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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조준기][Market Odds] 미스터리 박스
[Key Takeaways]
- 월드컵 종료로 예측시장 거래대금은 하락 추세로 전환될 전망. 스포츠 베팅 자금이 줄어든 이후에는 11월 초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 관련 베팅으로 시장의 관심이 점차 옮겨갈 가능성이 높으며, 개별 선거별 베팅 자금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
-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점화되고 유가가 급등하면서, 다음 주 예정된 7월 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30%대까지 상승. 이는 컨센서스를 한쪽으로 몰아간 뒤 결과를 발표해온 기존 연준의 패턴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며, 블랙아웃 기간에도 컨센서스가 변동했던 과거 사례가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관련 내러티브 변화 여부에 주목할 필요
- 지난주 Moonshot AI의 Kimi K3 공개 이후 중국산 AI 모델 성능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다소 상향된 것으로 데이터에서도 확인되지만, 여전히 주도권은 Claude와 ChatGPT 등 미국 모델들이 쥐고 있음
당사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에 대해서만 제공 가능하며 본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입니다.
보고서 원문: https://buly.kr/614YNDv
* SK증권 자산전략부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_Research_Asset
*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research
| 2 | [SK증권 신윤정] [트럼프의 경우의 수] 2026년 중간선거: 집행형 정책 속 변동성 확대
[Summary]
- 2026년 중간선거는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이벤트라기보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반응함수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판단하는 변수입니다. 공화당은 턱걸이 다수당, 낮은 지지율, 약한 체감경기 완충력이라는 구조적 부담에 직면해 있다. 이는 선거 전 정책 우선순위를 중도 확장보다 핵심 지지층 결집과 경합지 타깃팅으로 이동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중간선거를 지금 점검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선거일 자체는 아직 남아 있지만, 정치 일정은 이미 정책 우선순위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낮은 지지율과 체감경기 부담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행정부가 성장률 전체를 끌어올리는 정책보다, 유권자가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가격·소득·지역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확대될 것입니다
- 다만 이러한 정치적 압력이 곧바로 대규모 경기부양으로 연결되기는 어렵습니다. 의회 구도, 재정 부담, 예산 협상 일정이 대형 입법형 부양의 현실성을 낮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모멘텀은 행정명령, 부처 집행, 가격 투명성, 관세 조사, 세제 혜택 홍보 등 빠르게 노출 가능한 집행형 정책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집행형 정책의 강점은 규모가 아닌 속도와 반복성입니다. 에너지 가격 방어, 의료비·약가 안정, 보호무역, 선거 무결성 프레임은 모두 신규 대형 입법 없이도 정책 노출을 만들 수 있는 카드이자, 유권자에게 “정부가 대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 문제는 집행형 정책들이 경제적으로 같은 방향을 가리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에너지·의료비 안정은 체감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요인이지만, 관세·공급망 압박은 수입가격과 기업 비용 부담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하반기 핵심은 성장률 상향보다 정책 충돌이 물가, 기업 마진, Fed 기대, 미중 헤드라인, 예산 이벤트로 어떻게 전이되는지에 있습니다
- 2026년 남은 하반기 중간선거 국면은 부양 기대보다 정책 충돌과 전이 경로를 점검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보고서 원문: https://buly.kr/7FTqAl9
* SK증권 자산전략부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_Research_Asset
*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research
당사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에 대해서만 제공 가능하며 본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입니다. | 1 830 |
| 3 | [SK 증권 황지우][The Market Visualized] 역대 최저 PER
[Summary]
-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주간 -10% 내외의 조정을 받으며 상승종목비율 21.7%로 시장 내부 취약성 지속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5.81배로 역사상 최저. 금융위기·코로나 국면보다 낮은 수준으로, 실적과 주가의 괴리가 전례없이 확대. 현재 가격을 움직이는 요인이 실적은 아니지만, AI 투자 기조의 전면 전환이나 신용 위기 확산이 아니라면 수급 요인이 지나간 뒤 실적이라는 날개가 다시 작동할 여지는 존재
- 수급 측면에서 각 주체는 보합권을 형성. 7,000 중후반 이후 개인이 가격을 결정해 왔다면, 6,000 중후반에서는 외국인·기관이 받아낼 수 있는 레벨이 단기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 외국인·기관 운용자금의 매수 여력 수준을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단서
- 지난주 미국 CPI·PPI는 물가·금리 우려를 완화시킬 만큼 긍정적으로 발표. 그러나 미국-이란 갈등 재점화로 국제유가가 재차 상승하고 미 10년물 금리가 여전히 4.5%를 상회하는 등 시장의 긴장은 지속
- AI CAPEX 관련 이슈가 다소 완화된다면 6,000 중후반이 단기 바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판단. 차주 본격화되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괴리 축소의 단서를 확인할 필요
당사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에 대해서만 제공 가능하며 본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입니다.
보고서 원문: https://buly.kr/8Tt8fP8
* SK증권 자산전략부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_Research_Asset
*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research | 397 |
| 4 | [SK증권 조준기][Market Nowcast] 패닉 속 실적시즌
[Week Ahead]
- 지난 주 글로벌 증시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국내 증시의 글로벌 대비 언더퍼폼 추세 지속.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격화를 기반으로 한 유가 상승 나타난 가운데 최근 반도체주에 집중된 매도세가 미국 증시에서도 관측되며 낙폭을 키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시장이 환호하기도 하였으나 일시적 이벤트에 그침
- 글로벌 전체로 보았을 때 시장 전체가 급락하기보다는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 주식에 집중된 IT에 대한 매도세였으며 국내 증시는 해당 업종의 비중이 절대적이기에 더 큰 낙폭이 발생. 반도체에 대한 쏠림 거래 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한국 증시 휴장이던 금요일 장중 애플(AAPL)이 엔비디아(NVDA)의 시가총액을 역전하기도 함. 이는 14개월 만에 벌어진 일로 일시적일지, 추세를 가질 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임
- TSMC의 사상 최대 실적과 강한 컨퍼런스 콜은 여전히 AI에 대한 강한 수요를 재확인해줬지만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으며 IBM은 고객의 AI 소프트웨어에서의 하드웨어로의 예산 쏠림에 의한 어닝 쇼크를 발표하며 주가 급락(당일 -25% 하락). 또한 중국 AI 스타트업인 Moonshot AI가 Kimi K3을 발표했는데 Anthropic / OpenAI 최상위 모델에 근접하는 벤치마크를 보였으며 성능도 성능인데 오픈소스인점이 시장에 충격을 주며 작년 딥시크 모멘트 이후 중국발 AI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드는 상황
- 국내 증시 종가 이후 하이퍼리퀴드/바이낸스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무기한 선물 가격은 휴장 기간 동안 각각 -2%, -4% 정도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어 주초 비우호적인 가격 흐름 전개는 염두에 둘 필요가 있으며 일단 이번 주부터 예정된 알파벳 등 빅테크 실적에서 CAPEX 증가율에 대한 걱정이 한 풀 꺾여줘야 할 것으로 생각
- 코스피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이 나타나며 그동안 극심했던 스타일 쏠림은 다소 해소(코스피 시가총액 가중 지수 대비 동일가중 지수 아웃퍼폼하며 대형주 쏠림 완화, 코스피200 대비 코스닥 150이 아웃퍼폼하며 대형주 지수 간에서도 쏠림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시장 자체가 부진하다 보니 코스피와 코스닥 20일 ADR은 각각 71%, 66%로 여전히 바닥권에 머무르고 있음
- 당장 낙폭 과대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아 어느 때 반발 매수세가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은 환경이나 당장 내러티브가 비우호적으로 형성된 것은 부정하기 힘듬. 이번 주부터 나오는 빅테크 실적이 분수령인만큼 선제적인 방향성 베팅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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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원문: https://buly.kr/450C8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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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research | 1 136 |
| 5 | [SK 증권 원유승][7월 금통위 리뷰] 모든 회의가 ‘LIVE’지만 다음 인상은 10월에
· 7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예고된 인상 사이클 진입
· ‘LIVE MEETING’: 향후 인상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속 경제지표 민감도 확대
· 연내 1회, 10월 추가 인상 전망: 백투백(Back-to-Back) 인상이 급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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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원문: https://buly.kr/8ensI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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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SK증권 조준기][Market Odds] 국지성 변동성
[Key Takeaways]
- 월드컵 특수로 예측시장은 높은 거래량 수준 유지하고 있으나 Polymarket / Kashi 모두 스포츠 베팅 제외하면 거래량은 낮은 수준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 다음 주 월요일 새벽 결승전까지 끝나면 거래량 급감 예상하며 이후 정상화 예상
- 최근 국내 증시 극한의 변동성 장세 이어지나 글로벌 측면에서는 일부 업종에 국한된 상황. 자산군 선호 베팅에서 주식에 대한 선호는 견고하나 최근 나타나고 있는 변화는 금 대비 비트코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 만함
- 6월 CPI 확인 이후 7월 FOMC 기준금리 25bp 인상 및 연내 기준금리 인상 관련 의견은 빠르게 후퇴하는 것이 확률상으로도 관측됨. 이외 베팅들은 큰 변동 없는 추세 지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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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원문: https://buly.kr/NmG5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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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research | 2 007 |
| 7 | [SK 증권 신윤정][매크로 COMMENT] US CPI: 다음 관건은 가격 전가와 소비 여력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로 0.4% 하락해 시장 예상치(-0.1%)보다 큰 폭으로 낮아졌으며, 2020 년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5% 상승하며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가 꺾이면서 시장 전망치(3.8%)를 하회했다. 근원 CPI 역시 전년동월대비 2.6%로 상승 압력이 둔화하면서 단기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추는 긍정적인 레벨이었었다.
물가 둔화를 견인한 핵심 동인은 에너지였다. 에너지 가격은 가솔릭 가격 상승률 하락(40.5%→26.7%)을 중심으로 이전 23.5%에서 15.7%로 상승폭을 크게 축소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가격 압력 완화가 에너지 항목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교통서비스 가격 상승률은 4.1%에서 3.4%, 의류는 4.8%에서 3.9%, 메티컬 케어 서비스는 2.6%에서 2.0%로 낮아졌다. 에너지가 헤드라인CPI 하락폭을 키웠지만,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서도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부담이 완화된 모습이었다.
안정적인 디스인플레이션을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
다만 이번 6 월 CPI 만으로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디스인플레이션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먼저, 이번 에너지 가격 하락은 미국과 이란의 일시적 휴전으로 유가가 고점에서 후퇴한 영향이 크게 반영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후 양측의 교전이 재개되고 미국이 이란 관련 선박에 대한 봉쇄를 다시 시행하면서 유가와 가솔린 가격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전체 화물에 20%의 비용을 부과하려던 방안을 철회하고 걸프 국가와의 무역·투자 협상으로 전환한 점은 유가의 추가 상방 압력을 일부 낮추는 요인이지만, 이란 관련 선박에 대한 봉쇄와 선박 공격, 이란의 통행료 등은 아직 해소된 것은 아니다. 더욱이 전략비축유의 사용으로 공급 충격에 대한 정책 대응 여력이 과거보다 약화된 상황이다. 이는 향후 유가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경우 이를 상쇄할 정책 수단이 이전보다 제한적일 수 있음을 의미하며 유가가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경우 운송비와 물류비뿐 아니라 비료·농산물 생산비를 거쳐 음식료 가격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6 월 CPI 에서 확인된 에너지발 디스인플레이션의 일부는 7월 이후 되돌려질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기업의 가격 전가 역시 아직 종료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 그동안 기업들은 수요 둔화 우려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누적된 원가 부담을 소비자가격에 즉각 반영하기보다 마진을 통해 일부 흡수해 왔다. 그러나 누증된 비용 부담에 한계를 느끼는 기업들이 늘어나고있는 만큼, 향후 물가 방향성 판단은 수입물가·투입 및 판매가격 계획 등 생산단계의 가격 압력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물가 분석의 초점도 점차 물가 상승률 자체에서 가계의 소비 여력 정도로 이동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더라도 누적된 가격 수준 자체가 높은 상황에서는 가계가 체감하는 생활비와 금리 부담이 빠르게 완화되기 어렵다.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자산가격 조정이 고소득층의 부의 효과를 약화시키고, 저·중소득층의 필수지출 부담까지 이어진다면 물가의 추가 상승보다 소비 둔화를 통한 경기 하방 위험이 더 부각될 가능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6 월 CPI 는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와 추가 긴축 필요성을 일부 낮춘 결과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통화정책 완화로 전환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물가 안정 신호를 제공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도 CPI 발표 직후 물가 안정 임무가 완료됐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향후 물가 판단의 핵심은 CPI 상승률과 함께 생산비 용 상승이 기업의 가격 전가와 기대인플레이션이 가계의 실질구매력과 소비를 얼마나 제약하는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보고서 원문: https://buly.kr/5fEzAL2
* SK증권 자산전략부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_Research_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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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SK 증권 강대승] [전략 COMMENT] 속도에 대한 자신감 회복 필요
약해진 개인 투자자들의 우상향에 대한 믿음
- 주식시장 우상향을 이끌어 온 개인 투자자들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6 월 말 이후 주가지수 약세에도 개인+금융투자 순매수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매수 심리가 양호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매수의 질은 이미 달라졌다.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전월 대비 역성장으로 전환했고, KOSPI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 증가 속도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매수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7 월 들어 빠르게 감소하는 중이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7월 9일 기준 10.2%로 6월 9일 이후 최고치이자 이란 전쟁 당시 수준을 상회한다. 순매수 규모는 유지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던 신용·예탁금이라는 자금의 기초체력은 이미 빠지고 있다.
투심 회복을 위한 전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속도 가속화
- AI 투자심리가 흔들린 계기는 7 월 1 일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발표로 인한 AI 성장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한국과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낙폭이 확대되었다. 기술 성장 스토리가 유지되더라도 그 속도에 대한 예측이 시장 기대와 어긋날 때조정이 발생한다는 것을 우리는 닷컴 버블 붕괴를 통해 확인했다. 설치는 되었지만 아직 사용되지 않아 빛(데이터)이 통과하지 않는 미사용 광섬유 케이블를 뜻하는 ‘다크 파이버’라는 개념까지 거론되었지만 연도별 광섬유 설치 길이 감소 기간은 닷컴 버블 붕괴 후 단 3년뿐이었다. 메타와 Space X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이 단기 공급 과잉이 아닐 수 있지만, 상승 피로감이 누적된 시장 참여자들은 지금의 우려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고자 할 것이다.
빅테크 실적발표 속 단기 CAPEX 가이던스 확인 후 반도체 비중 확대
- 하이퍼스케일러들의 2 분기 실적 발표에서 capex 가이던스가 상향될 경우 반도체 기업 주가 조정은 여기서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4 월에도 유사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악화(신용융자잔고 역성장, 예탁금 감소)가 나타났으나, 당시 역시 빅테크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반전된 바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 반도체 지수는 주요 산업 대비 12MF PER 기준 저렴한 위치에 있고, 영업이익률 전망치 대비 12MF PBR 도 최근 주가 조정으로 이격이 벌어진 상태다. 대형 IT 기업 실적을 통해 AI 산업 성장 속도 우려가 완화되면 반도체 주가는 재상승할 여력이 있다. 다만 실적 발표 전까지는 반도체 주가가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최근 반도체 산업 지수 하락 시 대부분의 산업 지수가 동조하는 가운데 화장품, 필수소비재(식품), 미디어교육(엔터) 등은 오히려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주목하자. 반도체가 다음 상승 동력을 탐색하는 이 구간에는 순환매 대응이 유효하며, 빅테크 capex 가이던스 확인 시점을 반도체 복귀 트리거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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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SK증권 조준기][Market Nowcast] 변동성의 한복판
[Week Ahead]
- 미국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한 반면에 코스피는 정반대 행보, 주 후반 반등했지만 코스피종합지수 주간 -7.6% 급락하며 기술적 약세장 구간 진입. 이외 미국 인덱스는 평온한 수준에서 수익률 형성한 점에서 글로벌 반도체 조정은 미국 지수에는 체감 불가한 반면 한국 지수에는 체감이 너무 강한 구조적 편중이 이번 주에도 확인되며 온도차 극명하게 갈리는 구간
- ADR 청약 단계에서 7배 초과청약이 일어나는 등 강한 수요를 확인했던 SK하이닉스 ADR(SKHYV)은 상장 후 첫날 13% 상승 마감. 오늘부터 SKHY 티커로 정규 거래 전환하며 일단 이번 주 ADR과 본주 간의 가격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에서 형성될 것인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 지난 주 삼성전자의 역대급 2분기 잠정실적에도 주가는 급락으로 반응하는 등 지난 번 마이크론 실적발표에 이어서 반도체 실적은 현재 단기 주가에 결정 요인이 아니라는 점을 재확인. 반도체주 실적보다는 반도체주에 돈을 쏟아 부어 줄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입장이 조금 더 중요해 보임.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하이퍼 스케일러들의 실적 발표에서 새로운 수익원 제시 또는 시장 불안 안정이라는 목표가 달성되어야 함. 최근 메타(1M수익률 +18%)처럼 내러티브 전환에 성공하거나 수익화 진전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생각하기에 이번 실적시즌이 더욱 중요하며, 모든 빅테크들의 주가 우위 국면보다는 수익화 내러티브와 속도에 따른 개별 종목 간 수익률 분화가 가능성 높아 보임
- 이번 주부터 JP모건 등 미국 금융주들부터 실적 발표 시작되며 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되는 구간. 국내 증시 입장에서는 금융주보다는 미국에 ADR 상장된 2개 기업인 ASML(15일)과 TSMC(16일) 실적 발표가 조금 더 중요할 것으로 예상. 뻔하디 뻔하지만 beat & raise가 계속 나와줘야만 하는 상황. 이외에는 이번 주까지 연준 인사들이 시장 소통 마무리한 이후에 토요일부터 7월 FOMC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 돌입 예정. 시장 소통 축소 원하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14-15일 연이틀 미국 하원, 상원에 증언하는 일정 존재
- VKOSPI 금요일 종가 78.15pt까지 하락해 최근 고점(6/29 장중 최고 97.99)대비 많이 내려온 상황이나 여전히 1표준편차내 하루 위아래 5% 변동을 감안한 수준이라 추가 하락이 증시 안정에 반드시 필요. 종가 기준이 아닌 하루 동안의 고가와 저가 차이의 진폭(ATR%)으로 계산해 보면 KOSPI 7.55%, KOSDAQ 6.13%, NASDAQ 1.75%, S&P 500 1.11%로 높은 변동성 지수 대비 체감 변동성은 훨씬 더 큼
- 이번 주 금요일 국내 증시 제헌절로 휴장 예정. 매매 일정에 참고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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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SK 증권 황지우][The Market Visualized] 지속되는 중동 리스크와 주도주 약화
[Summary]
- 국내 증시는 주간 모멘텀 -1.5%, 상승종목비율 29.6%로 전주(75.6%)에서 재차 크게 축소. 지난주의 순환매 확산이 한 주 만에 되돌려지며 시장 내부는 다시 취약해진 모습
- 스타일은 소형 가치가 대형 성장을 크게 상회(가치 +9.32%, 소형 +7.85%). 모멘텀 그룹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대형주가 이탈하고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과 화장품·유통·필수소비재 등 내수 소비 업종이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
- 이익 모멘텀은 KOSPI +1.46%, S&P500; EPS +0.28%로 견조. 전주 KOSPI의 큰 폭 개선(+5.61%)이 분기 전환에 따른 기계적 효과였음을 감안하면 실질 흐름은 안정적이며, 국내는 IT하드웨어·화학·IT가전, 미국은 Banks·Transport가 추정치 상향을 주도
- 주말 사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소식이 전해지며 에너지 가격과 물류·운임 변동성이 재차 부각. 6월 말 지정학 리스크가 재점화되는 구간으로, 원유·해운 관련 업종의 단기 강세와 함께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자극될 소지가 있음
- 차주 미국 PPI·CPI 발표가 핵심 이벤트. 최근 시장이 금융·가치주로 이동한 배경에는 금리 경로에 대한 재평가가 자리하는만큼, 호르무즈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지표와 겹칠 경우 순환매의 방향과 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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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SK 증권 조준기][Market Odds] 쏠린공포
[Key Takeaways]
-예측시장 거래량은 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높은 수준 유지 중이지만 금융 시장 관련 베팅은 지지부진. Kalshi와 Polymarket 모두 스포츠 베팅이 메인. 월드컵 종료 이후 거래량은 하락 반전할 가능성 높으며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
-최근 반도체주 중심으로 변동성 높아진 상황이나 여전히 자산군 단위에서는 주식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함. 최근 가격 트렌드를 반영하며 수익률 유망 자산군 베팅은 주식(S&P500) > 금 > 비트코인 순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연준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 후퇴 추세는 지속되는 중이며 대부분의 베팅들에서 지난 주 대비 큰 폭의 변동은 관측되고 있지 않음. 최근 내러티브를 반영하며 IPO 관련해서는 연기 루머 퍼지고 있는 OpenAI보다는 Anthropic이 빠르게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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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SK 증권 황지우][Factor Cube] AI 주도장의 완충 포트폴리오
[Summary]
- 국내 증시의 최근 상승 동력은 반도체 중심의 소수 대형주에 전례없던 수준으로 집중되며 쏠림 부담이 확대되었음. 최근 1 개월간 KOSPI 의 상승률은 약보합권이지만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AI CAPEX 가 여전히 주도권을 갖고있으나 종목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가치 그룹 종목들로 포트폴리오 구성
- 쏠림에 대한 방증으로 코스피가 지난 주 약 -3% 약세를 보이는 과정에서도 그동안 눌려왔던 종목들이 탄력적으로 상승하며 주간 상승종목 비율을 75% 이상 기록. 이에 최근 주가는 비교적 눌려있으나 거래대금 유입이 확인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종목들이 쏠림 완화 국면에서 탄력적인 반등을 보이기를 기대
- 미국 증시 역시 AI 서사가 지지하고 있음은 명백하지만, 최근 모멘텀 상위군에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막론하고 대형 테크 일변도보다 유틸리티, 금융 등 관심이 확산되었음을 확인. 다가올 실적 시즌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과제가 남아있는 성장주보다는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 이번 보고서의 종목들은 시장을 주도하는 AI 테마에서 다소 벗어나 있지만 AI 의 서사는 아직 유효하고 여전히 쏠려있는 시장의 자금이 이를 지지함. 다만 실적 시즌을 앞두고 AI 관련 종목들이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완화하는 목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 본문은 장기 보유가 아닌 1개월 단위의 모멘텀 투자를 목적으로 하며, 단기적인 추세 지속 가능성이 높은 후보들을 선정한 것임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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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SK 증권 황지우]The Market Visualized_잠깐 완화된 쏠림, 추세를 확인할 실적 시즌
[Summary]
- 코스피는 주간 -2.95%를 기록했음에도 메모리 중심의 쏠림이 완화되며 상승종목비율이 75.6%까지 회복.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시장 내부 확산도는 오히려 크게 개선
- 미국 역시 AI 중심에서 가치·방어주로 순환매가 진행. 보험, 유틸리티, REITs 등이 모멘텀 그룹에 새롭게 편입되며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테크 업종은 숨 고르기에 진입
- 기업 이익은 한국과 미국 모두 견조한 흐름 지속. 국내는 반도체와 IT가전, 미국은 자본재 업종이 이익 모멘텀을 견인하며 실적 기반은 여전히 양호
- 국내 수급은 외국인이 그 전주에 이어 재차 20조원을 순매도하며 비중 축소를 지속. 높은 변동성에도 지수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으나 외국인은 상승 시마다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
- 차주는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가 핵심 이벤트. 메모리 가격 인상 효과가 기대를 크게 상회할 경우 AI 관련주로의 재집중이 가능하며, 기대를 다소 밑돌 경우 최근 나타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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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SK 증권 조준기][Market Nowcast] 검증의 시간
[Week Ahead]
- 국내 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 지속. VKOSPI 금요일 종가 89.29pt로 극단의 변동성 반영 중(약식 계산시 1표준편차 내 1일 변동폭 5.6%)인데 3월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 고점 당시인 80pt 위에서 장기 체류 중이며 미국 VIX 지수는 15.8pt 정도에 불과해 변동성에 대해서는 디커플링 지속. 미국 증시 휴장일이었던 금요일에도 장중 코스피종합지수 기준 7,378~8,136pt(종가 8,088.34pt) 오가는 등 펀더멘털보다는 심리에 의해 가격이 움직이는 것이 뚜렷함
- 금요일 재차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급등하긴 했으나 최근 조정을 겪는 과정 속에서 극단적이었던 소수 종목들로의 쏠림은 꽤나 해소되는 모습. 모든 업종이 무차별 폭격을 맞았던 2주 전과 다르게 지난 주는 지수가 -4% 가까이 빠지는 와중에도 26개 업종 중 19개 업종이 상승(WI26 기준) 및 6월 초 45% 전후까지 밀렸던(보통 7-80% 전후를 바닥권으로 인식) 코스피/코스닥 20일 ADR은 금요일 종가 기준 81.5%, 76.9%까지 회복(여전히 일반적인 기준 하에는 바닥권이나 이 수치를 본게 5월 중순이 마지막이었음). 소외주들에게는 여전히 갈 길이 멀며 이번주 반도체 이벤트가 많아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존 주도주가 쉬는 환경이 이어진다면 소외주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음
- AI 관련해서는 같은 소식에 대해서도 해석의 방향성에 따라 결론이 아예 다르게 날 수 있는 상황. 최근 애플의 제품 가격 인상 및 중국산 메모리 수입 로비 루머, 오픈AI IPO 연기 루머, 메타의 자사 데이터센터 잉여 AI 연산 자원 외부 판매 등이 그동안 기본이었던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촉발. 결국 누적되는 우려들을 이번 실적 시즌에서의 어닝콜 가이던스와 톤이 재차 잠재우는 역할을 해 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
- 이번주 주요 일정: 1) 7/7(화)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인데 최근 쌓이고 있는 우려에 대한 1차 검증대로 작용할 가능성, 2) 시장이 상당 부분 소화하긴 했으나 7/8(수) 6월 FOMC 의사록 공개 예정이며 3) SK하이닉스가 7/10(금) 미국 나스닥 ADR 상장 예정(티커 SKHY)
- SK하이닉스 ADR 상장 이후부터는 마이크론(MU)과 동일 거래소 및 통화로 직접 비교가 가능해지기에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 시선이 쏠리는 중. 여기에 더해 SK하이닉스의 ADR 상장 구조상 TSMC처럼 본주 대비 ADR이 프리미엄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 SK하이닉스 본주-ADR 간의 가격 괴리율도 단기적으로는 추적 대상이 될 것
보고서 원문: https://buly.kr/9MSqU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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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SK증권 조준기]가격발견의 확장: 무기한 선물
[Summary]
- 금융시장에서 정책발 변동성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굵직한 이벤트가 주중 야간이나 주말에 집중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가 닫혀 있는 동안 개장 가격을 가늠하는 일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료 이후 국내 증시를 가늠할 수 있는 기존 도구는 야간 선물과 해외 증시에 상장된 국내 증시 관련 ETF 정도인데, 이들은 가격 발견에 분명히 높은 기여를 하지만 개별주 부재, 주말 중 공백(금요일 마감~월요일 개장 65.5시간) 등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 이 공백을 보완할 수단으로 ADR(개별주·평일)과 무기한 선물(연중무휴 24시간 거래)을 제시합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국내 ADR은 그동안 일부 존재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는데, SK하이닉스 ADR 상장(7월 10일 예정)을 계기로 미국 시간대의 개별주 가격발견 채널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하이퍼리퀴드 등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중심으로 거래되는 무기한 선물은 미국 내외 주식, ETF, 주가지수, 원자재 등 폭넓은 자산군을 다루며, 최근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종목 일부까지 커버리지를 넓혔습니다. 실제로 거래 규모가 뒷받침되는 이들 종목에서는 정규장 폐장 이후부터 개장 전까지의 무기한 선물 가격 변동이 KRX 시초가 변동의 90% 이상을 설명하는 등 강한 가격 발견 효과가 확인됩니다.
- 신뢰도 위계에 따라 KRX 정규장 마감 이후에는 야간 선물을, 미국 정규장 시간대에는 야간 선물·ADR을, 그 외 시간대에는 무기한 선물을 우선 참고하면 시간대 전반에 걸쳐 가격 발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무기한 선물을 직접 거래하지 않더라도 이를 정보 소스로 삼아 1) 시초가 갭 예측, 2) 펀딩레이트 추적을 통한 심리 시그널 도출, 3) 주말·공휴일 등 전통 금융시장 폐장 시간대의 가격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일 23시간·주 5일 거래 체계를 도입하면(올해 말~내년 초 예상) 주중 무기한 선물의 효용은 줄어들겠지만, 주말·공휴일과 한국 개별종목의 공백은 여전히 남는 만큼 정규장에 더해 ADR·야간 선물·무기한 선물을 함께 모니터링함으로써 가격 발견의 확장 효과와 확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유동성·조작·규제·괴리의 4대 리스크와 종목별 미결제약정(OI)에 따른 신뢰도 차등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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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SK 증권 신윤정][매크로 COMMENT] US Jobs: 실업률 4.2%의 착시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은 5.7만 명 증가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11.5만 명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4월과 5월 고용도 각각 3.1만 명, 4.3만 명 하향 조정되면서 직전 두 달의 고용 증가폭은 기존 발표치보다 총 7.4만 명 낮아졌다. 업종별로는 교육·헬스(+6.9만 명), 전문·사업서비스(+3.6만 명), 건설업(+1.1만 명)이 증가했지만, 그동안 서비스 고용을 지지해왔던 레저·접객업이 6.1만 명 감소했고 정보(-0.9만 명), 소매업(-0.75만 명)도 부진했다. 특히 여름 성수기 대비와 북중미 월드컵 관련 수요에 대한 기대가 고용지표로는 확인되지 못했다는 판단이다.
문제는 실업률이 4.3%에서 4.2%로 낮아졌음에도 시장이 이를 노동시장 개선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이다. 6월 고용보고서의 핵심은 실업률 안정이 아니라 실업률 안정의 질적 악화다. 가계조사 기준 경제활동인구는 전월 대비 72.0만 명 감소했고, 취업자도 50.7만 명 줄었다. 그러나 경제활동인구 감소폭이 취업자 감소폭보다 더 컸기 때문에 실업자 수는 오히려 21.3만 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비경제활동인구는 83.2만 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5%, 고용률은 59.0%로 하락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4.2%의 실업률은 노동시장 강세보다 노동공급 축소가 만든 통계적 안정에 가깝다.
동시에 고용 둔화는 과거와 같은 기준으로만 해석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최근 미국은 이민 유입 둔화와 참가율 하락으로 노동공급 증가율 자체가 낮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업률을 안정시키는 데 필요한 월간 고용 증가 속도도 과거보다 낮아졌을 가능성이 크다. 즉, 5.7만 명의 고용 증가가 과거 기준으로는 약하지만, 노동공급이 줄어든 환경에서는 고용 증가의 손익분기점 자체도 낮아졌다는 의미다. 다만, 이번 보고서가 부정적인 이유는 단순히 고용 증가폭이 낮아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낮은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레저·접객업 고용 감소, 장기실업의 높은 레벨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 중요하다. 27주 이상 장기실업자는 추세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발적 퇴사율은 낮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노동공급 축소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요 측 둔화 신호다. 고용시장이 단순히 인력 부족으로 느려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신규 채용 의지와 근로자의 노동시장 이동성도 함께 약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평균 임금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 현금흐름의 약화
임금 지표는 겉으로는 양호했다. 6월 민간부문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5% 상승했다. 그러나 이를 곧바로 가계 소득 여건 개선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레저·접객업과 소매업처럼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업종에서 고용이 줄어들 경우, 평균임금은 구성효과에 의해 실제보다 양호하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차 높아지는 환경에서는 명목임금 상승률이 유지되더라도 실질 구매력 개선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노동시장의 약화가 대규모 해고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은 경기 급랭 우려를 낮추는 요인이지만, 동시에 실업률 안정이 정책 대응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고용지표가 표면적으로는 크게 무너지지 않는 가운데 물가 부담이 남아 있다면, 통화정책은 노동시장 둔화에 선제적으로 반응하기 어렵고 민간 부문의 부담은 점진적으로 누적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번 고용보고서는 해고 급증형 침체 신호라기보다 채용·이직·참가가 함께 약해지는 유량 감소형 둔화에 가깝다. 이 경우 실업률은 경기 둔화를 뒤늦게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향후에는 실업률 레벨 자체보다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근로시간, 장기실업, 고용확산지수, 그리고 노동공급 둔화에 따른 BEP 고용 수준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4.2% 실업률은 노동시장의 안정이라기보다, 약화가 아직 헤드라인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숫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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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SK 증권 조준기][Market Odds] 변동성 속 소강상태
[Key Takeaways]
- 예측시장 거래량은 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계속 높은 수준 유지 중이지만 금융 시장 관련 베팅이 늘어나지는 않고 있음. 예측시장 호황과 별개로 금융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며 월드컵 종료 이후 거래량은 하락 반전할 가능성 지배적
- AI 관련 부정적인 내러티브 여러 방면으로 얹히며 금융시장은 변동성 크게 높아진 상황이나 AI 버블 붕괴 시점 등 예측시장 내 베팅들에 대해서는 큰 확률의 변동이 관측되고 있지는 않음. IPO 연기 루머 확산되는 OpenAI 연내 상장 확률만 후퇴
- 이란-미국 지정학적 리스크 Climax에서 점진적인 해결 국면 진행에 따라 11월 예정된 중간선거 내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유지 확률도 점차 올라가고 있는 상황. 현재 베팅 상황 기준으로는 하원은 민주당 탈환, 상원은 공화당 다수당 유지가 컨센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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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SK 증권 신윤정][매크로 COMMENT] 미국 관세 리스크: 122조 종료와 301조의 부상
미국 관세 리스크를 다시 돌아볼 시점이다. 지난 2월 20일 IEEPA 기반 관세가 무효화된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Section 122를 발동해 임시 수입부가세를 부과했다. 다만 122 조는 150 일 한도의 임시 조치이며, 의회 연장이 없다면 7 월 24 일을 기점으로 종료된다. 따라서 7월 관세 이벤트의 핵심은 새로운 관세율 급등보다, 122조 종료 이후 관세 공백을 어떤 법적 수단으로 메울 수 있는지에 있다. 현재로서는 강제노동 Section 301이 가장 구체화된 대체 수단이다. USTR 은 지난 3월 구조적 과잉생산능력과 강제노동 수입금지제도 미비를 각각 301 조 조사 대상으로 올렸고, 이 중 7 월 초 일정이 집중된 것은 60 개 경제권 대상 강제노동 301 조이다. 7 월 6 일 서면 의견 제출이 마감되고, 7 월 7 일부터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제안 기준으로는 일부 경제권에 10%, 그 외 경제권에는 12.5% 추가관세가 제안되어 있으며, 한국은 12.5% 그룹으로 분류되고 있다.
강제노동 301 조가 주목되는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법적·절차적으로 활용 가능한 몇 안 되는 대체 수단이기 때문이다. USTR 은 이미 60 개 경제권의 관련 관행이 불합리하고 미국 통상에 부담을 준다는 판단을 제시했다. 또한 301 조는 서면 의견 제출과 공청회를 포함한 공식 조사 절차를 거치는 만큼, IEEPA보다 관세 부과의 법적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 결국 7월 관세 이슈는 단순 일정이 아니라, 미국 관세정책이 122조에서 301조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하는 국면이다.
평균 관세율보다 중요한 것은 품목별 부담의 이동
강제노동 Section 301은 헤드라인상 새로운 관세처럼 보이지만, 평균 관세율 관점에서는 Section 122의 대체 수단에 가깝다. 301조가 122 조 위에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122 조를 대체하는 구조인 데다, 트럼프 행정부 역시 추가적인 관세 충격보다 현행 고관세 기조의 법적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미국의 무역가중 평균 실효관세율은 현재 11.2%에서 11.0% 수준으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평균 관세율의 안정이 변동성 부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122 조 하에서 관세를 부담하던 품목중 일부는 Annex A 또는 기존 232 조 적용 대상이라는 이유로 301 조에서 제외되는 반면, 비제외 품목은 한국 기준 12.5% 대상이 되면서 관세 부담이 오히려 높아지는 구조가 형성된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관세율 레벨의 추가 상승보다 품목별 net change다.
한국의 경우 자동차·철강은 기존 Section 232 부담이 핵심이며, 강제노동 301 조의 추가 부담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역시 DRAM·NAND·HBM·일반 시스템반도체가 대체로 HTSUS 8542 계열에 해당하고, 해당 품목코드가 Annex A 에 포함되어 있어 직접 타격 업종으로 보기는 어렵다. 반면 배터리, 일반기계, 일부 전기장비, 플라스틱·고무·화학, 섬유·의류 등 232 와 Annex A에 걸리지 않는 비제외 제조업 품목은 12.5% 추가관세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결과적으로 7 월 관세 이벤트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관세 부담을 새롭게 급등시키는 이벤트라기보다, 기존 고관세 체제를 법적 근거가 더 명확한 수단으로 유지·안정화하는 움직임에 가깝다. 평균 실효관세율이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301 조가 항구적인 수단인 만큼 기업의 가격 전가 압력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비용 부담으로 내재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입장에서는 총량보다 산업별 차별화가 중요하며, 반도체 직접 충격은 제한적이나 비반도체 제조업 품목의 마진 압박은 구체화될 수 있다. 더불어 과잉생산능력 301 조가 후행 발표될 경우 일부 면제 품목의 제외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는 점에서, 7 월 24 일은 관세 이벤트의 종료일이 아니라 다음 리스크를 확인하는 기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
보고서 원문: https://buly.kr/DaR0x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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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SK 증권 강대승][전략 COMMENT] 금리 하락은 쏠림 완화로 연결
유가, 금리 하락에 통념과 다른 흐름이 나타난 주식시장
종전 협상 진전과 금리 하향 안정이 확인되기 시작한 5 월 중순 이후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은 통념과 다르게 움직였다. 미국에서는 반도체·AI 섹터보다 은행, 바이오, 자본재 등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이는 순환매가 나타났고, 20 일 Rolling 수익률로 본 KOSPI 의 상승 속도도 5 월 중순을 기점으로 둔화됐다. 이는 고유가·고금리가 그간 실적 가시성 높은 대형 반도체 기업으로 자금을 묶어두는 요인으로 작동해왔기 때문이다. 자생적 경기 회복 기대가 낮고 주식 투자의 기회비용이 높은 환경에서는 투자자들이 성장이 검증된 주도주로 쏠릴 수밖에 없다. 이 조건이 깨지자, 차익실현과 다른 성장 섹터로의 자금 이동이 실제로 나타난 것이다.
지금 나타나고 있는 미국의 순환매는 올해 초와 또 다른 모습
지금의 순환매는 올해 초와는 다른 모습이다. 올해 초에는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2026 년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3%까지 올라가는 등 자생적 경기 회복 기대가 폭넓게 형성됐고, 그 결과 소비 여력 확대 기대를 타고 소비 관련 기업까지 동반 상승했다. 지금은 다르다. 자생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없이 유가 하락의 직접적 수혜를 받는 항공·크루즈를 제외하면 상승 종목은 은행, 저렴 주택 공급 법안 수혜가 예상되는 주택건설 기업, 자본재 등 정부·기업 투자와 직결된 산업에 집중돼 있다. 반면 필수소비재 유통, 음식료 등 소비 관련 산업은 자생적 회복 기대가 부재한 만큼 이번 순환매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
쏠림 완화의 한국 버전, 반도체 장비, 전력기기 비중 확대
지금 한국 입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이 쏠림 완화 국면이 반도체 장비, 전력기기 등 AI CAPEX 관련 기업, 즉 이란전쟁 발발 이후 상승에서 소외됐던 산업의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란과의 합의 불확실성, 비용 전가 등을 고려했을 때, 유가와 금리의 하향 폭은 미국의 자생적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졌던 수준까지 하락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도 순환매는 정부, 기업 투자 사이클과 연동되는 AI CAPEX 관련 산업의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주도 섹터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그 성격은 지난 2개월과 다를 수 있다. 고금리로 인한 밸류에이션 압박이 덜해지며 5월과 6월 소외됐던 반도체 장비, 전력기기 등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다만 이 전략은 WTI $80 미만 안착이 전제 조건이며, 반대로 유가가 $80을 넘어서거나 금리가 재차 4.5%를 상회할 경우에는 경기 불확실성 확대, 밸류에이션 압박으로 대형 반도체로의 쏠림이 다시 강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포지션 전환의 트리거로 삼아야 한다.
보고서 원문: https://buly.kr/2qaml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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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SK 증권 자산전략부] 2026 Summer risK Screen
종합 결론: 2026년 3분기 금융시장은 AI발 '신중한 낙관론'이 유지되는 가운데 ‘긴축적 통화정책 + 확장적 재정정책’ 구조가 금리를 끌어올리고, 고금리가 밸류에이션·크레딧 수급·빅테크 AI 자금조달로 전이되면서 ‘AI 수익성 증명’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결정하는 국면일 것
① 거시 환경 - 고금리를 상쇄하기엔 신중한 낙관론: AI 투자가 이끄는 생산성 기대는 유효하나, 그 효과는 '정당화'되기보다 '신중'해지고 있음. 현재의 노동생산성성총요소생산성(TFP) 괴리는 1990년대 중반과 닮았지만, 기술 확산의 범위와 거시 여건은 당시보다 불리. 핵심은 성장 모멘텀이 뒤이어 닥칠 고금리를 상쇄할 만큼 강하지 못하다는 점
② 금리 - 통화정책보다 공급이 끌어올리는 상승: 인상 우려는 상당 부분 선반영된 반면, 미국과 한국 모두 공급 부담이 존재. 미국은 재정증권 중심 조달로 이연된 국채 공급 부담이 8월 QRA와 9월 예산 협상을 거치며 FY2027 이표채 증액 우려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음. 한국 역시 반기 공급 조절 반작용 등으로 인해 8~9월 월간 국고채 발행 물량 부담 존재
③ 대형 기술주 유상증자 - 고금리가 드러낸 자금조달 사다리의 하강: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 조달이 유휴자금 > 회사채 > 유상증자로 내려가고 있는데, 이는 고금리·고비용 환경에서 부채 여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신호. 단Pecking Order 관점에서는 고평가를 인지한 역선택(부정적)으로, Minsky 관점에서는 투기적 금융 전환을 차단하는 합리적 선택(긍정적)으로 갈림
④ 고금리의 주식 전이 - 밸류에이션보다 심리: 같은 고금리가 주식시장으로 번지면, 밸류에이션 부담과 투자 기회비용을 동시에 끌어올림. 긴축기에는 PER 확장보다 EPS의 설명력이 커지고, 금리 상승은 AI 이외 산업의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
⑤ 크레딧 - 인상기 수급 악화: 고금리가 신용시장으로 전이되면, 인상 과정의 수요 둔화와 공급 증가가 맞물려 수급이 악화됨. 증시 머니무브에 따른 단기채 발행 급증과 비우량 등급의 조달 난항은 하반기 부담을 키우는 요소. 앞선 ③·④에서 약해진 심리가 여기서 유동성 경색으로 구체화되며, '100조원+α 시장안정 프로그램'이 안전판이나 자금 쏠림 심화로 그 효과는 과거 대비 약할 수 있음
⑥ 자산배분 - 취약해진 환경, 필요한 증명: 현금여력이 줄어든 AI CAPEX는 주식·채권 양 시장의 조달로 이동하고 부외부채(shadow borrowing)는 새로운 충격 전파 경로로 작용. 시장의 향방을 가르는 변수는 'AI 수익성 증명'. 증명이 성립하면 ①의 낙관이 사후적으로 정당화되며, 실패하면 ③의 자금조달 균열부터 ⑤의 신용 경색까지 연쇄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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