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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Four Pillars Research (KR)
: : [테크/아티클] 월간 EIP - 2026년 7월 (ft. 발행량 논쟁이 드러낸 이더리움 거버넌스의 한계)
작성자: 제이
- 7월에는 신규 EIP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Core 레이어에서는 밸리데이터 수와 상태 규모의 증가에 대비해 어테스테이션 전파, 포스트퀀텀 검증, state tiering, 상태 트리 구조 등 합의 & 검증 & 저장 비용을 장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기반의 재설계가 두드러졌고, ERC에서는 규제 & RWA 정보를 표준화하고 새로운 스마트 계정 구조와 기존 모듈을 연결하려는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 또한 6월 조직 개편 이후 EF는 정부 & 기관 대상 활동, 그리고 빠른 완결성 개선 논의를 본격화하는 한편, 보안, 프라이버시, 검열 저항성을 강조해온 인사를 이사회에 합류시키며 기관 도입 확대와 이더리움의 핵심 가치 수호를 함께 가져가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 한편, EIP-8363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발행량 논쟁은 스테이킹 보상 조정을 넘어, 충분한 검증 없이 통화정책이 제안될 수 있는 현재 거버넌스의 한계를 드러내며 다극화되어가는 이더리움에서 누가 어떤 절차로 합의를 만들어갈 것인지라는 또 다른 과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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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월렛, 인프라, 결제의 현재와 NEXT
이번 행사는 WalletConnect가 주최하고 DSRV, LINE NEXT, D’CENT, PrivacyBoost, RealHomiesClub이 함께합니다.
행사 안내
• 날짜: 2026년 8월 28일 금요일
• 시간: 오후 6시부터 9시
• 장소: Ground B, 삼성역 도보 3분
• 음식 및 음료: 버거와 음료 제공
국내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인 지갑, 인프라, 결제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세요 :)
https://luma.com/dfajkdcx | 286 |
| 3 |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 논의 - 프로토콜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오늘 이더리움 재단 주최로 ‘Frame Transaction Breakout’ 콜이 잡혀,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와 관련된 격렬한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현재 이더리움의 다다음 업그레이드인 헤고타는, 테마가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입니다. 스마트 계정을 프로토콜의 일등 시민으로 만들어, 생태계 전체의 UX와 양자 저항성 등을 높이려는 것이 목표이죠. 그런데 이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두고 현재 두 가지 방향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EIP-8141: 프로토콜은 최대한 범용적인 틀을 제공하자
현재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논의가 가장 앞서 있는 제안은 EIP-8141, ‘프레임 트랜잭션’입니다.
프레임은 하나의 거래를 여러 개의 ‘프레임’으로 쪼개고, 이를 개발자들이 알아서 조합하도록 하여, 인증, 실행, 수수료 지불 같은 여러 과정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틀을 프로토콜이 제공하자는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서명할지, 누가 계정을 제어할지, 수수료를 누가 낼지 같은 구체적인 계정 설계는 그 위에서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해당 접근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서명 기술이 나오거나,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계정이 등장하거나, 지금은 예상하지 못한 사용 사례가 생겨도 프로토콜 자체를 크게 바꾸지 않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낮은 수준의 도구를 제공하고, 실제 계정 구조는 지갑과 애플리케이션이 발전시켜 나가는 그림이죠. 현재 여러 실행 클라이언트 팀이 EIP-8141 구현과 검증에 참여하고 있고, 프라이버시 거래나 새로운 서명 방식 등 다양한 기능도 그 위에서 실험되고 있습니다.
EIP-8130: 계정의 공통 기반을 프로토콜이 맡자
최근에는 베이스를 중심으로 EIP-8130이라는 또 다른 제안이 빠르게 부상했습니다. EIP-8130이 집중하는 부분은 ‘계정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제어하는가’입니다. 지금의 일반 계정은 하나의 개인키와 하나의 주소가 강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계정이 되면 상황이 복잡해집니다. 여러 개의 키를 사용할 수도 있고, 기기별로 권한을 다르게 줄 수도 있고, 일정 기간만 사용할 수 있는 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EIP-8130은 이런 권한 관계를 프로토콜이 이해할 수 있는 공통된 형태로 관리하자는 접근입니다. EIP-8130은 계정과 인증 방식을 분리하여, 계정은 그대로 두고, 이 계정을 누가 어떤 권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프로토콜 내에 정의된 별도의 공통 구조에서 관리합니다. 이렇게 되면 특정 지갑에서 만든 스마트 계정을 다른 체인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지갑마다 키 관리와 권한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 필요도 줄어듭니다. 베이스는 이 구조를 실제 네트워크에 도입할 계획이고, 옵티미즘 및 아비트럼 등 다른 레이어2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논점은 ‘프로토콜이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오늘 논의에서 가장 크게 부딪힌 지점은, 프로토콜이 어디까지 정의해야 하는지 였습니다. EIP-8141을 지지하는, 대부분의 L1 클라이언트 팀들 및 리서처들은 이더리움 프로토콜이 특정한 계정 구조를 너무 많이 규정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번 프로토콜에 들어간 구조는 바꾸기가 매우 어려우며, 새로운 서명 방식이나 새로운 계정 설계가 등장할 때마다 하드포크와 거버넌스 논의가 필요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자 저항 서명처럼 기술 변화가 빠른 분야에서는 이 문제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죠.
즉, 어떤 기술이 최종 승자가 될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다양한 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두자는 주장입니다.
EIP-8130을 긍정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지나친 자유도가 파편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스마트 계정 지갑들은 키 교체, 권한 관리, 거래 묶음 처리, 수수료 대납처럼 비슷한 기능을 각자 반복해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한 지갑이나 한 체인에서 잘 작동하던 계정이 다른 환경으로 이동하면 다시 달라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죠.
따라서 계정의 가장 기본적인 권한 구조 정도는 공통으로 맞춰두는 것이 생태계 전체의 사용자 경험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메인넷과 레이어2가 서로 다른 길을 갈 수도 있다
이 문제가 더 중요해진 이유는 EIP-8130이 실제 레이어2에서 채택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베이스는 이미 테스트넷에서 EIP-8130을 구현 완료하였으며, 올해 9월에 메인넷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옵티미즘도 이를 따라 구현하기로 약속한 상황이며, 아비트럼도 구현에 열려있는 상황이죠.
한편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는 EIP-8141 개발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입니다. 여러 클라이언트 팀이 구현에 참여했고, 테스트넷을 향한 준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앞으로 이더리움 메인넷과 주요 레이어2들이 서로 다른 계정 추상화 구조를 사용할 가능성이 생기며, 계정 구조 측면에서 L1과 L2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면 지갑과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체인을 지원할 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회의에서는 어느 한쪽을 빨리 선택하는 것보다, 가능한 공통 기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강하게 나왔습니다.
절충점으로 떠오른 ‘키 저장소’ 표준
논의 후반부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나온 아이디어는 EIP-8130의 ‘키 저장소’ 구조를 별도로 떼어내 표준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계정을 제어할 수 있는 키와 권한 정보를 공통된 방식으로 관리하는 부분입니다. 이 구조를 독립적인 표준으로 만들어 L1과 L2가 동시에 도입하도록 한다면, 메인넷은 프레임 트랜잭션을 사용하고, 레이어2는 다른 거래 구조를 사용하더라도 계정을 제어하는 핵심 정보는 공유할 수 있습니다. 몇몇 참석자들은 이를 별도의 EIP로 만들어 검토하는 방안을 다음 단계로 제안하기도 했죠.
EIP-8141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EVM 체인 간 계정에 일관성을 부여해 생태계의 파편화를 막을 수 있는 지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방향
회의에서 기존 계획이 뒤집히거나, 참여자들의 의견이 크게 바뀐 부분은 없습니다.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는 EIP-8141을 중심으로 한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베이스를 비롯한 일부 레이어2에서는 EIP-8130 도입이 추진되고 있죠.
다만 앞으로의 논의는 두 제안에서 어떤 요소를 공통으로 가져갈 수 있는지에 더 집중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 키와 인증 정보를 관리하는 방식이 중요한 논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더리움은 계정까지 표준화해야 할까
결국 이번 논쟁이 던지는 질문은 “이더리움 프로토콜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할지”입니다. 스마트 계정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도구를 제공하고, 그 위의 경쟁과 혁신을 시장에 맡길 수도 있습니다. 계정의 권한과 인증처럼 모든 사용자가 반복해서 필요로 하는 부분은 공통 기반으로 만들어, 어느 지갑과 어느 체인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죠.
결국 범용성와 통일성 간 트레이드오프를 잘 조절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범 이더리움 생태계의 UX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 305 |
| 4 | 토네이도 캐시의 공동 창업자 로만 스톰에 대한 재심이 2027년 4월 26일로 미뤄졌습니다.
로만 스톰은 23년도 8월 뉴욕 남부 연방지검에 의해
• 자금세탁 공모
• 무허가 송금업 운영
• 제재 위반
의 혐의로 기소되어, 작년 8월 첫 재판이 이뤄진 바 있습니다. 여기서 배심원단이 무허가 송금업에 대해서만 유죄를 내리고, 나머지는 의견이 갈려 평결 불능 상태가 되었죠. 이후 원래 올해 가을 재심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로만 측의 무죄판결 신청으로 재판이 미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재판의 결과는 향후 규제나 개발자 책임 범위 등 법적인 측면에서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관심있게 바라보면 좋을 것 같네요.
출처 | 261 |
| 5 | EK Felloship 접수 마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더리움 코리아 펠로우십-그랜츠 프로그램이 마감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접수 확인했으며,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참가자는 선정 후 접수해주신 메일로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혹시 관련 문의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댓글 주세요!
그리고 9월에 진행되는 Ethereum Korea Day2 행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s://luma.com/0a4zc5a6 | 298 |
| 6 | 톰리 인터뷰 (비트마인, 이더 투자 네러티브, 현재 코인 시장 판단)
✍️팩트 및 요약
https://www.youtube.com/watch?v=2SgQ5kVo5v8
1. 비트마인
- 출범 14개월 만에 ETH 공급의 약 4.9%(약 582만 개)를 확보해 5% 목표의 97% 지점에 도달했고, 60주 연속 매주 ETH를 매수. 5% 초과 여부는 2027년에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 6월 발행 영구우선주 BMNP는 액면 100달러 대비 80달러 발행, 5배 이상 청약, 현재 91달러, 연 9.5% 주간 배당이다. 톰 리는 이를 등가격 3년 ETH 콜(프리미엄 60~100%)을 연 9.5%에 사는 것으로 규정하며, 배당 부담 연 3,000~3,500만 달러 대비 스테이킹 보상은 연 3억 달러 수준이라 5% 달성까지 추가 발행은 1.5억 달러면 충분하다고 봤다.
- ETH 매도는 재무적 필요로는 없다는 입장이다. 우선주 배당이 기존 스테이킹 보상으로 커버되고 보상을 달러화하지도 않고 있으며, 5% 초과를 원치 않을 때 보상분만 매도하는 시나리오만 열어뒀다. 방향은 매도가 아니라 미스테이킹 80만 ETH를 포함한 보유분의 수익화다.
- 문샷 전략은 폴리마켓·칼시·하이퍼리퀴드처럼 직전 사이클에 없던 기업이 큰 수익을 냈다는 관찰에 기반하며, 다음 사이클에도 10억~200억 달러 기업이 다수 생긴다는 베팅이다. 재단 스핀오프 3곳(ETH Labs·ETH Systems·Ether Institutional)에 리드 투자했고, 상환 의무 없는 보통주 조달이라는 영구자본 구조를 근거로 3년 런웨이를 약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이더 투자 내러티브
- 크립토 수익률의 90%가 매크로에 귀속되므로 프로젝트 내러티브 차별화는 10%만 설명하며, 최근 언더퍼폼의 90%는 크립토 윈터 탓이라는 것이 핵심 프레임이다.
- "이더리움은 좋지만 ETH 토큰에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시각은 과거 "블록체인은 믿지만 비트코인은 아니다"의 변형이며 가격이 오르면 사라질 베어마켓 담론이라고 일축했다.
- 성장 축은 스테이블코인(달러 토큰화)에서 자산 토큰화 전반과 AI로 확장된다. 신규 L1이 토큰화 플랫폼이 된다는 기대는 상당 부분 베이퍼웨어이며 실질 작업은 이더리움과 솔라나에서만 진행 중이라는 판단이다.
- AI가 10조에서 100조 달러로 간다면 크립토가 1.5조 달러에 머물 이유가 없다고 본다.
3. 현재 코인 시장 판단
- 비트코인은 이미 저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시간 기준 95%, 가격 기준 90% 지점을 통과했으므로 여기서 사는 것이 저점 이후 한 달 뒤보다 나은 가격일 것이며, 새 국지 저점이 나와도 현재 저점보다 낮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크립토 윈터는 10주 이내 종료된다고 봤다.
- 크립토는 AI의 하류 스토리로, AI가 강해질수록 크립토의 중요성이 커진다. 다만 타이밍상 AI가 관심을 독점하는 동안 크립토가 소외된다는 지적에는 대체로 동의하며, 소프트웨어가 죽었다던 시각이 틀렸던 것을 사례로 든다.
- ETH는 새 강세 사이클 진입만으로 5,000달러 상회, 토큰화와 AI를 더하면 1~2년 내 1만 달러 초과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플립 시 약 15,000달러이며 이는 비트마인 주주에게 10배(주당 180달러)에 해당한다는 계산이다.
💡의견
- 전체 ETH 공급량 5% 거의 달성. 이후 추가 매수할지는 27년 검토.
- 비트마인 재무구조가 스트레티지보다는 나음. 부채 없고 이더 스테이킹 수익이 있어서 우선주 배당도 지급 가능
- 이번 사이클은 DAT에서는 별로 기대할 것이 없어보임. 전고점 돌파하려면 미국 정부가 사거나 광기의 리테일 머니가 유입되어야 | 179 |
| 7 | EVM 체인의 가스 시스템이 실제 워크로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공개됐습니다. 모나드를 개발하는 카테고리 랩스 연구진이 2025년 이더리움과 베이스의 트랜잭션 약 4억 7,600만 건을 분석해,
• 두 체인은 똑같은 가격표를 사용하지만
• 이더리움은 스토리지 쓰기 중심인 반면
• 베이스는 읽기와 연산 중심으로 전혀 다른 체인에 가깝다.
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네요.
눈여겨볼 부분은 베이스의 MEV입니다. 연구진 분류 기준 베이스 트랜잭션의 43.6%가 MEV였는데, 이더리움처럼 발견한 기회를 정교하게 실행하기보다 일단 온체인 상태를 대량으로 조회하고 수익 기회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투기적 MEV가 주를 이뤘습니다. 쉽게 말해 저렴한 수수료를 활용해 수많은 트랜잭션을 던져보고, 하나라도 걸리면 거래하는 '옵티미스틱 MEV' 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작년 플래시봇이 발표한 연구 결과와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러한 활동은 체인의 상태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5년 이더리움의 영구 상태가 약 30GB 증가한 것에 비해 베이스는 약 435GB 증가했으며, XEN 배포 컨트랙트 하나가 베이스 전체 증가량의 12.2%인 약 53GB를 만들었습니다. 전체 트랜잭션의 0.03%에 불과한 컨트랙트 하나가 체인 상태의 8분의 1을 만든 셈입니다.
트랜잭션의 예측 가능성 역시 상당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과거 상태에서 가스를 다시 추정했을 때 이더리움은 13.9%, Base는 46.0%의 트랜잭션에서 추정치가 달라졌습니다. 특히 베이스 MEV는 같은 블록 안에서 앞선 트랜잭션 몇 개만 달라져도 실제로 기록하는 스토리지 위치가 절반 이상 바뀌었습니다. 사용자가 트랜잭션을 서명하는 시점에는 그 트랜잭션이 얼마나 많은 가스를 쓰고 무엇을 기록할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이번 연구는 이더리움의 가스 가격표를 L2가 그대로 복사하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낮아지면 이더리움에서는 경제성이 없던 새로운 워크로드가 등장하기 때문인데요. 향후 고성능 EVM 체인에서는 각 연산에 별도 가격을 적용하는 다차원 가스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것이 연구의 결론입니다.
출처 | 313 |
| 8 | EF, 포스트퀀텀 오토리서치 챌린지 출범
원문 링크 : https://blog.ethereum.org/en/2026/08/20/better-codes-challenge
해시 기반 SNARK의 안전성 상한을 공개 리더보드에서 겨루는 better.codes 공개되었습니다.
제출물은 Lean 4 정형 증명으로 검증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진행되었던 Lighter challenge 와 같은 곳인 Yukon 에서 챌린지가 진행됩니다.
챌린지 진행하는 곳 : https://better.codes/
사실 챌린지 자체가 시작한지는 좀 되었는데, 나온지 하루만에 수학적으로 가능한 대부분의 천장에 밀접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새로운 논문을 써서 챌린지를 해야하는 것 같은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봐보세요. | 315 |
| 9 | 내일(23일)이면 이더리움 코리아 펠로우십-그랜츠 프로그램 접수가 종료됩니다!
https://one.ethereumkorea.io/grants
데브콘에 가고싶거나, 자신의 연구를 널리 알려서 성장하고 싶은 만은 분들!
꼭 지원해주세요 🏅 | 313 |
| 10 | 🔹 이더리움 재단, '학술 협력 프로젝트 매니저' 채용
EF가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전담할 Project Manager (Academic Engagements) 포지션을 열었습니다. 소속은 Institutional 산하 Academic Secretariat으로, EF가 학계 연계를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역할
- 이더리움 연구 과제를 인접 분야 학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질문·프레임으로 풀어내기
- 이더리움과 접점이 있는 연구자·학계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생태계로 연결
- 대학, 연구소, 학술 컨소시엄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 워크숍, 커리큘럼 협업, 해커톤, 강연 시리즈 등 프로그램 설계·확장
- Funding Coordination 팀과 함께 학술 연구 펀딩 경로 마련
- 연구 성과의 이벤트·출판·콘텐츠 배포 및 임팩트 리포팅
자격 요건
- 학술 프로그램, 연구 파트너십 또는 산학협력 관리 경험 3년 이상
- 다국적 분산 팀 협업 경험
- PhD 및 연구 경력 우대
- 블록체인/이더리움 기본 이해 우대
- 학계의 인센티브 구조, 출판 사이클, 대학 행정에 대한 이해
근무 조건
- 풀타임, 완전 원격 (글로벌)
채용 공고 | 344 |
| 11 | 아비트럼이 오늘, ZK 롤업으로의 전환을 얼마나 준비했는지 그간의 진행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아비트럼은 작년 Succinct와의 협력을 발표한 이후, 약 1년간 아비트럼 블록의 ZK 증명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Succinct의 SP1 위에서 실제 아비트럼 메인넷 블록에 대한 ZK 증명 생성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Solidity 컨트랙트뿐만 아니라 C++, Rust 등으로 작성된 Stylus 컨트랙트 역시 동일하게 ZK 증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 별도의 고성능 Rust 밸리데이터를 구축하였으며, ZK 증명을 기존 증명 시스템인 BoLD 정산 시스템에 직접 통합했습니다. 이를 통해 ZK 증명이 정상적으로 생성되고 TEE 위에서 밸리데이터를 운영하는 위원회가 동일한 결과를 확인할 경우, 기존 7일의 챌린지 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정산을 확정할 수 있게 됩니다. ZK + TEE를 기본으로 두고, 기존 옵티미스틱 사기 증명을 타이 브레이커로 두는 멀티 프루프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앞으로 최적화와 통합 과정을 거쳐 조만간 거버넌스 프로포절의 형태로 아비트럼에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는 기존 아비트럼이 강조해오던 탈중앙화라던지, Stage 2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부 빠져있으며, ZK를 통해 출금 시간을 감소시키는 이점 정도만 강조되고 있습니다. 물론 위 시스템을 적용하면 Stage 2와 관련된 기술적인 요건은 전부 갖추게 되기 때문에 Stage 2에 더 가까워진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30일 이상의 업그레이드 딜레이 등의 요건을 충족하여 Stage 2로 전환할지의 여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네요.
출처 | 1 186 |
| 12 | 체인별 유니 소각량
코인들이 반등하며 유니 소각량 역시 어제 역대급 3위를 찍었네요
유니스왑은 이제 유니스왑 CCA, POOLS.TRADE 등을 통해 토큰의 발행부터 거래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점유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CCA와 POOLS.TRADE를 통한 토큰 발행이 자동으로 유니스왑 AMM을 통해 거래가 되면서 거래량을 늘려주고 있기도하고요 (전체 거래량에 비해 미미하지만)
이제 유니스왑이 PERP DEX만 만들면 정말 전천후 토큰 거래 플랫폼이 될 것 같은데 지금도 RWA, 토큰 출시 및 거래에서 충분히 잘해주고 있어서 블록체인이 금융권으로 편입되는 지금 가장 기대가 되는 플랫폼이기도 하네요
유니스왑과 관련된 아래 듄 페이지에서 더 다양한 수치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https://dune.com/uniswaplabs/uni-burn-tracker-l1l2 | 237 |
| 13 | 데일리 이더리움 리서치 리포트를 개편했습니다.
빠르게 하루에 있었던 이더리움 소식들을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https://eth.rejamong.com/reports/ | 264 |
| 14 | 비탈릭이 UTXO모델을 또 샤라웃함.
비탈릭이 실제로 비트코인 아이디어와 Utreexo를 인정했고, 이더리움의 혼합형 상태 모델을 지지한 것임.
- 지난 7월에 이더리움 리서치 포럼에 “Native UTXOs on Ethereum”이라는 구체 설계가 올라왔음.
- nero_eth는 비탈릭이 이 논의의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언급, 단순 결제는 계정을 영구적으로 늘리지 않는 UTXO형으로 처리하면서 Account 모델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함.
이더리움이 앞으로 UTXO식 상태와 기존의 동적 계정 상태를 함께 활용하는 방향을 추구한다고 밝힌 것임.
출처 | 293 |
| 15 | Ethereum Korea One - Genesis 개최
9월 28-29일, 2일간 열리는 이더리움 코리아 컨퍼런스
- Day 1 (9/28): 기관을 위한 하루
- Day 2 (9/29): 빌더를 위한 하루
참가 신청 방법
- Day 1: 기관 관계자 초청제로 운영됩니다
- Day 2: luma.com/0a4zc5a6
시장은 암울한 분위기지만 최근 몇 달 동안 KBW 주간에 이더리움 관련 주제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Day2에서 빌더&리서처분들이 다양한 주제로 논의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성수에 5층 건물을 전체 대관하여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한국어 세션, 글로벌 세션, 빌더 교육 세션, 네트워킹, 루프탑 등)
대부분의 세션들이 확정 단계에 있으며 단순히 가격이나 내러티브 이야기가 아닌 생태계 발전과 기술, 철학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세션 기획 & 연사 섭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926 |
| 16 | 이더리움 코리아, 韓 연구자·빌더 '데브콘' 참가 지원…23일까지 모집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42500 | 315 |
| 17 | ETH와 바이백의 귀환
1. 이번 방송의 큰 축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SharpLink의 2억달러 규모 ETH를 Lido에 예치한 사건, 다른 하나는 “토큰 바이백이 정말 먹히는가”라는 질문이다.
2. SharpLink의 Joseph Chalom은 ETH를 “비트코인과 달리 네이티브하게 생산적인 자산”으로 규정했고, 단순 보유가 아니라 스테이킹·리퀴드 스테이킹·DeFi 배치를 통해 ETH per share를 극대화하는 것이 treasury 회사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3. 이 2억달러는 SharpLink의 약 17억달러 ETH 재무의 일부이며, Lido를 택한 이유는 유동성, 규모, composability 때문이었다. 핵심은 ETH 방향성을 유지한 채 stETH/wstETH를 담보처럼 활용해 추가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
4. 이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프레임은 “영구 자본(permanent capital)”이다. ETF 자금은 일일 환매 대응 때문에 길게 못 굴리고, VC는 4~6년 엑시트형 자본이며, 디파이의 대다수 자금은 단기 인센티브 파밍형이다. SharpLink 같은 treasury는 장기적으로 ETH를 들고 있으면서 온체인 금리곡선과 대출 시장의 duration 자체를 늘릴 수 있다는 주장.
5. ETH 발행량 축소 제안(EIP-8363 계열)에 대해서는 Lido와 SharpLink 모두 사실상 반대했다. 논지는 명확했다: 지금은 ETH가 스테이블코인, RWA, DeFi, ETF 유입에서 다시 점유율을 되찾는 시점인데, 스테이킹 수익률을 건드리는 것은 제도권 채택의 가장 큰 장점 하나를 스스로 약화시키는 행동이라는 것.
6. Joseph은 “ETH의 네이티브 수익률이 바로 기관들이 비트코인과 차별적으로 보는 포인트”라고 봤고, Kean은 실제 기관 인터뷰 결과 1~1.5% 수준까지 보상이 내려가면 커뮤니티 스테이커와 기관 모두 매력을 잃는다는 현장감을 전했다.
7. 더 흥미로운 건 ETH 강세 논리가 단순 감성론이 아니라는 점이다. 방송에서는 BlackRock, Fidelity, Morgan Stanley, Franklin Templeton, JP Morgan 같은 대형 플레이어들이 실제 상품을 Ethereum 및 L2 위에서 내놓고 있으며, 지난 60일 기준 ETH가 BTC 대비 약 14% 아웃퍼폼했다고 강조했다.
8. 다른 축인 바이백 논쟁에서는 시장이 이제 “매출이 있고, 그 매출이 토큰으로 귀속되는가”를 핵심 잣대로 보기 시작했다는 인식이 강했다. HYPE, LIT, PUMP, AERO, FRAX, LDO 같은 이름들이 거론됐고, 특히 Hyperliquid와 Pump의 사례를 “카지노보다 카지노 지분을 사는 것”으로 해석했다.
9. Paul from Morpho의 “바이백은 야심이 부족한 팀의 신호일 수 있다”는 시각도 소개됐다. 성장기에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현금을 바이백보다 제품·유통·인재에 재투자해야 한다는 논리다.
10. 반론도 강했다. 지금처럼 약세장/무기력장에서는 많은 팀이 돈을 성장에 재투자해도 토큰 가격에 반영이 안 되며, 오히려 프로그래머블한 바이백이 신뢰를 만든다는 것. 시장이 buyback token에 프리미엄을 주는 이유는 단순 수급뿐 아니라 “이번엔 진짜 홀더를 1급 시민처럼 대하나?”를 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11. 이 과정에서 나온 더 정교한 프레임은 “바이백이 답이 아니라 가치 귀속이 답”이다. 바이백, 배당, 소각, 스테이킹 리워드 구조 개편 등 방식은 다양하지만, 중요한 건 토큰이 실제 현금흐름과 연결되는지다.
12. 사이드 알파로는 Fake World Assets(FWA)가 꽤 흥미로웠다. NFT나 실물 카드 같은 자산을 ETH와 짝지어 “가챠 머신”처럼 유동화하고, 스핀 수수료의 일부로 토큰 바이백을 돌리는 구조인데, Chainlink VRF 사용량의 90% 이상을 차지했다는 언급까지 나왔다. ETH/NFT 시장의 비생산적 자산을 “하우스 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실험으로 읽힌다.
13. 또 하나의 작은 포인트는 Robinhood Wallet x Lighter 포인트 프로그램. Robinhood 유저가 온체인 perpetual을 쓰면서 토큰 인센티브를 처음 체험하게 되는 구조라면, 단순 유동성 이벤트가 아니라 대형 리테일 유입 채널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ETH는 다시 “제도권 온체인 금융의 베이스 레이어 + 네이티브 수익률 자산”으로 재포지셔닝되고 있고, 알트 시장은 “내러티브”보다 “수익-토큰 귀속” 메타로 이동 중이다.
• 가격/포지셔닝: HYPE, PUMP, LIT 같은 수수료/거래량 기반 자산은 계속 상대강도 우위가 가능하고, LDO는 기관형 ETH 스테이킹 수요가 커질수록 재평가 여지가 있다. 반면 매출은 있어도 토큰과 무관한 프로젝트는 할인 지속 가능성이 크다.
• 체크포인트: ETH ETF 스테이킹 허용 여부, RWA/스테이블코인 온체인 발행 증가 속도, SharpLink 같은 ETH treasury의 추가 배치 전략, Lido/Lighter/Pump의 실제 바이백 규모, 그리고 ETH 발행량 개편 논의가 재점화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https://youtu.be/-gaPnq8djBM | 333 |
| 18 | 이더리움 재단, Poseidon 해시에서 방향 전환?
이더리움 재단이 8년에 걸쳐 $10M 이상이 투입된 Poseidon 해시 함수 도입을 버리는 방향성으로 가고 있다고 하네요.
Poseidon은 SNARK 친화적 해시 함수로, 기존의 SHA/BLAKE 계열의 범용 해시 함수에 비해 SNARK 환경에서 연산이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었고, 지속적으로 연구되던 암호학적 주제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획기적인 SNARK 설계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범용 해시 함수들도 Poseidon에 필적하는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즉, 원래는 "SNARK 안에서 SHA/BLAKE 해시 함수가 느리니, SNARK 친화적인 해시 함수를 만들자!" 였다면, 이제는 오히려 "기존의 해시 함수는 냅두고, 해시에 친화적인 SNARK를 만들자!"로 바뀐 것입니다.
2027년에 프로덕션 수준이 LeanVM, 그리고 2028년에 CL, DL, EL에 이를 실제 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하네요.
과연 그 동안 이더리움의 로드맵은 안 변하고 그대로 있을 수 있을지..
출처 | 1 411 |
| 19 | [스나크 친화 해시의 종말? 굿바이, 포세이돈]
저스틴 드레이크가 오늘 포스트퀀텀 시대에 이더리움 L1에서 사용될 해시 메커니즘에 대한 전략 변경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기존 ZK에서 자주 쓰이는 해시 메커니즘은, 이더리움에서 쓰이는 keccak이 아닌 포세이돈(Poseidon)이라는 별도 메커니즘이었습니다. 포세이돈은 ZK 친화적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회로 내에서의 연산 비용이 keccak에 비해 매우 적다는 장점을 가지죠. 이 때문에, 현재 확장성과 프라이버시 모든 영역을 아울러 ZK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포세이돈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이더리움 역시, 포세이돈 해시가 정말 포스트퀀텀 시대에도 쓰일 수 있는 안전한 메커니즘인지에 대해 큰 바운티를 거는 등 포세이돈에 큰 투자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BLAKE나 SHA 등 오래 전부터 그 안전성이 검증된 해시 알고리즘에 비해, 포세이돈은 불안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왔습니다. 포세이돈을 더 최적화한 포세이돈2의 경우, 최근 특정 파라미터 하에서 효과적인 대수 공격을 통해 그 보안 마진이 상당 부분 깎을 수 있는 사실이 발견되기도 했죠.
이러한 상황에서 ZK 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고, 현재는 포세이돈의 확장성 이점이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서싱트와 에스프레소에서 발표한 Flock은, 소비자용 노트북에서 초당 180만 회의 BLAKE3 해시에 대한 증명을 생성할 수 있을 정도로, 기존 해시 알고리즘에 대한 증명을 매우 빠른 속도로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죠.
이에 이더리움은 포세이돈의 보안이 안정화되길 몇년 동안 기다리는 대신, 기존 해시 알고리즘을 유지하되 이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Flock이나, 3년 전 발표되었던 Binius 등 이진 필드를 사용하는 ZK 기술을 활용해, SHA 혹은 BLAKE 같은 기존 해시 알고리즘의 보안 이점을 가져가면서, 확장성까지 챙기겠다는 의도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포세이돈 해시가 프로덕션에서도 쓰지 못할 만큼 보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듯 포세이돈은 여전히 프로덕션 ZK 시스템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유의미하게 보안이 뚫린 적은 한 번도 없죠. 다만 '이 해시 알고리즘이 이더리움의 보안을 온전히 맡길 만큼 안전한가?'라는 질문에서는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내용은 오늘 늦은 저녁 EthProof Call에서 발표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직접 들어보시거나, 콜이 끝난 후 Forkcast에서 콜 내용을 확인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출처 | 1 381 |
| 20 | 이더리움 2023 로드맵 vs 2026 로드맵
8월10일 비탈릭이 X에 업로드한 2023년 로드맵과 Strawmap을 적용한 2026년 로드맵의 비교 요약
> 우선순위가 높아진 것
- 양자 대응 우선순위 상승
> 우선순위가 낮아진 것
- VDF
- EVM 개선
> 더 나은 구성으로 대체된 것
- Verkle → 통합 바이너리 트리 → PBT
- 상태 만료 → 새로운 상태 타입
> 새로 등장한 것
- 프라이버시를 일급 객체(first-class)로 취급
(프라이버시 트랜잭션을 이더리움 L1의 기능으로 가져오겠다는뜻)
- leanSPHINCS + zkzk 프레임
- 스펙을 단순하고 작게 쪼개서 AI 기반 형식 검증
- 네이티브 롤업, 블롭/가스 선물
- EVM의 설계는 다양한 선택지로 열어둠 (leanISA, RISC-V) | 57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