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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주머니형 AI 기기 ‘뮤즈 참’ 공개…AI 하드웨어 경쟁 본격화
- 메타는 23일(현지시간) ‘Meta Connect 2026’에서 Muse Charm을 선보였다.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형태로 실시간 음성 모델과 뮤즈를 결합해 이용자가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도록 설계했다. 메타는 올해 말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뮤즈는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이메일 발송, 여행 예약, 상품 구매 같은 작업을 대신 수행한다. 메타는 뮤즈가 전용 가상머신인 ‘Muse Secure VM’에서 작동하며,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 같은 민감한 행동 전에는 이용자 승인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메타의 구상은 스마트폰을 대체하기보다 AI에 접근하는 접점을 늘리는 데 있다. 이용자가 휴대전화를 꺼내지 않고도 전용 기기나 스마트 안경을 통해 뮤즈를 부르는 방식이다.
수익모델도 검증 과제다. 메타는 뮤즈를 대부분 무료로 제공하면서 장기적으로 에이전트가 완료한 거래에서 소액 수수료를 받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아마존($AMZN)은 뮤즈가 자사 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구매하는 것을 차단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외부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사업자를 대신해 구매하려면 해당 사업자의 참여 여부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래 수수료 모델은 AI 에이전트가 외부 플랫폼에서 실제 구매를 완료할 수 있어야 작동한다. 아마존의 차단은 메타가 에이전트 서비스를 확대할 때 플랫폼 협력과 접근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CNBC는 메타 주가가 24일 4.5% 상승했고, 이달 초 뮤즈 공개 이후 25% 넘게 올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이용자 사이에서는 Muse Charm이 스마트폰보다 편리할지 의문이라는 의견과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함께 나왔다. 다만 공개 게시물만으로 시장 전체의 반응이나 제품 성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https://www.tokenpost.kr/news/ai/413796
* 시진핑 "美中 새 무역합의 도달.. 美, 대만 독립에 반대해야"[이상은의 워싱턴나우]
-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측 경제무역팀이 새로운 공동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는 양국 산업계와 국민, 나아가 세계 경제에도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협력은 양방향"이라며 "중미(미중)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을 위해서는 협력 목록을 늘리는 동시에 문제 목록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반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한 것은 "중미 관계 역사상 전례가 없다"면서 인공지능(AI)과 대만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
시 주석은 양자회담 과정에서 대만 문제를 이 통신은 시 주석이 중국의 국가 통일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입장이 매우 명확하다고 강조했다면서 미국이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올바른 입장을 고수하고, 대만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며, 중미 전략 협력과 양자관계 발전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중동 정세, 우크라이나 위기 등 주요 국제 및 지역 이슈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양국 정상은 올해 APEC 정상 비공식 회의와 G20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상호 지지를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https://v.daum.net/v/20260925062653577
* [미국 특징주] 오라클 3%대 하락…AI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지연에 '불가항력' 통보
- 오라클 주가가 24일(현지시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멕시코주에 짓고 있는 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확보가 지연될 수 있다며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통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오라클의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17분 전장보다 3.20% 내린 139.94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오라클이 블루아울 산하 데이터센터 개발사에 불가항력 통보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계약상 부지의 전력 확보는 오라클의 책임이다. 기업은 통상 통제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을 때 계약 의무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가항력을 원용하는데, 이는 대주단과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울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주요 임차인 자리에서 빠지려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주피터'로 불리는 이 데이터센터가 계획대로 2028년에 가동되지 못할 경우 지급을 미루려는 것이다. 소식통은 오라클이 어떤 경우에도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블루아울은 이 프로젝트에 약 30억 달러(약 4조5000억 원)의 지분을 투자했으며 부채 비용은 오라클이 부담한다. 개발 단계에서 블루아울은 지분에 대해 9%의 수익률을 얻고, 완공 후에는 차입을 감안한 수익률이 11%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라클이 불가항력을 원용하면 낮은 개발 단계 임대료를 내는 기간이 늘어난다. 블루아울은 애초 예정된 기간만큼 높은 임대료를 받되 그 시작이 미뤄지는 셈이다.
오라클은 이날 "프로젝트 주피터는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개발사 스택 인프라스트럭처를 보유한 블루아울은 이번 통보가 다년간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의 재무 약정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1400에이커 규모의 프로젝트 주피터는 은행 컨소시엄에서 180억 달러의 대출을 확보했으며, 오라클이 오픈AI에 AI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계약의 일부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그룹, 오라클 등이 참여하는 5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AI 인프라 구축 사업 '스타게이트'에도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천연가스 배관 건설 지연과 수질•대기 허가를 둘러싼 법적 다툼 등 여러 차질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925000015
* 5.45%까지 오른 美 30년 국채…왜 이렇게 빠르게 상승하나 [Fed 워치]
- 24일(현지시간) 미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5.452%까지 올라 2004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글로벌 벤치마크로 평가받는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같은 시각 5.16%까지 상승해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단기물로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는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4.912%로 5%를 눈앞에 두고 있다. 채권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뜻한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는 시장 예상을 웃돈 미국 경제 지표, Fed 주요 인사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 국제유가 상승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단기물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레이더의 포지션 강제 청산'을 꼽았다. 플래트닝과 반대인 '스티프닝' 포지션, 즉 단기물보다 장기물 금리가 더 많이 오르거나, 단기물 금리가 더 많이 내려서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될 것'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진 것이다. 스티프닝 투자자들은 손실이 커지자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 단기채 가격이 오를 것(금리 인하)으로 보고 아예 매수하고 있었는데, 이를 팔면 단기채 가격이 더 떨어지면서 단기물 금리는 더 올라간다. 손절매가 다른 투자자의 손절매를 부르면서 '금리 상승 → 손실 확대 → 추가 채권 매도 → 금리 추가 상승'의 연쇄작용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미 30년 만기 국채 금리 급등엔 △향후 몇 년 동안 정부가 장기 채권 발행을 늘릴 것이란 관측 △빅테크의 고금리 장기채권 발행에 따른 요구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오래 갈 수 있다는 전망 등이 겹쳐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가 30년 동안 채권에 돈을 묶어두려면, 인플레이션 위험, 재정 위험, 국채 공급 증가 위험, 정책 불확실성 등에 대해 추가 보상을 필요로한다. 소위 말하는 '기간 프리미엄'이다. 블룸버그는 "30년간 돈을 묶으려면 훨씬 더 높은 보상이 필요하다고 투자자들이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에선 1년 뒤 금리가 현재보다 최소 1%포인트 이상 높을 가능성을 약 50%로 보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55349i
* 국제유가 3% 넘게 급등…후티 미사일 공격에 공급 우려 재부각
-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1월물은 전장 대비 3.52달러(3.41%) 급등한 배럴당 106.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전장 대비 2.45달러(2.66%) 뛰어오른 배럴당 94.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장 중 한때 5% 안팎까지 치솟았다. 예멘의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사우디가 후티 반군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6발을 요격해 남부 타이프와 홍해 연안의 원유 수출 거점인 얀부를 겨냥한 공격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얀부는 사우디 동부 유전지대에서 홍해까지 이어지는 동서 송유관의 수출 거점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경계감을 키웠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단계적 종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장중 고점에서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로이터통신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뉴욕에서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미국의 대이란 경제 봉쇄 해제를 맞바꾸는 내용을 포함한 단계적 종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자국 경제를 압박하는 미국의 경제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반면, 미국은 이란이 막고 있는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양측 모두 상대보다 먼저 협상 지렛대를 포기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실제 합의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5006700072?input=1195m
* 美•이란 '단계적 종전' 모색…호르무즈 재개-경제봉쇄 해제 맞교환
-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란 소식통 2명과 역내 당국자 2명, 서방 외교 소식통 2명 등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뉴욕에서 단계적으로 전쟁을 끝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도 별도 소식통을 통해 양측이 단계적 합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카타르 당국자들이 중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논의의 핵심은 양측이 쥐고 있는 최대 협상 카드를 맞바꾸는 것이다. 미국은 해상 봉쇄와 제재를 통해 이란의 원유 수출 등 경제적 생명줄을 압박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통제하고 있다. 미국은 자유로운 선박 통항을 요구하고 이란은 경제 봉쇄 해제를 요구하면서 어느 쪽이 먼저 양보할지를 놓고 교착이 이어져왔다.
이란은 일부 쟁점에서는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 역내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부과 요구를 핵심 합의에서 제외하고 별도 부속 합의로 미룰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경제 봉쇄 해제가 더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관리권 자체를 포기할 뜻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미국이 양보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백악관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적절한 상황에서는 이란과 대화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미국이 이란 경제를 압박하는 제재와 봉쇄를 통해 강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은 합의를 절실히 원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카드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상의 또 다른 관건은 합의의 지속성이다. 양측은 지난 6월에도 단계적 방식의 양해각서를 체결해 휴전을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와 미국의 봉쇄 해제 등에 합의했지만 몇 주 만에 합의가 무너졌다. 이후 협상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미국에 동결된 이란 자산의 해제 시점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여러 차례 결렬됐다.
11월3일 미국 중간선거도 협상의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 미국과 이란이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면 국제유가와 미국 휘발유 가격의 상승 압력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조기 합의의 유인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 역시 경제 봉쇄로 인한 타격이 누적되고 있어 제재 완화가 절실하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양측의 근본적인 입장차는 여전하다. 미국은 압박을 통해 이란의 양보를 끌어내려 하고 이란은 먼저 압박을 해제해야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걸프 국가들은 분쟁 종식을 요구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상시적인 협상 수단이 되는 것에는 반대하고 있다. 양측이 서로의 핵심 지렛대를 어떤 순서로 내려놓고 이를 지속 가능한 합의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이번 협상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82566645583728&mediaCodeNo=257&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ews_syndication&utm_content=original_article
* 트럼프,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국채 수익률 하락 노린다
-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정부 당국자들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미 재무부와 국무부를 비롯해 저개발국 투자를 전담하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등이 핵심 주체로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구체적인 협력 대상 기업이나 자금 지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스테이블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정책 기조는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이 같은 구상의 기본 매커니즘은 '준비금 담보' 구조에 바탕을 둔다. 해외 이용자가 1000달러 상당의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사들이면, 발행사는 이에 상응하는 지급 준비금을 안전 자산으로 예치해야 한다. 현재 유통 중인 테더(USDT)나 서클의 USD코인(USDC) 등 대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지급준비금의 상당 부분을 미 단기 국채와 현금성 달러 자산으로 채우고 있다. 결국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불어날수록 미국 국채의 고정 매수자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다.
미국 정부가 이 방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막대한 부채 조달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다. 40조 달러에 달하는 원금 자체를 단숨에 탕감할 수는 없더라도, 강력한 매수 기반을 확보하면 국채 발행 금리를 끌어내려 천문학적인 이자 지급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역시 준비금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의 보급 확산이 미 국채 수요를 견인해 차입 금리를 낮추는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도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이 국채 수요의 구조적 급증을 촉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암호화폐 시장 관점에서도 해외 규제 인프라 지원은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미 정부 차원에서 우호적인 글로벌 결제망을 조성할 경우, 현지 금융권 연계, 법정화폐 교환 창구, 일반 가맹점 결제 솔루션이 비약적으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특히 초인플레이션이나 외환 통제로 실물 미국 달러를 확보하기 어려운 신흥국 시장에서 디지털 달러를 활용한 저축, 국경 간 송금 수요가 폭발적으로 흡수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략이 1970년대 워싱턴이 구축했던 '페트로달러 순환 시스템'의 21세기 디지털 버전이라고 평가한다. 과거 미국은 오일쇼크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수출 대금을 미국 국채에 재투자하도록 유도해 달러 패권을 수성하고 재정을 충당했다. 당시에는 산유국 국부펀드의 자금을 빌려왔다면, 이제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일반 이용자가 보유하는 디지털 코인을 통해 미국 국채를 소화시키는 민간 기반의 현대적 재활용 생태계가 태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https://www.g-enews.com/view.php?ud=202609241258313333e250e8e188_1
* 이란 "美 공격 계속하면 인도양 너머까지 전선 확대"
- AFP통신과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야히아 라힘 사파비 이란 최고지도자 수석 군사고문은 이날 "분쟁이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 홍해로 확산했다"며 "전쟁을 지속하면 전선이 인도양, 어쩌면 그 너머까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정부 당국자들은 미국이 공격을 재개하면 전쟁의 지리적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재차 경고해 왔다. 다만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고문이 나서서 인도양을 콕 집어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란은 2월 말 미국과의 전쟁 발발 이후 중동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자국이 지정한 항로를 따르지 않은 상선을 무작위 공격하고 있다.
그사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7월부터 적대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정부군을 겨냥한 공세를 재개하고, 역내 또 다른 주요 교역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 통제권을 강화하고 있다.
https://www.news1.kr/world/middleeast-africa/6301331
* 日증시 엇갈린 마감…반도체주 웃고 은행주 울었다
-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18일보다 495.04포인트(0.76%) 오른 6만 5513.99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15.84포인트(0.39%) 내린 4075.30,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97.82포인트(0.27%) 하락한 3만 6592.65로 거래를 마쳤다,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일본 반도체주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18포인트(0.45%) 오른 2만 7244.28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메타가 출시한 개인용 AI 서비스 ‘뮤즈’는 미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면서 AI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AI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면 이를 구동하는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론이 일본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소프트뱅크그룹(SBG)은 장중 한때 7% 넘게 올랐다. 메타에 중앙처리장치(CPU)를 공급하는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에 대한 기대가 대주주인 SBG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식된다. 암의 CPU 개발에 참여하는 소시오넥스트를 비롯해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이비덴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다만 매수세는 제한적이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은행주 등이 하락하면서 토픽스지수는 약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과 일본의 장기금리 상승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3일 장중 한때 5.13%대로 올라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 영향이다.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24일 장중 한때 3.065%까지 올라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24일(현지시간)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도 나타났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97606645583400&mediaCodeNo=257&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ews_syndication&utm_content=original_article
* 세계 최대 산유국 美, 왜 디젤은 못 만드나…경제 흔들 ‘티핑포인트’[디브리핑]
-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미국 평균 디젤 가격은 갤런당 6.51달러로 1년 전보다 76% 뛰었다. 같은 기간 휘발유 가격은 41% 오른 4.48달러였다. 디젤 가격이 유독 빠르게 뛰는 배경에는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동시에 자리 잡고 있다. 중동의 정유시설 가동 차질에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까지 겹치면서 세계 디젤 공급이 줄었다. 중국의 정유 활동 감소까지 더해졌다. EIA는 러시아와 중국, 중동의 정유 활동 감소가 세계 중간유분 공급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금 미국에서 부족한 것은 원유가 아니라 이를 가공할 ‘정유 여력’이다. 미국 정유시설은 지난 11일 기준 가동률이 97%에 달했다. 사실상 최대 능력에 가까운 수준이다. 올해 1~8월 미국의 중간유분 생산량도 하루 평균 510만배럴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이미 정유사들이 생산을 크게 늘렸는데도 공급 부족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로이터는 미국에 대규모 신규 정유시설이 약 50년간 들어서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정유공장을 새로 짓는 데는 최대 10년가량이 걸릴 수 있어 가격이 오른다고 당장 생산능력을 늘릴 수도 없다. 오히려 높은 가격 때문에 정유사들이 정기적인 시설 보수를 미룰 경우 향후 더 긴 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쌓아둔 디젤도 넉넉하지 않다. EIA에 따르면 9월 11일 기준 미국 중간유분 재고는 1억785만9000배럴이었다. 통상 여름에는 겨울철 수요에 대비해 재고가 늘어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같은 시점 재고는 최근 5년 계절 평균보다 1580만배럴, 13% 적었다. EIA는 향후 상황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중간유분 재고가 9월 중 1억배럴 아래로 떨어지고 2027년 상당 기간까지 최근 5년 범위의 최저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이 세계 최대 디젤 수출국이라는 점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미국산 연료를 미국에 남겨두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22일 경유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출을 막는다고 문제가 간단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정유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까지 수출을 줄이면 국제 디젤 가격이 더 오르고 다른 국가의 보복 조치를 불러 공급망 전체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디젤 가격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전이 효과’에 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디젤의 약 80%, 하루 약 300만배럴이 운송에 사용된다. 트럭 운송업체들은 영업이익률이 낮아 연료비 상승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어렵다. 미국 대형 트럭업체 나이트-스위프트의 지난 분기 영업이익률도 6%에 불과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트럭 한 대를 운행하는 평균 비용은 마일당 2.34달러였다. 디젤 가격은 1년 전 갤런당 3.70달러 수준에서 6.51달러로 2.81달러 올랐다. 연비를 갤런당 6마일로 가정하면 연료비만 마일당 약 47센트가 추가되는 셈이다. 이 비용은 결국 화주를 거쳐 소비자에게 넘어간다. 슈퍼마켓의 식료품부터 온라인 쇼핑 배송비, 농산물과 공산품까지 디젤 가격 상승의 영향권에 놓인다. 디젤값 상승이 유통기업의 비용과 소비자 가격에 얼마나 민감하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원유가 아니라 ‘정유 병목’, 휘발유가 아니라 ‘디젤’이 미국 경제의 새로운 약한 고리가 된 것이다. 로이터는 “미국 경제가 원유 충격에는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을 보였지만 물건을 움직이는 데 드는 비용이 티핑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83936?ref=naver
* 亞 국채금리, 美 따라 일제히 급등…日 10년물 30년래 최고•호주 3년물 14bp↑
-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일본 10년물 금리는 장중 3.06%를 돌파하며 1996년 8월 이후 약 30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전 10시 15분 현재는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며 전장보다 6.09bp 오른 3.0503%에 거래됐다. 20년물은 5.70bp 오른 3.8883%에, 40년물은 5.93bp 상승한 4.1776%였다.
미 국채 금리 상승세에 일본 엔화 약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일본 국채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호주 국채금리도 큰 폭으로 올랐다. 호주 3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4.24bp 오른 5.0893%에 거래됐다. 10년물은 13.80bp 높은 5.3986%에, 20년물은 10.99bp 오른 5.7063%였다.
아시아 국채금리는 간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10%를 돌파하며 급등한 영향을 받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5년물 국채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하자 5년물 국채금리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었고, 10년물도 200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5.10%를 돌파했다.
S&P 글로벌의 9월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깜짝 호조를 보인 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며 국채에 악재로 작용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9월 종합 PMI 예비치는 58.4로, 전월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점친 시장 예상과 달리 4개월 연속 오르면서 2021년 7월 이후 62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시장 분위기 속 브렌트유가 4% 가까이 상승한 점도 국채 금리 상승 요인이었다. 간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1월물은 전장 대비 3.83달러(3.86%) 뛰어오른 배럴당 103.08달러에 장을 끝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6402
* 속도조절하자더니 이중 행보…앤트로픽•오픈AI, 새 모델 공개
- 인공지능(AI) 빠른 발전 속도를 우려해 개발 '속도조절론'을 제기하고 리딩해온 앤트로픽과 오픈AI가 나란히 신규 AI 모델을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이 AI로 인한 인류멸망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며 제동을 건 가운데, 빅테크의 이중적인 행보가 주목된다.
양사는 23일 새 AI 모델을 각각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최상위 모델 '클로드 페이블 5.1' 수준 성능을 확보했으나 비용은 낮춘 새 AI 모델 '클로드 오퍼스 5.5'를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최첨단 AI의 속도 조절을 촉구한 이후 선보이는 첫 모델이라며 대다수 작업에서 페이블 5.1 수준 성능을 발휘하지만 비용은 '클로드 오퍼스 5' 대비 40%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터미널벤치•프런티어코드•커서벤치 등 코딩 및 지식업무 관련 벤치마크에서 페이블 5.1보다 앞선 성과를 내기도 했다.
오픈AI는 최상위 모델 'GPT-6 아스트라' 하위 모델 'GPT-6 솔'과 'GPT-6 루나'를 공개했다. 비용 효율로 이용자 선택권 강화 차원이다. GPT-6 솔•루나 API 요금은 전작 GPT-5.6 솔과 루나의 반값 수준으로 제공된다.
앤트로픽과 오픈AI 상호 견제는 물론, 중국 오픈소스 모델 등과 경쟁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서 우위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오퍼스 5.5는 전작 오퍼스 5 대비 100만 토큰당 입력 비용을 5달러에서 4달러로, 출력가격은 25달러에서 20달러로 20% 낮췄다. GPT6 솔과 루나도 GPT 5.6 대비 입력은 4달러에서 2달러, 출력은 20달러에서 10달러로 50% 줄였다.
앤트로픽 오퍼스 5.5는 오픈AI가 이달 초 공개하며 범용 AI(AGI)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GPT-6 아스트라 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AI 모델 주요 평가지표 중 하나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에 따르면 클로드 오퍼스 5.5는 58점으로 1위에 올랐다. 페이블 5.1와 GPT-6 아스트라의 53점을 넘어선 기록이다. GPT-6 솔은 48점으로 공동 5위였다.
앤트로픽과 오픈AI 양사 모두 기업공개(IPO)를 앞둔 가운데 사업 성장과 발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속도조절론이 힘을 쓰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https://www.etnews.com/20260924000033
* 뉴노멀 됐나…美10년물 다시 5.1%, 얼마나 더 오를까
- 문제는 이날의 급등 뒤에 구조적인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20여년간 아시아를 중심으로 막대한 글로벌 저축이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로 흘러들면서 장기금리를 낮게 유지했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국방•에너지•산업정책 등에 지출을 늘리면서 국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 미국 국가부채는 40조달러를 넘어섰고 미 의회예산국(CBO)은 올해 재정적자가 2조1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반면 국채를 사줄 전통적인 투자자는 약해졌다. 늘어나는 국채 공급에 비해 외국인 투자 수요가 약해진 데다 각국 중앙은행도 양적완화 시절과 달리 채권 보유를 줄이고 있다. 국채 공급은 늘어나는데 수요가 따라오지 못하면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한다.
인공지능(AI) 투자 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투자를 위해 기술기업들이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투자자의 돈을 놓고 미국 정부와 기업이 경쟁하는 구도도 형성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장기채를 보유하는 대가로 투자자가 요구하는 추가 금리인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도 높아졌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모델에 따르면 미국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은 코로나19 당시 저점보다 3%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추더라도 장기금리가 반드시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단기금리는 연준 정책에 가장 민감하지만 장기금리는 향후 기준금리뿐 아니라 물가와 재정, 국채 수급 위험까지 함께 반영하기 때문이다.
미 국채금리는 다시 내려올 수 있을까. 미 재무부는 장기금리 급등에 대응해 장기 국채 바이백을 확대했지만 이후에도 금리는 오히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결국 물가가 안정되고 미국 정부가 재정적자를 관리할 수 있다는 신뢰가 높아져야 장기금리의 구조적인 상승 압력도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현재 금리 수준 자체를 비정상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시각도 있다. 최근 10년물 금리 4.95%는 지난 40년 평균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이어졌던 초저금리 환경이 오히려 이례적이었다는 얘기다.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유가와 인플레이션, 미국 경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경로가 국채금리를 좌우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국채 발행, 장기채 수요, 기간 프리미엄이 관건이다. 연준이 향후 금리를 다시 내리더라도 미국 장기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익숙했던 낮은 수준으로 함께 돌아갈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66246645583400&mediaCodeNo=257&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ews_syndication&utm_content=original_article
* [단독] 메가특구법, 반도체 증손회사 지분 50% 허용 ‘가닥’
- 반도체 업종에 한정해 지주회사의 증손회사 지분율 의무 보유 규제를 완화하는 특례가 정부와 여당이 연내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메가특구 특별법’에 담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대규모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규제 완화로, 사실상 ‘에스케이(SK) 지원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앞서 당정이 이 특별법에 담는 것으로 검토했던 일반 지주회사의 자회사•손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수평 출자’ 허용 방안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반대 등을 고려해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메가특구 특별법의 지주회사 규제 특례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례안의 핵심은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반도체 관련 증손회사를 설립할 때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하는 현행 규제를 50% 이상 보유로 완화하는 것이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국내 계열사인 증손회사를 설립할 때 원칙적으로 지분을 100% 보유하도록 하고 있다. 이 규제를 반도체 업종에 한해 50% 이상으로 완화하면, 손자회사는 지분을 과반만 확보하고도 외부 투자자와 합작회사를 만드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해 반도체 업종에 한해 지주회사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렇게 되면, 지주회사 체제인 에스케이 그룹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주회사 체제가 아닌 삼성전자와 달리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에스케이㈜의 손자회사여서 이런 규제 완화의 적용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지난 4일 당정협의에서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특별법을 이달 중 발의해 연내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279316.html
* "중국산만 쓰더니 갑자기 왜?"…테슬라, 韓 공장 찾아다닌 이유
- 24일 로봇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상반기 국내 로봇 부품 업체 여러 곳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기술력을 점검했다. 테슬라는 현재 리더드라이브 등 중국계 업체 부품을 활용하고 있지만 일부 제품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 등에 문제의식을 갖고 대체•보완 공급망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국내 업체가 옵티머스 공식 공급망에 포함된 단계는 아니지만 국내 기업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휴머노이드 부품 공급망에서 가장 빠르게 생태계를 구축한 국가는 중국이다. 전기차와 산업용 로봇 산업에서 키운 모터와 감속기, 액추에이터, 정밀가공 업체들이 휴머노이드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공급업체 수가 많고 원가 경쟁력도 높아 로봇 한 대에 들어가는 수십 개의 구동 부품을 빠르게 조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일본은 정밀 부품에서 강하다. 특히 로봇의 관절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감속기 분야에서 오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일본 나브테스코는 중대형 산업용 로봇용 정밀 감속기 분야의 글로벌 강자로 꼽힌다. 휴머노이드용으로도 어깨와 고관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소형•경량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테슬라가 한국뿐 아니라 일본 부품 공급망도 함께 살펴보는 배경이다.
한국의 가장 큰 무기는 자동차 산업이다. 전기모터와 센서, 전자제어장치, 정밀가공 등 자동차에서 수십 년간 쌓은 기술이 휴머노이드의 관절과 근육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 기술과 상당 부분 겹친다. 이 같은 강점이 가장 먼저 현실화한 곳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다. 현대모비스는 아틀라스 양산 모델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를 공급하기로 했다. 액추에이터는 모터와 감속기, 제어기 등을 결합해 전기 신호를 실제 관절 움직임으로 바꾸는 휴머노이드의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전동화 부품에서 축적한 모터•제어 기술과 대량생산 경험을 로봇 부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틀라스의 국내 공급망은 현대모비스 한 곳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자동차 부품 중견•중소기업들도 감속기와 모터, 센서, 정밀가공 부품 등을 중심으로 아틀라스 공급망에 순차적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역시 국내 자동차•로봇 부품업체들의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점검하며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형성된 국내 부품 생태계가 휴머노이드 산업으로 그대로 확장될 수 있다는 얘기다.
관건은 초기 양산 공급망을 누가 선점하느냐다. 업계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부품은 개발 초기부터 완성업체와 함께 설계와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 공급망에 진입한 업체가 양산 이후까지 거래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국내 업체들도 테슬라 등 글로벌 로봇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33829i
* "美, 이란의 '호르무즈 개방' 제안 일축…'통제권 없어'"
- 제81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이란과 간접 대화에 나선 미국 협상단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겠다는 이란 측의 제안을 일축했다고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표단은 이번 대화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지 않다며, 애초에 그런 제안을 할 자격조차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이날 미국 측에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이행할 기한으로 1주일을 제시했다. 이란 국영 IRIB 통신을 통해 공개된 이란의 핵심 요구 조건에는 ▲ 미국의 해상 봉쇄 즉각 해제 ▲ 동결된 이란 자산의 신속한 반환 ▲ 모든 저항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 등이 포함됐다.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간접 대화의 구체적인 내막도 일부 공개됐다. 채널12는 스티브 윗코프와 재러드 쿠슈너 등 미국 측 특사단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각각 다른 방에 대기한 상태에서, 중재국인 카타르 측 인사들이 양쪽을 분주히 오가며 이견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대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이 물밑 협상에 나선 것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지난 2월 말 미국과 함께 대이란 군사 작전에 돌입했다가 4월 이후 대규모 타격을 자제해 온 이스라엘은 이번 회담에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채널12에 "유엔 총회 폐막 전 추가적인 간접 대화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다만 중재국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의 대화를 이어갈지, 아니면 다른 노선을 택할지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4007100079?input=1195m
* OECD, 올해 韓성장률 전망… 석달만에 2.6%→3.7% 상향
- 23일 OECD가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3.7%로 예상됐다. OECD는 올해 전망치를 3월 1.7%에서 6월 2.6%로 올린 데 이어 이번에 다시 1.1%포인트 상향했다. 불과 6개월 만에 성장률 전망이 2.0%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도 2.6%로 6월 전망(1.9%)보다 0.7%포인트 높였다. 올해와 내년 모두 한국의 전망치 상향 폭이 G20 국가 가운데 가장 컸다.
ADB도 이날 발표한 ‘9월 아시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7월의 2.6%에서 3.2%로 높였다. 7, 8월 제조업 지표가 견조한 가운데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수출이 늘어난 점을 반영한 결과다.
올해 한국의 3%대 성장 전망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7월 하반기(7∼12월)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을 3.0%로 제시했다. 지난달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각각 3.3%, 3.2%로 내다봤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 8곳이 제시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월(2.4%)부터 넉 달 연속 상향 조정돼 7월 말 기준 3.2%까지 올랐다.
이처럼 성장률 전망이 높아진 가장 큰 배경은 반도체 호황이다. 글로벌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과 관련 설비 투자가 크게 늘었고, 정부 지출 확대가 내수를 보완했다. 수출과 생산, 투자 실적이 기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국내외 기관들이 성장 전망을 잇달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성장 동력이 반도체 한 품목에 지나치게 집중된 점은 위험 요인이다. AI 반도체 경기가 꺾이거나 미국의 추가 관세로 수출이 위축되면 성장률도 예상보다 빠르게 낮아질 수 있다. ADB는 “지정학적 긴장과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으로 인한 수출 및 투자 위축 가능성은 한국 경제의 주요 하방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높아진 국제 에너지 가격도 부담이다. OECD는 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2.6%에서 3.0%, 내년은 2.2%에서 2.7%로 각각 높였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60923/134730063/2
* 빅쇼트' 마이클 버리, 반도체 공매도 확대…"메모리 사이클 둔화 베팅"
- 23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버리는 개인 서브스택 게시글을 통해 "향후 2년 내에 메모리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잡으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사라지고 다시 강한 하락 사이클로 접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버리는 그동안 AI 붐이 이끈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구조적인 수요 폭증이 아닌 일시적 수급 불균형일 뿐이며, 결국 메모리 산업 특유의 '호황과 불황(Boom-and-Bust)' 순환 주기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버리는 대표적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러지(NAS:MU)와 AI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네비우스 그룹(NAS:NBIS), 빅데이터 분석 및 AI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NAS:PLTR) ,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에 대한 숏포지션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버리는 "시장이 이들 종목을 다시 신고가로 끌어올린다면 포지션을 청산(숏커버링)할 가능성도 열어두겠지만 현재로서는 풋옵션 및 직접 공매도 포지션을 유의미한 규모로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버리는 대만 IT 기기 업체 에이서의 제이슨 천 최고경영자(CEO)의 발언과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의 보고서를 반도체 주식 하락 베팅 근거로 제시했다. 제이슨 천 CEO는 최근 "연속적인 공급 부족이란 존재할 수 없다"며 고급 메모리는 일부 타이트하지만 DDR4 등에서는 이미 공급 과잉(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은 상태)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CSIS는 중국 창신메모리(CXMT) 등 주요 제조사의 D램 및 낸드 생산 능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단기적으로 수급 압박이 완화되겠지만, 2027년을 전후해서는 공급 과잉과 가격 덤핑, 무역 갈등이 심화할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한편, 버리는 주가가 대폭 조정받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생긴 QXO와 빌드어베어,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 버켄스탁, 메르카도리브레 등의 주식으로 롱(매수) 포지션을 채웠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6392
* 첫발도 못 뗀 韓,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 지원 나선 美(종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미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더 확산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주도로 속도를 내고 있는 글로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나 유럽연합(EU)의 디지털유로 도입 계획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정부 내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 미국 정부가 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의 해외 사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 달러화의 글로벌 기축통화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구상에는 미 재무부와 국무부를 포함한 여러 연방기관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일부 소식통들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도 관여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DFC는 미국의 대외정책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부문과 협력하는 기관으로, 현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공동창업자 리언 블랙의 아들인 벤 블랙이 이끌고 있다.
미국 정부가 직접 자금을 투입하거나 규제하는 역할에만 머무는 대신, 민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손잡고 사실상의 달러 결제망을 해외에 확산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소식통들은 비공개 정보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 미 재무부와 백악관은 이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국무부와 DFC 측도 코멘트를 거부했다.
미국 정부는 달러의 통화 지배력을 유지하고 미 국채 수요를 늘리기 위해, 정부가 민간기업과 합작사업을 만드는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통상 토큰 가치를 유지하고 상환 가능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준비자산으로 현금과 단기 국채를 보유해야 한다.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전통 통화에 가치를 연동한 디지털자산으로, 금융회사들의 채택이 확대되면서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현재 유통되는 스테이블코인의 압도적 다수는 달러에 연동돼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이 지난 6월 발표한 ‘2026년 연차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99.4%가 달러에 연동돼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테더의 USDT와 서클의 USDC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서명해 법제화한 지니어스법(GENIUS Act)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규제체계를 마련했다. 이 법은 발행사들이 달러와 단기 미 국채 등을 준비자산으로 보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은 내년초 시행을 앞두고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이 달러의 세계 기축통화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주목할 부분은 민관협력의 구체적인 형태와 어떤 민간기업이 파트너로 선정될지다. 현재 시장에서는 테더의 USDT와 서클의 USDC가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정부가 특정 발행사를 지원하게 될 경우 시장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DFC가 실제로 참여할 경우 개발도상국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확대하는 사업이 우선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https://marketin.edaily.co.kr/News/ReadE?newsId=01800726645583400
* 미중 무역 휴전 2개월 연장… 美재무 베선트 "내년 1월 10일까지"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당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의 회담 결과와 관련해 “우리는 오늘 이른바 ‘부산 합의’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우리는 여러 개의 작은 조치들을 이어가는 대신 좀 더 큰 규모의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며 부산 합의가 내년 1월 10일까지로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무역 휴전은 11월 10일 끝날 운명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 전쟁 확전을 자제하고 추가 관세 및 무역 보복 조치 일부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베선트 장관은 허 부총리와의 회담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논의는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 이익을 증진하며 미국 노동자와 농민,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약속을 확보하는 것에 계속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미중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라갈 의제와 관련한 사전 협의를 한 것은 20일 뉴욕 회담에 이어 두 번째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5월에 이어 또 만나는 미중 정상이 11월 중국 선전 APEC 정상회의와 12월 미국 플로리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까지 올해 총 4차례 만날 수 있는 “역사적인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에 미국 무기를 팔지 말라고 강하게 요구하리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트럼프 행정부 역시 시 주석을 자극하지 않으려 대(對)대만 무기 판매 결정 및 발표를 연말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이와 관련,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날 미 뉴욕 유엔 본부 내 브리핑에서 대이란 전쟁 등에 따른 미국 내 무기 수요 때문에 대만이 대상인 미국의 무기 판매 계획이 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우리가 (무기) 판매를 할 때는 전 세계 다른 지역에서의 미국의 필요와 미국이 판매 여력이 있는지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미국에 (그 무기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산 미국을 대만에 넘기지 않는다는 결정을 미국이 내려야 할 때 명분이 될 수 있는 이유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올 5월 중국 방문 뒤 대만에 대한 미제 무기 판매를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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