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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국내외 시황, ETF, 금융, 경제, 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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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장 시작 전 간단한 이야깃거리, 키움 한지영] 1. 어제 미국 증시는 휴장했고, 유럽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네요(유로스톡스 50 +0.4%, 독일 +0.4%, 영국 +0.9%, 프랑스 +0.8%). 프랑스에서는 극우정당 RN이 1차 투표에 비해 2차 투표에서 과반석 이하의 의석을 얻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들을 둘러싼 정치 및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시켰고, 영국에서는 조금전 나온 조기 총선 출구조사에서 야당 노동당이 650석 중 410석을 얻을 것이라고 발표되면서, 14년 만에 이뤄지는 정권 교체 기대감이 훈풍으로 작용했네요. 최근 원화 약세, 달러화 강세는 유로화 약세에서 기인한 측면이 있으며(달러 인덱스 내 유로화 비중 57%), 유로화 약세는 ECB의 금리인하 이슈 이외에도 이들의 정치 불확실성도 한 몫 했었습니다. 이번 선거 이후 정치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걷어냈으니, 달러화 강세에 대한 불편함은 완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국내 장으로 와서 보면, 어제 코스피는 2,824pt로 무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신고가, 2800pt… 박스피, 소외피 등 부정적인 워딩이 한동안 지배적이었던지라, 이 같은 단어와 숫자를 오랜만에 접하니, 좋은거 같으면서도 뭔가 이러면 안되는거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식과 달리 현실을 보면 외국인은 코스피 계속 사고 있고(어제자 기준 연초 이후 누적 22.7조원), 12개월 선행 PER 밸류에이션도 9.84배니까 여기서 좀 더 올라도 괜찮겠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자리에 있습니다. 또 이제 2800선까지 올라왔으니 2900이라는 새로운 고지를 탈환하러 가야할터인데, 현재 주가 상으로 3% 정도만 오르면 2900선에 도달하니까 해볼만한 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적시즌도 대기하고 있고, 이익 전망도 양호하고, 환율도 수출업체들한테는 좋은 편이라는 점을 같이 고려하면 좋을 듯합니다. 미국 경기가 냉각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기는 합니다. 경기서프라이즈 지수도 -43pt대로 많이 급락하면서 경기 모멘텀 둔화가 현실화되고 있긴 하지만, 저 포함 대부분 사람들이 미국 경기 노랜딩보다는 랜딩에 무게를 이미 둔 상태였고, 또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80pt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경기 냉각, 경기 침체 발생을 실제로 겪을 확률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인플레이션보다는 경기 민감도가 높아지는 국면인 만큼, 오늘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됐을 때 하루 이틀 정도는 시장에서도 소음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은 열어놔야 될 듯 하네요. 3. 사실 지금 소음은 미국 보다는 삼성전자에 가장 많이 껴있는거 같습니다. 어제만 해도 “단독 보도 vs 반박기사 vs 받은 글” 이라는 소음이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 주식에서 발생했었죠. 과연 오늘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어떤 것이 진짜 신호였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오늘의 관전 포인트겠네요. 또 지난번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발표처럼,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마음속 컨센, 여의도 컨센을 상회하지 못해서 주가가 요동칠 지 여부에도 다들 많은 관심을 가질 듯 합니다(영업이익 2분기 컨센 8.2~8.3조원) 어느덧 한주가 훌쩍 지났습니다. 증시처럼 날씨 변동성이 심한 기간인만큼, 늘 안전에 유의하시고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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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   3일(수) 미국 증시에서는 ADP 민간고용 둔화, ISM 서비스업 PMI 부진 등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재차 확대된 가운데, 엔비디아(+4.6%), 테슬라(+6.5%) 등 주요 대장주들이 개별 호재성 재료로 강세를 보인 영향에 힘입어 S&P500과 나스닥은 상승, 다우는 소폭 하락(다우 -0.1%, S&P500 +0.5%, 나스닥 +0.9%, 독립기념일 전날로 인해 조기 폐장).   -----   지난주 이후 트럼프 당선 가능성 상승으로 인한 재정지출 확대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하던 10년물 금리는 고용 지표 추가 둔화, 임금상승률 및 서비스업 물가 둔화 시그널을 반영하며 재차 하락. 이에 따라 아마존 제외 M7 강세, 상승 종목수가 하락 종목수를 상회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 우위 흐름을 보였으며 결국 시장은 금리 영향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확인.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186만건으로 9주 연속 증가, 판데믹 기간이었던 2021년 이후 최고치 기록. 6월 ADP 민간고용은 15만건(예상 16만건, 전월 15.7만건)으로 올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집계측은 여가 및 접객업 등 서비스부문의 일자리 반등이 전체 고용순증의 4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부분이 없었다면 고용시장의 둔화세는 훨씬 가파르게 나타났을 것으로 평가.   그러나 미 경기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서비스업 둔화 시그널 역시 감지. ADP에 따르면 직장을 유지한 사람들의 연간 임금 상승률은4.9%로 2021년 이후 최저치. ISM 서비스업지수는 48.8(예상 52.6, 전월 53.8)로 4년 만에 최저 수준 기록. 또한 신규주문 전월 54.1 -> 47.3, 고용 47.1 -> 46.1으로 모두 기준선을 하회, 지불가격 58.1 -> 56.3 역시 소폭 둔화.   즉 고용 증가는 완만하게 둔화되고 임금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 장기적으로 매크로 환경 변화는 없다고 판단. 내일 미 증시는 휴장으로 금요일 역시 거래량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며 고용보고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흐름 예상.   3일(수) 국내증시는 시장 금리 하락 및 개별 업종 호재로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 (KOSPI +0.47%, KOSDAQ +0.75%).   금일에는 시장금리 하락 및 원/달러 환율 안정에 대형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 이어가겠으나 기존 주도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 추가로 출회될지 여부에 따라 리스크온 심리 확산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전일 일부 대형주에 수급 쏠리며 상승 종목수 대비 하락종목수가 압도적. 코스닥 역시 상승하긴 했지만 전일 테슬라 10% 상승과 빈집 수급으로 강세 보인 이차전지와 HLB 계열사 기여가 대부분. 음식료, 화장품 업종 매도세 심화되며 20일선 이탈한 종목 다수로 주도주에 대한 불안 심리 확산. 전일 오전 이후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증가했으며 순매수 상위에 삼성전자 우선주,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업종 베팅이 나타남. 미 증시 휴장으로 재료 부재한 가운데 7월 5일 삼성전자 잠정실적에서 위험선호 심리 반전 여부 결정 예상.   밸류업 관련, 정부가 내년부터 직전 3개년 평균 대비 배당 및 자사주 소각 규모를 5% 이상 확대한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감면, 밸류업 기업에 투자한 주주 대상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 최대주주의 상속세 할증평가 폐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보도.   기존에 알려진 대로 해당 법안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상법 개정이 필요. 일각에서는 1) 2014년 도입되었던 배당소득증대세제와 세율은 동일하나 당시 일정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 총배당금을 충족한 기업의 배당금에 대해 모두 선택적 분리과세를 허용(금번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밸류업 기업의 배당 증가 금액에 한해서만 저율과세)한다는 점에서 정책 강도가 약하다는 해석, 2) 야당의 반발 및 입법 난항에 무게를 두는 시선 존재. 이에 증권, 금융주들의 강세폭은 소폭 축소. 다만 7 월말 세법 개정안 발표, 12 월 국회 통과 결정 등 하반기 중 관련 논의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주 중심 대응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 보고서: https://bbn.kiwoom.com/rfSD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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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키움 한지영] ----- <Daily Three Points> a. 미국 증시는 테슬라(+10.2%) 급등, 파월 의장 완화적 발언 등으로 강세(다우 +0.41%, S&P500 +0.62%, 나스닥 +0.84%) b. 국내 증시도 전일 급락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 속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반등 시도할 전망 c. 최근 국내 증시의 또 다른 고민거리는 코스닥 부진 현상. 금리 상승, 대형주 수급 이동 등의 문제는 시간의 문제로 보는 것이 타당 ----- 1. 현재 미국 경기를 둘러싼 시각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일 발표된 5월 구인건수(814만건 vs 컨센 796만건)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는 점은 연준의 정책 경로 전망에 혼선을 가할 수 있는 부분. 하지만 ECB 포럼에서 파월 의장이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평가한 가운데, 최근의 데이터들이 디스인플레이션 재개를 시사한다고 언급하는 등 6월 FOMC 기자회견에 비해 비둘기파적인 색채를 띠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물론 파월 의장은 연준위원들이 금리인하 시작 전 더 많은 데이터를 보길 원한다는 단서를 달긴 했으나, 데이터 후행적인 그들의 성향을 고려 시 원론적인 입장에 가깝다고 판단. 또 5일(금) 발표 예정인 6월 비농업 신규고용(컨센 18.5만, 5월 27.2만)도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발표될 데이터들은 연준의 9월 인하에 힘을 실어줄 전망(3일 기준, CME Fed Watch 상 9월 인하 확률 63.4%, 연내 2회 인하 확률 44.3% vs 1회 인하 확률 29.3%). 2. 전일 국내 증시는 트럼프 발 미국 정책 불확실성 등에 따른 외국인의 약 1조원 대의 대규모 코스피 선물 순매도, 금투세 도입 불확실성 등에 따른 중소형주 약세 등으로 하락 마감(코스피 -0.8%, 코스닥 -2.0%) 금일에는 전일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 속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에 따른 미국 금리 하락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전망. 업종 측면에서도 테슬라가 2분기 인도량(44.3만대 vs 컨센 43.8만대) 호조, 에너지 저장장치(ESS) 판매 급증 소식으로 10%대 급등했다는 점은 전일 동반 급락세를 연출했던 국내 이차전지 밸류체인주들의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할 전망. 3. 그와 동시에 요즘 국내에서 고민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코스닥 약세 현상임. 7월 2일 종가 기준으로 연초 이후 코스피는 4.7%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4.2% 하락하는 등 작년과는 정반대의 현상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23년 연간 상승률, 코스피 +18.7% vs 코스닥 +27.6%). 차 트 상으로도 코스피는 올해 3월 이후 장기추세선인 200일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우상향 추세가 형성되고 있으며, 해당 200일선이 기술적인 지지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 반면, 코스닥은 200일선을 하향 돌파하면서 기술적 하락 추세로 접어들지 모른다는 우려가 높아진 실정. 이 같은 코스닥 부진의 배경은 바텀업 관점에서 작년에 국내 증시를 주도해왔던 이차전지 업종이 올해 부진한 성과를 기록한 측면도 있을 것임. 하지만 탑다운 관점에서 1)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시 조세회피 목적의 단타 매매 증가 or 해외 투자로 이동 등과 같은 세법과 관련된 이슈, 2) 바이오 등 금리 변화에 민감한 성장주들이 많이 포진된 코스닥 특성, 3) 7월 대형주 실적시즌에 따른 중소형주에서의 수급 이탈 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4. 여기서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유무는 7월말 세법 개정안 발표 이후 12월 국회 통과 여부를 지켜봐야 할 사안이기에 현시점에서 도입을 기정사실화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전일을 포함해 최근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는 만큼, 기술적 반등은 시현 가능할 것. 이보다 지금 시점에서 코스닥이 추세 반등을 하기 위한 탑다운 상 실마리는 3)의 금리 상승, 4)의 수급 이탈 등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판단. 전일 파월 의장 발언을 포함해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나 차주 CPI 기대감도 상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의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 또 8월 이후 중소형주 실적시즌 진입, 낮은 코스닥 신용잔고 부담(현재 9.0조원, 연초 이후 5.0% 증가하는데 그침) 등을 감안 시 또 한 번의 대규모 수급 이탈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결국 금리나 수급 이슈는 “여부의 문제”보다는 “시간의 문제”인 만큼, 코스닥에 대한 추가적인 하방 포지션 구축은 지양할 필요. https://bbn.kiwoom.com/rfSD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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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코스닥 급락 관련 코멘트, 키움 한지영]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 -0.9%, 코스닥 -2.1% 오늘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유독 거세게 빠지고 있네요. 지방 출장으로 이동중인 관계로 간단히 몇가지 이유를 찾아보자면, --- 1. 미국 금리 4.4%대로 급등 2. 트럼프 당선 리스크 프라이싱 3.. 국회예산정책처의 금투세 예정대로 시행 권고 4. 코스닥 주력 종목 차익실현 및 실적시즌 임박 시점에서 대형주로의 수급 로테이션 --- 이정도의 이유들이 찾아지는데 1,2)의 미국발 이슈로 국내 증시가 코스닥 중심으로 빠지고 있다고 보기엔, 닛케이, 상해 등 다른 아시아 증시가 양호하다는 점을 감안 시 설명력에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3)의 금투세 시행 우려라면 개인이 팔아야하지만 지금 코스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팔고 있네요. 물론 이들이 개인이 먼저 매도하기전에 선제적인 매도 플레이를 하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금투세 도입 이슈는 적어도 가을까지는 가봐야 결정이 날 사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4)의 이유가 개인적으로 더 무게 중심을 두는 편입니다. 통상 실적시즌 초반부에는 대형주들로 수급 로테이션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전일 발표된 한국 수출이나 미국 ism 제조업 신규주문이 양호했던 만큼, 다가오는 대형주 실적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타너는 수급 악재의 성격이 있어보입니다. 이외에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으니, 추가적인 특이사항 발견 되면 또 코멘트 드리겠습니다. 장도 장이지만 날씨가 엄청 짖궂네요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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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키움 한지영] ----- <Daily Three Points> a. 미국 증시는 트럼프 당선 리스크 등에 따른 금리상승, ISM 제조업 내 세부 지표 혼재에도, 실적시즌 기대감 속 AI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다우 +0.1%, S&P500 +0.3%, 나스닥 +0.8%) b. 국내 증시도 미국발 금리 부담에도, 6월 수출 호조 및 ISM 제조업 신규주문 개선 등에 힘입어 강세 예상 c. 코스피가 2,800pt를 넘어섰다는 점은 시각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인. 하지만 밸류에이션은 그 부담을 덜어줄 것 ----- 1. 6월 초 중순 경, 5월 ISM 제조업 PMI 쇼크로 경기 하드랜딩 및 금리인하 시 증시 급락 가능성이 제기됐던 시기가 있었음. 그 가운데, 전일 발표된 6월 ISM 제조업 PMI도 48.5를 기록하며 전월(48.7) 및 컨센(49.2)를 하회했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인. 그렇지만 ISM 제조업 PMI내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이 49.1로 전월(45.4) 및 컨센(49.0)을 상회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미국 내 실수요는 견조한 상태라고 판단. 인플레이션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주는 ISM 물가 지수(52.1 vs 컨센 55.8)가 둔화됐다는 점도 차주 11일 발표 예정인 6월 CPI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부분. 물론 이 같은 상황에도 트럼프 당선 리스크 선반영 등으로 미국 10년물 금리가 4.4%대로 올라섰다는 점은 시장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음. 하지만 이달에는 실적시즌이 진행되는 만큼, 지난 4월처럼 4.6%대 레벨로 올라가지 않는 이상 2분기 모멘텀이 주식시장에서 금리 부담을 상쇄시켜줄 것으로 예상. 2. 전일 국내 증시에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 속 미국 금리 상승 등이 반도체, 자동차 수출주를 중심으로 약세 압력을 가했으나, 바이오, 이차전지, 저 PBR 등 최근 소외 업종들이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코스피가 2,800pt를 회복(코스피 +0.2%, 코스닥 +0.8%). 금일에도 트럼프 당선 불확실성 등에서 기인한 미국 금리 상승에도, 앤비디아(+0.6%), 애플(+2.9%) 등 주요 AI 주 상승, 미 ISM 신규주문 호조에 따른 실적시즌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 전일 LG에너지솔루션(+6.3%), 에코프로비엠(+3.0%) 등 트럼프 피해주이자 업황 부진 전망이 우세했던 이차전지 업종이 주가 메리트 확대, 수급 빈집 인식 등으로 동반 급등세를 연출했음. 금일에도 2분기 인도량 기대감으로 테슬라(+6.1%)가 강세를 보인 만큼 금일에도 주가 모멘텀이 이어갈지 여부도 시장의 주된 관심사가 될 전망. 3. 한편, 전일 국내 주력 수출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으나, 이는 펀더멘털, 이익 전망 악화에서 기인한 것이기 보다는 6월 이후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이 더 짙다고 판단. 실제로, 6월 수출은 5.1%(YoY)로 전월(11.5%) 및 컨센서스의 중간 범위(블룸버그 4.4%~인베스팅 6.3%)에 그치는 수치를 기록했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나쁘지 않았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12.4%(YoY)로 전월(9.0%)에 비해 확대됐다는 점이나, 무역수지가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현재의 고환율에 대한 불안을 완화시켜줬다는 점이 대표 사례. 4. 품목별로도 AI 전방수요 확대,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 SSD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YoY, 5월 +54.5% -> 6월 50.9%), 디스플레이(+15.8% -> +16.1%), 컴퓨터(+48.5% -> +58.8%) 등 주력 IT 업종 수출이 견조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 수출 대장주인 자동차의 경우, 6월에 -0.4%로 5월(+4.8%)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하기는 했으나, 조업일수 감소 영향을 감안하면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 수출의 선행지표인 미국 ISM 제조업 신규주문이 큰 폭 반등했다는 점도 향후 수출 피크아웃 우려를 덜어낼 줄 수 있는 요인. 여기서 코스피가 2,800pt이라는 상징적인 레벨에 다시 도달한 만큼, 시각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고점 부담을 느낄 수 있기는 함. 그러나 현재 코스피12개월 선행 PER이 현재 9.78배로 과거 같은 주가 레벨대(‘20년 12월 당시 13.1배 내외, ‘22년 1월 당시 PER 10.5배 내외)에 비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은 현 코스피 지수 레벨에 대한 심리적인 허들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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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실적시즌을 앞두고 준비해야할 것들" ------- <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5월 PCE 물가 하락에도. 여타 지표 호조, 대선 1차토론 결과, 수급 리밸런싱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다우 -0.1%, S&P500 -0.4%, 나스닥 -0.7%). b. 수출, ISM, 고용 등 경제지표, 삼성전자 실적, 유럽발 정치 이벤트 등 이번주에도 실적시즌 전에 소화해야 하는 굵직한 재료들이 대기 중 c. 국내 증시도 상기 대내외 주요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2,800선 재탈환에 나설 예정 ------- 0. 한국 증시는 1) 파월 의장 발언, FOMC 의사록, 2) JOLTS, 비농업부문 고용 등 미국 고용지표, 3) 프랑스 1차 투표, 영국 조기 총선 등 유럽 정치 이벤트, 4) 한국의 6월 수출, 미국 ISM 제조업 PMI, 5) 삼성전자 잠정실적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720~2,850pt). 1. 지난 금요일(28일) 미국 증시는 5월 PCE 물가 하락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나, 여타 지표 호조, 대선 1차토론 결과, 분기 및 반기말 수급 리밸런싱 등으로 장 중반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끝내 하락 마감(다우 -0.1%, S&P500 -0.4%, 나스닥 -0.7%). 이날 5월 코어 PCE 물가는 2.6%(YoY)로 전월(2.8%) 및 컨센(2.6%)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3.0% vs 컨센 3.3%)도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안도감을 확보. 하지만 6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68.2 vs 컨센 65.6%), 시카고 제조업 PMI(47.4 vs 컨센 39.7)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이 “Good news is bad news”로 작용하며 시장금리 상승 및 그에 따른 증시 부담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임. 또 대선 1차 토론회 이후 “바이든 후보 교체론”까지 거론되는 등 트럼프의 대선 당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도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노이즈를 만들어 냈던 것으로 판단. 2. 이번 주에도 정치, 지표, 실적 측면에서 중요한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음. 2일(현지시간) ECB 포럼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이나 FOMC 의사록이 최근 재차 상승하고 있는 금리에 추가적인 상방 압력을 가할 가능성 상존. 하지만 5월 PCE 물가 둔화라는 재료를 확보한 가운데, 7월 중 6월 CPI, 고용 등 연준과 시장 참여자들 모두 추가적인 데이터 확인을 해야 하는 만큼, 상기 연준 이벤트가 증시 방향성에 제한적인 영향만 가할 전망. 이보다는 7월 FOMC 및 이후 회의에서 연준의 의사결정에 변수가 될 수 있는 구인건수(2일), 비농업 고용(5일) 등 고용지표의 중요성이 높을 것. 한국 증시에 차주 반영될 예정인 6월 비농업 신규고용(컨센 18.5만건 vs 5월 27.2만건), 실업률(컨센 4.0% vs 5월 4.0%) 모두 지난달에 비해 부진하거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다만, 지난 5월 고용 서프라이즈(실제 27.2만건 vs 컨센 18.2만건)가 당시 증시에 혼선을 유발했던 점을 감안 시, 주 후반에도 6월 고용 결과를 둘러싼 관망심리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 3. 실물 경제의 가늠자이자 기업 실적과 연관된 한국 6월 수출, 미국 6월 ISM 제조업 PMI도 간과할 수 없는 이벤트. 월요일 국내 장 개시 전 발표 예정인 한국의 6월 수출 컨센서스는 4.0%(YoY)로 5월(11.5%)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형성되는 등 기대치는 낮아진 상황. 하지만 5월에 부진했던 미국 ISM 제조업 PMI가 6월에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컨센 49.0pt vs 5월 48.7), 지난주 전세계 최대 물류업체 페덱스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통해 전세계 수요가 양호하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 또한 전반적인 수출 증가율보다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선박 등 지금 국내 증시에서 수급이 몰리고 있는 주력 품목들의 수출 실적 변화가 주된 관심사가 될 전망. 4.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5일)에는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발표될 예정. 5월~6월 엔비디아 마이크론 실적을 통해 AI 수요 호조,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을 확인해왔기에, 이번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감은 점증하고 있는 모습. HBM 노이즈가 해당 기업 주가의 발목을 붙잡아온 측면이 있는 가운데, 이번 실적을 통해 주가 상단이 한 차례 열릴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와 더불어 지난 2개월간 260조원대 후반에서 정체되고 있던 코스피 ‘24년 영업이익 전망이 “삼성전자 실적 이후 반도체 업종 이익 전망 호전 -> 코스피 영업이익 상향”이라는 선순환이 발생할지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28일 기준, ‘24년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 270.6조원).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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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장 시작 전 그냥 생각, 키움 한지영] * 27일 등락률 : 다우 +0.1%, S&P500 +0.1%, 나스닥 +0.3% 1. 미국 장은 그래도 선방했네요. 엔비디아(-1.9%)의 주가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가운데, 마이크론(-7.1%)도 주가가 급락하다보니, 어제 잠들기전에는 미국 장 힘들게 끝나겠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전체 흐름을 보면 위험선호심리는 살아있다는 걸 체감하게 만든 하루였습니다. 사실 마이크론 주가 급락도 뭔가 실적이나 성장성에 기스가 난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얘들이 상향한 가이던스 수치가 월스트리트 컨센의 컨센(=마음속 컨센)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급락한 측면이 있어보입니다. 어제 미국 장에서 슈퍼마이크로(+7.1%), ARM(+1.3%) 등 다른 하드웨어 업체, 서비스나우(+2.7%) 세일즈 포스(+4.0%) 등 소프트웨어 업체, 애플(+0.4%) 등 핸드셋 업체들의 주가는 양호했다는 점을 미루봤을 때, AI 생태계가 주도하는 시장 색깔에는 큰 변화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듯 합니다. 2. 오늘 미국 증시에서는 5월 PCE 물가가 대기하고 있네요. 이미 CPI를 통해서 5월 인플레 둔화를 먼저 확인한 측면이 있지만, 6월 FOMC에서 5월 CPI 결과를 긴가민가해서 온전히 반영하지 않았던 연준 위원들의 생각에 5월 PCE 결과가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또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오늘은 월말/분기말/반기말입니다. 각 기간별 리밸런싱 및 성과 평가와 관련한 수급 변화가 오늘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주겠지만, 수급이 만들어낸 주가 움직임은 단기 착시만 가할 수 있다는 과거의 사례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국내 증시 잠깐 이야기 하자면, 외국인이 한국 잘 사고 있네요. 어제자 기준으로 22.3조원을 샀으니, 2010년(21.4조원)을 제치고 역대 2위로 올라섰네요(1위는 2009년 30.3조원). 물론 시가총액 대비 순매수 금액 비중으로 보면, 올해 1.0%로 2010년 2.2%, 2009년 4.1%에 비해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절대적인 금액 상 이렇게 사들이는 것 자체가 새삼 놀라운 일입니다. 그와 동시에 글로벌 주식형 펀드 수급을 보면, 연초 이후 지난주까지 한국으로 172억달러가 유입된 반면, 대만에서는 6.9억달러 유출이 됐는데, 같은 기간 코스피는 +5.2%, 대만은 +28.2%를 기록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돈은 한국이 더 많이 들어왔지만, 돈 빠져나간 대만이 더 올랐다는 이야기인데, TSMC가 엔비디아랑 거의 합체하다시피해서 대만 주가가 저래 좋은게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이걸 감안하더라도, 또 ROE, 지배구조 등 여러가지 문제를 반영하더라도, 이렇게 돈 들어오는데 이정도까지 못올라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연초 이후 한국에 공격적으로 베팅한 외국인들의 판단이 옳았는지, 아니면 제대로 물려있게 되는지, 여름기간 증시 흐름을 통해서 확인하고, 고민도 더 해보겠습니다. 오늘로서 상반기가 끝이 나네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참 빠릅니다. 정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반기에도 늘 건강하시고, 늘 초과수익 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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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   26일(수) 미국 증시는 160엔대에 진입한 엔화 환율 등 외환시장 불확실성에도, 마이크론(+0.9%) 실적 심리, 페덱스(+15.5%)의 호실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0.04%, S&P500 +0.2%, 나스닥 +0.5)%.   -----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테크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페덱스의 실적 서프라이즈 및 비용절감 효과와 낮은 재고 수준에 대한 긍정적 가이던스 제시 역시 경기 침체에 대한 안도감을 제공. 또한 장 마감 후 발표된 연준의 은행 건전성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점검 결과 역시 31개 은행이 모두 통과하며 침체 에 대한 우려 상쇄시켜 주며 증시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양호.   다만 시장의 우려는 마이크론의 실적에 집중. 마이크론 회계년도 3분기 매출 68.1억 달러(YOY 81.5%)로 컨센서스 66.7억 달러(YOY 77.9%) 상회. DRAM 매출액 46.9억 달러(YOY 75.6%)로 컨센서스 47억달러(YOY 75.9%)에 부합, NAND 매출액 20.7억 달러(YOY 103.8%)로 컨센서스 18.2억달러(YOY 79.3%) 상회.   4분기 가이던스 매출액 74~78억 달러(YOY 89.5%)로 기존 컨센서스 75.9억 달러 부합하는 수준으로 제시. 다섯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 양호한 실적에도 시간외 6% 대 하락하는 것은 시장에서 기대했던 가이던스와 올해 CAPEX 전망치 가이던스 80억달러로 유지한 것이 보수적이라는 평가 때문.   AI 수요 호조로 인한 공급 부족 및 가격 인상 등 AI 기대감은 유효. 그러나 밸류에이션 부담과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장후반 반등에 성공한 엔비디아 역시 시간외 1% 하락 전환. 금일 본장에서 반도체 업종 반등 성공 여부에 따라 반도체 조정 국면이 이어질지 여부가 결정될 것.   26일(수) 국내증시는 엔비디아 반등, 마이크론 실적 기대감에HBM, 반도체 소부장 등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원/달러 환율 약세가 상단을 제한 (KOSPI +0.64%, KOSDAQ +0.02%)   금일에는 전일 반도체 업종의 마이크론 실적 기대감 선반영 인식 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개별 업종 이슈에 따른 차별화 장세 예상. 반도체 업종 주가가 쉬어갈 때 화장품, 음식료, 자동차, 전력기기 등 기존 주도주 내에서 순환매 랠리가 이어지는 국면 연장될 것.   마이크론이 엔비디아로 납품하는 HBM3E의 판매량 및 전통 메모리인 D램과 낸드의 가격 전망이 국내 반도체 업종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이크론 시간외 급락 영향은 장중 변동성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       ★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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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 월간 전략, 키움 전략 한지영, 시황 김지현] "레벨업의 분기점" (요약) Ⅰ. 전략: 레벨업의 분기점 - 연준발 불확실성을 중립이상으로 소화했음에도, 6월 후반으로 접어들며 코스피는 재차 2,800pt선을 내주면서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는 상황. 그 가운데 전세계 대장주 역할을 했던 엔비디아의 주가 변동성이 큰 폭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증시 전반에 걸쳐 노이즈를 일으키는 모습 - 7월에도 주식시장에는 미국 AI주 수급 변동성, 나스닥 밸류에이션 부담, 미국 대선 노이즈 등 미국발 불확실성은 존재. 하지만 연준의 2회 인하 전망 유효, 2분기 실적시즌 이후 실적 모멘텀 추가 확보 등 상방 요인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임. 이는 코스피가 그간의 소외 현상을 극복하면서 2,800pt선에 안착하는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 - 그 과정에서 반도체, IT하드웨어, 음식료, 조선, 디스플레이 등 환율 효과 및 양호한 수요에 따른 이익 기대감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 Ⅱ. 시황: 정치 및 실적시즌의 체크 포인트 - 미 대선 3개월 전후로 변동성 확대된 패턴 존재하나, TV토론회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미 대선 영향권은 7월부터 반영될 가능성. 트럼프 당선 가능성 상승 시 감세, 규제완화 정책기조는 기업실적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해줄 것으로 예상. - 7월 5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7월 10일 언팩 행사 예정. 이벤트 전후로 1) 위험선호심리 재개 또는 2) 대선 불확실성과 맞물리며 단기 변동 확대 가능성 상존 - 그 과정에서 대안으로 미국향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실적주(자동차, 화장품, 음식료) 내 순환매 예상. 실적 관심주로 향후 미국향 수출 비중 확대 컨셉에 부합하고 2분기 영업이익 YOY 흑전 예상되는 조선 업종 추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EMDetailView?sqno=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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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키움 한지영] ----- <Daily Three Points> a. 미국 증시는 연준 위원의 매파 발언에도, 엔비디아(+6.8%)의 저가매수세 유입에 따른 주가 반등 영향 등으로 혼조세(다우 -0.8%, S&P500 +0.4%, 나스닥 +1.3%) b. 국내 증시도 미국 AI주 반등, 페덱스의 어닝서프라이즈로 인한 시간외 14%대 주가 급등 소식 등에 힘입어 강세 예상 c. 향후 2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이익 모멘텀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것이기에, 코스피 소외 현상은 해소국면에 들어갈 전망 ----- 1. 지난 24일 6%대 급락했던 엔비디아가 전일 25일 6%대 급등하는 등 시가총액 약 3조달러에 육박하는 초대형주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는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향후 AI주 포함 전반적인 증시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는 모습. 하지만 이전에 강조했듯이, 엔비디아 등 AI주의 주가 변동성은 뚜렷한 펀더멘털 상의 악재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그 간 과도했던 수급 쏠림 현상이 해소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는 것이 타당. 또 2분기 실적시즌도 대기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에 비해 2분기부터는 엔비디아 등 M7에 대한 실적 의존도가 낮아질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수급쏠림 현상 해소가 만들어내는 부정적인 파급 효과나 지속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 2. 전일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등 미국 AI 주 급락에도, 아닌 수급 쏠림 현상 해소라는 인식 속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수출주들의 실적 기대, 낙폭 과대 바이오주에 대한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0.4%, 코스닥 +0.1%). 금일에는 엔비디아 등 미국 AI 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급반등, 물류업체 페덱스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한 시간외 주가 14%대 급등 소식 등에 힘입어 반도체 및 내구재 등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 3. 한편, 최근 대외 악재에도 코스피의 주가가 하방 경직성을 보인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6월 FOMC를 기점으로 코스피의 소외 현상이 점차 해소되고 있는 모습. 25일 종가 기준, 6월 FOMC 이후 증시 성과를 보면, S&P500(+0.9%), 나스닥(+0.6%), 일본(+0.8%), 중국(-2.9%), 대만(+3.8%), 독일(-2.4%) 등 여타 증시에 비해 코스피(+1.7%, 코스닥은 -3.3%)가 선방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도 국내 증시의 소외 현상을 한 차례 더 해소시킬 유인이 존재. 물론 6월 말 코스피의 ‘24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268조원으로 지난 5월 이후 약 2개월간 유의미한 수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7월부터는 본격적인 2분기 실적시즌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 여기서 지난4~5월 수출 실적은 긍정적으로 집계된 가운데(YoY, 4월 수출13.6%, 5월 11.5%), 6월 20일까지 수출도 반도체(+50.2%), 무선통신기기(+10.0%) 등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이면서 8.5%대를 기록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AI 투자 수요 지속, IT 제품 교체 수요 가능성 등을 고려 시 수출 피크아웃을 논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판단. 무역수지 흑자 속에서 출현한 고환율 효과까지 고려해보면, 이번 2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반도체 등 IT, 자동차와 같이 수출 업종을 중심으로 이익 전망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4. 외국인 수급을 업데이트해봐도, 증시 방향성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유추해볼 수 있음. 지난 5월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조원 순매도하며 지난 6개월 간의 순매수 행진에 마침표를 찍는 듯 했으나, 6월에는 다시 3.5조원 순매수로 전환한 상태이기 때문. 글로벌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6월 현재까지 누적 자금 유출입을 살펴봐도 마찬가지. 경쟁 주식시장인 중국(+68.3억달러)이나 대만(-6.8억달러)에 비해, 한국(+172.7억달러)으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모습. 이 같은 한국향 자금 유입규모는 올해 아시아 전체 유입 금액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의 국내 증시 편식 현상은 이어지는 중. 미국 대선 불확실성, ‘25년 주요국 경제 전망 및 기업 이익 전망 변화가 일어나는 4분기 중반부 전까지는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제로 현재의 장세를 대응하는 전략이 적절할 것.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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