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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그때그때 되는 것에 투기 시장은 항상 옳다. 시장을 평가하지 말고 비난하지 마라. 시장을 추종하라. * 면책 조항 - 본 채널은 개인적인 스터디와 매매 복기, 자료 수집 등으로 사용되며 매수나 매도에 대한 추천을 하는 것이 아님. - 본 채널에서 언급되는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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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전 세계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증가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년 7월 말(미국 시장 기준)마다 모멘텀 팩터의 롱숏 페어(Long-Short Pair) 지수가 계절적 약세를 보여왔음.
여기서 모멘텀 페어 지수란 상대강도 상위 종목을 매수(Long)하고 하위 종목을 공매도(Short)하는 커스텀 지수. 일종의 '쏠림(Crowded) 바스켓'으로도 볼 수 있으며, 최근 한국 시장을 예로 들면 '반도체 롱 / 비(非)반도체 숏' 포지션이 이에 해당.
7월 계절적 약세의 배경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 있지만 몇 가지 나열하자면
1. 일부 헤지펀드들의 6월 말 반기 결산에 따른 포지션 청산
2. 6월 말 인덱스 이벤트 이후의 기술적 되돌림
3. 7월 계절적 랠리 확산으로 인한 기존 쏠림 포지션의 차익 실현 및 되돌림
4. 여름 휴가철의 얇은 호가창으로 인한 시장 충격 증폭
올해 역시 수축되는 유동성 환경 속에서, 단기간에 집중된 부정적 뉴스(소음)들로 인해 투자 심리가 일시적으로 악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
단기적으로는 레버리지 청산 압력과 함께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치겠지만, 시장을 관통하는 큰 틀의 상승 논거는 여전히 유효 (견조한 매크로 성장 및 기업 이익 트렌드 지속) 한국 시장의 경우, 향후 상법 개정 모멘텀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 스토리도 보유
매크로 측면에서도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최근 케빈 워시 역시 이를 인정), '피크 인플레이션(Peak Inflation)'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
이제 남은 리스크인 '끈적한 인플레이션(Sticky Inflation)' 우려만 점진적으로 완화된다면, 그동안 매크로 시장에 과도하게 쏠렸있는 '달러 롱 / 채권 숏' 포지션의 언와인딩(되돌림)이 다음 단계의 강세장을 이끌 강력한 훈풍 (Tailwind)이 될 것으로 기대. | 299 |
| 3 | 260702_Meta Cloud 사업 관련 기존 코멘트 - Wells Fargo
(1) 메타의 전체 컴퓨팅 용량은 2025년 7.5GW에서 2028년 21.2GW로 늘어날 전망
(2) 즉, 3년 만에 컴퓨팅 인프라 규모가 거의 3배 커지는 구조
(3) 이 중 AI 컴퓨팅 용량은 2025년 1.5GW에서 2028년 13.2GW로 증가할 전망
(4) 기존에는 이 용량이 메타 내부의 AI 모델 학습, 추천 알고리즘, 광고 시스템, Llama 운영을 위한 비용센터로만 인식됐음
(5) 하지만 메타가 이 중 일부를 외부 고객에게 판매하면, AI 컴퓨팅은 단순 비용이 아니라 클라우드 매출과 이익을 만드는 자산이 됨
(6) Wells Fargo는 1GW당 연간 $20bn 매출과 85% 영업이익률을 가정
(7) 즉, 1GW만 재판매해도 약 $17bn 영업이익, $14.7bn 순이익, EPS $5.69 증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계산
(8) 이는 단 1GW만 수익화해도 FY27 컨센서스 EPS를 약 +16.3%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의미임
(9) 핵심은 메타가 2028년까지 AI 컴퓨팅 13.2GW를 확보하는 경로에 있다는 점
(10) 이 중 일부만 외부에 팔아도, 그동안 시장이 부담으로 봤던 막대한 CAPEX가 고마진 클라우드 수익원으로 재평가될 수 있음 | 356 |
| 4 | LLM Token tracker (JPM)
1. LLM 토큰 시장의 수요 재가속화 및 소비 트렌드
• 6월 OpenRouter 기준 토큰 거래량 전월 대비 70% 증가, 전년 대비 20배 급증
• 토큰 총 소비액 전월 대비 70% 증가, 전년 대비 16배 급증하며 인프라 수요 견고함 증명
• 미국 기반 모델이 거래량 점유율은 35%에 불과하나, 총 소비액의 85% 이상을 독식
• 앤스로픽의 Claude Opus 4.7이 사용량과 소비액 모두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Top 5에 진입
2. 토큰 가격 추이 및 모델 제공사 경제성 개선
• 평균 토큰 가격 전월 대비 7% 상승, 전년 대비 5% 하락에 그치며 이전 대비 가격 하락세 둔화
• 미국 기반 모델의 가중평균가격(VWAP) 전월 대비 27% 상승, 전년 대비 77% 급등하며 시장 가격 견인 | 340 |
| 5 | 메타가 클라우드 하겠다는 뉴스가 나와서 또 한번 시장이 크게 움직이는 것 같은데, 정말 그냥 raw한 짧은 단상 몇개만 남겨보면:
1. 우선 xAI가 최근 남는 컴퓨팅 파는 BM이 워킹한다는걸 보여주었고, 여기서 큰 힌트를 얻지 않았을까 싶다.
2. 메타가 AI 사업을 축소한다는 해석을 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 당장은 xAI가 남는 컴퓨팅 판다고 AI 사업을 줄이거나 하진 않는 것 같은데. 심플하게 메타도 본인들 사업이 자리잡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하니, 그때까지 남는 컴퓨팅을 조금 팔아서 빠듯한 현금흐름을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해보겠다는 전략이 아닌지.
3. 내가 장담하는데 AI는 아직 잠재 수요의 1%도 채우지 못했을꺼다. 지금 수준의 모델과 유스케이스만 하더라도 컴퓨팅은 훨씬 더 많이 깔려야한다.
4. 작년 딥시크 사태 때가 떠오른다. 지나고보면 왜 그렇게 무서워했지? 싶었을 순간일 확률이 높다고 본다.
5. 위에까지는 펀더멘탈한 생각이었고, 우선 시장은 (나의 펀더멘탈 해석과는 다르게) 어쨋든 무서워하는게 보인다. 그렇게 생각하기 딱 좋은 뉴스거리인 것도 사실이고.
6. 게다가 최근에는 안그래도 변동성이 극심한걸 보면서 시장이 예전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는데, 이게 또 하나의 트리거가 되어주면서 당분간은 시장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직감이 든다.
7. 결국 선택지는 1) 주식을 쉬거나 2) 전체 비중을 줄이거나 3) 그냥 가만히 있거나 4) 오히려 기회로 삼고 더 사거나, 이렇게 일텐데, 이건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8. 아예 뭔가 시장에 새로운 테마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진다. 안그래도 최근에 토큰 효율의 중요성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메타의 오늘자 뉴스가 이와 함께 해석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9. 실제로 지금 당장 몇몇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반등을 하는 모양새인데, (최근 몇 번 당했던 전례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잘 살펴봐야하는 시기가 찾아오는 것 같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7-01/meta-is-building-a-cloud-business-to-sell-excess-ai-compute | 330 |
| 6 | 반도체 대형주의 내재변동성, 지난 10년간 두 배 이상 상승 | 752 |
| 7 | [그림 1] 레버리지 ETF 운용자산, 사상 최고치 경신
[그림 2] 주식 레버리지 자금조달 비용, 최근 1년 최고 수준 | 689 |
| 8 | [그림 1] 0DTE 옵션 비중, 미국 옵션시장 내 30%까지 상승
[그림 2] 개인 옵션 거래의 절반 가까이가 0DTE로 이동 | 632 |
| 9 | 반도체 비중, S&P500 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 | 549 |
| 10 | Citadel Securities, 1H 2026 Market Structure & Flows (2026.06.30)
━━━ 핵심 정리 ━━━
① 2026년 시장을 움직인 핵심은 경기나 금리가 아니라 시장 구조(Market Structure)의 변화.
② 시장 집중, 패시브 자금, 개인투자자, 레버리지, 변동성이 서로 맞물리며 유동성과 가격결정 메커니즘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판단.
③ 하반기에도 미국 증시는 거시보다 수급과 시장 구조가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
① 시장 집중도는 역사적 고점
‒ S&P500 상위 10개 기업 비중이 약 40%까지 올라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
‒ 반도체 비중도 S&P500의 약 20%까지 확대되며 2020년 이후 4배 가까이 증가.
‒ AI 중심의 좁은 리더십이 시장을 계속 주도하면서 시장 집중도는 더욱 심화되는 모습.
② 패시브 자금 유입은 더욱 빨라지는 중
‒ 올해 ETF 순유입은 상반기만 1.2조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속도를 기록. 지난해보다도 약 45% 빠른 증가세.
‒ 미국 가계의 주식 보유도 사상 최고 수준이며, 특히 하위 50% 가계의 주식 보유 증가 속도가 가장 빠름.
‒ 주식 비중이 늘었음에도 현금 비중 역시 30년래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 투자 여력도 존재.
③ 개인투자자가 시장의 구조적 매수 주체로 변화
‒ 5~6월 개인 거래대금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6월은 Citadel 기준 역사상 가장 강한 개인 순매수 달이 될 것으로 추정.
‒ 하락할수록 더 많이 사는(Buy the Dip) 성향도 데이터 집계 이후 가장 강하게 나타남.
‒ 상승장에서도 꾸준히 순매수를 이어가며 개인 자금이 시장의 구조적인 매수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
④ 개인은 AI와 반도체에 더욱 집중
‒ 개인 옵션 거래 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특히 반도체 콜옵션 거래는 평소의 약 6배까지 확대.
‒ 개인 자금은 시장 전체보다 반도체와 대형 ETF 등 기존 리더십 종목으로 더욱 집중되는 모습.
‒ 과거와 달리 개인이 시장을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
⑤ 레버리지와 0DTE가 시장 움직임을 증폭
‒ 현재 미국 옵션 거래의 약 3분의 1이 0DTE이며, 개인 옵션 거래의 절반 가까이도 0DTE 계약.
‒ 레버리지 ETF 자산은 2,18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술주와 반도체 중심으로 자금이 집중.
‒ 레버리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금조달 비용도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
⑥ 변동성의 성격도 바뀌고 있다
‒ 종목 간 상관관계는 15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며 지수보다 종목 선택이 중요한 시장으로 변화.
‒ 반도체 대형주의 내재변동성은 지난 10년 동안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새로운 변동성 체제로 진입.
‒ 최근에는 주가가 오를수록 변동성도 함께 상승하는 Spot Up / Vol Up 현상이 일반화됐고, 투자자들의 상승 베팅도 사상 최고 수준까지 확대.
https://www.citadelsecurities.com/news-and-insights/global-market-intelligence/1h-2026-market-structure-flows/ | 840 |
| 11 | 오전 시황 | 970 |
| 12 | 앤스로픽, Claude Fable 5와 Mythos 5에 대한 수출 통제 해제(오피셜)
상무부가 Claude Fable 5와 Mythos 5에 대한 수출 통제를 해제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내일부터 모델 접근 권한 복구를 시작할 예정이며, 곧 추가 업데이트를 공유하겠습니다.
기다려주신 사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델 재배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https://t.me/Samsung_Global_AI_SW | 648 |
| 13 | 레버리지 ETF는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시장 내 영역 중 하나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여전히 한국과 대만이라는 아시아 대표 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레버리지 ETF 자금 유입으로 인해, 딜러들이 가장 수요가 높은 종목(예: SK하이닉스, 삼성전자, TSMC)에 익스포저를 공급할 수 있는 여력이 사실상 한계 수준까지 도달한 상황이다.
ETF 데스크에서 제시한 몇 가지 눈에 띄는 통계는 다음과 같다.
① 미국 상장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운용자산(AUM)은 약 2,000억 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루에도 수십억 달러씩 증감할 정도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② 레버리지 ETF의 순 익스포저(Net Exposure)는 약 4,000억 달러로 추산된다. (ETF 운용자산에 레버리지 배수를 적용한 기준)
③ 올해 들어 미국 상장 레버리지 ETF의 거래대금은 2025년 상반기 사상 최고 기록보다도 약 50%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45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체 레버리지 ETF 운용자산의 약 30%가 하루 만에 회전되는 규모다.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시장 일부 구간에서 장중 변동폭을 더욱 키우고(whippier intraday swings), 실현변동성(realized volatility)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레버리지 ETF 자체가 본질적으로 숏 감마(short gamma)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레버리지를 유지하기 위해 가격이 하락하면 추가로 매도하고, 가격이 상승하면 추가로 매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source: Goldman Sachs | 739 |
| 14 | GS DRAM Sentiment Indicator: June 2026
‒ 골드만은 6월 DRAM Sentiment를 ‘Moderately Positive’로 유지했으며, DDR5 현물가격과 AI 서버 수요를 긍정적인 핵심 지표로 제시.
‒ DDR5 현물가격은 5월 이후 약 20% 상승했고, 계약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며 DDR4 가격도 함께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
‒ 대만 Server ODM 매출(+53%), Aspeed 매출(+69%), 한국 DRAM 수출(사상 최고) 등 주요 지표가 AI 서버와 메모리 수요 강세를 뒷받침.
‒ 중국 스마트폰 출하는 2개월 연속 증가했고, 난야(Nanya)도 DDR4 가격 강세 영향으로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
‒ 골드만은 삼성전자의 2027년 HBM ASP 성장률 전망을 +14%에서 +44%로 상향했으며, 타이트한 HBM 수급을 반영해 추가 상향 가능성도 언급. | 759 |
| 15 | https://youtu.be/eQtMa9xjCo8?si=dAwSdA9SwjYFQBMt | 691 |
| 16 | Threefold Forge: 'An Epic David vs. Goliath Stock Battle Is Underway'
개인투자자의 매수는 더 이상 밈 주식 소동이 아니라, AI 시대 가계의 생존형 자산배분으로 바뀌고 있다
2021년의 개인투자자 반란은 공매도 헤지펀드를 압박한 단기 전술에 가까웠다. 지금 벌어지는 전투는 훨씬 크다. 한국과 대만에서 외국인 기관은 1,100억달러 이상을 팔았지만, 현지 개인투자자는 그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투기 열풍이 아니라 AI가 노동소득을 잠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서 중산층이 자산소득으로 방어하려는 행동이다. 특히 한국과 대만은 올해 세계 최고 성과의 주식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가 있다. 개인은 집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집중을 기회로 본다. 반면 기관은 리스크 관리와 벤치마크 규율 때문에 이 승자를 계속 줄여야 한다. 시장은 지금 누가 더 똑똑한가보다, 누가 더 긴 시간축과 더 높은 집중도를 견딜 수 있는가를 시험하고 있다.
핵심은 개인이 무모하다는 것이 아니라, 기관의 분산 원칙이 AI 승자독식 구조와 충돌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MSCI 신흥국 지수는 구조적으로 바뀌었다.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세 종목이 지수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연초 18% 수준에서 급격히 올라온 결과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대국이지만 지수 내 위상에서는 이제 세 번째 신흥시장처럼 보일 정도다. 전문 운용자는 이런 집중을 견디기 어렵다. 분산을 지키려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을 팔아야 하고, 그 순간 벤치마크를 크게 밑돈다.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68%, 303% 올랐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비용은 작지 않다. 반대로 개인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까지 활용하며 승자에 더 강하게 베팅한다. 전통적 포트폴리오 이론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기술 변화가 자본수익의 대부분을 소수 병목기업에 몰아줄 때 그 이론은 성과 측면에서 고통스러워진다. 분산은 리스크를 줄이지만, 때로는 가장 큰 알파도 함께 줄인다.
대형 자금도 결국 포트폴리오 문법을 바꾸기 시작했고, 이는 개인투자자가 만든 압력의 제도권화다
흥미로운 것은 골리앗도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목표비중을 높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승자를 더 오래 보유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미국 최대 연기금인 캘퍼스도 7월부터 주식, 채권, 사모자산의 고정 배분을 넘어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최고 수익 기회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이동한다. 이는 단순한 운용 방식 변경이 아니다. 벤치마크와 자산군 경계가 AI 시대의 승자독식 구조를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다는 인정에 가깝다. 다만 개인의 승리가 곧 안정적인 시장을 뜻하지는 않는다. 한국에서 레버리지 ETF와 파생상품 활동은 일중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개인은 하락장 초입에서 저가매수로 우위를 보였지만, 같은 힘이 과밀해지면 급락도 증폭시킨다. 시장은 더 민주화됐지만, 동시에 더 빠르고 거칠어졌다.
Insight
이 국면의 질문은 “개인이 똑똑한가, 기관이 똑똑한가”가 아니다. 핵심은 AI 공급망의 승자가 너무 적고, 그 승자를 적게 들고 있으면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관의 리밸런싱 매도는 약세 신호가 아니라 제약된 자본의 행동이다. 개인의 집중 매수는 무모함이 아니라 구조 변화에 대한 직관적 반응이다. 그러나 좋은 직관도 레버리지를 만나면 위험해진다. 운용 관점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같은 병목기업을 완전히 피하는 것은 어렵다. 대신 집중을 인정하되, 옵션, 상대가치, 공급망 하단 분산으로 꼬리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지금 시장에서 진짜 스마트머니는 개인도 기관도 아니다. 집중이 필요한 곳과 분산이 필요한 곳을 구분하는 자금이다.
- Bloomberg, Macro Trader. | 441 |
| 17 | SOXX 장중 저점 대비 +7%,
마이크론 장중 저점 대비 +13% 들어올리며 마감
- 반도체, 특히 메모리 섹터는 한국만 변동성이 커진게 아님
- 유례없는 이익 급증과 업계 포지셔닝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어쩔수없는 과정이라 봄 | 412 |
| 18 | 리테일 간바레 | 805 |
| 19 | 한국, 개인 투자자 활동 및 과열 여부 진단 (GS)
• 올해 강한 자금 유입과 신용융자 잔고의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과열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개인의 한국 주식 보유 비중은 과거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불과
• 외국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보유 비중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개인 비중의 급격한 상승을 제한함
• 고객예탁금 증가 속도가 신용융자 잔고보다 빨라 명목상 신용융자가 높아 보여도 '신용융자/예탁금 비율'은 오히려 하락
• 개인 투자자의 매매회전율은 37%로 하락한 반면, 국내 기관과 외국인의 회전율은 상승하여 개인의 거래 활동 자체가 과열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움
• 다만, 레버리지 ETF의 규모 성장으로 인한 감마 효과가 증폭되면서 변동성 지수(VKOSPI)를 크게 끌어올리는 원인이 됨 | 534 |
| 20 | 죄수의 딜레마 | 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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