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wak 코인투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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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자의 화이트리스트 지갑 정리 상념]
업비트가 모든 개인 지갑 주소를 교체하는거에 맞춰 거래소의 화이트리스트 주소를 지우는 중이다. 그런데 보니 참 많이도 등록했었다.
원래 나는 보따리 플레이가 메인이었다. 한때 보따리 정말 열심히 했다. 전송도 많이하고 오입금도 많이했었고 거래량도 많았다.
등록된 코인과 거래소들을 보니 열심히 살았던 옛날 생각이 난다.
많이 했던 거래소들은, 국내는 업비트,빗썸,고팍스,코인원,후오비코리아 해외는 바이낸스,후오비,게이트,비트렉스,폴로닉스,ftx,mxc. 그러고보니 mxc는 mexc가 되고 okex는 okx가 되었네. e의 이직인가. 지금은 흥망성쇠도 달라지고 유명조차 달리한 거래소도 많이 있다.
당시 내가 쓰던 기술은 별거 없었다. 개인적으로 구축해놓은 거래소 가격 비교. 지금은 더따리 하나 켜 놓으면 모두 커버되는 그런 것. 그런데 당시엔 그게 큰 알파가 되었다.
알람 기능도 없었다. 알람 기능을 만들려고 했는데 수치 조절을 못해서 쓸데없는게 계속오게 되어 그냥 없애버렸다. 그냥 수시로 새로고침 하다가 가격 차이가 나면 사고팔고 전송했다. 이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수익이 났다. 작은 수익이 계속 쌓여갔다. 부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당시에 온체인은 별로 없었다. 거래소 밖의 개인지갑만 써도 엄청난 알파였다. 브릿지도 dex도 거의 없었다. 거래소 자체에서 제공하는 입출금이 브릿지였다. 기억에 남는게 업빗-비트렉스 연동을 이용한 ZIL 브릿징. 또 게이트에서 QKC erc20과 메인넷 변환 브릿지. 당시엔 엄청난 꿀통을 나만 독식하는 느낌.
그래서 중소 변방의 거래소들도 많이 찾아다녔다. 크립토피아, 코인익스체인지, hotbit같은데가 몇번은 유용한 기회를 주었던 것 같다.
...
요즘 아비트라지 하는 이들은 정말 기술이 뛰어난 것 같다. dex와 브릿지 루트는 기본으로 꿰고 있고. 사팔에 펀비까지 자동화 된것처럼 보이니.
만약 몇년 전의 코인판에서 현재의 이들과 경쟁해야 했다면? 나는 대부분의 차익기회를 놓친 채 손가락만 빨아야 했을 것 같다.
다행이다. 일찍 태어나서 다행이다. 그들이 오기 전에 먼저 꿀을 빨아서 다행이다.
지금의 느낌은 뭐랄까... 기술과 열정을 경력 년수와 자가 아파트로 바꾼 김부장이 된 느낌이다.
열정은 없지만 모아놓은 것들로 자급자족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느낌.
그런데 기술과 열정으로 바꾼 꿀들이 없어졌다.
1010폭락, MMT숏 청산, 그리고 비트 하락.
거지됐다.
다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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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오래해도 코인판을 떠나질 못하고 있다. 가장 큰 건 역시 ROI 문제인데, web2가 web3의 ROI를 따라오기 힘들다. 그냥 하고싶은 일이 있어도 돈은 여기서 벌자는 생각.
그리고 야락장에 개인별 알파를 구축하는 것도 동의함. 본인만의 뭔가가 있지 않으면 남들의 연료가 되기 쉽다.
그중에서도 ai 개발툴을 활용해서 뭔가를 개발하는 것을 추천. ai 개발툴은 그래도 개발자가 비개발자보다 사용은 잘하겠지만, 지금은 비개발자가 개발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시대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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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쓰고 83.8k 바닥갔다가 지금 86.6k 올라왔는데. 같은 가격에도 역시나 관점이 달라지게 된다는? (지금은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올해 4월 즈음이 이 가격대였는데, 그때 비트를 들고있었다면 120k를 찍고 제자리로 왔음. 코인을 들고 있었으면 노화의 속도가 달랐겠지.
코인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는데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은 포지션을 얼마나 크게 잡느냐인듯. 오르거나 내릴때 자꾸 포지션 크기를 과도하게 조절하게 됨
4월 부터로 보면 PUMP나 XPL등 돈은 벌었던것 같은데 그냥 사라진거 보면 본진 운영을 잘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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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바 하나 먹었습니다... 아침에 비트 폭락에 91k부터 86k까지 무호흡 5k 떨어질 때 정말 하루만에 우울증 생기고 코인에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순간 지코바 너무 땡겼는데 우리 동네는 3시부터 영업이라 점심때는 못먹고 저녁때 되어서야 먹었습니다.
추천 조합은 순살반반으로 반마리는 보통맛. 생각보다 맵지 않습니다. 반반이라고 두가지 맛만 즐기는게 아닙니다. 보통맛에 마요네즈 추가, 소금맛으로 바닥에 깔린 양념 찍어먹기, 그리고 떡과 치킨무와 맥주를 조합하여 겹치지 않는 맛의 조합의 콤보를 만들어야 합니다.
1닭을 끝낸 지금, 비트 거지같은게 뭔가 싶습니다. 하루종일 무기력 했었는데 치맥 한판에 위로받았습니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가까운 매장에 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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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솔라나 해킹썰이 돌아서 소환해보는 내 SOL 지갑 해킹썰]
해킹당한 이야기를 소환하는건 좀 부끄러운 일인데, "스캠 사이트에서 솔라나 지갑으로 트랜잭션을 날렸더니 내 계정이 송두리째 털렸다"라는 것은 내가 당했다고 생각하는 일임. 대부분의 AI에게 물어봐도, "솔라나 개인 지갑의 owner는 고정이며, 직접 변경할 방법은 없습니다. 권한을 이전하고 싶다면 계정을 닫고 새로 만들거나, 해당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권한 전송 로직을 이용해야 합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여튼 그냥 털렸음.
솔라나 지갑체계에 대해선 그냥 EVM적 사고를 했었음. EOA는 PK로 접근이 가능하다. contract가 만들어지면 contract로 인식한다. 그래서 트랜잭션을 날려도 최대 위험이 솔라나나 SPL정도가 전송되겠거니 생각했음. 그런데 계정 자체가 털려버렸음.
솔라나 계정엔 Owner가 있는데, 어쨌건 이게 트랜잭션을 수행하면서 바뀌어버렸음. 그리고 그게 System Program(1111~) 이 아니면 PK를 알아도, 그러니까 팬텀 월렛에 내 계정이 보여도 트랜잭션을 생성할 수 없음. 당연히 트랜잭션은 저 해킹범이 생성할 수 있고, 그래서 나머지 토큰들도 알아서 가져갈 수 있음. 그냥 PK가 털린것과 동일함.
수업료 $1,000
참고: 업비트 솔라나 해킹썰은 저것과 관계는 없어 보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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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Nutty flavors — AI, On-chain, Stocks
[Euler vs Morpho 그리고 Aave]
Part 1. 서론
Part 2. 역사
Part 3. 용어 정리 (Vault/Market/Earn/etc)
Part 4. Morpho Blue의 구조
Part 5. Euler V2의 구조
Part 6. 번외 / 직접 상호작용
*내가 만든 컨트랙 아니고 직접 사용하고 공부하면서 알게된 것들 정리한거니 틀린거도 있을 수 있고 오류 지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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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서 보니 작년 10월 시드대비 약 600%의 수익률을 달성하신 분이 계시네요. 저도 정리했더니 작년 10월 시드대비...를 달성했네요.
https://t.me/Sarangbang_Crypto/7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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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87k 인걸 봤을때 세상의 모든것이 원망스럽게 느껴졌었는데,
오늘 밤에 85k 잠깐 찍은걸 보면서 세상의 작은것에게도 감사해야 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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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제까지 현금관망 이런거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일요일부터 현금관망, 수요일 1차투입, 금요일 2차투입, 토요일 마지막투입
비트 이더가 5%씩 떨어지면 타이밍 온거 아니었냐고.
투입할 현금이 없어서 관망이 불가함.
관망을 해선 안됨. 어디서 눈을 보여. 엎드려 눈을 깔고 용서를 구해야함.
제발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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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에서 메일이 왔다. 언능 가입하라고]
다계 하려고 가입하다가 verification에서 멈춘 계정에 코인베이스가 메일을 보냈다. "너네 한국에서도 코인베이스 서비스 전부 쓸 수 있고, 이번 모나드 세일도 참여할 수 있어."
이 메일을 전세계로 자동화되게 보내는 건 아닌것 같은데 (South Korea 지목에 일정을 KST로 안내), CRM에서 한국 대상으로 보낸 메일이라면 한국이 큰 고객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반면 이렇게까지 홍보를 하다니 이번 세일은 망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전여친에 채권자들까지 연락해서 코인베이스 토큰세일 하면 돈번다 해서 가입시켰는데 모나드 망하면 난 사회적으로도 매장돼.
제발 살려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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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락장 확실히 고통스럽다. 계엄빔 관세빔은 망치로 뒷통수를 한방 맞는다고 하면 이런 하락장은 사포로 살을 비벼댄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언제까지 맞고만 살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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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과 비교하면
비트코인 113,000 -> 86,000
이더리움 4,000 -> 2,800
밤마다 아침마다 죽을맛
한달에 30%씩 떨어지는거 실화인가
자산은 이미 몇년 전으로 후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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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B 에드가 사라졌어요]
지갑 연결하면 Sign 두번정도 Confirm 요청하는데, 다른거 하려고 Cancel 인가 한번 눌렀더니 에어드랍 물량이 사라지고 Not Eligible이 되어버렸어요.
정말 운영 개떡같이 하네. 보통 미친놈들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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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무시무시한 수수료
코인베이스 일반 모드에서 Buy Bitcoin Pay with USDC를 조심해
기본 수수료 1%
스프레드 있어서 실제 가격의 1.8% 더 비싼가격 (그림은 $93,390에 구매하는 것인데 현재 바이낸스에서 BTC는 $91,613)
그래서 사는 순간 2.8%정도 손해봄
난... 실수로 눌러버렸어.
돈이 오브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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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B 할당 바뀌었다고 해서 이놈들 참회하고 정신차렸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뛰어갔는데 2차 할당은 없고 1차 할당도 줄어있네. 이거 미친놈들 아닌지. 관에서 나온 사람을 다시 매장시키네.
주마등 처럼 스쳐가는 생각의 단편들. 플라즈마 예치해야해서 돈 긁어모을때 GAIB은 출금도 안돼서 얼마나 건실한 프로젝트일까 기대감 반 뿌듯함 반 가지고 있었는데, 차비조차 되지 않는 결과는... 이걸 플라즈마에 예치했었으면 하는 쓸데없는 상상까지 하게 되고 현실이 너무 비참해.
GAIB 너는 항상 뒤를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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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뭐길래(1991)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65% 가까운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가족 드라마. 나도 2살때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기록으로 찾아보니 캐스팅도 화려했다. 이순재,김혜자,임채원,최민수,하희라,신애라,김찬우,윤여정,강부자,사미자 등.
전반적인 내용은 가부장적인 집안과 오픈마인드 집안이 결혼해서 벌어지는 헤프닝 같은 것들이다. 여기서 이순재가 굉장히 가부장적인 역할로 나온다. 집안의 모든 갈등을 유발하는 끝판왕. 지금 꼰대가 속한 나이대인 4~50대가 어렸을때 꼰대라고 생각했으니 꼬꼿꼰대정도 되는 수준인데, 여튼 이순재가 꼰대짓을 너무 많이해서 온 집안이 매번 갈등과 고통이 생긴다. 악역은 그냥 이순재 하나일 정도였다.
그런데 드라마 막바지에 가면 이순재의 심경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똥고집->외로움->자기반성을 거치며 변화하는 모습이 나오고, 마지막 회에는 출산중인 며느리를 위해 몰래 쌀을 씻으려다 들켜서 쌀을 엎는 장면이 나온다. 이 츤데레한 모습을 보며 많은 시청자들은 카타르시스를 느꼈을듯. 말그대로 이전의 모든 고통을 잊게할 만한 명장면이었다.
하지만 나는 찝찝함을 금할 수 없었다. 이 드라마는 55부작인데 이순재가 변화하는 모습은 5회도 채 안된다. 그러니 50회동안 온갖 분란과 갈등을 조장해 놓고서는 마지막에 조금 바뀐 모습을 보인것 뿐이다.
마치 착한남자가 나쁜남자에게 느끼는 아쉬움이랄까. 나쁜남자는 자기 놀것 다 놀고 개차반으로 지내다가 10개의 부탁 중 1개를 들어주면 여자는 만족하게 된다. 반면 착한남자는 평소에 10개 부탁을 들어주려 노력해서 5개를 해줘도 여자는 실망하게 된다. 착한남자 입장에서는 기가 차는 일. 그래도 나쁜남자가 인기가 많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그랬었는데, 요즘은 나도 그 기분이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을 하면서. 10번쯤 쳐맞다가 어제 제발 살려달라고 더 맞으면 진짜 죽는다고 했더니 살짝 올라주는거... 나도 모르게 그만 때려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 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