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AI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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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약>
* 의약품 생산의 가치사슬은 ‘①중요 출발물질 및 중간체 → ②원료의약품(API) → ③완제의약품’의 과정을 거친다. 대부분의 제약회사는 의약품 가치사슬의 전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일부 원료물질을 수입해서 가공하는 형태로 가치사슬을 구축. 원료의약품의 생산은 주로 중국과 인도에서, 연구개발 및 완제의약품의 생산은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는 현재의 의약품 GVC의 구조적 불균형으로 인해 가치사슬 일부의 문제가 의약품 전체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임.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제약·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전략적 가치의 중요성은 크게 부각되었고, 필수 의료제품에 대한 주요국의 무역통제가 시행됨으로써 의약품 분야에서의 안보, 즉 ‘보건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미국, EU 등 제약선진국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도모하고 있어 소리 없는 의약품 패권 경쟁이 진행되고 있음.
* 한국의 의약품 시장은 아직까지 중국과 인도의 저렴한 원료의약품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취약점을 갖고 있음. 그러나, FDA 허가 기준 바이오시밀러 개수로는 세계 2위, 유럽 EMA 허가 기준으로는 세계 1위의 바이오시밀러 강국으로 성장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비약적 성장으로 선진국의 주목을 받고 있음.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정책은 안정적 공급망 확보보다는 제약산업 육성 및 수출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함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 ‘바이오경제 2.0 추진 방향’ 등 바이오의약품 육성을 위한 전략이 제시되고 있음.
Source: KI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