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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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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28 Bloomberg> 1) 美 경제에 고금리 따른 추가 둔화 신호 나타나 연준의 장기 차입 비용 증가 정책과 인플레이션의 지속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미국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경제지표가 광범위하게 나타났음. 경제의 주요 동력인 1분기 소비지출은 1.5% 증가로 이전 발표 대비 0.5%p 하향 조정. 코메리카 은행의 빌 아담스는 “2023년 하반기에 추세 이상의 성장을 보인 후 2024년 상반기에는 경제가 저성장 기조로 운영되고 있다”며 “1분기 실질 GDP는 저조했고, 2분기 들어서는 소매 판매와 주택 활동이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 2) IMF, 위험한 재정적자와 부채 수준 등 美에 대해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은 너무 큰 재정적자와 부채로 인해 짓눌려 있으며, 보다 공격적인 무역정책으로 인한 위험에 대해 경고. 연례 검토 보고서에서 IMF는 미국 경제가 “견고하고 역동적이며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칭하면서도 이례적으로 가혹하게 비판. IMF는 “재정적자가 너무 커서 공공부채-GDP 비율의 지속적인 상승 궤도를 만들고 있다”며 “무역 제한의 지속적인 확대와 2023년 은행 부실로 부각된 취약성 해결의 불충분한 진전은 모두 중요한 하방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분석 3) 獨 재무장관, ECB의 프랑스 채권금리 개입 시 반대 의사 표명 독일의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은 프랑스 총선이 국채 매도세를 촉발하더라도 유럽중앙은행(ECB)이 개입하는 것은 불법일 수 있다고 언급. 린트너 장관은 “ECB에 의한 강력한 개입은 경제적, 헌법적으로 문제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발언. 그가 언급한 것은 ECB의 위기 대응조치인 TPI(Transmission Protection Instrument) 도구로, “지금까지는 발표문으로만 존재하고 있었다”라고 언급. 이 도구를 사용하면 “그것이 모든 협약 규칙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독일 재무장관 입장에서 들여다 보게 될 것”이라며 “나는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언급 4) 세계 주요 10개 은행, 스왑 담합 해결에 4,600만불 지불하기로 골드만 삭스, JP모건 체이스, BNP 파리바 등 미국과 유럽의 10개 주요 은행이 이자율 스왑 거래에서 경쟁사를 차단하기 위해 공모했다고 주장하는 연금 펀드와의 오랜 법적 분쟁을 끝내기 위해 총 4,6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음. 은행들은 법률 위반을 부인했으며 진행 중인 소송 비용을 회피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음. 해당 기관들은 가격을 통제하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전자 거래 플랫폼의 시장 진입을 막았다는 주장에 직면해왔음 5) 골드만의 Nachmann, PE의 호시절 끝났다고 발언 사모펀드에서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호시절이 끝났다고 골드만 삭스의 Marc Nachmann이 주장. 그는 “앞으로 수익 창출의 향방은 더 나은 실적 성장을 창출하는데 집중될 것이다”라고 언급. 사모펀드 업계는 높아진 금리가 뉴노멀이 되면서 인수 비용이 증가하고 밸류에이션이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운영상의 근본적인 개선 없이는 포트폴리오 기업을 매력적인 투자수익 속에 매각하기가 더욱 어려워졌음. Nachmann에 따르면 이제는 더이상 “최고가 입찰을 통해 회사를 인수한 뒤 가만히 앉아 이익이 불어나는 것을 기다렸다 다시 매각”할 수 없게 됐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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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27 Bloomberg> 1) 달러-엔 환율 160선 돌파. 日당국 개입 경계↑ 달러-엔 환율이 결국 160선을 상향 돌파해 장중 한때 1986년래 최고 수준까지 급등. 이에 따라 일본 당국이 가파른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시장 개입에 나설 지 주목. 일본 재무성의 간다 마사토 재무관은 당국이 높은 긴박감을 가지고 외환 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 또한 환율의 움직임이 “급격하고” “일방적”이라고 말했지만 과도한 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 그의 발언 후 달러-엔 환율은 오름폭을 확대. 웰스파고의 Erik Nelson은 “최근 며칠 간 일본 재무성의 발언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일본 당국자들이 일단 165엔까지 버틸 것으로 전망. 2) 엔화 약세에 미국채 매도 우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38년래 최저치로 무너지면서 일본 당국이 자국 통화 방어를 위해 보유한 미국채를 일부 청산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 실제로 일본은 4월 26일부터 5월 29일 사이에 9.8조 엔에 달하는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했음을 인정했고, 외환보유고 자료에 따르면 이를 위해 미국채를 매도한 것으로 보임. Mischler Financial Group의 Tony Farren은 “일본이 국내 상황과 개입 이유로 미국채를 더욱 팔고 싶어할 전망”이라고 예상. NatAlliance Securities의 Andrew Brenner는 “결국 모든 게 연준 때문”이라며, “고금리 장기화 기조가 단기물 금리를 매우 높게 유지해 그 결과 미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달러가 강세를 유지하게 된다”며, 일본에게는 골치아픈 상황이라고 지적 3) 연준에 발맞춘 채권 시장, 이제 대선 주시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결국 발을 맞춘 미국채 투자자들이 올 하반기 피봇 시점을 저울질하면서 11월 대선이라는 와일드카드를 주시하고 있음. 현지시간 목요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첫 대선 토론으로 이제 본격적인 대선 국면이 시작되면서 리스크와 불확실성 역시 확대될 수 있음. 이번 토론에서 트럼프가 중앙은행 독립성을 시험할 의향이 있는지, 또 누가 어떤 말실수를 할지도 관심사. 바이든이나 트럼프 모두 높은 재정적자를 막을 의지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부채가 가파르게 늘어날 경우 투자자들은 장기물 미국채에 대해 더 높은 프리미엄을 요구할 수도 있음 4) 월가 대형은행, 연준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배당금 기대 월가 대형 은행들이 연준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음. 연준은 자산 규모가 1,000억 달러 이상인 31개 은행 모두 경기 침체 기간을 가정하더라도 최소 자본 요건을 넘었다고 밝혔음. 마이클 바 금융감독 담당 연준부의장은 “이번 테스트의 목표는 은행이 스트레스가 높은 시나리오에서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도록 확실히 하는데 있다”며, “이번 테스트는 은행의 자본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음 5) 스위스 중앙은행 신임 총재에 슐레겔 부총재 임명 스위스중앙은행(SNB) 신임 총재에 마틴 슐레겔 부총재가 임명. 외부인 대신 2인자가 총재직을 맡으면서 정책이나 조직 운영 면에서 큰 서프라이즈는 없을 것으로 보임. 새로 개편된 SNB 통화정책 이사회는 최근 프랑스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스위스 프랑으로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자국 통화 강세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 SNB는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완화에 주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두 번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 Raiffeisen Switzerland의 Alexander Koch는 “SNB의 통화 정책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슐레겔은 위험 회피적이고 오히려 조던보다 더 신중한 사람”이라고 평가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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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26 Bloomberg> 1) 달러-엔 환율 170선까지 내다보는 트레이더들 일본 외환 당국이 구두 경고 수위를 높였지만 트레이더들이 엔화 약세 베팅을 고수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1986년 이래 처음으로 170엔선을 시도할지 주목. Sumitomo Mitsui DS Asset Management와 미즈호 은행은 투자자들이 금리가 높은 달러를 선호하면서 엔화 매도를 지속할 경우 현재 160엔 부근까지 오른 달러-엔 환율이 170엔까지 갈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음.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도 미-일간 통화정책 격차가 워낙 벌어져 있어 현재의 초엔저 모멘텀을 확실히 되돌려 놓을 만한 강력한 재료는 좀처럼 찾기 어려움. ATFX Global Markets의 Nick Twidale은 “달러-엔이 170까지 비교적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 개입은 효과가 없다”고 진단. T&D Asset Management의 Hiroshi Namioka는 달러-엔 환율이 며칠 동안 하루에 1엔 이상씩 움직일 경우 당국이 개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 2) 보우먼 연준 이사, 인플레 상방 리스크 경고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여러 가지 상방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한동안 기준금리를 계속 높게 유지할 필요성을 거듭 강조. 그는 “아직 정책 금리 인하가 적절한 시점에 이르지 못했다”며, “경제 전망에 대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향후 정책 기조 변화를 고려함에 있어 신중하게 접근할 생각”이라고 밝혔음. 무엇보다 노동시장이 타이트해 임금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데다 지정학적 불안과 재정 부양책, 금융여건의 완화 등이 물가 상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 “정책 금리를 너무 조급하거나 빠르게 내릴 경우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수 있어 인플레이션을 장기적으로 2%로 되돌리기 위해 향후 정책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 3) 프랑스 리스크 후퇴. RN 지도부 투심 달래기 노력 프랑스 조기총선을 앞두고 과도한 불안감에 휩싸였던 투자자들이 다소 진정을 되찾음에 따라 독일 대비 프랑스 국채의 리스크 프리미엄도 유로존 부채 위기 이래 최고치인 80bp에서 76bp로 후퇴.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는 RN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하더라도 국가 재정을 뒤흔드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 Nomura International은 RN이 “기업과 시장 참가자들에게 유럽연합(EU)의 재정 준칙을 존중할 방침이며 화해적인 방식의 통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줬다”고 분석 4) 오픈AI, 자사의 AI툴에 대한 중국 접근 막는다 오픈AI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음. 오픈AI는 자사의 툴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하기 위한 계획과 관련해 중국 내 개발자들에게 메모를 보냈음. 알리바바그룹 및 텐센트홀딩스의 지원을 받는 Zhipu AI를 포함해 여러 중국 AI 기업들은 자국 내 개발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자사의 플랫폼으로 전환하도록 권했음. 오픈AI 대변인은 “우리는 오픈AI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하지 않는 지역에서 API 트래픽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음 5) 자산담보부 채권시장 글로벌 AI 호황 부채질 인공지능(AI) 혁명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채권시장 한 구석에서 점점 더 많은 자금을 끌어오는 양상. AI제품이 인간의 생각에 가까운 능력을 발현하려면 방대한 정보와 처리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 센터는 물론 컴퓨터를 곳곳에 연결하는 광섬유 케이블을 구축하는 데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음. 데이터 센터를 짓는 기업들은 대개 자본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자산유동화증권 시장에서 기회를 찾고 있음. 이들은 해당 자산에서 예상되는 수익을 기반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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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25 Bloomberg> 1) 데일리 총재 노동시장 리스크 경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이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여기서 더 둔화될 경우 실업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 데일리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려면 수요를 억제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칫 더 이상 “거품” 상태가 아닌 노동시장에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고 지적. “지금까지 노동시장은 느리게 조정됐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우리는 변곡점에 다가서고 있다”며, 기업들이 실제 일자리마저 조정하면서 실업률이 오르게 되면 또 다른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 따라서 연준위원들이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고 마음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강조. “적절한 정책이 되려면 조건적이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느리게 하락한다면 고금리 장기화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고,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거나 노동시장이 급하게 식을 경우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설명 2) 연준, 은행 부담 덜어줄 자본 개편안 제출 연준이 다른 규제당국에게 월가 대출기관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은행 자본 개편안을 회람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음. 이번 개편안은 트레이딩 규모가 큰 대형 월가 은행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정을 포함해 여러 부문에서 작년 공개됐던 기존 규제강화안 대비 후퇴. 연준 문서에는 대형 은행들이 금융 충격에 대비해 얼마나 많은 추가 자본을 보유해야 하는지에 대한 업데이트된 추정치가 포함되어 있지 않음. 소식통들에 따르면 초기 계산 결과 기존 16% 인상안에 비해 크게 낮아진 최저 5% 증가에 그칠 가능성이 있음. 파월 연준 의장은 앞서 “광범위하고 중대한 변경”을 예고했고, 2명의 연준 이사들은 기존 규제안이 대출 비용을 높여 미국 경제와 은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 3) 비트코인, 5월래 처음으로 6만 달러 하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열광적 수요가 식고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3월 기록적인 7만 3,798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이 간밤 장중 한때 6% 넘게 밀리며 5월래 처음으로 6만 달러 선을 하회. 설상가상 10여 년 전 해킹당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Gox)가 7월부터 본격적인 상환 절차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물량이 시장에 대거 쏟아질 것이란 우려도 악재로 작용. OSL SG Pte의 Stefan von Haenisch는 “Mt Gox 발표로 시장 참여자들이 숏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며,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매수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전했음 4)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경제 연착륙 확신. 실업률 다소 오를 것’ 티프 맥클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캐나다 경제가 연착륙을 향하고 있다며, 실업률이 다소 오르긴 하겠지만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큰 폭의 상승은 필요치 않다고 설명. 그는 캐나다의 실업률이 “지속 가능한 최대 고용”에 근접했던 팬데믹 이전 수준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라고 진단.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실업률을 크게 올릴 필요가 없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다”며, 캐나다의 노동 시장이 완화되면서 “균형에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 이번 발언은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고용이 늘어난다 해도 인플레이션을 좀 더 식힐 수 있을 만큼 노동 시장이 충분히 느슨해졌다는 확신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시사 5) 캐나다도 중국산 전기자동차 수입 억제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 자동차(EV)의 수입을 억제하고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첫 단계로 30일간의 공개 협의 개시를 발표. 캐나다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EV의 대부분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테슬라 차량. 그동안 캐나다는 주요 7개국(G-7) 동맹국들과 대중 무역정책을 조율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왔음. 캐나다 자동차 업계 역시 중국산 EV가 훨씬 약한 노동 기준 덕분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내 일자리와 임금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인상해야 한다고 트뤼도 총리를 압박해왔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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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24 Bloomberg> 1) 분트채 대비 프랑스 리스크 프리미엄 2012년래 최고 조기 총선 실시 후 프랑스의 재정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독일 대비 프랑스 국채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유로존 부채 위기 이래 최고치 기록. Candriam과 BlueBay Asset Management 등은 극우파인 마린 르펜의 국민연합(RN)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추가 손실에 취약하다며 프랑스 국채를 피하고 있음. 프랑스 좌파 연합은 당면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7년까지 연간 1,500억 유로(1,600억 달러)를 추가 지출하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실시한 친기업적 개혁 조치 중 일부를 철폐하겠다고 밝혔음. 여론조사에 따르면 RN을 주축으로 한 극우진영이 577개의 의석 중 250~30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2) 연준, 월가 빅4은행 ‘유언장’서 결함 발견 월가 4대 은행이 비상시 로드맵인 ‘정리의향서’를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 연준과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골드만삭스, 씨티그룹이 작년에 제출한 소위 ‘유언장(living wills)’에서 파생상품 처리 방식과 관련해 “결함(shortcoming)”이 발견되었다고 밝혔음. 이번 검토 결과는 벌금 부과 사항이 아니지만, 해당 은행들은 2025년 7월 1일 마감시한인 새로운 계획서에 지적받은 부문을 보완해야 함.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규제당국은 월가 대형은행들에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파산 계획을 제출하도록 의무화 3) 중국과 EU, 전기차 관세 협상 합의 중국과 유럽연합(EU)은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EU의 계획에 대해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 중국 상무부는 왕 원타오 상무부장과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원회 통상 담당 수석부집행위원장이 협의 개시에 동의했다고 밝혔음. EU 집행위 대변인은 두 사람이 “진솔하고 건설적” 대화를 나눴다며, 양측 모두 “사실에 기반해 WTO 규정을 존중해”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음. EU는 대규모 국가 보조금과 같은 불공정 무역 관행을 이유로 중국산 제품에 대해 일련의 조사를 개시했고, 이에 중국도 보복에 나서면서 무역 긴장이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였으나 일단 협상의 문이 열림 4) 미국, 반도체와 AI 관련 중국 투자 제약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이 우위를 점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의 개인과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을 제한하기로 했음. 미 재무부는 “미국에 국가 안보 위험을 초래하는 차세대 군사, 정보, 감시 또는 사이버 능력”에 중요한 기술에 대한 해외 투자를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1년 넘게 준비해 온 조치로,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민감한 기술을 개발하려는 중국을 따돌리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략 중 하나. 한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중국이 전투에서 무기를 표적으로 삼거나 위치 추적과 같은 감시에 사용될 수 있는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막고 싶다고 언급 5) 서머스와 트럼프, 관세 문제 놓고 공방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음.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그같은 제도가 미국에 경제적, 지정학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 서머스는 “그같은 믿음에 대한 근거가 없다”며, “만약 그것이 권력과 협박의 도구라면 그가 제안한 것보다 훨씬 더 선택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지적. 앞서 서머스는 트럼프의 관세 계획이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트럼프는 “관세를 통해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고, 동시에 어떤 국가가 통제 불능 상태일 경우 정치적 게임도 할 수 있다”고 주장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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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21 Bloomberg> 1) 연준 7월 인하 베팅 대규모 거래 나와 선물시장에서 컨센서스를 무시한 2건의 대규모 베팅이 나와 월가의 주목을 끌었음. 해당 베팅은 연준이 이르면 7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댄 것으로, 다음 FOMC 회의에서 시장이 겨우 1bp 인하만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무리한 포지션이지만, 시장 내에서 인하를 둘러싼 모멘텀을 부각시켜줌. 7월 FOMC 금리 결정에 대한 시장의 예측이 50:50이 될 경우 해당 레버리지 포지션은 약 2,800만 달러의 이익을 얻게 됨. 시장의 금리 기대를 바꿀 수 있는 잠재적 기폭제 중 하나는 7월 9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청문회 발언이 될 수 있음. 주요 경제지표 역시 비슷한 시기에 예정되어 있어 연준의 정책 경로를 보다 정확히 가늠하는 데 유용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음 2) 카시카리, ‘2% 인플레이션, 1~2년 후 가능’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려면 1~2년 정도 걸릴 전망이라고 언급. “2%로 돌아가는 데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겠지만, 우리가 거기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 경로는 경제 상황에 달려 있다고 강조. 무엇보다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매우 건강하고 강하다며, 그같은 상태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음 3) 영란은행 7:2로 금리 동결. 여름 인하 전망 부활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16년래 최고 수준인 5.25%로 재차 동결했지만 위원 9명 중 2명이 인하를 주장. 의사록에 따르면 앤드류 베일리 총재를 포함해 3명의 위원이 인하에 근접한 듯 보임. 베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목표치인 2%로 떨어진데 대해 “좋은 소식”이라고 반기면서도, 정책위원들이 액션을 취하기 전에 물가 압력이 확실히 진정됐는지 확인하길 원했다고 전했음. 투자자들은 8월 25bp 인하 확률을 50% 위로 높였음. TJM Europe의 Neil Jones는 이번 결정에 대해 “분명 비둘기파적 동결”이라며, “베일리의 발언은 인하에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고 진단 4) 스위스 중앙은행, 또 깜짝 인하. 자국통화 강세·유럽 정치불안 주목 지난 3월 주요 선진국 중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개시했던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낮은 인플레이션과 자국 통화 강세에 대응해 두 번 연속 깜짝 금리 인하를 단행. SNB는 기준금리를 1.25%로 25bp 인하하고,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1%로 낮췄음. 토마스 조던 SN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기저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2차 효과도 감소했다고 지적. 무엇보다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으로 스위스 프랑의 가치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SNB가 “필요 시 외환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 5) 노르웨이, 경제 더 식히기 위해 올해 내내 동결 가능성 시사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인 4.5%로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우려가 있다며 기존 9월 첫 인하 전망을 철회하고 대신 올해 말까지 동결 기조를 고수할 수도 있다고 경고. 이에 달러-노르웨이 크로네 환율은 한때 0.6 넘게 급락. 크로네는 이번 분기 들어 달러 대비 2.6% 가량 강세를 보이며 주요 10개국(G-10) 통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 이다 볼든 바체 노르웨이 중앙은행 총재는 “우리가 확인한 모든 증거로 볼 때 경제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만큼 냉각되지 않았다”며, “임금 상승률이 우리의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인플레이션 전망치의 상향 조정을 의미한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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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20 Bloomberg> 1) 영국 CPI 상승률 마침내 2%. 서비스 물가 높아 인하는 아직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물가안정 목표인 2%로 되돌아왔음. 그러나 7월 4일 조기 총선에서 수세에 몰린 리시 수낙 영국총리의 정치적 운명을 바꾸기엔 너무 늦은 감이 있음.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에 부합한 2%로 4월 2.3%에서 낮아졌음. JP모간자산운용의 Zara Nokes는 “인플레이션이 2%로 왔지만 그곳에 오래 머물지 않을 수도 있다”며,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너무 뜨거워 “내일 BOE의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잠재웠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역시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또 다시 예상보다 강하게 나옴에 따라 BOE가 올해 통화정책 완화 속도에 대해 신중한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며, 8월쯤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추가 인하는 끈질긴 물가 불안 신호에 보다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 2) 日 노린추킨은행, 막대한 미국채 손실에 자산 재배치 일본 최대 농업은행인 노린추킨은행(농림중앙금고)이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오판으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약 10조엔(630억 달러) 규모의 미국채 및 유럽 국채를 매각하고 대신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를 검토할 예정. 이번 회계연도 순손실은 1.5조 엔으로 이전 예상치인 5,000억 엔의 3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 투자 대상에는 CLO(대출담보부증권)과 더불어 국내외 채권, 주식,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번 미실현 손실은 자본비율에 반영되었으나 자사의 건전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3) ECB 센테노, ‘추가 인하 가능’ 마리오 센테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되는 한 통화정책을 추가로 완화할 수 있다고 진단.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인 센테노는 “금리 주기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지금처럼 우리를 돕는다면 금리는 하락할 것”이라고 발언. 다만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기 전 수 년 간 지속되었던 과거의 초완화 정책으로 되돌아가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매우 나쁜 신호가 될 것이다. 이상적인 상황은 금리 역시 2%에 근접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변동이 있더라도 이는 향후 유럽과 포르투갈 경제에 더 큰 안정성을 가져올 수 있는 경제 및 금융 프레임워크가 될 것”이라고 주장 4) 미국 모기지 금리, 3월래 처음으로 7% 하회 지난주 미국 모기지 금리가 3월 이후 처음으로 7% 아래로 하락하면서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신청 역시 증가.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자료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의 계약 금리는 6월 14일 마감 주에 6.94%로 8bp 하락.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대출 신청자 수는 이전 주에 8.6% 급등한데 이어 1.6% 더 올라 3월래 이후 최고 수준. 올해 초 주택 시장은 모기지 금리가 오르기 전까지 수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였음. 주택 구입을 위한 파이낸싱 비용이 낮아지면 주택 가격 상승의 영향을 일부 상쇄하고 주택 수요를 견인할 가능성이 있음 5) 영국 쇼핑몰 CMBS 손실 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래 처음일 듯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영국 내에서 쇼핑몰을 담보로 한 상업용 모기지 담보증권(CMBS)이 손실 위기에 처하면서 어쩌면 글로벌 금융위기래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경고. Mark Nichol 등의 추정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파이낸스 2018의 A등급 CMBS 투자자들은 기초 자산 매각을 통한 회수 예상 금액을 기준으로 볼 때 손해가 예상. BofA는 “마룬 부동산 가치의 하락이 두드러졌다”며, “우리가 알기로는 금융위기 이후 당초 AAA 등급을 받았던 CMBS가 손실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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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19 Bloomberg> 1) 미국 소매판매 정체 미국 5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1%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0.3%을 하회. 이전치는 –0.2%로 하향 조정. 소비자들의 호주머니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수치. 이코노미스트들은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점차 식어가는 고용 시장, 금융 스트레스 조짐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인들이 소비에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Capital Economics의 Paul Ashworth는 “최근 몇 달 동안 서비스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자 신뢰가 다시 급락하면서 가계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금리 인상 영향을 받지 않는 게 아닐 수도 있다”고 진단 2) 무살렘 연은 총재, ‘몇 분기 걸릴 수도’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는 지표를 확인하기까지 “몇 분기”가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인하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 무살렘은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의 인하가 적절하다고 확신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양호하고 수요가 완화되고 공급이 확대되는 기간을 목격해야만 한다”며, “이러한 조건은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그보다는 몇 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금리 인하 시점이나 폭은 새로 들어오는 지표에 달려 있다고 강조.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최근 고무적 물가 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 인하 시기를 고려할 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며, “한두 달 긍정적 소식에 과잉반응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 3) 美 의회예산국, 2024회계연도 예산적자 거의 2조 달러로 추산 초당파적인 미 의회예산국(CBO)은 연방정부의 예산적자가 전년도 1.69조 달러에서 2024회계연도에 1.92조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 재정 전망을 뒷받침하는 경제 전망의 경우 CBO는 올해 더 빠른 성장과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전망. 이에 따라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예상 시기 역시 지난 2월 제시했던 올해 중반에서 내년 1분기로 늦췄음. 국내총생산(GDP) 대비 미국 재정적자 비율은 6.7%로 2월 전망치 5.3%에서 상향조정. CBO는 “2024년부터 2034년까지 매년 총 적자가 GDP의 5.5%에 달하거나 이를 초과할 전망”이라며, “적어도 1930년 이래 적자가 5년 넘게 연속으로 그렇게 큰 적이 없었다”고 지적 4)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재정적자 확대 반대 최근 프랑스 증시가 정치 혼란 우려로 매도세에 시달린 가운데,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재정적자 확대를 피해야 한다는 요구를 재차 강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프랑스를 예산적자 한도 초과절차 명단에 올릴 예정. 빌르루아는 지난주에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조기 총선을 발표한 뒤 프랑스 주식과 채권 시장이 대혼란에 빠지자 차기 정부가 서둘러 재정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호도 면에서 5월만 해도 유럽에서 탑이었던 프랑스 증시가 정치 불확실성 확대로 최하위로 전락했다며, 향후 12개월에 걸쳐 투자자들이 다른 유럽 주식보다 프랑스 주식에 대해 비중축소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5) ECB 노트, ‘다음 움직임은 지표에 달려 있다. 불확실성 주목’ 클라스 노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향후 금리 결정이 지표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불확실성이 현재 가장 큰 관심사로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언급. 무엇보다 지속적인 임금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르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새로 들어오는 지표를 토대로 추가적인 통화정책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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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18 Bloomberg> 1) 하커 연은 총재, ‘올해 1차례 금리 인하 적절’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자신의 현재 전망을 토대로 볼 때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고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메시지를 뒷받침. 그는 5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의 둔화 소식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인 2%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몇 개월 더” 개선세를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음. 앞으로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겠지만 추세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실업률은 완만하게 오르는 반면 2% 물가안정 목표를 향해서는 “긴 활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2) ECB 라가르드, ‘프랑스 혼란 주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 관료들이 프랑스의 정치 불안에 따른 시장 혼란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음. 루이스 데 귄도스 부총재는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로 유럽 통합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극우 세력의 부상이 우려스럽다고 언급. 라가르드는 “물가 안정은 금융 안정과 병행한다”며, “우리는 금융 시장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 역시 어떤 경우에도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뿐이다”고 언급.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며, “시장에서 목격되고 있는 것은 리프라이싱으로, 무질서한 시장 다이내믹스의 세계는 아니다”라고 강조 3) 프랑스 마크롱 위기에 유럽 국방과 우크라이나 지원도 미지수 프랑스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자칫 공동 군사 지출 및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등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주요 이니셔티브가 중도에서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소식통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강력 지지해 온 것으로 알려진 집단 자금 조달을 통한 EU 국방비 강화안에 대해 EU 내에서 의구심이 커지고 있음. 또한 6월 30일과 7월 7일로 예정된 프랑스 조기 총선에서 마크롱의 입지가 흔들릴 경우 우크라이나 군대 훈련을 위한 교관 파견 등 여러 지원안이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도 있음 4) 중국, EU산 돼지고기에 반덤핑 조사 시작 중국 상무부가 유럽산 돼지고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 앞서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자동차(EV)에 상계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최대 48%까지 관세를 높이기로 한 결정에 대한 보복조치로, EU와 중국 간 무역 긴장이 보다 악화되는 양상. EU 집행위원회는 중국의 반덤핑 조사를 분석하고 있으며,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이 준수되도록 “적절히 개입할 방침”이라고 올로프 길 대변인이 브뤼셀에서 밝혔음. 중국은 보다 강력한 대응 시 역효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EU에 대해 제한적이고 선별적인 보복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보임 5) 경제학자들의 경고, ‘트럼프 관세, 결국 세금과 같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인들의 세금 감면을 위해 모든 수입품에 10%의 포괄적 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산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60%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약속. 그러나 주류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2기 정부의 무역 의제가 본질적으로 세금 인상에 해당한다고 주장.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는 최근 보고서에서 관세 인상으로 평균 중산층 가정이 부담해야 할 연간 비용은 1,700달러로, ‘판매세’나 마찬가지라고 지적. 트럼프측 선거진영은 이러한 주장에 반박. 공화당 전국위원회 대변인 Anna Kelly는 “관세가 미국 소비자에 대한 세금이라는 개념은 아웃소싱업체와 중국 공산당이 내세운 거짓말”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부과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물가를 낮게 유지함으로써 미국을 우선시했다”고 강조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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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실물지표: 맞는방향 소비가 올라옵니다. 상반기 제조업이 하반기 소비로 연결되어 가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 투자는 3분기 정부개입 (지방정부 특수채권) 본격화와 함께 추가 반등 여지 존재합니다 • 생산은 5월 제조업PMI에서 이미 힌트를 받았습니다. 대외수요가 약해졌다고 코멘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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