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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는 비중을 조절하며 계속 추가 매수하고 있고, 이번 하락에서는 ETH와 ZEC도 추가했습니다. 그전까지는 NEAR 숏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프라이버시 섹터가 하락장에서도 강하게 버티는 모습을 보면서 ZEC 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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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는 비중을 조절하며 계속 추가 매수하고 있고, 이번 하락에서는 ETH와 ZEC도 추가했습니다. 그전까지는 NEAR 숏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프라이버시 섹터가 하락장에서도 강하게 버티는 모습을 보면서 ZEC 롱을 추가했습니다. CPI와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추가 하락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유동성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고 있고, 그 변화가 크립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롱 바이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 기준 레버리지는 0.7배 이하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방향은 롱으로 보되, 하방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하는 시점에 레버리지를 높일 생각입니다.

텐텐 사태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작년 10월 10일, 트럼프의 대중국 추가 관세 발표 등을 계기로 크립토 시장이 급락했습니다. 매수 주문이 사라지는 가운데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청산됐고, 그 매도가 가격을 더 밀어
텐텐 사태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작년 10월 10일, 트럼프의 대중국 추가 관세 발표 등을 계기로 크립토 시장이 급락했습니다. 매수 주문이 사라지는 가운데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청산됐고, 그 매도가 가격을 더 밀어내며 다음 청산을 부르는 연쇄 반응이 벌어졌습니다. 하루 사이 집계된 청산 규모만 약 190억 달러, 청산 계정은 약 160만 개였습니다. 코인글래스는 미집계분 등을 고려한 실제 명목 청산 규모를 300억~400억 달러로 추정합니다. 현금이 그만큼 빠져나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시장이 매물을 받아내지 못했던 사건입니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봤습니다. 비트코인: 12만 2천 → 8만 3천 달러, 약 32% 하락 이더리움: 약 4,400 → 2,500달러, 약 43% 하락 크립토 시가총액: 4.2조 → 2.88조 달러, 약 32% 감소 같은 기간 다른 시장은 이렇습니다. S&P 500: 6,735 → 7,812, 약 16% 상승 나스닥 종합: 23,025 → 27,366, 약 19% 상승 구리: 톤당 약 1만 900 → 1만 4,500달러, 약 33% 상승 브렌트유: 배럴당 65 → 105달러, 약 61% 상승 미국 10년물 금리: 4.14% → 5.24% 미국 기준금리는 상단 기준 4.25%에서 두 번 내리고 한 번 올려 현재 4.00%입니다. 수준은 작년보다 조금 낮지만, 당시에는 인하 경로였고 지금은 인상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올해 9월 인상은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장기금리와 유가도 크게 올라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AI의 눈에 띄는 활약이 미국 주식의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구리도 공급 차질에 전력망·데이터센터 투자 수요가 더해졌습니다. 같은 매크로 환경에서도 산업별 성적은 크게 달랐습니다. 크립토 유동성은 총량과 거래 여건을 나눠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작년 10월 초 약 3,000억 달러에서 현재 약 3,070억 달러로 비슷합니다. 코인 가격이 내린 사이 전체 크립토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에서 10%대로 커졌습니다. 다만 결제·송금·담보에도 쓰이기 때문에 전부 코인 매수 대기자금은 아닙니다. 실제 거래를 받아주는 주문 규모는 종목별로 달라졌습니다. 코인게코가 9월 말 발표한 주요 거래소 8곳 조사에서, BTC는 당시 가격 위아래 100달러 범위의 주문 규모가 작년 조사보다 약 50% 늘었습니다. 매수 쪽 2,900만 달러, 매도 쪽 3,700만 달러가 조사 기간의 중앙값입니다. 반면 SOL은 가격 위아래 2% 범위에 쌓인 주문이 매수·매도 각 방향 약 2,8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로 약 29% 줄었습니다. ETH도 비슷한 비율의 가격 범위에서 비교한 주문 규모가 BTC의 60% 이상에서 35~45%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종목별 측정 범위가 달라 주문 금액을 그대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작년 조사보다 BTC의 주문은 두꺼워졌고, SOL의 주문은 얇아졌다는 차이는 확인됩니다. 시장 전체에 돈이 남아 있다는 것과 개별 코인을 원하는 가격에 사고팔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당시의 대규모 청산이 과열을 덜어낸 과정으로 남을지, 참여자와 신뢰를 잃은 상처로 남을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가격 회복과 함께, 실제 투자 수요와 거래 유동성이 어디로 돌아오고 있는지도 봐야겠습니다.

Repost from 블록미디어
민병덕 “원화 스테이블코인, 샌드박스에서 과감하게 시험하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규제 샌드박스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글로벌 유통을 과감하게 시험하라”며 금융당국의 결단을 촉구했다. 9일 민병덕 의원은 페이스북
민병덕 “원화 스테이블코인, 샌드박스에서 과감하게 시험하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규제 샌드박스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글로벌 유통을 과감하게 시험하라”며 금융당국의 결단을 촉구했다. 9일 민병덕 의원은 페이스북에 삼성월렛에… 기사 보기 👉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149667?utm_source=telegram&utm_medium=social

80.1K 전에 일단 반등 추미애 시작

트럼프 “11월 3일 중간선거 전까지 이란 공격 안 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이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에 대한 봉쇄는 계속 철
트럼프 “11월 3일 중간선거 전까지 이란 공격 안 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이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에 대한 봉쇄는 계속 철저히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간밤에 원유 2,200만 배럴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지만, 이 가운데 이란으로 들어가거나 이란에서 나온 물량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 비트코인은 언제부터 연준을 보기 시작했을까? 비트코인의 발행 규칙은 정해져 있지만, 매수자의 자금 사정과 위험선호는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습니다. Sören Karau의 「Monetary Policy and Bitcoin
📌 비트코인은 언제부터 연준을 보기 시작했을까? 비트코인의 발행 규칙은 정해져 있지만, 매수자의 자금 사정과 위험선호는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습니다. Sören Karau의 「Monetary Policy and Bitcoin」(2023)은 비트코인의 통화정책 반응이 2020년 전후로 달라졌다는 결과를 제시합니다. ① 2020년 말 이후, 긴축에 반응하는 위험자산 과거에는 FOMC 발표 직후 비트코인의 체계적인 반응이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말부터는 달라졌습니다. 예상 밖 긴축 뉴스에 주식 등 다른 위험자산처럼 반응했고, 더 긴 기간을 살펴본 분석에서도 긴축 충격은 BTC 가격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했습니다. ② 과거에는 긴축 이후 오히려 상승하기도 했다 흥미롭게도 과거 표본에서는 미국의 긴축 충격 이후 BTC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자는 통화별 BTC 가격 차이와 블록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중국 등 자본통제 국가의 국경 간 자금이동 수요와 연결합니다. BTC를 사는 목적과 시장 참여자가 달라지면, 같은 통화정책 충격에도 가격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③ 물가에 민감하다고 인플레이션 헤지는 아니다 2020년 이후 BTC는 CPI 발표에도 더 민감해졌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 높은 물가가 BTC에 일관된 호재로 작용한 것은 아닙니다. 반응은 다른 위험자산과 유사했습니다. 투자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정책의 방향’과 ‘예상 대비 변화’를 구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금리 인하 자체보다 시장이 기대한 것보다 더 완화적인지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통화량이 늘어나는 환경에서도, 당장의 정책 발표가 예상보다 매파적이면 BTC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동성 분석에는 시장이 이미 반영한 정책 기대까지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 2023년 발표 연구의 표본 내 결과입니다. 당시 확인된 반응의 방향과 크기가 현재에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 출처: Sören Karau, Monetary Policy and Bitcoin, Journal of International Money and Finance, 137 (2023). https://doi.org/10.1016/j.jimonfin.2023.102880

Repost from N/a
유동성과 장기적 관계는 있다, 다만 어떠한 시장 국면이냐에 따라 그 관계가 상승 또는 하락으로 나타나는지를 파악하라는 취지이지요.

비트코인 가격을 장기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2026년 5월 International Review of Economics and Finance에 게재된 「Liquidity, Scarcity, and Long-run
비트코인 가격을 장기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2026년 5월 International Review of Economics and Finance에 게재된 「Liquidity, Scarcity, and Long-run Anchoring in Bitcoin Demand (2010–2025)」는 이 질문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논문입니다. 연구진은 2010~2025년 비트코인 가격과 M2 통화량, CPI, 글로벌 주가지수, 금, 환율, 비트코인 공급량 사이의 장기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M2와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장기 관계가 확인됐습니다. 2. 반면 CPI는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은 물가 상승 자체보다 통화 유동성과 더 밀접한 관계를 보였습니다. 3. 글로벌 주식시장과의 양의 관계도 확인됐으며, 금과의 관계는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전통적인 안전자산보다는 거시 금융환경에 민감한 자산이라는 해석에 가깝습니다. 4. 다만 3년 단위 이동회귀에서는 M2와 공급량의 영향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았습니다. 거시경제 변수와 비트코인의 관계가 시장 국면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은 네 번째입니다. 5. 비트코인과 유동성의 장기적인 관계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같은 유동성 확대나 긴축이라도 당시의 경제 상황과 시장 구조에 따라 비트코인의 반응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문링크

앞서 봤던 87~90K 숏 관점은 일단 잘 진행됐습니다. 가격은 86K 후반에서 꺾여 82K대까지 내려왔습니다. 다만 83~84K에 도달했다고 바로 롱으로 전환할 구간은 아니라고 봅니다. 생각보다 reclaim이 느리고, 오
앞서 봤던 87~90K 숏 관점은 일단 잘 진행됐습니다. 가격은 86K 후반에서 꺾여 82K대까지 내려왔습니다. 다만 83~84K에 도달했다고 바로 롱으로 전환할 구간은 아니라고 봅니다. 생각보다 reclaim이 느리고, 오더북상 bid가 조금 더 두껍더라도 가격이 VWAP 아래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매수는 방향성 매수라기보다 횡보 구간의 유동성 공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요한 기준은 82.5K입니다. 이 아래에서 일봉이 마감되면 80.1K까지는 거래량이 비어 있어 추가 하락이 빠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80.1K까지 깨고 회복하지 못하면 그때는 중기 롱 관점도 다시 봐야 합니다. 반대로 롱은 83K대 반등만으로는 부족합니다. 84~84.5K 매물대를 넘기고 안착해야 손익비가 다시 좋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숏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롱은 아직 아닙니다. 지금은 싸 보인다고 잡는 자리보다, 84.5K 회복을 확인하거나 80.1K까지 한 번 더 내려오는지를 보는 구간에 가깝습니다.

러시아 이르쿠츠크의 Anti-Plague Research Institute 소속 28세 여성 연구원이 지난주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연구소가 페스트균을 포함한 고위험 병원체를 다루는 곳이라 폐페스트 노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러시아 당국은 현재까지 사망 원인이 연구 중이던 병원체라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고 정확한 사인은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약 200명의 접촉자를 의학적으로 관찰하고 있고, 연구원이 치료받았던 시설은 격리 조치됐습니다. 지역 당국은 이르쿠츠크 및 인근 지역의 역학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폐페스트 자체는 위험한 질환인 것은 맞습니다. WHO 기준으로 사람 간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고 잠복기가 24시간 정도로 짧을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 발현 후 18~24시간 안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면 회복률은 높습니다. 다만 전파력은 코로나처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전 백악관 코로나 대응조정관 Ashish Jha도 사람 간 확산이 실제로는 상당히 어렵다고 평가했고, University of Reading의 Ian Jones 교수 역시 현재 알려진 정보만으로는 “드문 실험실 사고로 보이며 더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원문

앞앞서 공유드린 관점은 단기적으로는 상단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여전히 롱 바이어스를 유지한다는 쪽입니다. 현재 가격은 86K 부근이고 최근 고점은 87.3K입니다. 청산 히트맵을 보면 바로 위 87~88K에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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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앞서 공유드린 관점은 단기적으로는 상단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여전히 롱 바이어스를 유지한다는 쪽입니다. 현재 가격은 86K 부근이고 최근 고점은 87.3K입니다. 청산 히트맵을 보면 바로 위 87~88K에 아직 소화되지 않은 유동성이 남아 있고, 89~90K에도 추가적인 유동성이 확인됩니다. 따라서 지금 자리에서 바로 하락하기보다는 한 차례 더 위로 가격을 밀어 올리며 상단 유동성을 소화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다만 이 상방 유동성을 추가 상승의 근거로 보기보다는, 단기 과열이 마무리될 수 있는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87K 부근에서는 한 차례 강한 rejection이 나왔고, 재차 이 구간을 테스트하더라도 고점을 의미 있게 확장하지 못한다면 87~90K는 롱을 추격하기보다는 숏의 손익비가 좋아지는 구간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하단의 구조는 조금 더 명확합니다. 청산 히트맵에서는 82.7~83.6K 부근에 상당한 유동성이 누적돼 있고, 오더북에서도 84K 초중반부터 매수 유동성이 확인됩니다. 상단 유동성을 먼저 소화한 뒤 가격이 되밀린다면 83~84K를 가장 자연스러운 1차 목적지로 보고 있습니다. 이 구간이 중요한 이유는 중기 롱 포지션을 유지한 채, 물량 확대와 단기 차익을 위해 롱과 숏을 동시에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87~90K에서는 단기 숏을 찾되, 83~84K까지 조정이 나온다면 여전히 중기 상승 구조 안에서의 조정으로 해석할 생각입니다. 결국 숏의 목표 구간이 동시에 다시 롱 물량을 늘리기 시작하는 구간이 됩니다. 조정이 더 깊어진다면 80~81K까지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 구간까지는 아직 중기적으로 higher low를 만들 수 있는 범위입니다. 반대로 80K 아래에서 가격이 안착하고 회복에 실패한다면 그때부터는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중기 상승 구조 자체를 다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지금은 방향 하나를 고정해서 보는 구간이라기보다, 상단 유동성에서는 숏을 보고 하단 유동성에서는 다시 롱을 늘리는 구간에 가깝습니다. 정리하면, 롱 물량 확대를 위한 숏을 찾을 시간.

Short-term top but still long-bias mid-term. Enjoy token2049!

KBW가 끝났습니다. 이번 주도 좋은 분들이 여러 자리에 초대해주신 덕분에 국내외 기관, 재단, 프로젝트 관계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타이거리서치가 주관하고 Solana Policy Institute, BitGo,
KBW가 끝났습니다. 이번 주도 좋은 분들이 여러 자리에 초대해주신 덕분에 국내외 기관, 재단, 프로젝트 관계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타이거리서치가 주관하고 Solana Policy Institute, BitGo, Orca 등이 함께한 친선 골프로 한 주를 시작했고, KBW 첫날부터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 시원하게 의견을 말씀해주신 민병덕 의원님과 그런 자리를 마련해준 Bridge34 Summit, 그리고 늘 플랜지에 좋은 기회를 주시는 Solana Korea/수퍼팀 코리아의 Solana Summit까지 여러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그 과정에서 몇 가지 유의미한 일들도 새롭게 시작됐습니다. 원체 아싸 기질이 강해서 이런 식의 소셜라이징을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깐부인 BitGo Korea의 Chris가 많은 일정을 같이 소화해줬고, BitGo-Plan G-Optimism이 함께한 네트워킹 행사도 코호스팅하면서 생각보다는 무리 없이 한 주를 보냈습니다. 작년 KBW와 비교해서 눈에 띄었던 변화 중 하나는 크립토 업계에서도 정장을 입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사회생활의 대부분을 정장을 입고 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편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동안에는 크립토 OG들 사이에서 저도 괜히 캐주얼하고 쿨한 척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냥 나다운 게 제일 편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맞춰 변하는 건 필요하지만, 굳이 나와 맞지 않는 모습까지 따라갈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그대로 가져갈지를 구분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투자도 비슷합니다. 계절에 따라 옷이 바뀌듯 시장 환경이 바뀌면 투자 방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작년에는 하루 종일 터미널을 보면서 시진핑 한마디에 고배율 숏을 잡고, 트럼프 한마디에 다시 고배율 롱을 잡는 식의 매매도 나름 유효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반면 요즘은 사람이 그렇게 짧은 호흡으로 계속 시장의 모든 변수를 따라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몇 달 전부터 잡아놓은 비트코인 포지션을 조금 더 긴 호흡으로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사이즈를 조정하고 햇징하면서, 매크로뿐 아니라 정책, 산업, 자금 흐름 등 여러 요소를 같이 보려고 합니다. 긴 호흡으로 투자하다 보니 사람들과의 소통도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늘 만나던 사람들과만 이야기하면 생각이 편향되기 쉽고, 반대로 새로운 이야기만 좇다 보면 원래 보고 있던 본질을 놓치기 쉽습니다. 최근에는 채널을 통한 소통이 예전보다 잦지 않았는데, 이번 주에 직접 만나보니 이를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감사하기도 했고, 동시에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 게 서로에게 가장 적절하고 도움이 될지 조금 더 고민해보게 됐습니다. 이번 KBW 기간 동안 시간 내어 이야기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시장이나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분들께는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뛰려고 했는데, 이번 주는 행사가 많다는 핑계로 금주는 오늘이 첫 러닝이었습니다. 며칠 쉬었다고 페이스가 바로 떨어지고, 아침 날씨도 벌써 꽤 차가워졌네요. KBW도 끝났으니 다시 돈벌러 돌아가야겠습니다.

마크롱: G7, 디젤과 원유 비축분 방출 결정. 디젤 및 원유 비축분은 향후 4개월에 걸쳐 방출될 예정

미국 경제의 온도차 이번 고용지표에서 실업률 상승 자체는 시장에 나쁘지 않은 신호였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고용이 조금 식는 모습은 금리 부담을 낮춰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해고가 급증했다기보다 노동시장에 다시 들어온 구직자가 늘면서 실업률이 올라간 성격이 더 강합니다. 다만 내용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미국 실물경제에 쌓이고 있는 부담은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AI 투자와 데이터센터 건설은 여전히 강하지만, AI를 제외한 실물경제에서는 고금리의 부담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고, 높은 집값까지 겹치면서 신규 주택 수요가 압박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유가까지 이어지면 가계의 실질 구매력은 더 떨어집니다. 동시에 에너지 가격이 다시 물가를 자극할 경우 연준이 금리를 빠르게 낮추기도 어려워집니다. 기업들도 높아진 비용을 계속 소비자에게 전가하기는 어려워지는 구간입니다. 결국 마진을 지키기 위해 채용을 줄이기 시작하면 소비와 고용이 뒤늦게 둔화되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미국 경제는 AI가 상단을 받치고 있는 반면, 주택·가계·소비를 중심으로 한 실물경제의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봅니다. 반면 크립토 시장의 반응은 조금 다릅니다. 최근에는 이미 알려진 악재에는 점점 둔감해지고, 금리 인하 기대나 유동성 개선 같은 호재에는 상대적으로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결국 실물경제의 둔화는 전통 자산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크립토에서는 그 둔화가 향후 금리와 유동성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가 더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역시 고유가입니다. 경기 둔화 자체보다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하면서 연준의 선택지를 얼마나 제한하느냐가 앞으로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봅니다.

고용데이터 매우 불리쉬!
고용데이터 매우 불리쉬!

이더리움 재단은 사용자가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지 않고도 AI 모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zkAPI를 출시했습니다. — 링크 | AI 관련 의견

2022년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매우 스티프한 연쇄 금리인상으로 침체 우려가 발생하며 급락한 것이고, 2023년에는 이러한 경제여건 뒤에 침체 우려가 잦아들며 국채금리 상승과 BTC 상승이 같이 나온 것이라 비견할만한 상황은 아니고요. 다만, 국채금리 상승이 안전자산(채권)의 매력을 올려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의 할인율을 낮추는 것도 맞지만, 재정불안이 BTC에 호재인 것도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