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times
※ 공지 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최대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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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블로그 포스팅 두 편에서, 저는 #미국 의 중상주의 이슈와 #금 - #국채 사이 다이버전스를 다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이미 #시대의_변곡점 이 다음 단계(Stage)로 넘어간 것이라고 방금 전에도 다시금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단계에서 플레이어의 행동 양식은 당연히 그에 따라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이전 '잠잠했던' 시대의 접근 방식과, 한층 더 난세가 된 오늘날의 정책 방향성은 달라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녕 미국과 파트너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 생각이 마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 우크라이나가 이길 수 있다고 믿었던 필부(匹夫)들의 그것처럼, 순진하기 이를 데 없는, 동화책 속 이야기는 아닌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를 하지 않는다, 부채 문제, 제국의 오만함, 우유부단함. 이 모든 것이 미국'만의' 문제가 되리란 법이 없습니다. '한 번 흘러간 시간은 결코 되돌아오지 않으며, 한 번 내린 선택은 결코 주워담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필히 가지고,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다 멸망한 유요-왕랑-유표의 예를 되새기며, 토끼를 사냥할 때도 최선을 다하는 사자의 심정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투자자들은, 중국이 그런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아니면 순진하기 짝이 없는 접근방식을 취할 것인지에 따라 달러 붕괴의 타임라인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이것은 달러 붕괴 시나리오 '그 자체'가 사라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분명히 말하건대 달러 붕괴 시나리오는 한 단계 더욱 '진일보'했습니다. 다만, 달러 붕괴의 다음 스테이지에 접어들었기에 더더욱 시나리오가 한 층 더 다양하게 분화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달러 붕괴'라고만 적어도 정답이었지만, 단계를 더 나아가면 나아갈 수록 ( ) '달러 붕괴'라는, 괄호 안 내용까지 채워야 정답이 되는 서술형 평가처럼, 저는 그 시나리오의 상세 흐름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중국 은 시간이 자기의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감히 이야기하건대 시간은 결코 중국의 편이 아닙니다. GDP 대비 280%를 넘는 막대한 사회 총 #부채 문제, 그리고 저출산 문제. 일전에 이야기했듯 '지금'은 문제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문제가 될 것들입니다. 강둑을 부수는 것은 한 사람의 도끼질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강둑을 부순 이가 범람하는 강물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탈달러라는 기차의 '출발'은 중국이 했을 수 있지만, 그 경로 및 과정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오만함입니다. 중국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질 때까지, 즉 #금 보유고를 최대한 갖추고 대중들이 금을 충분히 매수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중하게' 일을 진행하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손자병법에 이르기를 군세의 흐름은 물과 같이 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인 물을 억지로 흐르게 하려는 것도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지만, 범람하려 하는 운명의 강을 억지로 막으려고 하는 것 또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맞습니다. #미국 이 유효한 조치를 취하지 못할 것이라고 볼 때, 시간이 지나면 중국은 '더 나은' 금 보유고를 가지게 될 겁니다. 벌어들인 달러로, 더 많은 금을, 정부- #은행 - 가계의 3요소가 모두 사들이며 막대한 금 보유고를 갖추게 되겠죠. 그러나, 그 과정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커질 #부채 문제. 본질적으로 과도한 부채에서 시작되는 중국의 은행 시스템 리스크. 그리고 나날이 떨어지는 출산율로 인해 우려되기 시작하는 국가 경쟁력. '2024년'에는 단지 우려에 불과할 지라도, '2034년'까지 가면 심각한 국가 문제가 될 겁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10년을 기다립니까? 10년을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디케는 과연 어느 쪽에 웃음짓겠습니까? 제갈량은 후출사표에서 유요와 왕랑의 예를 들며 보신주의와 점진주의를 배격했고, 그의 조카 제갈각 또한 유표의 예를 들며 전략적으로 유리할 때를 실기(失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