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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포집] 네덜란드 공장에서 잡은 이산화탄소를 배에 실어 노르웨이 해저에 묻는 사슬이 어제 돌아가기 시작했다 어제(7일) 네덜란드 남서부 슬라위스킬에서 유럽 최대 산업용 탄소포집 설비가 준공됐다. 노르웨이 비료회사 야라의 암모니아 공장에 붙인 설비로, 암모니아를 만들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최대 80만 t까지 잡아 액체로 만든다. 잡은 탄소는 공장 옆 탱크에 모았다가 노던라이츠 전용선에 실려 노르웨이 서부 외위가르덴으로 간다. 그곳에서 해저 2,600m 지층에 영구 저장된다. 15년간 약 1,200만 t을 묻는 계획이다. 포집량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사슬 자체다. 그동안 상업용 탄소저장은 배출한 자리 근처 지층에 넣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포집·액화·해상 운송·타국 해저 저장이 하나로 이어져 상업 규모로 돌아간다. EU와 노르웨이가 2023년 맺은 그린 얼라이언스가 법적 바탕이고, 건설비 일부는 EU 연결기금(CEF)이 댔다. 준공식에는 노르웨이·네덜란드 총리와 호크스트라 EU 기후 담당 집행위원이 함께 섰다. 집행위는 넷제로산업법이 정한 2030년 연 5,000만 t 저장 목표를 다시 꺼냈다. 야라는 이 설비를 근거로 저탄소 비료와 저탄소 암모니아, 선박 연료를 만들어 팔겠다고 밝혔다. 스베인 토레 홀세터 야라 최고경영자는 "대규모 산업 탈탄소가 지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시사점
탄소 비용이 오르면 유럽 중화학공업은 역외로 나갈 수밖에 없다는 계산에, 배출을 묻고 유럽에 남는 선택지가 실물로 하나 추가됨. 액화 CO2 전용선과 저장 터미널이라는 발주처가 생기는 것이어서, 국내 조선·해운에는 실어 나를 화물이 한 종류 늘어나는 셈. 다만 연 80만 t은 EU가 2030년까지 잡아둔 5,000만 t의 1.6% 수준이고 건설비에 공적자금이 들어간 만큼, 보조금 없이 같은 설비가 복제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음
출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발행 00:25) #탄소포집 #CCS #암모니아 #유럽산업정책 #노르웨이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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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 인천을 떠난 짐은 그대로, 운임만 10년 새 두 배 — 값을 올린 건 물량이 아니라 거리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은 10년간 14% 늘어난 게 전부인데 운임은 두 배. 인천을 떠난 짐의 목적지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옮+8
[항공화물] 인천을 떠난 짐은 그대로, 운임만 10년 새 두 배 — 값을 올린 건 물량이 아니라 거리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은 10년간 14% 늘어난 게 전부인데 운임은 두 배. 인천을 떠난 짐의 목적지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옮겨가면서 같은 무게를 옮기는 데 훨씬 많은 화물기가 필요해진 결과. 여기에 미국에 짓는 반도체 공장으로 들어가는 장비까지 얹히고 큰 화물기 공급은 2028년까지 막혀 있어, 한국발 운임이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상황. 원문: 하나증권 「항공화물: Air Cargo SuperCycle」 (2026-09-08) #항공화물 #항공운송 #인천공항 #광동체화물기 #반도체장비 #리쇼어링 #K뷰티수출 #물류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https://t.me/econo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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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방산] 일본 중견 조선소가 무인 상륙정을 짓기로 했다 — 자위대와 미군 양쪽을 겨냥 오늘 새벽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히로시마현의 오노미치조선이 미국 스타트업 불워크다이내믹스가 개발한 무인수상정(USV·사람이 타지 않는 배)을 생산한다. 자위대와 미군 양쪽 납품을 목표로 잡았다. 대상 기종은 불워크의 '카라벨'로, 길이 15피트(약 4.6m)의 자율 상륙정이다. 항만 시설이 없는 해안에 배로 실어온 보급품을 무인으로 내려놓는 임무를 상정해 만들어졌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 공동생산을 검토하는 양해각서를 맺었고, 이번에 실제 제작 단계로 넘어갔다. 오노미치조선은 벌크선을 주로 짓는 상선 야드다. 상선 수주만으로 도크를 채워온 일본 중견 조선소가 민수와 군수를 겸하는 물량으로 눈을 돌리는 흐름의 한 사례다. 생산 규모와 착수 시점, 계약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 시사점 미 해군은 무인정 수를 늘리려 하지만 자국 조선소의 인력과 도크가 따라오지 못하는 상태 — 일본 상선 야드가 그 부족분을 받아내는 구도가 만들어지는 중 한국 조선사가 미 해군 건조·정비 물량을 놓고 쌓아온 경쟁 상대 목록에, 소형 무인정 쪽에서 일본 중견 야드가 새로 들어옴 다만 발주도 납기도 아직 없음 — 지난해 각서에서 제작 합의로 한 칸 나아간 단계이고, 자위대·미군 조달 절차는 별개로 남아 있음 출처: 닛케이아시아 (발행 00:30) #조선 #방산 #무인수상정 #일본 #미해군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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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통상] 트럼프가 봄바디어에 "미국에서 더는 팔지 마라"고 했다 — 캐나다 보복관세 발효 몇 시간 전 한국시간 8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국에서 봄바디어를 더 이상 팔지 마라. 제품이 그만큼 좋지도 않다"고 적었다. 캐나다 비즈니스제트 제조사 봄바디어에 미국 내 생산이냐 시장 철수냐를 택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봄바디어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미국에서 낸다. 올해 예상 매출 102억 달러 기준 약 50억 달러가 미국 몫이다. 트럼프는 캐나다가 미국 은행과 기업의 진입을 막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발언이 나온 시점이 공교롭다. 캐나다의 대미 보복관세가 오늘 0시 1분(미 동부시간)부터 발효된다. 276억 달러어치 미국산 700여 품목에 15~50% 관세가 붙으며, 철강·알루미늄, 유제품, 가전, 농기계, 펄프·제지, 플라스틱, 전자제품이 대상이다. 지난달 22일 시행된 미국의 대캐나다 관세에 대한 맞대응이다. 카니 총리실은 발효를 하루 앞두고도 양국 정상 간 대화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 백악관도 상무부도 봄바디어의 미국 판매를 무슨 근거로 막을지는 내놓지 않았다. 💡 시사점 게시물 한 건에 연 50억 달러짜리 판매선이 끊길 수 있다는 신호 — 캐나다 기업의 미국 매출은 이제 관세율표만 봐서는 값을 매기기 어려움 다만 백악관이 집행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고, 지난 1월의 항공기 관세·형식증명 취소 언급도 실제 조치로 이어지지 않았음. 발언 직후 봄바디어 주가가 3.56% 올라 315.12캐나다달러로 마감한 것이 시장의 답 보복관세 쪽은 실체가 분명함 — 오늘부터 붙는 15~50%는 캐나다로 설비·부품을 보내는 기업의 견적을 즉시 바꿈 출처: 야후 파이낸스 (발행 9월 8일 새벽) #항공 #봄바디어 #캐나다 #관세 #비즈니스제트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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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해상운송] 로스네프트가 북극에 새로 지은 항구에서 첫 원유를 실어냈다 — 예정보다 2년 늦은 출하 로스네프트가 이달 초 북극 세베르항에서 보스토크오일 프로젝트의 첫 원유 화물을 러시아 국적 유조선에 실었다고 오일프라이스가 7일 전했다. 얼음을 깨고 다니는 Arc7급 유조선이 투입됐다. 보스토크오일은 2019년 발표 당시 사업비 1,570억 달러가 매겨진 러시아 최대 규모의 신규 유전 개발이다. 이미 뚫어놓은 유정 2,000공에 저유황 원유 약 70억 톤이 묻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첫 출하 예정 시점은 원래 2024년이었다. 2022년 이후 서방 파트너가 모두 빠지면서 일정이 2년 밀렸다. 지분과 판매를 맡기로 했던 트라피구라·비톨은 제재로 손을 뗐고, 로스네프트는 자국에서 만든 시추 장비로 공사를 이어갔다. 생산 목표는 1단계 하루 60만 배럴, 2단계 100만 배럴, 최종 200만 배럴이다. 이고리 세친 최고경영자는 원유가 "서쪽 방향으로" 나간다고 말했지만, 회사가 겨냥해온 최종 시장은 아시아다. 💡 시사점 서방 기술과 자금이 끊기면 러시아의 대형 신규 유전은 못 나온다고 봐온 계산이 이번 선적으로 어긋남. 1단계 목표 물량이 북극항로를 타고 아시아로 내려오면 인도·중국 정유사가 중동산 대신 고를 선택지가 늘고, 원유를 거의 전량 수입하는 한국은 아시아 현물 프리미엄 계산을 다시 해야 하는 자리. 다만 지금은 첫 화물 한 척이고, 목표 물량까지는 쇄빙 유조선을 얼마나 모으느냐가 남아 있음 출처: OilPrice (발행 06:00) #원유 #러시아 #북극항로 #로스네프트 #제재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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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에너지저장] 중국이 아직 첫 삽을 뜨지 않은 저장용 배터리 공장의 신규 허가를 멈춰 세웠다 중국 금융매체 차이롄서가 지난 6일 전한 바에 따르면, 중국 규제당국은 에너지저장용(ESS) 배터리 셀 공장 가운데 착공 전 단계의 신규 프로젝트 승인을 기한 없이 보류했다. 이미 공사가 시작된 공장은 그대로 진행된다. 보류 기간에 당국은 이미 지어진 설비와 계획 단계의 설비를 한꺼번에 세어보는 작업을 한다. 태양광과 전기차에서 공장이 수요보다 빨리 늘어 업체 대부분이 손해를 보는 가격 경쟁이 벌어졌는데, 같은 일이 저장용 배터리에서 되풀이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배경에는 수요를 떠받치던 규제 하나가 사라진 사정이 있다. 중국은 지난해 2월 재생에너지 발전소에 저장설비를 반드시 붙이도록 한 의무를 폐지했다. 팔릴 곳이 제도로 보장되던 물량이 없어진 자리에 증설 계획만 남은 셈이다. 세금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재정부·해관총서·세무총국은 지난 7월 배터리에 소비세를 매기기로 하고 9월 1일부터 2%, 내년 9월부터는 4%를 적용하기로 했다. 나트륨이온·전고체 등 새 방식 배터리는 2028년 말까지 대상에서 빠진다. 💡 시사점 중국 ESS 셀 가격이 해마다 내려간다는 계산으로 짠 해외 저장설비 사업의 원가표는 다시 볼 필요. 2~3년 뒤 중국 밖 셀 업체가 가격을 맞추려 감수하던 적자 폭도 좁혀지는 방향. 다만 공식 고시가 아니라 매체 보도이고 공사 중인 공장은 손대지 않아, 당장 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줄지는 않음 출처: OilPrice (발행 01:30), Energynews.pro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중국 #공급과잉 #소비세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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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이슈가 약해지고 모든게 확실해 지면 먹을건 별로 없어요 그때부터는 트레이딩 영역이고요. 악재가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됐다고 생각하면 그때는 베팅을 해야됩니다. 내가 마음이 불편하고 매수 버튼 누르기가 힘들어지면 그때가 기회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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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물·물류] 러시아 곡물이 빠져나가던 마지막 통로에 라트비아가 300% 관세를 건다 어제(7일) 안드리스 쿨베르그스 라트비아 총리가 러시아·벨라루스에서 들어오는 곡물에 300%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다. 라트비아 항만과 철도를 거쳐 제3국으로 나가는 곡물을 겨냥한 조치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흑해·아조프해 항만을 계속 때리면서 러시아의 남부 수출길이 사실상 멈춘 상태다. 지난 시즌(2025년 7월~2026년 6월) 러시아가 이 두 바다를 통해 실어낸 곡물은 4,630만 t으로, 해상 수출 전체의 90%였다. 물량이 발트해 쪽으로 몰리자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는 지난주부터 자국 항만 통과를 막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 왔다. EU는 2024년 7월 러시아·벨라루스산 곡물에 사실상 수입을 봉쇄하는 관세를 이미 걸어뒀다. 다만 그 관세는 EU를 거쳐 제3국으로 빠지는 통과 화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른 지역의 식량 공급을 해치지 않으려고 둔 예외인데, 러시아가 지금 쓰고 있는 틈이 바로 그것이다. 쿨베르그스 총리는 우크라이나 측이 점령지에서 불법 반출된 곡물에 관한 정보를 갖고 있다며, 그런 물량을 걸러낼 장치를 만들라고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의회에서는 통과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농업법 개정안도 준비됐다. 시행 시점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라트비아는 발트 3국이 같은 입장을 맞추도록 조율 중이다. 💡 시사점 서방 제재를 피해 세계 시장으로 흘러나가던 러시아 곡물의 발트해 물량이 좁아지면, 밀과 사료곡물 조달가부터 반응. 다만 관세율을 정하는 권한은 EU가 공동으로 쥐고 있어 라트비아 단독 시행에는 법 개정과 EU 협의가 남았고, 러시아가 흑해 항만을 되살리거나 제3국 환적으로 물량을 돌릴 여지도 있음. 한국은 사료용 밀·옥수수 상당량을 흑해 산지에서 들여와, 산지가 바뀌면 운임과 도착 일정이 같이 밀리는 구조 출처: Reuters (발행 01:30) #곡물 #러시아제재 #발트해 #밀가격 #해상물류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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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장 시작 전 생각: 촉매의 지속력, 키움 한지영] - 나스닥 선물 +0.1%, 독일 DAX -0.2%, 유로스톡스50 +0.2% - 미 10년물 금리 4.80%, 30년물 금리 5.24%, WTI 92.7달러 1. 미국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GPT-6발 AI 수요 개선 훈풍에도 ECB 통화정책회의 대기심리, WTI 유가 강세 및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 부담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네요. 어제 국내 증시의 경우, 미국 8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따른 연준의 9월 금리인상 우려에도,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출시 효과에 따른 삼성전자(+5.7%), SK하이닉스(+8.3%) 등 반도체 중심의 랠리가 전개된 영향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오늘은 전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속 장중 미 10년물 금리 향방, 미-이란 관련 뉴스플로우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듯합니다. 2. 아직 5거래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9월 이후 시장 색깔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8월에는 IT가전(+35.4%), IT하드웨어(+26.5%), 비철/목재(+25.9%), 화학(+18.6%), 화장품(+17.9%) 등이 수익률 최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증권(-3.2%), 소매/유통(-2.6%), 반도체(-1.5%), 조선(-0.8%) 등이 수익률 최하위권을 기록했었습니다. 그러나 9월 이후(~7일)로는 8월 수익률 상위권이었던 화장품(-7.9%), IT가전(-4.9%), 화학(-4.3%), 비철, 목재(-4.0%) 업종이 최하위권으로 이동했네요. 8월 랠리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여타 업종으로 수급 로테이션이 나타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3. 그 가운데 8월 수익률이 부진하면서 주도주 지배력 약화 우려에 휩싸였던 반도체가 9월 이후 5.2% 상승하며, 에너지(+5.7%) 다음으로 수익률 최상위권에 올라온 점도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많이 오른 업종”에서 “못 오른 업종”으로 기계적인 순환매가 나타난 성격도 있겠으나, GPT-6 아스트라가 반도체주에 촉매를 제공한 측면도 존재합니다. 사실 8월 말 이후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잇따른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음에도, 반도체주는 별 다른 주가 상승이 나오지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그 배경 중 하나는 시장이 AI 반도체주의 실적 호조 자체보다 막대한 AI 투자가 실제 최종 수요와 수익화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었다는 데서 기인합니다. 4. 이런 관점에서 GPT-6 아스트라는 AI가 단순 질의응답형 챗봇에서 복잡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로 진화할 가능성을 높여줌에 따라, 해당 의구심이 일정 부분 완화된 듯하네요. 에이전트형 AI 확산에 따른 GPU 등 컴퓨팅 수요와 HBM, 서버 DRAM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의 가시성을 높여줬다는 점이 수급, 심리적으로 무거워졌던 반도체주의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셈입니다. 어제 코스피에서 2.6조원대 순매수한 외국인이 반도체에서만 2.3조원 순매수에 나서며, 개인의 손실 회복, 포지션 정리 물량(9월 7일, 개인, 코스피 -6.8조원, 반도체 -6.0조원)의 상당부분을 흡수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 가능합니다. 5. 단기 급등한 만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코스피의 일시적인 차익실현 및 주가 되돌림이 나타날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가 되돌림 구간에서도 외국인 순매수 연속성이 유지되는지 입니다. 동시에 반도체가 하루이틀 단기적으로 쉬는 구간에서 IT하드웨어, 전력기기 등 여타 AI 인프라, 또는 소비재, 주주환원 등 여타 주력 업종으로 순환매가 나타나는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 같은 선순환 성격의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경우, 기존 당사가 제시했던 “9월 중 코스피 7,000pt 상향 돌파 후 안착 성공 + 저점을 높이는 회복 경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오늘도 아침에는 선선하고 맑은 날씨이네요. 일교차는 9월들어 커지고 있는데, 다들 감기 걸리시지 않게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장도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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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 2026년 9월 8일 (화) (2/2) 📰 주요 외신 3. 엔화 6개월 최고 — BOJ 9월 인상이 사실상 가격에 들어감 · 어제 저녁(한국시간) — 달러/엔 154엔대로 1% 넘게 하락, 2월 이후 가장 강한 엔 · 시장은 9월 17~18일 회의에서 0.25%p 인상(정책금리 1.25%)을 거의 다 반영 · 다카이치 총리 경제자문 아이다 다쿠지도 9월 인상과 내년 1월 추가 인상 전망으로 선회 · 엔 조달 캐리 자금 청산과 본국 송금 수요가 상승폭을 키움 💡 시사점 대표적 인상 반대론자까지 돌아섰다는 점이 이번 회의의 성격을 바꿔놓음. 엔이 오르면 엔을 빌려 담아둔 해외 위험자산에서 되돌림이 나오기 쉬워,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도 며칠은 출렁일 여지. 원화도 7일 서울에서 1,340.5원까지 붙어 2년 만의 최고였는데, 아시아 통화가 함께 강해지는 그림에서는 수출기업 채산성 계산을 다시 해야 함. 출처: WSJ (발행 19:34) ────────── 4. 인도 지오 플랫폼스, 다음 주부터 사상 최대 IPO 투자자 미팅 · 어제 밤(한국시간) 블룸버그 보도 — 릴라이언스 산하 지오 플랫폼스가 이르면 다음 주 IPO 투자설명회 시작 · 미국·싱가포르·홍콩·런던·중동을 도는 일정, 11월 상장 목표 · 6월 제출 서류 기준 조달 목표는 3,700억~3,770억 루피(약 42억 달러) · 성사되면 2024년 10월 현대차 인도법인(2,787억 루피)을 넘어 인도 사상 최대 규모 💡 시사점 11월에 인도 한 나라로 수십억 달러가 한 번에 빨려 들어가는 일정. 신흥국 지수를 따라가는 자금은 인도 비중이 커진 만큼 다른 나라 비중을 줄이는 구조여서, 한국·대만 편입 비중에도 산술적으로 영향. 국내 상장사가 들고 있는 인도 자회사 가치를 다시 매기는 계기도 됨. 출처: Bloomberg (발행 21:50) ────────── 5. 미 에버뱅크·WaFd 39억 달러 합병 — 자산 750억 달러 은행 탄생 · 오늘 새벽 발표 — 플로리다 기반 에버뱅크가 서부 WaFd와 39억 달러 규모 역합병 · 존속법인은 WaFd지만 사명은 에버뱅크로, 나스닥 티커도 EVBK로 변경 · 지분은 에버뱅크 주주 59.2%, WaFd 주주 40.8%, 합병 후 점포 250곳 이상 · WaFd 주주 기준 2027년 주당순이익 약 29% 증가 전망, 마감은 2027년 초 목표 💡 시사점 예금을 붙잡는 비용이 높은 채로 굳어지자 중형 은행들이 몸집으로 버티는 쪽을 고르는 흐름. 미 지역은행 재편이 이어지면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어느 은행에 몰려 있었는지가 실사 과정에서 드러남. 국내 금융지주의 미 지역은행 관련 익스포저를 점검할 시점. 출처: WSJ (발행 05:30) 🗓 오늘 주요 일정 · 일본 2분기 GDP 확정치 08:50 — 설비투자 상향 여부가 관전 포인트 · 중국 8월 수출입 — 수출은 전년 대비 25% 안팎 증가 전망 · 미국 8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밤) — 7월 99.8로 1년 만의 최고 · 이번 주 핵심은 10일 ECB 통화정책회의와 11일 미국 8월 소비자물가 #국제유가 #호르무즈 #구리가격 #엔화 #인도IPO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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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 2026년 9월 8일 (화) (1/2) 📈 간밤 시장 · 뉴욕증시 휴장 — 노동절로 주식·채권시장 모두 종일 쉼, 직전 거래일(4일) S&P500 7,718.13(-0.38%) · 미 10년물 4.79% — 4일 종가에서 멈춤, 8월 고용 호조 뒤 오른 수준 그대로 유지 · 달러/엔 154.4엔 (-1%대) — 엔 강세에 달러인덱스는 99 아래에서 눌림 · 브렌트 97.73달러 (+1.5%) — 장중 97.93달러로 7월 23일 이후 최고, WTI 전자거래도 +1.8% 📰 주요 외신 1. 사우디 지잔 정유공장 또 피격 — 브렌트 6주 최고 · 간밤 확인 — 아람코 지잔 정유공장(일 40만 배럴)이 어제 다시 피격, 여름 이후 세 번째 · 8월 공격 이후 이 공장의 석유 수출 실적은 0 · 같은 주말 미군이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 이란은 미 군함 2척에 탄도미사일 발사 · 이란은 자국이 통제하는 새 호르무즈 통항 항로를 제안한 상태 · 브렌트 97.73달러(+1.5%), 장중 97.93달러로 6주 최고 💡 시사점 지잔은 홍해 쪽으로 경유를 실어내던 설비라, 유럽행 경유 물량이 인도·중동 다른 항구로 다시 갈라짐. 원유 전량을 사 오는 한국은 브렌트가 100달러에 닿으면 무역수지와 소비자물가에 동시에 얹힘. 정유사 정제마진에는 우호적이지만 항공·해운·화물의 연료비는 이번 분기부터 반영. 출처: MarketWatch (발행 04:17) ────────── 2. LME 구리 톤당 1만 4,533달러 사상 최고 · 어제 런던장 — LME 3개월물이 장중 0.8% 올라 톤당 1만 4,533달러, 1월 기록 경신 · 트럼프 행정부가 정련 구리까지 관세 대상에 넣을 것이라는 관측이 몇 주째 매수를 끌어옴 · 관세 전에 실물을 미국으로 옮기는 흐름에 LME 창고 재고가 지난달 바닥 · 현물이 3개월물보다 비싼 백워데이션(수요가 공급을 앞선 신호) 지속 · 최근 1년 상승률 17%, 데이터센터·전력망 수요를 노후 광산이 못 따라가는 구조 💡 시사점 구리는 변압기·케이블·데이터센터 배선에 그대로 들어가는 금속이라, 국내 전력기기 업체는 수주 잔고의 원가를 다시 계산해야 하는 자리. 판가에 얹는 속도가 회사마다 갈리는 만큼 하반기 실적 편차가 커질 소지. 관세가 실제 발표되면 미국 내 프리미엄과 LME 가격이 다시 벌어짐. 출처: WSJ (발행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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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브리프 | 아시아 산업·테크 — 9월 7일(월) 📌 [대만·항공우주] 봄바디어 비즈니스제트의 조종석·전방 동체, 20년간 대만 업체가 맡기로 · 오늘 오후 타이베이에서 서명 — 대만 항공기 제조사 AIDC와 캐나다 봄바디어의 20년 장기 공급 계약 · 대상은 챌린저 3500의 조종석·전방 동체 구조물, 계약 기간 최소 500대분 납품 · 1999년부터 대던 후방 동체(누적 1,000대분 이상)에서 한 급 올라선 자리 — 여압·기밀·조종석 통합 탓에 전방 동체를 만들 수 있는 곳은 세계에서 다섯 곳 안팎 💡 시사점 반도체에 쏠려 있던 대만 제조업이 기체 구조물이라는 다리를 하나 더 놓음. 20년·500대는 설비와 인력을 미리 깔아둘 수 있는 물량이라 대만 항공 협력업체까지 함께 끌려 들어감. 서방 완성기 업체가 아시아 파트너를 20년 단위로 묶어두는 방식이 이어지면, 같은 물량을 노리던 국내 기체구조물 업계는 앞으로 몇 년간 빈자리를 찾기가 더 빡빡해짐. 출처: Focus Taiwan (발행 17:49) ────────── 📌 [일본·자동차] 도요타, 차를 판 뒤 버는 이익만 2030년도 3조 엔 목표 · 오늘 아침 니혼게이자이 보도 — 차량 판매 외 사업의 영업이익을 약 40% 늘려 2030년도 3조 엔(약 192억 달러)으로 끌어올리는 목표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스와 차량 관련 서비스가 중심 축 · 2025년 RAV4를 출고 뒤에도 기능을 갱신하는 차(SDV)로 바꾼 것이 출발점 💡 시사점 완성차 이익의 무게중심이 한 대 팔 때 남기는 마진에서 판 뒤 몇 년간 걷는 요금으로 옮겨가는 중. 대당 원가를 깎아 버티던 일본식 수익 구조가 바뀌면 부품사와의 협상도 하드웨어 단가가 아니라 차량 소프트웨어를 누가 갱신하고 그 값을 누가 받느냐로 이동함. 국내 완성차도 같은 전환을 밟는 중이라, 부품업계에 같은 질문이 2~3년 안에 그대로 옴. 출처: Nikkei Asia (발행 06:57) ────────── 📌 [미중·AI] 이달 시진핑 워싱턴 방문, 미국은 'AI 안전'을 의제로 올릴 계획 · 오늘 오전 니혼게이자이 보도 — 회담 준비 상황을 아는 복수 관계자 인용 · 시 주석은 이달 중 워싱턴 방문 예정, 5월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 · 반도체 수출통제로 갈라선 채로도 AI 안전 규범만은 대화 창구를 열어두려는 움직임, 실제 합의 가능성에는 양쪽 모두 회의적이라는 분위기 💡 시사점 통제는 조이면서 AI 안전 규범은 따로 논의하는 두 갈래가 굳어지는 모습. 규범 쪽에서 말이 오가더라도 장비·칩 통제가 같이 풀리는 것은 아니어서, 정상회담 발 훈풍을 규제 완화로 바로 읽으면 어긋남. 국내 메모리·장비 업체가 볼 지점은 회담 문구가 아니라 그 뒤에 나오는 품목별 허가 실무임. 출처: Nikkei Asia (발행 09:20) 🗓 오늘 밤 · 미국 노동절 휴장 — 뉴욕 증시·채권시장 모두 쉬어 아시아 재료가 그대로 내일 개장으로 이월 #대만항공우주 #봄바디어 #도요타 #소프트웨어정의차 #미중AI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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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반도체] 딥시크가 화웨이 AI 가속기 16만 개를 주문했다 — 학습용이 아니라 추론용이다 지난 4일 블룸버그가 전한 내용이다.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네이멍구에 짓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화웨이의 최신 가속기 어센드 950DT를 최소 16만 개 들이기로 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 중 화웨이 칩만으로 꾸려지는 가장 큰 묶음이다. 이 데이터센터는 기가와트급으로 설계됐다. 다 돌아가면 주택 약 75만 가구가 쓰는 만큼의 전기를 먹는다. 다만 용도가 갈려 있다. 16만 개는 이미 학습을 마친 모델을 굴리는 추론용이고, 모델을 새로 학습시키는 작업에는 여전히 엔비디아 칩을 쓴다. 화웨이는 950DT를 학습용으로 설계해 내놓았고 딥시크도 앞선 모델을 화웨이 칩으로 학습시켜 봤지만, 결국 학습 단계는 엔비디아로 되돌아갔다. 납품 시점도 미정이다. 고대역폭 메모리를 비롯한 부품이 모자라 화웨이의 올해 950DT 생산량은 수십만 개 수준에 그칠 전망이고, 다른 고객 물량과 해외 출하까지 감안하면 이 주문 하나를 채우는 데만 1년 넘게 걸릴 수 있다. 💡 시사점 엔비디아 칩 없이는 기가와트급 AI 인프라를 못 굴린다는 계산이, 적어도 추론 쪽에서는 깨짐 — 반면 모델을 새로 학습시키는 단계는 여전히 엔비디아 몫으로 남음 화웨이 칩이 얼마나 빨리 퍼지느냐를 정하는 변수는 설계가 아니라 고대역폭 메모리 조달량 — 중국 AI 자립의 병목이 연산에서 메모리로 옮겨온 셈 아직은 발주 계획 단계이고 화웨이 생산능력이 따라오지 못해 실제 설치는 1년 넘게 뒤로 밀릴 수 있음 출처: 야후 파이낸스 (발행 21:23) #AI반도체 #딥시크 #화웨이 #엔비디아 #HBM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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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용차] 타타모터스의 이베코 공개매수가 오늘 열렸다 — 인도 그룹이 이탈리아 트럭업체를 통째로 사들인다 인도 타타모터스의 상용차 부문이 세운 네덜란드 법인이 이탈리아 상용차 업체 이베코 그룹의 주식을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오늘 오전 8시 30분(중부유럽시간) 개시했다. 주당 14.10유로 전액 현금, 지분 전체 기준 약 38억 2,000만 유로(약 44억 달러) 규모다. 응모는 10월 26일 마감, 대금 지급은 10월 30일로 잡혀 있다. 이탈리아 증권감독기구 콘솝(Consob)이 지난 3일 공개매수 설명서를 최종 승인하면서 절차가 열렸다. 유럽중앙은행과 영국 금융행위감독청, 스페인 중앙은행, 인도 SEBI의 인가도 이미 받아 뒀고 경쟁당국 심사와 외국인투자·EU 외국보조금규정 심사도 모두 끝났다. 자금은 모건스탠리와 MUFG가 대는 38억 2,500만 유로 브리지론으로 채운다. 합쳐지면 연 59만 대, 매출 약 210억 유로의 상용차 그룹이 된다. 매출 구성은 유럽 46%, 인도 32%, 남미 8%, 나머지 14%다. 인도 중심이던 타타의 트럭·버스 사업이 유럽 판매망과 파워트레인 기술을 한 번에 손에 넣는 구조다. 이베코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응모를 권고했다. 조건은 남아 있다. 최소 응모 비율이 95%이고, 주주총회에서 후속 결의가 통과해야만 80%로 자동 낮아진다. 이번 기간에 채우지 못하면 11월 2~6일 닷새간 추가 응모가 다시 열릴 수 있고, 그 경우 대금 지급은 11월 13일로 밀린다. 💡 시사점 유럽의 배출·안전 규제 대응과 전동화 개발비를 유럽·인도 두 시장 물량으로 나눠 부담하는 구조 — 대당 개발비가 낮아지는 쪽 인도·남미에서 유럽제 파워트레인을 얹은 중대형 트럭이 값을 낮춰 들어올 여지, 같은 시장을 겨냥해 온 한국·중국 상용차와 정면으로 겹침 95% 문턱이 남아 있어 완주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고, 주총 결의 여부에 따라 마무리가 11월로 넘어갈 수 있음 출처: Business Today (9월 4일 보도) #상용차 #타타모터스 #이베코 #트럭 #M&A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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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정유] 배에 넣을 기름이 모자란다 — 정유사들이 경유를 더 뽑느라 선박연료를 뒤로 미뤘다 오늘 오전 로이터가 3분기 세계 선박연료(연료유) 수급이 하루 21만8,000배럴 부족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컨설팅사 에너지애스펙츠의 추정치로, 지난해 3분기 부족분 6,000배럴의 36배다. 값은 이미 움직였다. 세계 최대 벙커링 항인 싱가포르의 저유황 선박유(VLSFO)는 9월 1일 t당 825달러 가까이로, 이란전 개전 이후 76% 올랐다. 같은 기간 브렌트유 상승률은 40%였다. 싱가포르와 유럽 ARA, 후자이라 세 곳의 연료유 재고는 3년 계절 평균보다 30% 적다. 원인은 정유공장 안에 있다. 휘발유·경유 재고가 사상 최저라 정유사들이 마진이 큰 경질유를 최대한 뽑고, 연료유는 그 원료로 되돌려 쓰고 있다. 에너지애스펙츠의 로이스턴 후안은 "기록적으로 낮은 휘발유·경유 재고가 전 세계 정유사들에게 2차 처리설비를 최대로 돌리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공급원 자체도 줄었다. 중동은 이란전으로 하루 960만 배럴의 정제능력이 멈춰 섰고(IEA), 3~8월 평균 연료유 수출은 하루 44만7,000배럴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은 1~2월 하루 19만 배럴을 실어내다 3월 이후 2만6,000배럴짜리 한 척에 그쳤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8월 연료유 수출이 하루 59만1,000배럴까지 내려가 사상 최저였다. 지난해 평균은 86만 배럴이 넘었다. 타격은 아시아에 몰린다. 싱가포르는 하루 100만 배럴에 가까운 수요의 절반 넘게 수입에 기대는데, 그 물량 상당수가 걸프발이다. 홍해와 바브엘만데브를 피해 항로가 길어진 배들이 연료를 더 태우는 것도 겹쳤다. 💡 시사점 해운 원가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몫 확대. 원유값 흐름만 좇아 운임 원가를 가늠하던 방식이 어긋나는 구간 — 정유사가 어떤 제품을 먼저 뽑느냐가 새 변수로 올라옴 스크러버(탈황장치)를 단 배의 고유황유 사용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며, 저유황유 중심으로 짜여 온 2020년 이후 벙커 시장 구성이 재조정될 여지 다만 21만8,000배럴은 3분기에 한정된 추정치이고, 중동 정제설비 재가동이나 러시아 수출 회복이 시작되면 부족분은 빠르게 메워질 수 있음 출처: 로이터 (발행 10:05) #해운 #벙커유 #정유 #연료유 #싱가포르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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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화웨이가 "칩을 쌓으면 열이 터진다"는 반론에 자체 측정치로 답했다 어제 저녁 화웨이 반도체 사업부를 이끄는 허팅보가 중국과학원이 운영하는 사전공개 논문 플랫폼에 논문 한 편을 올렸다. 곧 나올 기린 2026 칩이 전작보다 오히려 더 차갑게 돌아간다는 측정 결과다. 논문이 제시한 수치는 제곱밀리미터당 트랜지스터 55% 증가, 일부 핵심 작업에서 소비전력 최대 66% 감소다. 기린 2026은 전작 기린 9030 프로와 같은 공정에서 만들어졌는데, 동작 전압을 1.1V에서 0.9V로 낮춰 같은 성능 기준 전력을 41% 줄였다. 배경은 EUV 노광장비(극자외선으로 회로를 그리는 최첨단 장비) 반입 차단이다. 선폭을 더 줄일 수 없게 되자 화웨이는 연산 회로를 위로 쌓아 올리는 방식을 택했고, 지난 5월 상하이 IEEE 학회에서 이를 '타우 스케일링 법칙'으로 공식화했다. 업계가 곧바로 내놓은 반론이 "같은 부피에 회로를 더 넣으면 열이 한곳에 몰린다"였고, 이번 논문이 겨눈 곳이 정확히 그 지점이다. 허팅보는 열이 "타우 스케일링 법칙을 향한 가장 날카로운 우려"였다고 적으면서, 측정 결과가 "그 반론을 거꾸로 뒤집었다"고 썼다. 다만 이 논문은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은 사전공개본이고, 수율과 원가 수치는 빠져 있다. 실제 확인은 올가을 이 칩을 얹은 스마트폰이 나온 뒤에야 가능하다. 💡 시사점 장비를 막으면 중국 칩의 밀도도 같이 멈춘다는 계산이, 적어도 설계 단계에서는 성립하지 않게 됨 — 같은 공정에서 밀도 +55% 다만 층을 쌓을수록 불량이 층마다 곱해지는 구조라, SMIC의 5나노급 수율이 TSMC의 3분의 1 수준으로 평가되는 상황에서 양산 물량은 별개 문제 3D 적층용 설계 소프트웨어(EDA)도 미국 기업이 쥐고 있어, 논문 속 수치가 제품 경쟁력으로 옮겨가기까지는 시차가 남음 출처: SCMP (발행 9월 6일 21:06) #반도체 #화웨이 #수출통제 #EUV #3D적층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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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센터] 태국이 공사 중이던 49곳을 포함해 데이터센터 166개 사업을 한꺼번에 멈춰 세웠다 태국 정부의 데이터센터 정책위원회가 지난 4일 첫 회의를 열고 전국 166개 사업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49곳과 인허가를 기다리던 117곳이 모두 대상이다. 멈춘 사업 수는 현재 가동 중인 데이터센터 35곳의 다섯 배에 가깝다. 방콕만 놓고 보면 신청된 6건 가운데 3건이 보류됐는데, 각각 9~23MW의 전력을 끌어 쓰는 규모다. 발단은 병원 바로 옆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섰다는 민원이었다. 그 과정에서 데이터센터가 '창고'로 건축허가를 받아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태국에는 이 산업을 맡는 주무 규제기관도 환경 기준도 집행 수단도 없다는 점이 함께 확인됐다. 위원회는 전력 소비 2MW를 넘는 데이터센터를 공장으로 분류하는 방안과, 전기·물 사용의 직간접 비용을 반영한 '자원 사용료' 부과를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에크니티 니티탄프라파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업계 데이터 취합, 최소 기준 마련, 투자에서 태국이 가져가는 몫 확대를 세 가지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4개 소위원회가 경제적 편익·기술이전, 물과 전력 배분, 입지와 건축 요건, 환경 기준을 나눠 맡아 한 달 안에 새 기준을 내놓기로 했다. 사업자들에게는 운영 현황을 일주일 안에 제출하라는 요구가 떨어졌다. 💡 시사점 동남아라면 규제 마찰 없이 용량을 늘릴 수 있다는 계산에 처음으로 제동 유치 조건이 '얼마나 빨리 지어주느냐'에서 '전기·물값을 얼마나 물리고 무엇을 남기느냐'로 이동 중 — 착공은 밀리고 단위 사업의 원가는 올라감 다만 태국 정부는 투자 유치 자체는 계속하겠다는 입장이고 소위원회 시한도 한 달이어서, 사업 취소보다는 조건 재협상으로 끝날 여지가 큼 출처: The Register (발행 10:05) #데이터센터 #태국 #AI인프라 #전력인프라 #동남아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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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센터] 타타 계열사가 하이데라바드에 1기가와트 AI 데이터센터 부지 264에이커를 확보했다 지난 토요일 인도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의 데이터센터 자회사 하이퍼볼트가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264에이커 부지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땅에 들어설 AI 데이터센터 단지의 설계 용량은 1기가와트다. 투자액은 단계별로 최대 7,000억 루피(약 78억 달러)로 제시됐다. 지난해 11월 TCS가 사모펀드 TPG와 합작사를 세우며 약속했던 1,800억 루피의 네 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단지 한 곳이 당초 합작 계획 전체보다 커졌다. 비교 기준을 놓고 보면 크기가 분명해진다. 인도 전역에서 가동 중인 데이터센터 용량은 올해 상반기 기준 1.8기가와트다. 이 단지 하나가 인도가 지금까지 지어 놓은 전체 설비의 절반을 넘는다. 설비는 액체냉각을 전제로 고밀도 GPU 운용에 맞춰 설계된다. 회사는 프런티어 AI 기업과 하이퍼스케일러를 고객으로 겨냥한다고 밝혔다. K 크리티바산 TCS 최고경영자는 "하이데라바드는 글로벌 고객을 상대할 규모와 인력,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공개된 것은 부지와 투자 상한까지다. 착공 시점도, 단계별 용량도, 전력 조달 계약도 나오지 않았고 회사는 "고객 수요와 기술 요구에 맞춰 단계적으로" 짓겠다고만 했다. 💡 시사점 인도 데이터센터를 중소형 코로케이션 시장으로 분류해 온 구분이 더는 맞지 않음 — 단지 하나가 국가 전체 가동 용량의 절반을 넘김 고압 변압기·수배전 설비·액체냉각 장비의 수요처가 미국·일본 밖으로 한 곳 더 늘어나는 셈, 한국 전력기기·냉각 업계에는 수주 지역 분산 요인 확정된 것은 부지와 투자 상한뿐이고 1기가와트를 받쳐 줄 전력 계약이 공개되지 않아, 실제로 채워지는 용량은 단계별 수요에 따라 크게 줄어들 수 있음 출처: Telangana Today (발행 9월 5일) #데이터센터 #인도 #AI인프라 #전력설비 #TCS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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