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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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천연 위고비 트위터에서 떠서 한 번 먹어봤는데, 이거 은근 효과 좋은 거 같은데요?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몰라도 계란 두 알 먹었는데 진짜로 한 20분 지나니 배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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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twi1526304/status/2054746949686010157
관련해서 트위터에서 더 자세히 글을 썼습니다.
대고수분들처럼 반도체 몰빵으로 돈복사한 건 아닌 평범한 개미가 이번 장을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한 생각이니 한 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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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번 장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경험 많은 투자자들이 개박살이 났다는 점입니다. 4월 초에 매크로 기반해서 숏 보는 인간들 싸그리 한강 가고, 롱숏 기반 트레이딩 하는 사람들도 하닉 무지성 홀딩보다 수익률이 낮아요
beat the market 이 어렵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건 아니고, 걔네들이 못 벌었으니 조롱하며 fomo 이겨라도 아니고(약간은 맞음) 아무리 지식이 많고 경험이 많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시장은 내가 판단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곳이라는 거에요
비단 시장 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삶에서 언제나 책임을 집니다. 더 많은 책임과 대가를 감당한 사람이, 더 많은 과실을 누릴 수 있어요. 이 점을 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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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고(사실 농담 아님)
사실 저는 3월 초부터 텔레그램보다는 트위터에서 많이 놀았고, 코인보다는 주식 쪽에 더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여기서는 몇몇 텔방을 제외하면 대부분 삼전 하닉 정도에만 주목했지만, 주식 쪽은 그야말로 온갖 돈복사의 현장을 목격했죠(전력, 광통신, 증권 등등)
하지만, 그와 동시에 좀 제가 뼈저리게 느낀 건, 종목 선정보다 더 중요한 건 포트폴리오 배분이다 라는 거였습니다.
10배 오르는 주식 사면 뭐합니까, 10만원어치 산거면 100만원 번 건데. 물론 큰 돈이죠. 그러나, 주식 수익률과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조금 분리해서 봐야 할 필요가 있고, 종목을 잘 픽하는 것과 자산을 잘 관리한다는 건 다른 영역이라는 걸 특히 요번 장에서 많이 깨달은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사람들은 불타기보단 물타기를 더 편해하고, 과감한 집중투자보다는 분산투자를 더 편해합니다. 그러나 이게 적합한 장이 있고 아닌 장이 있죠
사실 저한테도 하는 말이긴 해요. 반도체 비중을 과감히 실지 못해서 결국 시장 수익률보다도 잘 못 먹었습니다.
이번 장은 과감한 불타기와, 소수 종목 몰빵 투자가 매우 유리한 장이었습니다. 소수의 종목이 굉장히 빨리 올라서 천천히 분할매수하는 사람은 높은 수익률을 볼 순 있어도, 큰 수익금을 벌 순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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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ordinary subinium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포모가 적은 이유.
- (본인이 소액 투자 시작한) 2021년부터 매순간 특정 섹터에서 급등과 신흥 부자가 나오는 걸 봄. 시장은 돌고 도니 다음 섹터 열심히 찾으면 기회는 온다.
- 다양한 이유로 부가 유지되지 않는 것을 목격함. 보통은 강한 자기확신으로 돈을 벌지만, 그걸로 또 많이 잃음.
- 적절한 욕심은 동기부여지만, 욕심의 끝은 대부분은 좋지 않게 끝났다.
- 그럼에도 욕심을 조절하면서 시장을 보기 위해 주변에 좋은 사람으로 채우고 다양한 시선을 항상 가져야 함. 그러기 위해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함.
- 결국 본인의 몸값을 높이는 것이 장기적인 자산이다.
- 덤으로 아싸리 철면피깔고 변호사끼고 살 자신 없으면, 정직하게 사는 게 맞다.
- 본인이 잘하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살면 기회는 또 무수히 많이 오고 오래간다.
- 좋은 부자의 끝은 (파멸이 아니라면) 젊음, 건강과 행복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돈이 많이 없어도 이룰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운동하면서 주변에게 친절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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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yXW4-Zq2BpI
오랜만에 듣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어제 택시에서 우연히 들은 이후로 계속 듣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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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적은 단점 때문인지 비슷한 느낌인 은중과 상연에 비해 진도 너무 안나가긴 함
사실 나의 아저씨도 꾸역꾸역 봤고, 해방일지 정도만 잼게 본 입장에선 걍 박해영 작가님이랑 잘 안맞는 거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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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중간 감상
- 차분하고 어두우며 예민하고 세상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여자 주인공, 광대인 척 하지만 슬픔을 숨기고 있는 남자 주인공. 익숙하긴 한데 뭐 나쁘지 않은 조합이긴 함
-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랑 비슷한 갬성 그대로 가는데, 솔직히 전작들에 비해 좀 기교가 과하게 들어갔다 라는 생각이 좀 듦
- 구교환은 일부러 그렇게 연기한 건 알겠지만, 광대 느낌이라기엔 너무 안 웃기고 슬픔을 품고 있다기엔 너무 말랑해보임
- 뭣보다 대사가 너무 길고 좀 과잉이라는 생각이 듦. 원래 그맛에 보는 건 알지만 이번 건 좀 심함
- 고윤정 얼굴 보니까 근데 불만의 한 80%는 사그러들긴 함
- 다만 변은아보다는 <은중과 상연>의 천상연이 더 매력적임. 내가 좀 더 함축적인 대사를 좋아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캐릭터 조형이 노력한 거에 비해 너무 클리셰적이라는 생각은 잘 안 떠나감
- 가끔 실제 인물이나 사건이 나오던데, 리얼리티 살릴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오히려 몰입을 살짝 깨는 느낌임. 해리포터에서 나이키 나오는 느낌
총평 : 계속 보기는 할 거 같은데, 막 기억에 남는 느낌은 아닐 거 같음. 내 취향은 아닌듯. 그래도 파반느보다는 낫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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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보고 있는데 저번 레이디두아도 그런데 왜 자꾸 어거지로 자폭, 빡침 이런 단어 쓰는 건가요?
그런다고 mz스러워지는 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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