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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oss-Asset Memo · 2026-08-28
옵션 시장이 역사적 저변동성을 가격에 반영하는 동안, 현물은 이미 실현변동성 85.3%로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괴리가 좁혀지는 방향이 오늘 논지의 축이다.
• 변동성 가격이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ATM IV 43.2%는 83거래일 표본 중 0%ile — 측정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런데 같은 시간 실현변동성은 85.3%로 치솟아 있다. VRP -42.1%p는 옵션이 실현 대비 극단적으로 싸게 형성됐음을 뜻한다. IV가 역사적 바닥에 눌린 채 실현변동성과 이만큼 벌어지는 구간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 옵션 프리미엄 매수 유인이 구조적으로 쌓이는 국면이다. 스큐 역시 -0.10(30%ile)으로 하방 편향이 약해 헤지 수요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점은, 확대 시 속도를 높이는 잠재 연료가 된다.
• 지수는 만기 자석과 야간 하방 압력 사이에서 방향을 저울질한다. 현물 KOSPI200은 1065.7로 맥스페인 1050 위 +15.7p에 위치한다. 딜러 헤지 관점에서 만기 수렴력은 아래를 향한다. 동시에 야간선물은 -0.73% 하락 마감(1081.85)해 익일 시초가에 하방 갭 압력을 예고한다. 그러나 VIX 14.5(17%ile)가 글로벌 공포를 반영하지 않는 한, 이 하방 압력은 패닉이 아니라 조정 성격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콜월 1200 · 풋월 800 — 두 벽 사이의 공간은 넓어, 딜러 감마 헤지가 지수를 강제로 좁히는 구간은 아직 아니다.
• 금리와 환율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지 않아 해석이 엇갈린다. 국고 3년은 5일간 -6.8bp 하락해 3.785%(90%ile)에서 금리 인하 기대를 선반영 중이다. 그런데 3y-CD 스프레드는 87bp로 커브가 스티프닝 — 단기 인하 기대와 장기 재정·인플레 경계가 동시에 작동하는 분열된 금리 구조다. 환율은 USDKRW 1372.5원으로 5일 -13.5원 급락했지만 58%ile — 달러 강세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DXY 99.6, 34%ile) 원화가 상대적으로 숨을 고른 수준이다. 원화 강세가 주식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이라는 해석과, 1372원대 자체가 여전히 수출 기업 실적 불확실성을 내포한다는 해석이 공존한다.
• 글로벌 위험선호는 표면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나, 미 10년물의 고도가 천장을 낮춘다. S&P500 5일 -0.1%, 나스닥 +0.15% — 미국 증시는 보합권이고 VIX 14.5는 낮다. 그러나 미 10년물은 4.678%(97%ile) — 역사적 상단에서 겨우 -2bp 내려온 수준이다. 높은 무위험 수익률은 글로벌 자본의 위험자산 기대수익률 허들을 높이고, 이는 KOSPI200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를 구조적으로 제한한다. 회사채-국고채 신용스프레드 56bp(79%ile)는 신용 시장이 아직 위기 모드는 아님을 말하지만, 이 레벨이 유지되려면 금리 고원이 더 오래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
종합 — 관전 포인트는 'IV 반등의 트리거가 오느냐'다. PCR OI 1.14로 풋 잔량이 콜보다 많고, ATM IV 5일 -10.45%p 하락이 이미 바닥권을 통과했다면, 다음 실현변동성 충격에서 IV가 급격히 따라붙는 구조가 완성된다. 야간선물 하방 갭이 시초가에 현실화되고, 1050 맥스페인 수렴 흐름이 겹칠 경우 — 압축된 변동성이 방향 불문 빠르게 풀릴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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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방인성입니다.
🏛 두 총재의 같은 생각
* 어제 금통위에서 금리는 올렸는데 점도표는 비둘기였고, 시장은 방향을 확신하지 못한 채 환율이 하락 후 되돌림으로 마감했습니다. 앞서 다룬 7월 FOMC에서 워시 의장이 매파적 화법을 쓰면서도 9월 힌트를 주지 않아 시장 해석이 엇갈린 것과 구조가 같습니다.
* 한미 두 중앙은행 수장이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신 총재도 취임 초기 포워드 가이던스 재검토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워시가 이를 정면으로 폐기한 것과 결이 같습니다. 두 사람 모두 중앙은행이 시장에 다음 수를 미리 알려주는 관행에 회의적입니다.
* 뿌리를 보면 이해가 됩니다. 신 총재는 BIS 수석이코노미스트, 워시는 금융위기 당시 연준 이사였습니다. 둘 다 중앙은행이 과도한 확신을 심어주면 오히려 금융불안을 키운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합니다.
* 신 총재의 리스크 테이킹 채널 연구가 대표적입니다. 중앙은행이 저금리 유지를 약속하면 금융기관이 그 확신을 담보로 레버리지를 키우고, 결국 시스템 위험이 쌓인다는 논지입니다. 워시가 양적완화와 포워드 가이던스를 비판하며 자산 거품을 지목한 것과 정확히 같은 문제의식입니다.
* 논리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시장이 다음 수를 정확히 알면 그 정보로 포지션을 쌓고, 그 순간 정책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효과를 잃습니다. 워시의 표현대로 정책이 발표되기도 전에 구식 뉴스가 되는 겁니다. 반대로 불확실성을 남겨두면 시장이 스스로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고, 중앙은행도 상황이 바뀌었을 때 방향을 틀 여지가 생깁니다.
* 그래서 두 중앙은행 모두 결정은 하되 경로는 감추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워시는 점도표에 본인 전망을 내지 않고 성명서를 130단어로 줄였습니다.
* 신 총재는 지난달 인상 직후 8월 결정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만 했습니다. 방식은 다르지만 목적은 같습니다.
* 기간 프리미엄 상승이 미국만의 현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미래 경로가 불투명하면 투자자는 장기물을 보유하는 대가를 더 요구합니다.
* 기준금리가 3%인데 국고채 5년·10년물이 4%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총재가 인상을 결정하면서도 시장금리 부담을 함께 고민해야 했던 배경으로 생각됩니다.
* 변동성도 구조적으로 높아집니다. 중앙은행이 힌트를 주지 않으면 매 회의가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되고, 개별 지표 하나에 시장이 크게 흔들립니다. 앞서 다룬 대로 워시 체제에서 개별 위원 발언이 시장을 좌우하게 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 통화정책 소통 방식이 바뀌는 국면입니다. 30년간 확대돼온 투명성의 방향이 되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신 총재의 경우 환율 안정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고, 연준이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위에서 선제적으로 금리차를 좁혀두려는 포석으로도 읽힙니다.
* 중앙은행 발언에서 다음 수를 추론하는 방식의 효용이 줄었습니다. 물가·고용 지표 자체를 직접 읽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 회의 전후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커지는 만큼 이벤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기물은 기간 프리미엄 상승 압력에 노출되는 만큼 듀레이션 관리가 관건입니다. 힌트 없는 시대에는 결국 데이터가 유일한 나침반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t.me/AA_2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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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전 브리핑 · 2026-08-28
미국 기술주 랠리가 온기를 보냈지만, 야간선물이 이를 되돌리며 국내 시초는 하방 압력 우세다.
• 간밤 미국은 나스닥 +1.6%, S&P +0.7%로 기술주 주도 상승 마감했다. VIX는 14.5(-4.6%)까지 내려앉아 공포 지수로는 위험선호 환경이 확인된다. 마감 후에도 S&P선물 +0.6%, 나스닥선물 +1.2%로 추가 강세가 이어져 글로벌 분위기는 우호적이다.
• 그러나 야간선물이 전일 야간 대비 -0.73% 하락하며 미국발 온기를 국내에서 차단했다. 글로벌 신호와 야간선물 사이의 이 괴리가 오늘 시초의 핵심 긴장이다. 미국이 올랐는데 야간선물이 밀렸다는 사실은, 국내 수급 혹은 원화 변수가 별도로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SPX PCR(OI) 1.72로 풋 포지셔닝이 두껍고, 맥스페인 7,610 대비 현물 7,731은 +121pt 위에 있어 만기(8/31)로 갈수록 하향 자석이 작동할 수 있다. 단기 옵션 포지셔닝은 방어 색채가 짙다.
• 시초 하방 우세, 갭 지속성이 관전 포인트다. 야간선물의 하락 방향이 개장 갭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으나, 나스닥선물 +1.2%의 잔열이 기술·성장 섹터를 중심으로 낙폭을 제한할 수 있다. 개장 직후 갭이 빠르게 메워지는지, 아니면 매물이 이어지는지를 속도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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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방인성입니다.
📊 7월 PCE 물가와 성장률
* 미국의 7월 PCE 물가와 2분기 GDP가 함께 발표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가는 예상보다 끈적하고 성장은 둔화됐습니다.
* 7월 근원 PCE는 +0.2%mom, +3.3%yoy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시장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 근원 3.3%라는 숫자의 무게도 큽니다. 연준이 지난 6월 전망에서 제시한 연말 근원 PCE 전망치가 3.3%였습니다. 즉 물가가 Fed의 예상 경로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으나, 개선 신호는 아직 뚜렷하지 않습니다.
* 소비 쪽은 우려스럽습니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이 7월 보합에 그쳤습니다. 6월의 0.4% 증가에서 급격히 둔화된 겁니다. 저축률은 3.0%까지 낮아졌습니다.
* 물가가 임금을 웃도는 실질임금 마이너스가 넉 달째 이어지면서, 소비 여력이 조금씩 잠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미국 GDP의 70%가 소비인 만큼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 GDP도 부진했습니다. 2분기 성장률은 연율 1.5%로, 1분기 2.1%에서 둔화됐고 시장 예상(2.0~2.1%)도 밑돌았습니다.
* 다만 이 숫자에는 회계적 착시가 있습니다. 첫째, 정부가 이란 사태 대응으로 전략비축유를 방출했는데 이것이 정부지출 항목을 깎았습니다. 둘째, AI 관련 서버·GPU 수입이 급증하며 무역적자를 키웠는데, 수입은 GDP 계산에서 차감됩니다.
* 즉 AI 투자가 활발할수록 단기 GDP 수치는 오히려 나빠집니다. 실제 수요는 살아 있는데 통계상으로는 성장이 깎이는 구조입니다.
* 물가는 잘 안 내리고, 소비는 둔화, 성장은 통계적으로 왜곡된 복합적 그림입니다. 연준 입장에서는 인상할 만큼 물가가 뜨겁지도, 완화할 만큼 성장이 나쁘지도 않은 애매한 상태입니다.
* 근원 PCE 3.3% 유지가 9월 인상 우려를 완전히 걷어내지 못합니다. 다만 소비 둔화와 앞서 다룬 고용 부진을 감안하면 실제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봅니다.
* 시장은 오늘부터 열리는 잭슨홀에서 워시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겠지만 여지껏 그랬듯 입은 무거울 듯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t.me/AA_2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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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전 브리핑 · 2026-08-27
미국 현물은 사실상 보합으로 마쳤지만, 마감 후 선물이 추가로 뛰며 국내 시초는 상방 우호 쪽으로 기울었다. 야간선물 +0.64%가 이를 직접 확인한다.
• 미국 3대 지수는 다우 -0.21%, S&P500 -0.02%, 나스닥 -0.08%로 방향성을 주기 어려운 혼조였다. 그러나 현물 마감 이후 선물이 추가 상승(S&P선물 +0.60%, 나스닥선물 +1.05%, 다우선물 +0.27%)해 분위기를 바꿨다. 현물 약세와 마감 후 선물 강세 사이의 이 간극이 오늘 개장 분위기의 핵심이다.
• 공포 지표는 무게를 보태지 않는다. VIX가 15.21(-1.55%)로 하락하며 시장이 공포를 걷어내는 방향임을 확인했다. 글로벌 위험선호 환경이 억제 요인 없이 야간선물 상승을 지지하는 구도다.
• 금리와 달러는 중립에 가깝다. 미 10년물은 4.649%(+1.9bp)로 소폭 상승했고, DXY는 99.13(+0.22%)으로 달러가 완만히 강해졌다. 원화 환율에 소폭 부담이지만 기울기가 크지 않아 국내 개장을 뒤집을 수준은 아니다.
• 오늘 시초는 상방 우호, 갭 지속성이 관전 포인트. 야간선물 +0.64%가 상방 갭 출발을 시사하나, 미국 현물 자체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갭이 열린 뒤 마감 후 선물 랠리의 실제 동력이 확인되지 않으면 장중 갭 메우기 시도가 나올 수 있다. SPX PCR(OI) 2.35로 풋 잔고가 두텁게 쌓여 있어 상방 탄력보다 헤지 수요가 맞서는 국면임을 염두에 두고 갭 이후 방향 전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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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방인성입니다.
₿ 진격의 비트코인?
* 비트코인이 어제 장중 81,023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시가 기준으로도 78,982달러로 3개월여 만의 최고입니다. 불과 일주일 전인 18일 64,135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25%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 다만 시계열로 보면 회복 과정입니다. 비트코인은 연초 93,000달러에서 6만 달러대로 밀려 있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3만 달러 이상 낮습니다. 사상 최고는 지난해 10월의 128,198달러입니다. 급등이라기보다 낙폭 되돌림에 가깝습니다.
* 원인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입니다. 재무부는 회차당 최대 규모를 40억 달러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장기금리가 급락하고 달러가 약해지자, 위험자산 전반에 유동성이 돌면서 가상자산까지 밀어올렸습니다.
* 두 번째는 규제입니다. 19일 SEC가 가상자산 기업의 자금 조달 프레임을 담은 규제안을 발표했고, 21일에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코인베이스·로빈후드 관계자들이 만났습니다. CLARITY 법안 통과 기대가 커지며 규제 명확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읽혔습니다.
* 마지막은 수급입니다. 21일 하루에만 12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숏 포지션이 청산되는 대규모 숏스퀴즈가 발생했습니다. 하락에 걸었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며 매수를 부르는 연쇄 효과입니다. 현물 ETF에도 자금이 유입되며 5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이번 급등은 펀더멘털 개선보다는 유동성과 포지션 청산이 만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만큼 되돌림 위험도 함께 큽니다.
* 전망은 엇갈립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연말 10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비축 지지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반면 연초 대비 여전히 큰 폭의 하락 상태라는 점에서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 이번 랠리는 규제 명확성과 유동성 유입, 숏스퀴즈의 결과입니다. 다만 그 촉발점이 국채 바이백이라는 매크로 이벤트였다는 점이 본질입니다.
* 가상자산이 앞서 다뤄온 장기금리·유동성 흐름의 가장 민감한 점을 기억할 만합니다. 금리가 내리면 먼저 오르고, 오르면 먼저 빠집니다. 다만 변동성이 극단적인 만큼, 포지션 크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 변수는 잭슨홀 이후 금리 방향과 CLARITY 법안의 의회 진행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t.me/AA_2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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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전 브리핑 · 2026-08-26
야간선물이 이미 위쪽을 잠갔다. 미 국채금리 급락이 성장주 심리를 되살리고, 선물 시장이 마감 후에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국내 시초 상방 압력이 수렴하고 있다.
• 금리가 위험선호의 문을 열었다. 미 10년물이 하루 만에 6.7bp 급락해 4.63%로 내려앉았다. 이 정도 속도의 금리 하락은 단순 포지션 조정이 아니라 성장 내러티브 전환 신호로 읽힌다. 나스닥이 +0.66%로 S&P(+0.32%)·다우(+0.30%)를 앞선 것이 이를 확인한다.
• 야간 시장은 이미 답을 냈다. 야간선물이 전일 대비 +1.2% 오르며 미국 현물 상승분을 웃돌았다. 공포 온도계도 우호적이다. VIX가 2.52% 내려 15.45에 머물며, 현재 변동성 환경이 단기 상방 베팅에 저항이 낮음을 시사한다.
• 마감 후 선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S&P선물 +0.30%, 나스닥선물 +0.64%로 현물 종가를 소폭 상회하며 마감 후에도 낙관이 유지됐다. DXY -0.10%로 달러 강세가 꺾인 점도 원화 자산에 중립 이상의 신호다.
• 만기 변수는 갭 지속성의 관전 포인트. SPX 맥스페인 7600은 현물(7677)과 약 77p 괴리가 있어 금요일 만기(8월 27일) 앞 딜러 헤지가 지수에 완만한 하향 자력을 걸 수 있다. 오늘 시초는 상방 우호이나, 갭 이후 매수세 이어지느냐는 국내 개장 첫 30분 수급이 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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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Behind the Declining Trend Unemployment Rate?
- 추세 실업률(trend unemployment) = 경기순환 요인을 제거한, 순환효과 소멸 후 성립할 실업률을 성별(2)×교육(4)×연령(7) = 44개 그룹별로 추정한 뒤 인구비중으로 재가중한 bottom-up 분해
- 추세 실업률: 1976년 7.8% → 2024년 4.8%, 2044년 4.4% 전망 (총 -3.3%p)
- 위 그림과 같이 그룹 내 실업률 하락은 전부 코호트 효과(-1.2%p)이고, 연령 효과는 오히려 +0.2%p로 플러스
- 즉 "오늘의 45세는 30년 전 45세보다 구조적 실업위험이 낮다"가 아니라, "신규 진입 코호트가 낮은 실업 성향임을 시사.
-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현재 실업률은 추세 대비 약 0.6~0.7%p 아래, 즉 노동시장은 slack이 아니라 과열 구간
- 고령화는 경제활동참가율(LFP)를 낮추면서 동시에 실업률을 낮추므로, 실업률은 갈수록 노동시장 건강도나 산출갭의 대리변수로서 신뢰도 하락 가능성(이직율, 및 구인배율 중요도 상승)
Source: FRB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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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oss-Asset Memo · 2026-08-25
구조적 고금리와 원화 급반등이 동시에 눌러오는 가운데, 야간선물이 이미 익일 시초 하방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가 맥스페인(1050)에 수렴하려는 만기 인력과 실물 밸류 부담이 겹치는 국면이다.
• 고금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완화 기대를 섣불리 허용하지 않는다. 국고채 3년이 3.834%(92%ile, 5년 최고권)에 위치하고, 3년-CD 스프레드가 91bp로 벌어진 커브 스티프닝은 시장이 재정 부담 또는 인플레 재점화 리스크를 가격에 담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 10년물도 4.702%(98%ile)로 글로벌 장기금리 상단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 고금리가 외생적으로도 받쳐지는 구조다. 이 금리 수준에서 주식의 밸류에이션 여유는 좁고, 하방 압력의 구조적 배경은 단기간에 걷히기 어렵다.
• 원화 급반등은 수출주 가격 부담을 높이지만, 그 자체가 위험선호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USDKRW가 5일 -27.4원 급락해 1385.0원(65%ile)에 위치한다. DXY도 99.58(34%ile)로 달러 약세 흐름이 겹쳐 원화 강세를 부분 설명하지만, VIX가 15.85로 중립 구간에 머무는 반면 스큐는 82%ile 고점(+19.0)으로 하방 헤지 수요가 여전히 우위다. 즉 환율 하락이 '리스크온'의 신호가 아니라 달러 약세라는 기술적 맥락에서 나온 것이라는 긴장이 있다.
• 옵션 시장은 방향에 대해 엇갈린 두 신호를 동시에 보내고 있다. ATM IV는 55.8%(22%ile)로 역사적 저점권에 압축돼 있고, VRP가 -44.3%p로 옵션이 실현변동성(100.1%) 대비 크게 싸게 형성돼 있어 옵션 매수 유인이 누적된다. 이는 향후 변동성 확대 잠재를 내포한다. 반면 PCR OI는 1.09로 풋 잔량이 우위이고, 스큐 추세도 상승(19.4 ▲)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하방을 방어하는 중이다. 변동성이 낮다고 시장이 안정적이라기보다, 낮은 IV가 압축 해소의 빌미가 될 수 있다.
• 야간선물과 맥스페인은 익일 수급의 방향을 같은 쪽으로 가리킨다. 야간선물이 1033.0(-1.77%)로 하락 마감해 익일 시초가의 하방 갭을 선행한다. 현물 지수(1060.7)는 맥스페인(1050)보다 10.7p 위에 있어 만기 수렴 자석이 아래쪽으로 작용할 수 있는 위치다. 콜월(1200)은 현 지수 대비 충분히 멀고, 풋월(800)은 하방 완충으로 멀리 있으나, 당장의 포지셔닝 압력은 1050 수렴 쪽으로 기운다. 야간 OI도 5일 -3,142 감소로 포지션 청산 흐름이 진행 중이다.
종합: 구조적 고금리 → 밸류 부담, 야간선물 하방 선행 → 시초 갭 하락 우려, IV 저점 압축 → 변동성 확대 잠재라는 세 개의 하방 벡터가 겹치는 국면이다. 관전 포인트는 원화 강세 지속 여부다. 만약 USDKRW가 추가 하락해 수출주 실적 우려가 현실화되면 지수가 맥스페인(1050) 이하로 빠르게 수렴할 가능성이 생긴다. 반대로 VIX가 중립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위험선호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하방은 제한적일 수 있다. 단정보다는 1050 수렴 여부를 핵심 기준으로 보는 것이 현 구조에서 더 솔직한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