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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하나 중국/신흥국 전략 김경환
>>2022년 미 증시 급락 재연 가능성…전략가 “S&P500, 2027년 20% 급락 가능” (대만경제일보)
•Wall Street 투자전략가들은 Fed의 금리 인상, 채권시장 하락, 에너지 가격 충격이 겹쳤던 2022년과 유사한 상황이 재연되면서 S&P500이 2027년 약 20% 급락할 가능성을 경고
•Clocktower 수석 거시전략 Michael Wallerstein은 기업 이익 성장 둔화와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주가 하락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함. 달러 약세로 자금이 금으로 이동하면서 금 가격이 내년 온스당 6,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 제시
•현재 상황은 에너지 충격, 높은 밸류에이션,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 높은 재정 부담 등이 동시에 나타났던 2022년과 유사하다고 평가함. 유가 충격 속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경우 성장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함.
•미국의 이자 지급액은 GDP의 3.15%까지 상승했으며, 추가 금리 인상은 정부의 부채 상환 비용과 장기 국채 금리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함. 현재 Wall Street의 미국 기업 이익 전망도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평가함.
•S&P500의 선행 PER이 금리 상승과 새로운 Fed 금리 인상 사이클을 반영해 15배까지 낮아질 가능성도 제시함. 현재 주가에는 에너지 충격과 금리 상승의 영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AI 성장세가 조금만 둔화돼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빨라질 수 있다고 분석함.
•AI 관련 신용 이벤트 가능성도 우려함. AI 자본지출 붐을 뒷받침하기 위해 약 3조달러 규모의 부외 항목이 활용되고 있어 신용도 악화 조짐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
•이외에도 외국인의 미국 주식 매도, 기업 자사주 매입 축소, AI 개발 속도 조절 요구 확대 등이 미국 기업 이익 전망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거론
>https://money.udn.com/money/story/122381/9778845?from=ednappsharing
| 2 | 래퍼 수퍼비도 팔란티어 주주인거 확인 ㅋㅋ | 91 |
| 3 | https://www.fnnews.com/news/202609271524451881?kakao_from=mainnews | 104 |
| 4 | 27년도 eps 성장에 한화엔진이 빠지지 않음 | 178 |
| 5 | 올해, 내년 예상 이익률과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상향 기업 | 132 |
| 6 | 피터 틸은 회사 만드는 게 질려서 이제 나라를 세운다. 우루과이에 세운다.
과거의 국가는 자연적으로 발생했다. 그저 거기에 지리적으로 태어났고, 그 경계 밖으로 벗어나는 게 불가능한 시대였기에 한 개인은 사회에 온전히 종속됐다.
지금 사회는 그렇지 않다. 이제는 개인이 나라 자체를 선택할 수 있고, 온라인 네트워크로 국민을 직접 선발해낼 수도 있다. 그들에게 펀딩받은 자금으로 현실에 물리적 도시를 짓고, AI가 통치·운영하는 나라를 구축한다. 지금이야 시작 단계의 도시 수준이지만, 10년, 20년 뒤 기술과 결합한 첨단 무기와 자동화된 병력까지 갖추게 된다면 아주 소수의 인구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패권 역할을 하는 그림까지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다.
어쨌든 이 서양 인간들은 지구 밖(화성)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고, 지구 안에서도 판을 몇 번씩 뒤엎어본 자들의 DNA가 흐르고 있기에 이들이 던지는 어젠다가 결코 허황되게 들리지만은 않는다. 지금 우리끼리 좁은 안마당에서 사소한 갈등 몇 개 가지고 멱살잡이하고 있을 시대가 결코 아니다.
제작 : https://www.instagram.com/dy1.mag/ | 178 |
| 7 | #희토류
WSJ에 희토류 관련 좋은 기사가 있길래 공유함 | 193 |
| 8 | #희토류 #지정학
미국의 대중국 핵심광물 공급망 탈피 전략 (WSJ)
1. 배경: 중국의 4월 수출통제가 정부 전방위 대응의 도화선
- 2025년 4월 중국이 핵심 희토류 원소에 수출통제를 걸자 트럼프 행정부의 광물 자립 추진이 본격 가동됨 → 국방부, 에너지부, 국무부, 상무부, 내무부에 신설 조직과 정부계 은행 두 곳까지 동원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가 전체를 조율함
- 트럼프는 이미 그 이전부터 국내 공급 부재를 국가비상사태로 선포한 상태였음 → 중국의 수출통제 직후 MP 머티리얼스 등 국내 광물 프로젝트에 수억 달러가 즉각 투입됨
- 미국은 1990년대 중반까지 희토류 생산 세계 1위였음 → '산업 역량을 잃는 데 30~35년이 걸렸다'(토마시 나드로프스키, 저서 '미네랄 워')는 진단처럼, 되찾는 데도 최소 10년 단위의 시간이 필요할 전망임
2. 투자 실적: 취임 이후 180개 이상 프로젝트, 4배 급증한 자금 규모
- 백악관 집계 기준 2기 트럼프 취임 이후 광물 관련 프로젝트 180개 이상이 완료된 상태임, 다만 다수는 여전히 실사와 조건 충족 단계에 있음
- 2026년 6월까지 18개월간 정부의 희토류와 자석 프로젝트 비지분 투자는 76억 달러로, 2020~2024년 합산 대비 4배 이상 급증함(CSIS 분석)
- 2025년 1월 최대 10억 달러 규모 거래를 시작으로 MP 머티리얼스, 리튬 아메리카스, 아탈코(리튬), 벌컨 엘리먼츠, 고려아연, 레코딕(아연, 구리, 희토류), USA 레어어스, 세하 베르지, 피닉스 테일링스, 에너지 퓨얼스, 선라이즈 에너지 메탈스 등에 순차적으로 투자가 집행됨
-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행정부가 지원한 기업들과 직접 거래관계를 맺은 상태임 → 이해상충 논란의 소지가 있는 지점임
3. 동맹국 네트워크: 팍스 실리카와 6개국 양자협정
- 국무부 주도의 신규 협의체 '팍스 실리카'가 그리스, 이스라엘 등 동맹국과의 광물 생산 조율을 담당함
- 브라질(고이아스주 희토류 광산 개발), 아르헨티나(채굴과 가공 투자, 가격과 인허가 협력), 우즈베키스탄(채굴과 가공 협력), 콩고민주공화국(광물 비축 안보 제공 대가로 장기 채굴 접근권 확보), 일본(비축, 무역정책, 금융지원 협정), 호주(최소 10억 달러 규모 채굴과 가공 투자 공약) 등 20개국 이상과 양자협정을 체결함
- 일본처럼 중국 수출통제의 직접 대상국들도 별도로 자체 대응에 나선 상태이나, 협정 체결 범위 자체는 미국이 가장 넓음
4. 국방부의 공급망 규제와 2030 목표
- 내년까지 미 국방 계약업체들은 중국 등 적성국산 특정 금속을 공급망에서 제거해야 함 → 다수 계약업체는 진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라는 입장임
- 국방부는 일부 광물에 한해 2030년까지 미국과 동맹국만으로 구성된 폐쇄형 공급망을 목표로 둠
- 국방부는 특정 거래에 대한 언급은 피하면서도 국가안보에 핵심적인 광물의 엔드투엔드 공급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둠
5. 목표 달성 시나리오와 전망
- 4월 릭 스위처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는 일본과 유럽의 도움이 있으면 강하게 밀어붙일 경우 6~12개월 안에 중국 없는 엔드투엔드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냄
- 런던 소재 원자재 데이터 업체 CRU의 최근 전망 기준, 중국이 가장 강하게 틀어쥐고 있던 다수 원소와 광물에서도 2020년대 말까지 시장 점유율을 잃을 전망임
- 시진핑의 최근 워싱턴 방문을 앞두고 양국 고위 관계자들이 희토류 수출 문제를 논의했고, 중국은 대미 광물 공급 유예를 내년 1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함
https://www.wsj.com/politics/national-security/china-critical-minerals-supply-chain-charts-fbe4eb85 | 154 |
| 9 | #희토류
희토류 하나가 트럼프의 대중 협상력을 어떻게 무너뜨렸나
[Key Takeaways]
중국의 희토류 장악력이 관세와 군사 억지력이라는 트럼프의 전통적 압박 수단을 동시에 무력화, 두 달짜리 휴전으로 이어짐
1) 트럼프의 원래 협상 방식은 회담 전 관세 위협 후 회담에서 물러서며 실리를 챙기는 벼랑끝 전술인데, 이번엔 회담 전 위협 자체가 없었던 첫 사례
2) 2025년 5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포드 시카고 공장 익스플로러 생산이 한 주간 중단, 와이퍼와 시트 모터 같은 일상 부품까지 희토류 자석 공급에 의존
3) 중국은 희토류 채굴 60%, 정련 91%, 고온에서도 자성을 유지하는 첨단 자석 생산의 94%를 장악, 미국의 연간 수요 4만 8천 톤 중 국내 공급은 300톤에 불과
4) 미국은 MP 머티리얼스에 국방부 직접 투자와 시중가 2배 매입을 약속했지만 의미 있는 공급 증가는 2028년에나 가능할 전망
5) 이란 공격 이후 요격체 재고가 소진된 상태에서 미사일 모터에도 희토류 자석이 필요, 미중 전쟁 시 요격체 재고는 필요 물량의 10%에 불과할 전망(헤리티지 재단 8월 연구)
6) 8월 대미 자석 수출은 512톤으로 전월 대비 21% 감소, 7개 품목 허가와 심사 방침도 그대로 유지돼 중국의 통제는 오히려 강화되는 흐름
7) 회담에서 중국이 추가 통제 대상으로 압박해온 5개 품목만 내년 1월 20일까지 두 달 유예를 얻어냈고, 미 국방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중국산 자석의 무기 사용을 금지할 예정
https://www.youtube.com/watch?v=3rNL9OlCPTg | 164 |
| 10 | 젠슨 황이 강조했던 LPS 관점에서 FDC가 우주 데이터센터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 | 172 |
| 11 | #조선 #AI
땅도 전기도 부족한데, K조선은 바다 위 데이터센터를 띄운다
[Key Takeaways]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시장에 뛰어들며 연내 첫 수주 경쟁 본격화
1) 한화오션은 9월 태국 방콕 가스텍 2026에서 60MW급 부유식 데이터센터 모델을 공개하고 미국선급 ABS로부터 개념설계 기본인증(AIP) 획득
2) 삼성중공업은 4월 50MW급 개념설계 인증에 이어 국내 조선사 최초로 200MW급 AIP까지 확보, 미국 AI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와 기술 검증 진행 중
3) 삼성중공업은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사 무스테리안과 부유식 데이터센터 본계약 체결을 목전에 둔 상태
4) HD한국조선해양은 7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부유식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 업무협약(MOU) 체결
5) 부유식 데이터센터는 토지 매입과 인허가 부담이 없고 바닷물을 냉각수로 써 냉각 에너지 절감 폭이 큰 구조
6) 부유식 발전선과 연계하면 전력망과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하고 표준화된 공정 덕에 시공 기간도 단축
7) 무스테리안의 '프로젝트 제우스'는 500MW급, 2028년 상반기 가동이 목표 → 삼성중공업 본계약 성사 여부에 업계 관심 집중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66658i | 547 |
| 12 | #매크로
골드만삭스 매크로 전망
- 연말 10년물 4.8% 전망
- Core PCE 3.2% 달성 이후 내년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연말 S&P 지수 8000 전망
이 모든건 중동 전쟁이 잘 마무리된다는 전제 | 182 |
| 13 | 골드만삭스는 현재 2030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이 217GW에 이를 것으로 전망(이는 기존 전망치 168GW에서 대폭 상향된 수치)
또한 다음 전망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2025~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율: 기존 +117% → +170%
2030년 BTM(Behind-the-Meter·계량기 후단/자가발전) 전력 용량: 기존 40GW → 67GW
AI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와 이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기존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보고 있으며, 특히 전력망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센터 현장에서 직접 공급하는 자가발전·분산전원 수요 전망을 67.5% 상향 | 160 |
| 14 | 미중 정삼회담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공식 발표 내용 | 204 |
| 15 | 디젤이 불러올 수 있는 인플레 리스크 무습다 | 323 |
| 16 | >>Apollo 수석 이코노미스트 경고: Fed, 디젤 가격 리스크를 간과할 가능성
•Apollo Global Management 수석 이코노미스트 Slok이 이례적으로 경고함. 올해 디젤 평균 가격이 83% 급등해 갤런당 6.50달러에 달했으며, 그 충격이 CPI 에너지 항목에 그치지 않고 시차를 두고 근원 상품과 서비스 가격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분석. 이는 Fed 통화정책의 핵심 판단 기준인 근원 인플레이션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음
• 특히 AI 주도의 데이터센터 건설은 디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경제 확장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서로 강화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음. 이에 따라 에너지 충격을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넘기는 Fed의 기존 접근법이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것
>阿波罗首席经济学家警告:美联储可能忽视了柴油价格风险 https://wallstreetcn.com/articles/3782576#from=ios | 269 |
| 17 | #조선 #단상
1) 2030년 데이터센터 수요로 전력 부족량이 57GW에 달할 예정
2) 57GW가 어느 정도냐면 한국 원전 전체 발전량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
3) 전력망에 직접 연결하면 대기시간이 너무 기니 최대한 빠르게 데이터센터를 돌리기 위해 각자의 부지에 직접 발전원을 짓는 상황 Why? 데이터센터 돌리기만 해도 돈복사가 되니까
4) 문제는 이런 BTM 방식에 해당하는 기존 발전원도 백로그가 너무 쌓여서 리드타임이 길다는게 또또 문제
- 대형가스터빈(GEV, 미쓰미시 등): 5년을 넘어 최대 7년 리드타임도 나오는 중
- 왕복동 엔진(캐터필러 등): 4년
- 항공엔진(GE, 지멘스 등): 3-5년
5) 여기서 조선 선박엔진의 강점이 발휘됨
-> 지금 주문하면 2년 만에 공급 가능하기 때문
6) 물론 빠른 리드타임의 절대 강자 블룸에너지도 있음. 근데 BE 혼자서 57GW 모두 커버 가능한건 아니잖음?
7) 기존 발전원이 커버 못하는 물량을
서로 나눠먹는 기회가 계속 존재함
8) 이런 절대적인 전력 쇼티지 때문에
조선 선박엔진사의 리레이팅을 기대하는 중 | 289 |
| 18 | #단상 #PLTR
적어도 내가 향후 2-3년의 시계열을 가지고 있는 팔란티어 투자자이면, 프론티어랩이 팔란티어 같은 어플리케이션 레이어를 집어삼킨다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음 (해자가 얇은 기업은 잡아먹히겠지만)
실제로 알렉스 카프는 인터뷰에서 향후 최소 7년까지는 괜찮을거라 함. 비즈니스 가치의 핵심은 모델 자체가 아니라, 모델을 기업 현장 프로세스에 결합하고 실행하는 구현 능력임. 다시 말하지만, 모델이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님. 핵심 가치가 '구현'에 있다는 것
그럼 반대로, 프론티어랩이 이 '구현'까지 통째로 해내는 날이 오면? 프론티어랩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잡아먹는다는 얘기는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을 무력화한다는 얘기랑 비슷한 면이 있다고 봄.
비트코인 암호를 깰 수준의 양자컴이면, 같은 계열 암호를 쓰는 은행과 인터넷 보안도 전부 깰 수 있다는 뜻임. 그 시점에 걱정할 건 비트코인 하나가 아님. 팔란티어도 마찬가지
현장 깊숙히 내재화된 팔란티어를 대체한다 = 결국 온갖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엮고, 워크플로우를 이해하고, 보안 인증과 신뢰까지 갖춘 상태로 기업 업무를 AI 딸깍으로 굴린다는 얘기. 그땐 팔란티어를 걱정할게 아니라 화이트칼라 업무 그 자체 아닐까. 그럴 조짐이 보이면 당연히 팔란티어는 엑싯하는게 맞음
결론은.. 모델 레이어와 해자가 있는 어플리케이션 레이어는 앞으로도 상호보완하는 관계로 갈거라 봄. | 240 |
| 19 | JPM의 Ronald Adler(Co-Head of Global High Touch Trading)의 Meta Muse 관련 견해
1. 챗봇에서 에이전트로의 전환
• 에이전트는 챗봇이 밟아온 상업적 진화의 다음 단계로, 앞서 Clawd/Moltbot이나 Hermes Agent에서 시도된 적이 있지만 사용성 면에서 한계가 있었음
• 프롬프트에 응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훨씬 더 비정형적인 형태로 옮겨가면서, 소비자와의 접점 자체가 탈중개화되고 있음
• Amazon이 Muse를 차단한 것은 자사의 방어적 해자를 지키기 위한, 어찌 보면 예견된 조치였음
• 결국 소비자의 에이전트를 누가 소유하느냐가 수요 퍼널(funnel)의 주인을 결정짓게 될 것이며, 주요 모델과 플랫폼들은 저마다 자체 에이전트를 갖추게 될 전망
2. 킬러앱은 결국 '신뢰'
• 자신의 데이터를 맡기고 일을 제대로 처리해줄 것이라 믿을 수 있는 대상이 누구인지가 관건이며, 이 지점에서 META와 GOOGL이 프론티어 모델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음
• 다만 에이전트 모델을 전적으로 신봉한다면 오히려 GOOGL의 검색 사업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 소비자 신뢰도가 가장 높은 AAPL 역시 Siri를 통해 이러한 흐름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세론의 근거가 될 만함
3. 칩과 인프라 지형의 변화
• 프론티어 모델은 학습과 추론 양쪽 모두에서 최상급 칩을 필요로 하지만,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즉각적인 응답 속도에 대한 요구가 줄어들면서 성능이 낮은 칩이나 CPU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됨
• 그 결과 최고 성능의 모델이나 아키텍처에 굳이 의존하지 않아도 더 나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데, 애초에 프론티어 모델은 경계가 없는(unbounded) 과업에서는 취약한 편이기도 함
• 이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보유한 레거시 CPU·비프론티어 칩셋 쪽으로 가치가 더 쏠린다는 뜻이고, 반대로 뉴클라우드 업체들에는 다소의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음
4. 메타의 다층적 수익화
• 계층형 구독, 거래 수수료, 광고 등 여러 층위에서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진화하게 됨
• 광고에만 의존해온 일차원적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는 만큼, 밸류에이션 멀티플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5. 프론티어 모델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
• 이들 모델이 재귀적 자기개선(RSI)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본다면, 모델의 품질과 유용성 향상 속도는 점차 둔화되어 점근선에 가까워질 것
• 그 과정에서 추론 마진 역시 압박을 받을 수 있음
6. 그 밖에 눈여겨봐야 할 리스크
• 여행 예약이나 각종 서비스·상품을 중개해온 의도적 상업 검색 및 애그리게이터 업체들
• 그동안 '마찰(friction)'에 기대어 고객을 붙잡아온 사업 구조들이 재협상 테이블에 오르게 될 것 — 신문·케이블·통신 같은 구독 서비스, 건강보험, 자동차·주택·재산보험, 신용카드 리워드, 상품권, 셀프스토리지, 티켓 재판매, 결제처리업체 등이 주된 격전지가 될 전망. 에이전트가 가격 임계점을 파악하고 시스템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이며, 음성 기반으로의 확장도 시간문제일 뿐임. 이는 여러 섹터의 EPS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경제 전반에는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
• 화면·디바이스 기반 광고 시장
• 소비자 행동이 '인간다움'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벌어질 변화들 — 그 속에서 브랜드가 어떤 운명을 맞을지는 흥미로운 논쟁거리이며, 개인적으로는 밸류에이션 하락 쪽에 무게를 둠. 특히 에이전트가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되면 시트 기반 SaaS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고, 광고 측면에서도 사람의 클릭과 에이전트의 클릭 중 어느 쪽이 더 비싸질지 지켜볼 문제
7. 토큰이라는 개념의 재정의
• 오픈소스든 클로즈드든 토큰을 활용도와 동일시해서는 곤란하며, 오히려 시간의 단위 또는 절약된 시간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는 편이 더 타당함
8. 가치는 결국 어디로 흘러가는가
• 핵심은 최적 실행 능력과 자금조달 비용에 있음
• 장기적으로는 컴퓨트 레이어, 어플리케이션 레이어, 그리고 모델 자체(AMZN이나 GOOGL 같은 애그리게이터에 공급자 역할을 하게 될) 세 곳으로 가치가 축적될 전망
9. 그래서 'AI 트레이드'의 실체는 무엇인가
• 에이전트가 늘어난다는 것은 곧 컴퓨트 수요가 늘어난다는 뜻이며, 그 비율은 CPU 쪽으로 조금 더 기울 가능성이 있음
•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킹, 오케스트레이션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면서 GPU 일변도에서 벗어난 다각화가 진행될 것 | 180 |
| 20 | https://www.youtube.com/watch?v=OOTilReLol8 | 17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