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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맛부터 이탈리안까지 한자리에서
OKADA Cafe & Restaurant
🍜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일본의 전통 별미 바사시(Basashi)부터 정통 이탈리안 요리, 진한 돈코츠 라멘까지 다양한 메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일본 전통 별미, 바사시(Basashi)
바사시는 일본의 전통 음식으로 신선한 말고기를 얇게 썰어 회처럼 즐기는 요리입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일본 미식을 OKADA에서 경험해 보세요.
🥗 가성비 좋은 런치 세트와 파르페
평일 오후 3시~5시 카페 타임에도 런치 세트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9·10월 디저트 특별 프로모션
주문 시 본 프로모션을 제시하시면 특별 할인가가 적용됩니다.
정상가 $6.80 파르페 → 단 $5 💛
📍 OKADA Cafe & Restaurant (https://maps.app.goo.gl/YFMhrB6qYkwfHzkc6)
🕚 Open Daily | 11:00 AM – 10:00 PM
☎️ 061-313-215
📱 www.facebook.com/okadacafeandrestaurant2026
| 2 | 캄보디아 누리교육협회 ‘이주민 정착 가이드 및 간담회’ 개최
국적·교육·병역 겹겹이 쌓인 장벽… 제도적 지원과 현장의 온도 차 확인
캄보디아 누리교육협회(회장 오현미 , 이사장 김대윤)가 주최한 '이주민 한국 생활 정착 가이드 및 간담회'가 8월 25일 프놈펜 올드림 클래스 랩(대표 강미선)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학 박사이자 이민정책을 전공한 군포 이주와다문화센터 대표 정노화 박사(KIMA 직전 상임대표)가 강사로 나서 유익한 정착 가이드를 전달했다. 협회 측은 강연을 맡은 정노화 박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올드림 클래스 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하였다
정노화 박사는 캄보디아에서 성장한 한국 국적 자녀의 귀국은 단순 귀국이 아닌 '유학급 사전 준비'가 필요한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법적 국적이 한국이라도 해외에서 자란 경우 '이주배경학생'으로 분류되어 다문화 자녀 대상 교육 지원이나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입국 전 서류 검증부터 언어 장벽 극복, 연령별 진로 설계까지 부모의 주도적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강연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털어놓은 현실은 더 심각했다.
이날 홀로 열 살 딸을 키우는 한 사별 가정 참석자는 국적 취득 절차에 드는 약 5,000달러의 비용 부담 탓에 자녀의 국적 취득조차 미루고 있는 실정을 고백하며 신분 정리의 경제적 부담을 토로했다.
또 다른 사례로 재외국민 특례제도가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평가 속에, 한국 대학 진학 자녀의 적응 문제와 졸업 후 캄보디아 복귀 시 발생하는 급여 격차가 이중 고통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자녀를 한국이 아닌 영어권으로 보내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어 교육 및 진학의 한계가 분명함을 드러냈다.
또한 자녀의 병역 문제까지 고려해 사전 한국어 교육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이 공유됐다. 해외에서 한국인 자녀 세 명을 키워도 국내 다자녀 가구 지원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제도적 사각지대 문제도 제기됐다.
다문화가정 부모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국적·언어·병역·진학을 한 장의 지도 위에 스스로 그려야 하는 처지다. 국가 차원의 통합된 이정표가 부재한 상황에서 각 가정이 각자의 시행착오로 험난한 정착 과정을 견뎌내고 있다.
허심탄회한 토론 이후 이날 현장에서는 캄보디아 누리교육협회와 올드림 클래스 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양 기관은 상호 간의 우호 증진과 다각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전문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육, 문화, 인적 교류,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 가지고 추진됐다.
프놈펜한국누리유치원 원장이자 코윈(KOWIN) 캄보디아 지역본부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누리교육협회 오현미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 전문보기: http://www.nbcambodia.com/archives/83455
🎈 매일 텔레그램으로 뉴스 보기: https://t.me/newsbriefingcambodia | 345 |
| 3 | 한국 유학의 꿈, 프놈펜에서 한 걸음 더 가까이…‘K-Edu VISION FAIR 2026’ 성황리 개막
🗞 기사 전문보기: http://www.nbcambodia.com/archives/83329
📝 기사 제보: @insolly | 319 |
| 4 | [펌프아재의 펌프이야기🕺]
땅 끝까지 (수정본)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고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시기 직전에 남기신 말씀 중에 이런 말씀이 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8).’ 사도행전을 기록하던 그 당시 세계관에서 ‘땅 끝’이라 여겨지던 여러 나라들이 있었다. 사도행전 8장에 나오는 ‘에티오피아’ 역시 당시로서는 ‘땅의 끝’으로 여겨지던 곳이었다.
그렇다면, 2026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땅 끝’은 어디일까? 지구는 평평하지 않고 둥글기에, 어디를 땅의 시작이며 어디를 땅의 끝으로 정의내릴 수 있을까? 나는 오늘날 선교적 의미의 ‘땅 끝’은 지리가 아니라 자리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떤 특정한 민족이나 지역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에 들어오지 않고 의외로 소외받는 존재들이야말로 오늘의 ‘땅의 끝’이 아닐까.
글 이재호
- 사단법인 조이풀에듀앤호프 캄보디아 지부장
- CPF Series(Cambodia Pump it Up Festival) Organizer
#펌프아재의펌프이야기
🗞 칼럼 전문보기: http://www.nbcambodia.com/archives/83376
🎈 매일 텔레그램으로 뉴스 보기: https://t.me/newsbriefingcambodia | 312 |
| 5 | 캄보디아 지방행정법 개정 논란…야권 “승자 독식 우려”
여당 득표율 따라 면·상카트 부단체장까지 차지 가능…정부 “유권자 선택 반영 위한 제도 개선”
캄보디아가 2027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면·상캇(Sangkat) 행정 책임자 선출 방식을 변경하면서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야권은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에 지방 권력이 집중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반면, 정부는 선거 결과와 유권자의 선택을 보다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 Cambodianess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회는 지난 8월 20일 재적 의원 가운데 출석한 110명 전원의 찬성으로 ‘면·상카트 행정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 대상은 면·상캇장과 제1·제2부단체장 선출 방식을 규정한 제33·34·35·38조다.
기존 제도에서는 지방선거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정당이 면·상카트장을 맡고, 제1부단체장은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은 정당, 제2부단체장은 세 번째 정당의 후보가 맡는 방식이었다. 이에 따라 하나의 지방행정 조직에 서로 다른 정당 소속 인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정된 제33조에 따르면 한 정당이 전체 득표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할 경우 면·상카트장과 제1·제2부단체장 모두 해당 정당 후보로 구성된다. 또한 어느 정당도 3분의 2를 얻지 못하더라도 한 정당이 과반을 확보하면 면·상카트장과 제1부단체장은 1위 정당이, 제2부단체장은 2위 정당이 맡게 된다.
야권 5개 정당 “견제와 균형 약화”
촛불당, 크메르의지당, 캄보디아개혁당, 풀뿌리민주당, 민주진보당 등 5개 정당은 상원에 개정안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들은 개정안이 특정 정당에 지방행정의 주요 직책을 집중시켜 다당제 민주주의와 지방정부 내부의 견제·감시 기능을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로 다른 정당의 지방의원이 행정에 참여하는 구조가 예산과 공공서비스를 감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콩 모니카 크메르의지당 사무총장은 지방선거를 1년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법 개정이 추진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정당과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협의 없이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상원은 8월 25일 해당 법안을 내무·국방·공무원·국경 담당 위원회 등에 넘겨 추가 검토에 들어갔다.
내무부 “선거 결과와 국민 의사 반영”
개정을 추진한 캄보디아 내무부는 정치권 일각의 ‘권력 집중’ 주장을 반박했다.
사르 소카 내무부 장관은 이번 개정이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제도 자체를 바꾸거나 정당의 의석 및 선거 참여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 결과와 국민의 의사에 부합하도록 지도부 선출 방식을 개혁하는 것”이라며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집권 캄보디아인민당도 개정안을 환영했다. 찌어 티릿 당 대변인은 더 많은 표를 얻은 정당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맡는 것이 선거 원칙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캄보디아자유공정선거위원회의 칸 사방은 기존 제도가 지방행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는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며 개정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충분한 여론 수렴과 영향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법 개정보다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약 100만 명의 유권자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의 차기 면·상카트 지방선거는 2027년 6월 6일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1,652개 면·상카트에서 지방의원을 선출했다. 당시 캄보디아인민당은 538만 표(74.3%)를 얻어 9,376석을 차지했고, 촛불당은 161만 표(22.3%)로 2,198석을 확보했다. 전체 투표율은 80.32%였다.
🗞 기사 전문보기: http://www.nbcambodia.com/archives/8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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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한인이라면 모두 다 올 수 있어요! 오는 28·29일 한인회 30년 함께해요
28~29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한인회 회원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한·캄 비즈니스 포럼부터 한국 초청 성악·K-트롯 특별공연까지
재캄보디아한인회가(회장 정명규)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8~29일 오크우드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1996년 출범한 한인회의 30년은 캄보디아에 정착해 살아온 한인사회의 지난 시간의 증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인회 회원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8일 오전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한·캄 비즈니스 포럼 2026’이 열린다. 디지털 자산·블록체인, 탄소시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쿤 킴리응, 김홍민, 빈 라타나, 천만종, 최기재, 정종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키노트 스피커로 참여한다. 특별 게스트로 아메코 엔터테인먼트 동충 대표도 함께한다.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열리는 30주년 문화행사에는 한국에서 온 특별 공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성악가 이젤, 안세권, 안젤라강(강민성)을 시작으로 호산나학교합창단, 라온제나어린이합창단이 공연하며, 이어 K-트롯 정다한, 신혜, 김지현, 그리고 ‘찬찬찬’으로 잘 알려진 가수 편승엽이 무대에 오른다.
29일에는 체육경기와 친선경기 등으로 구성된 동포 화합 체육행사가 이어져 세대와 소속을 넘어 한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마련된다.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 프로그램과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 기사 전문보기: http://www.nbcambodia.com/archives/83451
🎈 매일 텔레그램으로 뉴스 보기: https://t.me/newsbriefingcambodia | 333 |
| 7 | 해외 한인 청소년 온라인 신문 ‘위즈덤 아고라’, 객원 에디터 모집
기자·일러스트·마케팅 3개 분야…9월 6일까지 해외 거주 한인 중·고등학생 대상
해외 한인 학생들이 직접 기사를 쓰고 콘텐츠를 만드는 온라인 신문 위즈덤 아고라(WISDOM AGORA)가 2026~2027년도 객원 에디터를 모집한다.
WISDOM AGORA는 해외 국제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이 만든 온라인 신문으로,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한인 고등학생들이 기사와 일러스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청소년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번 객원 에디터 모집 분야는 기자, 일러스트, 마케팅 등 3개 분야다.
기자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신문에 송출한다. 일러스트 분야는 기사에 활용되는 삽화와 홈페이지 디자인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마케팅 분야는 카드뉴스와 소식지 등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WISDOM AGORA의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중·고등학생으로, 기자와 마케팅 분야는 2012년생 이상, 일러스트 분야는 2013년생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든 활동은 온라인 인턴십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 기간은 2026년 10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총 5개월이다. 참가자에게는 활동 종료 후 인턴 증명서가 발급되며 세계 각국의 한인 학생 에디터들과 온라인으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와 대학생 멘토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 마감은 9월 6일 오후 11시 59분(한국시간)이며 최종 결과는 9월 8일 WISDOM AGORA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활동 내용은 WISDOM AGORA 모집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WISDOM AGORA 객원 에디터 모집
모집 분야: 기자·일러스트·마케팅
활동 기간: 2026년 10월 1일~2027년 2월 28일
지원 마감: 2026년 9월 6일 오후 11시 59분(KST)
결과 발표: 2026년 9월 8일
지원 링크: https://forms.gle/pRi2WMNYLJoodMvC9
웹사이트: wisdomagora.com
문의: wisdomagorauae@gmail.com
🗞 기사 전문보기: http://www.nbcambodia.com/archives/8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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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초록우산, 캄보디아 교육 생태계 강화를 위한 성과공유회 개최
초록우산(ChorogUsan for Children, 회장 황영기)은 지난 8월 24일 캄보디아 교육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캄보디아의 2030 국가교육전략계획에 발맞춰 교육 시스템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MoEYS) 고위 관계자와 파트너 기관 관계자, 청소년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노재균 초록우산 캄보디아 사무소장은 환영사에서 "이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교육 여정 전체를 뒷받침해야 한다"며 "특히 영유아기와 기초학습 단계부터 흔들림 없는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옹 찐나(H.E. Ung Chhinna)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일반교육국장(Director General of the General Department of Education)은 국가 교육 목표를 달성하려면 여러 부문이 함께하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캄보디아가 교육 접근성 확대와 학습의 질 향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교육부가 △형평성 △양질의 학습 성과 △기초 문해력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소개하고, 교육은 끝없는 배움의 여정인 만큼 눈앞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그 너머를 내다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 성과를 평가할 때는 단순한 결과뿐 아니라 근거와 교훈, 지속가능성, 시스템 기여도까지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성과 발표와 패널토론에서는 교육청소년체육부 주요 부서장과 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단위의 성공 사례를 국가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옴 찬다라(Om Chandara) 디지털전환국(Department of Digital Transformation) 부국장은 디지털 시범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려면 학교 현장과 정책 차원에서 어떤 조건이 뒷받침돼야 하는지 강조하였으며, 이와 함께 초록우산의 로컬 파트너 기관인 KAPE(Kampuchea Action to Promote Education)가 12개 학교, 아동 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캄보디아 프놈펜, 칸달 지역 아동·청소년 디지털교육권 증진사업(IDEAL, Improve Digital Education For All Learners)'을 사례로 소개했다.
박환보 충남대학교 교수는 사업이 끝난 뒤에도 성과가 이어지는 것이 장기적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초록우산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차일드펀드 캄보디아(ChildFund Cambodia)와 함께 시행한 '캄보디아 아동·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사업(IDCE, Improve Digital Competency in Education)'을 사례로 들었다. 이 프로젝트는 17개 학교, 아동 3,200명을 지원한 것으로 소개됐다.
디지털 교육 확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아동 교육의 가장 이른 단계에서 이뤄지는 기초학습이다.
프락 코살(Prak Kosal) 유아교육국(Early Childhood Education Department) 국장과 춘 라미(Chhun Ramy) 초등교육국(Department of Primary Education) 부국장은 영유아 발달 단계에서 초등교육으로 매끄럽고 효과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논의는 초록우산의 신규 사업인 ‘캄보디아 벙뜨라벡 지역 아동중심 지역개발 사업(Boeung Trabek Child Development Project)’과 KOICA 지원 사업인 ‘캄보디아 츨롱지역 아동친화적 학교 운영을 통한 초등교육 개선 사업인(E2L, Easy to Learn)’ 사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두 프로젝트는 취학 준비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기초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줬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초록우산 글로벌교육파트너십(GPE, ChorogUsan 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 센터 소개도 이어지며 글로벌 파트너십의 역할이 조명됐다. 이를 통해 부문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방경아 초록우산 GPE 센터 부센터장은 글로벌 차원의 접근이 캄보디아의 교육 우선순위에 부합하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교육청소년체육부와 초록우산은 2030 교육전략계획의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서로 어떤 협력이 필요한지 전략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캄보디아의 모든 아동이 양질의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와 NGO, 파트너 기관들의 다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78년째 돌봄, 자립, 교육, 건강·안전, 주거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아이들을 돕는 대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1995년 본격적인 해외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전 세계 24개국 아동이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기사 전문보기: http://www.nbcambodia.com/archives/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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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KB국민은행, 금감원과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6명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받고 회복하도록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전날 경기 부천 세종병원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신지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등과 수술 후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만났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금감원, 구세군과 함께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 사업'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왔다. 현재까지 총 113명의 어린이를 도왔다.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했고, 2023년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의료 지원도 시작했다.
올해는 특히 사업 15주년을 맞아 과거 수술 지원을 받은 어린이들의 성장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행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 336 |
| 10 | 순 찬톨 부총리, 캄폿 칩몽 시멘트 공장 방문…“민간기업이 경제성장·일자리 창출 이끈다”
“기존 투자기업 성장도 적극 지원”…환경 관리·국내 생산 확대 역할 평가
순 찬톨 캄보디아 부총리 겸 캄보디아개발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캄폿주 칩몽 시멘트 공장을 방문해 민간기업이 캄보디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순 찬톨 부총리는 25일 캄폿주 반띠어이미어지역에 위치한 칩몽 시멘트 공장을 찾아 생산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민간 부문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축이라며 특히 기업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국민 생활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칩몽 시멘트가 공장 운영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관리하고 주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순 찬톨 부총리는 캄보디아 정부가 신규 투자 유치뿐 아니라 이미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추가 투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다양한 지원 체계를 통해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기존 기업들이 사업을 확대하고 추가 자본을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정책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존 투자기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려는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칩몽 시멘트 공장은 캄보디아 주요 기업집단인 칩몽그룹 계열사로, 캄보디아 내 대규모 시멘트 생산시설 가운데 하나다. 높은 생산능력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시장에 시멘트를 공급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국내 시멘트 생산 확대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건설·인프라 산업 발전과 경제 다각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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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노동부, 그랩·타다·패스앱 등 6개 플랫폼과 고용정보 확대 협력
취업정보·고용서비스·1297 핫라인 공동 홍보…운전기사 대상 무료 직업훈련 기회도 확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가 그랩, 타다, 패스앱 등 주요 운송·배달 플랫폼 6개사와 손잡고 구직정보와 고용서비스를 국민들에게 보다 폭넓게 제공한다.
노동직업훈련부는 25일 프놈펜 청사에서 헹 수어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승객·화물·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6곳과 ‘노동시장 정보 및 고용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그랩 캄보디아, MVL 타다 캄보디아, LM Car, 패스앱 테크놀로지, 딜리버리히어로 캄보디아, E-Get 테크놀로지 등이다.
이번 협약은 각 플랫폼의 서비스망을 활용해 구인·구직 정보와 노동시장 정보를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전달하고, 노동부의 고용서비스와 긴급·상담전화 1297, 직업훈련 및 기술개발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헹 수어 장관은 “이번 협력은 정부와 민간 부문 간 공식적인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며 “운송 및 배달 서비스 기업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년과 귀국 노동자, 일반 국민이 고용서비스와 노동시장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부는 이번 협력을 직업훈련과 사회보장제도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플랫폼 업체 직원과 운전기사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150만 명 대상 무료 직업기술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헹 수어 장관은 툭툭 등 플랫폼 운전기사들이 전기·냉동설비·엘리베이터 수리 등 기술을 익힐 경우 기존 운송업 외에도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업훈련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운전기사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헹 수어 장관은 플랫폼 운송·배달 산업이 캄보디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산업인 만큼 관련 기업들이 공동 협회 설립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업계가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협회를 구성하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시장과 사업 운영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정부 부처에 공동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와 플랫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용서비스, 노동시장 정보, 직업훈련 및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캄보디아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디지털경제 발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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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첫 고등학교 입학식, 3명의 학생과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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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나가코프 2분기 GGR 20% 감소…VIP 매출 급락 영향
상반기 총게임매출 8.6% 감소…온라인 스캠에 따른 캄보디아 이미지 악화도 원인으로 지목
캄보디아 최대 카지노 운영사 나가코프(NagaCorp)의 2026년 2분기 총게임매출(GGR)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게이밍브리프(AGB)가 나가코프의 1분기 실적과 상반기 중간 실적을 토대로 계산한 결과, 2분기 GGR은 1억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6,110만 달러보다 약 20% 감소했다. 올해 1분기 1억7,470만 달러와 비교해서도 26.2% 줄었다.
특히 VIP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2분기 VIP GGR은 2,0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9% 급감했으며, 일반 테이블게임과 전자게임기(EGM)를 합친 매출도 11.6% 감소한 1억8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나가코프의 전체 GGR은 3억3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고, 연결 매출도 8.4% 줄어든 3억1,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나가코프는 VIP 부진 원인으로 역내 여행 수요 약화와 항공유 가격 상승에 따른 항공료 인상, 캄보디아 직항 국제선 감소 등을 꼽았다. 특히 캄보디아의 온라인 스캠 범죄와 관련한 부정적인 국제적 인식이 안전한 여행지로서 국가 이미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반면 상반기 일반 고객 중심의 매스마켓 GGR은 2억3,830만 달러로 2.7% 증가하며 전체 GGR의 78.5%를 차지했다. EBITDA는 1억9,540만 달러로 2.4%, 순이익은 1억4,400만 달러로 3.2% 감소하는 데 그쳤다.
나가코프는 주당 0.98센트의 중간배당을 결정했으며, 지난 5월 7,000만 달러 규모의 주주대출을 전액 상환해 6월 말 기준 차입금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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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프놈펜한국국제학교 남효정·김다애 학생, 독도사랑 글짓기상 수상
고등학교 첫 입학식서 시상…남효정 교육부장관상·김다애 경상북도지사상
프놈펜한국국제학교 남효정 학생과 김다애 학생이 ‘제17회 나라(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 수상 상장을 지난 8월 24일 열린 학교 고등학교 첫 입학식에서 전달받았다.
이날 프놈펜 소재 우정학교 5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9학년 남효정 학생은 교육부장관상을, 7학년 김다애 학생은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상장은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가 전달했다.
남효정 학생은 괭이갈매기의 시선으로 독도의 역사와 독도의용수비대 이야기를 풀어낸 「캡틴의 일지」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김다애 학생은 독도강치가 독도에 보내는 편지 형식의 「강치의 기억과 바람」을 출품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의 수상 소식은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 입학식에서는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가운데 공식 시상과 기념촬영이 진행돼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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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첫 고등학교 입학식, 3명의 학생과 24일 개최
고등과정 승인 불발 딛고 재도전…4월 교육부 최종 승인, 첫 입학생 3명과 8월 24일 역사적 첫발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구양주, KISPP)가 개교 이후 처음으로 고등학생을 맞았다. 한 차례 고등과정 개설이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재도전 끝에 대한민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초·중·고 교육과정을 갖춘 한국국제학교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8월 24일 프놈펜 소재 우정학교 5층 컨퍼런스홀에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첫 고등과정 입학생 김규리, 도아라, 장서영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 정명규 재캄보디아한인회장, 이성근 부영크메르2 사장, 이상엽 학교운영위원장, 구양주 교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입학식은 학교뿐 아니라 캄보디아 동포 사회에도 의미가 남다르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2019년 3월 초등과정으로 문을 연 뒤 2025년 중학교 과정을 개설하며 단계적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해 왔다. 이후 2026학년도 고등과정 개설을 목표로 대한민국 교육부에 승인을 신청했지만 지난해 말 학생 수와 운영 여건 등을 이유로 한 차례 승인을 받지 못했다.
당초 올해 1학기부터 고등학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던 학교와 학부모들에게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특히 당시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학교에 고등과정이 없어 다시 다른 학교로 전학하거나 한국 등으로 진학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학교와 동포사회는 고등과정 개설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부터 학부모와 교민들을 대상으로 승인 과정과 재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학생 수요를 다시 확보하는 한편 신청 내용을 보완해 교육부와 협의를 이어갔다. 올해 1월에는 8월 24일 2학기 개설을 목표로 고등학교 입학 수요조사를 다시 실시했다.
지난 3월에는 교육부 현장실사팀이 프놈펜을 방문해 학교 시설과 운영 여건 등을 점검했으며, 교육부는 4월 28일 고등과정 설치를 최종 승인했다. 한 차례 승인이 불발된 이후 신청 내용을 보완해 같은 학년도 2학기부터 고등과정을 다시 시작하게 된 이례적인 사례다.
구양주 교장은 첫 고등학생들을 맞은 소감을 전하며 “지난해 12월 고등과정 승인이 반려되는 어려운 시간을 지나 맞이한 오늘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구 교장은 이어 “위대한 것들은 작은 벽돌에서 시작된다”는 책을 인용하며 “다른 지역의 한국국제학교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자리를 잡은 것에 비하면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아직 작지만 오늘은 큰 꿈을 향한 첫 벽돌을 놓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첫 입학생 가운데는 학교의 성장 과정과 함께 여러 차례 학교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학생도 있다.
도아라 학생은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초등과정을 졸업했지만 당시 중학교 과정이 없어 다른 학교로 진학했다. 이후 중학교 과정이 개설되자 다시 프놈펜한국국제학교로 돌아와 중학교 3학년을 마쳤다. 하지만 고등과정 승인이 늦어지면서 또다시 다른 학교로 옮겨 고등학교 1학기를 보냈고 이번에 고등과정 개설이 확정되자 다시 자신의 옛 학교로 돌아오는 선택을 했다.
도아라 학생은 학교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앞으로 한국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 외국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한국 교육과정을 따라 공부하면서 한국에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학교를 여러 차례 옮겨야 했던 자녀를 지켜본 부모에게도 이날 입학식은 특별했다.
도아라 학생의 아버지 도성욱 씨는 “초등학교를 마친 뒤 중학교가 없어 학교를 옮겼고, 중학교 과정이 생겨 다시 돌아왔지만 고등학교 승인이 나지 않아 또다시 학교를 옮겨야 했다”며 “그때마다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이번에는 부모의 뜻보다 아이에게 선택을 맡겼는데 아라가 스스로 다시 한국국제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결정했다”며 “한국 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만큼 한국 교육과정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컸다. 무엇보다 아이가 다시 돌아와 마음이 편하다고 말해줘 감사하고 이제 고등과정이 시작됐다는 사실 자체가 부모로서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창룡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학교가 초·중·고 교육과정을 갖추기까지 함께 노력한 학교와 교민사회를 격려했다.
김 대사는 “2019년 시작한 학교가 개교 10년을 맞는 2029년에는 첫 고등과정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며 “프놈펜한국국제학교가 동포사회의 사랑을 받는 명문학교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정명규 한인회장도 “이 귀한 결실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수고가 있었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지원해 온 김창룡 대사와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고등과정 개설 과정에서 힘을 보탠 문정복·홍기원 국회의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회장은 이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프놈펜한국국제학교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주변에 학교를 많이 알리고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첫 고등과정 개설을 축하하는 뜻깊은 도서 기증도 이어졌다. NGO 아름다운배움과 동포언론 캄보디아인사이트는 중등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도서 1,500권을 학교에 기부했다.
학교는 고등과정 개설에 앞서 지난 5월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과 한국 대학 입시 전략을 소개하는 등 준비를 이어왔다. 앞으로 대한민국 교육부 인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 대학 진학 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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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캄보디아·러시아, 정치·무역·투자 협력 확대 논의
수교 70주년 맞아 고위급 교류 지속…인적 교류·국제무대 협력도 강화
캄보디아와 러시아가 정치와 무역·투자, 인적 교류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에 따르면 쁘락 소콘(Prak Sokhonn) 부총리 겸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은 8월 24일 프놈펜 외교부 청사에서 캄보디아를 방문한 안드레이 루덴코(Andrey Rudenko) 러시아 외무차관을 만나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루덴코 차관은 이날 열린 제3차 캄보디아-러시아 양자 정치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쁘락 소콘 부총리는 회담에서 지난 6월 18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시 양국 정상은 아세안-러시아 대화관계 35주년 기념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양국 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쁘락 소콘 부총리는 지난 6월 옥사나 루트(Oksana Lut) 러시아 농업부 장관 겸 캄보디아-러시아 정부간위원회 공동의장과의 회담과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 등을 거론했다.
양측은 올해 수교 70주년을 맞은 캄보디아와 러시아의 오랜 우호 관계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치, 무역·투자, 인적 교류를 우선 협력 분야로 정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유엔을 비롯한 지역·국제 다자무대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와 러시아는 최근 정상 및 외교장관급 교류를 이어가며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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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훈 마넷 총리, 끄라쩨주 도로 3개 노선 공식 개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국도 73호선·지방도 377호선·377A호선 정비 완료…지역 연결성 강화·주민 생활여건 개선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25일 오전 끄라쩨 주 일대 도로 3개 노선의 공식 개통식에 참석한다.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국도 73호선과 지방도 377호선, 지방도 377A호선 등 3개 노선이다. 정부는 이번 도로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물류와 이동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폰 림 공공사업교통부 대변인은 국도 73호선의 경우 국도 7호선과 연결되는 뜨봉크뭄주 뜨봉크뭄군 스롤럽면 쁘러테아뜨 마을에서 땀베르군 세다면 깜뽕레앙 다리까지 약 49.8km 구간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도로 폭을 11m로 확장하고 왕복 2차로로 정비했다.
끄라쩨주의 지방도 377호선은 총 35km 구간을 보수·정비했다. 끄라쩨시의 비둘기 로터리에서 약 500m 떨어진 끄러꼬르 마을을 시작으로 삼보르군의 ‘100기둥 사원(100 Columns Pagoda)’까지 이어진다.
지방도 377A호선은 총 13.593km로, 삼보르군 산단면 산단시장에서 국도 7호선과 연결되는 구간이다. 해당 도로에는 두께 5cm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이 적용됐다.
3개 도로 사업은 약 21개월간 진행됐으며, 준공 이후 50개월간 유지·보수 기간이 적용된다. 공사는 지난 2023년 4월 4일 당시 멘 삼언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공공사업교통부는 이번 도로 개통이 끄라쩨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산물과 상품 운송, 관광객 이동 등을 원활하게 해 지역경제 성장과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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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두 번 떠나고 세 번째 돌아온 학교…도아라 학생의 특별한 고등학교 입학
상급과정 없어 전학 반복했던 도아라 학생, 고등과정 개설되자 다시 KISPP 선택
아버지 도성욱 씨 “학교 옮길 때마다 미안했는데, 아이가 스스로 돌아오겠다고 결심”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구양주, KISPP)가 24일 개교 후 처음으로 고등학생을 맞은 가운데 첫 입학생 3명 중 도아라 학생의 입학은 조금 특별하다.
도아라 학생은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초등과정을 졸업했다. 하지만 당시 학교에는 중학교 과정이 없었다. 계속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 없었고 결국 다른 학교로 진학해야 했다.
이후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 중학교 과정이 개설되자 도아라 학생은 다시 돌아왔다. 이미 다른 학교에 적응한 뒤였지만 중학교 3학년을 앞두고 다시 익숙한 학교를 선택했다.
아버지 도성욱 씨는 당시를 떠올리며 “중학교 과정이 생긴 뒤 아라에게 기존 학교에 계속 다녀도 되고 한국국제학교로 돌아가도 된다고 했는데 본인이 다시 가고 싶다고 했다”며 “고등학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이었지만 다시 학교를 옮겼다”고 말했다.
도아라 학생은 돌아온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중학교 마지막 학년을 보냈다. 가족에게도 이제는 한 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계속 다닐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2026학년도 1학기부터 개설될 것으로 기대했던 프놈펜한국국제학교 고등과정이 대한민국 교육부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다시 학교를 떠나야 했다.
도 씨는 “한 번 학교를 옮겼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또다시 옮겨야 한다는 사실이 아이에게 너무 미안했다”며 “부모의 선택 때문에 아이가 계속 학교를 옮겨 다니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결국 도아라 학생은 다른 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기를 보냈다. 가족은 그때부터 다음 학교 선택만큼은 도아라 학생에게 맡기기로 했다. 이미 여러 차례 전학을 경험한 만큼 부모가 특정 학교를 권하기보다 본인이 가장 편안하고 원하는 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프놈펜한국국제학교 고등과정 설치가 최종 승인됐다. 이미 적응한 학교에 그대로 남을 수도 있었지만 도아라 학생은 또 한 번 프놈펜한국국제학교를 선택했다.
도아라 학생이 돌아온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진로였다.
도아라 학생은 앞으로 한국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려면 한국 교육과정을 따라가며 공부하는 것이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도아라 학생은 “결국 대학은 한국으로 가고 싶다”며 “외국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한국 교육과정으로 공부하면서 한국에서 대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준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익숙한 친구와 선생님이 있는 학교라는 점도 다시 돌아오는 데 영향을 미쳤다.
도 씨는 “아라가 중학교 3학년을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서 보내면서 친구들과 정말 행복하게 지냈다”며 “이번에 다시 입학하면서 본인도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부모로서는 그 말만으로도 감사했다. 고등학교가 다시 시작되고 이렇게 입학식까지 하게 되니 이제야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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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첫 고등학생 3명 맞았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KISPP)가 8월 24일 프놈펜 우정학교 5층 컨퍼런스홀에서 개교 이후 첫 고등학교 입학식을 열고 김규리·도아라·장서영 학생 등 3명의 첫 고등학생을 맞았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2019년 초등과정으로 개교한 뒤 2025년 중학교 과정을 개설했으며, 지난해 고등과정 승인이 한 차례 불발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재도전에 나서 올해 4월 28일 대한민국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초·중·고 교육과정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 정명규 재캄보디아한인회장, 이성근 부영크메르2 사장, 이상엽 학교운영위원장, 구양주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김창룡 대사와 정명규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고등과정 개설을 위해 힘써온 학교와 동포사회를 격려하고 첫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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