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934
Subscribers
No data24 hours
+1517 days
+25130 days
Posts Archive
GS's Pasquariello, You can't keep America Down
- 우선 8/1 마감 시한이 가까워지면서 여러 건의 프레임워크 딜이 타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일본과의 합의였고, 모든 딜이 10%를 넘는 "pause" 기준선 상회했지만, 어쨌든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
- 또 하나는 연준 독립성 관련 이슈. 헤드라인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정치적 긴장감도 여전하지만, 파월 의장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음.
- 실적 시즌의 핵심에 접어든 지금, 구글을 포함한 기업들의 리포팅은 하나의 확고한 테마를 강화시킴. 바로 AI에 대한 자본적 지출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것. 이는 수요와 정책 양 측면의 순풍을 받는 컴퓨트 용량 확보를 위한 골드러시 분위기임.
- 마지막으로, 테크니컬 관점에서도 시장은 여전히 우호적인 조건을 보이고 있음. 다만, 표면 아래에서는 특정 포지션에서의 극심한 스트레스도 감지.
- 미국 경제성장은 여전히 탄탄, 금융여건은 매우 완화적, AI는 시장 참여자들의 상상력을 지배하고 있음. 하지만 바로 이 시점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 하반기 미국은 성장-인플레이션 간 트레이드오프가 매력적이지 않고, 리테일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매수 행태는 탐욕 그 자체이며, 장기물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은근히' 오르고 있고, 기술적으로 S&P는 지난 15주간 거의 쉬지 않고 올라왔기에 조정이 올 타이밍이기 때문.
- 이런 우려들이 많음에도, 이를 덮을수 있는 요소는 바로 글로벌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임. 이번주 MSFT와 META(수요일), AMZN과 AAPL(목요일)의 실적 대기중인 동시에, 연준 FOMC 회의(1993년 이후 처음으로 이견 가능성 존재), 고용보고서(노동시장은 점점 정체 상태로 접근 중), EU 관련 관세 결정까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몰려있음.
- 이러한 환경 속에서, 최근 단기 변동성(주식 및 금리 모두)이 과도하게 눌린 상태임을 고려할 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싸게 거래되고 있는 감마를 일부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봄. 특히 양방향 테일 리스크 대응에 유용함.
- 가장 눈에 띄는 섹터는 산업제 섹터로, XLI는 5월 +8.8%, 6월 +3.3%, 7월 +5.1%를 기록, 헤지펀드는 9주 연속 순매수 중. AI 수혜주들이 2025년 YTD 성과를 주도해왔지만, 이제는 인프라, 제조업, 주택, 기계 섹터 등 ‘사이클 민감주’로 확산되고 있음. ISM이 32개월 중 30개월 동안 수축 국면에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지금은 역사적으로도 매수 시점으로 간주됨.
- 스타일 면에서, 최근 모멘텀 팩터는 큰 손실을 기록하고 있음. 이는 실적 이슈와 포지셔닝(특히 gross 노출이 높은 systematic long/short 전략)의 영향이 컸음. 유럽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롱/숏 간 상관계수는 팬데믹 백신 발표 시기 이후 처음으로 0에 근접중.
- 지난주는 강세장의 연장선이었지만, 이번주는 "보여줘야 하는" 국면임. 실적, 정책, 거시 지표 모두에서 시장을 움직일 만한 촉매가 나올 수 있는 시점이며, 이에 따른 적절한 감마 확보 및 방향성 조정이 요구됨.
SocGen, 10 Learnings from this Earnings Season
- 이번 2분기 실적 시즌에서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며 매우 강력하게 전개되고 있음. 현재까지 S&P 500 기업의 약 30%가 실적 발표했고, 이 중 84%가 EPS, 79%가 매출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 특히 매출 서프라이즈가 4년 만에 가장 강력.
- 첫 번째로 주목할 점은 시장 반응이 매우 이성적으로 작동하고 있음. 실적 발표 이후 2거래일 기준으로 EPS를 상회한 종목은 평균 0.9% 초과 수익률 기록, 예상치 하회 종목은 평균 -1.5% 하락.
- 또한 S&P 500의 이익률은 Tech를 제외한 전반적인 산업에서도 확대됨. 경기 민감 섹터에서도 펀더멘털이 개선되었고, S&P 500의 PER 정당성에 기여. 실제로 전 섹터 기준의 이익률 트렌드는 상승 기울기를 유지 중.
- EPS 전망 수정 비율은 1.4로 3년래 최고치를 기록 중. 실적 시즌 전반에 걸쳐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로, 2024년 대비 현저히 개선, 기업들의 미래 수익성에 대한 신뢰 회복을 시사.
- 미국은 글로벌 EPS 전망 주도권을 확고히 하고 있음. S&P 500의 EPS 리비전은 10주 연속 글로벌 평균을 상회해왔고, 지난 5년간 74%의 확률로 글로벌 대비 초과 성과를 기록.
- 이번 실적 시즌에서 부각된 또 다른 점은 환율과 통상정책이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임. 달러가 10% 하락할 경우 EPS에 4%의 긍정적 기여를 하며, 반대로 10%의 관세는 3% 수준의 EPS 하락을 초래. 따라서 현재 미국의 무역적자 개선과 약달러 정책은 수익성 측면에서 기업에게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
- 섹터 및 스타일 측면에서는 커뮤니케이션과 기술 섹터가 모두 EPS와 매출에서 100%의 서프라이즈 기록. 반면 소재와 소비재 섹터는 부진했고, 스타일 측면에서는 모멘텀과 퀄리티 전략이 우세, 반대로 밸류와 스몰캡은 후행. 특히 금리 민감 섹터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확실시될 때까지 정체 상태에 놓여 있음.
- 기업 행동 지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임. S&P 500 기업의 직원당 매출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전반적인 Leverage ratio은 2015년 이후 최저치로 감소. Capex-to-Sales 비율은 기술 부문 외 다른 산업군에서도 개선세를 보였고, M&A와 IPO는 지난 12개월간 각각 23% 증가. 자사주 매입은 16% 증가, 배당금은 6% 증가하며 주주환원도 강화됨.
- 그렇기에, S&P 500에 여전히 상승 여지가 있다고 판단. 명목성장률 상승이 유지되는 가운데, 연준 정책이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 현재 지수는 연말 목표치(5,500~6,750pt)에 근접했지만, 만약 지수 상승이 특정 대형주에 집중되지 않고 광범위한 확산으로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상단 돌파도 가능. 우리는 7,500pt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버블 리스크를 진지하게 고려할 것임.
FT, 싱가포르 GIC, 수익률 축소 속에 프라이빗 크레딧 투자 기준 높이기로 결정.
-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수익률 하락과 지속적인 침체 국면에 대한 시장의 경험 부족 이유로, 빠르게 성장 중인 프라이빗 크레딧 자산군에 대한 투자 기준 높이기로 결정.
- 현재 시장 사이클 상 스프레드는 상당히 축소됐고, 밸류에이션은 높아졌기에, 프라이빗 크레딧에 추가 자금을 투입할 때의 기준을 높이고 있음. 무엇보다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이 본격적인 경기 침체를 겪어본 적이 없다는 점을 잠재적인 우려 요인으로 지적.
- GIC의 이러한 움직임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 확대 속에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찾아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으로 몰리는 상황에 대한, 일련의 경고 메시지임.
- 지난 6월에는 미국 은행, 경제학자, 정책 당국자들이 향후 금융 위기에서 프라이빗 크레딧이 전염 경로가 되고, 시스템 리스크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경고를 했음.
- GIC는 2025년 기준 포트폴리오 내에서 주식(프라이빗 에쿼티 포함) 비중을 5%포인트 늘려 51%로 확대, 채권은 32%에서 26%로 축소. 부동산 및 인프라 등 실물자산(real assets)은 1%포인트 증가한 23%를 차지. 미국은 여전히 GIC 투자금의 가장 큰 수혜 국가임.
- 이번 발표에서 GIC는 글로벌적으로 포퓰리즘 확산의 메크로 영향으로 인해 정부 부채 증가와 구조개혁에 대한 정치적 의지 약화를 목격하고 있다고 언급. AI 분야 투자는 계속하고 있지만, 과열된 밸류에이션은 피하고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 중심으로 접근중이고, 대표적으로 데이터 분석 기업 Databricks와 디지털 인프라 기업 Equinix에 대한 투자 언급.
Citadel's Rubner, FOMO VIbes
- 현재는 기존의 주식시장 프레임워크를 유지할 필요가 있음. 또한 매일 사상 최고치 갱신 여부를 주의 깊게 지켜보는 동시에, 후발주자들이 주도하는 단기적인 "blow-off top" 가능성도 배재하지 않고 있음.
- 지난 7월 옵션 만기일(7/18)은 시장 기술적으로 중요한 분기점이었음. 당시 시장 내 롱 감마의 절반 이상 만기였고, 이에 따라 지수가 고정되던 상태에서 벗어나면서, S&P 500은 최근 19거래일 연속으로 1% 이상의 등락 없이 좁은 밴드 안에서 움직였는데, 이제 이를 벗어나게 됨.
- 8/29일까지 S&P 500 시총의 88%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이번 주에는 전체의 18%가 실적을 발표함. 다음 주는 ‘슈퍼볼’이라 부를 만한 시기로, MSFT, META, AAPL, AMZN이 실적을 발표함. 특히 IT 섹터는 S&P 500 내 14.9%를 차지하는 가장 큰 섹터로, 401k와 타깃데이트펀드 흐름에도 주요한 영향을 미침.
- 현재 S&P 500에 1달러를 투자하면 그 중 33센트가 Mag 7에, NDX는 43센트가 같은 종목에 할당되면서, 지수 집중도는 계속 심화되고 있음.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193개 중 87%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시장 기대가 낮아, 자신감과 명확성이 실적시즌 핵심 테마로 부각되고 있음.
- 최근 다시 리테일의 수요가 눈에 띔. 특히 안티-모멘텀, 높은 베타, 높은 변동성 종목, 숏 포지션이 몰린 종목에 대한 매수가 집중되었음.
- 과거 100년간 7월 셋째 주는 조정을 마무리하고 월말 상승으로 이어지는 흐름이었음. 여름휴가와 매도 심리 부재, 단기 숏 비중 축소 등이 이러한 흐름을 지지함. VIX는 현재 16 수준으로 내려와 있으면서, 시스템 기반의 주식 수요를 자극하는 환경임.
- 리테일 투자자들의 현물 주식 순매수는 19거래일 연속 이어짐. 4년 내 최장 기록이며, 역사적으로 다섯 번째로 김. 지난 14주 중 12주에서 리테일은 순매수에 나섰음. 옵션 시장에서도 13거래일 연속, 12주 연속 콜 중심의 매수가 나타남. 12주 연속 순매수는 이번이 일곱 번째이며, 과거 평균은 18주 지속. 지금 사이클이 계속된다면, 9월 초까지 리테일 콜 매수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존재함.
-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 10주 중 8주 동안 옵션 포지셔닝에서 풋 중심의 방어적 흐름을 유지함. 전통적인 기관 투자자들은 지금 시장을 상당히 신중하게 보고 있음.
- 머니마켓펀드는 현재 7조 달러로 사상 최대. 지난 4월 초, 단 2주 만에 1,510억 달러가 빠르게 환매되기도 했지만, 이러한 현금의 존재는 시장이 조정을 받더라도 그 깊이를 제한하는 구조적 지지 기반으로 작용됨. 강한 고용시장 역시 이러한 매수세를 뒷받침하고 있음.
- CTA 전략들은 현재 주식 익스포저를 추가할 여력이 있음. 포지션은 아직 과도하지 않으며, ES1 기준으로 중기 리스크 리버설 트리거는 6106pt. 현재 레벨(약 6370pt)과 비교하면 상당한 버퍼가 남음.
- Vol-control 전략도 마찬가지임. 3개월 실현 변동성은 26.5인데 반해, 10일 변동성은 4.8, 30일은 8.9로 낮아져, 주식 비중 확대가 가능함.
- Risk parity 전략 역시 채권 변동성을 반영하는 MOVE 지수가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하고 있어, 추가 익스포저 확대가 가능한 구조임.
- 다만, 9월은 계절적으로 매우 약한 시기이기때문에 9/2일부터는 시장의 조정에 준비할 필요가 있음.
- 최근 롱숏 헤지펀드, TMT 멀티매니저, CRO로부터 많은 피드백이 들어오고 있으며, 팩터 주도의 단기 흐름에 대한 피로감, 그리고 조정 시점에 대한 논의가 8월 말로 갈수록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조정이 나오기 시작할 9월이전부터 방어적 포지션을 구축할 것으로 보임.
- 지금 이 시장은 억지로 끌려 올라가는 강세장(FOMO-driven grind) 그 자체다.
GS's Color: Dispersion
-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하면서도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혼조세를 보였음. S&P 500 지수는 소폭 상승마감했지만, MOC플로우는 -$37억 매도 우위였음. 하루 동안 미국 주식시장 전반에 걸쳐 210억 주가 거래, 일일 평균 거래량인 168억 주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음.
- 시장 전반은 등락 반복하면서도 비교적 조용한 하루였지만, 이면의 움직임은 몇 가지 뚜렷한 특징을 보임. 빅캡 대 스몰캡 구조, 롱 포지션 대 숏 포지션 구조에서 상대적인 롱 중심 강세가 관찰. 현재까지 시장은 1% 이상의 하락을 동반한 세션 없이 26일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이 숫자가 크게 보일 수 있지만 과거에도 유사한 흐름이 있었고, 이번에도 VIX 롤다운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존재. 시장의 관심은 이제 본격적으로 실적 발표 시즌에 쏠리고 있음
- 오늘 소비자 관련 섹터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음. 특히 CMG, MAT, HZO, AAL, LKQ 등 여러 종목들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 이들 각각이 소비자 전반을 대표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여러 이름들이 동반 실망감을 안겨준 점은 주목할 만함. 항공주는 특히 부진했으며, AAL과 LUV는 실적 발표 후 나란히 약 -10% 하락.
- Goole은 장 초반 +1%까지 상승했지만 종일 매도세에 밀리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8월 중순 발표가 예상되는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판결이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난 11거래일 중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단기적으로 과열된 밸류에이션 부담도 영향을 미쳤음. 실제로 데스크에서의 롱온리 기관들의 흐름은 강세 속에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옴.
- 금융 섹터에서는 Blackstone이 +3% 상승했는데, 오늘 실적 발표 콜에서 매우 강한 낙관적 전망이 제시함. 구체적으로는 “우리가 보유한 자체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2021년 이후 가장 활발한 IPO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하반기 자본시장 거래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신호로 보냄. 이에 TPG, KKR, Carlyle Group(CG) 등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들도 일제히 상승 마감.
- 시장은 강한 directional conviction이 없이 실적 발표에 집중하는 구간으로 진입하고, 특정 섹터나 종목 중심의 개별 리스크들이 뚜렷하게 부각되고 있음. 특히 금융 섹터 내에서의 IPO 파이프라인 강화 전망과 소비자 관련 섹터의 약세 간 온도차가 강하게 나타났고, 이러한 테마별 흐름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GS's Market THoughts, Dont look back in anger
- 4월 초, 미국 주식시장은 역사적으로 드물게 거대한 순매도에 직면. 개별주에 대한 순익스포저가 10년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었으나, 시장은 빠르게 반등. 관세 일정 지연, 고용 및 물가지표의 완화적 흐름, AI 관련 낙관적 뉴스, 계절적 강세 요인으로, 몇 주 만에 포지셔닝이 완전히 회복. VIX는 급격히 안정, 옵션 시장과 신용시장도 조용해졌고, 투자자들은 위험을 인식하기보다는 위험을 포용하기 시작, 여름장이 본격화되며 리스크 온 심리가 다시 지배.
- 이번 랠리의 중심에는 AI 대형주 주도 구조가 있었음. Mag7이 S&P500 지수 내 이익 비중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이들에 대한 2026년 이익 성장 기대가 +15% 수준을 보임. 이들의 상승은 단순 리레이팅이 아니라, 실제 이익 기반에서 비롯된 것이며 시장은 그 스토리를 계속 따라가고 있음. 반면 AI 수혜에서 벗어난 종목들은 연초 이후 오히려 역성장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리테일 트레이더들의 역할의 변화도 생김. 예전처럼 테크 대형주에 쏠리지 않고, 이제는 가격이 낮은 종목, 레버리지 높은 0DTE 옵션, 밈 자산에 집중되면서, 단기적인 레버리지 플레이가 시장 내부에서 매우 활발해지고 있음. 지금 DOGE의 시가총액은 S&P500 내 하위 40% 종목 전체보다 크며, 옵션 시장에서 0DTE 비중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방향성이 없는 유동성 게임에 가까운 모습을 보임.
- 현재 실업률은 4.1% 수준에서 비교적 안정적이고, 메가캡 이익 사이클은 여전히 견조하지만 고용 구성은 기형적으로 기울어졌음. 정부, 교육, 의료 부문 제외시, 민간 부문의 고용 확장은 거의 멈춘 상태임. 민간 기업의 신규 채용 여력은 줄어들고 있으며, 고용 확산지표 또한 둔화되고 있음.
- 이를 고려할 때, 9월부터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기대.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3.5~3.75% 수준까지 내려갈 것이고, 이후 2026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2회의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음. 다만 일부 FOMC 위원은 더 빠른 금리 인하를 주장할 수도 있음.
- 문제는 밸류에이션임. 지금 시장은 단순히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임. S&P500의 대부분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95번째 백분위에 위치, 시클리컬 섹터의 주가 흐름은 GDP가 3.5% 성장할 것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시장이 너무 앞서가고 있음을 보여줌. 시장이 놓치고 있는 것은 노동시장이라는 ‘약한 고리’임.
- 향후 6주가 시장 전환의 중요한 고비가 될 수 있다고 봄. 9월 FOMC 이전까지 두 차례의 고용지표가 발표됨. 포지셔닝이 다시 고점에 쌓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시장은 더 이상 유연하지 않음. 탄성은 줄었고, 조정의 촉발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음.
- 그렇기에 현재 시점은 방어적 헷지를 고민할 시점임. 시장은 이제 또 다른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 더 이상 이 랠리의 정당성에 매달리지 않고, 이제는 리스크를 의식하며 전술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 상승이 끝났다는 뜻은 아니지만,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벌어질 때, 시장은 언제든 고통스러운 가격 조정을 겪을 수 있음
GS's Color: Unwind
- 전일 미국 시장 지수가 별다른 움직임 없이 조용해 보였지만, 내부에선 개별 종목과 팩터 레벨에서 높은 변동성과 리스크 프라이싱 변화가 있었음. S&P500은 소폭 상승하며 마감, 나스닥 100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러셀 2000은 소형주 위주의 매도 압력으로 91bp 하락.
- 거래량은 연초 평균보다 크게 많았고, MOC는 3억 달러 규모의 순매도를 보임. VIX는 소폭 하락했고, 금은 강세,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대비 방어자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조짐도 나타났음.
-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스타일 팩터 내에서의 움직임이었음. 모멘텀 페어들은 하루 만에 5% 급락, 롱과 숏 양쪽 모두에서 손실이 발생. 직접적인 촉발 요인은 1)SoftBank와 OpenAI가 추진 중이던 5천억 달러 규모의 AI 프로젝트가 진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WSJ 기사, 2) KSS와 같은 저모멘텀 밈 종목들이 프리장에서 폭등한 현상, 3) Netflix의 실적 발표 후 주가 반응 부진, 4) 전반적으로 고점에 쌓인 gross exposure 해소 움직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섹터별로는 홈빌더가 두각을 냄. DHI와 PHM의 분기 실적 호재로 주택 관련 종목 전반을 끌어올리는 촉매가 됨. 반면, GM은 8% 급락, 향후 관세 부담에 대한 코멘트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짐. 소매 섹터는 XRT 기준 +3% 상승하며 시장을 아웃퍼폼, 소매 업종의 gross 노출이 다른 섹터 대비 낮았던 점이 숏 커버링 흐름으로 이어짐
- 또 하나 주목할만한 뉴스는 지역은행 섹터였음. 시노버스(SNV)가 인수합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7% 급등.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최대 전력망이 책정한 MWh당 용량가격이 $329.17로 최고가 갱신, 독립형 발전업체(IPP) 및 전력 관련 종목군 전반에 구조적인 호재로 작용.
- 파생시장 측면에서 풋옵션 기반 하방 헷지가 필요하다고 봄. 전일 하루 종가 간 변동성은 32bps로 매우 억제된 흐름을 보이면서, 현재와 같은 국면에서 풋 스프레드 구조의 진입 타이밍에 유효한 환경. 미국 외부,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JD와 BABA 같은 전자상거래주에 대해 콜스프레드 수요가 견고, 마진 반등 기대와 맞물려 상방 레버리지 표현이 계속 유입되고 있음.
- 현재 시장이 지수 수준에서는 안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팩터·섹터 내부 구조와 매크로 흐름의 방향성 간 괴리가 점점 커지고 있음. 이럴 때일수록, 옵션시장을 활용한 하방 대비 전략과 밸류에이션 재조정 구간에 들어간 개별 종목들에 대한 재분석이 필요함.
GS's Color: Chasey
-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방향성 뚜렷하지 않았고, 장중 힘이 다소 빠지면서, 나스닥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마감. 미국 전체 주식시장 거래량은 198억주로 YTD 평균치 168억주를 크게 상회.
- 지수는 장 후반 힘이 빠졌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변동성 속 "melt-up" 기조 유지. 내부적으로는 팩터 로테이션과 군중 포지셔닝의 변동성이 꽤 존재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의 공격적 참여 흔적 포착. 오전 10시 기준 전체 거래량의 약 70%가 콜옵션으로, 2021년 ‘밈주식’ 광풍 이후 최고 수치가 나왔음.
- 여전히 시스템 기반 수급이 강하게 유입될 것으로 모델링하고 있으며, 향후 한 달간 글로벌 지수선물에 대해 약 800억 달러 이상의 순수요가 발생할 것. 동시에, 자사주 매입도 재개될 시점임. 7/28 일부터 Open WIndow 구간 진입, S&P 500 기업의 약 40%가 자사주 매입 가능 구간.
- 롱온리는 순매수 +10억달러 규모, 초대형 기술주에 대한 집중 수요가 있었음. 반면, 헤지펀드는 소폭 순매도였으며, 매도는 금융, 에너지, 유틸리티 섹터에 걸쳐 소규모 분산적으로 나타남.
- 옵션 시장은 최근 주가 랠리에도 불구, 매우 조용. 예외적으로 흥미로운 흐름은 FXI 콜스프레드를 통한 중국 관련 상승 배팅이었음. 하루 S&P 변동성 straddle은 0.31% 수준,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하루 변동성이었고, 1주 만기 S&P 옵션 내재변동성도 1년 내 최저 수준으로 인해 풋옵션 수요가 서서히 유입되고 있음.
GS, Weaker $ is another Mag7 tailwind
- 올해 들어 무역가중 기준 달러는 YTD 약 7% 하락했고, 연말까지 추가 4% 하락 예측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약달러 흐름은 S&P 500 기업들의 실적에 긍정적 순풍으로 작용할 것.
- S&P 500 전체 기준으로, 총 매출 중 28%가 해외 매출에서 발생. 달러 가치가 10% 하락시, S&P 500의 EPS는 약 2~3% 가량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기타 변수는 동일하다는 가정).
- 특히, Mag 7는 다른 종목 대비 해외 매출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달러 약세로 인한 순풍을 가장 강하게 받는 종목들임. 이들은 동시에 무역 갈등에 따른 리스크에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노출되어 있기도 함.
- Russell 2000은 총 매출 중 약 80%가 미국 내 매출로 구성, 달러 약세로 인한 긍정 효과는 제한적이며, Nasdaq-100은 반대로 약 50% 이상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여, S&P 500보다도 더 달러 약세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구조.
- S&P 500 섹터 중에서 유일하게 매출의 과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분야는 테크 섹터이기에, 달러 약세의 최대 수혜 섹터임.
- 달러 약세는 단순한 환율 문제가 아님. 글로벌 매출 노출도가 높은 종목들, 특히 Mag 7과 기술 섹터에게 분명한 실적 상의 이점으로 작용하기에, 투자자 관점에서 글로벌 매출 중심의 종목을 타겟팅하는 전략이 유효함.
GS's Pasquariello, Market-Macro
- 지난 주 주식시장의 상승 랠리는 두 축에 의해 지지받았음. 첫째, 메가캡 기술주의 재부상. 둘째, 견조한 기술적 흐름. 이 두 요인이 시장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었음.
- 위험요소들이 없는 것은 아님. 가장 경계하는 변수는 장기 국채시장에 대한 압박 증가와 리테일 투자자 과열의 징후가 있음. 그렇지만 단기 기술적 지표들은 건전하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 실적도 견고. 무엇보다 미국 메가캡 테크는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음
- 지금은 여전히 강세장임. 다만 Risk/Reward은 변화하고 있으며, 여름철 유동성 조건을 고려하면 익월 말 만기 콜옵션으로 일부 익스포저를 전환하는 전략이 합리적일 것.
- 이번 주 시작된 실적 시즌은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함. 대형 은행들, TSM, Netflix 등은 양호한 숫자를 발표했지만 주가 반응은 혼조세로, 높아진 실적 기대감 하에서 CEO들이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됨. 그럼에도,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 노동 비용, 지정학 리스크, 관세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미국 기업들의 마진은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 근처에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함.
- 거래량과 변동성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의 지배적인 참여자는 시스템 기반 거래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음. 향후 한 달간 이들에 의해 글로벌 지수 선물에 1,000억 달러 이상 수급 유입을 예상하고 있음. 동시에, Q2 실적 발표 이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들이 재개됨을 고려하면, 현재 기술적 수급을 거스르는 공격적인 숏 전략은 피하는 것이 합리적.
- 시장의 전반적 안정과는 달리, 모멘텀 팩터는 강한 리스크오프성 변동을 보였음. 시즌적으로 7월은 모멘텀 팩터에 변동성이 나타나기 쉬운 달이지만, 기초적인 상관관계 변화가 있었는지 판단하기 어려움. 결국 총포지션 익스포저가 지나치게 높았고, 특히 시스템 기반 롱숏 전략이 고전하고 있다는 점으로 귀결됨.
- 뉴욕 금융시장은 보통 8월 말까지는 정상적으로 돌아가지만, 벌써부터 거래량과 시장 활동은 둔화되고 있음. 여러 차례 여름철 시장에서 무작위적 갭다운, 갭업을 경험해왔기에, 방향성 예측보다도, 여름철에는 특정 종목이나 포지션에 유동성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함.
- 향후 2주간은 미국 빅테크 실적 시즌의 핵심 구간이며, 기업실적에서 capex 의향과 자본환원 계획을 집중해서 볼 예정. AI가 세상을 얼마나 바꿀지는 차치하더라도, 미국 메가캡 테크는 여전히 엄청난 자본을 창출하고 재투자하며 주주에게 환원하고 있음. 이 점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됨.
- 8/1을 앞두고 무역갈등 재점화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음.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이지만, 시장 참여자들과 CEO 대부분은 이미 ‘관세’ 이슈를 핵심 변수로 여기지 않고 있는 듯함.
- AI, 전력망, 리쇼어링, 국방, 기후 관련 이슈들은 모두 인프라 투자 확대의 구조적 필요성을 보여주기에, 글로벌 주식시장의 특정 부분과 일부 원자재 섹터를 지속적으로 지지할 전망. 특히 전력 관련주나 산업금속 관련주를 놓쳐선 안됨.
- 이번 BTC 상승은 미국 내 규제 환경 개선,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현재 AUM 약 1,500억 달러), 거래량 증가, 기업들의 재무자산 편입 등 긍정적 요인들이 겹쳐 있음.
- 이 모든 요소들을 종합할 때, 강세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점진적으로 리스크-보상 구조가 변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함. 특히 여름철 유동성 축소 환경, 시스템 수급의 영향력, 실적 발표 시즌의 낮은 기대 변동성 등을 고려하면, 옵션을 통한 노출 조절 전략이 핵심 전술로 추천함.
UBS, <Reasons To Be Tactically Positive (Negative) On the S&P500)>
# S&P500의 단기 낙관론 근거
1. CTA 흐름: 2주간 600~700억 달러 순매수 전망: CTA들이 거의 전 시나리오에서 주식을 매수하도록 설정되어 있음. S&P500이 6000 이하로 후퇴하지 않는 한, 시스템 매매 알고리즘들은 트렌드 추종 매수 신호를 유지하며 2주 내 2배 수준의 익스포저 확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
2. 리테일 투자자: 7월 들어 다시 순매수 전환: 중장기적으로는 리테일이 4~6월 중순까지 순매도였지만, 6월 중순 이후 주가가 안정화되자 ETF 흐름 상 재유입이 본격화됨. 현재는 대형주 위주로 매수 편중이 확연하며, 러셀2000보다는 S&P500 비중이 높음.
3. 기관 투자자: 여전히 미국 주식에 언더웨잇: 기관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비중은 여전히 낮음.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가치 기반 접근을 선호하는 기관은 적극적으로 롱 포지션을 늘리지 못하고 있으면서, 이로 인해 '페인 트레이드'는 여전히 상방임.
4. IG 크레딧 펀드: 언더웨이트 포지션 유지: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낮고 디폴트율도 1% 미만이지만, 여전히 IG 펀드들은 벤치 대비 언더웨이트 상태. H2 진입과 함께 리밸런싱 가능성은 상존.
5. 채권시장: 금리 하락 여력 충분: 2년물 금리선물은 향후 1년간 단 16bp 하락만을 반영하고 있으나, 과거 패턴상 통화완화 시작 이후에는 평균적으로 131bp 하락해왔음. 트럼프가 더 비둘기적인 Fed 의장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 하락 가능성은 과소평가되고 있음.
6. 연준의 비둘기적 기조 전환 가능성: 최근 연준 내부에서도 매파/비둘기 간 분열 확대, 노동시장에 대한 언급은 중립, 성장 언급은 다소 약화, 인플레이션 우려는 반등 중. 파월의 임기 종료가 다가오면서 차기 의장 후보군이 존재감을 드러낼 가능성도 커짐
7. EPS 리비전 사이클 반전 임박: S&P500 2분기 실적 리비전은 4월 급감 이후 6월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음. 역사적으로 이 구간은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점임.
8. 계절성 1: 7월은 역사적으로 가장 강한 수익률: 1988년 이래 7월의 평균 수익률은 +1.7%로, 연중 가장 높은 달 중 하나. 최근 10년간 7월 음(-)의 수익률을 보인 해는 단 한 번(2014년)뿐
9. 계절성 2: 여름철 변동성 하락: S&P, 금리, 크레딧, 원자재 등 전 자산군의 변동성은 여름철에 평균 대비 2%p 낮음. 이는 리스크 프리미엄 하락으로 이어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감시킴
10. OECD 선행지수: 미국 경기 확장 유지: OECD 선행지수는 여전히 확장 국면을 시사. 미국은 확장 국면으로 분류되며, 사이클 비중은 롱-시클리컬 중심으로 유지중
11. 서프라이즈 지표: 반등 가능성 높음: 미국의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는 지금 매우 낮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어, 평균회귀 특성상 향후 예상치 상회 데이터가 나올 확률이 높음
12. 인플레 기대의 과도한 가격 반영: 현재 시장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 상승을 상당 수준 선반영하고 있지만, 실제 전가 시점은 로딩 데이트 유예, 재고 등으로 인해 지연중이기에, 오히려 인플레 서프라이즈가 하방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음.
13. 밸류에이션은 사이클 따라 움직이는 변수: 전통적으로는 높은 밸류에이션이 수익률의 적신호로 간주되나, 사이클이 확장·회복 국면에 있는 경우 밸류에이션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거나 횡보 가능. 현재는 그런 구간으로 판단하며, H2 동안은 밸류에이션 자체가 상방의 제약 요인이 되지 않을 것.
# S&P500에 대한 단기 비관론 근거
1. 절대적 및 상대적 밸류에이션 부담: Shiller PER는 37.8배로 역사상 98% 백분위, ERP는 1.22%로 13% 백분위에 해당. 미국 주식은 거의 모든 밸류에이션 지표에서 고평가 구간에 위치.
2. EPS vs GDP의 괴리: 현재 S&P500의 EPS 성장률 컨센서스는 +9.3%인데, 실질 GDP 성장률 컨센서스는 +1.5%에 불과. 이 간극은 지속 불가능하며, 조만간 어느 한쪽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음
3. 자사주 매입/배당의 효과 미미: S&P500의 자사주 매입 수익률은 1.64%로 장기 평균보다 29% 낮으며, 배당 수익률은 1.24%로 33% 낮음. 과거와 달리 자본환원이 주가를 지지하기 어려운 구조.
4. Late Cycle 정황 명확: 여러 거시 지표들이 과거 중간 침체보다는 말기 사이클의 모습에 가까움. 특히 소비자 신뢰, 실업률-NAIRU 갭, 스프레드 수준 등은 Late-cycle 특성을 띰
5. 시장은 과도한 성장(4.5%)을 내재: 주식시장은 현재 4.5%의 글로벌 성장률을 반영 중이나, 이는 장기 평균(3.5%)보다 매우 높은 수준
6. 글로벌 신용시장 스트레스 조짐: 디폴트율과 Fallen Angel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면서 신용시장의 체력 저하를 보여줌.
7. 관세 리스크, 시장은 과도하게 무시: 시장은 관세를 협상 도구로만 인식하고 있으나, 정치·재정적 필연성이 있음.
GS's Brian Garrett, Tech Earnings
- 향후 2주 내에 TMT 섹터(Telecom, Media, Tech) 기업 중 무려 70%가 실적을 발표를 하는데, 이를 앞두고 기술주 평균 실적발표일 당일 4.7%의 변동성을 내재중,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내재 변동성이며, 관련 옵션 비용은 20년래 최저 수준임.
- 무엇보다, Mag 7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익스포저가 다시 극단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이미 종목들의 주가가 최고치에 돌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리스크를 방어하는 옵션의 가격(프리미엄)이 이례적으로 낮음.
- 헷지펀드들의 총 익스포저(gross exposure)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면서, 롱 포지션 뿐만 아니라 숏 포지션도 적극적으로 베팅중임.
- 모든 플로우가 극단적으로 쏠리면서, 시장은 위험자산에 과도하게 낙관적이며, 그에 비해 옵션을 통한 방어는 역사적으로 가장 저렴한 구간에 있음, 특히 테크 섹터에 집중되어 있기에, 지금이야말로 방어 전략을 저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는 타이밍임.
GS's US Equity Color: Relief Rally
- 전일 시장은 매크로 지표에서의 골디락스 조합에 대한 반응으로 전반적인 안도 랠리 연출. 소매판매 지표는 예상보다 강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줄었으며, 수입물가는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연준의 경기전망 지수는 3년 만에 가장 강한 수준인 15.9를 기록.
- 이러한 조합은 전형적인 리스크온 환경을 조성, 베타가 높은 종목, 언더퍼폼 해온 주식들, 그리고 수익이 나지 않는 기술주들이 중심으로 상승. 특히 헤지펀드들의 대표적 롱 종목들은 오늘 시장에서 가장 숏이 많이 잡혀 있던 종목들 대비 무려 3.23%포인트 언더퍼폼하는 흐름이 나타남.
- 거래량 역시 크게 증가. 미국 전체 거래소에서 평균보다 많은 거래량이 집계. 다만 시장 마감 직전에는 MOC 기준 -47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순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일부 매도 압력 동반.
- 헤지펀드의 자금 흐름은 대체로 균형적, Communication 및 소비재 섹터에서 매수가 많았고, 산업재 및 헬스케어에서는 소폭 순매수를 보임. 반면 롱온리들은 전 섹터에서 순매도를 기록, 규모는 약 7.5억 달러로 금융과 기술 섹터에서 집중.
- 장 마감 이후에는 넷플릭스 실적이 발표되었고, 시장의 반응은 -3% 하락. 장중에는 2% 상승했지만,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되돌림을 보인 것. 시장은 “좋지만 충분히 좋은가?”라는 의문을 던졌고, 고평가된 상태에서의 추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었음.
- 옵션 시장에서 단기 만기 옵션 스큐는 평탄해졌고, SPX 콜 스프레드와 VIX 풋 스프레드 매수 중심의 상방 거래가 집중. 특히 VIX의 롤다운은 가팔라졌음. 금일은 총 2.8조 달러 규모의 옵션이 만기 도래, 이 중 1.5조 달러는 SPX 옵션, 6,600억 달러는 개별 종목 옵션임.
Citadel's Rubner, I'm Back
- 시타델에 합류한후 많은 고객들의 질문은 "지금 주식 랠리를 반대로 가야할 시점인가" 였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아직 그렇지 않다임". 야구경기로 표현하자면 9회중 7회말쯤이다.
-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 요인은 두가지임. 낮은 기관포지셔닝과 자사주 매입의 복귀. 여기에 리테일 투자자의 Buy the Dip 행동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는 플로우는 미국 주식랠리의 중요한 동력임
- 향후 1개월동안 미국 주식에 대해 낙관적임. 펀더멘털 실적 모멘텀과 긍정적인 자금 흐름이 이끌 것이라 보기 때문. 낮은 실적 기대치와 약달러의 환율 효과는 특히 기술주에게 유리. 이로 인해 소극적이었던 펀더멘털 투자자들도 ‘forced-in’ 매수세로 진입할 것.
- 다만 8월 중순에는 낮은 변동성을 활용해 9월 말까지의 주가지수 헤지 포지션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 9월 2일은 통계적으로 100년간 9월 중 가장 높은 지수 포인트를 기록한 날이었음. 7월은 역사적으로 S&P 500이 가장 잘 오른 달이고, 9월은 가장 부진한 달임을 명심할 것.
- 리테일은 14거래일 연속으로 현물 주식 순매수 진행하며, 2024년 12월 이후 최장 기록이며, 여름철의 낮은 유동성 속에서 ‘dip alpha’ 경쟁이 벌어지고 있음. 최근 13주 중 11주에서 리테일은 현물을 순매수 진행.
- 옵션시장 스큐와 기간구조가 정상화되면서 CTA·시스템 전략이 다시 작동할 수 있는 공간이 열렸음. Vol Control 전략은 현재 약 10% 위험 타깃 기준으로 과거 대비 35% 낮은 포지션을 유지 중. Risk Parity 전략도 낮은 에쿼티 노출을 유지 중.
- CTA 전략은 최근 상승장에 따라 포지션을 늘려왔지만, 아직 극단적인 수준은 아님. ES1 트리거 레벨은 6003, 현재는 6280. NQA는 21861, 현재는 23006으로 여전히 숏으로 전환 까지는 거리가 있음. 현재 시장심리는 극단적이지 않음. bullish 비중은 소폭 하락했고, bearish는 소폭 증가했음.
- 현재는 자사주 매입 블랙아웃 구간의 정점이며, 8월부터 대다수 S&P500 기업이 자사주를 재개함. 2025년 기업 자사주 매입 규모는 $1조 달러 예상이며, 이는 시장 최대의 순매수 주체임. 특히 실적 예상치가 낮다는 점, 8월이 자사주 매입 최적기라는 점에서 이 플로우는 중요한 패시브 VWAP 수요로 작용할 것.
- 리테일 옵션 거래는 11주 연속 강한 콜 매수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이는 2023년 11월 이후 처음이며, 역사적으로 11주 이상 지속된 사례는 단 6번임. 6번의 평균은 18주 였기에, 아직 여지가 있음. 이러한 콜 매수는 시장의 감마 구조를 바꿈. 지수가 더 오를 경우, 딜러는 감마 숏 노출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는 방어적 매수세가 사라지고 변동성 확대를 야기할 수 있음.
- 향후 1개월간 미국 주식, 특히 기술/AI/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강세 전망을 함. Q2 실적 시즌이 시작되며, 기관의 코어 종목 매수 재진입 가능성도 높아짐. 분기 전망을 한다면, 상승 후 하락 시나리오를 예측함, 7~8월은 랠리 지속 구간, 9월부터는 헤지와 포지션 정리에 집중하는 흐름 예상되기에, 9월 말에 대비한 헤지 전략 필요하다고보며, 이는 Q4를 대비한 “큰 흐름을 준비하는 구간”이 될 것.
MS. Still Weighted to the Downside
- 미국 경제는 여전히 명목상 둔화 경로에 위치. 실질 GDP 성장률은 2025년 +0.8%, 2026년 +1.1%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며, 관세가 8월부터 본격적으로 가격 전가를 일으키며 인플레이션의 상방 압력을 가중시킬 것.
- 이와 동시에, 노동공급의 증가세는 빠르게 둔화되고 있음. 우리는 2024년 약 290만 명이었던 순이민 규모가 2025년 30만 명, 2026년 20만 명으로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 그럼에도, 실업률은 급격한 위축보단, 점진적 상승을 보이면서, 2025년 4.4%, 2026년 4.9%에 다다를 것이라 예측.
- 통화정책 측면에서, 연준은 금리를 2025년 내내 동결할 가능성이 높음. 첫 번째 금리 인하 시점을 2026년 3월로 가정하고 있으며, 그 이후 매 회의마다 25bp씩 인하하여 2026년 말에는 정책금리가 2.625%까지 하락할 것으로 기대.
- 세 가지 대안 시나리오가 있는데, 첫 번째는 재정 정책에 기반한 수요 상방 시나리오. 이 경우, OBBA 법안의 집행 승수가 예상보다 커져 민간소비와 기업투자가 강하게 살아날 수 있음. 이 경우 GDP 성장률은 2025년 1.2%, 2026년 1.6%에 도달, 연준은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제약적 수준을 유지힐 것. (10% 가능성)
- 두 번째는 공급 측 요인에 기반한 상방 시나리오임. 이 경우, 무역정책 협상과 이민 규제 완화가 동반되며 노동시장과 수입물가 측면에서 긍정적 충격이 발생. GDP 성장률은 2025년 1.2%, 2026년 1.8%까지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은 2.2% 수준으로 빠르게 수럄힐갓. 이에 따라 연준은 보다 유연하게 정책을 완화할 수 있게 되며, 2026년 말 기준 정책금리는 3.625%가 될 것 (10% 가능성)
- 마지막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경기 하강 시나리오임.(가능성 40%). 이 경우 관세가 갑작스럽게 23% 수준까지 높아지고, 기업과 소비자의 심리가 급격히 위축, 순수입과 민간고정투자가 급감하는 구조로 전개될것. GDP는 2025년 -0.6% 수축 후 2026년에 +0.6%로 회복 기대. 총 리세션 기간 동안의 peak-to-trough 조정은 -1.2% 수준. 실업률은 2026년 말 5.8%까지 올라가며, 연준은 총 275bp 금리 인하를 단행하게 될 것.
- 정책 변화는 특히 무역 관련 측면에서 하방 위험을 가중시킴. 관세 수입은 6월에만 272억 달러로 급증, 이는 유효 관세율의 실질적 상향이 시장에 이미 반영되고 있다는 뜻임. 특히 가전제품, 스포츠용품, 가구 등은 3개월 평균 상승률 기준으로 연율 10%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을 보이고 있으면서, 명백한 무역정책 충격의 초기 신호를 줌.
- 결론적으로, 여전히 미국 경제의 리스크가 하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판단함. 노동시장과 소비는 단기적으로 견조하지만, 구조적 공급 제약과 무역정책 불확실성은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시장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연준은 단기적 충격에는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완화된다는 강력한 증거 없이는 금리 인하에 매우 신중할 것
GS's Equity Color: Mixed
- 시장은 다소 무기력했지만 결국 소폭 상승 마감. 하루 동안 파월 해임 가능성을 둘러싼 정치적 레토릭이 장중에 한차례 변동성을 유발했으나, 본질적 이슈는 법적으로 연준 의장의 조기 해임이 어려움이 명확해졌음. 미국 대법원은 1935년 판결을 통해 의회가 설립한 독립기관(연준 포함)의 위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는 임기 중 해임할 수 없다고 판시했고, 이 기준은 여전히 유효.
- 시장의 흐름은 대부분 매크로 중심의 패시브 흐름이 지배. ETF가 오늘 전체 거래량의 37%를 차지하며, 수주래 가장 높은 비중. 단기적인 방향성 매매보다는 메크로 지표를 반영한 종합 포지셔닝이 우세했음을 시사
- 6월 PPI는 헤드라인 기준 변동이 없었고, PCE 핵심 구성 요소 역시 다소 소프트하게 나옴. CPI와 함께 보면, 6월 Core PCE를 MoM 0.26% 전망함. 금리는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중장기물 중심으로 금리 상단 돌파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강하게 유지됨. 특히 Top of Book 유동성은 전일 $10.45mm에서 오늘 $6.8mm로 급감, 호가당 체결 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점도 긴장을 높이는 요소였음.
- 은행 실적은 전반적으로 무난했으나, 대부분 종목의 주가는 기대 이하 흐름을 보였음. 이는 장중 포지션 회전에 따른 영향이 컸음. 구체적으로는 다음 두 가지로 설명 가능.
1) 대체투자운용사(Alts) 섹터로의 이동: WSJ, 401(k) 퇴직연금에 비상장 대체자산 편입 가능성 보도하면서, APO, BX, OWL, BEN, BLK, KKR 등 대체투자운용사에 대한 관심 증가, 이들이 실질적 수혜 기대주로 부각.
2) 자동차 보험사 랠리: 최근까지 업종 전반에 대해 경쟁 과열 및 수익성 우려가 컸으나, Progressive의 월간 업데이트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며, 단기 숏 커버 나옴.
- 롱온리 투자자(LO)는 매크로 관련 상품과 테크 섹터에서 소폭 순매수였으며, 헤지펀드는 기술주, 금융주, 헬스케어 쪽에서 순매수를 나타냈고, 매크로 숏으로 인해 일부 상쇄.
- 최근 2일간의 은행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고점 근처에서 VIX 상승, SPX 하락에 대한 왼쪽 tail Risk 헤지에 다시 나서기 시작. 이는 트럼프의 파월 해임 루머로, 여름 후반부 조정 리스크를 반영하려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
- 최근 볼만한 전략으로는 1) NDX에 대한 직접 풋 매수 또는 SPX 1x2 풋 스프레드 전략 (기초 풋 고가 구간에서 steep pricing 발생), 2) 개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중심으로 스톡 리플레이스 전략이 유효하다고 봄.
BofA's FMS, Sticky Toppy Pudding
- 지난 몇 년 중 가장 낙관적인 투자심리를 보임. 경기침체 우려는 급격히 사라졌고, 리스크 선호는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름. 투자자들의 현금 비중은 평균 3.9%까지 하락하고, 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은 역사상 가장 빠르게 리스크자산으로 쏠리면서, 'Sell Trigger' 진입.
- 4월까지만 해도 투자자 42%가 향후 경기침체 예상했지만, 7월 현재 59%는 침체가 없을 것이라 응답, 소프트랜딩을 지지하는 비율은 65%로 상승. No Landing을 전망한 응답자 21%, 하드랜딩을 우려한 응답자는 고작 9% 불과.
-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도 증가. 2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42%가 기대치를 상회 예측, AI가 실질적인 생산성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 역시 42%로 상승.
- 외환시장 포지셔닝에서 큰 변화가 나옴. 달러 숏 포지션이 사상 처음으로 ‘가장 붐비는 거래’ 1위로 선정. 유로화에 대한 OW 비중 2005년 이후 최고치, 유로존 주식에 대한 OW 역시 41%로 4년래 최고치. 미국 주식에 대한 UW 역시 줄어들고 있음. 여전히 23%가 미국 주식을 UW하고 있지만, 지난달 대비 뚜렷한 완화가 감지. EM에 대한 선호는 다소 줄었고, 일본에 대한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
- 섹터별로는 기술주의 OW 비중이 단 한 달 만에 15%포인트나 증가하며 14%에 도달, 2009년 이후 가장 빠른 섹터 로테이션이 나옴. 반면, 에너지(-23%), 소비재(-15%), 유틸리티(-4%)는 가장 소외된 섹터 였음. 상대적으로 은행(+19%), 헬스케어(+19%), 통신(+18%)은 높은 OW비중 유지.
- 자산배분 측면에서 주식에 대한 Net OW 비중 2%로 4개월래 최고치 기록, 채권은 4% Net UW, 현금은 6% Net OW지만 빠르게 급감. 금에 대한 OW는 5월 45%에서 7월 26%로 줄었고, 원자재는 5% Net OW로 여전히 강세 유지.
- 무역전쟁이 여전히 가장 큰 테일 리스크로 꼽히며,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14%에 도달할 것으로 응답자들은 전망.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해서는 7월 FOMC에서 인하기대 11%에 불과했지만, 연말까지 총 1~2회 인하 예상 비율은 81%에 달함.
-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는 스콧 베센트(26%)가 가장 많이 거론되었고, 케빈 워시(17%), 크리스토퍼 월러(14%)가 뒤를 이음.
- 실적과 기업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빠르게 회복. 글로벌 기업의 EPS 기대는 4월 -90%에서 7월 -11%까지 회복, 투자자들은 현금의 용처로서 설비투자(33%)와 재무구조 개선(32%), 그리고 주주환원(27%)을 골고루 선호.
- 이번 조사 결과는 탐욕이 이성보다 앞선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줌. 아직 주식 비중은 극단적 수준은 아니지만, 낙관적 내러티브, 낮은 현금 비중, 붐비는 거래 포지션들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음. 헷지 필요.
GS, Bad Breadth
- 미국 시장은 전반적으로 눅눅하고, Breadth가 매우 좁은 채 마감. 이를 세 가지 주요 요인으로 정리해봤음
- 첫째, NVIDIA의 +4% 상승이 있었는데, 이는 트럼프 캠프가 중국 내 H20 AI 칩 판매 재개를 허가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강하게 반응한 것. NVDA는 오늘 하루 동안 시장의 방향성을 실질적으로 이끌었음.
- 둘째, 미국 CPI 지표가 대체로 benign했으나, 이를 바탕으로 파생해 읽은 PCE 인플레이션 흐름은 다소 firm하게 해석됨. GS는 6월 PCE MoM 전망치를 오늘 CPI 이후 0.25%에서 0.29%로 상향 조정했음. 이 영향은 금리시장에 즉각 반영되어, 30년물 수익률이 5%를 넘어서며 고착화 조짐을 보였고, 이는 특히 소형주(R2K)에 -2% 이상 하락 압력으로 작용.
- 셋째, 은행 실적 발표가 혼재, 결과에 대한 주가 반응은 극단적으로 양분. 씨티는 실적 상회로 무난하게 반응했지만, WFC, STT, 블랙록 등은 실적 미달 이후 매우 과도하게 매도. 미스에 대한 반응이 극단적일 것이라는 우려 증가.
- 그 외 테마별 흐름을 보면, 크립토 민감주(예: HOOD, CRCL, COIN) 전반에서 ‘Sell the News’ 반응이 나타남. 하원 공화당이 암호화폐 규제 및 국방예산 법안 처리 절차 투표에 실패했다는 헤드라인 뉴스가 나온 직후 촉발, 아직 최종 표결은 남아 있음에도 시장은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모습을 보임.
- 헬스케어 섹터는 전반적으로 무겁게 움직였고, 명확한 드라이버 없이 하방 압력을 받음. 개별 종목으로 보면, GILD는 목요일 예정된 MRK의 HIV 이벤트를 앞두고 -3% 하락, Agilent는 CFO의 깜짝 사임 소식에 -6% 급락, UNH도 Bloomberg의 자산매각 관련 부정적 보도로 -3% 조정을 받음.
- 전체 데스크 수급은 30일 평균 대비 거의 flat한 수준에서 마감. 롱온리(LO) 고객은 재량 소비와 거시 베타 노출 관련 상품들에서 Net Seller였고, 금융과 기술주에서 일부 Net Buyer 였음. 헤지펀드는 Staples와 Tech에서의 매수가 주를 이루고 나머지에서 Seller 역할을 함.
- TMT 섹터내 롱숏 포지셔닝을 보면, 반도체에 대해서는 극단적 롱포지션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Software에 대해서는 여전히 언더웨잇을 유지하고 있으며, Internet 수요는 평균 수준.
- 현재 NVDA의 시가총액은 유로스톡스50 전체 시총(약 4.8조 달러)에 90% 육박한 4.1조 달러에 도달, 단일 종목의 글로벌 상대가치에 대한 평가 논의도 다시 떠오르기 시작함.
- 전반적으로 전일 시장은 기술주 견인 속에 CPI 안도, 금리 상승, 숏커버링, 실적 불균형 반응, TMT 중심의 재배치가 모두 동시에 전개. 시장의 흐름은 겉으론 무난했지만, 밑단에서는 강한 디퍼렌시에이션과 내부 리로테이션이 급속하게 진행되었음. 이러한 리밸런싱이 옵션 만기와 7월 말 실적 시즌 중반부에 걸쳐 더욱 증폭될 것으로 예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