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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도리의 코인메모
ZKsync, Airbender Prime, GPU 1장으로 이더리움 실시간 증명
- ZKsync가 Airbender Prime을 공개함. GPU 1장으로 이더리움 블록 실시간 증명을 시연한 첫 프루버임.
- 성능. RTX PRO 6000 1장으로 이더리움 메인넷 연속 7,200개 블록을 증명했는데, 99%가 블록당 10초 이내, 전 블록이 12초 이내에 끝남. 이더리움 블록 시간이 12초니까 블록이 나오는 속도를 증명이 따라잡은 셈.
- 오픈 표준 RISC-V 기반이고, 독립 검증기를 따로 제공해서 누구나 결과를 검증할 수 있음. 이더리움의 ZK 중심 로드맵의 핵심 부품이 될 거라는 입장.
- AI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고 공격하는 속도가 빨라지는 중임. 원장 업데이트마다 ZK 증명을 요구하면, 실행 서버가 해킹당해도 규칙을 어긴 업데이트는 검증을 통과 못 함. 은행과 거래 상대방이 직접 검증할 수 있는 보안 레이어가 생기는 것임.
- GPU 1장이면 된다는 게 중요함... 증명 생성 하드웨어 요구치가 확 낮아지면 기관이나 개인 운영자도 검증 인프라를 직접 돌릴 수 있게 됨.
- ZKsync 메시지는 "신뢰를 증명으로 대체한다". 더 큰 발표가 남아 있다고함...
https://x.com/zksync/article/211001154436060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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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C #189 · 누가 무슨 말을 했나
실행을 ZK 증명으로 검증하는 실험은 포크 밖에서 계속된다
빌더 온보딩 예치 경쟁 조건 수정 요청 · 수정 거부 결정 00:37:55
글램스테르담 포크 경계에서 빌더 예치가 검증자 예치금을 가로챌 수 있다는 문제를 리도가 제기했으나 배포 막바지라 수정이 거부됐다.
· Dima Gusakov (Lido): 포크 시점 대기 예치 큐에 빌더(0xB0) 예치가 검증자 예치보다 앞서 있으면 검증자 예치가 빌더의 톱업이 되어 검증자가 아예 생기지 않는 제3의 결과가 발생하고 기존 앱 계층 보호 장치가 이를 감당하지 못한다며 간단한 스펙 수정을 요청했다. · Barnabas Busa (EF DevOps): 실제 문제라면 5~6개월 전에 제기했어야 했고 이미 세폴리아에 배포됐으며 후디도 일정이 잡혔다며 반대했다. 메인넷에만 적용될 수정을 라이브 프로덕션에 넣을 수는 없다고 했다. · Pavel (MixBytes): 여러 프로토콜의 우회책을 감사해 봤는데 전부 지나치게 복잡하고 로직이 많아 모니터링과 다중 감사가 필요하다며 보안 관점에서는 베이스 계층 수정이 더 쉽다고 디마를 지지했다. · Matthew Keil (ChainSafe, Lodestar): 결정을 미뤄도 마음이 바뀔 사람은 많지 않고 모든 팀이 이미 후디 릴리스를 잘랐다며 지금 경로를 바꾸기는 어렵다고 반대했다. · Cambridge: 일부 클라이언트만 이 변경을 적용하면 체인이 분기되므로 합의 파괴적 변경이라고 지적했다. (채팅) · Nico Flaig (ChainSafe, Lodestar): EIP-8282가 포크 이후에는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알렸다. (채팅) "당신은 지금 메인넷에만 적용될 수정을 라이브 프로덕션에 넣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인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Barnabas Busa, 00:30:20)EIP-8025 선택적 실행 증명의 CFI 여부 · DFI 결정 01:15:42 선택 기능인 실행 증명을 스펙 본류에 올리려면 CFI가 필요한데, 그 자격이 있는지를 두고 EL과 CL 개발자들이 맞섰다.
· ignacio: EELS 팀 규칙상 메인 브랜치 업스트림에는 CFI가 필요하고 업스트림하면 1년째 이어 온 리베이스 부담과 PBT 등 다른 기능과의 조율 비용이 사라진다며 CFI를 요청했다. 16K 라인 PR 중 상태 전이 함수를 건드리는 것은 65줄뿐이라고 했다. · lightclient (Matt Garnett) (EF, geth): 브랜치 관리가 어렵다는 것은 코어 EIP를 거버넌스에 통과시킬 이유가 못 된다며 이그나시오에 반박했다. 이더리움의 다른 대형 기능들도 수년간 같은 과정을 견뎠다고 했다. · Iván Litteri (LambdaClass, ethrex 테크 리드): zkEVM 로드맵에 상당한 통합·테스트 작업이 필요해 클라이언트 팀들의 조기 약속이 있어야 한다며 CFI를 지지했다. 기능은 운영자에게 선택이지만 지원은 모든 클라이언트의 기본 기대치가 돼야 한다고 했다. · Manu: CFI 여부가 프리즘의 작업량을 바꾸지는 않지만 몇몇 팀이 이 EIP에 진지하다는 신호가 되므로 CFI에 약하게 찬성한다고 했다. 라이트하우스가 이미 unstable 브랜치에 머지한 것도 암묵적 지지라고 봤다. · Potuz (Offchain Labs, Prysm): 헤제(Heze) 메인 포크 브랜치 머지에 강하게 반대했다. 선택 기능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니게 되고 이후 모든 포크의 모든 EIP 작성자가 이 변경과 호환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 Mario Vega (EF, 테스팅, ACDT 진행): EL 스펙에서도 똑같은 문제라며 포투즈에 동의했다. 메인 브랜치에 머지하면 나머지 EIP 전부가 그것에 맞춰야 하므로 개발자들이 찬성하지 않는 한 사실상의 고착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나는 이것을 메인 포크 브랜치에 머지하는 데 반대한다. 그 순간 선택 기능이 아니게 되고 우리가 하는 모든 포크와 모든 작업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Potuz, 01:13:24)EIP-7716 반상관 어테스테이션 페널티 · DFI 결정 01:37:06 다수 검증자가 동시에 다운될수록 페널티를 키워 클라이언트와 인프라 다양성을 유도하자는 제안이 헤고타 포함 여부로 논의됐다.
· Oisin Kyne: 지난 5년 중 최악의 클라이언트 중앙화 상태로 3개 클라이언트 각각이 단독 장애만으로 라이브니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비활성 페널티를 최대 256배까지 가중해 분산을 유도하자고 했다. · Matthew Keil (ChainSafe, Lodestar): 제안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포크에 포함된 EIP 수가 걱정이라며 당장 확정하기보다 남겨 뒀다가 시간이 나면 막판에 넣자고 했다. · Łukasz Rozmej (Nethermind, EIP-8037 공동 저자): 큰 장애가 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이 페널티를 체감하지 못해 행동이 바뀌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 Ben Adams (Nethermind): 이미 DFI된 발행량 변경을 만약 하게 된다면 이 페널티와 MEV 번 같은 것들을 함께 묶어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 stokes: CFI의 기준은 강한 지지여야 하며 무관심은 CFI 사유가 아니라고 했다. 강한 지지가 들리지 않아 DFI로 정리했다. "CFI에는 강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사실상의 무관심은 CFI가 되어서는 안 된다." (stokes, 01:36:10)EIP-8205 출금 자격증명 사전 등록 · 다음 콜로 보류 01:57:33 위임 스테이킹 예치를 노드 운영자가 프런트러닝으로 가로채는 오래된 취약점을 프로토콜 차원에서 막을지 논의됐다.
· Dima Gusakov (Lido): 이더리움 스테이크의 대다수가 위임 스테이킹이고 비컨체인 출범 때부터 있던 문제라며 공개키와 출금 자격증명을 묶는 약속을 7002류 시스템 컨트랙트로 제출하고 4788로 증명하는 단순한 해법을 헤고타에 넣자고 했다. 스펙과 테스트, 컨트랙트 코드가 준비됐고 감사 비용은 리도가 대겠다고 했다. · meditationduck: ACK3는 위임 스테이킹 예치를 강화하므로 지지한다고 했다. 모든 위임 스테이킹 프로토콜이 이 EIP를 채택해야 한다는 점이 유일한 우려라고 했다. · Tomer Ganor: 0x02 전환은 문제를 풀지 못한다며 디마를 지지했다. 자금이 인출되고 다시 예치되면 결국 새 검증자를 배포해야 하므로 보안 관점에서 이 EIP가 많은 가정과 우회책을 단순화한다고 했다. · Matthew Keil (ChainSafe, Lodestar): 앱 계층 해법이 이미 존재하고 특정 이해관계자 집단을 위해 코어 프로토콜을 바꾸는 선례가 걱정된다며 반대했다. 다음 포크에서 PQ 키를 다루게 되니 PQ 예치 컨트랙트 재설계에서 한 번에 푸는 편이 낫다고 했다. · Greg K (Lido): 7분 발표로는 논의가 부족했고 지금 분위기가 DFI로 들리지도 않는다며 최종 결정을 다음 콜로 미루자고 요청했고 그대로 받아들여졌다. "요점은 합의 계층이 곧 스테이킹이라는 것이고, 이더리움 스테이크의 대다수는 위임 방식으로 스테이킹돼 있다는 것이다." (Dima Gusakov, 01:52:59)남은 것 · stokes / EF: 클라이언트 릴리스가 정족수에 이르는 대로 후디 안내 EF 블로그 글을 게시한다 · CL 클라이언트 팀: EIP-8365 수정안(가드를 process_deposit_request로 이동, 포크 전 0x00 예치는 기존 규칙 적용)을 검토하고 1~2회 뒤 콜에서 재논의한다 · EL 스펙 / EELS 팀: CFI 없이도 장기 실험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EL 스펙 브랜치 프로세스 개선을 검토한다 콜 페이지에서 전체 보기 → https://ethcollective.xyz/calls/acdc-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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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C #189 · 10월 15일
합의 계층(CL) 클라이언트 개발자들이 격주로 모이는 콜이다.
한 줄 요약
CL 팀들의 지지 부족으로 선택적 실행 증명(EIP-8025)을 비롯한 4개 제안이 헤고타(Hegota) 후보에서 제외됐고 리도가 요청한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 빌더 온보딩 수정은 거부됐으며 EIP-8205는 다음 콜로 보류됐다.
결정된 것
· 글램스테르담의 빌더 온보딩 경쟁 조건 수정 요청이 거부됐고 후디(Hoodi)와 메인넷 사양은 그대로 간다. 스테이킹 프로토콜들이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스스로 대응해야 한다는 뜻이다.
· 선택적 실행 증명 EIP-8025가 헤고타 후보에서 제외됐다. CL 팀들의 지지가 CFI 기준에 못 미쳐 실험은 별도 브랜치에서 계속된다는 뜻이다.
· RowDAS가 헤고타 후보에서 제외됐다. 클라이언트 지지가 낮고 현재 블롭(blob) 수요가 적어 급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 비컨블록에 클라이언트 다양성 보고 필드를 넣는 EIP-8359가 헤고타 후보에서 제외됐다. 클라이언트 팀들의 평가가 높지 않았다.
· 동시 다운타임에 페널티를 가중하는 EIP-7716이 헤고타 후보에서 제외됐다. 지지가 무관심 수준이었고 비컨 상태를 건드리는 데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일정
· 후디 글램스테르담 포크가 2026년 10월 26일 UTC로 확정됐다
· 후디 블로그 게시를 위한 클라이언트 릴리스 마감이 2026년 10월 16일로 확정됐다
왜 중요한가
zkEVM 실행 증명은 당분간 공식 포크 일정 밖의 실험 브랜치에서 진행되므로 스테이트리스 검증으로 가는 속도는 스펙 프로세스 개선에 달리게 됐다. 위임 스테이킹 프로토콜들은 포크 경계의 예치 경쟁 위험과 프런트러닝 위험을 당분간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자체 보호 장치로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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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Four Pillars Research (KR)
: : [테크/아티클] 월간 EIP - 2026년 9월 (ft. 이더리움의 이상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작성자: 제이
- 9월에는 신규 EIP 수가 전월과 같았지만 기존 제안의 진전은 줄었다. 코어(Core) 단에서는 새로운 인증 방식을 도입하고 검증 및 저장 부담을 줄이는 제안이, ERC에서는 거래 보호와 AI 에이전트의 상태 및 권한 관리, 컨트랙트 모듈에 공통 규격을 마련하는 제안이 주를 이뤘다.
- 또한 9월 EF는 2029년까지 양자내성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헤고타(Hegotá)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검열 저항성과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를 제시하며 장기적인 연구 로드맵과 업그레이드 우선순위를 연결했고, ETH의 발행 정책은 생태계 전반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편, 이더리움은 기관 도입과 ETH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요구 속에서, 기존 원칙을 실제 사용과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와 개발자, 그리고 사업 운영자가 정책의 효과와 현장의 제약을 함께 검증하고, 각자의 선택이 이더리움에 무엇을 남기는지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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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넷, 양자 내성 독립 L1 전환 두고 첫 거버넌스 투표
스타크넷(Starknet)을 이더리움 L2에서 양자 내성 독립 L1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한 첫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STRK 스테이커와 위임자가 참여하는 7일간의 구속력 없는 투표로, 전환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연구에 착수할지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습니다.
해시 기반 STARK 증명과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 덕에 스타크넷 자체 구성 요소는 비교적 빨리 양자 내성을 갖출 수 있지만, 브릿지와 데이터 가용성(DA)은 이더리움에 의존하고 있어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 일정에 묶여 있습니다. 독립 L1으로 가면 이 의존을 끊을 수 있다는 것이 제안의 핵심 논리입니다.
구속력 없는 투표라서 그냥 마케팅 수단으로 쓰는 것 같다는 인상이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스타크넷은 L1이 될까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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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스테르담이 끝나기 전에 헤고타 데브넷이 돌기 시작했다, 포크 파이프라인의 병렬화
이번 호 인사이트
· 포크 파이프라인이 직렬에서 병렬로 바뀌었고, 헤고타는 이미 데브넷에서 돌고 있다
· 포스트퀀텀 전환의 병목은 이제 암호학이 아니라 네트워킹과 계정 표준으로 지목된다
· 'L1은 증명 레이어로 전락한다'는 비관과 'L1은 허브로 작동한다'는 실측이 같은 주에 충돌했다
프로토콜 업데이트
· Gnosis Chain FCR 가동, L1 입금 확인이 14분에서 12~24초로
포럼 제안
· ERC-8403, 계정을 해시 하나로 줄이고 포스트퀀텀 키를 리프로 받는다
· 노드 역할별 권장 하드웨어와 대역폭을 정의하는 새 EIP
· 신규 ERC 단신, 에이전트 의사결정부터 나노페이먼트 원장까지
트위터 논쟁
· 하드웨어 월렛은 공급망 공격에 면역인가, Tangem 설전
· ETH 가치 귀속은 깨졌는가, ARK의 'L1 증명 레이어'론과 이더리움 진영의 반론
· '시장 최고의 지갑' 논쟁, Infinex 지지와 회의론
주요 발언
· shemnon, 'RISC-V가 답이다', EOF 철회 배경과 프리컴파일 기준론
· ARK Valente, '셀프커스터디는 서서히 죽어가고, 양자 전환은 파운더 모드로 해야 한다'
· lex_node, 'ETH를 hard machinic money로 마케팅하라'
· Ben DiFrancesco, '거버넌스 토큰 가치는 보호 자산 탈취 이득보다 커야 한다'
전체 요약 보기 → https://ethcollective.xyz/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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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코리아 기관 컨퍼런스 보고서
9월 2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Ethereum Korea One Day 1 기관 컨퍼런스의 기록을 공개합니다.
보고서가 정리한 7가지 인사이트:
1. 질문이 "쓸 것인가"에서 "어떻게 쓸 것인가"로 바뀌었다
2. 퍼블릭이냐 허가형이냐보다 연결과 통제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핵심이다
3. 기관이 먼저 묻는 것은 통제권이다
4. 토큰화의 가치는 디지털 래퍼가 아니라 유동성, 정산, 담보에 있다
5. 에이전틱 AI는 새로운 결제 수요이자 결제 레일 경쟁이다
6. 한국의 병목은 기술보다 제도, 회계, 사업성이다
7. 기술보다 먼저 정할 것은 수요와 "왜 온체인인가"다
[KR] https://docsend.com/view/q6drx4un89rx7483
[EN] https://docsend.com/view/n8nkynag3rytj7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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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T #100 · 누가 무슨 말을 했나
프레임 등 헤고타 후보 EIP 4종이 데브넷 검증에 들어간다
프로포저 선택 버그, 지금 고칠 것인가 · 보류 결정 00:16:50
슬롯 31의 프로포저가 자기 슬래싱으로 셔플 인덱스를 조작해 다음 두 에포크의 프로포저 선정에 끼어들 수 있다는 스펙 버그가 콜 직전 보고돼, 금요일 후디 릴리스 마감 전에 글램스터담 수정 여부를 정해야 했다.
· Justin Traglia (EF, 보안): 합의를 깨는 변경이라 지금 넣으면 세폴리아가 깨지고 구현을 두 벌 관리해야 하는데, 공격은 자기 슬래싱이 필요해 실익이 적다며 헤고타에서 고치자고 했다. · Barnabas Busa (EF DevOps): 버그를 보고하면서도 실제로 일어날 일이 거의 없다며 헤고타에서조차 고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고, 글램스터담 포함에는 분명히 반대했다. · Dustin Brody (Nimbus): 메인넷만 고치는 방안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님버스는 네트워크별로 릴리스를 쪼개지 않고 단일 릴리스만 내기 때문이라는 근거다. · Toni Wahrstätter (EF, 리서처): 공격자 입장에서 매우 비매력적인 공격이라 사실상 문제가 아니라고 봤고, 같은 조작이 RANDAO로도 가능하다는 점을 짚었다. (채팅) · Pawan Dhananjay: 수정을 다음 포크로 미루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채팅) "이건 실행하기 어렵고 이득은 거의 없으며, 하려면 스스로를 슬래싱까지 해야 한다." (Justin Traglia, 00:12:29)EIP-7870 하드웨어 사양, 얼마나 올리고 어떻게 관리하나 · 리빙 문서 유지 확정 00:19:09 글램스터담에서 컨트랙트 크기(24에서 64KB), 가스 한도(60에서 200M)가 크게 오르면서 EIP-7870의 디스크 속도 기준 500MB/s가 현실과 맞지 않게 돼, 수치 상향 폭과 문서 관리 방식이 논의됐다.
· Jochem Brouwer (EF, EthereumJS · EIP-8037 공동 저자): 현 사양으로는 글램스터담 최악 블록 처리에 8초가 걸려 너무 느리다며 순차 읽기·쓰기를 최소 1000MB/s, 가급적 2000MB/s로 올리자고 했고, 소통의 명확성을 위해 포크마다 별도 사양 EIP를 두자고 제안했다. · Maria Silva (EIP-8037 제1저자): 이번 포크의 병목 때문만이 아니라 현 수치 자체가 실제 노드가 쓰는 장비 대비 이상하게 낮아서 고치는 것이라고 논점을 보탰다. · Ben Adams (Nethermind): Maria에 동조하며 스펙에 적힌 낮은 속도의 NVMe 드라이브는 해당 용량에서 애초에 존재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 Dustin Brody (Nimbus): 사양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서사에는 반박했다. RAM과 CPU 같은 다른 항목은 오히려 지나치게 높으며 님버스 사용자들은 16GB ARM 보드에서도 잘 돌린다는 근거를 들었다. · Łukasz Rozmej (Nethermind, EIP-8037 공동 저자): 평소 블록은 낮은 장비로도 돌지만 권장 사양은 최악의 공격 블록을 감당해야 한다며 둘을 구분했고, 사양 EIP는 여러 개로 쪼개면 더 혼란스러우니 하나로 유지하며 포크별 이력을 담자고 jochem에 반대했다. · Barnabas Busa (EF DevOps): EVM 작업에는 순차 처리량보다 랜덤 4K IOPS가 훨씬 중요하므로 그 수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채팅) "EIP에 요구사항으로 넣는 하드웨어는 최악의 블록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게 바로 차이점이다." (Łukasz Rozmej, 00:23:34)퀵 슬롯과 heze-devnet-2의 슬롯 길이 · 12초 유지 결정 00:38:01 FOCIL 중심의 heze-devnet-2에 퀵 슬롯(EIP-8198)을 넣되 슬롯을 12초로 둘지 10초로 줄일지를 두고 클라이언트별 준비 상황이 갈렸다.
· Justin Traglia (EF, 보안): 클라이언트들이 시간 내 구현을 못 하면 슬롯을 12초로 두어 퀵 슬롯을 사실상 선택 사항으로 하고, 3개 이상 클라이언트가 준비되면 그때 10초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 Barnabas Busa (EF DevOps): 선택 사항이라면 아예 한 주 일찍 띄우자고 했고, 2주를 미룰 거라면 그때는 참여자 모두가 10초 전환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봤다. 채팅에서는 10월 21일 12초안 또는 10월 28일 10초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 Dustin Brody (Nimbus): 님버스는 이 기간 안에 퀵 슬롯을 구현하지 못할 것이며, 10초가 필수가 되면 님버스는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 Jihoon: 테쿠도 12초 퀵 슬롯은 지원한다고 채팅에 밝혔다며 12초 유지안에 힘을 실었다. · Matthew Keil (ChainSafe, Lodestar): 슬롯을 12초로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채팅) · Pawan Dhananjay: 라이트하우스는 28일까지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채팅) "어느 쪽이든 괜찮지만, 후자라면 님버스는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Dustin Brody, 00:37:51)데브넷 계획을 얼마나 앞서 짤 것인가 데브넷에 넣을 EIP를 몇 단계 앞서 계획해 클라이언트 팀의 번아웃을 줄이자는 제안을 두고 속도와 검증 순서 사이의 긴장이 드러났고, 차기 데브넷 후보 EIP들이 거론됐다.
· Spencer Taylor-Brown (EF, 테스팅): 데브넷 두 단계 앞까지 EIP를 미리 정하면 팀들이 앞서 일할 수 있고 번아웃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포크가 아니라 다음 포크부터라도 프로세스를 바꿔보자고 제안했다. · Dustin Brody (Nimbus): CFI의 목적은 EIP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인데, 파이프라인식 계획은 아직 모르는 앞선 데브넷의 결과를 미리 가정하게 된다며 신중론을 폈다. · Justin Florentine (Besu): 제안의 취지는 인정하면서도 FOCIL과 프레임처럼 상호작용이 용량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CFI 전부를 구현해놓고 나중에 고르는 방식으로 가기 전에 이 순환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고 했다. · Maria Silva (EIP-8037 제1저자): 셀프디스트럭트 비활성화를 일찍 넣으면 테스트에서 엣지 케이스가 줄어드는지 물었고, 그렇다는 답을 듣자 복잡하지 않은 EIP이니 조기 포함이 합리적이라고 했다. · Jochem Brouwer (EF, EthereumJS · EIP-8037 공동 저자): 셀프디스트럭트를 비활성화하면 기존 패턴이 경제적으로 비싸지므로 EIP-8360(TCREATE)도 함께 우선해야 한다고 했다가, 테스트 관점에서는 별개 문제라는 Justin Florentine의 반박에 좋은 지적이라고 수긍했다. · Carlos Pérez (CPerezz) (EF, EIP-8037 공동 저자): SETCODEFROM은 포스트퀀텀 마이그레이션의 사실상 유일한 경로이고 네서민드와 게스가 이미 구현해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프레임과의 통합 검증에도 도움이 된다며 조기 포함을 주장했다. "이런 식의 계획 파이프라인의 위험 하나는, 앞선 데브넷에서 아직 알지 못하는 결과를 미리 가정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Dustin Brody, 00:43:31)남은 것 · 전체 클라이언트 팀: 후디 릴리스가 준비되면 블로그 작성 담당인 Alex Stokes에게 알린다. · jochem: EIP-8253 테스트 계정을 데브넷 제네시스 템플릿에 추가하는 PR을 연다. · EL 팀 / spencer: 다음 콜에서 bogota-devnet-2의 EIP 범위(SETCODEFROM, 데이터 리프라이싱, 논스 범프, 셀프디스트럭트 비활성화)를 확정한다. 콜 페이지에서 전체 보기 → https://ethcollective.xyz/calls/acdt-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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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T #100 · 10월 12일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개발자들이 데브넷 운영과 테스트 진행을 조율하는 테스팅 콜(ACDT)이다.
한 줄 요약
프레임(Frames) 중심의 bogota-devnet-1이 목요일 출범을 목표로 확정됐고, FOCIL 중심의 heze-devnet-2는 슬롯 12초를 유지한 채 10월 28일까지 띄우기로 했다. 콜 직전 보고된 프로포저 선택 버그는 글램스터담(Glamsterdam)에서 고치지 않고 헤고타(Hegota) 이후로 미뤘다.
결정된 것
· 프로포저 선택 버그 수정을 글램스터담에 넣지 않고 헤고타 또는 그 이후로 미뤘다. 공격에 자기 슬래싱이 필요해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 하드웨어 권장 사양 EIP-7870을 포크마다 새 EIP로 쪼개지 않고 하나의 살아있는 문서(living document)로 유지하며 포크별 이력을 덧붙여 갱신하기로 했다. 사용자가 사양을 찾을 때 혼란을 줄이려는 결정이다.
· focil-devnet 계열은 heze-devnet으로, frames-devnet 계열은 bogota-devnet으로 모두 이름을 바꿨다. 앞으로 데브넷은 헤드라이너 EIP가 아니라 포크 이름을 따른다는 뜻이다.
· heze-devnet-2의 슬롯 길이를 12초로 유지하고 퀵 슬롯(quick slots, EIP-8198)은 포함하되 10초 단축은 아직 하지 않는다. 기능은 넣되 실제 시간 단축은 클라이언트 준비를 더 보고 하겠다는 것이다.
· 키드 논스(keyed nonces) 합의 변경을 반영한 테스트 릴리스 v1.1.0을 태그하고 bogota-devnet-1 출범을 목요일로 잡았다. 테스트 기준을 최신 스펙에 맞춘 뒤 바로 네트워크를 띄운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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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 프론트엔드 종료 예정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가 2026년 11월 12일부로 blur.io 프론트엔드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종료 대상은 웹 프론트엔드뿐이며, 블러 마켓플레이스 프로토콜은 온체인에서 계속 작동하고 $BLUR 토큰이 수수료 스위치 통제권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NFT 담보 대출 프로토콜 블렌드(Blend)도 같은 날부터 신규 대출 매칭을 중단합니다. 차입자는 그 전까지 대출을 상환하거나 디폴트 처리되도록 둬야 하며, 이후에는 블렌드에서 자산을 인출할 수 있는 별도 프론트엔드 도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공격적인 에어드랍과 제로 수수료 전략으로 오픈씨(OpenSea)를 밀어냈던 블러지만, NFT 마켓이 축소되면서 이렇게 종료하네요.
블래스트도 최근 종료한 팩맨인데, 크립토 판을 떠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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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NEWS] 디지털애셋
[ETH레터] '차기 업그레이드' 글램스테르담, 세폴리아 테스트넷 활성화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4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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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공포는 말의 책임을 묻는 논쟁이 되고, 로드맵은 해시 기반으로 조용히 수렴했다
이번 호 인사이트
· 양자 리스크 관리의 최전선은 암호학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 됐다
· 담론의 소음과 달리 포스트퀀텀 로드맵은 해시 기반으로 수렴하고 있다
· L1이 결제 레이어로 두꺼워지는 동안 범용 L2의 원심력은 사례로 쌓이고 있다
프로토콜 업데이트
· Gnosis Chain, FCR을 채택한 첫 외부 체인
포럼 제안
· EIP-8288 확장, 포스트퀀텀 증명을 위한 ISA 노출 문제 제기
· EIP-8440 Execution Chain Proofs, 재귀 증명 하나로 EL 싱크를 상수 시간화
· EEZ와 FCR의 스태킹, 2슬롯 결제 시나리오
· ERC-8441, 하이브리드 포스트퀀텀 스텔스 주소
· 신규 제안 단신, BAL 인덱싱부터 나노페이먼트와 MATMUL까지
트위터 논쟁
· Justin Drake 공개 발언 책임론, '진단은 맞고 해법은 틀렸다'에서 수렴까지
· ECC가 깨지면 벙커 모드가 의미 있는가, 공포 자체에 대한 기술 반박
· 검증자는 EL 없이 ZK 증명만 믿고 돌아도 되는가, 스테이크의 상태 제공 역할 논쟁
· Starknet의 L1 전환 검토, '범용 L2 이탈'론에 불을 붙이다
· THORChain은 도난 자금 경유를 막아야 하는가
주요 발언
· Vitalik, 양자 대비 권고를 정정하다, '멀티시그는 작업마다 키 교체, 그리고 서두르지 말 것'
· peter_szilagyi, 'Opus 5.5와 Astra 조합이 처음으로 진짜 속도를 올려준다'
· trent_vanepps, 'AI 기반 EIP 복잡도 평가는 가장 멋진 활용 사례'
· binji_x, OpenAI 루머 정정, '이미 일어난 일이 아니라 2027년 가능성에 대한 경고 준비'
전체 요약 보기 → https://ethcollective.xyz/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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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라이브, V3 출시
최대의 온체인 옵션 거래소 디라이브(Derive)가 V3를 출시했습니다. OP Stack 옵티미움이었던 기존 V2를 버리고, 자체 밸리디움(Validium) 구조로 전환했습니다. DA 레이어는 계속 셀레스티아를 사용합니다.
V2는 범용 EVM 체인이었던 반면, V3는 거래소 로직만 증명하는 앱 특화 체인입니다. 변경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프체인 계산 • V2: 마진 계산을 롤업 위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실행. 대형 옵션 포트폴리오의 마진 계산량이 롤업 블록 가스 한도에 걸림 • V3: 마진 계산을 오프체인에서 처리하고, 이에 대한 영지식 증명만 제출
2. 흐름 개선 • V2: L1 브릿지 컨트랙트에 예치 후 L2에서 토큰을 발행하고, L2 위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으로 토큰을 이동시킨 후 서브 어카운트에 다시 입금하는 로직. L1 주소와 L2 지갑 주소가 달라서 커스터디·멀티시그 연동 시 이 매핑을 따로 처리해야 했음 • V3: L1 컨트랙트에 예치하면 그 자체가 거래소 계정 잔고로 반영됨. 중간 L2 자산, L2 지갑, 별도 거래소 입금 단계가 없어서 부가 인프라가 최소화됨
3. 볼트 생성 • V2: 예치·출금, 지분 토큰 발행, 운용자 권한 위임 같은 로직을 빌더가 스마트 컨트랙트로 직접 개발 • V3: 볼트와 계정 권한이 프로토콜 기본 기능으로 들어가서, 컨트랙트를 직접 짜지 않고 설정만으로 볼트 생성 가능이 외에도, 대출 자산으로 USDC 외에 ETH·WBTC·HYPE가 추가됐고, 디라이브가 출금 요청을 일정 시간 이상 처리하지 않으면 다른 운영자가 정산을 이어받는 이스케이프 해치(Escape Hatch) 규칙도 마련돼 있습니다. 라이터도 그렇고 자체 ZK 롤업을 선택하는 케이스가 많아지네요. 파생상품 거래소는 속도가 중요한 만큼 오프체인에서 계산을 최대한 처리하고 특화된 ZK 증명으로 검증성만 확보하는 게 추세인 듯 합니다. ZK 롤업의 유즈 케이스는 앱 특화 롤업에서 더 많이 생겨나지 않을까 합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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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 V2 공개
폴리마켓이 V2를 공개했습니다.
노시스(Gnosis)는 지금은 세이프 지갑, 노시스 체인, 노시스 카드로 더 유명하지만, 출발지점은 예측시장이었습니다. 2019년에 예측시장용 공용 인프라인 CTF(Conditional Tokens Framework; 조건부 토큰 프레임워크)를 공개했습니다.
폴리마켓의 V1은 이 CTF를 기반으로 제작했는데, 폴리마켓의 설계가 달라서 여러 기능을 덧붙여왔습니다. 다자 시장, pUSD 지원, UMA 오라클 지원 등에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했습니다.
1. 다자 시장 지원
"대선에서 누가 이길까"처럼 후보가 여럿인 다자 시장을 운영하는 방식이 달랐습니다. CTF은 다자시장을 위한 다중 결과 기능을 지원했지만, 폴리마켓은 이 기능을 활용하지 않고 바이너리 마켓을 여러 개 묶는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후보를 추가하기 쉽고, 유동성 관리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각 후보 마켓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CTF는 모르니, 폴리마켓은 네그리스크(Neg-risk) 어댑터와 래핑 담보를 따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2. pUSD 지원
pUSD는 폴리마켓이 pUSD 한 종류의 스테이블코인만 바라보게 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기존 폴리마켓은 이미 USDC를 지원하는 것으로 설계되었으니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했습니다.
3. 오라클 연결
CTF는 지정된 오라클 주소가 결과를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폴리마켓이 쓰는 오라클인 UMA는 제안·이의제기·투표 절차를 거치는 구조라 CTF에 바로 보고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UMA에 질문하고 답을 받아 CTF에 전달하는 어댑터를 만들어야 했고, 마켓마다 어댑터가 필요했습니다.
V2의 핵심은 단일화입니다. 포지션 토큰 컨트랙트(ERC1155), 담보(pUSD), 거래소, 라우터가 모두 하나로 통합됐고, 포지션 ID만 보고 마켓 유형·마켓·결과를 바로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마켓 유형은 모듈식으로 지원합니다.
레거시를 버리고 처음부터 폴리마켓용으로 설계한 아키텍쳐같은데, 유저에게 얼마나 체감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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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싱크, L1 실행 지연 시간 연장
ZK싱크 에라(ZKsync Era)가 이더리움 상의 실행 지연(execution delay)을 3시간에서 24시간으로 늘렸습니다.
'실행 지연'이란 롤업의 배치를 이더리움에 올린 뒤 그 배치를 실제로 확정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으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더리움으로의 출금 시간과도 같습니다.
ZK 증명에 버그가 없다면 실행 지연이 필요하지 않지만, 지금까지는 혹시 모를 버그에 대비해 실행 지연을 3시간으로 잡아두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AI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3시간으로는 비상 대응에 촉박하다고 보아서 이러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EraVM 체인들이 모두 3시간으로 같은 값을 썼지만, 이제는 체인마다 자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의 경고를 시작으로 포스트 AI 보안 우려를 두고 커뮤니티에서 논쟁이 이어지는 와중이라 타이밍이 공교롭네요. ZK 롤업의 실행 지연 시간이 늘어날수록 옵티미스틱 롤업 보다 나은 점이 적어지는데, 앞으로 ZK 롤업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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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전담 비즈니스 개발(BD) 조직이 있어야 뒤처지지 않는가?
» 해당 논쟁 트래킹 페이지 (ECK)
최근 전 이더리움 재단 소속이자 현 Tempo 소속인 dankrad가 다시 한 번 이더리움에 대한 부정적인 트윗을 남기며 스스로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이더리움 재단과 감정이 너무 너무 안좋게 끝났거나 이더리움에 대한 애정이 너무 강해서 애증의 감정으로 쓰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참고로 ECK 논쟁 알고리즘은 이더리움쪽 팔로워들을 주로 트래킹하다보니 ECK 홈페이지 논쟁 페이지에서는 반대가 더 많은 상황이긴합니다.
개인적으로 2가지 의견을 보면서 블록체인과 BD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1. 역사적으로 BD를 가장 많이 한 체인들이 가장 성공하지 못했고, 수십 개 사례에서 수천만 달러가 헛되이 쓰였다.
2. 비트코인이 BD 팀 없이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도달한 것이 곧 BD가 성공의 조건이 아님을 보여준다.
BD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지만, BD의 역할만으로 블록체인이 생존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연히 쓸 이유가 있는 체인이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왜 써야되는지 모르는 수 많은 체인들이 엄청난 금액의 투자를 받으며 생겨났었습니다. Why New L1?, High FDV & Low float와 같은 이야기가 자주 나왔을 정도로 필요에 의해서 나온 체인이 아니라 벨류에이션의 관점으로 토큰을 팔기 위해 나온 체인들이 너무 많았죠.
비트코인의 사례도 마찬가지겠지만, BD가 있어서 잘되었다고 보기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왜 써야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하며, 그것을 가속화 시켜주는 것이 BD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더리움 재단의 축소가 궁긍적으로 더 맞는 방향이라고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재단이 더 거대해져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잘하는 것(기술 개발과 연구)에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더리움 재단이 BD에 집중하기보다는 BD가 필요 없을 정도로 유니크한 제품에 집중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 퀀텀이던 탈중앙화이던 완전한 신뢰(Trustless)에 가까운 무언가..)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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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E #247 · 누가 무슨 말을 했나
일반 계정을 양자내성 서명으로 옮길 길이 다음 포크 후보에 올랐다
후디 포크 날짜와 릴리스 시한 · 일정 확정 00:21:44
세폴리아 다음 테스트넷인 후디의 포크 날짜를 정하면서 운영자에게 업그레이드 시간을 얼마나 줄지가 쟁점이 됐다.
· Barnabas Busa (EF DevOps): 데브콘 일주일 전이라 사람들이 비행기 탈 시간을 벌도록 가능한 한 이른 월요일에 하자고 했다. · Potuz (Offchain Labs, Prysm): 릴리스와 운영자 양쪽 모두 빠듯하다며, 후디에는 로켓풀과 리도와 홈 스테이커가 배포돼 있어 릴리스 공지가 2주 미만이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리즘에는 P2P 빌더 스택을 끄는 플래그도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 james: 10월 13일 릴리스는 너무 일러 머지를 서두르다 후디용 수정을 많이 놓치게 된다고 했다. (채팅) · Justin Traglia (EF, 보안): 그렇다면 10월 16일 금요일이면 괜찮고 10일이면 충분하다며, 업그레이드를 늦추느니 공지를 조금 줄이는 쪽을 선호한다고 했다. (채팅) · Iván Litteri (LambdaClass, ethrex 테크 리드): 팀 대부분이 26일과 27일 사이에 비행기를 타므로 화요일로 옮기자고 제안했으나, 화요일에 비행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는 반박을 수긍했다. "릴리스를 2주 미만으로 미리 주면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본다." (Potuz, 00:22:28)AI로 포크 개발을 얼마나 앞당길 수 있나 네더마인드가 AI 도구를 활용한 하드포크 주기 단축을 제안하면서, 남는 역량을 어디에 쓸지와 스펙의 역할을 두고 토론이 벌어졌다.
· Łukasz Rozmej (Nethermind, EIP-8037 공동 저자): 네더마인드는 이미 헤고타 관련 PR이 150여 개로 구현은 사실상 해결됐고 진짜 병목은 조정과 테스트와 툴링이라며, 대시보드와 알림 시스템, 그리고 EIP 챔피언(champion)이 프로덕트 오너 역할을 하게 할 도구를 제안했다. · ethDreamer: 일렉트라 때 MaxEB는 한 클라이언트만 복잡도를 들여다볼 여력이 있었다며, 이제 AI가 모든 EIP의 초기 스펙과 구현을 내놓을 수 있으니 아무것도 없던 과거보다 낫다고 동의했다. · Justin Florentine (Besu): 속도를 위한 속도에는 회의적이라며, 새로 생긴 역량은 PQ처럼 분명한 위험에 집중하고 연 4회 포크 같은 고정 목표는 강제하지 말자고 했다. · Luis Pinto (Besu): AI가 스펙과 구현을 바이브 코딩하면 클라이언트들이 스펙을 저마다 해석하고 비판하며 얻던 다양성의 가치가 줄지 않느냐고 우려했다. · Łukasz Rozmej (Nethermind, EIP-8037 공동 저자): 루이스에게 반박하며 핵심 스펙은 클라이언트들이 합의해야 하는 대상이고, 스펙 해석의 다양성은 합의 버그를 낳을 뿐이라고 했다. · Ben Adams (Nethermind): 저스틴의 논점을 이어받아 PQ는 병목이 구현이 아니라 의사결정이라 AI로 가속하기 어렵다고 했다. "스펙의 다양성은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합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Łukasz Rozmej, 00:55:53)EOA의 양자내성 이행 경로: EIP-8151과 EIP-8298 · CFI 결정 01:03:00 ecRecover 제한과 SETCODEFROM을 한 쌍으로 묶어 일반 계정(EOA)의 양자내성(PQ) 이행 경로로 삼을지가 헤고타 스코핑의 핵심 쟁점이었다.
· Carlos Pérez (CPerezz) (EF, EIP-8037 공동 저자): 두 EIP는 반드시 함께 가야 하며, 조합해야 ECDSA에 더는 기대지 않고 자금과 포지션을 그대로 들고 양자내성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 Justin Florentine (Besu): 베수는 SETCODEFROM을 C등급으로 평가했지만 막지는 않겠다며 입장을 'C+'라고 표현했고, 다른 제안과 묶이면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했다. · lightclient (Matt Garnett) (EF, geth): 베수에 EOA의 양자내성 이행에 선호하는 대안 경로가 있느냐고 따져 물으며, SETCODEFROM은 자신이 그리는 경로의 핵심이라 높은 순위가 중요하다고 했다. · Justin Florentine (Besu): 기존 모델로 충분할 수 있다고 보지만 대안 경로를 제시할 준비는 돼 있지 않다며 lightclient의 지적을 인정했다. "헤고타에서 EOA가 어떻게 양자내성이 될지를 정해야 하고, 그 답이 이것이 아니라면 무엇인지 결정해야 한다." (lightclient (Matt Garnett), 01:04:55)ML-DSA 프리컴파일 논쟁: 격자냐 해시냐 · DFI 결정 01:33:59 양자내성 서명 가운데 격자(lattice) 기반 ML-DSA를 프리컴파일로 넣을지를 두고 암호학적 유연성 논리와 보수적 해시 기반 노선이 맞붙었다.
· Kevaundray Wedderburn (EF, 응용 리서치): 한 서명 스킴의 세 가지 변형을 모두 CFI하는 것은 말이 안 되고 격자 기반 스킴의 CFI 자체에 반대한다면서도, EVM 바이트코드로 구현할 때의 가스 비용은 확인해 보자고 했다. · Danno Ferrin (Sei Labs, 전 Besu): 암호학적 유연성을 위해 복수의 서명 계열이 필요하고, EVM만으로는 약 100만 가스가 들어 4337의 50만 한도와 또 다른 AA 솔루션의 10만 한도를 넘는다며, 헤고타에 바로 넣는 대신 프리컴파일 주소를 예약하고 테스트를 써 두는 중간안을 제안했다. · Antonio Sanso: 확장 계획이 없고 zkVM 전환을 감안하면 가스가 잘못 책정됐으며 최근 암호학 동향상 시기도 나쁘다며 격자에 반대했고, 집계가 가능한 SPHINCS 기반(다이수기 테스트넷)을 선호한다고 했다. "이더리움의 모든 사용자가 이 프리컴파일을 쓰게 되면 네트워크는 사실상 얼어붙거나 가스가 2021년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다." (Antonio Sanso, 01:32:00)남은 것 · Csaba(EIP-8077 챔피언): 멤풀 필터링을 위해 제안을 발신자+논스 너머 수수료·프레임 필드까지 확장한다 · EL 클라이언트 팀들: 엔터프라이즈의 세폴리아 피드백 수집용 글램스터담 생태계 준비 체크리스트 PR(#2266)을 검토한다 콜 페이지에서 전체 보기 → https://ethcollective.xyz/calls/acde-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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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E #247 · 10월 8일
실행 계층(EL) 클라이언트 개발자들이 격주로 모이는 올코어데브(AllCoreDevs) 콜이다.
한 줄 요약
후디(Hoodi) 테스트넷의 글램스터담(Glamsterdam) 포크가 10월 26일로 잡혔고, 다음 포크 헤고타(Hegota)의 막바지 스코핑에서 EIP 8건이 검토 대상(CFI)으로 올라가고 3건이 제외(DFI)됐다. 특히 EIP-8151과 EIP-8298이 일반 계정(EOA)의 양자내성 이행 경로로 묶여 살아남았다.
결정된 것
· 후디의 글램스터담 포크를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17:42 UTC로 정하고 클라이언트 릴리스는 10월 16일까지 내기로 했다. 세폴리아에 이어 두 번째 테스트넷의 업그레이드 날짜가 잡힌 것이다.
· 가스 한도 변경을 후디와 메인넷 모두 포크 에포크에 맞춰 발동하기로 확인했다. 포크되는 순간부터 블록 용량이 커진다는 뜻이다.
· EIP-7907(컨트랙트 크기 미터링)을 PFI 목록에 추가하고 결정은 다음 콜로 미뤘다. 글램스터담이 컨트랙트 크기 한도만 올리고 크기 기반 과금을 빼면서 생긴 DoS 여지를 메우려는 제안이다.
· EIP-5920(PAY 옵코드)을 헤고타 검토 대상으로 올렸다. 복잡도는 중간이고 대부분 클라이언트가 지지해 반대가 없었다.
· EIP-8151(ecRecover 제한)과 EIP-8298(SETCODEFROM)을 한 쌍으로 묶어 검토 대상으로 올렸다. 일반 계정이 ECDSA에 기대지 않고 양자내성으로 이주할 경로를 여는 조합이다.
일정
·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17:42 UTC에 후디 글램스터담 포크. 확정
·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까지 후디 포크용 클라이언트 릴리스. 확정
왜 중요한가
헤고타의 윤곽이 잡히면서 글램스터담 다음으로 이더리움이 무엇을 바꿀지가 정해지고 있다. 일반 사용자 계정이 양자컴퓨터 시대로 넘어갈 경로는 열렸고, 격자 기반 서명 프리컴파일은 빠지면서 해시 기반의 보수적 노선이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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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드레이크의 경고
이더리움 재단의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가 어제 X를 통해 블록체인 업계가 차분하게 '벙커 모드(bunker mode)'를 준비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핵심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서명에 사용하는 타원곡선 암호가 양자컴퓨터가 등장하기 전에 먼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공개키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새 주소로 자산을 질서 있게 옮겨두자는 제안입니다.
드레이크가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ECDSA, 즉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서명에 사용하는 타원곡선 암호가 양자컴퓨터가 등장하기 전에 먼저 깨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업계는 양자컴퓨터가 ECDSA를 깨는 시점, 이른바 Q-day를 기준으로 대비 일정을 짜왔습니다. 그런데 드레이크는 AI의 수학 능력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고전 컴퓨터만으로도 공개키에서 개인키를 빠르게 복구하는 방법이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드레이크가 말하는 '깨짐'의 기준은 대형 GPU 클러스터로 일주일 안에 개인키를 복구하는 수준이고, 최악의 경우 그 시점이 몇 년이 아니라 몇 달 안일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근거로는 최근 수학계의 흐름을 들었습니다. 정수 곱셈의 n log(n) 한계나 3SUM 추측처럼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지던 가설들이 연달아 무너졌고, 지난 5월 에르되시 단위거리 추측이 반증된 것이 일종의 '경고 사격'이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OpenAI가 722개의 수학 결과를 공개한 것을 두고 "수학적 초지능이 이미 와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특히 타원곡선이 취약하다고 보는 이유가 흥미로운데요. 타원곡선은 대수적 구조가 매우 풍부해서, Schoof 알고리즘이나 Frobenius 사상, 페어링 같은 기법이 파고들 여지가 많습니다. 반면 해시 함수는 애초에 이런 구조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죠. 구조가 많을수록 초지능이 공략할 틈도 많다는 논리입니다. 또 드레이크는 양자 알고리즘의 속도 이점이 고전 알고리즘으로 재현된 Ewin Tang의 사례를 언급하며, Shor 알고리즘에 대응하는 고전 알고리즘이 나와 타원곡선과 RSA를 한꺼번에 무너뜨릴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새 주소로 옮기는 게 왜 방어가 될까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주소는 대부분 공개키 자체가 아니라 공개키의 해시값입니다. 이더리움 주소는 공개키를 keccak256으로 해싱한 값의 마지막 20바이트죠. 그래서 한 번도 서명하지 않은 주소라면, 온체인에는 해시만 남아 있고 공개키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ECDSA가 깨지더라도 공격자 입장에서는 개인키를 계산할 재료인 공개키가 없는 셈이죠. 반대로 한 번이라도 서명하면 서명에서 공개키를 복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노출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드레이크는 자금 대부분을 서명한 적 없는 주소로 옮기고, 이후 서명할 일이 생기면 그때 남은 잔액도 다시 새 주소로 옮기라고 권합니다. 같은 시드 문구에서 새 주소를 파생하면 되니, 새 지갑이나 새 암호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실무적으로 놓치기 쉬운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오프체인 서명도 공개키를 노출합니다. 트랜잭션을 한 번도 보내지 않았더라도 permit이나 EIP-712 서명, Sign-In with Ethereum 로그인 등에 서명했다면 공개키는 이미 복원 가능한 상태입니다. 또 비트코인의 Taproot(P2TR) 주소는 출력에 공개키를 그대로 담기 때문에 서명 전에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Safe 같은 멀티시그 지갑이라면 컨트랙트 주소보다 서명자 EOA들의 노출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요.
드레이크가 거듭 강조한 건 "서두르지 말라"는 점입니다. 급하게 대규모 이동이 일어나면 오히려 해가 더 클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Binance, Robinhood, Bitfinex, Tether 같은 대형 보유자가 먼저 콜드월렛을 정비하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라클이나 L2 시큐리티 카운슬처럼 시스템을 떠받치는 서명자들은 서명할 때마다 키를 교체하거나, SPHINCS+ 같은 해시 기반 서명을 멀티시그로 병행할 것을 권했습니다.
장기적인 해법에 대해 드레이크는 타원곡선뿐 아니라 격자나 아이소지니처럼 구조화된 수학 가정 자체를 피하고, 해시 기반 암호에 올인해야 한다고 봅니다. NIST 포스트 양자 표준의 주력인 ML-KEM, ML-DSA가 격자 기반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업계 주류와는 꽤 다른 방향이죠. 이더리움 로드맵(strawmap)은 이미 해시 기반 암호와 형식 검증을 양자 대응책으로 채택하고 있는데, 드레이크는 이 일정을 재검토하고 앞당겨야 한다며 '최대한의 방어적 가속'을 밀어붙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장은 드레이크 개인의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지켜볼 만한 이유는, 대형 거래소와 커스터디들이 실제로 콜드월렛 주소 이전에 나설지, 이더리움의 포스트 양자 로드맵 일정이 실제로 앞당겨질지, 해시 기반 암호 '올인' 주장에 다른 연구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등이 있을 것 같네요.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