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박소연

(위) 애완견 패션시대 요새 인스타그램에서는 애완견 패션쇼(?)가 인기라네요. 중간에 파란색 깃털달린 옷을 입고 있는 회색 그레이하운드는 인스타그램에서 애완인으로 유명한 핫피플이 올린 사진인데....이제는 애완견 패션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반증이라고....재미있어서 한 번 보시라고 올려드립니다 ^^

(위) 코로나 이후의 패션 : 전위적(?) 경제재개 이후로 잠자고 있던 패션계가 눈을 뜰거라는 전망이 많네요. 집에만 있다보니 츄리닝에 잠옷, 운동화가 대세였는데...이제 거리를 활보하게 되면 특이한 디자인, 눈에 띄는 컬러를 선호할거라고 보는거죠.

[한투증권 박소연] 3월 첫째주 GIS weekly 화이자와 모더나는 2번 접종해야 하는 백신이죠. 그런데 어제 미국에서는 FDA가 1회만 접종해도 되고, 상온에서 유통 가능한 J&J 백신을 긴급 사용승인 했습니다. 경제재개 기대감을 높이는 재료입니다. 그러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는 재료"라 걱정이 되는거지요. 오늘 아시아 시장은 1~2%대 반등해 마감했지만 커머더티 상승세가 여전한 터라 3월 FOMC까지는 경계감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주 목요일 파월 의장 연설이 있긴 하지만, 한 주만에 톤이 바뀌진 않을 것 같네요. 3월 17일 FOMC까지는 경계감을 가지고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 ▲ 연휴 해외동향 : 미국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안도하며 기술주 반등. 커머더티 전반 약세. 그러나 은행/에너지/화학 등 가치주 급락해 경계감 잔존 - 1월 개인소득/지출 폭발적 증가세 보였으나 바이든 취임 후 지급된 600달러 수표(check) 때문이라 별 감흥 주지 못함. 오히려 PCE 물가지표 1.5% 올라 인플레 우려 - 3/1 아시아 시장 1~2%대 강세 : 중국 2월 차이신 제조업 PMI 예상치 미달했으나 세부지표 양호. BYD(+6.9%), 소프트뱅크(+5.5%), 무라타(+4.4%) 등 IT 반등 강했고 바오산스틸(+6.9%) 52주 신고 ▲ 종합판단 : 채권금리 급등락에 경계감 확대. 경제재개 베팅으로 촉발된 커머더티 가격 상승이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기 시작. 3월 17일 FOMC까지 YCC 등 정책발표 대기하며 변동성장 예상 - 금주 일정 : 4일(목) 파월의장 WSJ 컨퍼런스 발언

(위) 3월 월간전략이 발간되었습니다. 메인 콜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장이 더 이상의 금리 상승과 비용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지기 시작 2) 이는 단기적으로 인플레 베팅이 다소 과도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 3) 실물경기는 매우 느리게 좋아지고 있는데, 커머더티 상승이 가팔라지며 긴축 우려가 시장을 파괴하고 있기 때문 4) 원자재 가격 하락이 채권과 주식시장 안정화의 key가 될 것 5)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1차 종료. S&P500 최대 10% 조정. 이후 새로운 주도주 출현으로 성장주 중심 전개 예상

지난 6개월간의 리플레이션 트레이드의 1막이 서서히 내려가고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최고운 위원 코멘트 공유해드립니다. 드디어 컨테이너 운임이 조금 하락하기 시작하나보네요. 더 이상 올라가면 서로에게 고통만 주게 됩니다. 이제부턴 운임이 적당하게 빠져주는게 시장에도, 경기에도, 기업에도 좋다 봅니다.

SCFI가 8주 만에 2,800p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주보다 101p 하락한 2,775p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CCFI도 1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말도 안되게 높은 수준이고, 이미 올해초부터 상승세는 먼저 꺾였던 만큼 이번 하락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입니다. 이미 현재의 SCFI가 지속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HMM 투자에서도 1분기 이익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더 중요한 시점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676514?cds=news_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