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AI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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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전 브리핑 · 2026-09-23
야간선물이 전일 대비 +2.58% 급등하며 개장 시초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현물이 혼조에 그쳤음에도 국내 야간 시장이 독자 상승을 보인 점이 오늘의 핵심 긴장이다.
• 야간선물이 미국 혼조를 압도했다. 전일 미국장은 S&P500 보합(-0.00%), 나스닥 +0.45%, 다우 -0.36%로 방향성이 엇갈렸다. 선물도 S&P선물 -0.01%, 나스닥선물 +0.86%, 다우선물 -0.41%로 뚜렷한 상방 동력을 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야간선물이 +2.58% 올랐다는 것은 국내 재료 또는 수급이 미국 신호보다 강하게 작동했음을 뜻한다. 이 갭의 출처를 시초 직후 확인하는 것이 오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 글로벌 공포 지표는 상방을 뒷받침한다. VIX가 전일 대비 -4.44% 하락해 14.21까지 내려왔다. 낮은 변동성은 위험선호 환경을 시사하며, 야간선물 강세와 방향이 일치한다. DXY 100.54(+0.11%)는 사실상 보합으로 원화에 중립이고, 미 10년물은 4.965%(+1.3bp)로 소폭 상승했으나 시장을 흔들 수준은 아니다.
• SPX 옵션 구조는 단기 경계 신호를 남긴다. SPX 맥스페인(7,680)과 현물(7,765)의 괴리가 약 85포인트에 달해 만기(9월 24일)를 앞둔 하향 자석 효과가 잠재한다. PCR(OI) 2.42는 풋 우위를 보이나, 이는 헤지 수요 집적으로 읽히며 단기 미국 시장의 방어적 포지셔닝을 확인하는 정도로 참고한다.
시초는 야간선물 강세에 근거해 상방 우호로 연다. 다만 미국 현물이 뚜렷한 동력을 제공하지 않은 상황에서 야간선물 갭이 현물 개장 후 지속되는지, 아니면 되돌림으로 수렴하는지가 오전 중 핵심 확인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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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oss-Asset Memo · 2026-09-22
국고채 3년이 5년 최고 수준(96%ile, 4.044%)에 머무는 구조적 고금리 환경 속에서, 야간선물은 전일 야간 대비 +1.96% 오르며 단기 위험선호를 끌어올리고 있다. 금리 부담과 단기 모멘텀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국면이다.
• 고금리는 구조적 천장이지, 당장의 촉매가 아니다. 국고채 3년(4.044%, 96%ile)은 밸류에이션 할인 압력으로 상시 작동하지만, 5일간 4.6bp 하락하며 단기 방향은 되돌림 중이다. 미 10년물 역시 99%ile 고점권(4.968%)에서 5일간 6.1bp 내렸다. 글로벌·국내 금리가 동반 소폭 완화되는 방향이라 당장의 증시 압박 강도는 이번 주 들어 다소 옅어진 셈이다. 그러나 커브는 스티프닝(3년–CD 112bp)이 지속되어, 장기금리가 구조적으로 단기를 선행 상승하는 흐름은 경기·재정 경계 심리가 여전함을 시사한다.
• 글로벌 위험선호는 살아 있고 환율은 중립이다. VIX는 5일간 2.23포인트 하락해 14.87(19%ile)로 안정됐고, DXY(99.58, 34%ile)는 5일 -0.23으로 달러 약세 방향이다. USDKRW 1359.7원은 55%ile 중립권에서 5일 -0.3% 소폭 원화 강세로, 외국인 이탈 유인이 크지 않다. 신용스프레드 30bp 축소도 위험자산 친화 신호를 보탠다. 이 삼각편대(VIX 안정·달러 하락·원화 중립)는 외부 충격 없는 한 코스피200의 단기 하단을 지지한다.
• 변동성 지형이 보내는 엇갈린 신호 — 조용하지만 팽팽하다. ATM IV 38.0%는 6%ile로 극도로 압축돼 있고 5일간 3.4%p 추가 하락했다. 표면만 보면 '숏볼 유효' 같지만, VRP +3.8%p(옵션이 실현변동성 34.2% 대비 비쌈)는 프리미엄 매도 논리를 지지하면서도, 역설적으로 IV가 역사적 바닥권에서 실현변동성을 웃돈다는 건 향후 스파이크 시 손실 비대칭이 커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PCR(OI) 0.56은 14%ile의 강한 콜 우위로, 상승 베팅이 두텁게 쌓여 있다.
• 포지셔닝 지형은 상방을 기대하되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맥스페인 1072 대비 현물 1113은 +40p 이상 위에 있어, 만기 수렴 논리대로라면 지수는 하방 자력을 받는 구간이다. 반면 콜월 1250은 현물에서 충분히 멀어 단기 상단 저항으로 작동할 가능성은 낮다. 야간선물이 전일 야간 대비 +1.96% 오른 점은 내일 시초 상방 갭을 지지하는 재료이지만, 현물 5일 누적 +6.8% 랠리 이후 포지션 소화 부담이 함께 쌓인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종합: 단기 모멘텀(야간선물 강세·VIX 안정·환율 중립)과 구조적 역풍(3년물 96%ile 고금리·현물의 맥스페인 대비 오버슈트·IV 6%ile 바닥권 비대칭)이 팽팽히 맞선다. 관전 포인트는 미 10년물이 4.968% 고점권에서 추가 하락할지 여부다. 금리가 추가 완화되면 고금리 할인 부담이 옅어지며 랠리 연장의 명분이 생기지만, 되돌린다면 국내 3년물과 커브 스티프닝이 재부각되며 현재의 콜 우위 포지션이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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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I Adoption Might Affect Bank Lending
▶️ 핵심 요약
- 은행권은 AI 도입 선두: AI 채용 비중 2015년 0.9% → 2025년 6.8%(전산업 2.7%). 대형 8.9% vs 소형 1.2%로 규모별 격차 확대
- High-AI 은행은 ROA +0.38%p 높지만 문제여신도 소폭 높음 → 복잡·고위험 대출로 리스크테이킹 확대
▶️ SME 대출 비중 절반으로
- High-AI 11.4% vs Low-AI 20.8%. 소형은행에서도 13.3% vs 21.4%로 격차 최대
- AI는 신용점수·재무제표 등 하드 정보에 강점 → 관계·현장 정보에 의존하는 SME 대출에서 이탈
▶️ 시사점
- AI 확산 시 SME 신용접근성 악화 가능성. GenAI가 소프트 정보까지 처리하면 반전 여지
- 은행권은 AI 도입 선행 산업 → 타 산업 확산 시 효율성↑·리스크↑·소규모 주체 배제의 조기 신호
Source: FRB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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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방인성입니다.
🚢 9월 1~20일 수출
* 9월 1~20일 수출이 714억 달러로 +78.3%yoy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이며, 종전 최고였던 6월 617억 달러를 석 달 만에 크게 넘어섰습니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하루 적었는데도 일평균 수출은 46.1억 달러로 +89.8% 증가했습니다. 무역수지도 230억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입니다.
* 이번에도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수출이 341억 달러로 +259.4% 급증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8%까지 올라섰습니다. 1년 전보다 24.1%p 높아진 수치입니다.
* 이 비중의 속도를 봐야 합니다. 7월 1~20일 반도체 비중은 40.3%였습니다. 두 달 만에 7.5%p가 더 올랐습니다. 수출 두 건 중 한 건이 반도체인 구조로 빠르게 수렴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고 나머지가 부진한 건 아닙니다. 반도체를 뺀 수출도 +22%yoy 늘어난 것으로 계산됩니다. 석유제품이 +47.8%, 승용차가 +9.3% 증가했습니다. 다만 석유제품은 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효과가 큰 만큼, 물량의 힘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 지역별로도 고르게 늘었습니다. 대미 수출이 142억 달러로 +118.0%, 대중 수출이 166억 달러로 +113.8% 늘었고, 대만도 +128.5% 증가했습니다. 관세 부담에도 대미 수출이 두 배 넘게 늘었다는 건, 앞서 짚은 대로 반도체가 232조라는 별도 트랙에 있고 AI 서버 수요가 관세를 압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이 +55.6% 늘었습니다. 증설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뜻으로, 향후 생산 능력 확대를 예고합니다.
* 이 숫자를 앞서 다룬 지표들과 겹쳐 보면 두 가지가 보입니다. 첫째, 환율입니다.230억 달러 흑자와 반도체 상시 네고는 FOMC 이후 원달러 상승을 제한하는 구조적 달러 공급원입니다. 앞서 금리차 축소와 함께 원화 강세의 또 다른 축으로 짚은 바로 그 부분입니다.
* 둘째, 그 성장의 상당 부분이 가격이라는 점입니다. 지금의 수출 증가는 물량보다 메모리 단가가 이끄는 구조입니다. OECD 선행지수에서 한국은 레벨은 최고였지만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있었습니다. 수출은 가속하는데 선행지수는 감속하는 괴리입니다.
* 9월 수출은 추석 연휴에도 월간 1,000억 달러를 다시 넘볼 만큼 강합니다. 다만 반도체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수록, 수출 전체가 메모리 가격 한 변수에 연동되는 정도도 커집니다.
* 반도체 수출 호조는 3분기 실적 기대를 뒷받침하며, 앞서 짚은 대로 단가 상승이 원화 강세의 부담을 상쇄하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조장비 수입 증가는 소부장 밸류체인에 우호적 신호입니다. 다만 쏠림이 극단에 가까워진 만큼 점검할 지표는 수출액이 아니라 메모리 고정거래가격입니다. 단가 상승이 둔화되는 순간 47.8%라는 비중은 강점에서 취약점으로 바뀝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t.me/AA_2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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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전 브리핑 · 2026-09-22
전일 미국 기술주 급등이 야간선물을 끌어올렸고, 오늘 코스피 시초는 상방 우호가 지배 서사다. 다만 맥스페인 하향 자석과 풋 헤지 누적은 갭 이후 지속성의 핵심 긴장으로 남는다.
• 미국장 기술주 주도 랠리가 위험선호 온도를 끌어올렸다. S&P500이 +1.49%, 나스닥이 +2.26% 오른 반면 다우는 +0.71%에 그쳐 나스닥-다우 격차가 1.5%p를 넘는다. 기술주 주도 장세가 국내 반도체·IT 섹터 시초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섹터 쏠림이 시가 갭의 폭을 결정할 변수다.
• 선물 시장도 이를 확인한다. 나스닥선물 +4.02%, S&P500선물 +2.29%로 현물보다 가파른 전일 대비 강세를 보이며 위험선호가 장 마감 이후에도 이어졌다. 야간선물은 전일 야간 대비 +1.96% 상승해 국내 시초 상방 갭을 직접적으로 시사한다.
• 공포 지표와 금리는 상방을 거스르지 않는다. VIX는 14.87(전일 대비 +0.41p지만 절대 수준은 낮음)로 위험선호 훼손 신호가 아니며, 미 10년물은 4.95%로 전일 대비 4.1bp 하락해 금리 부담도 소폭 완화됐다. DXY +0.20%의 달러 소폭 강세는 원화에 미세한 역풍이지만 전면적 위험회피 신호로 해석할 수준은 아니다.
• 갭 이후 지속성이 오늘의 진짜 관전 포인트다. SPX 맥스페인 7,635 대 현물 7,765(+130p 괴리)는 만기(9월 23일)가 이틀 남은 시점에서 하향 자석으로 작동할 수 있다. SPX PCR(OI) 2.72로 풋 누적이 두드러지나, 콜 OI(20만)가 풋 OI(54만) 대비 얇아 비율 자체가 포지셔닝 강도를 과장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시초 상방 갭은 우호적이나, 갭 이후 프로그램 매도·헤지 되돌림이 상단을 누를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가 이후 수급 흐름을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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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oss-Asset Memo · 2026-09-21
변동성이 역사적 바닥을 기록하는 동안 지수는 단기 급등했고, 국내 금리와 환율은 구조적 부담을 유지하고 있다. 옵션 시장은 '싼 변동성'과 '비싼 풋 헤지'라는 역설적 긴장을 동시에 안고 있으며, 이 균열이 어느 쪽으로 해소되느냐가 향후 방향을 결정한다.
• 변동성은 역사적 저점에서 내재된 폭발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ATM IV 37.0%는 99거래일 기준 2%ile — 사실상 하단에 닿아 있다. 5일간 -5.3%p 추가 하락하며 압축이 가속됐고, 실현변동성(34.3%)과의 갭 VRP +2.8%p는 옵션이 여전히 실현 대비 비싸게 형성돼 프리미엄 매도 유인을 만든다. 그러나 스큐는 +14.1(82%ile)로 5일간 23.1%p 급등했다. IV 자체는 낮지만 하방 풋의 상대 가격은 높아지고 있다는 뜻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변동성이 낮은 지금 이 순간에도 꼬리 리스크를 비싸게 사들이고 있다. PCR(OI) 0.50(7%ile)은 콜 편향이 극단적으로 강한 구간 — 이는 지수 상승 베팅이 집중됐다는 신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헤지 부재로 변동성 확대 시 하방 충격이 빠를 수 있다는 경고이기도 하다.
• 지수는 단기 과속 구간에 진입했고, 맥스페인은 되돌림 자석으로 작동할 여지가 있다. KOSPI200은 당일 +2.0%, 5일 누적 +5.84%로 빠르게 올라왔다. 현물(1112.2)은 맥스페인(1070)에서 이미 +42.2p 이탈해 있어,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포지션 청산에 따른 수렴 압력이 누적될 수 있다. 콜월(1250)까지는 아직 공간이 있으나, 야간선물이 +0.22%로 방향성 제한적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 상단 모멘텀은 당장 크지 않다.
• 글로벌 환경은 위험선호지만, 국내 금리·환율은 구조적 역풍을 유지한다. VIX 5일간 -1.03p 하락해 14.8(19%ile)으로 안정적이고, 신용 스프레드 29bp는 축소 흐름으로 글로벌 위험선호는 살아 있다. 문제는 국내 변수다. 국고 3년 4.059%는 97%ile — 5년 기준 최고 수준 근방이고, 3년-CD 스프레드 114bp의 스티프닝은 경기·재정·물가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USDKRW은 5일 누적 +33.6원 급등한 1379.4원(62%ile)으로, DXY가 34%ile(99.58)로 달러 약세 환경임에도 원화가 동반 강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미 10년물은 4.968%(99%ile)로 전일 하루에만 +3.5bp 상승해 여전히 고공 유지 중이며, 이는 글로벌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다.
• 종합 — 긴장의 해소 방향을 확인하기 전까지 단정을 낮춰야 한다. 위험선호(VIX 안정·신용 스프레드 축소)가 지수 상승 논리를 지지하는 한편, 역대급 저IV·고스큐의 역설적 공존은 변동성 확대 시 비선형 조정 가능성을 내재한다. 환율의 원화 약세 고착과 국내 금리 97%ile 고점 부담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5일 +5.84% 상승 이후 맥스페인(1070) 수렴 압력과 콜월(1250) 사이 어디서 추가 동력이 확인되느냐가 관건이다. USDKRW와 미 10년물의 경로가 엇갈리기 시작한다면, 그것이 다음 변동성 확대의 방아쇠가 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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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전 브리핑 · 2026-09-21
마감 후 선물이 현물보다 강하고, 야간선물도 플러스를 유지하나, 미 10년물 급등이 그 상방을 짓누르는 긴장이 오늘 개장의 핵심이다.
• 간밤 미국 현물은 혼조, 그러나 마감 후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S&P +0.2%, 나스닥 +0.4%, 다우 -0.2%로 방향성이 엇갈렸지만, 마감 후 S&P선물 +0.9%, 나스닥선물 +1.3%로 추가 상승하며 위험선호 흐름이 연장됐다. 국내 개장 시 이 후장 랠리가 먼저 반영될 여지가 있다.
• 야간선물은 상방을 가리키되, 그 강도는 제한적이다. 야간선물이 전일 야간 대비 +0.22% 오르며 긍정적 신호를 내고 있으나, 등락폭 자체가 작아 강한 갭 상승보다는 보합권 출발에 가깝다.
• VIX 14.8(전일 대비 -4.1%)는 공포가 걷힌 상태를 확인해준다. 낮은 변동성 환경은 국내 안도 매수의 배경이 되나, 이미 낮은 수준이라 추가 안도 모멘텀이 크지 않다.
• 가장 큰 역풍은 미 10년물이다. 10년물 금리가 4.99%로 +6.0bp 급등하며 5%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성장주·기술주 밸류에이션 압박과 함께 외국인 수급 부담으로 연결되며, 선물 강세를 상쇄하는 구조적 긴장으로 작용한다. 미국 선물 상승이 금리 부담을 이기느냐가 오늘 갭 지속성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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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방인성입니다.
💵 원달러 1,400원??
*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1,380원을 돌파했습니다. 장중 1,384.5원까지 올라 지난달 27일 이후 최고입니다. 원인은 FOMC 영향입니다. 연준이 3년 2개월 만에, 그것도 만장일치로 금리를 올렸습니다.
* 하루 급등의 원인은 분명하지만 지금 원화 흐름을 지배해온 건 결국 한미 금리차이 입니다.
* 2022년 파월의 연준이 공격적으로 올리며 한미 금리가 역전됐고, 역전 폭은 한때 2%p까지 벌어졌습니다. 이 구간에서 원달러는 추세적으로 올랐습니다. 자본 유출 구조, 즉 수출 달러가 환류되지 않고 서학개미 수요가 구조화된 것도 이 역전이 만든 결과입니다. 6월 1,560원 돌파가 그 정점이었습니다.
* 반전의 배경도 같은 논리입니다. 연준은 동결로 멈춰 섰고, 한은은 7월과 8월 두 차례 올렸습니다. 한쪽은 정지, 다른 쪽은 전진이니 격차가 좁혀집니다.
* 여기에 반도체 단가 상승과 경상흑자가 더해지며 석 달 만에 210원이 빠졌습니다. 즉 이번 원화 강세는 단순 수급 현상이 아니라 4년간 벌어졌던 금리차가 좁혀지는 정상화 과정입니다.
* 연준이 다시 올렸으니 축소 동력 하나가 약해진 건 맞습니다. 다만 한은이 이미 두 차례 선제적으로 올려둔 덕에, 미국이 한 번 올려도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구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신 총재가 연준의 동결 구간에 먼저 움직인 것이 지금 완충 장치로 작동하는 셈입니다.
* 시장 반응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한은에 따르면 7월 말부터 이달 15일까지 원화 가치는 4.8% 올랐는데, 어제 되돌린 건 1% 남짓입니다. 한 딜러는 달러 매도 포지션을 일부 접을 만한 정도로 본다고 했고, 미 국채금리 움직임도 FOMC 결과에 비해 크지 않았습니다. 긴축 경로가 이미 반영돼 있었다는 뜻입니다.
* 앞으로의 관건은 금리차의 방향입니다. 점도표상 연준은 연내 한 차례 더 올릴 가능성이 크지만, 한은도 마찬가지입니다. 집값과 유가, 환율까지 명분이 쌓이고 있습니다. 양쪽이 같이 올리면 격차는 유지됩니다. 지금 중요한 건 인상 여부가 아니라 상대 속도입니다.
* 물론 부담 요인도 있습니다. 브렌트유 100달러와 미국의 견조한 소매판매가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며, 시장에서는 1,400원 재돌파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다만 대체적 시각은 추세 전환이 아니라는 쪽입니다.
* 금리차 축소의 지속 여부가 한은의 대응 속도에 달린 만큼 10월 금통위가 중요합니다. 환율 반등은 수출주에 단기 우호적이나 유가 상승이 겹치면 항공·정유·화학의 원가 부담이 커집니다. 오늘 BOJ가 금리 인상이 유력한만큼, 엔이 강해지면 원화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t.me/AA_2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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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전 브리핑 · 2026-09-18
간밤 미국의 전방위 반등이 야간선물을 끌어올렸다. 오늘 국내 개장은 상방 우호이나, PCR·금리 신호 간 긴장이 갭 지속성의 변수다.
• 미국 3대 지수 동반 강세, 기술주가 선두다. S&P500 +1.14%, 나스닥 +1.69%, 다우 +0.61%로 마감했고, 나스닥-다우 격차가 1.1%p에 달한다. 기술주 주도 장세가 국내에서는 반도체·IT 섹터 쏠림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 마감 후에도 미국 선물은 추가 상승했다. S&P선물 +1.87%, 나스닥선물 +2.49%로 현물 마감 이후 추가 랠리가 이어졌다. 야간선물이 전일 대비 +2.99% 오르며 국내 시초 상방 방향을 직접 가리키고 있다.
• 금리 급락은 성장주 우호 재료다. 미 10년물이 -8.6bp 내린 4.93%를 기록했다. 할인율 하락은 밸류에이션 민감도가 높은 성장·기술주에 추가 동력이 되며, 국내 금리 민감 섹터에도 긍정적으로 파급될 수 있다. VIX도 -12.82% 급락해 15.44에 위치, 공포 해소 흐름이 위험선호를 뒷받침한다.
• 단, SPX PCR(OI) 1.76은 풋 포지셔닝 무게가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헤지 수요가 청산되지 않은 채 지수가 오른 구조다. 오늘 갭업 이후 외국인 선물 수급과 프로그램 매물이 갭을 얼마나 소화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강한 시초를 확인하되, 갭 지속성은 장 초반 매수 주체의 두께로 검증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