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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위해 3월 이후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목요일 녹화돼 일요일에 전파를 탄 CBS ‘60분’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이 2%의 목표치를 향한 지속적인 경로에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경제 지표들을 보고 싶어한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CBS가 제공한 인터뷰 녹취록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너무 빨리 움직이는 데 다른 위험은 “우리의 일이 잘 끝나지 않았고 지난 6개월 동안 우리가 봐온 정말 좋은 수치들이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한 진정한 지표가 아닌 것으로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파월은 이어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신중하게 해야 할 일은 시간을 좀 두고 경제 지표들이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2%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지를 지켜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월은 또한 FOMC가 오는 3월 회의때까지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주 FOMC 회의때의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파월 의장은 아울러 연준 위원들이 내년 금리 예측을 “극적으로” 변경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FOMC는 지난해 12월 공식 전망에서, 올해 말까지 기준 금리가 4.6%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월 의장은 또 “몇 명을 제외한 모든 위원들이 올해 금리를 인하해 억제적인 스탠스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우리가 그렇게 할 것이라는 것이 확실히 기본 케이스이며 우리는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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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견조한 미국의 1월 고용 지표에 연준의 금리 인하가 최소한 2분기까지 지연될 근거가 강화됨에 따라 미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2년물 금리는 현지시간 금요일 장중 한때 20bp 넘게 뛰었고, 3년물과 5년물 역시 20bp 점프했다. 스왑시장은 3월 25bp 인하 가능성을 한때 20% 밑으로 낮췄고, 5월 인하 역시 이제 100%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뉴욕증시의 경우 S&P 500 지수가 1% 넘게 올라 재차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역사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2월의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일 폭락으로 투자자들을 상업용 부동산 관련 부실 우려로 몰아넣었던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의 주가는 금요일 5% 가량 반등했고, KBW 지역은행 지수 역시 4거래일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도이체방크는 NYCB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강등했다.
미쉘 보우먼 연준이사는 현지시간 금요일 연설에서 아직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 안정에 대한 추가 증거를 확인하고 싶다면서도 3월 인하 가능성을 전적으로 배제하진 않았다. 한편 바이든 미 대통령은 뉴햄프셔에 이어 현지시간 3일 치뤄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96% 넘게 득표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공화당 후보로 나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 넘게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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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파월 연준의장이 3월 금리 인하 베팅에 찬물을 끼얹은데 이어 영란은행(ECB)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경로 역시 당장 완화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미국 상업용 부동산 관련 취약 은행에 대한 불안으로 연준의 첫 인하 시기가 당겨질 수도 있다는 추측이 다시 힘을 얻으면서 미국채 5년물 금리가 장중 한때 9bp 가까이 빠져 3.75%로 작년 6월래 최저 수준으로 밀렸다.
Brandywine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의 Jack McIntyre는 자칫 경제의 혈관 역할을 하는 은행 대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질문을 하기 전에 미국채부터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증시는 기술주 랠리에 S&P 500 지수가 1.3% 가량 반등했다.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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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역은행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스왑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3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전일 35%에서 65%로 높였으나, 오후 들어 파월 연준의장이 3월 가능성이 낮다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일축하자 시장은 베팅을 40% 아래로 낮췄다.
앞서 1월 ADP 취업자 증가치가 시장 예상치 15만 명을 하회한 10만7000명으로 줄고, 작년 4분기 고용비용지수 상승률이 0.9%로 예상보다 더 후퇴한 점, 미 재무부가 앞으로 당분간 분기 리펀딩 규모를 늘리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힌 점도 오전 미국채 랠리를 지지했다.
BTIG의 Tom di Galoma는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와 관련해 현재로선 개별 이벤트에 불과하지만 채권시장이 연준의 인하를 촉발할 트리거를 찾고 있어 은행 리스크 확대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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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lloff in Chinese stocks deepened, with a key index wiping out all the gains that it made on optimism over stronger support measures by the autho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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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consumer confidence increased in January to the highest level since the end of 2021 as Americans grew more upbeat about the economy and the job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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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job openings unexpectedly rose in December to the highest level in three months, highlighting a robust labor market that’s powering strong economic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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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FOMC 회의를 앞두고 엘리자베스 워렌 등 4명의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파월 연준의장에게 1월 28일자 서한을 보내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이들은 모기지금리 상승이 주택 공급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고금리가 집 렌트비 상승을 부추긴다고 주장했다. 연준 위원들은 새해 첫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주요 테크기업 실적발표 등을 대기하며 랠리를 재개해 S&P 500 지수가 4900선을 돌파했다. 한편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의 경쟁 저해 우려에 아마존닷컴이 결국 로봇청소기 회사 아이로봇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이에 아이로봇은 최고경영자 사임과 인력의 31%를 내보내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고, 주가는 장중 한때 19% 급락했다.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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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1992년 빌 클린턴을 보좌하던 제임스 카빌의 성공적이었던 구호,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를 인용하며 금리와 주식 수익률에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하는데,
S&P 500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동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또한 연 초 이후 27bp 오른 4.2%를 기록했기 때문에, 주식의 수익률과 채권 금리는 대부분 반대라고 단순히 접근할 때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지적한다.
우선 주가 수익률은 국채 금리의 수익률 곡선(Yield Curve)에 더욱 좌우된다. 수익률 곡선이 가파르게 되는 경우(steepening), 그것이 불 스티프닝이든, 베어 스티프닝이든 해당 기간 동안 S&P 500 지수는 월간 +1.3% 상승했다.
다만, 수익률 곡선이 가파르게 되는 동인에 따라서 업종과 요소(Factor)가 크게 달라졌는데,
I) 주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의해 발생하는 불 스티프닝(Bull steepening episodes are primarily driven by Fed easing.)의 경우 건강관리, 수익성(High Margin), 낮은 변동성(Low Volatility)이 우수했고,
II) 주로 강한 경제 성장 기대에 의해 발생하는 베어 스티프닝(Bear steepenings most frequently reflect increasing economic optimism.) 상황에서는 금융, 가치(Low Value), 중소형주가 우수한 성과를 냈다.
Docent: 채권의 금리를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하는 경제 성장률 + 물가 상승률이라고 가정해보면, 2년 뒤의 금리보다 5년, 10년 뒤의 금리가 더 높은 것이 정상적인 상황이라 부를 것이다.
우리는 항상 지금보다 나중이 나을 것으로 기대하며 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2년 뒤보다, 5년, 10년 뒤의 금리가 더 낮은 수익률 곡선 역전의 상태를 불황의 신호로 본다.
때문에 금리 수익률 곡선의 역전이 다시 가파르게 되돌면서 종국에는 수익률 곡선의 우상향 구도가 된다면, 그것은 주식에 긍정적이다.
다만, 수익률 곡선의 가파르게 되는 과정 두 가지가 의미하는 것은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 있다.
1) 불 스티프닝: 중앙은행이 도움을 줘야 하는 상황(금리인하)에서는 이익이 없이 꿈만 있던 기업, 혹은 어느 상황이든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 베어 스티프닝: 누구의 도움도 없이 경제가 자생할 수 있을 때는 금융주, 그리고 공장을 깔고만 있어 돈을 못 벌던 가치주(유형자산의 'Book Value'는 스크랩 할 수 없어 유지되고, 공장은 안돌아가기 때문에 주가는 떨어져 가치주가 된 상황)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아무리 주식만 투자하는 투자자라 하여도 금리를 알면 알수록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소위 말하는 거시경제(Macro)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 Goldman Sachs, Macro Trader Do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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