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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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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9 Bloomberg> 1) 엔화, 파운드 대비 약 16년래 최약세 일본 엔화의 가치가 영국 파운드 대비 거의 16년래 최약세로 후퇴하면서 통화 절하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부채질하는 모습. 파운드-엔 환율은 간밤 한때 0.2% 가까이 올라 200.65엔으로 2008년 8월래 최고치를 경신. 트레이더들은 영란은행 금리 인하 예상 시기가 영국 조기 총선으로 인해 더욱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에 파운드 강세를 다시 베팅하기 시작. Monex의 Helen Given은 “다른 G-10 중앙은행들이 현재 예상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정책 완화로 시장을 놀라게 하지 않는 한 엔화를 붙들 이유가 거의 없다”고 진단 2) 美 증시 T+1 시험대 미국 주식 시장의 결제 주기가 현지시간 28일부터 기존 ‘T+2’에서 ‘T+1’로 하루 단축. 월가는 기존 T+2 결제 주기와 새로운 T+1 결제 주기가 겹치는 29일을 주목하고 있음. 또한 MSCI 지수 리밸런싱이 예정된 이번 주말도 주요 시험대가 될 수 있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00년만에 다시 도입되는 T+1 결제 시스템이 일시적인 거래 실패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제주기 단축이 결국 투자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증권 거래에 있어서 시장 참가자들이 직면하는 신용과 시장, 유동성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다고 주장. 월가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자칫 해외 투자자들이 제때 달러를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글로벌 자금의 자산 이동 속도가 달라지거나 오류를 수정할 시간이 줄어드는 등 잠재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있음 3) 카시카리 연은 총재, ‘인하 서두를 이유 없다. 인상도 완전 배제 못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정책 스탠스가 제약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그는 “어느 누구도 금리 인상을 테이블 위에서 완전히 치우진 않았다고 본다”며, “우리가 금리를 올릴 확률은 꽤 낮지만 난 그 무엇도 테이블 위에서 치우고 싶지 않다”고 언급. 미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서비스업에서 노동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향후 정책 측면에서 어떤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일단은 좀 더 지켜보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고 조언 4) 美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4개월만에 반등 경기와 노동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다소 나아지면서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2로 4월 상향 조정치 97.5에서 크게 상승.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특히 고소득층에서 불안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 반면 저소득층의 경우 높은 물가 등으로 인해 우려가 늘었다고 진단. 컨퍼런스보드의 Dana Peterson은 “5월 응답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미국 경제에 대한 견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물가를 언급했으며 특히 식료품 가격을 꼽았다”고 설명 5) ECB 노트 위원, ‘단계적 금리 인하’ 클라스 노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내년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로 되돌릴 수 있다는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긴축적인” 정책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노트 위원은 “유로 지역의 디스인플레이션 경로가 지속되고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이 더욱 개선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적시에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따라서 현재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하고 점차적으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 또한 “정책 금리는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덜 제약적인 수준으로 움직일 것이다. 정확한 완화 시기와 속도, 규모는 지표에 달려 있으며, 우리의 예측이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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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8 Bloomberg> 1) ECB 빌르루아, “7월 인하 가능성도 배제해선 안돼” 유럽중앙은행(ECB)은 6월과 7월 모든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정책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가 언급. 빌르루아는 6월달 금리 인하는 사실상 기정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그 이후에는 “최대한의 옵션”을 갖고자 한다고 언급. 그는 “금리 인하는 분기에 한 번 새로운 경제예측이 나왔을 때만 해야 하고, 따라서 7월은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끔 접한다”면서 “회의마다 경제데이터를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면 어째서 그래야 하는가? 7월 인하를 약속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시기와 속도에 있어 자유를 갖자”고 발언 2) 이스라엘 공습 이은 이집트군 사망에 중동 긴장 고조 이스라엘과 이집트 군대가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 국경에서 충돌해 이집트 병사 한 명이 사망.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의 라파 난민촌 공습으로 최소 팔레스타인 40명이 사망해 이스라엘가 이슬람조직 하마스의 분쟁을 둘러싸고 중동지역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 이집트군은 월요일 라파지역 국경에서 수비대원 병사 한 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 이번 충돌로 이집트와 이스라엘 사이의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추격할 권리가 있다”며 “우리는 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주도한 하마스 고위 테러리스트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고 밝혔음.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밝힌 것처럼 이스라엘은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3) 금값, 개선된 인플레이션 심리에 다시 상승 지난주 작년 9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낸 금 값이 어제 다시 상승. 미국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완화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을 것이란 기대가 강화됐기 때문. 금 값은 일주일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선 내려왔지만 연초대비 여전히 14% 이상 오른 상태. 중앙은행들과 아시아의 수요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의 갈등 또한 안전자산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음 4) 시 주석, 금융부문에서 당의 역할 강화하는 새로운 규칙 설명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금융부문에서 당의 역할을 강화하는 새로운 규칙을 설명하며 금융감독당국과 지방정부는 리스크 완화에 좀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 시 주석을 포함한 정치국원 24명으로 이뤄진 정치국은 이번 규칙 재검토를 통해 담당자들에게 책임을 지고 금융규제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짐 5) 日 다이와, 미국과 유럽에서 M&A 뱅커 수십 명 고용 예정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올해 미국과 유럽에서 수십 명의 뱅커들을 고용할 계획. 전 세계적인 딜메이킹 침체로 발생한 기회를 이용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복안. Ogino CEO는 “훌륭한 인적 자원들이 최고 수준의 투자은행(IB)들로부터 빠져나갔다”면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그들을 잡기 위해 움직였다”고 언급. 실제로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등 대형 은행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딜메이킹 일자리를 줄이면서 다이와로서는 미드캡 인수 합병 부문의 세계 10대 자문사가 되기 위해 이 분야 인력을 확충할 기회를 얻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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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7 Bloomberg> 1) 골드만, 연준 인하 9월로 늦춰. 월러 연준 이사 ‘중립금리 낮아’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반영해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예상 시기를 기존 7월에서 9월로 늦추고, 이어서 12월에도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Jan Hatzius 등은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 7월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수치 개선뿐만 아니라 경제활동 또는 노동시장 지표에서 상당한 약세 신호가 나타나야만 한다는 필수조건이 감지되었다며, 7월 인하 전망 철회 배경을 설명. 앞서 노무라증권도 연준의 “금리 인하 문턱이 높아진 듯 보인다”며, 인하 전망을 7월에서 9월로 바꿨음. 한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중립금리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속 불가능한 재정 지출이 추세를 바꿀 수 있다고 경고 2) 2019년 후 첫 韓·中·日 정상회의. 중국, 한국에 공급망 협력 촉구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안정적 공급망 유지를 위한 협력을 촉구. 리창 총리는 서로의 번영을 돕는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양국 및 세계의 산업과 공급망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 또한 경제와 무역 문제를 정치화해서는 안된다며, 중국은 삼성 등 한국 기업들의 중국내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혔음. 리창 총리는 이재용 회장에게 중국은 항상 외국 기업에게 문이 열려 있다면서 기업 환경 개선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내년에는 양국 관계를 한층 도약시키는 전기 마련을 위해 합심해 준비하자고 언급. 이에 기시다 총리는 양국 정상간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셔틀외교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음 3) BOJ 총재, 장기물 금리 상승 우려 일축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 기대 속에 지난주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201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사실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며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 그는 “장기 금리는 원칙적으로 금융시장에 의해 결정된다”며, 다만 “시장의 움직임을 계속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겠다”고 언급.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채권 금리 상승이 일본의 재정 상태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켜준다고 지적. 일본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약 250%로 선진국 중 가장 높음. 또한 G-7 재무장관들이 환율과 관련해 기존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환율의 지나친 변동성은 경제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발언 4) 나겔, ‘ECB, 2번째 금리 인하는 9월까지 기다려야’ 대표적 매파인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6월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한 뒤 두번째 인하는 아마도 9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언급. “만일 6월에 금리를 내린다면 우리는 아마도 9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속도조절을 요구. 피에로 치폴로네 ECB 집행이사도 6월 금리 인하에 동의. 치폴로네는 “다음 ECB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위한 첫 번째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그 다음에는 지표를 보고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5) 영국 조기총선에 BOE 금리 인하 기대 후퇴하며 파운드 랠리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7월 4일 깜짝 조기 총선 실시를 결정하자 다음 달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하 시나리오가 거의 백지화됐다는 분석으로 파운드가 상대적으로 강한 랠리를 펼쳤음. 파운드-달러 환율은 4월 연저점 대비 3% 넘게 올랐음. 시장에서는 BOE가 리즈 트러스 총리 재임 시절과 브렉시트 국민투표 때처럼 정치적 논쟁에 휘말릴 것을 우려해 선거를 앞두고 통화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 BofA의 Kamal Sharma는 “캐리가 왕이나 다름없다. 변동성이 낮은데다 거시적 여건은 파운드 강세에 유리하다”면서, 파운드가 “캐리의 스위트 스팟”에 있다고 주장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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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4 Bloomberg> 1) 미국 비즈니스 활동, 2년래 가장 활발 S&P 글로벌 5월 잠정치 종합 PMI가 3포인트 넘게 오른 54.4로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는 54.8로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제조업 PMI 역시 50.9로 개선을 보였음.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Chris Williamson은 “흥미로운 사실은 주요 인플레이션 추진력이 이제 서비스보다는 제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는 비용과 판매 가격의 인플레이션이 두 부문 모두 팬데믹 이전 기준에 비해 다소 상승해 연준의 2% 목표를 향한 마지막 마일이 여전히 힘겨워 보임을 시사한다”고 진단 2) 뉴욕 빌딩 CMBS 투자 손실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처음으로 상업용 부동산(CRE) 부채를 담보로 한 우량채권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음.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1740 브로드웨이 빌딩에 대한 모기지를 담보로 한 3억 800만 달러 규모의 CMBS(상업용 모기지 담보증권) 중 AAA 등급 투자자들은 해당 대출이 큰 폭의 할인율로 매각됨에 따라 이달 초 투자 원금의 약 26%를 손해봤음.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그같은 손실은 금융위기 이래 처음 발생했고, 나머지 5개 하위 그룹은 투자금을 모두 날렸음. 시장 전문가들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손실의 고통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 CRE 시장의 자금난이 얼마나 심각해졌는 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 3) 연준 인플레이션 논쟁, 재화 가격 하락에 주목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마지막 관문을 남겨둔 연준 관료들은 이제 재화 가격이 계속 하락할 지에 주목하고 있음. BMO Capital Markets의 Scott Anderson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있어 진정한 와일드 카드는 재화 쪽”이라며, “이로 인해 연준은 계속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많은 월가 전문가들은 근원 재화 물가가 수요 둔화와 공급 개선에 하락세를 지속할 수 있다며 낙관적. 모간스탠리는 공급망과 중국 디플레이션이 향후 물가 하락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고, Renaissance Macro 역시 재화 디플레이션 추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 4) 유로존 임금 상승세 강화. 빌르루아, ‘6월 인하 여전히 유효’ 유로존 주요 임금 지표가 올해 초 기대와 달리 둔화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지속되기를 원하는 유럽중앙은행(ECB)에게 경고를 보냈음. ECB는 올 1분기 협상 임금 인상률이 전년동기대비 4.7%로 작년 4분기 4.5%에서 더욱 가팔라졌다고 밝혔음. 그러나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6월 금리 인하가 가능할 만큼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완화되고 있다고 확신하며 임금 데이터를 과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그는 독일의 경우 일회성 요인으로 예외적 상황이라며, 다른 나라의 경우 임금 상승 속도가 상당히 느려졌다고 지적 5) 일본은행, 국채 매입 입찰서 최소 10년만에 목표 미달 일본은행(BOJ)이 실시한 채권 매입 정례 입찰에서 적어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음. BOJ는 만기 1~3년 국채를 3,750억엔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국채를 내놓아야 할 금융기관들이 매각을 유보하면서 실제 매입 규모는 3,564억엔에 그쳤음. 예상치 못한 국채 매입 목표치 미달에 BOJ가 통화 부양책을 거둬들이고 차입 비용 상승을 허용하는 동시에 보다 광범위하게 채권 매입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는 추측 제기. 미즈호 증권의 쇼키 오모리는 BOJ가 5월 31일 예정인 다음 시장 오퍼레이션에서 매입 규모를 줄일 수도 있다고 전망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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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3 Bloomberg> 1) 매파 연준 의사록 연준 위원들은 이달 초 정책회의에서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기조로 의견을 모으는 동시에 “많은” 위원들이 현재의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출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지 의문을 제기.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정책이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여러 위원들이 필요 시 정책을 더 긴축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 또한 양적긴축과 관련해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속도 조절에 지지를 표명했지만, “소수의” 연준 위원들은 기존 속도를 유지하거나 미국채 축소 한도를 월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줄이기로 한 결정에 대해 더 높은 한도를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음 2) 골드만 CEO 솔로몬, ‘올해 연준 금리 인하 없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정부 지출 덕분에 경제가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그는 “아직 금리 인하를 단행할 만한 데이터를 보지 못했다”며 현재 “제로컷”(zero cut, 금리 인하 없음)을 전망한다고 언급.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역시 미국 경제가 연준의 통화 긴축을 잘 버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진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지적. 미국의 중산층을 상대하는 기업의 경영자들은 이미 소비자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며, “소비자들이, 즉 일반 미국인들이 이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설명 3) 포센 PIIE 소장, ‘연준, 내년에 금리 올려야 할 수도’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미국 경기 둔화를 감지하기 시작. 대표적 대형할인점인 타겟은 4분기 연속 동일점포매출 감소에 주가가 장중 한때 10% 넘게 급락. 그러나 아담 포센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은 이같은 판단이 틀렸다는 입장. 그는 소비 지출과 고용이 실제로 얼마나 약화되었는지 의문을 제기. 또한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하든 간에 2025년에 인플레이션적인 재정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데 반해 투자자들이 이를 제대로 내다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 이에 따라 차기 행정부가 적극적 재정정책을 펼칠 경우 연준은 내년에 다시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 4) 6월 BOE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트레이더들이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접는 분위기. 시장이 심지어 9월까지도 영란은행(BOE)의 25bp 인하를 100% 확신하지 못하면서 파운드는 유로화 대비 장중 한때 0.4% 넘게 올라 2개월래 최고치를 경신.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2.3%으로 거의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상회. CPI 발표 후 골드만삭스는 BOE 첫 금리 인하 예상 시기를 6월에서 8월로 변경 5) 미국 기존 주택 판매 2개월째 감소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기록적인 집값과 높은 차입 비용이 주택시장에 여전히 부담을 주고 있음을 시사. 4월 기존주택 매매 계약은 전월비 1.9% 감소한 연율 414만채로 예상 하회. NAR의 Lawrence Yun은 “4월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은 주택 소유자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다만 “주택 재고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세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분석. 현재 매매 속도라면 시장에 나온 주택 매물이 모두 소화되기까지 3.5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 부동산 전문가들은 5개월 미만일 경우 시장이 타이트하다고 판단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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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2 Bloomberg> 1) 월러 연준 이사, ‘몇개월 더 인플레 수치 잘 나와야 연말 인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경제지표가 앞으로 3~5개월에 걸쳐 계속해서 약하게 나올 경우 “연말쯤” 금리 인하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언급. “올바로 가고 있다는 지표가 충분할 경우 우리는 올해 늦게, 내년 초에 금리 인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음. 그는 “노동시장이 크게 약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지지하려면 몇 달 더 좋은 인플레이션 지표를 확인해야만 한다”며, 다만 추가 금리 인상은 “아마도 불필요할 것”이라고 진단 2) 연준 동결은 채권 캐리에 청신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쉬어가고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채권 캐리 트레이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진단. 이는 경기 침체기에 다른 트레이드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이라고 주장. 이에 따라 컨센서스 포지션은 아니지만 연준이 현재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더 오랫동안 동결 기조를 이어갈 리스크를 감안해 2s10s 플래트너를 포지티브캐리(positive carry)로 추천 3) 캐나다 인플레이션 둔화. 6월 금리 인하 확률↑ 캐나다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4개월 연속 둔화됨에 따라 통화정책 당국이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보다 높아지는 분위기.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선호하는 두 개의 근원 인플레이션 평균은 4월 2.75%로 이전치 3.05%에서 하락. CPI 발표 후 트레이더들은 6월 BOC 금리 인하 베팅을 약 40%에서 60%로 강화했고, 캐나다 국채 2년물 금리는 7bp 가량 빠졌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BOC 정책위원회가 기저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해서 후퇴하고 물가 압력이 더욱 식을 것이라는 확신이 좀 더 강해짐에 따라 7월 첫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4) ECB 라가르드, ‘인플레이션 잡았다. 6월 금리 인하 가능’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물가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제 대체로 진정됨에 따라 다음달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음을 시사. 그는 “지표가 중기적으로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목표이자 사명이자 의무에 대해 신뢰 수준을 강화한다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음. “나는 인플레이션의 고삐를 잡았다고 확신한다”며, “내년과 내후년 전망은 물가 목표에 도달하거나 아니면 매우 가까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통제 단계에 이르렀다고 확신한다”고 강조 5) 중국 대만 침공 시 ASML·TSMC 반도체 장비 원격 차단 ASML홀딩과 TSMC는 만약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반도체 생산장비를 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소식통이 밝혔음. 미국 정부 관료들은 세계의 첨단 반도체의 상당 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대만이 공격을 당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네덜란드 및 대만 정부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소식통이 언급. 또한 ASML이 네덜란드 정부와의 면담에서 원격으로 반도체 장비 차단이 가능하다며 안심시켰고, 그 리스크를 평가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실행했다고 전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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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1 Bloomberg> 1) 제퍼슨 연준 부의장, ‘4월 인플레 지표 고무적’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4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연준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주장. 그는 기준금리가 제약적 영역에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기대만큼 빠르게 식지 않고 있다고 지적.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새로 들어오는 지표와 전망 전개, 리스크 요인의 균형 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하면서, 가능한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미국 거시 경제와 노동시장이 대체로 견조하고 금융시장 역시 안정적이라고 평가. 또한 미국 금리의 새로운 “안정적 상태”는 과거 10년에 비해 높을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1차례 인하가 적절할 것 같다는 자신의 견해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음 2) 모간스탠리, 美 증시 랠리에 결국 약세론 버려 대표적 월가 약세론자인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이 결국 미국 주식에 대해 낙관적으로 돌아섰음. 그는 S&P 500 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4,500포인트에서 5,400포인트로 상향 조정하고, 견조한 주당순이익(EPS) 성장과 더불어 완만한 멀티플 압박을 예상. 윌슨은 우량 경기 순환주와 우량 성장주에 투자하는 바벨 접근법을 추천하고, 필수소비재 및 유틸리티와 같은 특정 경기 방어주에 대한 장기 익스포저를 유지 3) 이란 대통령 사망과 사우디 국왕 건강 문제로 불거진 후계구도 불안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88세 고령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폐렴 진단에 일본 방문을 취소하면서 중동지역에서 권력 승계 문제가 갑자기 불거졌음. 다행히 국제유가는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했고, 애널리스트들은 석유 정책이나 수출 등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과잉반응을 경계. 다만, 서방세계나 이란의 개혁운동가들 입장에서 초강경파인 라이시의 사망으로 정치적 억압이 풀리거나 미국 및 그 동맹세력에 대한 반감이 사그러들 것으로 기대하긴 어려워 보임. 서방세계 정부 관료들은 이란의 권위주의적 정권이 현재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4) 브로드벤트 BOE 부총재, ‘올 여름쯤 금리 인하 가능할 듯’ 벤 브로드벤트 영란은행(BOE)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대로 식는다면 올 여름쯤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그는 임금 상승세의 경직성과 기업들이 더 높은 인건비를 가격에 전가하는지 여부에 따라 BOE 정책위원회가 16년래 가장 높은 수준인 5.25%의 기준금리를 내릴지 결정할 방침임을 시사. 앞서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이르면 6월 20일 정책회의에서 첫 25bp 인하가 단행될 수도 있음을 시사 5) 월가 주식 거래 결제일 단축에 글로벌 금융기관들 초긴장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끝난 뒤 미국 증권시장이 거래를 재개하는 28일부터 거래일 2영업일 후에 증권과 대금을 결제하는 T+2 시스템에서 T+1으로 결제주기가 하루 줄어듦. 밈(meme)주식 열풍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거래 체결 후 결제 완료까지 그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결제일을 1영업일 앞당겼음. 업계에선 이로 인해 거래 실패 건수의 급증, 전산 장애, 비용 증가 등 다양한 시장 균열 가능성을 우려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 글로벌 펀드들은 들어오고 나가는 현금이 사고 팔아야 하는 자산과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미스매치에 직면해 있음. 게다가 일부 세계 주요 지수가 이달 말 전에 리밸런싱되거나 재구성을 발표함에 따라 모든 것이 즉각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게 될 전망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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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경제 전망: 전세역전> 1. 세 가지 포인트 2. 미국, 추세로의 복귀 3. 한국, 약해지는 수출 vs. 강해지는 소비 4. 중국, 결국은 소비 5. 유로존, 일본, 인도 경제 전망 6. 환율 전망: 달러화 Peak out 하반기 매크로 포인트는 US와 Non-US 경기 모멘텀 역전, Non-US의 소비 반등, 금리 인하 불확실성 완화입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은 제조업 회복에 가계 구매력 개선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준 금리 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경기가 급격하게 위축되거나 물가가 다시 강해지는 흐름이 아니라면, 이를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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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0 Bloomberg> 1) 보우먼 연준 이사, ‘당분간 인플레 높을 듯’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높은 상태에 머물겠지만 현 수준의 기준금리라면 물가 압력이 결국 식을 전망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 그는 “올해 들어 4월까지 평균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연율 4.3%로 작년 하반기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며, 물가가 앞으로 진정될 것이라는 자신의 전망을 위협하는 “상방 인플레이션 리스크 요인이 많다”고 우려. 따라서 통화정책이 “제약적”이긴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추는데 충분한지 판단하기 위해 새로 들어오는 지표를 계속 모니터하겠다고 밝혔음 2) 블랙록 CIO, 인플레이션 완화에 가장 좋은 방법은 ‘금리 인하’ 블랙록의 최고투자책임자(CIO) Rick Rieder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리를 더 높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낮추는 것이라면서, 부유한 미국인들이 채권 투자를 통해 지난 수년에 비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 그는 중소득과 고소득층의 미국인들이 높은 금리 덕분에 큰 혜택을 받고 있다며, “우리는 서비스 중심 경제로 이동하고 있고 더 많은 돈이 서비스에 지출되고 있다. 상품 가격이 너무 많이 내려가는 바람에 가처분 소득이 서비스로 흘러갈 수 있게 됐다”고 지적. 서비스 가격의 경우 금리에 별로 반응하지 않는 데다 노년층과 중·고소득층이 소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 3) 엘-에리안, ‘금리 인하 지연에 따른 정책 실기 우려’ 저명한 경제학자인 모하메드 엘-에리안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이 자칫 적절한 정책 타이밍을 놓칠 실책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 그는 연준의 물가안정 목표 2%에 대해 “전적으로 임의적인 수치”라며 “잘못된 인플레이션 목표를 추구할 경우 불필요하게 성장을 희생하는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높다”고 우려. 세계경제가 이제 구조적으로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 만큼 과거처럼 2% 목표에 집착해서는 안된다는 주장. 따라서 “연준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아니라 실물 경제를 기반으로 피봇해야 한다”고 권고 4) BofA, 올 하반기 장기물 채권 강세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시장 포지셔닝과 통화정책 경로, 일부 경제 약화 신호에 따른 실적 둔화 리스크 등을 감안할 때 그동안 무시당했던 채권이 다시 무대 위로 오를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주장. 투자자들이 현금과 투자등급 채권, 주식을 열심히 사들이고 있는 반면 명목성장률 하락에 대한 최고의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는 미국채 30년물에 “아무도” 강세 베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 그러나 통화 정책이 완화 쪽으로 가고 정부 지출은 향후 12개월에 걸쳐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높아 채권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 5) 바슬 ECB 정책위원, ‘6월 인하 합리적‘ 보스티안 바슬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이자 슬로베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다음 달이 아마도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보인다고 밝혔음. 그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매우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과도한 임금 다이내믹스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기대를 충족했다며, “올해 성장률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좋을 전망”이라고 덧붙였음.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엄청난 서프라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한 6월은 금리 인하에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순간”이라면서, “다만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말할 수 없다”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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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17 Bloomberg> 1) JP모간 다이먼, ‘인플레 여전히 우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우려스럽다고 경고. 그는 상당한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보다 고금리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지적. “우리 앞에는 많은 인플레이션 세력들이 놓여 있다”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로 기저 인플레이션이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 “주가가 매우 높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머물거나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세계가 연착륙에 대한 가격을 어떻게 책정하고 있든지 간에 실제로는 그 가능성이 그것의 절반 정도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뭔가 잘못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고 진단 2) 뉴욕 연은 총재, ‘정책기조 바꿀 이유 없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최근의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물가 압력이 점차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면서도, 현재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만한 이유가 없다고 강조. “2% 목표를 향한 인플레이션 진전 측면에서 우리가 필요한 좀더 큰 확신이 단기간 안에 가능할 것 같지 않다”며, 물가 상승률이 올해 2.5%를 기록한 뒤 내년엔 2%에 좀더 다가갈 것으로 전망.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서비스 부문의 물가 상승세를 지적하며 미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낮추려면 금리를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공급망의 회복 덕분에 재화 인플레이션은 크게 낮아졌지만 인플레이션을 2%까지 끌어내리려면 미국의 수요가 다소 둔화되어야 한다고 지적 3) ECB, 금융안정성 리스크 경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긴장과 연이은 선거로 인해 투자자들이 예상치 못한 악재에 충격을 받고 금융안정성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경고. ECB는 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시장은 지금까지 이러한 리스크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에 충격적인 이벤트 발생 시 심리가 급변할 수 있다고 설명. 또한 유럽연합(EU) 및 각 국의 선거가 공공재정의 경로를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 루이스 드 귄도스 ECB 부총재는 “경제 및 금융에서 부정적 서프라이즈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로존 금융 안정성에 대한 리스크 전망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진단. “특히 지정학적 환경과 완벽함을 반영한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소식에 시장이 크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심리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한편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ECB가 6월 6일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음 4) 브레이너드, ‘차이나 쇼크 피하려면 관세 필요’ 백악관 최고 경제 고문인 라엘 브레이너드는 불공정 무역 관행에 따른 경제적 혼란이 자칫 최근의 제조업과 일자리 회복세를 위협할 수 있다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결정을 강력 옹호. 국가경제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브레이너드는 “불공정하게 가격을 낮춘 중국산 제품의 홍수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회복세가 훼손되지 않도록 투자와 무역 강제(trade enforcement)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 반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공격적으로 인상하기로 한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을 비판하면서 세계 1~2위 경제대국 간의 긴장이 글로벌 교역과 경제 성장에 해를 끼칠 위험이 있다고 경고 5) 단기자금 시장 균열을 감지하는 최적의 지표는 레포 금리 연준의 대차대조표 긴축 과정에서 균열 신호를 찾는 투자자라면 레포 시장이 최적의 실시간 지표라는 것을 알아야 함. 연준의 시스템 공개시장계정(SOMA)을 담당하고 있는 뉴욕 연은의 Roberto Perli는 당국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여러 지표를 언급. 여기에는 연방기금 금리, 역레포 잔액, 연방기금 시장에서 역내 기관의 차입, 오후 5시 이후 지급결제 비중, 은행의 일중 초과인출(오버드래프트), 연준의 지준금리 이상으로 이뤄진 미국채 레포 거래 비중 등이 포함. 한편 Perli는 월말과 분기말, 미국채 입찰 대금 결제 규모가 큰 날 등의 경우에 가끔 자금 압박의 징후가 있지만, 연방기금 금리와 레포 시장, 나아가 SOFR 금리는 “매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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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국 CPI: 추세는 둔화> 미국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둔화 폭이 크진 않지만, 상품과 서비스 물가 모두 오름세가 약해졌습니다. 물가 상승세 둔화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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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16 Bloomberg> 1) 美 근원 CPI 상승률, 6개월만에 처음으로 둔화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월비 기준 0.3%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이전치 0.4%에서 후퇴.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전월비 0.3%, 전년비 3.4%를 기록. JP모간자산운용의 David Kelly는 시장의 반응에 대해 “상방 서프라이즈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 찰스슈왑의 Kathy Jones는 CPI 지표가 “올해 나중에 금리 인하의 문을 열었다”며, 연준이 인하를 단행하려면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다는 지표가 몇 개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 2) 카시카리 당분간 동결 주장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한동안 더 오래” 현 수준에서 유지해야 할 듯 보인다며, 금리가 얼마나 제약적인지 의문을 제기. 그는 “가장 큰 불확실성은 통화 정책이 경제에 얼마나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가의 문제로, 이는 미지수다. 우리는 확실히 알지 못한다”며, 따라서 “결론을 내리기 전에 기저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할 때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 카시카리는 주택 시장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현재의 정책 금리와 모기지 금리를 고려할 때 그 영향이 자신의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밝혔음 3) BOJ 깜짝 채권 매입 축소에 금리인상 베팅 강화 일본은행(BOJ)이 이번 주 정례 시장조작에서 국채 매입을 깜짝 감액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BOJ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를 강화. 오버나잇 인덱스 스왑(OIS)에 따르면 BOJ가 7월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이달 초 약 50%에서 70%로 높아졌음. 또한 BOJ가 6월 정책회의에서 보다 광범위한 채권 매입 축소를 발표할 것이란 기대도 커지는 분위기. 노무라 홀딩스의 Christopher Willcox는 BOJ가 아마도 10월쯤 “제한적인 긴축”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엔화가 올해 달러당 140엔까지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 4) 푸틴 러시아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집권 5기 취임식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 미국이 중국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의 두 정상은 이번 회동에서 양국 간 유대관계를 강조하고 미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전망.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로 베이징을 선택한 푸틴 대통령의 결정은 “중국이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의 주요 파트너”임을 보여주며, “어떤 측면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크렘린궁을 자문하는 표도르 루키아노프 외교·국방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진단 5) 중국, 부동산 시장 살리기 위해 미분양 주택 매입 검토 중 중국 당국이 위기에 처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방 정부로 하여금 수백만 채의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미 국가 자금 지원으로 넘쳐나는 주택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시범 프로그램을 시도해 왔지만, 이번 계획은 규모가 훨씬 방대할 전망. CGS 인터내셔널 증권 Raymond Cheng은 이번 계획이 “부동산 개발업체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고 자금난을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과잉 재고를 즉시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 “이는 모두 ‘윈윈’하는 상황으로, 물론 그 효과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려면 최소 1조 위안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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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소폭 하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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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14 Bloomberg> 1) 제퍼슨 연준 부의장, ‘인플레 완화될 때까지 동결해야’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의 2% 목표로 돌아오고 있다는 추가적 증거를 찾고 있다며, 그같은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그는 올 1분기 인플레이션 진전의 부진이 우려스럽다고 진단하고, “정책 금리를 현재의 제약적 영역에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 2) 미시간대 이어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도 상승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주택 가격에 대한 4월 소비자들의 기대치는 상승한 반면, 노동 시장에 대한 인식은 약화되면서 가계 재정과 생활비에 대한 불안감을 시사. 뉴욕 연은의 설문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율 3.26%로, 최근 4개월 동안 3% 부근에서 맴돌다가 작년 11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가팔라졌음. 이번 데이터는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멈추지 않는 집값 오름세를 보여주는 일련의 지표와 맥을 같이 함. 노동 시장에 대한 인식은 나빠졌음. 소득 증가 기대가 후퇴하고 실업률 상승 가능성은 높아졌음 3) 옐런, ‘중국 대대적 무역 보복은 항상 가능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핵심 신산업의 투자를 보호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에 대해 중국이 대규모 보복을 가하지 않기를 희망한다면서도,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고 지적. 그는 전기차와 배터리 등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의 확인은 거부했지만, 그 어떤 조치도 미국의 우려와 관련된 부문만을 겨냥할 뿐 광범위하게 적용되진 않을 것이라고 언급. 옐런은 “중국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규정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중국에 완전히 의존하는 것은 나와 마찬가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음 4) FX 트레이딩 변화. 신흥국 통화→G10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와 GAM 인베스트먼트의 매니저들은 이미 금리 인하에 나선 신흥국 대신 선진국 G-10 통화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고 있음. 나인티원의 Iain Cunningham은 올해 초 5%에 불과했던 미달러 순매수 포지션 비중을 45%까지 대폭 늘렸음. 또한 1999년 이후 가장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는 유로화를 주시하고, 시장 예상대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준보다 일찍 금리를 인하하면 유로 가치가 달러와 같아지는 패리티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캐리 트레이딩은 미달러 강세에 힘입어 블록버스터급 수익을 거두고 있음. 저금리 통화를 빌려 고금리 통화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딩은 G-10 통화에서 1월 이후 5.8% 상승 5) 달러 차입 비용 더욱 저렴해질 전망 향후 수개월 내에 달러를 빌리는 비용이 지금보다 훨씬 더 저렴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다른 국가보다 미국에서 양적긴축(QT) 과정이 더욱 둔화되고 빨리 중단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는 여전히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통화에 비해 달러가 더 풍부해질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지적. 스왑시장에서는 이미 초기 신호가 감지되고 있음. CCS와 SOFR 차이를 뜻하는 베이시스 스왑의 마이너스 폭이 좁아지고 있으며, 이는 달러 차입이 점점 덜 비싸지고 있음을 나타냄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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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13 Bloomberg> 1) 보우먼 연준 이사, ‘올해 동결 적절’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올해 금리를 내리는 것이 적절치 않을 것으로 본다며, 끈질긴 인플레이션을 지적. “현재로선 연내 금리 인하를 적지 않았다”며, “나는 우리가 현 수준에 더 오랫동안 머무를 것으로 예상해왔고, 이는 지금도 나의 기본 생각”이라고 밝혔음. 미국 경제가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경제적 충격이 발생할 경우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또한 올해 인플레이션 지표가 실망스럽다며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언급 2) 연준,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 증가에 주목 연준은 오피스 관련 대출 연체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은행들이 추가 손실에 대비하고 있다고 지적. 일부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의 연체율이 급증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며, 연준 관료들이 “적절하게 금융 감독의 속도와 강도, 민첩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음. 보우먼 이사는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고 임대료 수입 현금 흐름이 줄어드는 등 여러 여건으로 인해 일부 은행의 CRE 대출이나 포트폴리오가, 특히 그같은 대출이 만기가 돌아와 더 높은 금리에 리파이낸싱이 될 경우,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 3) 트럼프, 재선 성공 시 광범위한 감세 약속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할 경우 광범위한 감세를 실시하겠다며, 기업과 최고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려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 트럼프는 “바이든의 세금 인상 대신 나는 중산층과 상류층, 저소득층, 기업 등에 트럼프식 대규모 감세를 주겠다”고 약속. 트럼프 측근 경제 고문들은 정기적으로 그와 만나 단일세율을 비롯해 다양한 세금 부담 완화 정책을 제시하고 있음 4) 미국 소형주, 연준 금리 인하 지연에 부채 부담 우려 미국 소형주는 지난 수십 년처럼 아직도 저렴하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가 지연됨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5,000억 달러가 넘는 부채 쓰나미에 직면할 전망.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러셀2000 지수에 편입된 중소업체들이 총 8,320억 달러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5%인 약 6,200억 달러가 2029년까지 리파이낸싱이 필요한 상황. 반면 S&P500 지수에 속한 대기업의 경우 5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는 그 비중이 50% 정도. State Street Global Markets의 Marija Veitmane는 중소형주가 “경기 침체에 훨씬 더 민감하고 자금 조달 비용이 훨씬 높고 이익 마진이 더 많이 압박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5) 중국 증권거래소, 실시간 외국인 주식 매매 자료 공개 중단 중국이 이르면 금일부터 주식시장에서 역외 자금의 흐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중단. 자칫 부정적일 수 있는 데이터를 비공개로 전환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제고하려는 노력으로 보임.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는 홍콩과의 증시 연계를 통해 역내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을 멈추고, 대신 일일 거래량 및 거래 기준 상위 10개 종목을 발표할 예정. 중국 당국은 이번 조치가 국제적 관행에 부합한다고 주장.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 정보가 시장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실제로 이 같은 정보는 과거 여러 차례 중국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를 촉발해 주가 폭락을 불러오기도 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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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전망: 너나같이레벨업> 1. 경제: 전세역전 2. 채권: 후반전 3. 퀀트: 전차조선 4. 투자전략: 롱 듀레이션 5. 시황: AI ROUN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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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10 Bloomberg> 1) 연준 불확실성. 10년물 5% vs 4%? 향후 미국채 시장 방향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 바클레이즈 캐피탈의 안술 프라단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작년 10월 기록했던 16년래 고점인 5%를 다시 테스트할 수도 있다고 언급. 반면 Santander US Capital Markets의 스티븐 스탠리는 10년물 금리가 6월까진 현 수준에 머물다가 12월까지 4%로 서서히 내려갈 것으로 예상. 바클레이즈의 프라단은 일자리 증가와 소비 지출의 “선순환 고리”를 언급하며, 아직도 채권 금리가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주장. Santander의 스탠리는 이제 리스크가 좀더 균형적으로 바뀌었다며, 11월과 12월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을 고수 2) 데일리, ‘제약적 금리 작동하려면 시간 더 필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정책금리가 경제를 억제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2%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 그의 발언은 연준위원들이 2% 물가 목표 달성에 보다 자신감을 갖기 전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생각임을 보여줌. 데일리는 인플레이션 추가 완화를 위해 경제 성장세를 끌어내릴 필요는 없다며, 노동시장이 약화되기 시작하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 3) BOE 6월 인하 가능성 영란은행(BOE)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한 뒤 이르면 6월 인하가 단행될 수 있음을 시사. 비둘기파인 스와티 딩그라는 물론 램스덴 부총재마저 당장 금리를 내려야 한다며 소수의견을 냈음. 베일리 총재는 이르면 6월 회의에서 금리가 변경될 가능성을 “배제하지도 않고 기정사실화 하지도 않겠다”고 발언. 과거 투자자들의 금리 예상에 대해 직접적인 발언을 아꼈던 점을 감안할 때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음. 램스덴 부총재의 소수의견이 금리를 내릴 준비가 됐다는 강한 시그널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 4) 골드만, ‘미국 대선 결과 지연 가능성은 트레이딩 리스크’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략을 짜고 있는 트레이더들이 한가지 중요한 리스크를 간과하고 있다고 경고. 즉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매치가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 투표일 당일이나 그 직후에 승자가 바로 판가름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그는 “내 생각엔 일부 재검표가 있을 것 같다”며, 이처럼 정치적 혼돈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투자자들이 아직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는 시장 변동성의 급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 5) 중국, 교차 거래 통한 홍콩 주식 투자자에 배당세 면제 검토 중 중국은 거래소 간 교차 거래를 통해 홍콩 주식을 매수한 개인 투자자에 대해 배당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 중국 규제 당국은 상하이 및 선전 증권거래소 연계를 통해 사들인 홍콩 주식에 대해 20%의 배당세를 면제해 주자는 홍콩측 제안을 들여다보고 있음. 이번 제안의 취지는 이중 과세를 피하고 홍콩과 중국 본토 투자자들 모두를 위해 보다 공정한 제도를 마련하는데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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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9 Bloomberg> 1) ECB 홀츠만, ‘달러 가진 연준은 고릴라’ 로버트 홀츠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겸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달러 덕분에 연준 영향력이 워낙 커져서 정책입안자들이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어느 정도 우리의 지표와 정책 결정은 당연히 연준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며, “우리는 진공 상태에 있지 않다. 달러를 갖고 있는 연준은 비유적으로 말하면 방안에 있는 고릴라”라고 언급. 너무나 명백한 문제지만 아무도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뜻. ECB가 6월 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경우 당분간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연준과 통화정책 격차가 좀 더 벌어질 수 있음. 대표적 매파인 홀츠만은 6월에 인하를 하더라도 다음 스텝을 너무 서둘러선 안 된다며, 7월 인하에는 부정적임을 시사 2) 콜린스 연은 총재, ‘2% 물가 목표 달성에 시간 더 걸릴 수도’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수요를 억제하고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랫동안 유지해야 할 수 있음을 시사. 그는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개선세가 부진하다며 이같은 요철 현상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향한 지속 가능한 경로를 유지하려면 경제 성장세가 더 느려져야 한다고 주장. 금리 인하 예상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음. “최근 지표를 보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언급. “지금은 (인플레이션) 진전에 시간이 걸리고 계속 고르지 않을 것임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인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음 3) 쿡 연준 이사, ‘사모 신용, 금융시스템에 과도한 리스크 아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비은행권 투자 회사들의 대출 증가가 주목할 만한 현상이긴 하지만, 금융 시스템에 과도한 리스크를 초래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평가. 그는 “사모 신용의 증가가 금융 시스템의 회복력에 큰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사모 신용 펀드는 기업 대출의 가장 위험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펀딩런(funding run)에 덜 취약하다고 진단. 연준 내 금융안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쿡은 작년 지역은행 3곳이 무너진 이후 예금 변동성이 안정을 되찾았고 은행 수익성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설명 4) 스웨덴 중앙은행, 2016년 이래 첫 금리 인하 단행 스웨덴 중앙은행(Riksbank)이 8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 유럽중앙은행(ECB)보다 먼저 금리를 내림에 따라 스웨덴 크로나는 유로화 대비 0.6% 가량 약세를 보여 지난 4월 기록했던 연저점에 근접. 침체에 시달리는 스웨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책금리를 3.75%로 25bp 인하하고, 하반기에도 2차례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스웨덴은 스위스 다음으로 포스트 팬데믹 통화정책 완화를 시작한 두번째 선진국이 되었음. 에릭 테딘 스웨덴 중앙은행 총재는 “우리는 먼 길을 왔지만, 항상 경계하는 것이 나의 임무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물리쳤다고 절대 말하진 않겠다”며, “독립적으로 행동할 여지가 있으며, 인플레이션 2% 달성이 우리의 임무이기 때문에 이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 5) 우에다 총재, 엔저발언 수위 높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난 지 하루 만에 초엔저 현상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였지만 트레이더들은 엔화 매도를 지속해 달러-엔 환율이 155엔선을 다시 넘어섰음. 우에다 총재는 “급격하고 일방적인 엔화 약세는 불확실성을 높이고 일본 경제에 부정적이며, 예를 들어 기업의 사업 계획 수립을 어렵게 하는 등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 따라서 환율 움직임이 일본의 물가 추세에 영향을 미칠 경우 중앙은행이 조치를 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음. 구체적으로 인플레이션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커질 경우 BOJ가 보다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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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8 Bloomberg> 1) 카시카리, ‘금리 장기간 동결. 인상도 배제 못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까지 “장기간” 기준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자신의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 그는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오랫동안 동결하는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기 시작하거나 노동시장이 현저하게 약화되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 반면 “인플레이션이 현재 3%에 고착화되어 금리를 더 높여야 한다는 확신이 들면 필요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발언. 소위 중립금리가 단기적으로 더 높을 수 있다는 잠재적 신호로 지속적인 주거비 상승세를 지적하고, 이는 연준이 물가 안정을 위해 할 일이 더 남아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강조 2) 우에다-기시다 회동. ‘BOJ, 엔화 약세 영향 긴밀히 모니터링’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엔화 약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BOJ 총재와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약 7주 만에 다시 회동했다는 사실은 이례적으로, 그만큼 초엔저 장기화 조짐에 일본 당국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BOJ 이사를 지냈던 노무라연구소 기우치 다카히데는 4월 환율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지 않았던 우에다가 이제 “엔화에 대한 어조를 조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 “이것이 곧 금리 인상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는 아니지만 BOJ가 엔화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의 구두 개입에 동참할 생각임을 시사한다”고 해석 3) ECB 6월 금리 인하 가능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소비자물가에 더 이상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다음 달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발언. 그는 “만약 이러한 인플레이션 전망이 유지된다면 6월부터 현재의 통화 제약 수준을 낮추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음. “어쨌든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높기 때문에 금리에 대한 구체적인 경로를 확정하는 대신 지표 의존적인 접근방식을 계속 적용해 회의 때마다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강조 4) 내년 1월 폐쇄 위기 틱톡, 미국 정부 상대로 소송 인기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에게 틱톡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내 틱톡 다운로드를 금지하도록 한 법안에 대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틱톡은 지난 4월 미 의회가 통과시킨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사 플랫폼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및 영세업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 틱톡은 현지시간 화요일 미국 DC 항소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미 의회가 단 하나의 특정 플랫폼을 지정해 전국적으로 영구히 금지시켜 미국인이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넘게 이용하는 독특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을 막는 법을 제정했다”고 비판 5) 중국, 헤지펀드 규제 강화 중국 당국이 5.5조 위안 규모의 헤지펀드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최소 자산 기준을 높이고 파생상품 및 레버리지의 이용을 제한. 중국자산관리협회(AMAC)가 발표한 규정에 따르면 사모증권 투자펀드는 설립 시 최소 1,000만 위안이 필요하며, 자산 규모를 500만 위안 이상으로 유지하지 못할 경우 청산.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른바 ‘운영 가이드라인’은 주식 관련 총수익스왑(total return swaps)을 통한 차입과 총 레버리지를 모두 100%로 제한하는 동시에 ‘스노우볼’와 같은 파생상품에 대한 익스포저를 펀드 순자산의 25%로 제한. 올해 초 중국 증시 혼란에 규제당국은 퀀트 헤지펀드의 일부 거래를 제한하고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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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7 Bloomberg> 1) 하마스 휴전안 수용. 이스라엘은 라파 공격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카타르와 이집트가 제시한 가자지구 휴전 협상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음. 그러나 이타마르 벤 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부 장관은 하마스측 제안을 ‘속임수’라고 일축했고, 총리실 역시 자국의 요구조건과 거리가 멀다며 하마스 압박을 위해 라파 군사작전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혀 사실상 거부. 이에 바이든 미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대규모 지상전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가자지구로의 인도주의적 구호물품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허용할 것을 요청.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라파 지역의 하마스 공격 대상에 신규 공습을 발표 2) 바킨, 고금리에 물가안정 낙관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높은 기준금리가 미국 경제를 더욱 둔화시켜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출 것으로 예상. 바킨은 노동 시장의 강세로 인해 연준은 금리를 내리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 또한 올해 초와 같이 주거 및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물가 상승세가 계속 높게 유지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 그는 “오늘날의 제약적 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수요를 억제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며, “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가 아직 완전히 나타나지 않았다”고 진단 3) 모간스탠리, ‘인플레 후퇴할 것. 미국채 매수 추천’ 모간스탠리 스트래티지스트들이 투자자들에게 미국채를 사라고 조언. 경제가 무너지지 않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영원히 높게 갈 수는 없다며, 채권 금리가 “극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 미 노동통계국과 경제분석국의 연초 물가 지표가 “계절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게 만들었다는 설명. 따라서 이같은 현상을 감안할 경우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현재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 3개월 및 6개월에 걸친 연율 기준 근원 PCE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둔화되어 “연말로 가면서 투자자들의 눈을 뜨게 해 줄 것”이라며, 연준이 올해 25bp씩 총 3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자사 전망을 따를 것으로 예상 4) RBA 매파적 전환? 연준과 마찬가지로 호주중앙은행(RBA) 역시 놀라울 정도로 타이트한 고용 시장과 끈질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기준금리를 12년래 최고 수준인 4.35%에 동결하고, 매파적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 미셸 불록 RBA 총재는 3월 정책 결정 후에 모든 옵션을 열어두고 있다며, 물가 상승률이 2%~3% 목표로 지속 가능하게 복귀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 RBA는 인플레이션의 ‘라스트 마일’이 길어지면서 내년 늦게나 목표 범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5) EU, 중국에 공정한 경쟁 요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 후 중국이 자국 시장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EU는 유로존 경제를 방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음. 무엇보다 전기자동차(EV)와 철강 등 막대한 보조금을 받는 중국산 제품이 유럽에 넘쳐나고 있다며, 세계가 중국의 과잉 생산을 흡수할 수 없다고 지적. “무역이 공정해지려면 상대방의 시장에 대한 접근도 호혜적이어야 한다”며, 동시에 필요하다면 우리는 무역 방어 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언. 중국 측은 과잉 생산 비난을 부인하고 오히려 EU의 보호주의를 비판. 시진핑은 이번 회담에서 경쟁우위나 글로벌 시장 수요의 측면에서 생산능력 이슈는 없다고 주장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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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국 고용: 추세로 가는 길> 미국 신규고용이 5개월 만에 20만 명을 하회했습니다. 노동시장 초과수요가 줄어들면서 고용 증가세도 약해졌는데, 이번 지표가 연준 결정에 당장 영향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고용과 임금 둔화가 추세로 이어질 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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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국 고용: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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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3 Bloomberg> 1) 달러당 165엔? RBC Capital Markets의 Alvin Tan은 달러-엔 환율이 일본 당국의 방어 노력에도 불구하고 1986년래 처음으로 165엔 선을 테스트할 수도 있다고 경고. 그는 “당국의 개입이 특히 미국과 공조할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며, 투자자들이 좀처럼 엔화 약세 베팅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이번 주 일본 외환당국이 2차례에 걸쳐 시장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보이지만 초엔저 현상을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임. Tan은 달러-엔 환율이 160선을 다시 상향 돌파하려면 시간이 좀더 걸릴 수 있다며, 당국은 특정 환율 수준보다 환율 변동폭에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 2) 일본, 이번주 2차 엔화 개입에 약 3.5조엔 투입 추정 일본은행(BOJ)의 당좌예금잔고 수치를 분석해보면 외환당국이 엔화 지지를 위해 월요일 5.5조엔을 쏟아 부은 데 이어 2차 개입에서 약 3.5조엔(225억 달러)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 2022년 이래 첫 실개입인 셈. 1990년래 처음으로 160선을 넘어섰던 달러-엔 환율은 파월 연준 의장의 절제된 발언 직후 추가 개입 추측까지 더해져 전일비 3%나 급락해 153.04엔까지 내려갔음. 메이지야스다 연구소의 키카와 유야는 일본 공휴일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겹친 이번 주가 “당국이 투기세력들을 상대하기 아주 좋은 시기”라며, “달러당 160엔선을 지키겠다는 당국의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고 진단 3) HSBC, 올해 연준 금리 인하 전망 75bp에서 25bp로 변경 HSBC는 연준이 올해 총 75bp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철회하고 9월 25bp 한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 Ryan Wang 등은 올해 나온 지표들이 회복탄력적 경제 성장과 끈적한 근원 인플레이션을 보여줬다며, 전망 변경 이유를 설명. 올해 인하 시점은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지만 전년비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여름이면 약간 하락한 뒤 연말로 가면서 다시 상승할 수 있어 9월 인하가 유력해 보인다고 주장 4) 빌 그로스, ‘토탈리턴 전략은 이제 죽었다’ 1980년대 채권 시장에 혁명을 일으킨 ‘토탈리턴(total return)’ 전략을 개척한 빌 그로스가 이제 이 접근 방식은 더이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선언. 그로스는 토탈리턴이란 개념을 처음 생각해냈을 때와 달리 채권 금리가 현재 너무 낮아 투자자들이 채권 가격 상승을 누릴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지적.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981년 16%에 육박했으나 지금은 약 4.6% 수준. 미국채 강세론자들의 주장과 달리 그는 10년물 금리가 향후 12개월에 걸쳐 5% 위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미국이 부채에 너무 중독되어 있어 정부가 경제의 활기를 유지하려면 미국채 발행 잔액을 연간 최대 2조 달러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 5) 中 화웨이, 비밀리에 하버드 등 미국 첨단 연구 자금 지원 미국 정부로부터 블랙리스트로 지정된 중국 거대 통신업체인 화웨이 테크놀로지스가 워싱턴 소재 독립 재단을 통해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 대학의 첨단 연구에 비밀리에 자금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음. 화웨이는 2022년부터 비영리 전문학회 옵티카(Optica)의 산하기관인 옵티카 재단이 주관하는 학술대회에 수백만 달러의 상금을 제공한 유일한 후원자였음. 화웨이 대변인은 홍보용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화웨이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을 뿐 나쁜 뜻은 없었다고 해명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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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 Bloomberg> 1) 연준 금리 동결. 6월부터 QT 속도조절 연준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5.25%~5.5%로 유지. 작년 7월부터 동결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에 앞서 물가 압력이 식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 연준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리스크가 지난 1년에 걸쳐 훨씬 균형적으로 바뀌었다고 진단. 연준 위원들은 또한 중앙은행이 보유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의 속도를 늦추기로 했음. 6월부터 보유한 미국채의 축소 규모를 월 한도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조정할 예정. 모기지담보증권(MBS)의 한도는 350억 달러로 유지하고 이 한도를 초과하는 원금 상환액은 모두 국채에 재투자 2) 파월의 절제된 발언 파월 연준 의장은 현재 정책이 제약적이라고 판단하고 필요한 기간만큼 제약적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라면서, 금리 정점 여부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결정은 지표에 달려 있고 언제쯤 그 같은 확신을 갖게 될지 모르겠다고 발언. 특히 노동시장이 약화될 경우 금리를 내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 또한 정책 포커스가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는 데 맞춰져 있었다며, 성장이나 인플레이션 관련 스태그플레이션은 우려하지 않는다고 설명. Evercore의 Krishna Guha는 시장 우려에 비해 상당히 절제된 매파적 리셋이었다고 평가. 최근 물가 불안에도 기본적으로 금리 인하가 완전히 치워진 게 아니라 지연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9월부터 연내 2번 인하를 예상 3) 미국 4월 ADP 고용 19.2만 명 증가. 3월 구인건수는 3년래 최저 미국 민간기업들이 지난달에도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서면서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고용 수요가 견조함을 시사. 미국 민간 노동시장 조사업체 ADP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4월 취업자 수는 시장 예상치 18.3만 명을 넘어선 19.2만 명 증가를 기록. ADP의 Nela Richardson은 “4월 채용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고 전했음. 노동통계국이 공개한 3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는 미국 기업들의 구인건수가 849만 건으로 2021년 2월래 최저치로 후퇴하는 등 노동시장이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음 4) 美 재무부, 분기 리펀딩 1,250억 달러 미국 재무부가 이번 분기 리펀딩 규모를 1,250억 달러로 유지하고, “적어도 향후 몇 분기 동안” 증액이 필요 없을 것으로 예상. 2002년래 첫 바이백 실시 일정도 공개. 재무부는 지난 세 분기에 걸쳐 리펀딩 규모를 늘려왔고, 일부 입찰 규모는 사상최대를 기록하기도 했음. 그러나 연준이 양적긴축 속도를 늦추기로 하면서 재무부 입장에선 국채 발행 부담이 훨씬 줄어들 전망 5) 옐런 연준 독립성 강조 연준 의장을 지냈던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국의 민주적 제도에 대한 위협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 그는 “연준 의장으로서 나는 금융 안정과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연준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주장했었다”고 강조.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연준 위원들에게 금리 인하를 강요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주목하고 있음. WSJ은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연준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통령의 권한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 실제로 트럼프는 과거 재임 기간 중에 자신이 옐런 후임으로 연준 의장에 임명한 제롬 파월에게 정책금리가 너무 높다며 끊임없이 비판했고, 심지어 파월을 해임할 수도 있다며 위협한 바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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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국 수출: 자동차와 화학이 주인공> 4월 한국 수출은 양호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이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자동차, 석유화학. 화장품 수출 반등이 두드러졌습니다. 주요품목 수출의 동반 회복은 반도체만 앞서나가는 것보다 바람직한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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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 49.2로 전월대비 1.1 하락. 신규주문과 생산이 하락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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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30 Bloomberg> 1) 日 엔화 개입 효과? 달러당 160엔선마저 뚫리자 일본 당국이 2022년 이래 처음으로 자국 통화 방어를 위해 시장에 개입했다는 추측이 돌면서 월요일 오후 엔화 가치가 급반등. 달러-엔 환율은 장중 한때 34년래 고점인 160.17까지 거침없이 치고 올라 갔다가 약 6시간만에 154.54까지 후퇴하는 등 일중변동폭이 3% 넘게 출렁였음. 애널리스트들은 환율 움직임의 폭과 속도를 볼 때 당국 개입이 의심된다고 진단. IG Australia의 Tony Sycamore는 “이번 움직임은 실제 일본은행(BOJ) 개입의 모든 특징이 있다”며, 일본 공휴일로 달러-엔 유동성이 줄어 BOJ가 좀 더 쉽게 시장에 충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타이밍으로 보인다고 진단 2) 가자 지구 휴전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 하락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협상 진전 기대에 국제유가가 하락. 중동을 방문 중인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가자 지구의 휴전 성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휴전을 향한 모멘텀이 형성되는 분위기. 블링컨은 하마스 무장세력 지도부에 임시 휴전을 위한 이스라엘측 조건에 대해 신속한 결정을 촉구. 백악관은 이스라엘이 미국의 우려를 경청하고 미국 당국자들과 만나기 전까지 라파 침공을 보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음 3) JP모간, 작년 여름과 같은 증시 혼란 우려 미국 주식시장이 작년 8월에 시작된 혼란을 재현할 위험이 있다고 JP모간 마르코 콜라노비치가 경고. 그는 고금리 장기화가 경제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해 올해 증시 랠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 성장-정책간 트레이드오프가 골디락스에서 벗어나고, 증시 집중화가 반전될 리스크가 계속 남아있는데다 올해 기업 실적 가속화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고 포지션닝 정리마저 나올 수 있다는 설명. 무엇보다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예상보다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금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4) 뮬러, ‘ECB, 6월 금리 내릴 듯’ 매디스 뮬러 유럽중앙은행 (ECB) 정책위원 겸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6월 ECB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가능해 보인다고 언급. “6월에 다시 만날 때 유로존 경제에 아주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아마도 우리는 현재 이미 매우 높은 중앙은행 금리를 낮추는 것이 가능한 지점에 이르렀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이미 2%에 거의 도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 수준에 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 5) PBOC, 지역 은행에 채권 투자 경고 중국인민은행(PBOC)이 금융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일부 지역 대출기관에 초장기 채권 투자를 축소하도록 권고한 것으로 알려짐. PBOC는 시장 가격과 경제 전망 사이의 불일치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시사하며 장기 국채 랠리를 진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 투자자들은 그동안 내수 부진과 부동산 위기에 PBOC의 통화 완화를 베팅하며 국채로 몰렸지만, 당국의 강력한 메시지에 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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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9 Bloomberg> 1) 엔화, 파운드 대비 약 16년래 최약세 일본 엔화의 가치가 영국 파운드 대비 거의 16년래 최약세로 후퇴하면서 통화 절하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부채질하는 모습. 파운드-엔 환율은 간밤 한때 0.2% 가까이 올라 200.65엔으로 2008년 8월래 최고치를 경신. 트레이더들은 영란은행 금리 인하 예상 시기가 영국 조기 총선으로 인해 더욱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에 파운드 강세를 다시 베팅하기 시작. Monex의 Helen Given은 “다른 G-10 중앙은행들이 현재 예상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정책 완화로 시장을 놀라게 하지 않는 한 엔화를 붙들 이유가 거의 없다”고 진단 2) 美 증시 T+1 시험대 미국 주식 시장의 결제 주기가 현지시간 28일부터 기존 ‘T+2’에서 ‘T+1’로 하루 단축. 월가는 기존 T+2 결제 주기와 새로운 T+1 결제 주기가 겹치는 29일을 주목하고 있음. 또한 MSCI 지수 리밸런싱이 예정된 이번 주말도 주요 시험대가 될 수 있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00년만에 다시 도입되는 T+1 결제 시스템이 일시적인 거래 실패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제주기 단축이 결국 투자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증권 거래에 있어서 시장 참가자들이 직면하는 신용과 시장, 유동성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다고 주장. 월가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자칫 해외 투자자들이 제때 달러를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글로벌 자금의 자산 이동 속도가 달라지거나 오류를 수정할 시간이 줄어드는 등 잠재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있음 3) 카시카리 연은 총재, ‘인하 서두를 이유 없다. 인상도 완전 배제 못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정책 스탠스가 제약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그는 “어느 누구도 금리 인상을 테이블 위에서 완전히 치우진 않았다고 본다”며, “우리가 금리를 올릴 확률은 꽤 낮지만 난 그 무엇도 테이블 위에서 치우고 싶지 않다”고 언급. 미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서비스업에서 노동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향후 정책 측면에서 어떤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일단은 좀 더 지켜보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고 조언 4) 美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4개월만에 반등 경기와 노동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다소 나아지면서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2로 4월 상향 조정치 97.5에서 크게 상승.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특히 고소득층에서 불안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 반면 저소득층의 경우 높은 물가 등으로 인해 우려가 늘었다고 진단. 컨퍼런스보드의 Dana Peterson은 “5월 응답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미국 경제에 대한 견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물가를 언급했으며 특히 식료품 가격을 꼽았다”고 설명 5) ECB 노트 위원, ‘단계적 금리 인하’ 클라스 노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내년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로 되돌릴 수 있다는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긴축적인” 정책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노트 위원은 “유로 지역의 디스인플레이션 경로가 지속되고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이 더욱 개선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적시에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따라서 현재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하고 점차적으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 또한 “정책 금리는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덜 제약적인 수준으로 움직일 것이다. 정확한 완화 시기와 속도, 규모는 지표에 달려 있으며, 우리의 예측이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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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8 Bloomberg> 1) ECB 빌르루아, “7월 인하 가능성도 배제해선 안돼” 유럽중앙은행(ECB)은 6월과 7월 모든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정책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가 언급. 빌르루아는 6월달 금리 인하는 사실상 기정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그 이후에는 “최대한의 옵션”을 갖고자 한다고 언급. 그는 “금리 인하는 분기에 한 번 새로운 경제예측이 나왔을 때만 해야 하고, 따라서 7월은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끔 접한다”면서 “회의마다 경제데이터를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면 어째서 그래야 하는가? 7월 인하를 약속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시기와 속도에 있어 자유를 갖자”고 발언 2) 이스라엘 공습 이은 이집트군 사망에 중동 긴장 고조 이스라엘과 이집트 군대가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 국경에서 충돌해 이집트 병사 한 명이 사망.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의 라파 난민촌 공습으로 최소 팔레스타인 40명이 사망해 이스라엘가 이슬람조직 하마스의 분쟁을 둘러싸고 중동지역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 이집트군은 월요일 라파지역 국경에서 수비대원 병사 한 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 이번 충돌로 이집트와 이스라엘 사이의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추격할 권리가 있다”며 “우리는 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주도한 하마스 고위 테러리스트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고 밝혔음.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밝힌 것처럼 이스라엘은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3) 금값, 개선된 인플레이션 심리에 다시 상승 지난주 작년 9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낸 금 값이 어제 다시 상승. 미국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완화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을 것이란 기대가 강화됐기 때문. 금 값은 일주일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선 내려왔지만 연초대비 여전히 14% 이상 오른 상태. 중앙은행들과 아시아의 수요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의 갈등 또한 안전자산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음 4) 시 주석, 금융부문에서 당의 역할 강화하는 새로운 규칙 설명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금융부문에서 당의 역할을 강화하는 새로운 규칙을 설명하며 금융감독당국과 지방정부는 리스크 완화에 좀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 시 주석을 포함한 정치국원 24명으로 이뤄진 정치국은 이번 규칙 재검토를 통해 담당자들에게 책임을 지고 금융규제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짐 5) 日 다이와, 미국과 유럽에서 M&A 뱅커 수십 명 고용 예정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올해 미국과 유럽에서 수십 명의 뱅커들을 고용할 계획. 전 세계적인 딜메이킹 침체로 발생한 기회를 이용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복안. Ogino CEO는 “훌륭한 인적 자원들이 최고 수준의 투자은행(IB)들로부터 빠져나갔다”면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그들을 잡기 위해 움직였다”고 언급. 실제로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등 대형 은행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딜메이킹 일자리를 줄이면서 다이와로서는 미드캡 인수 합병 부문의 세계 10대 자문사가 되기 위해 이 분야 인력을 확충할 기회를 얻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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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7 Bloomberg> 1) 골드만, 연준 인하 9월로 늦춰. 월러 연준 이사 ‘중립금리 낮아’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반영해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예상 시기를 기존 7월에서 9월로 늦추고, 이어서 12월에도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Jan Hatzius 등은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 7월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수치 개선뿐만 아니라 경제활동 또는 노동시장 지표에서 상당한 약세 신호가 나타나야만 한다는 필수조건이 감지되었다며, 7월 인하 전망 철회 배경을 설명. 앞서 노무라증권도 연준의 “금리 인하 문턱이 높아진 듯 보인다”며, 인하 전망을 7월에서 9월로 바꿨음. 한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중립금리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속 불가능한 재정 지출이 추세를 바꿀 수 있다고 경고 2) 2019년 후 첫 韓·中·日 정상회의. 중국, 한국에 공급망 협력 촉구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안정적 공급망 유지를 위한 협력을 촉구. 리창 총리는 서로의 번영을 돕는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양국 및 세계의 산업과 공급망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 또한 경제와 무역 문제를 정치화해서는 안된다며, 중국은 삼성 등 한국 기업들의 중국내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혔음. 리창 총리는 이재용 회장에게 중국은 항상 외국 기업에게 문이 열려 있다면서 기업 환경 개선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내년에는 양국 관계를 한층 도약시키는 전기 마련을 위해 합심해 준비하자고 언급. 이에 기시다 총리는 양국 정상간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셔틀외교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음 3) BOJ 총재, 장기물 금리 상승 우려 일축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 기대 속에 지난주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201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사실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며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 그는 “장기 금리는 원칙적으로 금융시장에 의해 결정된다”며, 다만 “시장의 움직임을 계속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겠다”고 언급.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채권 금리 상승이 일본의 재정 상태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켜준다고 지적. 일본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약 250%로 선진국 중 가장 높음. 또한 G-7 재무장관들이 환율과 관련해 기존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환율의 지나친 변동성은 경제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발언 4) 나겔, ‘ECB, 2번째 금리 인하는 9월까지 기다려야’ 대표적 매파인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6월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한 뒤 두번째 인하는 아마도 9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언급. “만일 6월에 금리를 내린다면 우리는 아마도 9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속도조절을 요구. 피에로 치폴로네 ECB 집행이사도 6월 금리 인하에 동의. 치폴로네는 “다음 ECB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위한 첫 번째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그 다음에는 지표를 보고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5) 영국 조기총선에 BOE 금리 인하 기대 후퇴하며 파운드 랠리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7월 4일 깜짝 조기 총선 실시를 결정하자 다음 달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하 시나리오가 거의 백지화됐다는 분석으로 파운드가 상대적으로 강한 랠리를 펼쳤음. 파운드-달러 환율은 4월 연저점 대비 3% 넘게 올랐음. 시장에서는 BOE가 리즈 트러스 총리 재임 시절과 브렉시트 국민투표 때처럼 정치적 논쟁에 휘말릴 것을 우려해 선거를 앞두고 통화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 BofA의 Kamal Sharma는 “캐리가 왕이나 다름없다. 변동성이 낮은데다 거시적 여건은 파운드 강세에 유리하다”면서, 파운드가 “캐리의 스위트 스팟”에 있다고 주장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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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4 Bloomberg> 1) 미국 비즈니스 활동, 2년래 가장 활발 S&P 글로벌 5월 잠정치 종합 PMI가 3포인트 넘게 오른 54.4로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는 54.8로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제조업 PMI 역시 50.9로 개선을 보였음.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Chris Williamson은 “흥미로운 사실은 주요 인플레이션 추진력이 이제 서비스보다는 제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는 비용과 판매 가격의 인플레이션이 두 부문 모두 팬데믹 이전 기준에 비해 다소 상승해 연준의 2% 목표를 향한 마지막 마일이 여전히 힘겨워 보임을 시사한다”고 진단 2) 뉴욕 빌딩 CMBS 투자 손실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처음으로 상업용 부동산(CRE) 부채를 담보로 한 우량채권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음.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1740 브로드웨이 빌딩에 대한 모기지를 담보로 한 3억 800만 달러 규모의 CMBS(상업용 모기지 담보증권) 중 AAA 등급 투자자들은 해당 대출이 큰 폭의 할인율로 매각됨에 따라 이달 초 투자 원금의 약 26%를 손해봤음.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그같은 손실은 금융위기 이래 처음 발생했고, 나머지 5개 하위 그룹은 투자금을 모두 날렸음. 시장 전문가들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손실의 고통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 CRE 시장의 자금난이 얼마나 심각해졌는 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 3) 연준 인플레이션 논쟁, 재화 가격 하락에 주목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마지막 관문을 남겨둔 연준 관료들은 이제 재화 가격이 계속 하락할 지에 주목하고 있음. BMO Capital Markets의 Scott Anderson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있어 진정한 와일드 카드는 재화 쪽”이라며, “이로 인해 연준은 계속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많은 월가 전문가들은 근원 재화 물가가 수요 둔화와 공급 개선에 하락세를 지속할 수 있다며 낙관적. 모간스탠리는 공급망과 중국 디플레이션이 향후 물가 하락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고, Renaissance Macro 역시 재화 디플레이션 추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 4) 유로존 임금 상승세 강화. 빌르루아, ‘6월 인하 여전히 유효’ 유로존 주요 임금 지표가 올해 초 기대와 달리 둔화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지속되기를 원하는 유럽중앙은행(ECB)에게 경고를 보냈음. ECB는 올 1분기 협상 임금 인상률이 전년동기대비 4.7%로 작년 4분기 4.5%에서 더욱 가팔라졌다고 밝혔음. 그러나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6월 금리 인하가 가능할 만큼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완화되고 있다고 확신하며 임금 데이터를 과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그는 독일의 경우 일회성 요인으로 예외적 상황이라며, 다른 나라의 경우 임금 상승 속도가 상당히 느려졌다고 지적 5) 일본은행, 국채 매입 입찰서 최소 10년만에 목표 미달 일본은행(BOJ)이 실시한 채권 매입 정례 입찰에서 적어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음. BOJ는 만기 1~3년 국채를 3,750억엔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국채를 내놓아야 할 금융기관들이 매각을 유보하면서 실제 매입 규모는 3,564억엔에 그쳤음. 예상치 못한 국채 매입 목표치 미달에 BOJ가 통화 부양책을 거둬들이고 차입 비용 상승을 허용하는 동시에 보다 광범위하게 채권 매입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는 추측 제기. 미즈호 증권의 쇼키 오모리는 BOJ가 5월 31일 예정인 다음 시장 오퍼레이션에서 매입 규모를 줄일 수도 있다고 전망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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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3 Bloomberg> 1) 매파 연준 의사록 연준 위원들은 이달 초 정책회의에서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기조로 의견을 모으는 동시에 “많은” 위원들이 현재의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출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지 의문을 제기.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정책이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여러 위원들이 필요 시 정책을 더 긴축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 또한 양적긴축과 관련해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속도 조절에 지지를 표명했지만, “소수의” 연준 위원들은 기존 속도를 유지하거나 미국채 축소 한도를 월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줄이기로 한 결정에 대해 더 높은 한도를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음 2) 골드만 CEO 솔로몬, ‘올해 연준 금리 인하 없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정부 지출 덕분에 경제가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그는 “아직 금리 인하를 단행할 만한 데이터를 보지 못했다”며 현재 “제로컷”(zero cut, 금리 인하 없음)을 전망한다고 언급.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역시 미국 경제가 연준의 통화 긴축을 잘 버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진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지적. 미국의 중산층을 상대하는 기업의 경영자들은 이미 소비자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며, “소비자들이, 즉 일반 미국인들이 이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설명 3) 포센 PIIE 소장, ‘연준, 내년에 금리 올려야 할 수도’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미국 경기 둔화를 감지하기 시작. 대표적 대형할인점인 타겟은 4분기 연속 동일점포매출 감소에 주가가 장중 한때 10% 넘게 급락. 그러나 아담 포센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은 이같은 판단이 틀렸다는 입장. 그는 소비 지출과 고용이 실제로 얼마나 약화되었는지 의문을 제기. 또한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하든 간에 2025년에 인플레이션적인 재정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데 반해 투자자들이 이를 제대로 내다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 이에 따라 차기 행정부가 적극적 재정정책을 펼칠 경우 연준은 내년에 다시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 4) 6월 BOE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트레이더들이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접는 분위기. 시장이 심지어 9월까지도 영란은행(BOE)의 25bp 인하를 100% 확신하지 못하면서 파운드는 유로화 대비 장중 한때 0.4% 넘게 올라 2개월래 최고치를 경신.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2.3%으로 거의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상회. CPI 발표 후 골드만삭스는 BOE 첫 금리 인하 예상 시기를 6월에서 8월로 변경 5) 미국 기존 주택 판매 2개월째 감소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기록적인 집값과 높은 차입 비용이 주택시장에 여전히 부담을 주고 있음을 시사. 4월 기존주택 매매 계약은 전월비 1.9% 감소한 연율 414만채로 예상 하회. NAR의 Lawrence Yun은 “4월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은 주택 소유자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다만 “주택 재고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세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분석. 현재 매매 속도라면 시장에 나온 주택 매물이 모두 소화되기까지 3.5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 부동산 전문가들은 5개월 미만일 경우 시장이 타이트하다고 판단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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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2 Bloomberg> 1) 월러 연준 이사, ‘몇개월 더 인플레 수치 잘 나와야 연말 인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경제지표 앞으로 3~5개월에 걸쳐 계속해서 약하게 나올 경우 “연말쯤” 금리 인하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언급. “올바로 가고 있다는 지표가 충분할 경우 우리는 올해 늦게, 내년 초에 금리 인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음. 그는 “노동시장이 크게 약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지지하려면 몇 달 더 좋은 인플레이션 지표를 확인해야만 한다”며, 다만 추가 금리 인상은 “아마도 불필요할 것”이라고 진단 2) 연준 동결은 채권 캐리에 청신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쉬어가고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채권 캐리 트레이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진단. 이는 경기 침체기에 다른 트레이드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이라고 주장. 이에 따라 컨센서스 포지션은 아니지만 연준이 현재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더 오랫동안 동결 기조를 이어갈 리스크를 감안해 2s10s 플래트너를 포지티브캐리(positive carry)로 추천 3) 캐나다 인플레이션 둔화. 6월 금리 인하 확률↑ 캐나다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4개월 연속 둔화됨에 따라 통화정책 당국이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보다 높아지는 분위기.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선호하는 두 개의 근원 인플레이션 평균은 4월 2.75%로 이전치 3.05%에서 하락. CPI 발표 후 트레이더들은 6월 BOC 금리 인하 베팅을 약 40%에서 60%로 강화했고, 캐나다 국채 2년물 금리는 7bp 가량 빠졌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BOC 정책위원회가 기저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해서 후퇴하고 물가 압력이 더욱 식을 것이라는 확신이 좀 더 강해짐에 따라 7월 첫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4) ECB 라가르드, ‘인플레이션 잡았다. 6월 금리 인하 가능’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물가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제 대체로 진정됨에 따라 다음달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음을 시사. 그는 “지표가 중기적으로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목표이자 사명이자 의무에 대해 신뢰 수준을 강화한다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음. “나는 인플레이션의 고삐를 잡았다고 확신한다”며, “내년과 내후년 전망은 물가 목표에 도달하거나 아니면 매우 가까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통제 단계에 이르렀다고 확신한다”고 강조 5) 중국 대만 침공 시 ASML·TSMC 반도체 장비 원격 차단 ASML홀딩과 TSMC는 만약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반도체 생산장비를 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소식통이 밝혔음. 미국 정부 관료들은 세계의 첨단 반도체의 상당 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대만이 공격을 당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네덜란드 및 대만 정부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소식통이 언급. 또한 ASML이 네덜란드 정부와의 면담에서 원격으로 반도체 장비 차단이 가능하다며 안심시켰고, 그 리스크를 평가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실행했다고 전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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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1 Bloomberg> 1) 제퍼슨 연준 부의장, ‘4월 인플레 지표 고무적’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4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연준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주장. 그는 기준금리가 제약적 영역에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기대만큼 빠르게 식지 않고 있다고 지적.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새로 들어오는 지표와 전망 전개, 리스크 요인의 균형 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하면서, 가능한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미국 거시 경제와 노동시장이 대체로 견조하고 금융시장 역시 안정적이라고 평가. 또한 미국 금리의 새로운 “안정적 상태”는 과거 10년에 비해 높을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1차례 인하가 적절할 것 같다는 자신의 견해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음 2) 모간스탠리, 美 증시 랠리에 결국 약세론 버려 대표적 월가 약세론자인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이 결국 미국 주식에 대해 낙관적으로 돌아섰음. 그는 S&P 500 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4,500포인트에서 5,400포인트로 상향 조정하고, 견조한 주당순이익(EPS) 성장과 더불어 완만한 멀티플 압박을 예상. 윌슨은 우량 경기 순환주와 우량 성장주에 투자하는 바벨 접근법을 추천하고, 필수소비재 및 유틸리티와 같은 특정 경기 방어주에 대한 장기 익스포저를 유지 3) 이란 대통령 사망과 사우디 국왕 건강 문제로 불거진 후계구도 불안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88세 고령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폐렴 진단에 일본 방문을 취소하면서 중동지역에서 권력 승계 문제가 갑자기 불거졌음. 다행히 국제유가는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했고, 애널리스트들은 석유 정책이나 수출 등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과잉반응을 경계. 다만, 서방세계나 이란의 개혁운동가들 입장에서 초강경파인 라이시의 사망으로 정치적 억압이 풀리거나 미국 및 그 동맹세력에 대한 반감이 사그러들 것으로 기대하긴 어려워 보임. 서방세계 정부 관료들은 이란의 권위주의적 정권이 현재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4) 브로드벤트 BOE 부총재, ‘올 여름쯤 금리 인하 가능할 듯’ 벤 브로드벤트 영란은행(BOE)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대로 식는다면 올 여름쯤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그는 임금 상승세의 경직성과 기업들이 더 높은 인건비를 가격에 전가하는지 여부에 따라 BOE 정책위원회가 16년래 가장 높은 수준인 5.25%의 기준금리를 내릴지 결정할 방침임을 시사. 앞서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이르면 6월 20일 정책회의에서 첫 25bp 인하가 단행될 수도 있음을 시사 5) 월가 주식 거래 결제일 단축에 글로벌 금융기관들 초긴장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끝난 뒤 미국 증권시장이 거래를 재개하는 28일부터 거래일 2영업일 후에 증권과 대금을 결제하는 T+2 시스템에서 T+1으로 결제주기가 하루 줄어듦. 밈(meme)주식 열풍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거래 체결 후 결제 완료까지 그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결제일을 1영업일 앞당겼음. 업계에선 이로 인해 거래 실패 건수의 급증, 전산 장애, 비용 증가 등 다양한 시장 균열 가능성을 우려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 글로벌 펀드들은 들어오고 나가는 현금이 사고 팔아야 하는 자산과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미스매치에 직면해 있음. 게다가 일부 세계 주요 지수가 이달 말 전에 리밸런싱되거나 재구성을 발표함에 따라 모든 것이 즉각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게 될 전망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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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경제 전망: 전세역전> 1. 세 가지 포인트 2. 미국, 추세로의 복귀 3. 한국, 약해지는 수출 vs. 강해지는 소비 4. 중국, 결국은 소비 5. 유로존, 일본, 인도 경제 전망 6. 환율 전망: 달러화 Peak out 하반기 매크로 포인트는 US와 Non-US 경기 모멘텀 역전, Non-US의 소비 반등, 금리 인하 불확실성 완화입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은 제조업 회복에 가계 구매력 개선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준 금리 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경기가 급격하게 위축되거나 물가가 다시 강해지는 흐름이 아니라면, 이를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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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0 Bloomberg> 1) 보우먼 연준 이사, ‘당분간 인플레 높을 듯’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높은 상태에 머물겠지만 현 수준의 기준금리라면 물가 압력이 결국 식을 전망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 그는 “올해 들어 4월까지 평균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연율 4.3%로 작년 하반기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며, 물가가 앞으로 진정될 것이라는 자신의 전망을 위협하는 “상방 인플레이션 리스크 요인이 많다”고 우려. 따라서 통화정책이 “제약적”이긴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추는데 충분한지 판단하기 위해 새로 들어오는 지표를 계속 모니터하겠다고 밝혔음 2) 블랙록 CIO, 인플레이션 완화에 가장 좋은 방법은 ‘금리 인하’ 블랙록의 최고투자책임자(CIO) Rick Rieder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리를 더 높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낮추는 것이라면서, 부유한 미국인들이 채권 투자를 통해 지난 수년에 비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 그는 중소득과 고소득층의 미국인들이 높은 금리 덕분에 큰 혜택을 받고 있다며, “우리는 서비스 중심 경제로 이동하고 있고 더 많은 돈이 서비스에 지출되고 있다. 상품 가격이 너무 많이 내려가는 바람에 가처분 소득이 서비스로 흘러갈 수 있게 됐다”고 지적. 서비스 가격의 경우 금리에 별로 반응하지 않는 데다 노년층과 중·고소득층이 소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 3) 엘-에리안, ‘금리 인하 지연에 따른 정책 실기 우려’ 저명한 경제학자인 모하메드 엘-에리안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이 자칫 적절한 정책 타이밍을 놓칠 실책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 그는 연준의 물가안정 목표 2%에 대해 “전적으로 임의적인 수치”라며 “잘못된 인플레이션 목표를 추구할 경우 불필요하게 성장을 희생하는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높다”고 우려. 세계경제가 이제 구조적으로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 만큼 과거처럼 2% 목표에 집착해서는 안된다는 주장. 따라서 “연준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아니라 실물 경제를 기반으로 피봇해야 한다”고 권고 4) BofA, 올 하반기 장기물 채권 강세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시장 포지셔닝과 통화정책 경로, 일부 경제 약화 신호에 따른 실적 둔화 리스크 등을 감안할 때 그동안 무시당했던 채권이 다시 무대 위로 오를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주장. 투자자들이 현금과 투자등급 채권, 주식을 열심히 사들이고 있는 반면 명목성장률 하락에 대한 최고의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는 미국채 30년물에 “아무도” 강세 베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 그러나 통화 정책이 완화 쪽으로 가고 정부 지출은 향후 12개월에 걸쳐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높아 채권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 5) 바슬 ECB 정책위원, ‘6월 인하 합리적‘ 보스티안 바슬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이자 슬로베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다음 달이 아마도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보인다고 밝혔음. 그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매우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과도한 임금 다이내믹스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기대를 충족했다며, “올해 성장률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좋을 전망”이라고 덧붙였음.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엄청난 서프라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한 6월은 금리 인하에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순간”이라면서, “다만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말할 수 없다”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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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17 Bloomberg> 1) JP모간 다이먼, ‘인플레 여전히 우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우려스럽다고 경고. 그는 상당한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보다 고금리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지적. “우리 앞에는 많은 인플레이션 세력들이 놓여 있다”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로 기저 인플레이션이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 “주가가 매우 높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머물거나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세계가 연착륙에 대한 가격을 어떻게 책정하고 있든지 간에 실제로는 그 가능성이 그것의 절반 정도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뭔가 잘못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고 진단 2) 뉴욕 연은 총재, ‘정책기조 바꿀 이유 없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최근의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물가 압력이 점차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면서도, 현재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만한 이유가 없다고 강조. “2% 목표를 향한 인플레이션 진전 측면에서 우리가 필요한 좀더 큰 확신이 단기간 안에 가능할 것 같지 않다”며, 물가 상승률이 올해 2.5%를 기록한 뒤 내년엔 2%에 좀더 다가갈 것으로 전망.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서비스 부문의 물가 상승세를 지적하며 미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낮추려면 금리를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공급망의 회복 덕분에 재화 인플레이션은 크게 낮아졌지만 인플레이션을 2%까지 끌어내리려면 미국의 수요가 다소 둔화되어야 한다고 지적 3) ECB, 금융안정성 리스크 경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긴장과 연이은 선거로 인해 투자자들이 예상치 못한 악재에 충격을 받고 금융안정성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경고. ECB는 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시장은 지금까지 이러한 리스크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에 충격적인 이벤트 발생 시 심리가 급변할 수 있다고 설명. 또한 유럽연합(EU) 및 각 국의 선거가 공공재정의 경로를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 루이스 드 귄도스 ECB 부총재는 “경제 및 금융에서 부정적 서프라이즈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로존 금융 안정성에 대한 리스크 전망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진단. “특히 지정학적 환경과 완벽함을 반영한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소식에 시장이 크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심리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한편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ECB가 6월 6일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음 4) 브레이너드, ‘차이나 쇼크 피하려면 관세 필요’ 백악관 최고 경제 고문인 라엘 브레이너드는 불공정 무역 관행에 따른 경제적 혼란이 자칫 최근의 제조업과 일자리 회복세를 위협할 수 있다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결정을 강력 옹호. 국가경제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브레이너드는 “불공정하게 가격을 낮춘 중국산 제품의 홍수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회복세가 훼손되지 않도록 투자와 무역 강제(trade enforcement)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 반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공격적으로 인상하기로 한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을 비판하면서 세계 1~2위 경제대국 간의 긴장이 글로벌 교역과 경제 성장에 해를 끼칠 위험이 있다고 경고 5) 단기자금 시장 균열을 감지하는 최적의 지표는 레포 금리 연준의 대차대조표 긴축 과정에서 균열 신호를 찾는 투자자라면 레포 시장이 최적의 실시간 지표라는 것을 알아야 함. 연준의 시스템 공개시장계정(SOMA)을 담당하고 있는 뉴욕 연은의 Roberto Perli는 당국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여러 지표를 언급. 여기에는 연방기금 금리, 역레포 잔액, 연방기금 시장에서 역내 기관의 차입, 오후 5시 이후 지급결제 비중, 은행의 일중 초과인출(오버드래프트), 연준의 지준금리 이상으로 이뤄진 미국채 레포 거래 비중 등이 포함. 한편 Perli는 월말과 분기말, 미국채 입찰 대금 결제 규모가 큰 날 등의 경우에 가끔 자금 압박의 징후가 있지만, 연방기금 금리와 레포 시장, 나아가 SOFR 금리는 “매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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