월 FOMC 정책 경로에 대한 단서보다는, 케빈 워시 발언에서 최근 10년, 30년물 금리 급등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신호가 나오는지가 더 중요할 전망.
장기금리에는 재정적자에 따른 국채 발행과 AI 투자용 회사채 발행 등 구조적인 상방 요인이 내재되어 있기에, 잭슨홀 한 번으로 장기금리의 상승 압력이 모두 제거되는 일은 어렵기는 함.
다만 워시 의장이 최근 타이트해진 금융 여건과 고용 둔화를 감안해 추가 긴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시, 정책금리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장기금리 상방 압력은 완화될 수 있다고 판단.
3.
주식시장 고유 관점에서는 엔비디아 실적이 사실상 차주까지도 증시 방향성의 변수가 되는 메인 이벤트가 될 예정.
주도주 대열에 있는 엔비디아 실적 특성상, 2분기 실적 및 가이던스의 컨센서스 상회 여부가 여전히 중요할 것으로 보임.
블랙웰에서 루빈으로 주력 제품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는 지, 매출총이익률이 70% 중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와 같은 수익성 변화도 간과할 수 없는 사안(지난 분기 GPM은 75.0%, 2분기 가이던스는 75.0% ± 0.5%p).
더 나아가, 이번 엔비디아 실적에서는 순환금융 이슈도 새롭게 생성된 관전 포인트.
최근 엔비디아는 5,000억달러의 AI 인프라 금융 플랫폼 구축을 발표한 이후, GPU 수요가 최종 실제 수요보다 순환 금융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 실정.
따라서, 이번 실적을 통해 GPU 가동률,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AI 매출 및 CAPEX 지속성을 확인하는 작업이 추가로 수반될 전망
4.
내부적으로는 주도주인 삼성전자의 본주 향방 및 반도체 포함 증시 수급 환경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
지난 금요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가 대규모 주주환원을 발표했기 때문.
해당 공시에 의하면, 1) 2024~2026년 누적 FCF의 50% 주주환원(약 90~110조원), 2) 3분기 30조원 현금 배당 우선 지급, 3) 나머지 60~80조원은 현금 배당 및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병행할 예정.
일단, 이 같은 주주환원 발표에도, 장 마감 후 NXT에서 본장 상승분을 반납하다 보니, SK하이닉스 대비 약한 주주환원 강도, 재료 소멸에 따른 셀온 등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월요일 장 개시 후 삼성전자의 수급 변동성은 높아지겠지만, 중기적인 관점에서 이익 성장이 만들어내는 현금 흐름을 주주가치로 전환시키는 구조가 강화됐다는 점에 주안점을 둘 필요.
5.
지난주 중반 주주환원을 발표한 SK하이닉스(40조원 자사주 매입 + 알파)와 함께 국내 증시 전반의 수급 안전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
이를 고려 시, 월요일 장 개시 이후 반도체주의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더라도, 그 지속성은 길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주요 대외 이벤트 대응에 주력하는 것이 적절함을 시사.
종합적으로 이번 주는 주도주들의 대규모 주주환원이라는 하방 안전판을 확보한 상태에서,
잭슨홀, PCE, 엔비디아 실적 등을 통해 장기 금리 불확실성, AI 투자 논란이라는 상단 제약 요인이 완화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기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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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8/21, 장 시작 전 생각: 레벨보다 속도, 키움 한지영]
- 다우 -1.3%, S&P500 -0.9%, 나스닥 -1.0%
- 마이크론 +4.0%, 엔비디아 -0.3%, 월마트 -9.2%
- 미 10년물 금리 4.70%, 미 30년물 금리 5.25%, 달러/원 1,394.5원
1.
미국 증시는 또 다시 약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론(+4.0%)의 대규모 AI 투자 발표로 반도체주들은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가능성에 따른 국제 유가 및 금리 재상승,
월마트(-9.2%)의 실적부진으로 인한 소비 경기 위축 우려 등이 전반적인 증시에 약세 압력을 가했네요.
미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던 미 10년, 30년물 등 장기물 시장금리는 재차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미 재무부의 대응만으로는 추세적인 금리 하락세를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재정적자를 충당하기 위한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의 국채 발행, AI 투자를 위한 빅테크 업체들의 회사채 발행 등 채권시장의 구조적인 채권 공급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인만큼, 추후에도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듯합니다.
2.
하지만 이미 시장 참여자들도 올해 내내 미 10년물 4.5%대 이상, 미 30년물 5.0%대 이상의 환경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과정에서 고금리 환경에 적응을 해가고 있습니다.
관건은 속도에 있으며, 급격한 속도로 금리가 상승하지 않는 한, 긴축 발작과 같은 증시 불안이 재발할 여지는 낮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정부 정책 대응이 추세적인 금리하락을 만들어 내기는 어려워도 속도 조절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나,
케빈 워시 의장 잭슨홀(29일) 연설 이후 연준 불확실성이 일정부분 해소될 수 있다는 점도 차주까지 대응 전략에 반영할 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오늘 국내 증시는 마이크론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에도, 미국 시장금리 상승, 월마트 실적 부진 등에 따른 나스닥 약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 출발한 이후, 외국인 수급에 따라 업종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지만, 현재 코스피의 이익 모멘텀이 양호하다는 점은 안도 요인입니다.
8월 20일 기준 코스피의 26년과 27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986조원(vs 7월말 975조원), 1,311조원(vs 7월말 1,311조원)으로 금리 및 에너지 비용 부담, 환율 부담이 점증했던 8월 이후에도 별 다른 훼손이나 균열이 발생하지 않았네요.
4.
비슷한 맥락에서 선행 PER이 5.5배에 불과하는 등 밸류에이션상 금리 부담이 크지 않은 레벨이라는 점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 주주환원 가능성도 높아지는 등 국내 고유의 현물 수급 호재(장중 자사주 매입 효과) 속에 증시 전반에 걸친 ROE 개선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국내 고유의 완충장치를 확보하고 있음을 고려 시, 향후 매크로 불확실성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주가 조정 압력은 제한될 듯합니다.
실제로 추가적인 증시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주도주인 반도체 포함 대형주 중심의 분할매수 전략이 더 나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5.
다른 한편으로, 순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외국인 플레이를 복제해보는 것도 대안입니다.
위에 공유드린 <그림>처럼,
8월 이후 13거래일 동안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되고 있지만, 코스피 8월 수익률(+3.9%)에 뒤쳐져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 증권(12거래일 순매수, 8월 수익률 -3.7%), (2) 건강관리(10거래일 순매수, 8월 수익률 -7.0%), (3) 소매/유통(10거래일 순매수, 8월 수익률 -5.2%)과 같은 업종이 초과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종일 비소식이 있고, 날씨도 습하다고 합니다.
다들 우산 잘 챙겨 다니시고, 건강도 항상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장도 힘내시고,
다가오는 주말도 푹 잘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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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코스피, 증권, 백화점, 바이오 업종 주가와 외국인 수급>
- 증권, 백화점, 바이오 업종에서 외국인 연속 순매수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 주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현상 발생
- 이들 업종 주가와 외국인 수급의 괴리 현상이 수렴될 가능성에도 베팅해볼 시점 | 12 557 |
| 16 | [8/20, 장 시작 전 생각: 바이백과 주주환원, 키움 한지영]
- 다우 +0.2%, S&P500 +0.2%, 나스닥 +0.2%
- 모더나 +176.8%, 마이크론 -0.4%, 엔비디아 -1.0%
- 미 30년물 금리 5.18%, 미 10년물 금리 4.64%, 달러/원 1,387.4원
1.
미국 증시는 소폭이지만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매파적인 7월 FOMC 의사록, 미-이란 갈등 지속, 마이크론(-0.4%), 샌디스크(-3.5%) 등 반도체주 수급 변동성 확대에도,
미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에 따른 장기 금리 급등세 진정, 모더나(+176.8%)와 머크(+12.6%)의 mRNA 암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3상 결과 등이 반등을 이끌었네요.
2.
이번 7월 FOMC 의사록은 실제 7월 FOMC에 나왔던 내용에 비해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금리 동결을 주장했던 위원들 사이에서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표명한 위원들이 다수로 관측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7월 FOMC 의사록은 8월 이후 발표된 7월 고용 부진, 7월 CPI 및 PPI 둔화 등의 데이터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미 재무부에서 이번주 금융시장 혼란의 주역이었던 미 장기물 금리 급등에 대응하고자 긴급 바이백(=10~30년 중장기물 국채 매입)을 실시함에 따라 10년, 30년물 금리 모두 하락세로 전환했다는 점도 안도요인입니다.
2분기 실적 시즌 종료 후 시장의 무게중심이 매크로(연준 정책, 시장금리), 규제(ex: 펜실베니아주의 데이터 센터 건설 지연 등)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단기 진통 및 변동성에 노출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시장금리 급등세 제어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이나, AI 투자 사이클 종료 혹은 관련 빅테크 업체들의 펀더멘털 훼손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임을 고려 시, 주식 비중은 여전히 중립 이상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도 전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속 미국 금리 급등세 진정, 모더나(+176.8%)의 주가 폭등 효과 등이 바이오를 중심으로 성장주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면서 반등에 나설 전망입니다.
4.
미국 반도체주들이 어제 취약한 흐름을 보이기는 했지만, 국내 주도주인 반도체주의 주가 변화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어제 장 마감 후 SK하이닉스가 금일(20일)부터 3개월동안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키로 결정하는 등 대규모 주주환원정책을 시장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발표했네요(발행주식 총수의 약 3.3%).
기존에는 2025~2027년 3개년 동안 자유현금흐름(FCF)의 50% 범위 “이내”에서 주주환원을 제시했으나, 이번 공시를 통해 FCF 50% “이상”으로 상향한 점도 서프라이즈성 재료로 해석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 후 소각으로 ”유통주식수 감소에 따른 EPS 개선”, “자기자본 감소에 따른 ROE 상승”이라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주가 하방 경직성을 높여줄 듯합니다.
주주환원이라는 의사결정 자체가 향후 이익 창출력에 대한 자신감의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추후에도 배당, 후속 자사주 소각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여력이 존재하며, 또 다른 주도주인 삼성전자에 대한 주주환원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요인입니다.
5.
반도체주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인데,
일례로, 18일 BofA에서 공개한 글로벌 펀드매니저 8월 서베이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전략(Most Crowded Trade)” 1위는 여전히 반도체가 지목되고 있지만, 그 응답비율이 7월 82%에서 8월 53%로 급감했네요.
7월 이후 디레버리징 및 순환매 과정에서 포지션 부담이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결국, “주도주의 주주환원 모멘텀 + 미국 장기물 금리 급등세 진정 + 글로벌 반도체 쏠림 완화”의 조합이 생성되고 있음을 고려 시,
이번주 내내 급락을 맞았던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주가 회복 탄력성이 개선되는 경로를 베이스 시나리오로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안넘는다고 하니,
어제보다 외부활동 하기에 수월한 날씨일듯 합니다.
하루하루 정신없는 주식시장에서 다들 대응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늘 건강과 컨디션 잘 챙기시고,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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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8/19, 장 시작 전 생각: 또 다시 금리, 키움 한지영]
- 다우 -0.2%, S&P500 -0.7%, 나스닥 -1.3%
- 마이크론 -6.9%, 샌디스크 -9.0%, 엔비디아 -2.3%
- 미 10년물 금리 4.70%, 미 30년물 국채 금리 5.28%, WTI 84.4달러
1.
미국 증시는 금리 이슈로 약세를 보였네요.
미-이란 휴전 협상 기대감 후퇴, 미 30년물 국채금리, 일본 10년물 국채금리 등 시장금리 급등 부담이 발생함에 따라,
최근 단기 랠리를 연출한 마이크론(-6.9%), 샌디스크(-9.0%)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가했던 하루였습니다.
7월말 이후 지난주까지 주요국 증시는 예상보다 선방했던 2분기 실적 시즌을 치르면서 신고가(미국), 회복(한국) 모멘텀을 만들었으나, 이번 주 들어서는 매크로 불확실성에 노출됐네요.
고용, CPI 등 지표를 통해 연준의 9월 금리 동결 기대감을 확보하기는 했습니다(FedWatch 9월 동결 확률 65%).
하지만 미-이란 협상 불안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경계심리가 잔존한 가운데,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지난 18일 장중 5.33%대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최고치 기록) 등 선진국 장기 금리 상승에 증시가 발목을 붙잡혀 버렸습니다.
2.
최근 선진국 장기금리 급등은 장기채 공급 증가에 따른 듀레이션 부담 확대와 기간 프리미엄 상승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 기간 프리미엄은 장기채 보유 과정에서 감수하는 금리 변동 위험에 대한 추가 보상. 듀레이션 부담 확대는 시장이 떠안아야 할 장기 금리 위험의 총량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
달리 말해, 1) 주요국 정부의 재정적자 충당 목적용 국채 발행, 2) 빅테크 업체들의 AI 투자 목적용 회사채 조달은 증가하는 반면,
3) 중앙은행, 보험사 등 장기 자금 수요가 공급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시장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있네요.
실제로 S&P Global에 의하면,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등 빅테크 기업의 올 상반기 회사채 발행액은 2,250억달러로 약 970%(YoY)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올해 총 4,000억 달러 예상)
3.
AI 수익성 불안, 레버리지 청산 등 7월 폭락 국면에서 벗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매크로 불확실성에 직면한 것이기에, 시장의 피로도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단 다우, S&P500 등 전반적인 증시 조정 강도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은 펀더멘털 훼손이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겠으나,
미국 10년물, 30년물 금리, 테크업체 회사채 스프레드 등 관련 지표에 대한 민감도(=변동성)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는 대비해야겠습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는 주요국 장기 금리 상승, 미국 반도체주 약세, 코스피200 야간선물 4%대 급락 여파 등으로 하락 출발할 듯합니다.
다만, 금리발 증시 조정 압력은 전일 급락을 통해 기반영했던 측면이 있는 만큼, 장 중 낙폭을 만회해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시에 금일 포함 추후 매크로 불확실성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겠으나, 7월과 같은 비정상적인 수급 악화 및 증시 폭락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에 비해 변동성의 절대 레벨이 낮아진 환경이기 때문인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비중이 7월 30%대에서 현재 5%대 미만으로 감소했다는 점이나, 80~90pt를 넘나들었던 VKOSPI가 50pt대로 급락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입니다.
5.
올 상반기 4~6월 중 미국 30년물 금리가 5.0%대를 상회하는 급등세를 보였을 당시에는 코스피 선행 PER이 7배 초~중반을 기록했던 반면, 현재는 5.6배 내외에 불과하다는 점도 눈 여겨볼 부분입니다.
이전 금리 급등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만큼, 금리 상승에 대한 밸류에이션 민감도는 상반기보다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빅테크 업체들의 회사채 발행이 미래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CAPEX 투자 용도였으며, 이들의 2분기 호실적을 통해 투자의 정당성을 상당 부분 입증한 점도 펀더멘털상 증시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지 않을까 싶네요.
————————
날씨만 보면 비가 올 것 같은데, 서울권은 비소식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습하고 더운 날씨라고 하니, 다들 건강과 컨디션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분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장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60 | 26 214 |
| 18 | [8/18,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반등의 연속성 확보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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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s>
a. 국내 연휴 기간(14~17일, 2거래일) 미국 증시는 7월 소매판매 쇼크, 미-이란 불확실성, 반도체 쏠림현상 등으로 소폭 약세(2거래일 누적 등락률 다우 -0.7%, S&P500 -0.7%, 나스닥 -0.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
b.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중단 후 방향 전환 + 다수 업종의 반등 온기 확산”의 조합이 나타나는 등 시장 내부의 체력이 개선되고 있는 국면에 진입
c.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에 일시적으로 노출될 수 있겠지만, 이 같은 시장 체력 개선을 바탕으로 이번주 전반에 걸쳐 반등의 연속성을 확보해나갈 전망.
-------
0.
이번 주 코스피는 1) 7월 FOMC 의사록 이후 미국 금리 향방, 2) 미국 8월 제조업 PMI, 7월 산업생산, 한국 8월 수출(~20일) 등 주요 경제지표, 3)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 4)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 변화, 5) 단기 차익실현 물량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7,000pt대 안착을 시도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6,500~7,500pt).
1.
국내 연휴기간(14~17일) 2거래일 동안 미국 증시는 7월 소매판매 쇼크(MoM, -0.6% vs 컨센 +0.1%), 트럼프의 미-이란 MOU 연장 거부 발언에 따른 유가 강세 및 금리 상승 등 매크로 부담에도,
앤트로픽의 2분기 매출 호조(109억달러), 13일 중장기 긍정적인 전망 제시한 샌디스크 효과 지속 등에 힘입에 반도체주 쏠림 현상이 이어지면서 소폭 약세로 마감.
(2거래일 누적 등락률 다우 -0.7%, S&P500 -0.7%, 나스닥 -0.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
2.
현재 코스피는 7월 말 저점 대비 약 24% 상승하면서, 빠르게 주가 복원에 나서고 있는 모습.
지난 주 코스피 11%대 급등을 견인한 주체가 외국인이었다는 점이나(지난주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6.6조원), 코스피 26개 업종 중 21개 업종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
상반기 중 몇 차례 급락 이후 반등 국면에서는 “외국인 순매도 + 반도체 쏠림 현상”이 빈번했으나,
현재는 “외국인 순매도 중단 후 방향 전환 + 다수 업종의 반등 온기 확산”의 성격으로 바뀐 점은 시장 내부의 체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3.
이번 주에도 코스피가 반등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는지가 관건이며,
일단 연휴기간 중 미국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 강세가 주 초반 국내 증시의 강세를 이끌 수 있는 요인.
다만, 주중 일정을 보면 8월 1~2주차에 비해 대형 메이저급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금리, 유가 등 매크로 불확실성도 공존하고 있는 만큼,
주 초반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 속도조절 압력”의 경로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기는 함.
하지만 이를 반등 장세 종료로 해석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 현재는 호재성 재료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시작한 회복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
결국, 이번주 예정된 7월 FOMC 의사록, 미국 경제 지표, 한국 수출 지표 등 이벤트를 치르면서,
위험선호심리와 외국인의 순매도 중단 추세가 유지될 수 있는지, 변동성 지표의 안정화가 지속될 수 있는지가 중요할 전망(15일 VKOSPI 55pt로 8월 이후 -33.6%).
4.
7월 FOMC 의사록(19일)의 경우, 7월 금리 동결을 주장한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도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다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음.
그렇지만 7월 의사록에는 8월 중 발표됐던 7월 고용 쇼크, 7월 CPI 둔화 등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
이번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오더라도,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거이에,
의사록 발표 이후 유가 변화(미-이란 협상 관련), 빅테크들의 자금조달 뉴스플로우와 연계된 시장 금리의 향방을 주시해 나가는 것이 적절.
5.
국내 주식시장 내에서는 8월 수출(~20일)이 주목할 만한 이벤트.
지난 8월 1~10일까지 데이터 상 전체 수출(YoY 7월 +62.8% -> 8월 45.3%)과 반도체 수출(YoY 7월 +178.8% -> 155.4%)이 증가율 측면에서는 둔화됐던 상황.
수출 증가율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전체 수출 40%대 증가, 반도체 수출 150%대 증가와 같이 절대적인 성장 모멘텀은 견고하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둘 필요.
이미 반도체 실적 성장률 및 코스피 이익 증가율 피크아웃 가능성을 7월 폭락을 통해 상당 부분 반영했다는 점도 마찬가지.
이런 측면에서 이번 8월 수출 데이터를 통해 절대적인 수출 증가세의 견조함이 확인될 시,
지난주 뒤늦게 반등 대열에 합류한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는 주중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해 나가면서 7,000pt대 안착에 나설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96 | 24 612 |
| 19 | [8/14, 장 시작 전 생각: 수급의 퀄리티, 키움 한지영]
- 다우 +0.1%, S&P500 +0.7%, 나스닥 +0.8%
- 샌디스크 +13.8%, 마이크론 +4.2%, 시스코 -8.4%
- WTI 81.0달러, 미 10년물 금리 4.63%, 달러/원 1,418.5원
1.
미국 증시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스코(-8.4%)의 마진 둔화, 후티 반군의 사우디 정유시설 공격 등 불안 요인이 상존했지만,
7월 PPI 컨센 하회, 원유 재고 증가에 따른 유가 약세, 샌디스크(+13.8%)의 중장기 긍정적인 전망 제시 효과 등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네요.
2.
직전일 7월 CPI의 컨센 부합 소식에 이어, 7월 PPI도 헤드라인과 코어 모두 각각 4.7%(YoY vs 컨센 4.9%), 4.2%(YoY, 컨센 4.2%)로 둔화됐습니다.
7월 미-이란 재출동 후 나타난 유가 상승이 원가 인상을 거쳐 소비자물가로 전이될 우려가 있었으나,
데이터상으로는 적어도 생산단계의 가격 압력이 진정되고 있음을 재확인 시켜줬네요.
이처럼 시장은 “7월 고용 둔화”, “7월 CPI 컨센 부합”, “PPI 컨센 하회”, “유가 상방 압력 제한”이라는 재료를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이는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근거를 쌓아가고 있는 것을 의미하기에,
최소 8월 말(27~29일)예정된 잭슨홀 미팅 전까지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증시에 큰 충격을 가할 여지는 적을 듯합니다.
3.
샌디스크가 인베스터데이에서 1) 28~30년 연평균 10%대 중후반 매출성장, 2) 장기공급계약 확대를 통한 사이클의 변동성 축소, 3) 매출총이익률 80% 목표, 4) 잉여현금흐름 100% 주주환원 등을 제시한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이로 인해 마이크론(+4.2%), 램리서치(+3.3%) 등 여타 반도체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주의 부정적인 내러티브가 해소되고 있는 만큼,
증시 전반에 걸친 위험선호심리의 추가 훼손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는 최근 연속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및 연휴 돌입 전 관망심리에도,
미국 7월 PPI 안도감, 샌디스크발 호재 등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번주 AI 인프라 수요 호조 재확인, 연준의 9월 금리인상 우려 완화 속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이 코스피의 강세를 이끌면서, 지난주 뒤쳐졌던 코스닥의 성과 격차가 축소됐습니다
(지난주: 코스피 -5.1% vs 코스닥 +11.0%, 이번주: 코스피 +8.9% vs 코스닥 +7.8%).
뿐만 아니라 소수업종 쏠림현상이 아닌 업종간 선순환매 장세의 형태로 반등하고 있다는 점도 수급 체질이 이전보다 나아졌음을 보여주는 사실입니다.
5.
물론 8월 반등 과정에서 레버리지 베팅 증가, 예탁금 감소 등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잠재적인 수급 여건의 취약성을 자극하는 요인입니다.
실제로, 코스피와 코스닥은 신용잔고는 각각 23.7조원(7월말 대비 +1.3조원), 6.3조원(+0.17조원)을 기록했으며,
예탁금은 100조원을 하회하고 있네(99.98조원, 7월 말 대비 -4.2조원).
그러나 위에 공유드린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들 수급 지표 모두 절대적인 관점에서는 큰 우려를 할 단계는 아닌 듯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신용잔고가 늘기는 했으나, 이전 고점 대비 각각 18% 감소, 43% 감소한 상태인 만큼, 레버리지 과열로 평가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6.
100조원대를 하회하고 있는 예탁금 감소 문제 역시 개인의 실탄 감소로 해석하는 것도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전히 연초 수준(87조원)을 웃돌고 있는 데다가, 최근 예탁금 감소는 개인의 주식 매수 자금 집행에서 비롯된 성격이 크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신규 실탄 보급이 제한되고 있는 국면이지만, 최근 순매수로 전환 중인 외국인 수급이 개인 신규 실탄 공백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시점입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AUM이 주 초반 5조원대에서 7조원대로 늘어났음에도, 이들 거래대금 비중이 2.6%(코스피 전체 거래대금 대비)로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들의 시장 지배력이 약화된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금일 혹은 차주 중에 차익실현 압력으로 조정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과거보다 증시 체력과 수급의 퀄리티가 강화되고 있음을 고려 시, 중기적인 증시 경로는 저점을 계속 높여가는 회복 경로로 설정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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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낮에는 30도가 넘고 습도도 높다고 합니다.
후덥지근한 날씨가 끝난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닌가 보네요.
그럼 건강 늘 잘챙기시고, 다가오는 연휴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고요.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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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신용잔고, 예탁금, 외국인 수급)
- 여전히 신용 부담은 가벼운 상태
- 예탁금 100조원 하회는 신경쓰이지만, 외국인 수급이 개인의 신규 실탄 보급 제한을 상쇄시켜줄 가능성 | 13 5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