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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차 12345 지하철행동: 광장은 총의 자리가 아니라 권리의 자리입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님, 지하철 탑니다, 대화합시다!”
- 일시: 2026.4.7(화) 오후 2시
- 장소: 5호선 광화문역 (종로3가역 방면) 승강장
- 주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탈시설장애인당當 서울시당
- 생중계링크: https://youtu.be/PNba8B3QPVA
*12345지하철행동을 마친뒤 청와대로 행진합니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우리는 또다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를 시설에, 골방에, 제도에 가두지 말라.
부당하게 해고된 최중증장애인노동자들의 삶을 돌려놓고,
장애인을 시설로 등떠미는 장애인권리약탈을 멈추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 도시에서 함께 살아가게 하라는 외침을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서, 가장 절박하게 외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그 목소리를 어떻게든 짓밟으려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해치마당 농성장에 매일같이 찾아와 감시하고,
벌금을 부과하고, 어떻게든 천막을 걷어내고,
장애인의 몸과 목소리를 광장에서 지워버리고 싶어 안달이 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장에서 내쫓고 싶은 것은 천막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 있는 장애인의 생존, 장애인의 권리, 장애인의 존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비워낸 자리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들이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받들어총’입니다.
총을 받들어 든 형상,
복종과 군사주의와 국가주의의 상징,
전쟁과 폭력의 언어를 품은 상징 말입니다.
약자와의 동행을 임기 내내 말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작 살고 싶다고 말하는 장애인은 광장에서 밀어내고,
쏘고 겨누고 복종시키는 폭력의 형상은 광장으로 들여오겠다니요.
시설과 제도, 빈곤과 해고, 혐오와 배제 속에
평생을 국가폭력과 제도폭력의 피해자로 살아온 장애인들은
광장에서조차 “나가라”는 말을 듣습니다.
광장은 누구의 것입니까.
살아남기 위해 권리를 외치는 시민의 것입니까,
아니면 전쟁과 복종의 상징을 세우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것입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금 분명히 답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생존권 요구는 뒷전이고,
폭력의 상징이 더 근사하다고.
권리의 천막은 흉물스럽고,
전쟁의 형상은 들여놓고 싶다고.
그러나 우리는 그 광장을 그렇게 내어줄 수 없습니다.
광화문광장은 폭력의 상징이 들어설 자리가 아니라,
배제된 이들이 다시 시민으로 등장하는 자리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치마당은 군사주의의 조형물이 들어설 자리가 아니라,
시설과 골방과 제도를 뚫고 나온 장애인의 목소리가 머무는 자리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승강장으로 향합니다.
광장에서 밀려난 목소리를 다시 광장으로 돌려놓기 위해,
폭력의 상징이 아니라 권리의 요구가 이 도시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장애인을 내쫓는 서울이 아니라 장애인과 함께 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37차 12345 지하철행동에 나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님,
장애인을 광장에서 몰아내고 폭력의 상징을 들이는 것이 서울시장의 역할입니까.
해치마당 천막을 탄압할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외쳐온 “가두지 말라”, “해고하지 말라”, “살게 하라”는 목소리에 응답하십시오.
받들어총을 세우기 전에,
먼저 장애시민과 마주 앉아 대화하십시오.
광장을 폭력으로 채우지 말고 권리로 채우십시오.
우리는 이번 주에도 승강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2345 지하철행동이란?
1,2호선 시청역에서 시작해 장애인권리약탈 3년, 권리중심노동자 400명 해고, 탈시설 권리 삭제에 맞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책임 있는 대화를 촉구하는 지하철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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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 촉구 🚎 차별버스 OUT ‘차별은 이제그만‘ 직접행동! 21회차
- 일시 : 2026년 4월 7일(화) 오전 8시
-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버스정류장
- 라이브
https://www.facebook.com/share/v/15fmX5E8zdT/?mibextid=wwXI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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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해고 철회 촉구! 장애인 권리약탈자 오세훈 OUT!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 1052일차
지방선거, 오세훈 장애인권리약탈 심판! D-57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 촉구 🚎차별버스 OUT ‘차별은 이제그만‘ 직접행동! 21회차
- 일시 : 2026년 4월 7일(화) 오전 8시
- 장소 : ⭐️광화문역 종로3가 방향 6-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하는 출근길선전전입니다!
라이브 https://www.facebook.com/share/v/19ZQ8FKZdU/?mibextid=wwXI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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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해야 할 사람이 회개 대신 순교자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책임져야 할 사람이 고난의 주인공인 척하고 있습니다.
헌정을 파괴한 사람이 피해자의 언어를 훔쳐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고난은 자기가 저지른 죄의 대가를 박해처럼 꾸미는 자의 비루한 감상이 아니라, 권력의 폭력을 견뎌낸 시민의 참혹한 현실입니다.
무엇보다 이 사회의 진짜 고난은 내란수괴 파면 이후에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3만 명의 장애인들이 시민권을 박탈당한 채 인권참사에 무방비하게 노출된채 시설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의해 해고된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노동자 400명은 아직도 거리에서 원직복직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동하지 못해 교육받지도, 노동하지도, 감옥 같은 시설을 탈출하지도, 지역에서 함께 살지도 못한 장애시민들이 지금 여기서 버티고 있습니다.
시설에, 골방에, 점수표에, 제도에 더 이상 우리를 가둬두지 말라고 절박히 외치는 장애인들이, 시민의 광장에서조차 지워내려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맞서 광화문광장에 남아 있습니다.
이런 고난의 현실 앞에서 내란수괴가 감옥에서 감히 고난을 말합니다.
고난의 자리를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만들어낸 자가 이제는 그 고난의 자리를 가로채고 있습니다.
시민을 고난으로 밀어 넣은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이제 와 고난의 주인공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사과해야 할 자가 순교자인 척할 때 민주주의는 또 한 번 모욕당합니다.
고난의 언어는 내란수괴를 위한 책임 회피의 방패도, 자기연민을 위한 도피처도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내란수괴의 부활도, 내란세력의 부활도 아닙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너진 민주주의의 부활이고, 쫓겨난 시민의 부활이고, 빼앗긴 시민권의 부활입니다.
부활은 내란세력의 위신 회복이 아니라,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어야 합니다.
부활은 내란수괴의 명예회복이 아니라, 시민권을 빼앗긴 이들이 다시 시민으로 서는 민주주의의 회복이어야 합니다.
부활은 내란수괴의 체면 회복이 아니라, 아직도 회복되지 못한 삶들이 다시 권리 위에 서는 것이어야 합니다.
시설에 갇힌 이들이 지역사회로 돌아오고, 해고된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고, 이동하지 못했던 이들이 시민으로 이동하고, 주변으로 밀려난 이들이 다시 민주주의의 주체로 서는 것.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부활입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24)
내란선포로 공포와 폭력, 혐오와 배제를 물 같이 흐르게한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로, 배제가 아니라 시민권으로, 해고와 통제가 아니라 권리와 존엄이 흐르는 서울을 다시 만들어갈 것입니다.
내란세력의 부활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부활을.
권력자의 체면 회복이 아니라, 짓밟힌 삶들의 권리 회복을.
바로 그것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광장에 남아 있습니다.
2026.04.06
조상지
서울시의원(종로구제2선거구)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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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가두지 마십시오!
장애인권리예산.입법 쟁취 해치마당 농성 12일차
광화문-청와대 행진 5일차
- 일시: 2026년 4월 6일(월) 2시
- 장소: 해치마당
- 라이브 : https://www.facebook.com/share/v/1L27BEvzg8/?mibextid=wwXI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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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가두지 마십시오!
장애인권리예산.입법 쟁취 해치마당 농성 12일차
광화문-청와대 행진 5일차
- 일시: 2026년 4월 6일(월) 2시
- 장소: 해치마당
- 라이브 : https://www.facebook.com/share/v/1L27BEvzg8/?mibextid=wwXI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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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차 12345 지하철행동: 광장은 총의 자리가 아니라 권리의 자리입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님, 지하철 탑니다, 대화합시다!”
- 일시: 2026.4.7(화) 오후 2시
- 장소: 5호선 시청역 (종로3가역 방면) 승강장
- 주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탈시설장애인당當 서울시당
*12345지하철행동을 마친뒤 청와대로 행진합니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우리는 또다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를 시설에, 골방에, 제도에 가두지 말라.
부당하게 해고된 최중증장애인노동자들의 삶을 돌려놓고,
장애인을 시설로 등떠미는 장애인권리약탈을 멈추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 도시에서 함께 살아가게 하라는 외침을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서, 가장 절박하게 외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그 목소리를 어떻게든 짓밟으려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해치마당 농성장에 매일같이 찾아와 감시하고,
벌금을 부과하고, 어떻게든 천막을 걷어내고,
장애인의 몸과 목소리를 광장에서 지워버리고 싶어 안달이 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장에서 내쫓고 싶은 것은 천막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 있는 장애인의 생존, 장애인의 권리, 장애인의 존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비워낸 자리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들이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받들어총’입니다.
총을 받들어 든 형상,
복종과 군사주의와 국가주의의 상징,
전쟁과 폭력의 언어를 품은 상징 말입니다.
약자와의 동행을 임기 내내 말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작 살고 싶다고 말하는 장애인은 광장에서 밀어내고,
쏘고 겨누고 복종시키는 폭력의 형상은 광장으로 들여오겠다니요.
시설과 제도, 빈곤과 해고, 혐오와 배제 속에
평생을 국가폭력과 제도폭력의 피해자로 살아온 장애인들은
광장에서조차 “나가라”는 말을 듣습니다.
광장은 누구의 것입니까.
살아남기 위해 권리를 외치는 시민의 것입니까,
아니면 전쟁과 복종의 상징을 세우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것입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금 분명히 답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생존권 요구는 뒷전이고,
폭력의 상징이 더 근사하다고.
권리의 천막은 흉물스럽고,
전쟁의 형상은 들여놓고 싶다고.
그러나 우리는 그 광장을 그렇게 내어줄 수 없습니다.
광화문광장은 폭력의 상징이 들어설 자리가 아니라,
배제된 이들이 다시 시민으로 등장하는 자리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치마당은 군사주의의 조형물이 들어설 자리가 아니라,
시설과 골방과 제도를 뚫고 나온 장애인의 목소리가 머무는 자리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승강장으로 향합니다.
광장에서 밀려난 목소리를 다시 광장으로 돌려놓기 위해,
폭력의 상징이 아니라 권리의 요구가 이 도시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장애인을 내쫓는 서울이 아니라 장애인과 함께 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37차 12345 지하철행동에 나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님,
장애인을 광장에서 몰아내고 폭력의 상징을 들이는 것이 서울시장의 역할입니까.
해치마당 천막을 탄압할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외쳐온 “가두지 말라”, “해고하지 말라”, “살게 하라”는 목소리에 응답하십시오.
받들어총을 세우기 전에,
먼저 장애시민과 마주 앉아 대화하십시오.
광장을 폭력으로 채우지 말고 권리로 채우십시오.
우리는 이번 주에도 승강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2345 지하철행동이란?
1,2호선 시청역에서 시작해 장애인권리약탈 3년, 권리중심노동자 400명 해고, 탈시설 권리 삭제에 맞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책임 있는 대화를 촉구하는 지하철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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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해고 철회 촉구! 장애인 권리약탈자 오세훈 OUT!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 1051일차
지방선거, 오세훈 장애인권리약탈 심판! D-58
- 일시 : 2026년 4월 6일(월) 오전 8시
- 장소 : ⭐️광화문역 종로3가 방향 6-1
-라이브 : https://www.youtube.com/live/AB5sVgwyxXA?si=10kCh6o65rLvuA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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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조상지의 오운완 : 오늘의 선거운동 완료! 오늘의 권리는 아직!
👉https://campaign.do/LXTU
내란수괴 파면 1년.
그래서, 뭐가 바뀌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날을 ‘민주주의의 회복’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겨우 이 정도를 위해 광장에 나섰습니까.
그때 광장에서 그렇게 부르짖었던 '새로운' 민주주의, '진짜' 민주주의'가
겨우 이 정도였습니까.
내란수괴 파면은 너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작이어야 했습니다.
정권 하나 바뀌었다고
새로운 민주주의가 도래한 것처럼 말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나라는
헌정질서를 복구했다는 말에 멈춰 서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부수려고 했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굴러가고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뿌리뽑으려고 했던 장애인약탈세력이
그 자리를 그대로 유지한채 정치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마치 '새로운' 민주주의가, '진짜' 민주주의가 완성된 것처럼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달라졌습니까.
여전히 장애인은 감옥같은 거주시설에 갇혀 있습니다.
3만 명의 장애인이 시민권을 박탈당한 채,
인권참사의 위험 속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건 돌봄과 복지가 아니라 감금과 통제입니다.
여전히 장애인은
비장애인 중심 노동시장 제일 바깥에서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장애인은
비장애인이 허락한 만큼만
허락한 방식으로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이동이 아니라 통제입니다.
이게 바뀐 겁니까.
이게 우리가 광장에서 함께 외쳤던 민주주의입니까.
어디 장애인 뿐이겠습니까.
차별금지법 하나 없는 나라에서
존재 자체로 밀려나는 사람들이 그대로인데,
어떻게 새로운 민주주의가 왔다고 말합니까.
사람이 일하다 죽어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해도
기업이든 국가든 책임지는 곳 하나 없는 구조가 그대로인데,
어떻게 헌정질서가 ‘정상화’됐다고 말합니까.
전세계를 파국으로 내모는 전쟁 앞에서
제국주의의 눈치나 보면서
평화의 편에 서지 못하는 국가가 그대로인데,
어떻게 더 나아졌다고 말합니까.
우리는,
겨우 이 정도를 위해 광장에 나간 게 아니지 않습니까.
겨우 이 정도를 위해 싸운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장애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애인을 시설과 골방에 가두고 배제해야만 간신히 유지되는 민주주의,
장애인을 더 세련되고 정교하게 밀어내는 민주주의를 위해
광장에 나선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광장에 남아 있습니다.
다들 떠난 광화문에서,
장애인은 한 번도 떠난 적 없습니다.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참사의 책임을 묻고,
지금은 해치마당에서
국가가 우리를 시설과 골방과 제도에 가두지 말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왜 우리만 아직 여기 있냐고,
한 번만 물어봐 주십시오.
우리는 그 질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장애인은 아직도 광화문 광장을 떠날 수 없는지,
왜 민주주의는 매번 장애인을 비껴가는지,
왜 권력의 얼굴이 바뀌어도 장애인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는지.
왜 민주주의를 말하면서도 누군가는 계속 배제되어야만하는지.
우리는 여러분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 질문을 기다리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고자
그래서 아직 광장에 아직 남아있습니다.
새로운 민주주의는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누가 대신 가져다주지도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광장에서 서로를 동료로, 동지로 호명하며 매일매주 광장을 가득 메운 이유 아닙니까.
새로운 민주주의는 우리가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 해치마당 농성장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만납시다.
내란수괴 파면 1년,
겨우 이 정도를 새로운 민주주의라고 부르기 부끄러운 시민들
겨우 이 정도를 진짜 민주주의라고 부르기 거부하는 시민들
광화문으로 오십시오.
해치마당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26.04.04
조상지
서울시의원(종로구제2선거구) 예비후보
🎯https://campaign.do/insta_sangji0420
📢 국민 031601-04-258822 조상지 후원회(서울시의원선거)
🤝후원금 영수증 신청 https://forms.gle/9aVwJ8oFLzck9VpZA
🔓Sangji Opens Seoul
서울이 보내는 SOS에, 상지가 선거로 응답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응답해주세요.
🎉후원안내
※ 반드시 개인이름으로 입금해야 하며, 단체명 후원은 불가능합니다.
※ 국내외 법인, 단체, 공무원, 외국인의 후원은 불가합니다.
• 세제혜택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환급, 10만원 초과 15% 공제
• 후원한도 개인한도 500만원까지 후원가능
• 익명후원 1회 10만원 이하, 연간 120만원까지 가능 (익명 후원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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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파면 1년, 장애인권리약탈자도 그대로,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도 아직도 — 오세훈이 끝나야 내란도 끝난다]
- 일시: 2026년 4월 4일(토) 오후 3시
- 장소: 안국역 동덕빌딩 앞
- 주관: 탈시설장애인당當
- 생중계: https://m.youtube.com/watch?v=9jGSeicT3NI&ra=m
- 보도자료: https://campaign.do/O9D0
내란수괴가 파면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한 권력에 최소한의 책임을 물었지만, 장애인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권력의 얼굴은 바뀌었을지 몰라도, 장애인을 배제해 온 구조는 그대로 견고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세훈이 끝나야, 내란이 끝납니다. 오세훈이 끝나야, 이 길고 길었던 민주주의약탈이, 장애인권리약탈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나쁜 정책”만 펼친게 아니라, 비장애인이 허락한만큼만 장애인의 삶을 제한하는 정치, 장애인을 능력으로 선별하고 줄 세우는 정치, 예산의 이름으로 권리를 삭감하는 정치, 시설수용과 관리통제를 정당화하는 정치, 장애인의 권리를 조직적으로 약탈해 온 갈라치기 혐오정치 "나쁜 정치"를 펼쳐왔습니다.
문제는 내란수괴 파면 1년이 지난 지금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애인권리약탈서 그 어떠한 반성과 책임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이 골몰하는 것은 장애인 권리 약탈에 대한 책임, 서울시민의 삶과 권리가 아니라, 당내 주도권과 자신의 정치적 미래, 그리고 선거에서의 표심 뿐입니다.
이제는 지방선거입니다. 이제는 장애인 권리를 약탈해 온 서울의 정치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2 143
(상)실과 약탈의 서울
(지)금 상지와 바꾸자!
서울은 너무 오래
장애인의 권리를 빼앗고,
장애인의 삶을 지우고,
장애인을 시설에, 골방에, 제도에 가두는 정치를 해왔습니다.
이동할 권리도,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도,
노동할 권리도,
내 삶을 내가 결정할 권리도
서울시는 예산과 효율의 이름으로 잘라내고 약탈해왔습니다.
그래서 조상지는 출마했습니다.
장애인을 동정과 시혜의 대상으로 남겨두는 서울이 아니라,
장애인을 민주주의의 주변부에 남겨두는 서울이 아니라,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만드는 서울로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조상지는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그 날을
가만히 조용히 기다리지 않습니다.
빼앗긴 권리를 되찾고,
지워진 삶을 다시 드러내고,
약탈당한 서울의 민주주의를 다시 쓰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선거에서 당당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금도 타협하지 않고,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상지의 이름으로,
상실과 약탈의 서울을 바꾸는 이 투쟁에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상지가 한 명을 더 만나고,
한 번 더 말하고,
한 바퀴 더 굴러 서울을 뒤흔들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지금, 상지와 함께
서울을 바꿔냅시다. ✊
🎯 https://campaign.do/insta_sangji0420
📢 국민 031601-04-258822 조상지 후원회(서울시의원선거)
🤝 후원금 영수증 신청 https://forms.gle/9aVwJ8oFLzck9VpZA
🎉 후원안내
※ 반드시 개인이름으로 입금해야 하며, 단체명 후원은 불가능합니다.
※ 국내외 법인, 단체, 공무원, 외국인의 후원은 불가합니다.
• 세제혜택: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환급, 10만원 초과 15% 공제
• 후원한도: 개인 한도 500만원까지 가능
• 익명후원: 1회 10만원 이하, 연간 120만원까지 가능
(익명 후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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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살아남은 몸, 상처 입은 몸, 기억하는 몸들의 역사 - 제주4·3을 기억하며
🤝조상지/서울시의원(종로구제2선거구) 예비후보
👉https://campaign.do/DSAo
제주4·3을 생각하면, 저는 죽음만이 아니라 살아남은 몸을 떠올리게 됩니다.
죽은 사람은 숫자로 너무 쉽게 처리되고, 살아남은 사람의 몸은 너무 자주 설명되지 못한 채 남겨집니다. 예컨대 총상을 입고 살아남은 몸, 가족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몸, 그날 이후 평생을 후유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몸 말입니다. 제주4·3 생존자들의 증언을 읽으며 저는 그 몸이야말로 국가폭력의 가장 오래된 증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국가는 한순간 총을 쏘고 지나갔을지 몰라도, 그 폭력은 살아남은 사람의 몸에 평생 남게되기 때문입니다.
국가는 폭력을 행사한 뒤에도 그 몸을 끝까지 책임지지 않습니다. 다친 몸은 남았는데, 국가는 피해의 무게를 다시 증명하라고 요구합니다. 살아남은 사람은 이미 충분히 잃었는데도, 얼마나 잃었는지, 제도의 수혜를 받을 자격을 가질만큼 잃은 게 맞는지 심사합니다. 저는 그 지점이야말로 1949년 4월 3일부터 지금까지 국가폭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주4·3을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닙니다. 시설을 탈출해 야학에 다니기 전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배우지 못한 채 살아남았고, 세상에 관심을 가질 틈도 없이 버텨내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뒤늦게라도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유튜브로 제주4·3을 찾아보고, 직접 제주에 가서 그 자리를 느껴보려고 했습니다. 역사는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만나야 비로소 조금씩 다가오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억에 다가가는 길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열려 있지 않았습니다. 제주에 갔을 때 저는 서귀포 정방폭포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내려가 묵념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계단 때문에 저는 아래로 내려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주차장에 서서 묵념해야 했습니다. 제주4·3추모공원도 처음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당일 장애인콜택시가 잡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추모하고 싶어도 닿을 수 없는 자리, 기억하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장소가 있다는 사실을 저는 제 몸으로 다시 배웠습니다.
제주4·3 생존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목소리들〉을 영화관에서 봤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그날도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은 없었습니다. 작은오빠가 저를 업고, 큰오빠가 수동휠체어를 들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했습니다. 그렇게 겨우 사람들 다니는 통로에 자리를 잡고 영화를 봤습니다.
누군가에게 기억은 마음만 먹으면 닿을 수 있는 것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 기억은 늘 턱 앞에서 멈추고, 계단 앞에서 막히고,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야 겨우 다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주4·3을 생각할 때마다, 기억이란 단지 과거의 장면을 떠올리는 일이 아니라 그 기억에 가닿기까지 몸이 겪어야 하는 멀고도 가파른 과정을 품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추모와 배움의 과정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끝내 닿지 못하는 길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됩니다.
제주4·3 생존자의 증언 속에는 가족이 눈앞에서 총살당하고, 본인 또한 총상을 입은 채 살아남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몸에 남은 상흔으로 4·3 후유장애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대목을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제주4·3은 국가가 국민을 학살한 역사이기도 하지만, 그 폭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평생 어떤 몸으로 남겨졌는가의 역사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국가는 총을 쏘는 순간에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사람의 몸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고도 그 책임을 끝까지 다하지 않음으로써 폭력을 끝없이 연장시킵니다.
저 역시 시설에 갇혀 국가폭력을 겪은 장애당사자로서, 폭력이 몸에 남는다는 말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것은 단지 눈에 보이는 상처나 흉터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동하지 못한 시간, 배우지 못한 시간, 통제당하고 선별당했던 시간, 사회로부터 격리된 채 내 삶의 주인이 아니었던 시간이 몸에 남습니다. 제주4·3 생존자의 후유장애와 제가 시설에서 살아남은 몸은 같은 경험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두 몸 모두 국가가 어떤 존재를 마음대로 가두고, 다치게 하고, 침묵시키고, 주변으로 밀어낼 수 있다고 여겼는지, 그 결과를 증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주4·3 생존자 그이의 몸은 오래전 제주에만 머무는 몸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도 국가와 사회가 어떤 몸을 아래로 여기고 어떤 고통은 견뎌도 되는 것처럼 다루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언으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4·3을 기억한다는 것은 단지 죽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데서 멈출 수 없습니다. 그렇게 멈춰서는 안됩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몸에 무엇이 남았는지, 그 흔적 앞에서 국가는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그리고 오늘의 국가는 반성과 성찰없이 어떤 몸들을 여전히 배제하고 있는지를 함께 묻는 일이어야 합니다. 국가폭력은 과거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살아남은 몸의 상처를 사소하게 여기고, 다시 설명하라고 하고,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고 밀어내는 방식으로 지금도 이어집니다.
오늘 제주4·3의 희생자들을 기억합니다.
생존자들의 몸에 남은 상흔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상흔 앞에서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2026년 4월 3일
조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