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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열띤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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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 서울시 장애인인권영화제 예산 미집행! 서울시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장애인문화예술 검열하는 서울시 규탄 기자회견]
📅 기자회견
일시 : 2024년 3월 5일(화) 오전 11시 30분
장소 : 서울시청 정문 앞
📌보도자료 : https://www.notion.so/sadd420/5ff56591e6c2450f808d478e5b218386?pvs=4
✊생중계 링크 : https://www.facebook.com/share/v/V92Gsm7zZN9VnpXc/?mibextid=3mVc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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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 서울시 장애인인권영화제 예산 미집행! 서울시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장애인문화예술 검열하는 서울시 규탄 기자회견]
서울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4년간 지원해 오던 '장애인인권영화제' 예산을 미집행하며 올해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진보적 장애운동과 궤를 같이하는 미디어 단체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자 문화예술 검열입니다.
장애인권영화 상영과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야 할 서울시가 정치적인 이유로 5년째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일한 후보 단체였던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를 탈락시키고 정당한 사유조차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단체만 지원하겠다는 서울시의 문화예술 블랙리스트를 규탄하는 기자회견 단체 연명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일시 : 2024년 3월 5일(화) 오전 11시
장소 : 서울시청 정문 앞
📌보도자료 : https://www.notion.so/sadd420/5ff56591e6c2450f808d478e5b218386?pv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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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권리중심일자리 최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촉구! 출근길 지하철선전전 542일차
- 일시 : 2024년 3월 5일(화) 오전 8시
- 장소 : 혜화역 4호선 승강장 5-4(동대문 방면)
✊온라인 생중계 : https://www.facebook.com/share/v/LSKBtu6ubJukUWzD/?mibextid=WC7F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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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달이 도착했습니다🌕
😡이번 전달은 오세훈 만행고발대회!😡
2024년 1월 1일, 서울시는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를 폐지하고, 400명의 중증장애인 노동자를 해고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권리중심노동자들을 해고한 것은 좋게 표현을 해서 사람이 예의가 없다라는 거지, 사실은 어떻게 사람들을 갈라치기 하는가를 보여주는 거죠. 능력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장애가 있는 사람, 없는 사람."이번 전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량해고사태에 맞서 싸우는 세 명의 전사! 전권협 지영 활동가,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애린 소장, 그리고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박미주 활동가를 만나봅니다. 장애인의 노동권, 이동권 투쟁, 탈시설권리, 문화예술축제까지! 모든 방면에서 장애인 인권을 탄압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만행에 같이 분노하며, 함께 싸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권리중심 노동자 해복투 더 알아보기 : https://linktr.ee/rights_oriented_struggle [전장연과 달보기] 전달_2024년 2화 : 오세훈 만행고발대회 https://youtu.be/ngfk7ADrT84?si=AWhg2SksfrR9Ulz1 전장연 TV 구독❤️ 좋아요❤️알림설정❤️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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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월) 오세훈 서울시장, 권리중심일자리 최중증장애인 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및 원직복직 투쟁을 위한 범시민대책위]
오늘은 '시민모임 즐거운 교육상상'에 다녀왔습니다.
해복투 노동자와 함께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의 대량 해고사태를 알리고 오세훈 서울시장, 권리중심공공일자리 400명 해고철회 및 원직복직을 위한 대책 위원회 참여 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해고 노동자인 당사자의 발언도 들으며 우리에게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돈을 벌어 살아갈 수 있게 해준 노동이었고 자부심이었음을 이야기 하며 해복투에 함께 해주시길 요청했습니다. 안정되고 존중받는 일자리를 되찾을 때까지 투쟁하겠습니다!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복원 투쟁에 함께 하실 해고노동자를 계속 찾고 만나고 함께 투쟁하고자 하오니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해복투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
- https://linktr.ee/rights_oriented_struggle
✊해복투 홈페이지
- https://zrr.kr/gr1I
- 권리중심노동자 해고 철회 및 원직복직 대책위원회 -
* 후원계좌 : 국민은행 009901-04-017158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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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절반밖에 참여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탈시설장애인당當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기획한 국민인식조사에 참여해주세요!
📊 2024 국민 인식조사 "장애인의 권리"
#탈시설장애인당當 정책페스티벌
국민 1000명의 응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월 4일 오후 6시 현재 542명이 참여하셨습니다.
3월 10일까지 1000명이 모여야 3월 19일 국회에서 진행되는
2024총선 장애인권리 정책공약 토론회에서 발표할 수 있습니다!
총선에서 장애인에 대한 혐오와 갈라치기, 무책임한 정치가 아닌
장애인권리에 대한 투표를 호소하기 위한 인식조사에 꼭 참여 부탁드립니다!
- 공동설문 : 탈시설장애인당當,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녹색정의당黨, 새진보연합, 진보당黨, 노동당黨, 새로운미래
- 참여링크 : https://ko.surveymonkey.com/r/KSD3N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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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사가 어디에 필요한지조차 모르는 무능한 정부!
윤석열 정부는 죽음의 쇼를 멈춰라!
📎성명 바로가기
https://sadd.or.kr/data/?bmode=view&idx=18292419&back_url=&t=board&page=
전공의들의 집단사직과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사법적 대응이라는 강대강 구도에 일상적으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와 장애인들은 생명에 대한 위협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한편,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상승하고 있다.
(...)
2020년 의사파업의 원인이 되었던 7월 23일 「의대 정원 한시적 증원방안」에는 부족하나마 최소한 어느 영역에 의사가 부족한지, 그리고 공공의료에 종사할 의사를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한 방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고령 인구 증가’ 외에 그 어떤 근거도 없다.
(...)
정부는 그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의사파업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윤석열 정부의 행보는 제대로된 의료정책을 펼쳐보겠다는 협상이 아니라, 환자를 볼모로 한바탕 쇼를 벌여보겠다는 국가폭력이다.
(...)
윤석열 정부는 쇼를 벌이기 전에, 현재 보건의료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작동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장애인은 조사된 통계만 보더라도, 의료미총률이 전체 장애인의 1/3을 차지한다.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장애인건강주치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권 보장 강화를 내세웠지만, 모두 실패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장애인의 어떤 의료요구가 미충족되고 있는지, 장애인보건의료전달체계에서 어떤 점이 문제인지부터 파악에 나서라. 공공의료 중심의 안을 가지고 다시 의사증원과 관련된 협상안에 나서라. 더 이상 장애계는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한 정치쇼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24.3.4.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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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_대구_탈시설장애인_당사자대회_모이자
#장애인도_시민으로_이동하는_시대로
다가오는 #3월_30일_토요일_오후 1시, 대구 2.28기념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회 대구지역 탈시설 장애인 당사자대회"가 열립니다. 각종 부스행사, 국회의원 후보 대상 장애인 권리실현 요구안 제안 결과 발표, 당사자들의 권리 말하기가 이어지며, 탈시설 자립생활의 권리를 알리기 위해 도심 일대를 행진합니다.
"탈시설", "자립생활" 권리를 위협하는 정부에 맞서 함께 외쳐요! #모든_장애인의_자립생활을_권리로_인정하라 #정부는_더이상_장애인을_시설에_가두지_말라 #정부는_유엔_장애인권리협약을_지켜라
많은 동료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해요.
<전국탈시설연대 대구지부/대구지역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탈시설장애인당當/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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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가 올해 장소를 구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안정된 상영 장소를 빌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장소는 3월 20일쯤 확정이 될 것 같아요. 이런 난항에도 영화제는 꼭 개최되어야 합니다.
종종 감독님들을 만날 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출품하려고 영화를 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다른 어떤 영화제보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하는 게 좋다고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특정 자리가 아니라 아무 곳에나 자리를 잡고 영화를 볼 수 있고, 발달 장애인이 알기 쉬운 영화 안내서를 보고 영화를 볼 수 있고, 시각 장애인이 음성해설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농인이 수어자막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제라서 그런 것 같아요.
올해도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출품하려 영화를 만든 감독님들이 계세요. 영화제에 상영한다는 소리에 긴장하는 노들야학 영화반 학생들도 있습니다.
대형 스크린에는 걸리지 않지만, 우리의 광장에는 당당히 걸릴 수 있는, 걸려야만 하는 작품들입니다. 마음을 모아주세요. 22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여러분의 힘을 모아 스크린을 밝히겠습니다.
영화로운 연대 : ‘영화’롭게 빛나는 500개의 빛’
10만 원씩 500명의 시민 조직위원이 모이면 22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
계좌 : 국민 752601-04-258046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영화로운 연대 : 영화롭게 빛나는 수천개의 반짝임!
수천 개의 빛이 모이면 저항의 스크린을 밝힐 수 있습니다. 시민 조직위가 어렵다면 소셜펀치로 함께해 주세요!
링크 : https://www.socialfunch.org/22_sdr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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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이 보도를 막고 싶었던 현장은 무엇이었을까.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투쟁’,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의 취재 방해.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은 기자의 양팔을 제압한 채 백팩을 뒤에서 잡아당기며 취재를 방해했다. 기자의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며, 현장 진입을 계속 막아섰다.
그 너머에서는 공사와 경찰이 이형숙 대표가 목에 매고 있던 쇠사슬을 절단기로 자르고 있었다.
촬영 강혜민
편집 황나라
📺 https://www.youtube.com/shorts/VF9Mh566cIA?feature=share
📝 관련 기사 :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 서울역에 80분간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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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전장연의 2월 뉴스레터 ‘그 어떤 권력에도 굽히지 않고’가 발행되었어요!
💌 주석 활동가의 편지
💌 이달의 투쟁:
👷 경기도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단식농성투쟁
🗳 2024 총선투쟁 : 탈시설장애인당當
💌 함께 읽어요
: [직설] 입틀막 시대 ‘대단히 이상한 일’
💌 이달의 영상
: 얼큰한 기사뒷풀이 2 - 용인 장애아동 학대사건 1심 유죄판결!
뉴스레터 읽기: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x6rHDJhZi1Dde6W3SE5snFt2e9Zk27c
이달의 전장연 구독하기: https://sadd0420.stibee.com/subsc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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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국회의원은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권고를 무시하고 탈시설을 반대하는 의원입니다.
-최재형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탈시설 왜곡 발언에 부쳐
📎성명 바로가기
https://sadd.or.kr/data/?bmode=view&idx=18241181&back_url=&t=board&page=
최재형 의원은 ‘탈시설’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거주 선택권 확대’에 찬성한 것이라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재형 의원이 주장하는 ‘거주 선택권 확대’가 바로 UN장애인권리협약(일반논평5, 탈시설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명백하게 UN장애인권리위원회가 권고하는 내용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
최재형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중 대표적인 UN장애인권리협약 탈시설 ‘권리부정의원’ 입니다.
(…)
“시설 밖에서 살 수 있고,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설 밖에서, 시설에서 거주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최재형 의원의 발언은 합리적 발언이 아니라 인권침해 발언일 뿐입니다.
이에 탈시설장애인당當은 최재형 의원에게 공개적으로 토론을 요청합니다.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종로구에 단수 공천 받은 최재형 의원이 정말 자신의 주장이 장애인권리에 기반한 주장이라면 공개적인 자리에서 토론을 통해 밝힐 것을 제안합니다.
2024년 2월 2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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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박경인 공동대표,
“능력 있는 사람들만 자립해야된다고” 말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편지 전달
- 서울시, 지난 월요일 ‘장애인 자립지원 절차 개선안’ 발표
- 장애계,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위반이자 ‘장애당사자를 배제한 채, 개인의 능력이나 의료적 기준에 따라 탈시설 대상을 판정하는 차별절차’이며 ‘시설수용 우선절차’
- 기자회견 후, 서울시 자립지원팀장이 면담요구안과 박경인 대표 편지를 받아가
- 오세훈 시장이 박경인 대표의 편지를 읽고, 서울시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지킬 수 있도록 변화되길 바래
□ 일시: 2024년 2월 29일(목) 오전 11시
□ 장소: 시청역 1호선 종각방면 10-4
□ 주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 홈페이지 보도자료: https://sadd.or.kr/data/?bmode=view&idx=18240277&back_url=&t=boar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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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요♬
노래하고 춤추며 동네를 누비는 우리는 자랑스런 해복투 :-)
-2024년 2월 권리중심노동자 해복투 뉴스레터-
♩활동가 레터♩: 푸름 활동가의 편지
💌 ♪투쟁 레터♪:
✊ 우리가 누구? 권리중심노동자 해복투!
🙌 우리는 어디에? 서울 방방곡곡에!
💌 ♬언론/기고 레터♬:
🤟 권리를 중심으로 노동을 새로 쓰는 투쟁 (프레시안 기사)
👌 노래를 만드는 공장 (경향신문 오피니언)
💌 ♭알림 레터♭
🙏 해고노동자를 찾습니다!
🫵 참여단체/후원자를 찾습니다!
뉴스레터 읽기: https://sadd.or.kr/rbj-tf/?bmode=view&idx=18240159&back_url=&t=board&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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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만 배부른, 총선용 보여주기식 윤석열 정부의 희귀질환 정책 규탄한다!
-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하며
📎성명 바로가기
https://sadd.or.kr/data/?bmode=view&idx=18237616&back_url=&t=board&page=
전장연의 투쟁으로 스핀라자와 에브리스디에 대한 심평원의 개악안을 일부 폐지시키고, 기존에 투약받고 있는 환자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제약회사, 심평원, 세브란스와의 투쟁으로 비항체 혈우병 환자 대상 헴리브라 급여화를 이루어내고, 사후급여제도에 따라 환자에게 부담을 뒤집어 씌우는 문제를 의제화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심각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중증질환 치료제 등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제약회사를 쉽게 배불리고, 총선을 앞두고 보여주기식 행정에 불과하다. 고가치료제와 관련된 환자의 치료편의성 문제만이 부각될 뿐, 당사자의 입장에서 어떠한 삶의 질 문제를 겪는지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다. 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의료비 상승을 모두가 걱정하며, 환자들을 건강보험의 "무임승차자"처럼 여길 뿐이다.
(…)
일본의 경우, 노인 비율이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높지만 의료비 가계부담 비율은 절반에 불과하다. 스핀라자도 우리나라 1회 1억에 비해 1달에 10만 원만 내면된다. 공공재원이 투여됬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급여기준도, 평가 절차도 없다. 까다로운 평가 기준으로 수혜자의 수를 조절함으로써 예산 지출을 아끼려는 효율성의 논리는 장애계가 활동지원서비스, 장애등급제, 탈시설 시범사업 등을 통해 반복해서 마주해왔다. 의료인과 환자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환자 당사자의 목소리가 평등하게 울려퍼질 때까지 우리의 투쟁은 이어질 것이다.
2024.2.29.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희귀질환TF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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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님에게
오세훈 시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전국 탈시설장애인 연대’ 공동대표 박경인이라고 합니다. 시설에서 나온 사람들이 모여 자기 목소리를 내고, 우리의 권리를 이야기하는 단체입니다.
오세훈 시장님, 서울시장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떠세요? 방송에 얼굴이 나오고, 바깥에 나오면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삶이 행복하나요? 보기에는 멋있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주목은 때로는 감금과도 같아요. 그러니, 하루 24시간 내내, 평생을 갇힌 채로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 상상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미혼모시설에 태어나 23살까지 시설에서 살았습니다. 많은 학대와 폭력에 맞서 살아왔어요. 제가 자립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을 때, 그룹홈 선생님은 안 된다고 하셨어요. 밖에 나가서 어떻게 살 거냐. 혼자서는 못 산다. 저는 그룹홈의 도움을 못 받고 자립해야 했습니다.
시설에서 나올 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자립하는 걸 지원하는 제도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가 그룹홈을 시설로 인정하지 않아 정착금도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일해서 번 돈과 수급비를 열심히 모아서 나왔어요. LH대출을 받아서 집을 힘들게 구했고, 살림살이를 살 때도 혼자라 힘들었어요. 그래도 내 방이 생겼다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 탈시설한지 8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어려움도 많이 겪었지만, 좋은 일도 많았습니다. 자립하고 제가 변한 게 있다면, 사람들 시선을 잘 의식하지 않게 됐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봤어요. 저 사람이 나를 이용하면 어떡할까. 이 사람이 지금은 나와 함께 있지만 또 떠나겠지. 이런 생각이 많았어요. 믿을 수 있는 친구들이 생기고, 내 권리에 대해 알게 되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좋은 동료들이 생기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사라졌어요.
그런데 앞으로 시설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퇴소 절차가 더 어려워질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소리를 듣자마자 저는 많이 분노했어요. 다른 장애인들은 저와 같은 고생을 하지 않고도 시설에서 나올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거꾸로 가고 있어요.
서울시는 앞으로 시설을 나가려는 장애인은, 자립해서 살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전문가가 판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서울시가 말하는 전문가란 누구인가요? 의료진, 지위가 높은 사람, 공부를 많이 한 사람, 시설 원장님, 이런 사람들이 아닌가요?
오세훈 시장님이 ‘전문가’라고 부르고 싶은 분들은 이 사회에서 힘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저처럼 힘이 없는 사람들은 차별과 눈치에 익숙해져서 ‘나는 못 할 거야’ ‘안될 거야’ ‘여기서 그냥 살아야 돼’라고 생각하게 되기 쉽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잃는 게 사람에게는 제일 무서운 일입니다. 반대로, 힘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 말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힘없는 사람들은 속이 터질 때가 많아요.
시설을 나가고 싶다는 제 말을 선생님들이 거절했을 때, 정말 숨이 막힐 만큼 힘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제가 혼자서 못살 거라고 했지만, 지금은 나와서 잘살고 있습니다. 그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저는 시설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저는 시설에서 오래 산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힘이 없지만, 제 경험을 통해 당사자들의 말을 잘 들을 수 있고, 그걸 사회에 알리는 사람입니다. 탈시설연대는 당사자의 말을 들어주는 곳입니다. 시설에서 산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일은 저와 탈시설연대가 ‘전문가’입니다.
서울시가 자립역량을 평가하겠다는 것은, 능력 있는 사람들만 자립해야된다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사람은 다 다른데 능력이라는 걸 어떻게 평가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잘 모르는 사람이, 고작 한두 번 보고 나를 판단할 수 있다고 정말로 생각하세요?
서울시는 자립을 잘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더 각박한 세상을 만들려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장애인이 시설을 더 잘 나오게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오기 어렵기 만들기 위해서 문턱을 높이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화가 나요.
서울시의 이러한 정책은 장애인의 인권을 박탈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UN장애인권리협약 위반입니다. UN장애인권리협약은 시설을 더 이상 만들지 말고 모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님. 서울시장은, 장애인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나올 수 있게 돕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안전함’이란 의료진이 보기에 내가 어떤지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동네에서 잘 살아갈 수 있게 세상이 바뀌어야 하는 걸 말합니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여러 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는데, 그게 갖춰지지 않아서 힘든 거니까요.
지금도 지원주택이나 임대주택에 들어가는 게 절차도 어렵고 집도 별로 없습니다. 서울시가 ‘자립역량이 있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조차도 자립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시설에서 나오려는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제도를 더 잘 만들고, 그 정보를 장애인들에게 잘 알려주는 곳이 더 많아져야 할 때입니다. 복지관이나 시설이 많아지는 게 아니라 자립생활센터가 많아져야 합니다.
저는 서울시가 장애인의 죽음을 탈시설을 반대하는 핑계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에도 화가 납니다. 시설에서 죽은 건 나 몰라라 하면서, 시설에서 나온 사람들이 죽었을 때는 시설에서 안 살았으니까 이렇게 죽은 거라고 손가락질 하지 마십시오. 서울시도 잘 알고 있듯이, 장애인들은 시설보다 자립생활을 더 원하고 있습니다. 내가 아는 와상장애인들도 시설보다 바깥이 훨씬 행복해 보여요.
오세훈 시장님,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에게 자꾸 안 된다고만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도 저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다 죽고 싶습니다.
서울시장이라면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시설을 운영하는 힘 있는 사람들의 말에만 귀 기울이지 말아주세요. 세상을 거꾸로 돌아가게 하지 않고, 세상을 바로잡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세훈 시장님이 일을 그만두실 때, 힘없는 사람들의 진심 어린 박수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4년 2월 29일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공동대표 박경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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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
- 노량진역 투쟁 생중계
https://www.facebook.com/share/v/hzP5rYUbKMrybKt3/?mibextid=oFDk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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