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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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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북한산을 가봄. 정상에 있는 고양이가 상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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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존나 웃기네 이거
아 존나 웃기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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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떨어질때 들으면 좋은 노래 https://youtu.be/I0RC2Z-V1I0?si=4HNWiv65rvx8Az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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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여론 조사 완료
교보문고 여론 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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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나는 미국이라고 하는 이미지를 떠올릴 때마다 라나 델 레이의 음악을 꼭 들어줘야함. 라나 델 레이는 장르 자체가 '아메라카나'로 분류 됨. 오토바이, 서부, 성조기, 사막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지평선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이미지를 바탕으로 들려오는 트레몰로가 잔뜩 들어간 일렉 기타와 서정적인 토치 싱어 스타일의 보컬. 그냥 미국 그 자체임. 심지어 개깡촌 루이지애나에서 늪지대 악어 투어 가이드를 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음. 가끔 유럽놈들이 인터넷에서 미국은 문화가 없다고 하는데, 옛날부터 난 진짜 그 말이 이해가 잘 안됐음. 개인적으로는 2집을 제일 좋아함. 미국 느낌 물씬 나오는 특유의 기타 사운드가 좆됨. https://youtu.be/oKxuiw3iMBE?si=vR9PMTJaDFbt0p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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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밴스 부통령이 지금 여러 매체에 나와서 이스라엘과 거리두는 발언을 많이 하고 있음. 나는 단순히 싸우는 척 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여기서 생각하지 못했던 변수가 바로 민주당의 스탠스였음. 오히려 더 친이스라엘파로 인식되고 있는 공화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가 민주당보다 더 빠르게 반이스라엘 관련 여론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고, '미국의 이익 우선'이라고 하는 프레이밍으로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끌려 다니지 않는다'라는 내러티브를 가로채감. 어차피 대부분의 정치인이 친이스라엘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어도 비슷한 양상으로 흐를수도 있겠지만, 일단 JD밴스가 이 내러티브를 가로챘기 때문에 공화당과 그들을 지원하는 세력들의 수명이 연장될 확률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대표적으로 '아메리칸 다이나미즘'을 표방하는 a16z, 팔란티어와 같은 기업들, 그리고 더 광범위하게는 미국 제조업의 재기를 꿈꾸는 성향의 인물/기업들이 여기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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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철에 앉어있는데 방금 옆자리에 앉은 남자에게 어떤 여자가 나가면서 자기 전화번호를 메모장에 적어놓은걸 보여주면서 나가는 걸 목격함 존잘은 이런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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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서 느끼는건, 이제 영상 제작에서 차별화를 두는 방법은 카메라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냐 모르냐로 갈릴지도..?라는 생각. 음악을 예로 들어보면, 녹음 존나 잘하고 프로듀싱 좆되게 해봐야 라이브를 못하면 아티스트로써는 돈 버는 구석이 상당히 제한적임. 그냥 말그대로 방구석 프로듀서로 끝남. 디제이판을 봐도 비슷함. 옛날에는 그냥 사운드클라우드 들어가서 듣는 거에만 집중했는데, 이제는 유튜브에 자기가 음악을 실제로 트는 모습을 보여줘야함. 그것도 존나 특이한 장소에서 보여줘야함. 남의 사무실에서, 식당 조리실에서, 산 꼭대기에서, 별 지랄을 해야 겨우 눈에 띌까 말까하는 수준. 즉, 라이브 퍼포먼스를 하지 못하면 '콘텐츠'를 만들때 제한적임. 만약에 이걸 안 한다? 그냥 자기를 알리는 유일한 홍보 수단을 포기하는 거나 다름 없음. 이걸 영상으로 치환해보면, 이제 AI로 개나소나 무슨 고질라랑 에반게리온이 동시에 등장해서 지구 2번 폭파시키고 관측 가능한 우주를 건 마지막 전투를 벌이는 영상 만들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만들었느냐를 보여주 거나, 이걸 어떠한 형식의 라이브 포퍼먼스 형태로 표현하지 못하면 차별화가 안되는 거 같음. 그리고 생성형 AI의 가장 큰 단점은 디테일 수정이 매우 좆같이 어렵다라는 거. 카메라로 한번 찰칵, 클릭으로 한번 딸각으로 끝날 일을 위해 프롬프트를 존나게 쓰고, 응답이 나오는데까지 10분을 기다리고, 심지어 내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때가 많음. 위의 영상에서 특정 부분만 수정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하기는 하는데, 어쨋든 굉장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거임. 특히나 프레임 단위로 만져야 하는 영상 혹은 매우 복잡한 시각 효과를 필요로한다면 더더욱 생성형 AI는 그 한계가 명확함. 언젠가는 이것도 극복하겠지만, 아마 그때 되면 또 다른 차별화 수단이 나올 거임. 아니 사실 이미 존재하지. 바로 IRL. 우리가 현실이라고 부르는 공간을 담기 위해서는 카메라가 필요함. 이제 럭셔리의 기준이 소셜 미디어에서 얼마나 비싼 시계나 차를 보여줄 수 있느냐가 아니라, 런닝클럽에서 뛰는 내가 얼마나 건강한지 보여주는 걸로 옮겨가는 현상이 계속된다면 아무래도 AI는 그냥 씹덕들이나 하는 무언가로 인식될 수도 있음. 근데 그렇다고 AI로 영상 만들면 안된다는 건 아닌 거 같음. 사실 나도 누가 무제한으로 토큰 준다고 하면 존나 좋을 거 같음. 그냥 두개의 밸런스를 잘 잡고 가는게 중요한 거 같음. AI로 누릴거 다 누리고, 거기에 차별화를 두기 위한 전략을 잘 짜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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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2시간 전에 중국에서 공개된 정보들입니다. - 한번 생성에 30초 클립 생성 가능 - 기본 4K 해상도 - 50개 레퍼런스 생성 가능 - 영상에 나온 수정을 3D 어셋으로 수정 가능. 동시에 AI 저작권 상용화 플랫폼 공
막 2시간 전에 중국에서 공개된 정보들입니다. - 한번 생성에 30초 클립 생성 가능 - 기본 4K 해상도 - 50개 레퍼런스 생성 가능 - 영상에 나온 수정을 3D 어셋으로 수정 가능. 동시에 AI 저작권 상용화 플랫폼 공개 + 공식 라이선스 받은 다양한 IP 영화 저작권 공개 + 주윤발 영화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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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갑자기 백악관 스탠스가 이스라엘에 매우 강경한 입장으로 돌변했는데 이거 그냥 지들끼리 짜고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 밖에 안 든다. 어차피 친이스라엘 성향인 건 변함이 없는데 왜 갑자기 트럼프와 밴스가 동시에 이러는 걸까? 당연히 이스라엘이 지랄해서 양해각서 싸인 못할 거 같으니까 뿔났다고 할 수도 있는데, 이거 그냥 이스라엘이 지 좆대로 하게 놔두면서 양해각서는 싸인하게 만드는 그림 만들려는 거 아님? 즉, 애초에 양해각서에 있는 내용을 어기기 위해서 지들끼리 싸우는 척 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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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셀카 어때요
제 셀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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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이제 차트에서 보이지도 않아
2008년 금융위기 이제 차트에서 보이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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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나온 뉴스 중에 또 존나 재밌는거. 바로 피터 틸의 사교모임 "다이얼로그"의 참여자 명단이 해커에 의해 공개되었는데, 그냥 시발 기가 막힘. • 일론 머스크 — 스페이스X 창업자 겸 CEO. 테슬라 공동창업자 겸 CEO. • 피터 틸 — 파운더스 펀드, 팰런티어, 페이팔, 다이얼로그 공동창업자. • 재러드 쿠슈너 — 어피니티 파트너스 창업자, 도널드 트럼프 사위 • 조셉 고든 레빗 — 배우. 대표작: 500일의 썸머, 인셉션, 루퍼, 스노든. • 스쿠터 브라운 — 하이브 아메리카 CEO. 이타카 홀딩스 창업자. • 팀 페리스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저자. 팀 페리스 쇼 진행자. • 에즈라 클라인 —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복스 공동창업자 및 전 편집장. 에즈라 클라인 쇼 진행자. • 샘 해리스 — Making Sense 팟캐스트 진행자. Free Will, Lying, Waking Up 저자. • 조너선 하이트 — NYU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 불안 세대, 바른 마음, 미국 정신의 종말 저자. • 브라이언 존슨 — 커널, 블루프린트 창업자 겸 CEO. • 팀 어번 — Wait But Why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What’s Our Problem? 저자. • 그렉 브록먼 —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사장. 전 스트라이프 CTO. • 제이슨 권 —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 • 닐 모한 — 유튜브 CEO. • 스콧 벨스키 — A24 필름스 파트너. 전 어도비 최고전략책임자 겸 최고제품책임자. 비핸스 창업자. • 에릭 슈밋 — 슈밋 퓨처스 창업자. 전 구글/알파벳 CEO. • 리드 호프먼 — 그레이록 파트너스 파트너.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및 전 회장. • 마이크 노보그라츠 — 갤럭시 디지털 CEO. 전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 CIO. •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 소셜 캐피털 창업자 겸 CEO.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공동소유주. • 배리 실버트 — 디지털 커런시 그룹 창업자 겸 CEO. 전체 리스트는 200명 좀 넘는데, 정치, 문화, 테크의 굵직한 사람들이 다수 포진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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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뉴욕타임스에서 백악관 상황실에서 트럼프와 루비오가 이란과의 전쟁에 논의하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함. 아직 무슨 내용인지는 공개되지 않았고, 이 녹취록을 입수한 두 기자의 책에서 공개될 예정인듯. 아무래도 책 마케팅 하려고 노이즈 일으키는 거 같기는 한데, 애초에 이런 녹취록을 어떻게 구한 거냐고. 상황실에 들어갈 정도로 급이 높은 사람이랑 작당모의를 했다는 거잖아. 근데 가장 민감한 사안들이 오가는 장소에서 엄청난 리스크를 지면서 기자놈들이 책이나 쓰게 녹취록을 만들었다라고 하면 믿을 수 있음? 대충 백악관 상황실에 들어갈 정도로 체급이 높은 사람이 어떤 정보기관과 협조하고 있고, 해당 정보기관이 기자들에게 이 녹취록을 전달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아마 그 민족이겠지 또. 잘 모르겠지만, 이 녹취록에서 트럼프에게 반대하는 사람이 수혜를 받을 거임. 그리고 수혜를 받는 사람이 마르코 루비오라면 빼박 그 민족의 작품임. 왜냐하면 마르코 루비오는 원래부터 굉장한 친이스라엘파이고, 사실상 공화당을 쥐락펴락하는 이스라엘 억만장자 아델슨 부부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제 늙은이 병신 꼭두각시를 더 젊은 꼭두각시로 갈아치우려고 작업치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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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해각서를 서명한 장소는 베르사유 궁전이다. 베르사유 조약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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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쉽지 않았어요... 그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트럼프가 이란과의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말했습니다.
'이건 쉽지 않았어요... 그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트럼프가 이란과의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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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취향을 해결하는' 스타트업 마저 등장했네요. AI는 객관적인 영역들을 거의 완벽하게 정복했고,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일을 쉽게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어딘가 어긋나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제 과제는 판단력이다. 무엇이 어울리는지, 무엇이 나답게 느껴지는지, 무엇이 진짜로 훌륭한지. 이를 위해서는 흐릿하고 주관적인 영역을 우리가 측정하고 체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 우리는 그 시작점으로 디자인을 선택했다. Taste Labs라고 하는 곳인데, 18m 달러나 투자 받았다고 하네요. 근데 애초에 주관적인 것을 측정하는게 말이 되는 소리이긴 함? 그래 측정한다 치자. 그러면 그 측정한 걸 모아서 평균을 내고 확률적으로 가장 그럴듯한 것들을 제공할 거 아님? 그럼 그게 어떻게 주관이고, 그게 어떻게 취향이지? 그냥 더 발전된 평균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거잖아. 그리고 이걸 이용해서 만들어지는 것들 또한 그냥 AI slop으로 치부될 거임. 어차피 AI로 공장처럼 찍어낸 거니까. 요즘에 AI가 음악, 영상, 디자인 영역으로 많이 뻗어가고 있지만, 발전하면 할수록 기본기가 더 소중해질 거라는 생각이 강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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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낮춰라 우리는 왜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가? 나는 그 닉스의 네 번째 경기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나는 퀀트 금융 트레이더 무리와 함께 한 바에 앉아 있었고, 분위기는 썩 좋지 않았다. 경기 시간이 10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스퍼스는 29점 차로 앞서고 있었다. 우리 몇 명은 농담처럼 폴리마켓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 예측시장은 닉스가 질 확률을 99.6퍼센트로 보고 있었다. 내 친구 중 하나는 집에 가는 편이 기대값이 더 높겠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워치 파티를 떠났다. 그런데 기적처럼 흐름이 바뀌었다. 닉스는 전기처럼 맹렬한 기세에 사로잡힌 듯 따라붙었고, 결국 한 점 차로 경기를 뒤집어 이겼다. 버저가 울리는 순간, 바 전체가 목이 터져라 함성을 지르고, 황홀경에 빠져 뛰어오르며, 술에 취한 채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었다. 그 순간 내가 느낀 원초적 열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것은 내가 살면서 몇 번밖에 경험해보지 못한, 야만적이고도 종교적인 열광이었다. 환희에 찬 거리의 사람들 사이를 지나 집으로 걸어가면서, 내 생각은 다시 그 예측시장으로 향했다. 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던 걸까? 사람들이 스포츠를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경기가 완전히 예측 가능하다면, 우리는 모두 내 친구처럼 4쿼터를 건너뛰고 집에 갔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100분의 1짜리 희망,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 때문에 끝까지 남아 지켜본다. 사회학자 하르트무트 로자는 『세계의 통제 불가능성』에서 스포츠 관람을 첫눈이 올 때의 들뜬 감정과 연결한다. 아무리 우리의 일기예보가 발전해도, 첫 눈송이가 혀끝에 내려앉게 두는 일에는 여전히 즐거운 마법이 있다. 그것은 “새로운 현실의 침입”이며, 우리 주변 세계에 대한 어린아이 같은 경이감을 다시 깨운다. 근대성의 거스를 수 없는 프로젝트는 세계를 더 읽기 쉽고, 관리 가능하며, 수익화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범주화가 한 단계 진전될 때마다, 우리는 조금씩 더 지루한 존재가 된다. 스키 리조트는 첫눈이 내리기도 전에 인공눈을 만들고, 폴리마켓은 농구 경기를 언제 떠나야 하는지 알려준다. 우연이 사라지면, 우리는 스스로를 수학적 무관심 속으로 마비시킨다. 그러다 충분히 통제 불가능한 사건이 일어나야만, 우리는 무기력한 자동 루틴에서 깨어난다. 그런 순간들 속에서 우리는 자신이 실제로 얼마나 적게 알고 있었는지를 깨닫고, 새로워진 경이로움으로 주변을 둘러볼 기회를 얻는다. 그런데 이런 일이 더 자주 일어날 수 있다면 어떨까? 나는 완벽한 문장에 정면으로 부딪히는 순간을 사랑한다. 친구가 무작정 영화 한 편을 보러 가자고 했을 때,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전혀 모르는 상태를 사랑한다. 그렇게 시를 쓰고, 컬트 클래식 영화와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그런데 ChatGPT는 언제나 다음 토큰을 “알고” 있고, TikTok은 내가 보고 싶어 할 다음 영상을 언제나 “알고” 있다. 예측은 현실이 되고, 나는 눈송이를 알아차리는 법을 잊어버린다. 내가 어리석음을 느끼고 싶을 때, “군중의 지혜”가 무슨 소용인가? 내가 예측 불가능하게 글을 쓰고 싶을 때, 예측 텍스트가 무슨 소용인가? 퀀트 트레이더들은 “사전 확률을 업데이트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새로운 정보를 더해 세계에 대한 더 정확한 예측을 만드는 것이다. 내가 흥미롭게 느끼는 점은, 그들의 사전 확률이 결코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언제나 새로운 데이터를 모아야 하고, 더 많은 매개변수를 바꿔야 하며, 세계가 진화함에 따라 모델을 천천히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 어쩌면 우리의 사전 확률을 낮추는 것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을지 모른다. 우리의 가장 좋은 순간들 중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지식에서 나온다. 무엇을 알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알지 않을 것인지 선택하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출처: https://etymology.substack.com/p/downgrade-your-pr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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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데이팅 앱 >>> 이더리움
게이 데이팅 앱 >>> 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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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M+ChatGPT 퓨전 모델로 하면 미소스 걍 따는거 아님?
GLM+ChatGPT 퓨전 모델로 하면 미소스 걍 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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