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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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울교통공사와 혜화경찰서는 활동가들을 둘러싸고 겁박하지만,
우리는 비폭력불복종 운동으로, 침묵선전으로 시민들에게 한칸에 한명씩 서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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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오늘도>혜화역 무정차 24분 자작극,불법퇴거, 불법연행 규탄 침묵선전전시민 271명, 특별교통수단 271억 이동권예산 보장 촉구 기자회견
ㅁ혜화역 무정차 24분 자작극,불법퇴거, 불법연행 규탄 침묵선전전
<개요>
ㅁ 일시 : 2023.12.11.(월), 오전8시
ㅁ 장소 : 혜화역 승강장 (동대문방향)
ㅁ 주 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ㅁ 참여단체 :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구속노동자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빈곤사회연대, 전국민중행동
🛎️<보도자료>:https://sadd.or.kr/data/?bmode=view&idx=17210107&back_url=&t=board&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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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혜화역 무정차 24분 자작극,불법퇴거, 불법연행 규탄 <침묵선전전>, 시민 271명, 특별교통수단 271억 이동권예산 보장 촉구 기자회견
ㅁ 일시 : 2023.12.11.(월), 오전8시
ㅁ 장소 : 혜화역 승강장 (동대문방향)
ㅁ 주 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ㅁ 참여단체 :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구속노동자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빈곤사회연대, 전국민중행동
(보도자료)
https://sadd.or.kr/data/?bmode=view&idx=17210107&back_url=&t=boar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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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인 우리를 시설에 보내려는 부모님들께
-발달장애인이 시설에 살아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박경인입니다.
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인 피플퍼스트서울센터에서 발달장애인 동료지원가로 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장애인주거복지정책 토론회 영상을 보고 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혼모시설에서 태어났어요. 23살에까지 시설에 살았고, 엄마의 얼굴을 몰라요. 제가 자립을 한다고 했을 때 시설에서 반대를 많이 했어요. 자립을 하고 싶어서 나왔지만, 막상 나와보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자립을 하고 나서 힘든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앞이 캄캄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마음이 무너져서 정신병원에도 입원했었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었을 때 마트에 놀러갔다가 토끼 한 마리를 샀어요.
부드러운 털에 뾰족한 귀가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토끼가 작은 철창 안에 갇혀 있었거든요. 마음이 아팠어요. 시설 안에 있는 제 모습 같아서 구해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오래 입원하게 되면서 토끼를 끝까지 책임지지 못했어요. 지금도 토끼에게 많이 미안해요. 그런데 조금 궁금해요. 그 토끼를 작은 철창에 가두고 진열대 위에 올려놓은 사람들도 지금 토끼에게 미안해하고 있을까요?
어릴 때 티비에서 <동물의 왕국>이라는 방송을 많이 봤어요.
물들은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아가잖아요. 사자도 앵무새도 자연 속에서는 자기가 살고싶은 대로 살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동물들을 잡아서 가두잖아요. 저는 예전에는 동물원에 자주 갔지만, 탈시설 운동을 하면서 더는 동물원에 가지 않아요. 마음이 아프거든요.
저는 동물들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갇혀 있는 사람의 마음이 어떤지는 잘 알고 있어요.
지난 10월 26일에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서울시 장애인주거복지정책 토론회’가 열렸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어요. 거기서 발제를 맡은 한 신부님이 저와 같은 발달장애인을 각종 동물로 구분해서 설명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 자리에 장애인시설이용자부모회 김현아 회장님과 다른 부모님들도 계셨다고 알고 있어요. 저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걱정됐고, 궁금하기도 했어요. 부모님들 마음은 괜찮으신가요?
저는 정말로 묻고 싶어요.
지능이 낮은 장애인은 시설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할 때 마음은 어떠세요? ‘그럴 수밖에 없어.’ ‘현실이 그래.’ 그런 말이 정말로 부모님들에게 위로가 되나요? 시설에 간 아이가 정말 행복해 보이시나요? 시설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정말로 잘 아시나요?
당신 아이의 마음을 내가 알 수 없지만, 나라면 하루를 살아도 엄마 곁에 있고 싶어요. 물론 저는 이제 어른이고, 엄마 없이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 곁에는 친구들도 있고 동료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나에게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또 어떤 날에는 엄마가 많이 원망스러워요. 그런데 바뀌어야 할 건 엄마가 아니라 세상 같아요. 엄마를 외롭게 만든 세상, 그래서 엄마가 나를 버리게 한 세상에게 사과받고 싶어요. 만약에 혼자서 나를 낳은 엄마를 사람들이 비난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엄마가 가난해도 나랑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그랬다면 내가 엄마 곁에 있을 수도 있었겠다.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세상에는 힘들어서 자식의 목숨을 빼앗는 부모들도 있어요. 부모회 여러분들은 자기 자식을 지키셨잖아요. 남들은 장애가 있는 아이라고 손가락질 했겠지만, 당신에게는 소중한 아이였을 거예요. 소중한 아이를 키우기 버거워졌을 때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을 것 같아요.
그때 부모님들 곁에는 부모님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어줄 사람이 없었던 건 아닌가요?
우리는 무조건 시설부터 다 없애자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장애가 있든 없든, 부자든 가난하든,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발달장애인의 집이 꼭 시설이 아니어도 된다는 걸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부모님들이 우리를 시설에 보내는 대신 사과를 요청하면 좋겠어요. 부모님들에게만 버거운 짐을 지운, 시설이 아니면 선택할 곳이 없게 만든 이 세상에 저랑 같이 사과를 받아내면 좋겠어요.
저는 아이를 낳아 잘 키우고 싶다는 꿈을 가졌어요.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있는 집을 경험해본 적이 없으니까, 그런 집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내 아이는 장애를 갖게 될 수도 있고 안 갖게 될 수도 있어요. 장애가 있어도 장애가 없어도,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 아이를 갖고 싶었어요. 그런 세상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요.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피플퍼스트에는 발달장애인을 편견 없이 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마치 현주가 나한테 대하는 것처럼, 마치 혜미가 나한테 대하는 것처럼, 차별 없이 우리가 함께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많이 있다는 걸 김현아 회장님과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회 부모님들도 알게 되면 좋겠어요.
저희도 제 또래의 사람들처럼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살고 싶어요. 그걸 위해 함께 싸워요.
2023년 12월
박경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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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이기수 신부, 발달장애인 동물비유비하발언 규탄 기자회견>
’시설에 가두어도 좋은 삶은 없다!‘
■ 일시 : 2023년 12월 10일(일)오후 12시 50분
■ 장소 : 명동성당 정문 앞
■ 주최/주관 :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한국장애포럼,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보도자료]
http://www.peoplefirstsc.or.kr/bbs/bbs_view.php?code=news_act&idx=2092
📸온라인으로 연대하기
https://fb.watch/oQXGvaV80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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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도>혜화역 무정차 24분 자작극,불법퇴거, 불법연행 규탄 침묵선전전시민 271명, 특별교통수단 271억 이동권예산 보장 촉구 기자회견
혜화역 무정차 24분 자작극,불법퇴거, 불법연행 규탄 침묵선전전
시민 271명, 특별교통수단 271억 이동권예산 보장 촉구 기자회견
ㅁ 일시 : 2023.12.11.(월) 오전8시
ㅁ 장소 : 혜화역 (4호선, 동대문방향) 승강장
ㅁ 주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주관> 확인요청을 드립니다.
<함께 해주실_개인/단체>를 확인요청을 드립니다
: https://forms.gle/z45scL2GjNP1EVWV8
<관련성명보기>: 서교공 혜화역 무정차 24분 자작극, 장애인이동권 원천 봉쇄, 활동가 8명 불법폭력 연행 규탄한다.: https://sadd.or.kr/data/?bmode=view&idx=17188450&back_url=&t=boar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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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행된 전장연 활동가와 연대해 주신 인권활동가 8명 전부 석방됐습니다.
함께 폭력연행을 규탄하고 무사 석방을 연대했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저희는 윤석열 정부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의 폭력적인 탄압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8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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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제28조
모든 사람은 이 선언의 권리와 자유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는 체제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다.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이고,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공동대표인 권달주입니다. 방금 우리는 세계인권선언 28조를 함께 읽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에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 인권 선언문입니다. 그후로 75년이 지났는데요. 2023년 대한민국 사회에서 장애인이 세계인권선언이 말하는 권리와 자유가 온전히 실현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네 그렇습니다. 2023년이 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은 세계인권선언의 가장 앞에 있는 1조와 2조의 항목조차도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년이 된 지금까지도 앨리베이터가 없는 서울 지하철역이 20곳 가량이 되고, 여전히 고속시외버스로 장애인은 이동할 수 없으며, 올해 7월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이 마련되야 함에도 6개월이 된 지금까지도 지역에선 광역이동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권은 어떨까요? 여전히 최저임금법 제7조에선 장애인은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도 함께 이 세상에 일할 수 있도록 UN 장애인권리협약에 근거한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사업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는데, 서울시는 권리옹호 활동이 전장연이 데모에 동원한다는 말 같지도 않은 이유를 들이대며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사업을 폐기하고, 함께 일하는 중증발달장애인 40명과 지원인력 50명을 해고했습니다. 탈시설은 어떤가요? 여전히 정부나 지자체는 거주시설 운영세력의 말만 들으려 하고, 탈시설해서 자립생활하고 싶다는 장애인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지장은 그 외면의 최중심에 서 있고, 시설에 있는 장애인의 탈시설 지원사업인 거주시설연계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장애인의 탈시설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세훈은 24시간 활동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은 시설에 있는 것이 맞다는 망발을 한 바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애인의 권리와 자유를 향유하지 못하는 것이 과연 약자와의 동행이라고 생각합니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약자와의 동행 운운하면서 권리를 위해 수십년째 지하철에서 길바닥에서 함께 살자고 절규하는 장애인을 “비뚤어진 강자” 운운하며 탄압하고 있습니다. 1월 2일 첫 지하철 타기는 10시간이 넘게 무정차 통과 및 열차 탑승을 거부당했습니다. 요즘은 아예 승강장에서 피켓만 들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5분도 되기 전에 역사 밖으로 쫓아냈고 어제 아침 선전전은 우리가 역사내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8명을 강제로 질질 끌며 폭력적으로 연연행하고 본인들이 24분동안 혜화역을 무정차 조작을 했으면서 전장연 시위 탓이라고 날조했습니다. 장애인의 목소리를 이렇게까지 가로막고 폭력적으로 구는 사회가 과연 인권의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 권리를 외치는 장애인을 탄압하는 사회가 과연 다른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 역시 들을 수 있을까요? 저는 여러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장연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올 한해 투쟁했습니다. 매 평일마다 아침선전전을 진행했고,시민들에게 우리의 권리를 알리려고 했습니다. 장애인권리예산.권리입법 보장을 위한 여의도 국회앞 T4 농성장도 지상과 지하에서 1000일 가까이 진행 중입니다.
전장연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많은 비난과 탄압에 직면했지만, 또 한편으론 많은 시민들과 인권단체의 연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주엔 인권 감시단, 민변, 차제련, 민주노총 서울본부, 종교단체 등 수많은 연대 단체 활동가와 시민들이 폭력적인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의 탄압에 맞서 함께 피켓을 들고 연대했습니다. 혹독한 탄압과 혹독한 장애인 권리의 침해가 이뤄지고 있지만, 그에 맞선 사람의 연대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도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장애인의 권리는 2001년 지하철 선로에 내려가던 이동권 투쟁 시기 이후로 계속된 투쟁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갔습니다. 20년 동안 투쟁하면서 혐오 세력의 욕설을 받기도 했지만, 동시에 장애인도 함께 이동한다, 일한다, 교육받는다는 인식을 만들어 왔습니다.
저희는 아직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이동하고 함께 지역에서 살도록 함께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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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교육현장에서 교권침해 문제로 교육현장이 뜨거울 때 그 안에는 장애청소년이 피해자로 이씨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교권의 갈등지점이 있었습니다.
사건의 현장에는 장애청소년은 장애유형도 다양하고 연령도 다양하고 사건 상황도 다양하고 청소년의 조건도 다양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특정 사건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사건이 있을 때 우선 보도화 되고 뉴스가 되면서 사건에서 중요한 장애청소년의 장애유형이나 특성이나 상황에 대한 고려와 의견은 사라져 버리고 어른들의 갈등만 조명됩니다. 장애청소년은 판단이 미숙하기 때문에 대리자의 의견이 중요하게 나타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어린 사람은 미숙하다는 것과 장애인에 대한 미숙한 존재라는 인식의 교차적 차별 때문에 장애청소년의 차별 경험이 미디어 안에서 가려지고 삭제되어서 나타날수가 없습니다.
장애청소년의 미디어 차별경험을 아직도 당사자 목소리로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카메라에 스피커에 장애청소년당사자가 자기 차별을 당당하개 발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론은 누구를 향하여 바라보고 있는지 다시 반성해보길 원합니다.
